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이란 말이 있습니다. 과거의 잘못됨 점은 바로 잡고 착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입니다. 개과천선이란 보통의 사람이 죽기전에 가장 먼저 떠올리는 한자성어일 겁니다. 아마도 지옥불에 떨어질 자신의 모습이 두려워 이세상 마침표를 찍기전에 착한 사람으로 거듭나고픈 욕망이 생기나 봅니다.

사람을 죽인 살인자가 사형을 앞두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종교에 귀의하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합니다. 남 죽일 때는 잔인한 살인마의 모습이더니 자신이 죽을 때는 가여운 어린 양이 되어 순백의 모습이 되고픈가 봅니다. 결론은 이세상 사람들중 아무도 저세상 일을 모르기에 두려워 현세에서 저지른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고 싶어합니다. 그게 죽음을 앞둔 나약한 인간의 본성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뉴스를 듣다보니 홍콩느와르의 맏형, 영웅본색의 주윤발이 전재산 99%환원이라는 통큰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모든 돈은 내 것이 아니다. 다만 내가 벌었을 뿐 영원히 소유하지는 못한다"고 멋진 멘트를 덧붙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며칠전 뉴스에는 재산기부라는 아름다운 약속을 국민앞에서 한 양촌리 장관 유인촌씨의 기사가 메인에 걸려 있습니다. 하지만, 두 기사의 내용이 너무나 대조적으로 비춰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비록 국적은 다르지만, 비록 인기도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농촌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의 1호 농촌스타인 유장관은 자신을 장관자리에 심어준 대통령의 전재산 사회기부 약속상황에서 마치 남에게 등 떠밀려 재산기부한 모양새가 되어 버린듯 합니다. 새롭게 금뱃지를 단 민주당 최종원 의원이 벼르고 벼르던 9월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만나 재산기부에 대해 맞불을 놓았습니다.

최 의원은 유 장관에게 "2008년 2월 인사청문회 때 손봉숙 의원의 질의에 그 많은 재산을 ‘연극 등 예술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며 "8·8 개각 때까지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위증을 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에 유 장관은 "그것은 제가 알아서 하겠다"며 "그 부분(재산 출연 등)은 제가 죽기 전에 하면 된다"라고 반박했다. 최 의원이 ‘구체적인 시기를 결정하지 못하나’라고 묻자, 유 장관은 "여기에서 (언제 재산을 출연할지) 날짜를 얘기하긴 좀 그렇다. 제가 이 자리(문광부장관) 끝나면 할 일이 많다"고 답변했다.

이에 최 의원은 "죽기 전까지 하겠다고 하지 말고, (약속을 했으면) 남자답게 하라"고 거듭 약속 이행을 주문하는 등 재산 기부 문제를 놓고 두 사람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오갔다 


짧디짧은 한평생 살아가는데 기왕이면 몇십억 아파트에 수억짜리 외제차정도는 타고 다니며 폼나게 명품삽의 옷들만 걸치고 맛난 거 들며 한평생 살아왔던 사람이 전재산 기부한다는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재산기부라는 존재 때문에 과연 '간디'처럼 쫄쫄 굶으며 거지꼴로 살아갈 순 없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것이겠지요.

특히나 돈의 힘으로 권력을 사고, 권력의 힘으로 사람들을 지배해 왔던 사람들에겐 돈=세상을 지배하는 만능키인 셈인 것입니다. 그런고로 황금만능의 정신세계 안에서 정신줄 놓으며 한평생 살아오던 사람들이 가장 숭배하며 애지중지 하던 것을 쉬이 내던질 수 있겠습니까? 백지영이 부릅니다. '(대갈빡에) 총 맞은 것처럼'~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책으로 본다고 그게 누구에게나 제 것이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어찌보면 그들에겐 자식보다, 사랑하는 사람보다, 아니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것이 바로 번쩍이는 황금인데 맨정신이라면 어찌 그 피같이 아까운 것을 쉬이 남에게 내어줄 수 있단 말이겠습니까! 절대 불가능한 일이 분명할 겁니다. 그러나...

자신의 뱉은 재산기부약속에 금액도 정해 놓지 않은 채 '늙어 죽기전에 가서 재산기부하면 된다'라며 스스로에게 너무나 관대한 해석을 내리는 양촌리 청년회장님의 어정쩡한 모습에서 주윤발의 99% 재산기부가 더욱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지만 대한민국에선 왜 빌게이츠, 웨렌버핏, 그리고 중국의 ‘최고 자선사업가’로 이름 높은 천광뱌오(陳光標) 같은 재벌들과 성룡,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같은 양심있는 스타들이 없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분명 같은 재산기부에 관련한 뉴스인데 필자가 낯뜨거워 얼굴이 화끈거릴 지경입니다. 아차 여기가 한국인걸 깜빡 했습니다, 죽더라도 자식에게 물려줘야지 왜 아깝게 생판 남에게 주냐굽쇼? 음훼훼훼훼훼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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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친구따라 강남 가보셨나요? 즐비하게 늘어선 성형병원, 얼굴마져 마음대로 고치는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마음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선조들의 말씀은 쌈싸먹어 버리고 아름다운 얼굴과 착한 몸매를 위해 오늘도 열씸히 메스에 부모님이 물려주신 몸뚱이를 맡기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꼴값, 사전적 정의로 1. 얼굴값을 속되게 이르는 표현, 2. 겪에 맞지 아니하는 아니꼬운 행동을 읽컫고 있습니다. 꼴값 떨고 있네의 영어표현으로는 'Don't be such an ass!' 라는 추잡한 묘사가 사용되고 있군요.

아름다운 마음 닦기 보다 돈 몇백에 착한 얼굴과 몸매를 만드는게 훨씬 쉽고 편한 모양입니다. 하기사, 세살 버릇 여든살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욕지거기가 몸에 배어 습관화 되어 버린 인간들이 적지 않기에 기왕이면 다홍치마, 몸에 칼이라도 대어 얼굴이라도 빤질빤질하게 만들어야 겠지요. 마음도 까마귀처럼 시커먼데 얼굴마져 추악한 냄새를 풍기는 모양이면 누가 반겨주겠습니까? 네에~ 이해를 전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흔이 넘으면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얼굴은 태어날 때의 그 기본 골격이 평생 따라 다니는 것이 아니라 인생중 열번이상 변한다고 합니다. 마흔살을 일컫는 말, 불혹(不惑)은 말 그대로 미혹되지 아니함을 말합니다. 지자불혹(智者不惑)이란 논어 자한편(子罕篇)에 나오는 말로 슬기로운 사람은 도리를 잘 알기에 어떤 일에도 홀리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로 세상 이치를 깨닫게 되는 인생 마흔에 가장 어울리는 말입니다.

“나이 사십이 되어서도 남의 미움을 받으면, 그는 마지막이다” [공자]
“마흔을 넘긴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링컨]


선천적으로 아름다운 얼굴로 태어난 사람일지라도 후천적으로 얼굴을 가꾸지 않으면 추한 얼굴로 일생을 마감하게 되고, 비록 추한 얼굴로 태어났을지라도 열심히 자신을 가다듬는다면 아름다운 얼굴로 남게 됩니다. 주변에서도 쉽게 살아온 인생역정이 얼굴 전체에 그대로 묻어 나오시는 분들을 쉬이 뵙게 됩니다. 용모의 잘남과 못남을 따지는 것이 아니며, 피부색에 따라 희고 검고를 따지는 것도 아니며, 피부의 빤질빤질한 윤택과 푸석푸석한 주름을 따지려는 것도 아닙니다. 대면했을 때 풍기는 그 사람만의 느낌을 말씀드리려는 겁니다.


