언제부턴가 대한민국사회에서는 주당들이 대접받는 문화가 서서히 자리잡았습니다. 쉽게 방송에서 나오는 연예인들의 말을 들어 보면, 소문난 주당이네 뭐네 하며 띄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소주 몇병을 마실수있네 하는 술 잘마시는 능력이 존경받는 재능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신입사원을 뽑을 때도 할 말 없으면 '자네 주량은 어떻게 되나?'로 술권하는 사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마치 어린 시절 기싸움을 할 때 '덩치'에 주눅이 들고 '무술 몇단'에 눈치를 보듯, 성인이 되자 '주량'으로 쓸데없는 기싸움을 하는 모양새가 적지 않게 보입니다.

음주가무를 즐겨하던 민족이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술소비를 하는 나라중 하나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주변 문화 역시 주당을 호걸로, 영웅시 하는 잘못된 음주문화에 대한 각인이 있었습니다. 참, 부질없는 짓이지요. 정신건강에 좋은 가벼운 음주문화야 저도 찬성입니다만, 폭주를 권하고 과음을 바라는 잘못된 음주문화때문에 소비되는 사회적 비용도 만만치 않죠.
도대체 신입사원 뽑을 때 '주량'이 왜 필요한지...더 나아가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때 왜 '폭주'로 아이들을 골로 보내는 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며칠전 어느 가쉽에서 현대왕회장님과 이명박 대통령의 술대작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마치 잘쓰여진 무협소설을 보듯 스토리가 그럴듯하게 전개되었습니다. '수백명의 직원들과 현대의 왕회장(정주영)이 한자리에 앉아 '저 달이 기울때까지 술 진탕 마셔보세'라는 왕회장의 호탕한 외침에 늦게까지 수백명이 함께 술을 들이켰는데...모두들 견디지 못하고 픽픽스러지고 마지막에 남은 이를 보니, 왕회장과 이명박뿐이라, 천하영웅, 영웅호걸이 바로 따로 없었따'

술꾼이 자랑인가요? 알콜중독은 다른말로 술주정뱅이입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죠. 술 잘마시는게 특별히 간이 크거나 간기능이 좋아 알콜 분해효소가 활발히 활동하기때문일 수도 있습니다만, 종국에는 누구나 아시듯 '술에는 장사없다'란 말이 정답입니다. 사람이 술을 마셔야지 술이 사람을 마시는 경우를 왕왕 보게 됩니다. 필자도 나름 '주당'계열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과거를 돌이켜 보고 심히 반성하게 됩니다. 대학저학년때는 최대 하루 소주12병을 홀로 들이켰고 대학고학년때는 최대 7병을 마셨습니다. 신입사원때 일주일에 최소한 6일은 술로 지새우는 밤이었습니다. 룸쌀롱, 술집, 하루쉬고 룸쌀롱, 대포집, 룸쌀롱 갈빗집 등등 주당순례를 하였죠. 술마시는 사람들은 꼭 '짠'하고 상대방을 걸고 넘어 지죠. 혼자는 못죽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술마시고 뽕~가려면 같이 죽자는 이야기지요. 참, 이타적인 동물들입니다.

약 2년전부터 술을 최대한 자제하고 운동을 열씸히 하고 있습니다. 맨날 술이 떡이 되고 저녁만 되면 술자리를 찾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면 딱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술에 아무리 장사라도 쐬주 4병이상이면 골로 갑니다. 다음날 숙취때문에 업무에 영향을 받게 되고, 쓰린 속때문에 식사도 맘대로 못합니다. 그래도 그 분위기에 취해 다시 술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술을 강권하는 사회가 대한민국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담배보다 술이 더 나뿐 기호식품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담배는 자신의 폐를 죽이지만 이성은 잡아둡니다. 그러나 술이란 요망한 것은 '이성'을 안드로메다로 날려 버리고 자신의 '개념'을 가출시키게 만드는 희안한 것입니다.

