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암울해져만 가는 경제상황에 대통령이 방송토론회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뭐, 들리는 이야기론 토론이 아닌 대국민 홍보였겠지만... MB정부처럼 이렇게 다양한 경로로 홍보활동에 열올리는 정부는 없었을 것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미래에 대한 희망'과 '미련남은 경제살리기'니 열불이 납니다.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려고 하는게 절대 아니랍니다. 지금 부동산정책을 수정하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만 망해가는 부동산기업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라지요. 절대 부동산가격이 상승해서는 안된답니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길 기다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서울시장시절부터 쭈욱 고분양 아파트 짓기에 몰두했던 대통령께서 이런 말씀하시니 믿을 수가 있어야지요. 성서에 나온대로 '왼손이 하는 일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경구를 너무도 잘 실천하고 있네요. 겉과 속이 전혀 다른 사람처럼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르니 국민들이 답답해 하는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2007년 정해년 (2007.2.18~2008.2.6)이 소위 언론방송에서 떠들던 '황금돼지해'였습니다. 그해에 태어난 아니는 재복이 많다고 해서 황금돼지해라 불렸고 한국에서 출산율이 크게 증가했지요. 결혼을 하면 잘산다는 쌍춘년의 효과와 더불에 황금돼지해의 효과가 사라지자 요즘은 출산율과 결혼율이 급격하게 감퇴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기간보다 벌써 출산율은 5.5%(2만5천4백여명)이 줄어들었고 결혼율은 4.8%(1만4천7백여건)이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그토록 언론에서 떠들던 '황금돼지해'와 '쌍춘년'의 환상은 세계경제위기로 소위 '잘산다'는 희망이 시작부터 거짓말로 되어 버렸습니다. 잘살기는 커녕 그 이전보다 더 힘든 생활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관련업계(예식장, 웨딩업계, 신혼여행사, 부동산업계, 산부인과 등 병원, 태아관련 보험사, 신생아 관련 업체, 점집, 그리고 인구감소를 두려워하는 정부기관과 언론사)의 뻥튀기 광고로 확대포장생산된 '황금돼지해'라는 대국민 사기로 판명되고 있단 말입니다.

또다른 대국민사기는 바로 여러분들이 익히 아시는 '경제살리기'입니다.

멀쩡한 주가 2천시대 국민소득 2만2천불의 노무현 정부에 대해 '못살겠다'를 남발했던 당시 거대야당 한나라당과 수구언론들의 정신나간 언론플레이에 전국민들은 놀아났습니다. 대선당시의 공약인 747에 대해 들어 보셨겠지요? 매년 7% 경제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4만불시대 그리고 세계 7대 강국이라는 정신나간 목표로 사람을 기만하였습니다. 국민소득 2만불시대에 그토록 못살겠다 바꿔보자를 외쳤던 무리들이 집권했더니 이건 웬걸 대한민국의 원화만 세계다른 통화에 비교해서 끔찍하게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소득 2만불조차 안되고 있다고 변명이나 해댑니다. 며년 7% 경제성장을 한답시고 주장했다가 슬그머니 이제는 마이너스성장까지 이야기 하며 이건 '내탓'이 아니라 '경제위기'라는 '남탓'으로 돌리기 바쁩니다. 세계7대강국이란 말은 정말 한스러운 이야기입니다. 전임정부가 걸어온 길을 꾸준히만 걸었으도 그나마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완전히 꺼꾸로 타는 보일러도 아닌데 '역주행'만 일삼는 정부가 떡하니 자리차지하고 있으니 7대 강국은 커녕 원래순위에서 낮아져 가고만 있습니다. 그뿐입니까? 하는 말마다 '국민을 섬기느니', '소통과 화합'이니 귀신 시나락 까먹는 소리만 해대며 속과 겉마음이 180도 다른 정부를 섬기려니 국민들이 힘이 들어 죽겠습니다.