선조들이 세월의 흐름을 통해 깨우쳤던 지혜의 산물로 관상으로 발달하였습니다.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옳다 그르다를 떠나 현대까지 전해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성종교의 신앙과 비견할만한 중요성이 개개인의 얼굴에 나타난다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개개인의 인생사가 녹아 스며든 그 중요한 인생잣대인 얼굴모양마져 속고 속이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성형술의 발달로 이 사람이 과연 전에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과연 어떠한 본성을 가진 사람인지 사람의 본능으로 구분조차 불가능해지는 사기꾼들의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글을 과거 '찍지마 씨X'로 유명세를 타신 유인촌 장관님과 오늘 '대구경북X들 문제많아'로 새롭게 막말 레이스에 참여하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님께 바칩니다. ^^; 

추신 : 금새 언론사에 압박이 들어간 모양입니다. 야후사이트에서는 관련글 제목만 기재되어 있으나 내용이 삭제된 상태며 제목조차도 곧 사라질 것으로 판단되어 급하게 캡쳐하여 본 블로그의 글이 사실의 보도내용을 담고 있음을 밝히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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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가 하수상타보니 별별 일들이 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때 여당인 한나라당을 천막당사의 비극에서 구해내었던 은인, 박근혜 전대표에게까지 막말할 정도니 다른 사회분위기야 안봐도 뻔한 비디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지상, 공중파 그리고 신문에서 잘 보이지 않으니 민주당이나 선진당 그리고 다른 야당들이 요즘도 대한민국땅에서 활동하고 계신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요즘 동계올림픽때문에 살맛이 납니다. 안타깝게도 시간적 이유로 제시간에 구경해 본 적은 없으나 그 소식 자체만으로도 감동입니다. 특히, 동양인 사상초유의 금메달 소식의 1000m 스피드스케이팅과 김연아 선수의 쇼트세계신기록 갱신은 같은 한국인으로 뿌듯함까지 느끼게 합니다. 남은 경기도 무사히 최선을 다해서 노력만 해준다면 명실공히 세계1인자의 자리에 우뚝설 것입니다. 그런데, 여담으로 사상최대의 성과를 이미 획득한 한국동계올림픽 대표단이 귀국후 바빠질 듯 합니다.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유인촌 장관의 한 말씀"

입으로만 보여주시던 정권의 그간 행태로 보았을 때 가만히 참을 수 있을 분들이 아니시겠지요. 노무현 전대통령때 시작하고 기반을 닦아 놓은 여러 정책들, 예를 한가지 들자면 '원전수출', 보란듯 멍석깔고 자리잡았던 분들입니다. 하물며, 뜻밖의 이런 호재에 가만히 계시겠습니까?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하겠지요. 아니 해야겠지요. 그리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수단에 은근슬쩍 묻혀 사진 한방 콱 찍고 9시뉴스와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내보내겠지요. 호감도를 높이려면 호감있는 사람들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수 밖에요. 그리고 체육인 출신의 대통령께서 계시기에 이렇게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아마도 자평하겠지요.



최근 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0%에 육박한다는 여론조사결과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미스테리한 일이면 야후 show에서 당신이 생각하는 MB국정 만족도는 어떻습니까? 라는 주제로 인터넷방송을 하고 있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현재의 MB국정운영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투표결과가 87.9%입니다. 어떻게 지지도가 이토록 차이가 날수 있는지 당췌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가상의 지지율을 먼저 홍보해 놓고 나중에 진짜 지지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생각인가요? 




지지율을 소원대로 50%대로 높이려면 부단히 노력해야만 되실 겁니다. 그래서 필자 생각엔 국민에게 사랑받는 동계올림픽 영웅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이미지 재고를 노릴 것 같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벤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이 청와대로 초청될까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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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개막전에서 시구를 한 뒤 관계자들과 인사를 하는 바람에 경기 시작이 늦어져 관중과 시청자로부터 야유를 받았다”고 지적하자 “다시는 (시구하러) 나가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하는 기사를 보도했군요.

유 장관은 “미리 그런 것을 고지했으면 됐을 텐데 당시로서는 시간이 늦어졌다는 생각을 안했다”며 “조심하겠다”고 해명하며 “토요일이나 일요일의 경우 행사나 와 달라고 요구하는 곳이 많아 사실 돕는다는 느낌으로 한 번도 거른 적이 없었다”며 “그런데 결국 그런 저런 뒷말이 있어 하여간 쓸데없는 짓은 안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네요.

시구의 유래 - 시즌이 시작되면 시구식이라는 걸 갖는다. 대통령이나 사회 명사가 마운드에 나와 타석을 향해 공을 던지고 타자가 이 공을 받아 치는 의식. 타자는 의례상 헛스윙을 해 주는 게 관례다. 빅리그의 시구 유래는 기록에 남아 있지 않으나 1910년 4월14일 태프트 대통령이 세네타스 대 아스래틱스전에 공을 던진 것이 제1호다. 원래는 관중석 맨 앞 좌석에서 포수에게 공을 던져 주었는데 근래에는 마운드로 나가 던지는 경우가 많다. (출처 : 다음카페 서강독서마당)

야구의 종주국 미국에서 시작된 시구는 마치 화룡점정, 즉 용을 그린후 마지막에 눈동자를 그리그는 행위로 커팅식과 같이 즉 시작을 알리는 의식처럼 관례화 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연예인과 스타들이 시구를 하였고 정치인들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한해 리그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하는 의식이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요식행위가 아닌 스포츠의 성공과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도 포함되고 있고, 모든 관중들 역시 같이 참여해 비시즌동안 증폭되었던 야구에 대한 열망이 시작되는 축포였습니다.

 

이러한 중요하고 의미있는 자리는 일반인이 참여하기 대단히 힘듭니다. 덕망있거나 있기있는 사회유명인사만이 초대되고 '시구'의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구에 관해 제가 듣기론 최초로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다고 해서 의아했습니다. 유인촌 문광부장관이 무슨 이유로 시구로 인해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축하의 자리고 축제의 자리에서 말이지요. 아, '시구가 쓸데없는 짓'이라는 말로는 꼬투리는 잡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왜 많은 군중들이 개막식 시구에서 야유를 했는지 곱씹어 봐야 할 겝니다.

축하자리에서 왜 관중들이 야유를 했을까요?
왜 모두들 단순히 경기 5분지연 때문이라 보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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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김연아 선수의 여자피겨에서 꿈의 점수인 200점 이상을 훨씬 상회하는 세계신기록수립하며 사상 첫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어제 이미 쇼트게임에서 전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은 김연아선수는 오늘 열린 프리게임에서도 역시 전관중의 열렬한 기립박수를 유도하였습니다. 정말 감동적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시상대에서 애국가가 울려퍼질때 흘린 그 눈물의 의미가 참 아름다운 것이라 여겨집니다. 장합니다. 김연아 선수!

