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축년'에 해당되는 글 2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외 동포와 북한 동포들께도 따듯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친애하는 대통령님,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 하야 대통령께서 직접 신년사를 보내주시니 감개무량합니다. 해외동포까지만 인사하셔도 충분하신데 북한 동포까지 챙겨 주시니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언제나 새 날은 우리에게 희망과 설렘을 주는 가슴 벅찬 날입니다. 비록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 많이 어렵더라도 이 새 아침에 우리 모두 용기와 희망을 노래합시다.
필부들에겐 예년의 새해가 아니기에 걱정반 두려움반이 사실입니다. 말씀처럼 언제나 새 날이 희망과 설렘을 주는 날이었으면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만 사실 꼭 그렇지는 않죠. 새 날도 나름입니다. 어떤 날은 정말 두려워 새날이 밝지 않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여하튼 세계적인 경제위기속에 많이 어려울 상황인데 이렇게 직접 용기와 희망을 노래하자고 청하시니 부담스럽습니다. 다만 이시점에서는 '비통하지만 담담하게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 해 봅니다' 정도의 문구가 더 솔직하고 진솔한 표현이지 않을까요?

우리의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훨씬 나을것이란 믿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시다. 여러분의 염원을 잘 알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저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새 날을 맞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동방정벌을 하며 머나먼 인도의 밀림까지 정복자의 발걸음을 개척한 알렉산더 대왕도 끊임없이 병사들과 식솔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러한 믿음이 있기에 끊임없는 전쟁과 힘든 행군에 찌던 마케도니아인들의 불행하고 모진 삶에도 하루하루 버티고 살아갈 힘이 되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달콤한 믿음과 약속은 누구에게나 힘과 용기를 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다행히 저희들의 염원을 알고 계신다니 정말 믿음직스럽습니다. 소통과 대화의 상대를 소수의 특정계층만이 아닌 전국민을 대상으로 정하시고 저희들의 염원을 파악하시는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우리는 과거 어렵고 힘든 때에도 하나 되어 이겨냈고 가장 힘들다고 하는 이 위기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렇죠. IMF외환위기시절 대통령과 전국민들은 똘똘 뭉친 단합된 힘으로 훌륭히 극복하였습니다. 이번의 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저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힘들다고 하는 이 위기는 조금 과장된 표현이십니다. 언제나 그렇듯 사람은 이기적이고 편파적인 동물이라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침소봉대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님은 우리 대한민국의 지도자이십니다. 일부러 '가장 힘들다'고 표현하실 필요까지는 없을터이지요. 어쨌던 우리는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야만 하는 역사적 사명위에 있습니다. 

거센 바람과 거친 파도를 헤쳐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듭시다.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경제주체는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그럴 때 어느 나라보다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위기가 기회로 변하는 경우는 극히 어렵습니다.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요. 그러나 저도 대한민국을 믿습니다. 근면하고 성실하며 똑똑한 국민들을 믿습니다. 그들이 주체가 되어 단합하면 이 정도의 위기는 순식간 극복할 동력을 마련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말씀처럼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야 이룰 수 있는 일이지요. 그러나 양보의 대상이 분명해야 합니다. 협력을 요청하는 대상 또한 명쾌해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특정계층만 불리하게 작용하며 비시장논리로 경제위기를 풀기 시작한다면 양보와 협력은 생겨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격려하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통령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국민들에게 정말 지난해 끼친 걱정과 근심을 보상할 만큰의 큰 복을 내려 주십시오. 국민들 모두 서로 격려하며 힘차게 앞으로 전진하고 싶습니다. 경제위기상황이 닥칠수록 더 버티기 힘든 계층은 하위계층입니다. 서로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는 한해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8년 교활하고 교만했던 쥐띠해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내일이면 다사다난했던 쥐띠해는 가고 성실한 소띠해가 다가 오겠습니다. 쥐란 동물은 번식력만큼은 지상 최고의 동물입니다. 뭐, 바퀴벌레만큼은 아니겠지만, 동물중에는 '왔다'죠. 그런데 쥐의 잡식성때문에 다양한 세균과 병균을 전파시키는 매개체가 되어 사람들이 싫어라 합니다. 생긴 것도 사람들의 호응을 받지 못하더군요. 하지만, 십이간지중의 첫째 '쥐'띠는 분란만 남기고 떠나고 있습니다.

2009년 성실히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는 '소'띠가 다가옵니다.
소란 동물은 사람들에게,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절대 친숙한 동물입니다. 머리부터 꼬리끝까지 희생하여 사람들에게 소머리국밥을 제공하고 소꼬리곰탕까지 바칩니다. 내장은 소내장탕과 소곱창으로 헌신하죠. 가죽은 가방을 만들고 살아 있을 적엔 뼈바지게 쟁기를 끌며 사람들의 농사를 도우고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는 소중한 동물입니다.