2007년에서 2008년으로 들어서는 해에 열풍이었던 이상열기인 '황금돼지'의 신드롬에 빠져들때 부터 이미 대한민국은 망조의 길에 들어 선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연이어 또다른 거대 사기극에 국민들 전체가 홀랑 넘어가 버렸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기의 뒷배경에는 치밀하게 계획된 '언론홍보'의 힘이 철저하게 숨겨져 있슴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공명정대한 언론이 이땅에 바로 서지 않는 이상 이나라 언론은 정계, 관계 그리고 기업체의 돈벌이 수단에 사용되어 국민을 기만하는 앞잡이로 사용될 뿐입니다. 그나마 몇 안되는 비교적 바른말 하는 언론사 마져도 미디어법으로 족쇄를 채우려 하고 있는 현정부를 보면 참 너무하다는 생각 지울 수 없게 됩니다. 양치기 소년이 거짓말을 하다하다 이제 주민들이 들어주지 않으니 진짜 늑대를 몰고 온 것이지요. 그래서 이 정부와 현재의 여당인 한나라당은 미친듯이 '대국민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자신들의 뻥'이 탄로날까 두려워 언론개악법을 제정하려 몸부림치고 있는 것입니다. 


화가 납니다. 말로만 '희망'과 '경제'를 외치면 사라졌던 희망이 돌아옵니까?
죽어가던 경제가 다시 살아납니까? 국민의 단결과 화합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원동력이라구요? 그러면서 왜 국민들을 이분법으로 갈라놓는 정책만들기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안나요? 소통이 뭐고 대화가 뭔지는 알고 계신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소통과 대화단절은 절대다수인 국민이 먼저 시작한 것이 아니라 당신들, 정부와 여당이 시작한 것임을 절대 잊지 말아 주세요. 국민을 거짓으로 홍보하고 기만으로 속이면 결국 그 댓가는 영원히 당신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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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모씨 2009.01.31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47공약에서 일부러 오타를 내신건가요 ㅋㅋㅋ 4천 불이라니요 4만불 아니었나요 ㅋㅋㅋ 시대가 4천불로 흘러갈까봐 정말 두렵네요....

  • Favicon of https://beegees82.tistory.com BlogIcon Eluard 2009.01.31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젼없이 '괜찮다괜찮다'만 외치는 이명박이 참 원망스러웠는데..
    이제 희망마저 빼앗어간 느낌입니다.



    원탁대화에 그래도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시청했는데..

    어제는 그냥 국가홍보영상을 본 기분이더군요..
    대화자체가 흐름도 없고.. 시작과 끝도 다르고..

    패널도 말 돌리기 바빠 뭔 얘기하는지도 모르고..

  • Favicon of http://youth.sisain.co.kr BlogIcon antiwa 2009.02.02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서히 끓어가는 물 속의 대한민국 국민들...





항상 이번 정부의 일회성 이벤트에 경악합니다. 깜짝쇼만 저지르는 철부지 사춘기소년소녀가 한나라를 움직이는 형국입니다. 이번에도 국민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신문기사에 따르면 '내년부터 인도人 영어교사 수입한다'라는 기사가 올라와 있습니다. 취업자수가 점점 줄어 들다 못해 88만원세대 마져 졸업후 다시 학교로 컴백하고 있다고 난리인 마당에 그나마 있던 일자리도 다른 나라사람들에게 넘긴다고 하는 군요. 요즘 대학졸업한 영어과 출신들 모두 취업은 했습니까? 해외유학 다녀와 놀고 있는 미취업자수가 적지 않을 텐데 하다하다 못해 인도인 영어교사를 수입한다니요.

인도인이랑 영어회화 해 봤쇼?
안해봤슴 말을 하지 말어~

96년~97년 호주 연수당시 인도인들 친구가 있었고 지금은 GE와 일을 하고 있는데 인도출신의 능력있는 사람들과 비지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듯 상위계층은 영어수준도 다릅니다. 호주연수 당시의 인도인에 대한 인상은 기본적으로 영국식 영어에다 발음도 모호한데 기질탓(?)에 더럽게 빨리 말하며 변덕이 심하고 사기성(?)이 농후한 기질이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영어발음은 예사롭지 않은... 수입해 온다는 사람들 대다수가 중상류층이 아닌 사람들일게 100%입니다. 뭐, 인도인 중에도 공부많이 배운 티 나는 사람들은 발음도 좋을 수 있죠. 그런데, 보아하니 한국정부에서 돈을 많이 줄 것 같진 않은데 그럼 능력있는 인도인들이 한국까지 와서 쥐꼬리만한 월급 받으며 알바를 뛸 것 같습니까? 절대 인도식 영어발음을 숨길 정도로 능력있는 영어강사를 수입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인도의 그저그런 대학 졸업자들에게 공립학교에 다니는 우리 자녀들에게 영어교육을 맡긴다는 발상인데...

