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신문을 보니, 경기도에서 왕따를 당한 여학생2명의 자살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평소 단짝이던 이들은 사고 당시 서로의 팔과 다리를 운동화 끈으로 묶은채 함께 떨어져서 투신했답니다. 이틀전 어머니에게 '아이들이 무서워, 자퇴를 시켜줘'라며 왕따를 암시하는 발언을 남겨둔채로... 더이상 말없이 하늘나라로 올라간 이들과 평생 가슴에 대못박힌 가족들만 이들을 기억하겠지요. 이 사건을 돌아보며 집단성폭행으로 얼룩졌던 '밀양성폭행사건'이 떠오릅니다. 집단의 광기에 의해 한 소녀가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그러나, 잘난 부모를 둔 사회의 이기심에서 사건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렇게 지나가 버렸습니다. 장자연 사건도 마찬가지 결과였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뉴스였건만, 대부분의 피의자는 무혐의처리되고 유야무야되어 버렸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세사건의 공통점은 바로 분명한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의 가장 고귀한 생명을 통해, 죽음으로써 세상에 진실을 알리겠다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무리 세상사람들과 '소통'을 하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왜곡된 진실과 거대하게 가로막힌 '불신의 벽'뿐입니다. 故노무현 전대통령마져 자신의 '진실'을 지키기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최고의 권력자였던 분마져 '사회불신'에 스스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하물며, 미약한 다른 인간들은 어떻겠습니까? 이 불신의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상인임을 포기하고 '외눈박이'로 살 수 있는 위선과 적응력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이 퇴화되고 있습니다. 이 험난한 세상을 버텨야 하기 때문입니다.

꾸준히 가진자들의 불법과 편법시비에 휘말려 오던 이명박 정부내각의 후보자임명에서 국민들은 '스톡홀름신드롬'에 빠져 들었습니다. 흉폭한 범죄자와의 며칠간 생활에서 오히려 피해자가 그 범죄자를 연민하게 되고 동정하게 되는 정신질환입니다. 임명되는 자들 족족 모두 고만고만한 불법과 편법사실에 이제는 너무도 뻔뻔히 아무일 없다 이야기하고 국민들은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개각을 통해 가장 심한 공직자들의 부패상을 보여준 이명박 정부의 도덕성은 더이상 치명상을 받지 않을 전망입니다. 마치 인간이기에 누구나 조그마한 실수는 있다고 주장이라도 하듯 너무도 뻔뻔하게 자신들의 잘못을 국민들에게 고해하고 있습니다. 지난 잘못에 대한 한번의 고해성사로 면죄부를 신청하는 꼴입니다. 하느님마냥 바보스럽도록 너그러운 국민들이 마치 아무런 문제 없이 그렇게 지나가겠지요. 주호영의원의 6억5천만원짜리 아파트가 1억5천에 다운계약해도 그뿐입니다. 정운찬 국무총리후보자의 병역면제의혹이나 위장전입문제, 그리고 소득세 탈루문제도 초대 한나라당총재인 조순씨의 발언으로 면죄부를 갖게 되었습니다. 


가장 엄격한 도덕성의 잣대가 요구되는 인물들의 범법과 탈법의 행위에서 더이상 '엄정한 법질서 확립'이란 말은 자다가 봉창 뚫는 소리마냥 들립니다. 사회기강을 해하는 무리들이 나라의 지도자로 국민들 앞에 군림하고 서있습니다. 외눈박이 세상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알아서는 안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스톡홀름 신드롬에 빠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시나브로 개개인의 양심에 무쇠같이 검고 굵은 뻔뻔한 털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2009.09.15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anonymous 2009.09.15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자연 사건을 보고 나서 이런 문제에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 노무현 2009.09.15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눈박이?

    님이야말로 세상을 한 쪽 눈으로만 바라보고 있는 외눈박이 중 하나입니다.

    블로그 가득 정체성을 드러내 놓고는 자극적인 시사문제를 한 방향으로 재단하고 있는 행태를 보자하니, 전형적인 외눈박이의 시사관을 재접하는 것 같아 안쓰럽군요.