다행스럽게 요즘 신세대 젊은이들은 폭주문화보다 건강을 챙기는 문화로 변화되는 것 같습니다. 분명 잘못된 '술내기'하는 문화, '주량 자랑'하는 쓸데 없는 행동은 이시대, 이사회에서 사라져야할 악습입니다. 더이상 방송에서 주당이네 주량이 몇병이네 대단하네 등의 필요없는 쓰레기 멘트는 영원히 날려 버려 주시길 바랍니다. 또, 신입을 맞으시는 대학생선배님들과 회사선배님들, 더이상 술을 미화하여 이태백을 영웅시 하는 쓸데없는 문화는 버려주심이 어떨지요? 술 얼마만큼 마셔, 주량이 몇병이야? 어! 센데? 라는 착각속에 남성의 자존심이 썩어 쪼그라 들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술권하는 사회'는 쌍팔년도에 미리 버렸어야 할 구시대 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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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마포수산물센터 2층의 한우전문점에서 맛난 한우와 이슬을 마구 들여켰죠. 정말 말 그대로 다사다난 했고 기쁜일보다 슬픈일이 더 많았던 한해를 깔끔하게 잊기 위해 일부러 더 기쁜척 즐거운척하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런데....

한잔 쇠주를 목구녕에 탁 털어넣고 에이 투 플러스 육질의 한우를 왼쪽 입안에 넣고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 말하며 고기를 잘근잘근 씹어 먹으려는 찰라, 에이 텐 플러스 육질의 두툼한 우설이 씹히는 느낌이 듭니다. 아! 말못하는 그 짜릿짜릿한 고통, 특이하게도 혀 끝이 아닌 혀의 왼쪽 깊숙한 부분을 씹어 먹었던 것이었습니다.



식사하시다 혀 깨물린 적이 있으십니까?
그 고통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눈앞엔 산해진미가 그득 차려져 있는데 혀가 아파 먹을 수 조차 없으니 완전 그림안의 떡을 바로 보는 그 느낌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보통 혀를 물린 과거 기억을 떠올려 보니 역시나 다름이 없이 꼭 황후장상의 찬이 나왔을 때만 혀를 깨물었더군요. 고통을 이기고자 이슬로 진통제를 삼습니다. 마구 들이킨 알콜의 마취능력에 감사하며 그렇게 송년회를 마쳤습니다.


목이 타는 통증을 느낌니다. 정신은 깼으나 당췌 기상할 수가 없습니다. 건조해선지 목이 따가워 침을 삼키지도 못하는 그 기분, 혹시 단란주점에서 목이 찢어지랴 노래를 불렀나 기억을 되살려 보지만 그런 기억은 생각나지 않습니다. 문득 정신을 돌이켜 보니 건조해진 습도때문에 목안이 아픈게 아니었습니다. 바로 어제 깨물린 혀가 퉁퉁 부어 고통을 주고 있네요. 아... 말도 제대로 못하고 '어버버'대고 있습니다. 옆에서 마눌님께선 한편으로 한심하고 재밌다는 듯이 쳐다보며 다른편에선 걱정을 합니다. 혀가 아플때 바르는 그 약 찾아 오라고 부탁을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집안에는 없더군요. 

늦은 출근준비를 마치고 하룻사이에 십년 늙어버린 외모로 집을 나섭니다. 그리고 말못하는 그 고통을 이기기 위해 담배도 펴보고 찬물로 냉수마찰도 하며 더운물로 찜질도 해 봅니다.그래도 효과가 없더군요. 하는 수 없이 '오라메디'를 구입하였습니다. 보통 자기전에 바르는 약이라는데 어쩔수 없이 정성들여 상처부위에 바르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참 한심한 모양새입니다. 송년회로 보내는 2008년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이 났군요. 여러분들도 2008년 마무리하는 시간 맛난 음식을 탐하려다 저처럼 바보같이 자신의 혀를 씹어 먹진 말아 주세요. 맛난 음식을 앞에 두고 구경해야만 되는 상황, 결코 다시 즐기고 싶지 않은 추억이랍니다. 다친 혀가 새록새록 새살이 붙을 때면 2009년의 새해가 다가 오겠지요.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운수대통하시는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사상최대로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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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로 머리가 산란하여 회사동료 한명이랑 술을 한두잔 먹다보니 과음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7시부터 시작된 술자리는 깡통으로 만든 고깃집에서 갈매기살구이 4인분으로 1차에서 참이슬 4병을 마셨군요. 약 10시쯤 나와서 아파트 안에 있는 횟집으로 2차를 갔습니다. 석화랑 가리비를 주문해서 소주 4병을 비웠군요. 1인당 최소 4병을 마신 셈인데, 제가 술을 좋아하는 관계로 약 5병 이상은 부었던것 같습니다.