돈많은 강부자네 아이들에겐 오리지널 원어민 강사들에게 영어교육을 맡기고 돈없는 서민들 아이들에겐 공용어를 영어로 사용하는 인도, 필리핀 등등의 강사에게 선심성의 외국인 강사를 던져 주겠다는 유치한 발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군요. 도대체 이런 생각 누구 머리에서 나와서 신문기사화 된 것입니까?

좋습니다. 백번 제가 양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값싸고 질 좋다고 허벌나게 광고하던 미국산 소고기 수입할 때부터 이 정부는 싼값의 질나뿐 것만 찾는 천박한 정부란 것을 알고 있었으니, 이번 값싸고 영어 쓰는 인도인 영어강사 수입이 당연한 수순이겠지요. 그래서 말인데 저도 국민으로써 제안 하나 드려도 되겠습니까?

1. 노블레스오블리제를 할 줄 아는 서구의 상류층을 수입해주세요.
2. 색깔 정치 안하는 서구의 정치가를 수입해주세요.
3. 종교를 사적 치부의 수단으로 생각안하는 종교들을 수입해주세요.
4. 정권과 권력층에 아부 안하는 서양식 검사,변호사,판사 수입해 주세요.
5. 화합과 소통이 뭔지 제대로 아는 미국의 정부을 수입해주세요.

자신들의 뱃속만 챙기려는 이기적인 당파 정치인과는 달리 최소한 미국정치인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걸고 달려들지 않습니까? 한국과는 차이가 심하죠...


제발 즉흥적으로 일하지 맙시다. 조룹니까? 뭐가 그렇게 급해 임기내에 별수단을 미친듯 솓아내고 있습니까? 4년뒤 정치판이 확 바뀔것을 미리 예상이라도 하시나요? 그러면 안그렇게 되게 미리 좀 잘 하시지 왜 하는 일마다 이렇게 쓸데 없는 일에 밑의 직원들 괴롭히나요.

마지막으로 신문기사에 연초 대통령 신년인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내용이 '경제살리기'에 관한 내용이라고 하는군요. 경제로 시작해 경제로 끝난 대통령이 되시길 바랍니까? 왜 이렇게 집착을 버리지 못하시는 지 답답하기조차 합니다. 요즘 저는 해외출장갈때마다 747기종의 항공기만 봐더 가슴이 철렁 내려 앉습니다. 대통령과 한나라당에서 '경제'의 '경'자만 꺼내도 한숨이 나옵니다. 앞으로 '입닥치고 경제론'을 펴고 있고 뒤로는 '언론개악, 교육개악, 세제개악'의 호박씨를 까고 있네요. 이 모든게 뜻대로 안되면 모든 원인이 국민탓이랍니다...차라리 직접 인도가서 정치하시면 잘 하실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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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madeye.tistory.com BlogIcon MadEye 2008.12.28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입니다만, 문제가 있지요. 서구에서도 그런 사람이 흔치 않은 데다가, 몸값이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수준'인지라...... 결국 국산을 어떻게든 만들어내야 되는데, 지금 이 따위 풍토에서는 제대로 된 정치가가 자라기 어렵지요. 특히 소위 '변화를 지향한다'고만 나오면 3대 국정브리핑사에서 폭격이 날아올 것이 뻔하고, 원 주위에서 정치한다는 인간들보면 '욕망'밖에 없어보이니... 이런 세기말같은 연말이 계속될 것 같은 좋지 않은 느낌이네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ymj5800 BlogIcon 물망초5 2008.12.28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판사들도 수입해야 합니다.
    돈에 눈이 멀어 정신이 혼미해 제대로 된 수사와 판결을 하지 못하니 수입해야죠

  • Favicon of http://savenature.tistory.com BlogIcon 리장 2008.12.28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을 수입하겠다는 발상자체가 가관이라는..ㅡㅡ::
    국내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차별과 탄압은 날로 심해지는데...

