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들어 강부자네 고소영이네 특권층이네 기업프렌들리네 참 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특히 신기한 현상은 임명하는 정부각료들중 정상인들 눈에 깨끗하고 청렴한 관리로 보이는 인물은 누구하나도 없습니다. 뭐, 대선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면 대통령부터 BBK부터 시작해서 주소이전 문제까지 안걸리는게 없을 정도로 지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께서 '법과 원칙준수'를 강하게 표방하며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더이상 법과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용서하지 않으시겠다고 합니다. 오옷! 저도 개인적으론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대통령의 말쌈에 동의합니다. 아무래도 전과자들이 범죄기술에 도가 튼만큼(기술자라고 칭해야 할까요? ^^;) 하여간 잘못과 비리를 한번 이상이라도 저질러 본 사람이 보다 빠삭하게 사실을 알고 있으니 더욱 철저하게 검증할 수 있겠고 법질서에 대한 비리를 누구보다 속속들이 파악할 수 있으리라 생각도 됩니다.

현실을 돌아보면 참 인생만사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릴적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이 하느님의 말씀과 동격으로 생각되었던 때 묻지 않은 적이 있었지요. 그당시 복도에서 '좌측통행'을 하지 않으면 나뿐 어린이며, 횡단보도에서 '주위를 살핀후 손들고 건너지 않으면' 나뿐 아이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거짓말'은 나뿐 아이의 행동이기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거짓말을 하게 되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안주신다거나',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질지도 모른다는' 그런 두려움에 떨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아이가 점차 성장하고, 소위 사횟물을 먹기 시작하면서 영악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배웠던 '사회정의'와 '도덕기준'에 대해 혼란을 느끼는 시기가 오게 되죠. 분명 도덕적으로는 나뿐일이지만 현실상에서는 인정되는 일들이 점차 많아지게 됩니다. '화이트라이어' 즉 '선의의 거짓말'을 배우며 아이는 좀더 복합적 사고를 하게 되며 도덕기준에 대한 가치관의 혼란이 심화됩니다. 예를 들면, 설날 선생님께 인사드리는 행위는 착한 아이의 행동이지요. 윗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인사를 드릴때 선물도 함께 들고 가면 인사의 의미가 배가 될 것입니다. 빈손으로 귀인의 집에 방문하는게 예의없는 행동이라는 에티켓을 알게 된다면 하다못해 조그만 음료수라도 사서 갈 것입니다. 그런데 조금 달리 생각하면 이 선물이나 방문이 '뇌물'의 성격을 띄게 됩니다. 바로 '촌지'가 되는 것이죠. 어떤 댓가를 바라던 바라지 않던 기준이 참 구별하지 애매모호해지는 것입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이 그냥 시중잡배들에게 흘러다니는 우스개 소리가 아니라 참 시대현실을 잘 나타내고 있는 뼈있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방금 예를 '촌지'로 들었지만, 사회에는 '촌지'이상의 훨씬 심각한 '인사'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인들과 이익관계 당사자들에게 명절날 선물을 주고 받는 행위는 바로 '떡값'이지요. 뭐,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검찰을 포함한 법원조차 이런 떡값에 자유롭기가 힘든게 현시대 한국사회의 고질적 병폐라 생각됩니다. 엄격한 윤리가 적용되어야 하는 직종에서도 이러한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진급하기 위해, 경찰에서도, 공무원에서도, 일반 사회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마치 절대 사라질 수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특히나 '관계'를 중시하며 '인맥'을 귀하게 여기는 한국사회에서는 더더욱 바로잡기 어려운 현상처럼 보입니다. 보통의 여러분들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향약'과 '두레'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도 역시 현대사회에서 넓리 퍼진 '부조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눈도장 찍기 위해 부조하고, 사회적 체면때문에 부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혹자에게는 꼼꼼하게 부조장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몇일몇시 어떤일에 얼마만큼의 액수를 부조했느냐를 기록하여 그 만큼의 금전적 보상을 받기 위해 몸부림치는 대다수의 사람들입니다. 주고 나서 받지 못하면 상대를 저주하게 되죠. 인간말종이 되길 피하기 위해서라도 언제부턴가 시작된 부조문화에 이미 한국인들은 거밋줄 같이 얽히고 섥혀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다르다'라고 국민들은 판단했었습니다. 기존의 대통령들처럼 정치만 전문적으로 해오신 분이 아니기에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그는 다양한 경력과 사회경험을 내세우며, 정치도 다방면에서 뛰어난 인재들과 함께 하기에 한국경제와 미래한국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 차있었기에 국민들은 그가 약속한 747공약을 믿었고 대통령이 주창한 '경제살리기' 하나만 신봉하였습니다. 그런데...현실은 너무도 달랐습니다.