    스스로 진보라 생각하는 것 같은데, 진정 진보가 되고 싶으면 좀 더 깊은 사고와 좀 더 넓은 안목, 그리고 분쟁보다는 해법을 제시하는 혜안을 드러내 보이시길 바랍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한 말씀 드리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9.09.16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법에 대해 불법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무슨 편향된 시각이라고 이야기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진보가 뭔지는 아세요?
      그냥 단순하게 정부 정책에 반대하면 진보라고 생각하는건 아닌가요?
      우리나라에 진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 나라걱정하고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국민들이 보수적 사고를 갖고 있습니다.

      명박이 한나라당 뉴라이트 얘들은 골수빨갱이수구꼴통친일매국노구요.

      안타까운 마음에 제가 해법을 드리자면 블로그하나 운영하시고 좋은 해법을 가진 포스팅을해서 트랙백이나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 전투마법사 2009.10.16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심한 사람이네.

  • 나그네 2009.09.15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쓴분의 의견에 동감하는 편인데 댓글에 비판도 더러 있군요 애독자의 한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너무나지당한글 2009.09.16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 시점에서 누군가 꼭히 짚고 넘어가야될
    매우, 중요한 지적이라 생각합니다.

    우물이 썩어있으면 맑은샘이 아무리 솟아도
    정화되지 않는 법이지요

    참으로 걱정입니다.
    교육조차 썩은 바닥이 심연이니...
    이 상태로는 차후 세대교체로 인한,
    우물 정화도 쉬워보이질 않습니다.

    결국, 사회문제에 책임감을 느끼는
    님과 같은 분들이 유일한 희망 아닐까요?
    항상 건강 하시고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선일보 6월3일 새벽 3시의 인터넷뉴스를 보시면 현재 중국 사이버공간에서 '영웅화'되고 있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너무 아이러니한 보도입니다.

주요 내용은 중국의 한 지방 호텔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려는 관리들을 살해, 상해를 입힌 여성에 대한 중국네티즌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보여주며 기사말미에 엄격한 권력사회인 중국의 인권과 언론자유화에 대해 중국내 민주투사의 이야기로 다음과 같이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톈안먼(天安門) 사태 당시의 학생 지도자 중 한 사람인 퉁이(童屹)씨는 2일 홍콩에서 열린 한 발표회에서 "덩위자오 사건은 인터넷을 통한 민주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중국 당국은 인터넷 시대에는 아무리 감추고 싶은 치부도 감출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바로가기

유일한 당인 공산당이 정권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마져도 민주화를 경험한 신세대의 민주화물결을 막을 수 없어 난리입니다. 한 힘없는 여성이 돈을 앞세운 권력자들 앞에서 떳떳하게 자신의 '性'을 지키기 위해 저항하다 발마사지용 칼을 휘둘렀습니다. 그리고 성폭행하려던 두 관리중 한명은 그자리에서 사망했고 다른 한명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중국공안(경찰)은 사건 즉시 자수한 여인을 '과도한 자기방어'로 살인죄로 기소하려 하였으나 사건의 전말이 인터넷을 통해 중국전역으로 확산되며 그녀를 구속한 공안의 수사행태에 대해 비난여론이 들끓으며, 전국의 유명한 인권변호사들이 그녀를 위해 무료변론에 나서자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였습니다.

일부 관리들의 부당한 요구에 정당방위로 맞짱뜬 이 여성은 지금 중국내부에서 '여성영웅'으로 부각되고 있고 타락한 공무원들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 지고 있습니다. 힘없고 빽없고 가진 것 없는 한 종업원이 어떻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쥔 관리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지킬 수 있었는지에 대해 중국인들이 찬사를 보내며 '영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아직도 중국을 '미개한 나라', '공산독재의 국가', '부패한 관리의 나라'로 업신여기는 한국사회를 보면 참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 너무도 떳떳하게 이러한 사건을 기사로 내보낼 수 있는 신문이 말 그대로 '아이러니'합니다. 비록, 중국과 같이 성에 탐닉하며 자신의 성욕을 채우려는 못된 권력들을 '자기방어'로 응징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자살'이라는 최후의 수단으로 사회에 경종을 알리려는 한 여인이 자유, 인권, 평등을 자랑하는 나라, 대한민국에도 있었죠.

