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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중도발언에 보수논객, 조갑제가 'MB탄핵해야'라고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기사내용에 따르면,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이대통령이 말하는 중도는 기회주의고 편법>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대통령을 위선자로 규정하고 헌법상의 취임선서와 대통령의 직무를 위반한 사람이므로 탄핵되어야 한다"며 이 대통령 탄핵까지 주장한 뒤, "이념을 포기한 이 대통령은 피아 식별 기능이 마비된 듯하다며 좌익과 사활을 건 투쟁을 해야 하는 조국의 현실에는 부적격자"라며 탄핵 이유를 밝혔습니다.

조선일보의 이날자 분석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중도 발언을 이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중도파와 무당파의 발길을 되돌리기 위한 시도로 분석한 뒤, "그러나 이 대통령과 청와대의 '중도 강화론'에 대해 '진단이 잘못된 처방이며, 그런 만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론도 만만치 않다"고 지적하며 자칫 산토끼를 잡으려다 집토끼까지 잃는 최악의 수라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피아가 실종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의 혈맹이 오늘의 적이 되고 뒤통수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모습이지 않습니까? 마치 '데자부'현상을 불러일으키는 착각속에 빠지고 있습니다. 故노무현 전대통령에 저주의 화살을 날렸던 그 끔찍한 장면과 오버랩되고 있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만약 일부 독선적이고 극단적인 보수우파가 총대를 매고 가미가제식으로 적함을 향해 뛰어드는 일회성 정국변환용 위기조장이 아니라면, 결국 촛불사태이후 줄기차게 국민여론에 비난받고 있는 닉네임 '불도저' 대통령의 지지세력을 근원적으로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현재까지 알고 있었던 힘있는 독재형 대통령이 실상 검은 세력에 조종되는 하나의 '꼭두각시인형'에 불과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나라 대한민국을 보이지 않게 조정하는 세력은 누구일까요? 진보좌파에 대항하며 맞불작전으로 늙은 몸을 이끌고 성조기를 흔들던 그러한 수구우파 늙은이들이 진정한 숨은 권력자라고 절대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면, 소위 TK로 일컬어지는 대구, 영남권 출신의 유권자들이 숨은 권력자일까요? 모르긴해도 아마 서울보다 삶에 힘겨워하시는 모습을 보건데 절대 그러한 어마어마한 권력을 손에 쥘 능력도 권세도 없을듯 합니다. 친미(숭미)우파도 아니고, TK를 위시한 지방색도 아니라면 과연 이나라 대한민국을 무대뒤에서 조종하는 세력들은 누구일까요?

그것은 해방이후 청산되지 못한 친일잔재의 뿌리에 기생한 기득권세력이라 감히 주장합니다. 나라를 잃은 설움에 통탄하기보다 적국을 찬양하고 아부하여 실낱같은 목숨을 반민족, 반애족의 앞잡이로 살아오며 권세를 누렸던 바로 그세력이 아직도 대한민국땅에서 득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들에게는 나라도 민족도 필요 없습니다. 잘못된 사대주의로 지금도 강대국출신의 혈통을 생산하기 위해 원정출산까지 감행하는 자들입니다. 철저한 기회주의자답게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지킬수만 있다면 어떤 짓이라도 서슴치 않는 잔인하고 이율배반적인 혈통을 타고난 자들입니다.

세상밖으로는 좌파, 우파라는 상극의 고리를 만들어 서로 싸우다 전멸하게 만들어 놓고 이 광경을 지켜보며 조소와 조롱을 마다하고 있지 않습니다. 혼란의 틈바구니에서 시나브로 자신들과 자신들의 가계를 위한 불멸의 제국건설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을사오적이나 역적 이완용이 따로 없습니다. 현시대 대한민국의 위험한 정치상황을 분리주의자들의 소행이라 몰고 가는 그 파렴치한 주장 역시 그들에게는 소중한 정치적 음모이며 한국형 우민개조론의 일부란 말입니다.

성조기를 흔들고 인공기를 불태우며 친미반공을 주장하는 할애비나 성조기를 태우며 FTA를 반대하는 젊은이나 모두 근원적으로는 내나라 내땅 '대한민국'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앞장서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순수한 애국애족의 마음을 교묘히 분열조장하는 세력들이 언제나 뒤에 숨어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이들의 선의를 왜곡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나라사랑의 열망보다는 자신과 가족들의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된 이시대 썩은 뿌리를 찾아내어 모조리 잘라내어야 합니다. 누가 보더라도 비상식적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기업 그리고 학계에서도 이러한 암덩어리가 줄어들기는 커녕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의 정치, 언론, 기업의 삼박자가 모조리 거미줄같은 혼맥으로 엮어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제일 파워있는 세력들이 자신들만의 가계를 위해 나라를 쥐락펴락하고 있단 말입니다. 과연 여러분들은 현시국의 이나라가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사랑스런 내 아이들과 후손들이 영원히 살아야할 이땅이 일부 어두운 세력에 의해 점차 피폐해져 가고 있는데도 팔짱만 낀 채 방관만 하시렵니까? 