김연아 '꿈의 200점' 돌파…한국인 사상 세계선수권 첫 우승

'피겨요정' 김연아(19. 고려대학교)가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1.59(기술 점수, 63.19 프로그램 구성점수 68.40)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 점수(76.12점)를 합쳐 총 207.71점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한국 선수로는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과 더불어 여자 선수 사상 최초로 200점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하 중략, 출처 : 죠이뉴스24

김연아 선수의 멋진 활약에 인터넷언론의 스포츠면이 모두 김연아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마땅히 칭찬 받아야 할 정도로 소름돋는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모든 연기과정, 특히 턴과정에서 보는이로 하여금 '제발 실수하면 안돼!'라며 시청자로 하여금 마법의 주문을 외우게 만들었던 그녀의 신들린 연기에 압도 당했습니다. 그래서 한국대통령조차 그녀의 자랑스런 우승소식에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를 하였다는 뉴스보도가 인터넷메인에 떠고 있네요.

李대통령, 김연아 선수에게 축하전화

["어려운 시기에 국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줘"]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 선수(19·고려대)에게 축하전화를 걸어 "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화 통화에서 "오늘 최고의 기록으로 우승하는 감격적인 장면을 지켜봤다"며 "자신감있게 너무 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 행사(갈라쇼)까지 잘 끝내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치하했다.
이하 중략, 출처 : 머니투데이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김연아 선수를 정치권에선 앞다퉈 치하하기 바쁩니다. ㅋㅋㅋ
지네들이 뭐 한게 있는데 치하니, 축하니 남발하고 있단 말인지 이해가 당췌 되질 않습니다. WBC준우승이후 바로 청와대로 대표팀을 불러 만찬을 했답니다. 과연 선수들과 코칭스텝들이 집안의 영광으로 받아 들였을까 의문이 듭니다. 뭘 해준게 있다고 생색을 내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만약, 정말 대통령을 싫어 하는 스포츠인이 있어, 직접 대통령이 전화연결을 시도하려는데 전화를 받기 싫다고 거부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자신의 운동을 포기하거나 감옥에 불경죄로 잡혀 들어가야 되는 걸까요? 정치인(대통령)과 스포츠스타의 관계는 마치 연예인과 스폰서의 관계를 보는 듯 합니다.

이대통령 축화전화 뉴스보도에 따른 네티즌의 반응입니다.

1위 누구덕분이지? 북극곰님
대통령님이 해주신거야.
wbc준우승 누구 덕분이지?
대통령님이 해주신거야.
뭐 이런 작자 옆에 또 없나?
작년 베이징올림픽때 좀 어이없었음.
 
대책없다.. 툼스톤님 |16:20
야구준우승하지 말라고 할수도 없구... 연아 우승하지말라고 할수도 없구... 이색귀때문에 제대로 맘놓구 시청할수없어... 또 파란집에 연아 불러라... 용규도 니면상보구 병원갔잖냐... 연아는 실신할거다...

'대통령'이라는 말 좀 안 보고 안 듣고 싶어요. ryumi님 |16:19 |
기분이 상하잖아요. 사람들이 역겨워 하는 걸 알면 꼭 필요할 때, 어쩔 수 없을 때만 기사 쓰세요.

이런말 할까 걱정된다... 로이엔탈님 |16:18 |
"어릴적에 피겨선수를 꿈꾼적이 있었다."
(우웩.)

"왜 다른종목에서 이런 선수가 더 나오지 않는가!!!!"
(네 재산 문광부에 바치던가.)

"김연아 선수 케릭터 사업을 추진하여 10만 일자리 창출과 1000억원 경제효과 창출을 노리겠다. 경제살리기에 연아선수도 동참하길 바란다."
(경제살리기 방안은 죄다 지 꼴리는대로)

젠장.. 조졌다.. DOMUS님 |16:16 |
연아 지못미..ㅜ

참나 저 인간은...... 농약벌컥벌컥님 |16:16 |
대책이 없네..

명박아 진정한ace지성님 |16:16 |
너도 이제 정신차리고

국민의견수렴해서

경제좀 살려.....제발

너도 김연아처럼 칭찬받게...

그만좀 묻어가라 fineday님 |16:16 |
보여주기식좀 그만해. 너희가 미디어법만 안해도 서민을 위하겠다는
생각이 조금 알아줄까말까한데 너희가 서민과 나라를 위해 한게머냐??
환율올려서 대기업살렸다고? 그건 실수로 올렸다가 뽀록터진거지
나라 금고 홀라당 다 까먹고.다른나라는 중국중심으로 가는데 우리는
일본에 매달리고.

다 된 밥에... 캡틴님 |16:13 |
코빠트리고 자빠졌넹....낄데 안낄데를 분간을 못허니,,, 애닳도다....?:~

1위 누구덕분이지? 북극곰님 |16:11 |
대통령님이 해주신거야.
wbc준우승 누구 덕분이지?
대통령님이 해주신거야.
뭐 이런 작자 옆에 또 없나?
작년 베이징올림픽때 좀 어이없었음.

숟가락 좀 얹지마 바지랑대님 |16:11 |
왜 그러냐? 재수없게...

연아야 귀는 씻었지? Energizer Kim님 |16:11 |
더러운 거 묻히면 안된다~

김연아를 죽일셈인가? Allah님 |16:10 |
별14개짜리 쥐새끼가 옮기는 패스트엔 약도 없다던데...

아무리 모국의 아사다마오가 졌다고 해도 이런 테러는 지나친거 아닌가? 아키히로.



김연아 선수에게 전화해서 하는 말씀 그날이오면님 |16:09 |
나도 원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다. 

李대통령, 김연아 선수에게 축하전화 터보님 |16:09 |
이거 스토커 아냐..???

제발좀 여기저기 나서지좀 말았으면 좋겠다. 냇가테대사리님 |16:09 |
내가 연아라면 그 컬컬하고 톤높고 맹맹한 듣기싫은 목소리 들으면 3일 내내 머리속에서 메아리쳐서 기분이 잡칠것 같은데..좀 여기저기 나서지말고.. 연아 경기보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건 국민들에게 맞겨두고 좀 국제적인 정보나 남북한 문제 경제문제 이런것에좀 신경썼으면 좋겠다. 시어매도 아니고 시시콜콜 하나하나 간섭안하는것이 없다

경제 살리라 대통령에 뽑아 놨더니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루는 농수산물시장에 나타나 어려운 아줌마를 위로해 주고 하루는 재래식 시장에 나타나 목도리를 선물해 주더니, 이제 눈길을 스포츠 스타로 돌렸나 봅니다. 하기사, 천박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뭐 좋은게 있을라고... 뭐 볼거리가 있나, 국민감동이 있나... 그래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는 스포츠스타들에게 묻어가려 엄청 애쓰고 있네요,

서울시장시절 히딩크의 마법부터 이용된 스포츠사랑이 작년부터 축구를 버리고 야구사랑으로 넘어 갔습니다. 베이징 올림픽때 '이게 다 대통령님 덕분이야~' 외쳐주던 문광부 장관 유인촌의 립서비스에 감동되어 올해 준우승을 차지한 WBC선수들을 청와대 만찬에 초대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젠 어리고 보호해야 될 김연아 선수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아!!! 지못미 TT 


잘 아시듯 좀 유명세있다는 스포츠 스타들을 대통령 취임식부터 참석시켰습니다. 국민 오누이 '박태환'과 '김연아' 등 국내 스포츠 스타들과 전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제17대 대통령취임식에 대거 참석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결국, 김연아의 우승 그리고 박태환의 성공할 때마다 이러한 인연(?)을 내세워 축하전화 및 청와대 만찬이라는 연결고리를 만들며 국민들의 기쁜마음에 얹혀 가려는 숨은뜻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니 그져 씁쓸한 마음 뿐입니다. 정정당당하게 자신만의 능력과 실력으로 국민들앞에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대통령을 원합니다.