  • Favicon of https://www.opencommz.com BlogIcon 오픈컴즈 2008.12.28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기사 보자마자 욱해서 한 글 쓸까 했는데...벌써 쓰셨군요 ^^
    내년도 교과부 예산안 심의 결과난 자료를 얼마전에 보았는데....
    거기에 원어민 교사 예산이 있던데 이건가 보군요....ㅡ,.ㅡ
    참내... 말이 필요 없는 집단입니다.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8.12.29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대통령은 일본 수입산인데 참 후지네요.

  • Favicon of https://lbmea.tistory.com BlogIcon 아우 2008.12.29 0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가를 꿈꾸는 제 친구가 있었는데.
    여러가지로 알아 봤는지
    자기 가치관상 그런 일은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한 명 두 명 꿈을 포기하면.
    정치가는 누가 되는지.

  • Favicon of http://kyrhee.tistory.com BlogIcon Ikarus 2008.12.29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구려 대신 그런 그럴듯한 수입품(?)들이 들어오면 자신들의 경쟁력이 떨어질 것을 뻔히 아는 그들이 과연 수입을 허락할까요? 차라리 해머들고 싸우고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그 사람들을 수출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www.monghee.com/blog BlogIcon Monghee 2008.12.29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호주에서 인도 사람들에 대한 안좋은 추억 많이 가져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이 어디로 흘러갈지 참 암담할 뿐입니다
    물론 인도인들이 호주, 영국 등 영어권 나라의 여러 비지니스에서
    '실세(?)' 역할을 한다지만 이건 좀 아닌듯 하네요...

"따뜻한 서민들의 겨울나기"
한나라당이 도와드리겠습니다

방금 뉴타운 지역에 있는 헬스장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신호대기중 대로 잘보이는 쪽에 새로운 플랭카드가 걸려 있더군요. 바로 위의 문구였습니다.

'따뜻한 서민들의 겨울나기
한나라당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냥 한번 피식하고 지나칠려고 했으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문구를 작성한 사람은 진정한 천재임을 파악했습니다. 무써울 정도의 해학과 뼈있는 문구입니다. 정말 '촌철살인'의 미학을 가지신 현명한 분입니다. 다시한번 자세히 문구를 음미해 보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서민들의 겨울나기
한나라당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아직도 일반적인 평범한 격려성 문구라 생각하십니까?
제가 생각한 답을 알려드리도록 하지요.


'따뜻한 鼠民들의 겨울나기
한나라당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제야 제가 왜 이렇게 탄복하는지 이유를 아시겠습니까?
그들은 이 문구 하나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첫째는 '혹세무민'입니다. 어린 백성들에게 '유류환금금'이나 '소득공제혜택'이라는 쥐방울만한 미끼를 던져 주고 시장과 공장에 나가 서민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과장하는 사진 한장으로 현혹하려는 효과와 마찬가지 입니다. 이 플랭카드를 보신 무식한 분들은 '아, 정말 도와줄 사람은 한나라당 밖에 없구나'라는 정말 단순무식한 생각을 유도하려는 것이지요.