만약, 정말 만약, 저의 생각처럼 거대하게만 여겨졌던 이명박 대통령의 힘의 근원이 기회주의자인 기득권세력에 있었고 그들의 명령을 원하는 만큼 수행치 못하여 '탄핵'이라는 대통령최대의 수치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라면 우리, 대한민국의 진실한 국민들이 걱정해야 할 것은 일개정치인이나 권력자가 아닌, 대통령마져 마음먹은대로 갈아 치울 수 있는 현시대 검은 세력일겝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한번 나라도 팔아봤던 인물들의 후손이기에 더욱 경계하고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이순간, MB의 마음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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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은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지고 있고, 취업의 문도 좁아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젊은 사람들은 공무원에 대한 생각을 한번쯤은 했으리라 생각된다.  

공무원...비록 월급은 적지만 꼬박꼬박 안 밀리게 나오고, 평생직장이 보장되며, 퇴직해도 연금이 다른 직업에 비해 빵빵하게 나오니 부유하게 살수 있진 않지만 급변하는 세상에 안정되게는 살수 있는 직업이다.

필자는 공무원에 대해 생각하다가 옛날의 공무원시헙과 지금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조선시대 공무원 되기 프로젝트를 정리해보겠다.

1. 조선시대 과거의 종류와 시기
조선의 과거는 3가지가 있다.
- 문과(대과), 무과, 잡과

실시시기
- 정기시험은 원칙적으로 3년에 한번씩있다. 일년에 몇번씩 있는 지금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 목숨걸고 공부해서 떨어지면 똥되는거라 해야하나...
하지만 정기시험만 있는것이 아니라 부정기적으로 여러번 시험이 열린다.(다행이지...)

2. 문과시험(대과)
자격조건
-일단 양반으로 태어나야 한다. 그리고 소과에 합격한 생원. 진사로서 원칙적으로 성균관에서 300일 이상 공부한자. (즉 양반이라고 해서 누구나 다 칠수 있는 것은 아니다). 소과는 생원시(유교경전외우기)와 진사시(시짓기)가 있는데 조선 초기에는 그저 대과를 치기 위한 관문일뿐 사회적 영향력은 없었으나 조선 후기로 가면 이것도 양반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짐 (조선시대는 양반이라도 3대에 걸쳐 과거 합격자가 안 나오면 양인으로 신분 떨어짐. 즉 몰락한 양반이 되는 것이다)

시험방식
-초시: 초장, 중장, 종장 3차례 실시. 필기 시험인 것. 초장은 유교경전, 중장은 문예적 소양, 종장은 논술같은것.
-복시: 강경(구술)시험. 역시 초장, 중장 , 종장 3차례 실시. 초장은 사서삼경, 중장은 문예적 소양, 종장은 논술같은것.
-전시: 복시에서 이미 과거 합격자 수는 발표난다. 전시, 즉 마지막 시험은 논술이다. (앞에 말한 논술같은거 보다 더 중요하고 길게 적는거 ) 이 시험의 결과로 관료 등급이 정해진다. 그렇기때문에 아주아주 중요한 시험이다. 지금으로 치자면 이시험에 따라서 9급공무원 7급공무원이 판가름 나는 것이다.

즉, 조선시대에 공무원이 되기란 하늘에서 별따기 인 셈이다.

먼저 소과에서 생원시나 진사시로 합격해야하고(이때도 두번에 걸쳐 시험),

성균관에 들어가 (즉 대학입학) 300일 이상 공부해야 하고(출석부에 300일이상 도장찍혀야 한다), 문과시험(대과)에서는 총 7번의 시험을 봐야 하니...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소과 문과 합쳐서 총 9번의 시험을 몇년에 걸쳐서 치뤄야 하는 것이다.

요즘 같이 필기 한번 면접 한번과는 수준이 틀린 시험이다.


<참고>
그 당시 시험에서 시를 짓는것은 단순히 창작력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시 짓는 방법에 맞게 지어야 했기 때문에 머리 터지게 어려운 것이다.

예를 들면, 시는 다음과 같이 지어야 한다
1구  0 0 * * 0             -1구의 첫번째자는 측성(현대 중국어의 3성,4성과, 지금은 없는 입성)
2구 * * 0 0 *              -5언시일때는 2,4,6,8구에 압운. 7언시는 1,2,4,6,8구에 압운
3구  0 0 * * 0                압운이란, 예를 들면 (경의 압운은 영, 녕...즉 모음과 받침이 같음)
4구  * * 0 0 *                압운은 반드시 평성(현대 중국어의 1성과 2성)
5구  0 0 * * 0              -3구과 4구, 5구와 6구는 반드시 각각 대구를 이룬다.
6구  * * 0 0 *                 (예-영희는 학교가고, 철수는 학원간다.)
7구  0 0 * * 0   
8구  * * 0 0 *              -0는 측성(죽국어 제3성, 제4성, 입성)
                                -*는 평성(중국어 제1성, 제 2성)  

어떤가? 머리 터지도록 복잡하지 않은가!!!!

논술시험도 비록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으나 한문으로 치뤄졌다. 이말은 즉 중국어 작문을 모국어 처럼 유창하게 해야 함과 동시에 내용도 엄청 중요한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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