쇼는 그만큼 했으면 질릴 때도 됬지 않습니까?
언제쯤 대통령의 축하전화가 감동으로 다가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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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09.03.29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권 관계자 여러분...

    장병 복지나 안보에 좀 신경 써 주시죠. -_-;;;

    스포츠 선수들 좀 건드리지 마시고 말입니다. ㄱ-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9.03.29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운 시기는 이명박 지가 만들어 놓고 참 웃기네요.

  • 깔라쇼 2009.03.29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BC 선수단 오자마자 다음날 오찬하러 부른건 분명히 오바였지만
    우승한 김연아 선수에게 전화한통하는 것도 문제인가요?

    WBC 에게 쥐뿔도 해준게 없는데 왜 그러느냐고요?
    '국가'의 지원을 받아서 나갔습니다.

    '국가'의 지원은 결국 국민 세금이지 MB 혹은 정부의 돈이 아니지 않나고요?
    맞지요... 그러나 (비록 지금은 많이들 등돌렸지만) 2년전 그 '국민'이 뽑은 정부입니다.


    좀 그럴듯하게 비판했으면 좋겠네요
    깔라고 까는 이유 만드는 것보다 깔만한 일에 깠으면 하네요.

  • K 2009.03.29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포츠 스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건 뻔히 속보이는 얕은 수작 맞습니다만,
    대통령의 전화를 받는 선수 본인이 어찌 받아들일지,
    그것까지 예단을 가질 수는 없는 거죠.
    아마도, 대체로 자랑스럽게 생각할 거 같습니다만..
    국가를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국가 원수에게 격려받는다-고 단순히 생각할 테니까요.
    mb에 대한 지지 여부를 떠나,
    축하 전화 정도는 트집잡을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연아양이 그 전화를 기쁘게 받았다면 연아를 비난하실 겁니까?
    스포츠는 그저 스포츠일 뿐.
    국가적으로 대우받고, 대기업들의 스폰서를 받으며 운동에만 전념하는 운동선수가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고 비판적인 시각까지 갖는다는 자체가 희귀한 일일 거라
    생각합니다.

  • 흠.. 2009.03.29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권 인사를 절대 옹호할려는 맘은 없습니다.

    포스트 내용을 찬찬히 읽어봤는데요..
    정치권에 있는 분들은 소위 국민들이 뽑아준 인사들입니다.

    국민들의 대표자 인거죠..

    자기들이 축구든 야구든 오늘 기쁨을 선사해준 김연아에게 보탬을 준적은 없지만..
    대표자라는 맘으로 치하한것 가지고 너무 딴지를 거는 포스트 인것 같습니다.

    차라리 치하를 한것 가지고 궁시렁 거리는 것 보단
    국민의 대표자를 잘 못 뽑은 국민들을 욕하는것이 어떨지요..

    개인적으로는 대통령이하 대표자들 남 모르게 훈련 열심히해서 거둔 쾌거를 본받고
    정신 차렸습니다..
    치하만 할것이 아니라..

  • Favicon of http://opencast.naver.com/CV125 BlogIcon 구피 2009.03.29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네이버 오픈캐스터 구피입니다.
    님의 소신을 <정론직필, 휴머노미스트의 시선> 270호에 실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9.03.29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 축전이 나쁜일이라고 볼 수는 없지요.

    하지만 전화 내용을 보면
    [축하전화를 걸어 "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고 격려했다. ]

    즉, 지금 이 어려운 시기를 만든건 이명박 자신이면서 전화로는 남의 나라 이야기 하듯이 나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는 식으로 표현하며 정치적 선전으로 김연아 선수를 이용하려는게 얼마나 더러운 심뽀입니까.

    차라리 그냥 "좋은 경기 보여주고 대한민국을 좀더 세계에 알려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이야기 했으면 뭐라 하지않습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coreai84 BlogIcon 고리아이 2009.03.29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쥐塞稀야

  • Favicon of https://marketing.rakooon.com BlogIcon ★라쿤★ 2009.03.29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글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이 참 씁쓸하네요.
    대통령의 처신이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으니..

  • Favicon of http://archvista.net/ BlogIcon 아크몬드 2009.03.29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뭘 해도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우리의 대통령님.

  • Favicon of http://loyalty.tistory.com BlogIcon bonheur 2009.03.30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뭘 해도 곱게 보이지 않는 현실...
    국민들의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도 훤히 들여다보이는 꼼수만 쓰고 계시니.. 답답합니다.

  • Neo 2009.03.30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전화를 하던 말던 전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근데 알게 돼서 기분이 나쁘다는 거죠. 그냥 전화 했음 됐지.(그럼 순수 하잖아요?) 그걸 공개적으로 밝히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축하 전화 한통에 시비걸 사람들은 별로 없으니까요. 솔직히 지금 분위기가 대통령 까기 얼마나 바쁩니까? 이럴때는 좀 진짜 생각 좀 하고 행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자 보도, 양촌리 유인촌 장관님께서 강남구 신사동 에브리싱 노래연습장에서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 및 음악 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클래식 예술인, 운동 선수와 달리 한류 스타 등 대중문화 공헌자에 대한 군면제 혜택이 없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다음과 같이 답했다고 합니다. 가수들도 군대는 반드시 가야한다고 전제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입대)연기가 가능하도록 배려는 필요하다"라고...

결론적으로 연합뉴스에서는 제목을 "柳장관 "가수 군입대 시기 배려는 필요"라고 뽑았네요.
워낙 10대,20대의 열성적인 팬들이 많기에 절못 포스팅했다간 악플트래픽폭탄을 맞을 위험이 다분하지만, 할 말은 하고 지나가는 '뒷골목인터넷세상'이기에 한마디 남길까 합니다.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연기가 가능하도록 배려하거나 연예 활동의 연장선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는 문화부장관다운 말씀에 국방부쪽 의견도 몹시 궁급해 집니다. 왜 군대를 20대 초반에 가도록 법령으로 못박고 있을까요? 가장 신체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할 나이기에 그 최고의 젊음을 국가에 헌신하고 봉사해야 된다는 의미에서 '국방의 의무'를 국민4대의무중 하나로 두지 않았을까요? 가수가 사유재산 증식을 위한 돈벌이를 안하고 공익, 즉 국가를 위해서만 일한다면 조금은 고려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문제는 남습니다.

하지만, 형평성 문제는 여전히 제기 됩니다. 가슴에 피가 끓는 그 좋은 시절에 고무신 꺼꾸로 신을지 모르는 여친을 남겨 두고 따블빽 메고 신교대에 입소해야 되는 수백만의 장병들은 쓸모없는 종자라서 좋은 시절 군대에 가서 X뺑이 치고 있습니까? 아니죠. 모든 사람마다 얼굴모양이 다르듯 저마다 구구절절한 사연이 넘쳐 날 것입니다. 