두번째 효과는 '암호문'입니다. 뭐, 특정집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암구호를 이용해 서로의 심정을 혜아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서민이란 우리가 아는 '어려운 국민'이 아닙니다. 바로 '鼠民' 즉 쥐의 백성을 뜻합니다. 부동산가격 폭락, 펀드실패로 어려운 '대통령 및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넘쳐납니다. 그들이 이 추운 겨울 어떻게 지내야 할지 아마 소망교회에서도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소연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한나라당이 발벗고 나설것이라는 신호입니다. 노무현정권에서 묶어 놓은 부동산 투기근절책을 모조리 해체하고 있습니다. 종부세를 위시한 부자세금의 감세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군경검할것 없이 모든 고위공무원들이 사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나 정부에서는 강압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으나 말릴 필요도 없다는 태도입니다. 강력한 정책실행에 방해물을 먼저 제거하려는 포섭이기도 합니다. 유일무이하게 그나마 할말하는 공중파방송 MBC에 대해서도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내년도 민영화 운운을 띄웠습니다. 밖으로 방송언론을 족쇄채우고 안으로 내식구들로만 구성된 드림팀을 구성해 鼠民을 위한 정책에 올인한다는 생각입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몸과 마음도 더욱 춥습니다. 앞으로 4년동안 인내심을 키워야만 하는 대다수 진정한 서민들은 살기 더욱 팍팍해 질게 확실합니다. 방송에서는 쓸데없이 '긍정의 미래'이라는 입발린 소리를 하고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희망이 헛된 욕망으로 변하는 미래가 되지 않으려면 우리는 '현재의 부정'을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지금 이순간 일분일초도 여러분들의 미래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누워서 입벌리고 감떨어지기만을 기다리거나 눈에 뻔히 보이는 부정과 잘못을 지적하지 않은 채 덮어 두고 무관심하기에만 급급한다면 미래예측은 뻔하지 않겠습니까?

'긍정의 미래'와 '현재의 부정'
진실과 사실을 생각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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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teekaffe.tistory.com BlogIcon CafeLuv-Future 2008.12.20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읽었습니다. 사실 재미라고 보기엔 이 현실이 너무 가혹하지만요.. 은유가 사실보다 더무섭죠. 추천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08.12.20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흠... 그런의미에서 한나라당은 진짜 못 믿을 인간이라는 것은 현실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_-;;;

  •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8.12.20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의사당..난리도 아니더군요.
    근데 거기서 조금 웃겼던건 문 뿌수고 나니 어디선가 강기갑의원이 바람처럼 나타나 진입을 시도했다는게..ㅎㅎ

  • Favicon of http://madeye.tistory.com BlogIcon MadEye 2008.12.20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해석이 있었군요. 허허허허허허허허.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요즘이네요.

  • Favicon of http://arttradition.tistory.com BlogIcon 온누리 2008.12.20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웃고 넘기기에는 아픔이 있네요
    촌철살인이란 말이^^
    주말 잘 보내시고요

  • Favicon of http://www.parshath.com BlogIcon 파샤스 2008.12.20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뜻한(무더운) 暑民들이 시원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뜻이 아닐런지요...

  • Favicon of http://leopon.co.kr BlogIcon LEOPon 2008.12.20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과 내가 사는 세상이 다르다는 사실. 같은 언어로 다른 대화를 한다는 사실. 농담같지만 현실이란 것이 안타깝습니다.

  • Favicon of http://jis.pe.kr/road BlogIcon 길목 2008.12.20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 정당 정책위 의장들중 한나라당 임태희의 말...종합부동산세 포함 13개 법안 12분만에 처리한 사건에 대해서...하는 말 서민경제를 위해서 불가피한 일이었습니다. ---...쩝 정말 할말 없게 만드는 발언을 하더군요. SBS 시사토론에서..정말 대책없는 딴나라당 사람들입니다.

  • 허허허 2008.12.20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주는 것이 아닌,
    이미!! 따뜻하게 살고 있는 서민들의 겨울나기를
    왜???? 한나라당이 도와주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춥고 배고픈 서민들은 안도와주겠다는 그런 뜻이 담겨져 있는 플랭카드같군요.

  • Favicon of http://blog.naver.com/kielhong BlogIcon 키엘 2008.12.20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제가 보기엔 해석을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따뜻하게 지내는 서민을 겨울처럼 춥게 만들어 주겠다' 라는 한나라당의 의지의 표출 같습니다.

  • 서민 2008.12.20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덤속은 따뜻하죠...
    너무 친절한 한나라당...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8.12.20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덤...따뜻... 덜덜...

  • Favicon of https://spar2003.tistory.com BlogIcon 안형우 2008.12.21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운 서민의 겨울나기는 안 도와주겠고, 현재 따뜻한 사람만 도와주겠다는 암호문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군요.

  • 잡범땅박윤옥 2008.12.23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월31일 연탄 집게로 쥐새키 잡는 날!