바로, 故 장자연 씨 입니다. 비록 장자연 리스트라고 알려진 성착취 관련인물들이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한국내 인터넷에서는 관련자들이 노출되었고 이 사건에 대해 중국이상의 '분노'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 중국과는 달리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에서는 더욱 '권력자들의 힘'이 강한 모양입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 시나브로 힘없는 여성에 대한 성착취 사건이 국민들에게 잊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본과 권력을 쥔 관련자들은 '모르쇠'로 방관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비참하고 스글픈 현실의 대한민국 꼬라지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2009.06.03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epzm 2009.06.03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치류와 사람이 소통이 않되는게 당연하죠.
    다음대통령은 쥐세끼아닌 사람을 뽑아야 장자연의 억울한 죽음도
    풀리겠지요..

    민주주의?
    언론만 통제할줄아는 것들뿐인데 기대도 없어여
    설치류는 민주주의 그게 뭔지도 모른다는걸 인정하는수밖에요

  • 2009.06.03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하나미즈키 2009.06.04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은 대단하네요.중국여성들은 정말 대단..

  • 익스트 2010.02.20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수록 대한민국에 산다는것이 회의감에 들고 나에게 해주는거없고
    돈있는놈 땅있는놈 뭐든지 있는놈 편만 들어주는 이나라에 내가 뭐하러
    애정을 가져야되나 싶습니다.
    막말로 돈벌면 이민가야된다 이소리 괜히 나온말이아닙니다.
    유학가고 배운사람들이 뭐하러 이민가겠습니까?
    다 국가가 못나고 자유가없는 이땅이니까요

긍정적 마인드로 항상 좋은 글과 아름다운 생각을 만들고 배포하시는 분들을 접하면 고맙고 감사합니다. 비평과 분석을 핑계로 특정대상을 비난하고 해부를 일삼는 본 블로거는 가끔씩 여러분들에게 질책을 당하고 나뿐 네티즌의 선두주자로 공격당하기 다반사입니다. 원론적인 생각으로는 항상 좋은 글만 읽고 서로 좋은 말만 듣고 사는 사회가 정말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보이는 세상일이 모두 아름답지는 않은게 사실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인생사 자체가 근본적으로 출발선부터 불공평하고 불평등한 것이고, 그렇기에 세상 어느 곳에서도 공평하고 공정한 '완벽한 세상'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끔 다른 관점에서, 특히 저는 보다 삐딱한 관점에서 완벽하지 못한 대상을 파악해 버리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성격상 공격적이고 도전적인 글을 생산하고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주장이 100% 모두 맞다고 선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비천한 저의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고 제 블로그를 읽으시는 여러분들이 이러한 생각도 알려주십사하는 느낌에서 글로 생각을 배설하고 있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고 저와 동급이 되시거나 더욱 하급으로 변신하여 열폭하시는 분들을 보면 사실, 참 죄스러운 마음 없잖아 있습니다. 단초를 제가 마련한 것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그렇지만, 분명 제블로그 포스팅의 기준에 의하면, 제 배설물들은 일방적이고 원초적인 비난, 악플과는 다른 차원(?)의 것이라 감히 용기를 내어 주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실관계에 기인하여 인과관계를 따지고 상황에 따른 제 생각을 표현한 것입니다. 소위 공인으로 알려진 사람들에 대한 행적에 대해 소심한 용기로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이랬으면 어떨까 하는 주장을 제시합니다. 일단은 건전하고 알흠다운 사회창출을 위한 저의 작은 몸부림이지요. 하지만 제글의 대상이 저의 주변인들과 같은 일개 소시민이 아닌 비교적 사회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주가 됩니다. 이유는? 바로 그들이 일개 소시민에게 미치는 영향력 때문이지요. 그들이 소위 공인의 자리에 있기에 보다 엄격한 잣대의 비평과 분석이 요구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공인으로 평가되는 정치인, 관료, 기업가, 그리고 스타 들이 주로 블로그에 오르내리게 됩니다.