일반인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엔 엄격한 법의 잣대를 들이대며 개목걸이를 채워 끌고 가는게 '애국'이라 설파하면서, 단지 인기인이라는 이유로 선택하는 징병시기에 여운을 주는 말씀에 걱정이 앞섭니다. 문화부장관이 '가수'를 챙기는데 무슨 문제냐라고 반문하실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국위선양'이고 '문화사절'이고 다 좋습니다. 그런데,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과연 '국방'보다 소중한 문제가 있나요? 최근들어 '잠실 롯데'건설계획도 참 어처구니 없고 이번 유장관의 말쌈도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모병제'로 확 바꾸지 그래요?

만약, 이스라엘 같이 징병제를 실시하는 나라에서도 이렇게 징병문제에 대해 '특혜'를 주는 경우가 있을까요? 이러한 심각한 문제에는 유독 조용히 입을 닥치고 가만히 관망하는 이시대의 자유수호에 목을 매는 보수층이 신비로울 뿐입니다. 또한, 특혜 시비 이전에 국민의 국방의 의무는 어떤 이유건 엄격히 지켜져야 하며, 국방의 의무에 대해서는 출신성분과 능력유무차별없이 평등권을 보장해야 된다는 초딩도 생각할 수 있는 의견을 감히 펼치겠습니다! 
만약 가수의 군특혜가 허용되면 개나소나 가수하려 줄을 설겁니다.'개미와 배짱이'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일개미는 죽어라 자식개미를 봉양하며 키웠더니 한창 일할 나이에 군대 보내어 병정개미를 만들어야 하고, 베짱이는 띵가띵가 노래나 부르며 실컷 돈벌고 놀거 다 놀고 난 뒤에 군에 갈수도 안갈수도 있게 되는 거 아닙니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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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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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빠라빠라 빰!
늦은밤 질주하는 차들 사이로 지그재그 묘기를 부리며 달달달 떠는 처녀를 뒤에 태우고 곡예주행, 역주행으로 한밤을 미친듯 질주하는 폭주족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분명, 난폭한 폭주를 일삼는 그는 타기 두려워 떨고 있는 여자에게 한마디 뻐꾸기를 날렸을 겁니다.

'오빠 믿쥐?'

그렇습니다. 결국, 미친듯 곡예주행과 역주행 하던 오토바이는 무법주행의 원인으로 큰 사고에 직면하고 뒤에 탄 어리석은 처녀는 '붕' 날라가 땅에 '퍽'하고 쳐박히게 되죠. 오토바이 타 보신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운전석에선 최소한 오토바이 핸들이라도 잡고 있기에 그나마 사고시 위험도가 조금 낮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 뒷자석에 폼잡으며 '오빠만 믿었던' 그 불쌍한 처자는 엄청난 속도로 날라가 땅에 쳐박히게 되어 목뼈가 부러지거나 뇌가 짓이겨지는 중대한 사고로 이어집니다. 대부분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갑자기 웬 폭주족 이야기냐구요? 아! 다른게 아니라 간단한 비유를 들어 보았을 뿐입니다. 정신나간 겁없는 폭주족은 국정을 책임지는 정치지도자입니다. 폭주행위는 그들의 정책이고, 불쌍한 처녀는 바로 국민들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폭주족이 늘상 하는 그 달콤한 한마디 '오빠 한번 믿어봐~'라는 감언이설은 '잘못된 국정홍보'입니다. 이해가 가시겠습니까?


이글이 아마도 장문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이번 설연휴에 KTX를 타면서 읽었던 '2009 설 고향가는 길'이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배포한 책자때문입니다. 이 책자를 우연히 집에 가지고 있던 똑같이 KTX에서 배포받은 '2007 추석 고향가는 길'이라는 책자와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같은 책인데 이렇게 다름에 너무 놀랍습니다. 2007년엔 노무현 정부였고 2009년엔 이명박 정부입니다. 아무리 윗대가리가 바뀐다고 해도 그렇지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겠습니까? 그 밑에서 일하시는 공무원들은 매 선거철 마다 빨간색이 되었다 파란색이 되었다 해야만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입니까? 분명 이러한 책자를 만들어 왔던 공무원들은 '그나물에 그밥'처럼 대한민국이라는 한나라를 위해 일하고 그나라에서 녹을 먹는 사람들인데 어떻게 내용이 180도 바뀔 수가 있습니까?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시지 못하는 사람이 공무원들입니까? 왜 제가 이렇게 분기탱천하고 있는지 조목조목 보시겠습니다.

자, 2007년 추석판은 국정홍보처에서 발행했습니다. 내용은 대부분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라는 이야기들과 생활에 필요한 이야기 그리고 국정홍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그당시 연일 조중동을 위시한 수구언론과 거대야당 한나라당의 '경제위기론'에 대해 당시 대한민국 경제위기는 없다는 국민안심시키기용 홍보자료입니다.



이번 2009년 설판은 발행처가 문화체육관광부로 바꼈습니다. 발행인도 잘 알려진 유인촌 장관이네요. 오! 처음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첫장부터 희망을 이야기 한뒤 대부분의 페이지는 국정홍보뿐입니다. 4대강 살리기에서 시작하여 미디어산업발전법으로 연결되었다가 취업성공기로 마무리됩니다. 참, 마지막 페이지는 역시나 4대강 살리기 광고와 미디어산업발전이 필요한 이유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찬찬히 내용을 비교해 볼까요? 

우선 2007년 판은 한가위 단상에 대해 김용택 시인,교사의 잔잔한 수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름답고도 처연했던 추석과 고향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노래하는 내용입니다. 추석명절에 적합한 가슴따뜻한 이야기네요. 

 

2009년 설판은 어떨까요? 권두 에세이로 역시 고향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목부터 거부감이 듭니다. 꿈과 희망을 그리는 이야기입니다. 옛날 정말 못살고 가난했던 시절과 비교하며 현재의 경제위기는 그렇게 절망적이지 않으며 희망을 생각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네요. 그다음 페이지부터 쭈욱 '희망'이라는 단어로 도배하며 '힘내라 우리가족'으로 희망에 대한 물타기를 시작합니다. 권두부분만 보더라도 '아 정말 경제위기는 지금이었구나'를 깨닫게 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배려깊은 발상입니다.



이제부터 2009년 설판에서는 본격적으로 정부정책 홍보가 시작됩니다. 이명박 정부의 중심사업인 대운하사업이죠. 요즘은 말을 바꿔 4대강 하천정비사업이었는데 이게 다시 슬그머니 말을 이쁘게 포장해서 '4대강 살리기'로 변했습니다. 아니, 4대강이 지금 죽었답니까? 누가 그래요? 죽지도 않은 4대강을 살리겠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제목이 멋집니다. '2009 희망 프로젝트 4대강 살리기 - 저 강물, 그냥 떠먹을 수 있는 그날을 위해...'



