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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쿠보의 연속 우주개척슛~'
'난 한국팀 키퍼를 방금 첨 봤어'
'우리 학교 축구부가 더 잘하겠다'
'이게 월드컵 4강 팀의 힘인가...'
'벤치에서 멍때리는 버섯(순스케)'
'버섯은 지금 시합후 코멘트고심중
그냥 고심하게 좀 냅두란 말이다 !'


박지성의 통쾌한 슛에 현해탄 건너 울트라니뽄 아해들이 레알 거품 물고 나가 떨어졌습니다. 연출효과를 위해 들러리 세워둔 3인의 사무라이를 가비압게 맨유표 드리볼로 제친 후 가볍게 발사된 멋지고 통쾌한 슈웃 한방! 최후방 파란색 1번의 허둥대는 몸짓사이로 전광석화 같이 깊숙한 골대속으로 속 빨려 들어가는 폴리우레탄 볼, 자블라니의 섬광이 버블처럼 폭발하였습니다. 

순간....정적....그 한방의 위력앞에 일본진 골대 뒤에선 우수수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던 도열된 일장기와 순식간에 얼어붙은 파란색 물결 응원진들의 파래진 낱빛사이로 침묵만이 흐르고 일순간 갑자지 눌려진 비디오 레코드의 정지모션을 떠올리게 합니다.

4강을 목표로 하며 거창한 출정식을 희망하던 아해들 앞에 '훗'하며 그저 담담히 알수 없는 표정을 흩뿌리며 응원석을 지나칩니다. 아~아! 몰랐습니다. 그것이, 이 천금같은 골 주인공의 골세레모니였다는 것을... 그간 살아오면서 골넣고 방방 한바퀴 재주도는 놈도 보았고, 호들갑 떨며 같은 편 선수를 잽싸게 요리조리 피하며 옘병 생쇼하는 놈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월드스타 지성팍은 역시 남달랐습니다. 얼음장같이 싸늘해진 6만명의 푸른 물결앞에서 홀로 붉디 붉은 오로라의 섬광를 뿜어 낸 것입니다. 그 순간 터져나올 법한 야유와 함성조차도 사커 카미사마의 오묘한 썩소에 눌려 찍소리조차 할 수 없었나 봅니다.

네네~시합종료데스, 군시렁 군시렁거리지 말고 집에나 가라, 집에가!

뒷끝이 매력적이던 일본팬들은 뜻밖에도 스스로에게 '성숙한 시민'이란 칭호로나마 자위하고 있습니다. 월드컵8강정도는 훗하며 마치 아무것도 아닌양 우습게 보며 안하무중이었던 조국팀의 실력이 16강을 목표로한 한국 국대의 몸사린 슬렁슬렁 플레이에도 결코 따라올 수 없는 거품인 현실을 깨달았기 때문일까요? 이순간이 다가오기까지 결단코 믿었던 조국이 국민들을 원숭이로 우롱하리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지속적으로 거짓된 희망으로 국민을 속인 일본국대 관계자와 선수, 기업스폰서 그리고 제일 나뿐 거짓말쟁이 언론들을 향해 당장 폭동이라도 일으켜도 마땅할 정도의 분노와 좌절이 일본 전역을 뒤덮고 있었던 것입니다.
 
가장 심금을 울리던 한 일본팬의 댓글입니다.

"경기를 지켜보던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이 울었습니다. TT
아이가 가장 동경해오던 대표팀인데......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줬음 좋겠어요.
다음엔 울리지 말아주세요...... "


아이들의 꿈마저 앗아가는 일본대표팀 끄악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죠.. 월드컵 시작하면 맨날 울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블은 꺼지라 있는 것이고 뻥은 드러날 것을 알기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물안 개구리를 감춘 채 한국의 4강 신화에 배아파 스스로 월드컵 4강 실력이라 맹신했던 일본국 백성들의 믿음과 기대는 산산조각 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예정되었던 월드컵 출정식마져 '비때문'이란 허접한 핑계로 슬그머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정체가 탄로난 약해빠진 일본축구의 현실앞에 경악한 6만 관중들이 썰물처럼 경기장을 빠져나갔기 때문이겠지요.

경기가 끝난 후 유독 한국응원단, '붉은악마'들만 고개를 들지 못하는 일본 국대의 움추린 인사에 격려차 박수치고 있었답니다. 어딜가나 금방 드러날 뻥과 거품으로 자국 국민들을 속이는 언론이 가장 나뿐 놈들인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만만세~
지성횽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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