현재시각 12시.....밤이 아니라 낮 12시입니다. ^^;
꿀물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려는데 속이 안좋은 모양샙니다. 바로 오바이트가 나오는군요. 그래두 어떡합니까? 어떻해서라두 챙겨서 회사를 나가봐야하는데....몸이 안따라주는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동네 약국을 들렀습니다. 퀭한 눈으로 약사 아줌마를 보여 숙취해소에 좋은 약을 부탁했지요. 바로 꺼내 주시는 약은 종근당에서 나온 '술시로'입니다.
아~ 속이 이렇게 안좋은데 겨우 이런 깡통 한 개 비운다고 속이 나을리 없다고 판단하고 다시 요청했습니다. 결국, 간에 좋은 앰플제를 주시더군요. 술시로가 3천원, 앰플이 한개 2천5백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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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웃기지요, 술마시고 속이 안좋은 사람한테 어울리는 '술시로' ㅋㅋㅋ
마치 '술 싫어'라고 내 간에다 외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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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눌이 끓여준 북어국을 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여러분 너무 과음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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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잦은 망년회,
니가 술맛을 알어?

벌써 11월의 마지막 밤이군요. 허무하게 지나버린 마지막 가을, 벌써 연말의 분위기가 스물스물 다가옵니다. 덜뜬분위기에 하나둘 친구들이 송년회 계획을 잡으려고 전화통이 바빠지구여. 올해는 얼마나 많은 송년회를 가질까 벌써부터 기대반 부담반이군요. 올해는 송년회라 부르지 말고 망년회라 하죠. 좋은일보다는 나뿐일이 많았던 한해를 시원하게 보내려면 망년회란 호칭이 보다 더 와닿군요. 싫은일 나뿐일은 이번 망년회를 통해 모두 훨훨 날아가버렸으면 바램입니다.

망년회를 하면 보통 어디에서 시작들 하시나요? 저는 보통 1차를 소주로 시작합니다. 저녁 7시쯤 바뿐 직장생활에 연락못한 친구들로부터 이맘때가 되어서야 푸짐한 저녁식사에 초대받고 양껏 소주반 식사반으로 즐겁게 배도 채우고 반주도 들이키죠. 한해를 돌이키며 재미난 얘기, 직장상사욕, 마누라 얘기 등등 시시콜콜한 모든 이야기들을 한껏 꽃피우고 빠질수 없는 2차. 한국인에게 술자리면 없어서는 안되는 2차를 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번에도 가게될 것입니다. 작년에는 빠로 갔었고, 2년전에는 룸쌀롱으로 갔었군요..ㅋ. 과연 올해는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 추측컨대 경기상황이 좋아진 바가 없으니 빠 정도면 충분할것 같네요.

사실 술을 좋아하고 술의 종류라면 가리지 않는 본인이지만 분위기에 따라 취해야 하는것(음미해야하는것)이 진정한 주도가 아니겠습니까! 평소는 항상 쩐이 부족한 관계로 맘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소주가 체질에 맞는가 생각해왔죠. 그러나 사실 쩐때문이지 진정 제 몸이 소주를 받는것은 아닐것입니다. 세상에 소주체질?은 없다고 믿습니다 ^^; 단지 저의 몸을 소주에 강압적으로 맞춘 결과입니다.

그래좋습니다. 딴때도 아니고 이번은 망년회. 폼나게 즐기고, 부담없이 그날만은 마음껏 마십시다! 단, 비싼 술을 마시는 만큼 이 기회를 빌어 최소한 마시는 술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그 술의 진정한 맛을 음미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 술의 종류를 배워 둔다면 최소한 인생에서 술상식으로 잘난체 할수 있는 몇번의 기회가 반드시 올것입니다.