결론적으론 대통령의 인재풀이 너무도 열악해 보이는 사실입니다. 국정운영초기엔 소망교회라인의 사람들이 중점적으로 대통령주위에 배치되기 시작하더니 갖은 비리로 낙마하고 겨우 목숨만 부지하여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인사를 바라보면 그의 인재풀은 더더욱 좁아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표현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의 편법과 부정으로 성장해온 사람들의 '인지상정'때문에 나라가 이토록 시끄러운데도 아직도 대통령께서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조차 못하시는것 같군요.

'경제만 살리면 되지'라는 우스개 소리가 잘 먹혔던 사회가 작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정부여당 그리고 검찰경찰이 휘두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십니까? 전국시대의 진나라 상앙(상군, 위앙)은 자신이 만든 법의 엄격함때문에 사지가 찢기는 거열형을 당하며 엄격한 법의 폐해에 대해 탄식하고 죽었습니다. 법과 원칙을 신봉하는 자도 결국 스스로 엄격한 잣대로 정했던 그 엄격한 법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위앙은 알다시피 법가(法家)다. 패도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것은 법가 외에 다른 길이 없다. 치밀하기 짝이 없는 가지가지 법을 만들었고, 법을 어길 경우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엄혹하게 처벌했다. 당시의 처벌은 신체형이었다. 사지의 일부를 자르거나 목숨을 빼앗았다. 어느 날 태자가 법을 범한다. 위앙은 “백성들이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은 위에 있는 사람부터 법을 어기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태자를 처벌하려고 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다음에 왕위에 오를 태자가 아닌가. 대신 태자의 선생인 공자 건(虔)과 공손가(公孫賈)를 처벌했다. 공자 건은 목을 베었고,  공손가는 얼굴에 죄명을 먹물로 새겼다. 태자의 선생까지 처벌하자,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

효공이 죽고 혜왕(惠王, 태자)이 즉위하자, 하루 아침에 위앙의 처지가 바뀐다. 위앙의 법 때문에 얼굴에 문신을 새겼던 공손가는 위앙이 역모를 꾸미고 있다고 고발한다. 위앙은 달아났다. 저녁에 여관을 찾아들었지만, 위앙의 얼굴을 알 리 없는 여관주인은 여행증명서가 없다면서 거절한다. “상군(商君, 위앙)이 만든 법에 여행증명서가 없는 사람을 재워주면 처벌을 받기 때문에 재워줄 수 없습니다.” 자신이 만든 법 때문에 하룻밤 묵을 데가 없게 된 위앙은 그제야 엄혹한 법의 폐해를 탄식한다. 그 뒤는 예정된 코스다. 위앙은 혜왕에게 잡혀 사지가 찢기는 거열형으로 처참한 죽음을 맞는다.

자신의 인생철학과 배치되는 의견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자신의 인생역정에 대해서는 까마귀 고기를 드시며, 무조건 새롭게 출발하여 엄격한 '법과 원칙'을 중요시하며 일방적인 국정을 통치하시는 이명박 대통령은 이시대의 또다른 '상앙'이 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앞으로 4년후, 대한민국은 전국시대 혜왕의 등장처럼
 또다른 피바람을 예고하고 있지는 않을까 두렵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Favicon of https://kkuks81.tistory.com BlogIcon 바람몰이 2009.02.06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어주신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사실 저도 임기 후가 많이 걱정됩니다. 지금보다 더한 혼란이 올지 모르니까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loyalty.tistory.com BlogIcon bonheur 2009.02.07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세상 일 다 돌고 도는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자기가 벌인 만큼 돌아오겠죠. 누가 집권하던지요.
    법치라고 해놓고 법을 자기 입맛대로 적용하니, 법치가 법치가 아닌 세상입니다. 내 원...

  • vondark 2009.05.22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앙과 이명박을 같은 차원으로 놓다니 상앙이 알면 지하에서 웁니다.

  • pinego 2009.05.25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분 의견에 동감.... 어떻게 상앙과 이명박을 !!!

    사마천의 상앙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덕치를 중요시하는 유가적 입장에 기인한 것이죠.

    부자법과 서민법이 있는 그것을 당연시 여기는 이명박 정부와 군주, 귀족, 서민에 이르기

    까지 공평하게 법을 적용한 상앙과 어떻게 비교가 됩니까...

몇차례 제 블로그에서 포스팅하였듯, 저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입니다. 직장경력이 이미 십여년째로 접어들고 있고 현직장이 저의 두번째네요. 이 회사에 근속한지 벌써 7년차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중소기업들의 총무팀과 영업팀에서는 설연휴나 추석이 다가오면 바빠집니다. 다른게 아니라 명절 선물을 준비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안좋은데 무슨 배부른 소리냐구요? 경기가 안좋으니 더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한국의 고질적 병폐인 떡값은 사회전체에 만연해 있습니다. 중요고객에겐 60만원짜리 최고급 갈비세트, 차상위 고객에겐 30만원짜리 한우세트를, 상위고객들에게는 20만원짜리 상품권, 그리고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10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비해 오고 있습니다. 아, 직원들에겐 3만원~5만원짜리 식용유세트가 매번 준비됩니다. 여러분들이 다니시는 직장은 어떠하신지요?