수많은 자살사건을 이유로 한국 네티즌의 무분별한 악플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익명성을 보장받은 살인자로까지 묘사되는 상황입니다. 잘못된 정보와 사생활침해 그리고 심각한 인격모독으로 상처받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근거없는 비난과 비방에 많은 사람들이 곤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대중들에게 항상 노출되는 공인들의 경우는 정도가 더욱 심한게 사실입니다. 공인들중 특히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부류인 연예인들과 정치인들의 경우는 잘못된 소문이 치명적이며 사실관계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이미 밝혀지고 또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안에 대해서 개인적 분노의 표현은 '표현의 자유'가 헌법상에 포함된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가질 수 있는 당당한 개인의 권리입니다.

누가 감히 조혜련에게 애국을 강요할 수 있는가?
기미가요에 같이 기립박수를 친 조혜련, 그녀는 단순히 '웃음'으로 돈을 버는 연예인일 뿐이지 독립투사나 애국자일 필요가 없죠. 왜 수많은 네티즌과 언론은 조혜련에게 '애국자의 틀'을 강요하는 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 개인의 생각의 출발점은 바로 '조혜련'이란 코메디언은 한국의 유명인이고, 공인입니다. 문제의 시발점은 그녀가 공인의 타이틀을 달고 있고 대한민국땅에서 부와 인기를 얻은 공인이기에 그녀의 언행에 일정 잣대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선희의 복귀문제는 개인사와 별개이다?
역시 비슷한 시각입니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안재환의 자살사건이 완벽히 깨끗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몇달전부터 여러 언론라인을 통해 그녀의 복귀소식이 슬그머니 흘러나왔고 동료연예인들의 감싸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문제는 아직 안재환측 유족들의 반발이 존재하고 있는 마당에 익히 논란거리를 남겨두고 있는 와중에 성급한 복귀를 요청했고 결정했다는 점입니다. 그녀의 아픔을 감싸주는 애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모습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목소리에 대해 '파멸로 몰고 가는', '또하나의 희생양 찾기'라는 강한 논조로 협박하고 있고 그냥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너그러이 이해하고 감싸주라는 요구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장자연사건은 전형적 연예계의 행태다?
故장자연 자살로 많은 국민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수많은 공인들이 그 성상납사건의 중심에 있으며 엄청난 로비와 치욕적인 비리에 공분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힘있는 언론과 권력에 의해 이사건은 유야무야되고 있고 경찰 수사결과 대충 봉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러 언론에서는 물타기 기사로 이 사안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원래 연예계란 그런곳이라는 당위성 주장에서 시작하여 그녀의 사건은 대략적인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는 것으로 결론나고 있습니다. 그녀가 죽음을 통해 알리려 했던 일이 과연 '성을 이용해서라도 성공하고 싶어 했던 일개 연예인'이었을까요? 도저히 자신의 힘만으로는 이러한 부조리를 타파할 수 없었기에 그녀는 벼랑끝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아닐까요?