그리고 연타로 날려지는 언론개악법, '미디어 융합시대가 왔다'가 도배되어 있습니다. '달라지는 라이프 스타일, TV는 내 스케쥴대로 맞추면 되고...'(요즘 저는 하나TV보는데 지금도 그냥 맞추면 되죠, 왜 엉뚱한 이야기로 언론악법을 포장하려 할까요?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뉴스는 다양해지고 볼거리는 많아집니다'라고 선전하며 신문법과 방송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미디어 장벽을 없애면 '1조 5,600억 원 방송시장 새로 뜬다'라고 뻥을 크게 치고 있습니다. 그기다 한술 더떠 2만 1,5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까지 선전하고 있네요. 영원한 딸랑이 국무총리 한승수의 인터뷰 내용도 실려 있습니다. '융합이 대세, 방송인들 앞장서 경쟁력 키워야'(도대체 어느나라에서 융합이 대세라고 합니까? 정말 사람들 기만하기 쉽습니다. 지도자가 방귀끼면 알아서 뒤에있는 시중이 향기롭다 아양떠는 꼴이라니...), 결국 미디어산업발전법안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라고 과장광고를 하고 마루리를 짓고 있습니다. 이 놈의 정부는 처음부터 멀쩡한 나라를 경제 위기다, 10년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헛소리 하더니 결국 거지꼴로 망쳐 놓고서 멀쩡한 경제를 살린다며 분탕질 치다가 있었던 일자리 마져 줄여놓더니 이제와서는 엉뚱한 곳에서 경제와 결부시키고 있네요. 미디어산업발전법안이 과연 경제살리는데 크게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이렇게 정책선전을 한창 하고 나서야 특별 인터뷰로 IMF 총재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과의 인터뷰를 자랑스럽게 싣고 있습니다. 모두다 아시겠지만, IMF에서 돈꿔줄까에 팔딱뛰며 성질냈던 이명박 정부가 어이없게 IMF총재의 '한국정부 올바르게 가고 있다'라는 말에는 굉장히 자랑스러운 모양입니다. 후후후

고소영 강부자 정부가 불쌍한 서민들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하고 있는 란도 보입니다.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 129에 전화하셔서 도움받아 보시고 어떠셨는지 내용 좀 제보 바랍니다. 그리고 취업 못한 젊은이들에게 염장질하는 '젊은 그대 희망 속으로 풍덩 빠져라', '세계 어디에나 내 할 일 많더라'라는 성공담을 슬쩍 끼워 놓았습니다. 취업 못한 친구들에게 약올리자는 계획도 아닐진데 이렇게 정신 못차리고 쓸데없는 정보와 내용을 마구잡이로 홍보합니까?


역시나 기업가출신 대통령의 정부답게 중점홍보내용으로 마무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반복노출에 따른 광고효과를 노리기 위함인것 같은데, 이게 TV, 신문, 잡기에다 명절날까지 중복되어 보게 되니 역효과만 배가 됩니다. 짜증이 화악 올라 오는 것이 이 홍보지를 찢어 버리려 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 진 관계로 2007년 추석판의 내용은 충분히 다루지 못했습니다. 다만, 그당시 판에서도 역시나 정부홍보부분은 있습니다. 곡학아세로 세상사람들을 속였던 조중동을 위시한 찌라시들에 현혹된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한 소수의 내용만 포함되었습니다. 2009년 설판처럼 전체가 정부홍보로 도배된 그런 쓸모없는 쓰레기는 아니었다는 말이지요. 2007년 당시 거대야당,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선후보진영이 입에 거품물고 주장하던 '잃거버린 10년'이 다시금 생각나는군요. 그때 2007년 추석판 '고향가는 길'에서 노무현 정부에서는 한국경제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다시 찾은 10년' 입니다
무조건 불도저식으로 강행하는 이명박 정부정책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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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알권리를 편협한 정치권력의 입김에 의해 미친 '미디어법 개정'을 요구한 한나라당의 정신나간 의원들과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에 대항하여 MBC노조는 파업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프로그램, 무한도전팀의 제작진도 파업도 동참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중대한 이 시점, 프로그램의 존폐가 달려있는 시기에 무한도전출연팀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형돈, 정준하, 전진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미디어스 공식블로그에서는 무한도전의
시청자 댓글
란에 벌써 수백개 이상의
파업지지를 선언한 시청자들의 댓글을 보도하고 있다.




우리는 허울좋은 연예인들의 이중적 태도에 분노하고 있다. 그들은 공인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지 않으면서 필요할 때만 '시청자의 사랑에 감사한다'는 씨도 안먹히는 소리로 박쥐처럼 자기 안위에 몸을 사리는 동물이다. 이번 정부여당의 방송법 개정에 따르면, 거대 독점 권력들의 횡포에 따라 결국 MBC란 공영방송마져도 거대 자본과 일방적 정치세력의 앞잡이로 이용될 수 밖에 없으며 그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그나마 대한민국에서 하나 남은 공영방송, MBC는 자신들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려고 추운 겨울 파업을 선언하고 공정보도, 사실보도, 진실보도의 방송책임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은혜도 모르는 짐승이 되지 말자

삼류 찌질이들의 모임이었던 '무한도전', 대한민국 평균이하들만 모여 새로운 방송프로그램을 개척하였고 그들의 노력와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에 의해 최고의 프로그램에 올라섰으며 결국 무한도전 출연자,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정준하, 하하, 전진은 여러 프로그램에 겹치기 출연할 정도로 인지도를 획득하였으며 그에 따른 부와 명성을 거머지게 되었다. 유재석을 포함한 무한도전 출연자들은 겸허히 무한도전을 만들어준 제작진에게 감사해야 하며 시청해준 시청자분들께 감사해야 한다.

무한도전이 당신들을 키웠다
무한도전을 통해 3류 개그맨 박명수와 유재석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들은 무한도전을 통해 '인륜지대사'인 장가도 무난히 가게 되었다. 그들은 평생을 무한도전과 제작진에게 감사해야 한다. 또, 인지도가 낮았던 정형돈, 노홍철, 정준하는 무한도전을 통해 일약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었으며 하하와 전진은 가수시절보다 더욱 많은 대중적 사랑을 받게 되었다. 무한도전이 있었기에 현재의 그들이 존재하며 MBC가 있었기에 무한도전이 생겨날 수 있었음을 간과하지 말자.


연예인의 정치선언(줄서기) 대선때마다 보아왔다
수차례의 대선과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 유권자이자 시청자인 우리들은 수많은 연예정치인들을 보아왔다. 김을동, 이순재, 유인촌 등 시청자의 사랑과 인지도를 밑천삼아 정치계에 몸을 담았던 분들이다. 그들뿐이겠는가! 정당을 공식 지지 선언한 '한국대중문화 예술인 복지회'소속 회원들은 대선시절 MB를 공식 지지 선언하기에 이른다. 

이 사건을 통해 유인촌은 문화부 장관자리까지 오른다
그들은 힘과 권력에 따라 정치적 성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또 자신이 원하는 정치가를 지지선언하는 것을 우리는 보아왔다. 일부는 직접 정치권력을 원해서 또 일부는 간접적으로 정치권력의 우산이 필요하기에 그들은 당당하게 국민들 앞에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국민스타인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 전진 등은 무한도전이라는 어머니같이 그들을 만들고 키워준 소중한 프로그램의 비극적 운명에 자신들의 공개적인 지지의사를 표현하지 않는가!


변명하지 말고 MBC무한도전 제작진을 공개적으로 지지발표하라

배은망덕한 스타가 되지 않으려면 무한도전팀은 공식적으로 무한도전팀의 파업에 지지선언을 밝혀줬으면 바란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 버리는 이중적 태도의 연예인들이 이 사회에는 적지 않다.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눈치보기, 줄서기에만 기대는 허접한 연예인들이 이 사회에는 너무도 많은 현실이 부끄럽다. 김장훈과 문근영처럼 사회적 기부문화에 앞장서며 공인으로 받은 사랑 이상의 것을 사회에 환원하는 연예인들도 분명 존재한다. 