당신이 인생을 살아가는 진정한 프로라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기본적인 양주의 종류는 상식으로 배워보시죠.  



세계의 양주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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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카치 블루 Scotch blue
●숙성 연도 17년 ●시리즈 17년산, 21년산, 스페셜, 인터내셔널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한국 ●종류 스카치
21년산과 6년산 원액을 블렌딩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스트레이트를 즐기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한 것. 그 결과 1997년 출시 당시 4,000만원에 머물렀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1,800억원을 기록하며 유흥 주점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0자 평
▶가벼우면서도 보디감이 있다.
▷톡 쏘는 첫맛, 부드러운 뒷맛.


2 잭다니엘 Jack Daniels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시리즈 잭 다니얼스 싱글 배럴(18년산) ●도수 40% ●생산지 미국 ●종류 테테네시
미국의 대중적인 위스키. 위스키 맛이 가장 좋다는 13.5℃가 유지되는 석회암층을 통과한 물로 제조했다. 알코올 증류 즉시 3m 높이의 단풍나무 숯을 통과해 걸러내는 목탄 숙성법으로 제조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의 맛의 특징이다.
10자평
▶강한 첫맛에 비해 목 넘김이 좋다. 다른 음료에도 잘 어울린다.
▷단풍나무 향이 그윽한 콘 위스키.


3 딤플 Dimple
●숙성 연도 12년 ●시리즈 12년산, 뉴딤플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1890년 헤이그'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딤플은 보조개(Dimple) 처럼 움푹 팬 병 모양 때문에 '핀치(Pinch)' 혹은 '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다, 1910년 '딤플 스코어 2'로 개칭했다. 깊고 풍부한 맛만큼이나 전통과 장인 정신이 살아 있는 위스키다.
10자 평
▶ 대중적인 이미지로 스카치 특유의 맛은 약한 편이다.
▷ 전형적인 스카치 위스키의 강한 맛.


4 윈저 12 Windsor
●숙성 연도 12년 ●시리즈 12년산, 17년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200년 전통의 주정인 윌리엄 힐스에서 제조된 위스키. 한국과 스코틀랜드 블렌딩 마스터가 함께 제작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지난 1999년 4월에 내한한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축하만찬에 제공되기도 했다.
10자 평
▶ 마일드하며 스카치 특유의 맛이 약하다.
▷ 첫맛은 조금 거칠지만 뒷맛은 부드럽다.


5 조니워커 블랙 Johnnie Walker
●숙성 연도 12년 ●시리즈 조니워커 레드(6년산), 조니워커 블랙(12년산), 스윙(15년산), 조니워커 블루(30년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연간 6,000만 병 이상을 생산해 세계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브랜드다. 위스키 명가 존 워커가에서 세계 시장에 내놓은 첫 제품. 1933년 영국 조지 5세에게서 왕실 보증서를 받았다.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깊고 그윽한 향이 도회적이다.
10자 평
▶ 온더록으로는 맛이 약하므로 스트레이트로 깔끔하게 즐기는 편이 낫다.
▷ 첫맛은 거칠지만 전체적으로 중후한 멋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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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윙 Swing

●숙성 연도 15년 ●시리즈 조니워커 레드, 조니워커 블랙, 스윙, 조니워커 블루 ●도수 43%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1930년대 호화 여객선을 타고 세계를 유랑하던 유럽 귀족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흔들리는 배에서도 쓰러지지 않도록 고안된 용기 디자인과 '스윙'이라는 이름이 역사를 말해준다. 낭만을 즐기고 정열을 불태웠던 귀족적 여유가 흐르는 술이다.
10자 평
▶ 마셔보지 않아 잘 모르겠음.
▷ 강한 원료의 맛이 숙성되면서 부드러워졌다.