어느사회에서도 언론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한나라 전체의 이성을 마비시킬 수도 있으며 한나라의 감성을 흔들 수도 있습니다. 넘쳐나는 현대 정보사회의 결과물에 사람들은 보다 빠른 판단을 강요당하며 일방적 정보전달에 만족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상호소통을 요구하는 신미디어주창자들에 의해 새로운 언론역할이 필요로 대두되었습니다. 21세기 신미디어 사회의 발전으로 언론민주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웹2.0시대 쌍방향 소통을 무기로한 개인미디어, 블로그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단순한 일방통행의 정보습득에서 벗어난 개인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의 방향이 제시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아직도 수동적,피동적 그리고 순종적인 이시대의 말잘듣는 어린양으로 살아가시겠습니까? 아니면 골리앗을 두려워 하지 않는 이시대의 다윗이 되어 살아 가시겠습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불법, 편법 그리고 부조리와 비리 등 거대한 암흑의 힘에 맞짱뜨는 이시대의 돈키호테를 지향하고자 오늘도 열씸히 포스팅을 날리고 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장자연리스트땜에 검경찰 그리고 많은 인물들이 숨을 죽이고 있습니다. 특히 관련된 언론사에서는 국민의 이목을 다른 방향으로 옮기려 부단히 애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다시 뻥 터진 박연차리스트는 익히 한국인들이라면 알고 있던 땜빵용 기사인것을 알고 계시겠지요. 권력수뇌층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어디선가 나타나 이목과 관심을 묶어 다른 방향으로 옮기는 대단한 기술을 가진 전문가들이 존재한다는 이야기가 사실인가 봅니다. 저번 용산사태때도 갑자기 혜성같이 등장한 구원투수, 강호순이의 역할로 소방수 몫을 충분히 하였습니다. 이제 장자연리스트에는 또다른 리스트로 대응하려나 봅니다. 바로 박연차리스트라는데요. 하는 짓이 쪼매 모양새가 없어 보입니다.

사실, 미디어권력의 힘은 대단한 것이었죠. 전원일기 회장댁 둘째아들이 터억 문화부장관이 된 배경에는 바로 TV에서 '이명박 전현대건설 사장역'이 주요했기 때문이었고, 그 덕분에 높아진 지명도에 턱하고 대한민국 대통령 자리까지 꽤차게 되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방송,신문 기자들과 PD들이 왜 파워가 센지 새삼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칼보다 펜이 강한 시대니 권력의 단물을 쪽쪽 빨아 먹으려면 언론계와 찰떡궁합을 이뤄야 하겠지요. 그래서 한나라당에서 그토록 미디어법에 대해 목숨걸고 있는 모양입니다.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 신공안정국의 모습이 뭉개구름이 되어 흘러다니고 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엔 일언반구 대꾸조차 없습니다. 들어도 안들리는 척 연기만 할 뿐입니다.

국민의 충복이고 형성평에 따른 공정한 수사를 외치는 검찰과 법원에서 조차 답답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용산사건은 몇일을 못기다리고 특공대출동한지 몇시간도 안되 무리하게 진압시도하다 사람들이 죽어 나갔습니다. 그만큼 시급하고 중대한 이슈였기에 시신조차 급속하게 부검처리하며 관련자 체포에 혈안을 올렸지요. 참 빠른 대응입니다. 신속하네요. 그런데, 힘없는 한 연예인의 죽음을 앞에두고 부조리한 사회풍토에는 세월아, 네월아 하며 시간을 지연시키는 듯 보여집니다.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원론적 이야기만 반복할 뿐, 사실 경찰의 보도조차 매번 달라진 모양을 보입니다. 누가 누구를 보호하겠다는 것인지 헷갈리는 지금입니다.

요즘 인터넷에서는 '방가방가'가 이슈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왜인지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장자연씨 사건과 관련되어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 발췌입니다.

● 앵커:
야구에 열광하는 사이 박연차리스트는 신구 권력층을 맹수처럼 할켰고
장자연 수사는 거북이처럼YTN 수사는 토끼걸음으로 갔습니다.

● 앵커:
장자연 리스트와 연관 있는 쪽이 박연차 리스트를 띄워서 덮어보려고 해서 흥미로웠습니다. 한상률 전 국청장이 슬그머니 출국해서는 수상한 냄새가 납니다. 추부길 전 비서실장은 이례적으로 영장심사를 포기한 뒤 입을 굳게 다물어서
누구에게인가 무언의 약속사인을 보내 심상치 않았습니다.