그렇다면 키워주고 살려준 무한도전을 버리고 다른 길을 택하겠는가! 아니면 팔짱만 낀채 영세중립국 스위스처럼 방관자로 남을 것인가!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 시청자들에게 행동으로써 보답하라!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사회문제와 정치이슈에 명확한 색깔을 가진 이성적인 연예인들을 필요로 한다. 인기영합해 권력층의 줄타기만 하며 양심과 이성이 원래 그랬던 것 마냥 숨죽인 쥐새끼처럼 굴속에서 숨어 있으려면 영원히 그렇게 있길 바란다.

시청자의 사랑과 기대는 유한한 것이 아님을 명심하자. FTA반대에 앞장서며 한국영화발전 운운하며 쿼터제에 목숨거는 밥그릇 챙기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일부 연예인들처럼, 출연료 인상에 목숨거는 탑스타처럼 이기적인 공인으로는 살지 말자.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하하, 노홍철, 전진
그대들은 대한민국 평균이하의 구세주들이다! 그대들은 어떤 곤란한 상황,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참으며 이 자리에까지 올라 왔다. 그대들의 무리한 도전 그러나 무한한 도전에 일희일비하며 즐거울 수 있었던 시청자의 일인으로 감사를 전한다. 하지만, 이젠 그대들의 최고의 무한도전을 보고 싶다. 우리가 스톡홀름 신드롬에 빠져 정신의 끈을 놓쳐 버리고 있을 지언정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은 공중파에서 인기를 먹고 사는 당신들이 앞장서서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언제까지 권력의 눈치만 볼 것인가! 

빠른 시일내에 그대들의 이시대 최고의
진정한 무한도전을 볼 수 있길 바란다. 

사랑한다.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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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로 2008.12.26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가 없군요. 유재석, 박명수 등 연예인들이 무한도전에서만 활동하나요 ?

    그 사람들은 무한도전 말고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시는 분입니다.

    아까 KBS 1박2일, SBS 패밀리가 떴다를 예로 드셨는데 유재석씨나 박명수씨도 KBS 해피투게더 하십니다.

    유재석씨, 박명수씨 등 무한도전 소속 맴버들에게 뭐라고 하시기 보다는 국민의 사랑을 받은 MBC 모든 프로그램의 연예인들에게 파업지지하라고 하시지요.

    유재석씨와 같이 국민MC라 불리는 강호동씨에게도 파업을 지지하라고 하세요. 강호동씨도 MBC 황금어장의 메인 MC입니다. (황금어장 제작진도 무한도전 제작진처럼 파업한다고 했습니다)

    왜 유재석씨와 무한도전 소속 맴버들에게만 파업을 지지하라고 글을 올리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개인적으로 소위 말하는 무도빠입니다)

  • 2008.12.26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님의 본질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유재석 팬들에게는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듯 합니다
    위에 어떤 님이 말씀하셨지만 차라리 비노조원도 동참하라는 식으로 적었다면 어땠을까요?
    유재석이라는 사람 한 개인을 콕 찝어서 말한건 그의 팬들에게는 매우 불쾌할 것입니다.
    글쓴님은 유재석이 무한도전의 상징 '무한도전=유재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했는데요,
    솔직히 엠비씨에 거물급 연예인들 강호동이나 이경규도 있지 않습니까?
    그들도 자기 프로그램에 상징적인 인물들입니다//
    그들에게도 파업을 해라고 해야 맞는거지요.. 그쵸? 공정하게 말입니다.
    한 개인을 운운해서 삼류니 국민엠씨 자질이 없다는 둥 하니깐 네티즌들이 발끈했을터;;^^
    특정인물을 빼고 차라리 비노조원도 동참하면 좋겠다는 식으로 썼다면 완젼 추천감인데..
    뭐 암튼 뒷골목인터넷세상님이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는 알겠습니다~
    연말 잘 보내시구요,
    나라걱정 많이 하시는 분이신거 같은데 여기 댓글다는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ㅠ

  • BlogIcon 거참.. 2008.12.26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거가 이상하시네요..

    키워 줬으니 은혜를 갚아야 한다???

    그럼 키워준 부모님이 한나라당 지지자면, 자녀도 무조건 한나라당 해야 하나요??

    무도 제작진들이야 소속이 mbc니 당연하달 수 있지만,

    출연하는 연예인들에게 파업을 '강요' 하는 이런 글은 오히려 눈살 찌푸려 지네요.

  • 태풍전망대 2008.12.26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고등학생이고 제 주장에는 논리가 거의 없지만 ;;

    우리나라 연예인들은 왜 정치적 노선을 정하는걸 꺼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오바마가 대통령출마할때 제시카알바도 오바마지지한다고 했었고 흑인랩퍼들이

    많은 지지를 보냈는데 ,,, (다 생각은 안납니다만)

    과거 군사정부시절때문에 정치적 발언하는걸 꺼리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제생각)

  • 연예인 2008.12.26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의도로 글을 쓰셨는지는 잘 알겠습니다만
    너무 "강요" 하는 글이라
    저처럼 연예인들도 적극적으로 정치적 의사를 펼쳐야 한다. 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도 아..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저위에 어떤 분이 선동이다. 라고 말하시는 것도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로요.

    물론 그간 연예인들이 지들의 이익에 관련되어 정치적으로 붙었다 숨었다
    하는 행태에 저역시 많은 실망과 분노를 하였었습니다.
    힘없고 언제 어떻게 사라질지 모르는 연예인이라고들 말하지만
    지들에게 이익된다고 했을땐 쏘옥 전면에 나타나서
    정치적 활동을 하고 자신에게 해가 된다 싶으면
    어디 숨었는지 나타나지 않는 이런 이중적인 가식적 태도는
    공인으로서 그리고 연예인이라는 사회적 위치로 봤을땐
    지탄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정 두려우면 애초에 그럼 정치적 의사는 요만큼도 보이지 말던가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 맴버들에게 파업에 동참하라.
    키워준 은혜에 보답하라. 이런 주장은 약간 억지성이 있어 보입니다.
    평소 또는 과거에라도 단한번 이라도 어떠한 정치적 소견을 보여왔다면
    또 모를까... 무한도전 맴버들이 파업에 동참하는 것은
    그들의 소견에 따라 자유의사지 님께서 강요할 일이 아닙니다.
    설령 유재석의 정치적 성향이 한나라당 쪽이라 하여도 그건
    전혀 비난의 대상이 아닙니다.
    유재석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얼마든지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고를수 있습니다.

    평소 선거때나 이럴때 정치쇼에 나와 쇼를 하던 연예인이라면
    비난의 화살이 충분히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연예인들이 정치적 노선을 정하고 얼마든지 그 의사를 표명 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강요는 대중에게 눈쌀을 찌푸릴 만한 글입니다.

  • 2008.12.26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위에 댓글 다신 많은 분들처럼 저 또한 이런식의 강요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참여하지 않을경우 배은 망덕하며 몰상식한 사람으로 모는 듯한 내용의 글은 큰 설득력이 없는 듯 합니다.

    공영방송 지키는것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특정 행동을 강요하고 자신의 생각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 그렇지 않고 조금이라도 중립의 경향이 보이면 몰아부치는 경향들. 이것 또한 어찌보면 저 정신나간 이명박 정부의 반대편 거울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 화이팅입니다. 2008.12.26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대학생이지만
    저 위에 한심한 대학생 새끼들이 좀 있었던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저는 제가 대학생이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게 너무 답답할뿐입니다.