한동안 공무원사회, 특히 교원사회에서 촌지 문제가 이슈화 되었습니다. 촌지근절운동도 벌어졌었습니다. 일년에 두차례 정례화 되어 있는 이 촌지 문제는 과연 교사들이 요구해서 생겨난 악질적 병폐였던가요? 전 과감히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의 부모님들께서는 선생님들이셨습니다. 평생 교육에 헌신한 분들이시고 대한민국 그 누구보다 정직하고 성실하며 '교사'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명절때면 찾아오는 학부형들이 내민 촌지와 상품권을 매몰차게 거절할 수 없었던 사회적 풍토가 있었습니다. 결국, 일반 사회에서 시작된 '돈봉투나 상품권'이라는 검은돈 문화가 아이들을 맡고 있는 선량한 선생들까지 버려 놓았던 것입니다. 마치, 사은과 감사의 표시로 위장된 잘못된 '나눔의 문화'였습니다.


'안받고 안주기 운동'이 벌어져야 할 마땅한 악습입니다만, 아직도 대한민국 사회는 명절때마다 '선물돌리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회사마다 자금이 없어 난리입니다. 공무원들이나 교육계, 과학계 등 학술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지갑사정도 뻔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은 대한민국의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야만 되는 한국인들이기에 피할 수 없이 명절선물을 준비하게 됩니다. 아니, 정상적으로 살아가려면 준비해야만 합니다. 치열한 경쟁시대하에 인사고과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성실과 근면'보다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많이 경험했기에 이시대를 살아가는 현명한(?) 한국인이라면 '체면치례'는 해야 됩니다.


유독 대한민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 상품권 문화가 나날이 성행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생각해 보십시오. 구두 한컬레를 구매하실때 일부러 상품권을 사서 매장에서 구두를 구매하시는 중복된 수고를 하시렵니까? 아니죠. 상품권이 공짜로 생겼기에 비싸더라도 매장에서 구두를 구매하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현금이나 카드로 구매하지 누가 상품권을 매입해서 구매합니까? 이러한 상품권 문화는 한국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떡값' 문화에서 태생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금'으로 직접 주기엔 변화된 사회분위기의 부적응자로 낙인찍혀질 수도 있고 일말의 양심불량에 찜찜한 마음을 벗어날 수도 있는 자위책입니다.

분명 '명절선물주기'가 불공정행위의 시발이라는 것을 잘 아는 분들도 '마음의 정성'을 현물에 담아 소중한 분들께 인사를 드리러 갑니다. '나눔의 문화'는 약이 될수도 있지만, 그 자체가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려워진 기업을 살리려고, 적어도 올해는 작년보다 더 발전한 회사를 경영하기 위해서라도 명절때마다 '기름칠'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여야 합니다.

명절때면 등장하는 광고카피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한 따뜻한 정성이 담긴' 상품권과 현물을 전달해야만 비로서 '아, 저 친구가 나를 이만큼 생각하는구나', '아, 저 회사가 이정도로 우리 회사를 생각하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바로 지금의 대한민국사회의 현실입니다. '한국의 情'이 무엇일까요?


대통령께서도 명절선물을 준비하셨다고 하더군요. 유명블로거이신 '오드리 햅번'님의 포스팅을 보시면 설 연휴를 앞두고 전직대통령과 5부요인, 국회의원, 장차관, 종교계, 언론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약 5500여명의 사회각계 계층의 주요사람들에게 설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보도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오드리 햅번'님처럼 자원봉사자이신 분께도 작은 선물이 전달되었다니 제 일처럼 기쁘고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전통적인 청와대의 좋은 의미고 작은 정성이 담긴 선물입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포스팅하는 내용의 기준에서는 역시나 명절에는 뭔가를 줘야하는게 한국의 명절문화처럼 보여 집니다. '가는 情이 있어야 오는 情도 있는' 문화가 한국문화라는 걸 새삼 느낍니다.

2009년 한해 최대의 명절, 설날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맘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바빠집니다. 설날전의 들뜬 마음도 있겠지만 경제위기때문에 마음은 예전처럼 편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명절때마다 관례로 해오던 '선물돌리기'때문에 분주한 한 주입니다. 업체 사람들에게 명절을 기회삼아 눈도장 찍기 바쁜 한주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훈훈한 명절을 위해 오래동안 인사드리지 못한 소중한 분들께 인사를 드릴 좋은 기회라 생각하시는지요? 아니면, 일상관례처럼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눈도장'찍을 선물보따리를 전달할 절호의 찬스로 생각하시는지요? 오늘따라 새삼 한국적인 '情의 문화'가 어렵게 생각됩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뒷골목 시사카툰

시사 2008.02.24 13:35




뒷골목 카툰입니다
재밌게 감상하시길

Series#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