7 조니워커 블루 Johnnie Walker
●숙성 연도 30년 ●시리즈 조니워커 레드, 조니워커 블랙, 스윙, 조니워커 블루 ●도수 43%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19세기 전통 위스키 블렌딩기법으로 만든 조니워커 가문의 명품 위스키다. 조니워커 라인의 고유한 맛과 향에 3% 정도 높은 알코올 도수가 부드럽게 코끝을 간지른다. 한정 수량만 엄격하게 생산하며, 병마다 고유 번호를 기입한다.
10자 평
▶ 라이트한 맛과 보디감이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
▷ 머금었을 때는 부드럽게 감기지만 목을 타고 넘어가는 느낌은 묵직하고 향기롭다.


8 J&B JET
●숙성 연도 12년산 ●시리즈 J&B RARE, J&B JET, J&B Reserve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영국 왕실 주류 공급 업체인 J&B사 제품으로 '검은 보석'이라는 뜻의 'Jet Stone'에서 이름을 따왔다. 연한 호박색은 캐러멜 같은 인공 첨가제를 사용해 만든 것이 아니라 오크통에서 자연 숙성한 것이다. 위조 방지를 위해 만든 키퍼로 더 유명해졌다.
10자 평
▶ 마일드한 맛은 동급 최강. 목 넘김이 부드럽고 보디감도 좋다.
▷ 달콤하고 균형이 잘 잡힌 스카치.


9 J&B RESERVE
●숙성 연도 15년 ●시리즈 J&B RARE, J&B JET, J&B Reserve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스페이 강변에서 생산된 몰트 위스키와 로우랜드산 그레이 위스키를 블렌딩한 15년산 프리미어 스카치. 마니아들을 위한 '리저브'급으로, 스트레이트용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고유의 깊고 풍만한 맛과 향을 즐기는 데는 온더록도 좋다.
10자 평
▶ 제트보다 보디가 더 발달해 있다.
▷ 숙성된 단맛이 부드러움을 한층 가미했다.


10 짐빔 화이트 Jim Beam
●숙성 연도 4년 ●시리즈 짐빔 화이트, 짐빔 블랙 ●도수 40% ●생산지 미국 ●종류 버번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 보디는 약한 편이지만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와인을 숙성시켰던 헌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라. 새 오크통의 내부를 가열해 사용하며 숙성 전에 여과 과정도 거치지 않는다.
10자 평
▶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이 강하고 목 넘김이 힘들어 스트레이트보다 칵테일용.
▷ 콘 위스키의 대명사로 첫맛은 달지만 목 넘김이 거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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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짐빔 블랙 Jim Beam

●숙성 연도 8년 ●시리즈 짐빔 화이트, 짐빔 블랙 ●도수 43% ●생산지 미국 ●종류 버번
미국 켄터키 주 버번카운티에서 최소 8년 숙성 후 86번 시음하고 보틀링됐다. 그윽한 오크 향 뒤에 캐러멜과 계피, 바닐라 향이 이어져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짐빔 화이트에 비해 도수가 3% 정도 더 높아 뒷맛이 화하면서도 여운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10자 평
▶ 화이트에 비해 향이 강하고 보디가 강하다.
▷ 콘 향이 덜 나며 성숙한 맛이 난다.



12 로얄 샬루트 21 Royal Salute
●숙성 연도 21년 ●시리즈 21년산, 50년산(2003년 한정판매)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왕에게 바치는 예포'라는 술이름처럼 1953년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에 헌정됐다. 21발의 예포가 발사된 것을 기념해 21년산만 생산한다. 명성에 걸맞게 2003년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블렌디드 위스키'로 선정됐다.
10자 평
▶ 보디가 적당하고 부드러운 맛이 살아난다.
▷ 부드러운 첫맛에 균형이 잘 잡혔다.


13 시바스 리갈 12 Chivas Regal
●숙성 연도 12년 ●시리즈 12년산, 18년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시바스브라더스사의 스카치 위스키 제조법을 가장 잘 드러내는 라인이다. 스모키오크 향이 매력적인 18년산 보다 더 부드럽고 풍부한 과일향의 감칠맛을 내는 데 주력했다. 국내 스카치 위스키 시장이 형성되던 1970년대부터 사랑받아온 제품.
10자 평
▶ 스카치 맛과 향은 잘 살아나지만 부드러움이 다른 제품에 비해 떨어진다.
▷ 향과 맛이 모두 강하다.