● 앵커: 화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시대정의는 반드시 사회약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사용되어져야만 합니다. 사회의 강자들에겐 충분한 권력의 보호막이 있고 넘칠만한 부의 힘이 있기때문에 그들을 위한 사회적 배려는 넘치면 넘쳤지 부족함은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는 더 가진자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이 넘치고 있습니다. 법원, 국세청, 관련기관, 검경찰 그리고 국회까지 도움의 손길이 떠나질 않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훈훈하고 아름다운 광경입니까TT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현재 온라인상에서 故장자연씨 사건이후 보도된 문건과 관련된 실명들이 이미 공개되어 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성상납과 관련하여 유력일간지의 사주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래 MBC뉴스를 보시면 지금 인터넷에서 유포되고 거론되는 실명이 상당히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만, 대한민국 경찰은 오늘도 역시나 힘있는 자들만 보호하기 위해 여념이 없어 보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위 학벌좋고 집안좋은 권력자들에게는 어리고 얼굴 이쁜 여자옌예인들이 그져 성노리개감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나 봅니다. 법 좋아 하시는 준법주의 대통령 밑에서 온갖 현란한 수식어로 펜끝을 놀리는 언론사의 보스조차 마치 여자에 굶주린 색마처럼, 돈과 권력으로 여자를 당연히 거래하고 있었다니 그 충격의 정도는 엄청납니다.

대통령이 된 자의 건물에 버젓이 여자를 부리며 장사하는 노래방(성매매업소?)가 들어설 정도의 나라이니 돈과 권력을 가지고 명예와 출세를 얻으면 무써운게 없는 나라인가 봅니다. 더러운 황금만능세상에서 고귀하고 소중한 인간의 몸은 그저 성욕분출을 위한 값싼 도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런자들이 이나라의 오피니언 리더를 칭하며 호가호위하고 있습니다.

    

한 연예인의 죽음 그리고 아직도 밝혀지지 않는 진실, 과연 이 판도라의 상자 뚜껑은 열릴까요? 가난하고 힘없는 서민에겐 어찌나 강경하던 그 무시무시한 경찰권력이 힘있고 빽있는 권력자들 앞에서는 약해질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경찰여러분, 힘내시고 검은 손길로 협박하는 무리들에게 한마디만 외쳐 주세요.....

내가 니 시다바리가!!!
저도 압니다. 너무 대한민국경찰조직의 특성을 잘 알기에 
이사건도 어영부영 무마되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겠지요.
권력의 단맛이 참 좋은가 봅니다.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착하고 단순한 경찰나리들이 아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경찰의 명예를 위해 진실을 은폐,엄폐
하는 어리석은 짓을 한 후 '우리보고 어떻게 하란 말인가" 
변명한다면 국민은 영원히 시다바리로 생각할 뿐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Favicon of https://mozzin.tistory.com BlogIcon 멋진백작 2009.03.20 0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과 프로필은 나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다음과 티스토리의 개인정보 단속 경고 후라 그런지
    눈에 잘 띄지는 않는군요. -_-

  • Favicon of https://metalrcn.tistory.com BlogIcon Metalrcn 2009.03.20 0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 docs에 문건이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그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확실하게 그인간들 잡았으면 하네요..

  • s 2009.03.20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 꽃보다 남자의 기획자 송병준KBS 꽃보다 남자의 전기상 PDKBS 내 사랑 금지옥엽 전창근 PDMBC 내 인생 황금기 정세호 PD(현 초록백미디어 고문 )올리브나인 고대화 대표 (前 sbs피디 )코오롱 이웅렬 회장롯데 신격호 회장스포츠조선 대표 방성훈前 스포츠조선 사장 (현 백석대총장)중앙일보 광고본부장 이재영

  • Favicon of https://aner.tistory.com BlogIcon aner 2009.03.21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보다 서세원 이 인간부터 어떻게 조져 없애버려야 할 듯 합니다.

  • 히로홍구 2009.03.24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이해를 할수 없다 어떻게 문건이 유출됐는지가 중요한건가?? 아님 그문건이 장자연씨가 쓴것이 밝혀져서 탐욕스로운 인간을 잡아들이는게 먼저인지? 유출한 사람이 범인이라서 벌주려고하는가 경찰은 힘있는 권력자에게는 이리도 무력한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