    언제까지 2%만 위하는 2mb에게 당하고만 살것 인가?

    98%가 폭발하는 그 날이 온다!


    모이자 종각으로!

    12월31일 오후7시!


    더 이상의 평화적인 시위는

    쥐새끼들이 악법을 만들고 독재를 강화할 시간만 벌어주는 셈이다



    내가 뽑은 대통령이 나의 자유를 뺏고

    나 를 탄압하려 하는 기막힌 현실!



    미친 머슴과 쥐새끼는 연탄 집게가 약이다!

    엽총,부엌칼,죽창처럼 날카롭게 자른 쇠파이프,도끼,망치,송곳,연탄집게,

    사제폭탄..........가장 빠른 시일내 가장 잔인하게 쥐새끼들을 때려

    잡을수 있는 무시무시한 무기들.....연장들 들고

    종각 앞으로!

    종각 앞으로!




    P.S :이 날 종각에서 오후7시에 다음 아고라 천만인의 모임이 있습니다.

    KBS,MBC,SBS,YTN 4개 방송사가 이 날의 상황을 생중계 합니다.

  • Belle 2008.12.24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보고 울컥해서 들어왔다가...

    아~ 하고 나갑니다 =_=;

  • Favicon of http://photojournalist.tistory.com/ BlogIcon 단군 2008.12.26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뜻한 서민이라 하심은 "고소영 강부자" 떼거리들을 지칭하는듯 합니다만...즉,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는 우리 위의 분들의 겨울 나기를 더욱더 세심히 보살펴 드리겠다", 뭐 대충 이런 뜻이겠지요...개새끼들...그럼 그렇게 따듯하게 겨울을 나지 못하는 우리 국민들은 대충 어디 꾸겨지게 두겠다, 이런 뜻이고요...죽일 놈들 같으니라고...

  • 아이드노 2009.01.26 0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민들의 겨울나기라... 철거민들의 겨울나기는 눈꼽만큼도 생각안하나 보네요.. 답답하군요...




정부여당의 개념탑재를
강력하게 요청드립니다

종부세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헌법위에 만수'라 불리며 헌재의 판결결과를 미리 예언했던 강만수 장관의 신들린 예언에 따라 헌재의 종부세대상자 재판관들의 판결은 정확하게 일치되었습니다.


'모세'의 예언 못지 않게 대단한 능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어려워져가는 경제상황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소득 5만불시대는 커녕 2만불 아래로 떨어진지 오랜쥡니다. 747공약은 보수언론의 말처럼 이륙하기도 전에 사고가 나버렸습니다. 입만 떼면 '경제를 살리겠습니다'란 구호가 귓가에 아련하게 환청처럼 들려옵니다. 매스미디어에 MB의 얼굴이 등장하면 바로 생각나는게 '국밥집 욕쟁이 할머니'말씀입니다. '만니 쳐묵고 꼭 경제를 살리랑께~' 또한, 대선당시 눈물을 지으며 실업을 호소하던 '이영X'이란 경상도청년의 지지발표가 생각납니다. 그 당시보다 훨씬 어려운 작금의 경제상황하에 그는 뭘하고 지내는지도 궁금해 집니다. 그들의 바램과 국민들의 바램과는 전혀 동떨어지게 가고 있는 현실, 암울한 경제상황하에서 과연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다수의 국민들에게 희망을 메세지를 주고 있는 것입니까?



사실은 대다수 국민들이 느끼시기엔 정부여당이 정신 못 차리고 있다고 생각들 하십니다.
서민들의 생각을 가장 빨리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소식통이 바로 '택시'기사와의 대화입니다. 과거 지지층의 생각이 아직도 유효한지 착각들 하시는 건 아닌지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한나라당과 보수신문방송매체의 과격한 지원사격으로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리에 올라선 MB는 자신에 대한 지지세력의 출신성분에 대한 정확하고 명확한 제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MB를 현재의 자리에 있게 만들어 주신 사람들은 누구십니까? 현재까지의 경험론적 상식을 통해 정리하자면 바로 아래의 3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전통 한나라당 지지층
2. 경제살리기 올인한 수도권 지지층
3. 교회중심의 나라세우기, 기독교 지지층