14 시바스 리갈 18 Chivas Regal
●숙성 연도 18년 ●시리즈 12년산, 18년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전세계 150개국에 연간 4,200만 병 이상 판매되고 있다. 짙은 과일향에 단맛이 살짝 도는 스모키 오크 향이 시바스브라더스사의 기술력이다. 1843년 빅토리아 여왕이 왕실 위스키 공급업체로 선정한 후 '장인을 위한 여왕의 상'을 3회 수상한 명품.
10자 평
▶ 12년산에 부족한 부드러운 맛이 가미됐다.
▷ 향은 강하지만 뒷맛은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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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크라운 로얄 Crown Royal
●숙성 연도 12년 ●시리즈 없음 ●도수 40% ●생산지 캐나다 ●종류 캐나디안
1939년 영국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부부의 캐나다 방문을 기념해 만들어 로키 산맥 기차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술이다. 오래도록 내수만 허용되다 미국에 수출되면서 세계에 캐나디안 위스키의 대표 명주로 인기를 얻었다.
10자 평
▶ 첫맛은 마일드하지만 뒷맛이 강해 우리 입맛에 잘 어울린다.
▷ 부드러운 첫맛, 짜릿한 뒷맛이 소수를 위한 특별한 맛.



16 패스포드 Passport
●숙성 연도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시리즈 없음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부드러운 크림을 바른 달콤한 과일의 맛과 향을 지녔다.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위스키라 보디는 약한 편이지만 가볍게 즐기기엔 부담 없다.
10자 평
▶ 코가 훅 하고 느껴지는 맛이 있고 뒷맛이 흐려 한국인에게 어울리는 스카치다.
▷ 강렬한 이미지지만 뒷맛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17 썸씽 스페셜 Something special
●숙성 연도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 시리즈 없음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1912년 위스키 명가 힐 톰슨사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위스키임에도 스모키 향을 간직한 것이 특징이다. 뒷맛은 부드러운 과일맛이며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위스키다.
10자 평
▶ 보디도 적당하고 오크 향이 적당이 퍼져 편안하다.
▷ 강한 첫맛, 깔끔한 뒷맛.


18 클렌피딕 12 Glenfiddich
●숙성 연도 12년 ●시리즈 2년산, 15년산, 18년산, 21년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몰트
맥아(보리)만을 증류시켜 만든 몰트 위스키로 강한 남성성을 상징한다. 국내에서는 2000년 첫선을 보인 이후 최근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글렌피딕 50년산은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경매가 최고 8,00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10자 평
▶ 향은 부드럽지만 약간 독한 맛의 퓨어 싱글몰트 위스키.
▷ 몰트 위스키 중 목 넘김이 좋은 편이다.


19 클렌피딕 18 Glenfiddich
●생산 연도 18년 ●시리즈 12년산, 15년산, 18년산, 21년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몰트
같은 몰트 위스키 중에서도 부드러운 맛과 중후한 잔향이 인상 깊은 제품.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나 개성 강한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시켰으며, 삼각 기둥 형태의 병 모양과 사슴이 그려진 라벨 디자인이 인상적.
10자 평
▶ 12년산에 비해 목 넘김이 훌륭하고 보디가 있다.
▷ 향이 약간 독하고 넘어가는 느낌이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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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발렌타인 17 Ballantine's

●생산 연도 17년 ●시리즈 17년산, 21년산, 30년산 ●도수 43%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서양에선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던 위스키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는 물론, 폭탄주로 할 경우에도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 판매량에서 세계 1위,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0자 평
▶ 소프트한 맛은 우수하지만 보디감이 부족하다.
▷ 그윽한 부드러움에 목 넘김이 향긋하다.