소띠해를 맞이하여 '성실과 근면' 그리고 '정직'과 '희생'이란 코드를 정하여 진심으로 모든 국민들의 아픈 몸과 마음을 달래 주셔야만 합니다. 교만하고 교활했던 '쥐'띠해는 갔습니다. 우직하나 성실한 국민들을 더이상 기만으로 속이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설마 사람이 '소만도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희망적인 2009년 을축년
소띠해를 많이 기대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Favicon of http://www.dongyon.net/?mid=blog BlogIcon fancyydk 2009.01.02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진정으로 2009년의 대한민국을 위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글을 읽고 감동/공감하여 제 블로그에 링크를 걸었습니다. 트랙백을 걸려고 했는데 발송이 되지 않아 링크 걸고 가네요.

    http://www.dongyon.net/?document_srl=493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지나가다 2009.01.15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빨리빨리 대충대충 이런공식만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듀! 2008
2008년의 대미가 찬란히 장식되고 있습니다. 2008년 한해를 돌아보면, 정치권에서 유독 하나의 코드가 눈에 띕니다. 특히 청와대에서 집중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는데요,

바로 할머니 코드입니다. 어려울 때마다 각계각층의 할머니들과 포옹으로 그 불타는 사랑의 힘만이 난국을 타개할 힘이었죠. 크리스트교의 '사랑' 그 사랑에 버금가는 사랑에 충만한 정치의 시발점이었습니다.


1. 국밥집 욕쟁이 할매

작년이맘때 가장 인기있던 코드는 바로 욕쟁이할매였습니다. 깔끔한 강남 국밥집 할매를 낙원동의 한 허름한 국밥집의 주인인 것처럼 위장 광고를 통해 대선지원 광고를 찍었죠. 지저분한 욕설 뭐, 나름 구수하다고 욕설예찬론자들은 이야기 합니다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욕을 하지 않는 주의인 본인에게는 거부감이 들더군요 ^^


 밥 쳐먹었으니께 경제는 꼭 살리라이~엥 알것냐?

전국 할매들의 전폭적 지지 덕분에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자리를 올라서게 됩니다. 직이는 욕한마디에 힘을 받아 대통령에 덜컥 붙어 버렸으니, 천박 민주주의의 태동 자체도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이쯤되면 할매 파워가 한국최강의 파워 아니겠습니까! 거기다 너저분한 욕한마다 붙여 주면 몽매한 국민들 깜빡 좋아 죽습니다

2. 배추 할매

대통령께서 요즘 힘에 붙이는 모양입니다. 경제도 맘 먹은대로 안되고, 환율도 맘대로 안되고 미국대선도 맘 먹은대로 안되고 대북문제도 맘 먹은대로 안되는데 역사바꾸기 문제도 맘 먹은대로 되지 않은 현실, 참 답답했던 모양입니다. 일 년 전만 해도 세상 모든 것을 뒤바꿀 수 있었던 자신감이 있었고, 뭇 할머니들에게 최고의 매력남이었는데 일년동안 이리저리 치이고 밟히면서 자신감이 많이 상실되었던 모양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뭐?

바로 신선한 '할머니의 사랑'입니다. 이달초 다시 할매 사랑의 트렌드가 조성되고 있나 봅니다. 첫번째 연정인 국밥집 할매의 구수한 욕을 쳐 먹기엔 너무나 두려웠던 모양입니다. '국 쳐먹고 꼭 경제를 살리리라' 할머니와의 약속을 다짐하였건만 맘 먹은 대로 되지 않았기에 그녀를 다시 만날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또다른 내년의 일년살이를 위해 다른 연정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이곳 저곳을 찾다 이번엔 수산물시장에 가서 다른 할매를 찾아 봅니다.

3. 김밥 할매

김밥할머니 폭행사건의 주인공, 서울시 용역직원은 검찰에의해 상해혐의로 200만원의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하였습니다. 촛불시위가 한창이던 청계광장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던 할머니를 서울시 용역직원이 무차별 폭행하여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야 검찰에서 할머니에게 손을 내밀어 주니, 이 또한 정치권의 따뜻한 서민돌보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 또한 사랑에 충만한 정치니....


2008년 교활하고 교만했던 쥐띠해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며칠뒤면 다사다난했던 쥐띠해는 가고 성실한 소띠해가 다가 오겠습니다. 쥐란 동물은 번식력만큼은 지상 최고의 동물입니다. 뭐, 바퀴벌레만큼은 아니겠지만, 동물중에는 '왔다'죠. 그런데 쥐의 잡식성때문에 다양한 세균과 병균을 전파시키는 매개체가 되어 사람들이 싫어라 합니다. 생긴 것도 사람들의 호응을 받지 못하더군요. 하지만, 십이간지중의 첫째 '쥐'띠는 분란만 남기고 떠나고 있습니다.

2009년 성실히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는 '소'띠가 다가옵니다.
소란 동물은 사람들에게,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절대 친숙한 동물입니다. 머리부터 꼬리끝까지 희생하여 사람들에게 소머리국밥을 제공하고 소꼬리곰탕까지 바칩니다. 내장은 소내장탕과 소곱창으로 헌신하죠. 가죽은 가방을 만들고 살아 있을 적엔 뼈바지게 쟁기를 끌며 사람들의 농사를 도우고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는 소중한 동물입니다.


2009년 한해는 일방적인 '할매사랑'코드를 버려 주시길 바랍니다. 가식적인 광고포장에 국민들은 서서히 지겨움을 느낌니다. 열씸히 일한만큼 잘사는 사회, 살아볼만한 사회를 만들어 주십시요. 할머니들과의 한번의 포옹은 정치적 Show 단지 그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소띠해를 맞이하여 '성실과 근면' 그리고 '정직'과 '희생'이란 코드를 정하여 진심으로 모든 국민들의 아픈 몸과 마음을 달래 주셔야만 합니다. 교만하고 교활했던 '쥐'띠해는 갔습니다. 우직하나 성실한 국민들을 더이상 기만으로 속이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설마 사람이 '소만도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희망적인 2009년 을축년
소띠해를 많이 기대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