100억을 가진 부자의 표가 100표고 천만원을 가진 서민의 표는 0.1표라도 됩니까? 민주주의 사회의 참정권은 모든 국민들에게 동일한 한 표의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일례로 서론에서 꺼낸 종부세는 결국 가진자들의 사회환원정도를 높여 못가진자들에게 나눠주자는 '형평성에 따른 조세법칙'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형평성보다는 획일적인 공평성에 무게를 두는 정부여당과 지도층의 잘못된 판단에 대다수의 서민들은 '다음 선거때 보자'라며 이를 갈고 있습니다. 심지어 빨리 'MB정부'의 남은 임기가 지나가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위의 3가지 군의 지지층은 서로 얽히고 섥혀 있습니다. 경상도로 대변되는 전통한나라당의 굳건한 지지층과 수도권의 부동산 열풍에 한자리 차지해보겠다고 돈때문에 정치색을 바꾼 수도권시민들, 그리고 엄청나게 커진 대형화된 기독교회들의 지지와 선전에 보란듯 대선에서 승리하였습니다. 그들은 정부의 '경제만 살리면 되지'의 열풍에 열광했습니다. 그러나, 점차 수치로 현실화 되고 있는 '경제만 살리면 되지'의 함정이 곳곳에서 비가 새고 있습니다.  MB와 정부여당의 맹목적 부자사랑과 잘못된 경제살리기의 정책실패를 통해 그들의 지지기반은 이탈하고 있슴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수도권의 부동산 폭락세는 끝이 없는 아래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어려워진 지방 경기는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선악의 중요성을 최고의 덕목으로 기초한 교회는 대형화된 교회기업(소망교회,순복음교회 등)과 중소회교로 분리되고 있습니다.

끝까지 믿음을 배신하지 않을 사람들을 아군세력으로 모으기 위해 열씸인 정부여당을 보면 안타까움이 앞을 가립니다. 상위2%의 부자층과 결탁하여 그들의 입맛을 위해 나머지 98%의 국민들을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가는 그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조삼모사를 일삼는 오락가락한 정책과 엇박자가 나는 경제활성화 대책에 근거없는 대통령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대한민국의 앞날을 어둡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요?

정부여당이 100%의 전체 국민을 위한 정책을 발표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하지만, 정책이란게 모든 사람들을 만족 시킬 수 없을 겝니다. 그렇다면 최소한의 수준에서 다수의 국민들에게 행복과 만족을 주는 정책수단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상위1%에 속하는 사람들이 정책을 입안하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푹 빠져 있으니 나머지 98%를 위한 정책에 신경 쓸 여유조차 없는 셈입니다. 지금의 정부는 '자가당착'에 빠져 있습니다.

다음번 선거에서 '자아비판대'에서 자아비판할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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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8.11.19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데스크의 클로징 멘트가 정답이네요.

  • neo 2008.11.20 0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순간부턴가 저들의 머리 속에 다음 선거란 개념이 없다 싶더군요.
    하는 짓들을 보면 정상적으로 선거 치를 생각, 없어 보입니다.
    종신 대통령제로 개헌을 하건ㅎㅎ; 투표조작을 하건 뭐라도 할 거 같아요.
    98%, 딱 죽지 않을 만큼, 옴짝달짝 못하게 게길 힘도 없이 탈진시켜놓고
    싸고 질좋은 노동력, 빨대 꽂은 채로 질질 끌고 다닐려나 봅니다.
    그러니 공공요금도 다 올리고 그러는 거겠죠.
    잘못이며 죄과가 탄로나도 눙치고 게기고 발뺌하고 사고로 사고 덮고 시간 끌고
    하긴, 과반 의석에 공권력 사법부 언론 장악하면 게임 끝이긴 하죠.
    그나마 어리버리 사람의 탈을 썼다 벗었다 하는 척이라도 할 때 서둘러야할텐데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재야 시민단체 촛불 정말 닥치고 연대해도 모자랄 거 같은데
    매일매일이 갈수록 쑥대밭인 게 아주 환장하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