21 캐나디안 클럽 6 Canadian Club
●생산 연도 6년 ●시리즈 6년산, 12년산 ●도수 40% ●생산지 캐나다 ●종류 캐나디안
호밀, 옥수수, 보리에서 얻어진 특유의 부드럽고 가벼운 맛으로 북미 지역의 대중 위스키로 자리 잡았다. 두 번 증류를 통해 숙취를 없애고 무겁고 독한 맛을 제거해 약한 향과 순한 맛이 특징이다. 맑은 황금 컬러가 이색적.
10자 평
▶ 향이 약하고 보디가 조금 있는 편이다.
▷ 향이 약하고 맛은 대중적이며 편안하다.


22 캐나디안 클럽 12 Canadian Club
●생산 연도 12년 ●시리즈 6년산, 12년산 ●도수 40% ●생산지 캐나다 ●종류 캐나디안
12년 동안 배럴 블렌딩 과정을 거쳐 조화롭게 숙성된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세계 150국에서 소비되며 특히 미국과 캐나다의 유학생이나 외국인들이 선호한다. 다른 음료와도 잘 어울려 젊은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브랜드.
10자 평
▶ 6년산에 비해 보디가 조금 더 강한 편이다.
▷ 6년산에 부드러움이 더해졌다.


23 임페리얼 Imperial
●생산 연도 12년 ●시리즈 12년산, 15년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1994년에 출시해 가장 대중적인 입맛으로 자리잡은 이후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위조 방지 캡을 장착했다. 발렌타인의 블렌더 로버트 힉스가 직접 블렌딩을 책임져 맛과 향에서 발렌타인에 버금가는 부드러움을 지향한다.
10자 평
▶ 마시기 편한 대중 위스키.
▷ 마시기 편한 대중 위스키.


24 랜슬럿 12 Lancelot
●생산 연도 12년 ●시리즈 12년, 17년, 21년, 30년 ●도수 40% ●생산지 원산지 스코틀랜드, 보틀링 한국 ●종류 스카치
1,000년 전부터 전설로 내려오는, 사람에게 생기를 주었다는 생명의 물 '아쿠아비테'를 되살리겠다며 2003년 9월 출시한 신생 위스키.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된 원액으로 부드러운 향을 풍긴다. 8,000번 이상의 단계별 품질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다.
10자 평
▶ 맛은 부드러우나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이 강하다.
▷ 독특한 향이 코로 진하게 뿜어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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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발렌타인 30 Ballantine's
●생산 연도 30년 ●시리즈 17년산, 21년산, 30년산 ●도수 43%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스카치 위스키 중 30년 숙성은 발렌타인이 유일하다. 또 연간 2,500병만 생산해 고급 이미지를 살려 선물용으로 각광받는다. 위스키 원액인 몰트로만 블렌딩해 드라이한 맛이 강하면서도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부드럽다.
10자 평
▶ 스카치 위스키 중 목 넘김이 가장 훌륭하다.
▷ 딱 한 모금에 맛과 향을 모두 느낄 수 있다. 피니시가 훌륭하다.


26 커티삭 6 Cutty Sark

●생산 연도 6년 ●시리즈 6년산, 12년산, 25년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1923년 '마녀의 속옷'이라는 이름의 커티삭은 원액 외에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않은 라이트 컬러 위스키다. 2003년 미국 <위스키 매거진>이 주관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서 25년산이 '황금 빛의 기적'이라는 찬사 속에 골드 메달을 수상.
10자 평
▶ 스카치 위스키치고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이 강한 편이지만 목 넘김은 괜찮다.
▷ 단맛, 신맛 등이 다채롭고 목에서 넘어갈 때 쓴맛이 강하다.


27 커티삭 12 Cutty Sark
●생산 연도 12년 ●시리즈 6년산, 12년산, 25년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세계 최대 스카치 위스키 시장인 스페인에서 빠르게 급성장한 브랜드. 스페인 강물을 사용하여 제조하고 원액 블렌딩 후 6개월의 메링을 거쳐 풍부한 맛과 그윽한 향을 지닌다. 특별히 마일드 여과 과정을 거쳐 한결 부드러운 맛을 지닌다.
10자 평
▶ 6년산보다 보디가 조금 더 강한 편이다.
▷ 6년산의 거친 맛이 부드럽게 정제되면서 개성이 뚜렷해졌다.
내용출처 : http://tong.nate.com/nasasa/36171393, 다음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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