  • Favicon of http://keosigi.tistory.com BlogIcon 은파리 2008.12.26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 합니다.
    MBC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그들과 함께해온 스타급 연예인들의 입장이
    궁금해 지는군요.

  • 무한도전 2008.12.27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씨가 3류는 아니었죠.. 물론 하신 말씀이 뭔지는 아는데 정준하씨나 박명수씨도 그렇구요... 뭐 그 전에도 인기가 있었죠...

    정형돈씨도 그렇구요

    아무래도 연예인은 공인이고 정치적으로 중립이어야 하니까 어려울 거라고 보지만...

    상식대 비상식의 싸움이니까 지지를 한다고 해도 이상할것은 없죠..

    그러나 촛불은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자기 스스로 옳다고 생각을 해야 들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들이 거리에서 촛불을 들지 못한다고 해도..
    마음속으로는 우리와 함께 할것입니다..

  • ForOnce 2008.12.27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업은 이익이나 이념이 같을때 자발적으로 동참해야하는 거지요.
    해라 말아라 남이 할 얘기는 아닙니다.

  • 지나가다... 2008.12.27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은 돌려 말하시긴 했지만..
    이건 읍소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특정 연예인의 이름을 거론하며
    'MBC 무한도전 때문에 인생역전 했으니 MBC 파업에 동참하라'
    하는건 무슨 논리입니까
    그리고 아무리 파업에 동참하는게 옳은 일이라 하더라도
    그들 각각의 생각이 있을 텐데,
    파업을 안하니 배은망덕한 사람이라뇨 ㅡㅡ;;;
    저두 파업 지지 합니다만,
    님의 글은 강요 또는 협박에 불과한 글입니다,
    이런 글을 읽고 그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파업에 동참하고 싶을지 ....ㅉㅉ

  • 흠... 2008.12.27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님이 주장하신 점은 뭐 간단히 말해서 '비노조원도 파업에 동참하라'
    이거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은대요.
    물론 저 논지는 좋지만 그 논지를 주장하기 위해서 내세우신 이유가 맞지 않다고 보네요.
    특히 은혜도 모르는 짐승, 배은망덕 이런 문장들은 정말 보고있는게 열받을 정도로 어이가 없습니다.
    윗글로만 봤을때 님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아주 쓰레기 취급하는것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물론 무한도전에 의해 인기가 오른 것도 있겠지만, 이건 노력에 의한 결과의 산물이지. 그저 날로 먹은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파업을 안하니까 배은망덕하다?? 여기서 배은망덕이라는 단어가 진정으로 어울리는지 생각해보십쇼.그리고 님은 님의 주장이 뚜렷하시겠지만, 다음에 글을 올리실때는 손으로만 쓰시지 마시고, 머리로 한번 거르신 후 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굴 속에 있는 쥐새끼보다 굴 밖에 상태를 먼저 보셨으면 하네요.

  • 참나... 2008.12.27 0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언제부터 연예인이 하게된 것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게다가 주장하는 바도 웃기지도 않는 의리론이군요....

    정치권 줄대기가 잘못된 이유는 아시나요? 본인이 직접 인용한 이명박선거운동 당시의 줄대기가 잘못된 것은 저들 대부분이 아무 생각없이 저따대고 사진한방 박으러 간 것이오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이 한국에서 현재 가장 시청률이 높은 예능 프로그램인 것은 사실이지만 저들또한 민주시민이란 것이오

    저들의 생각이 파업에 동참하고자 하는 생각이 본인 스스로 고민해서 나올때 그들의 지지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오

    같잖은 협박은 내리시구료. 아참 위에 수준낮은 대학생 어쩌고 하셨는데 저도 수준낮은 대학생 집단의 한명이오. 사회변화에 능동적 대처라..

    아참 잘 모르나 본데 현재 수능세대들은 민주주의가 소수의견과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집단의 힘으로 소수의 의견을 묵살하면 안된다는 민주주의의 다원주의원리에 대해서 배우고 있소.

    예전 교과과정에선 민주주의는 파쇼라 가르친것 같은데 아니오? 아니 그냥 주인장의 교과서에는 민주주의는 일단 다수가 소수를 까는 것이다 이런 논리가 보여서 말이오.

  • 참나... 2008.12.27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오만하시네요...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세상사람들은 다 모르고 본인만 아는것 같죠?

    오피니언 리더라는게 연예계면 연예계 집단의 오피니언리더라는 것이 있겠죠 하지만 그건 그 집단안에서 의견을 주도해서 나가는 사람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 인기가 많은 순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국어사전 정의 따라가자면 그렇죠 저는 무한도전이 어떤 의미에서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수행한적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언제부터 그들이 리더의 입장에 서야 했었는지 궁금하네요 . 연예인이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를 할 만큼 대단해진 상황도 웃기지만 말이죠. 무한도전은 그냥 리얼리티예능프로그램의 리더일 뿐입니다.

    저도 이번 입법안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지금 심정에서 민주당이 지금 자전거 체인 친것도 저것도 언제 뚤릴지 몰라 하면서 불안해 하고 있는 심정인데 말이죠 요즘 대학생이라 싸잡아 욕하는 것도 정말 웃기고요. 심지어는 지금의 국회파행을 아 저러지 않으면 방법이 없네라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지요.

    제가 글쓴이에게 문제삼는 것은 단 하나 입니다. 제대로 말씀드리면 이건 협박조의 글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이 글의 요지가

    니들 정치적입장따윈 모르겠고 일단 무한도전이랑 니네 오래 했으니까 그리고 잘 나가게 된것도 사실인데 니들이 지금 바라만 보면 되겠냐 지금 지지성명 발표 안하면 니들은 짐승이다 은혜도 모르는 것들

    이 말은 '우리편 들어 안그럼 니들은 나쁜놈' 이게 파쇼가 아닌가요?

    차라리 글이 출연진의 생각이 궁금하다 정도 였다면 오히려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겠죠.

    마지막으로 타인의 수준을 논하기 전에 과연 본인의 수준이 얼마나 높아서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비난하시는지 알고 싶군요 정말로 댓글 쓰신거 보면 인격적으론 좀 별로네요.

  • Favicon of https://nekonohi.tistory.com BlogIcon mattithiah 2008.12.28 0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언론파업을 적극지지하는 사람임을 먼저 밝힙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같은 정치판에서는 연예인들이 정치쪽은 언급하지 않는게 맞겠다' 싶습니다. TV자체를 잘 보지 않는 사람이라 연예인들의 사회 영향력을 체험하지 못한 채인 성급한 판단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연예인들은 한번 입을 잘못열면 정말 생명이 왔다갔다 합니다. 요즘 심현섭씨가 어느 드라마에 나오는걸 아까 언뜻 봤는데, 분명 노전통 시절에는 한번도 얼굴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역시 유형무형의 압박이 존재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누가 뭐래도 '착한아이'로 있으면 존중받아도, 뭔가 되바라진 행동을 하면 곧바로 딴따라 취급되기 쉽상인 연예인들이 정치정 입장을 표명한다는 것은 생존문제와 직결돼 있다는 거 겠지요.
    그리고 언론의 성숙도도 문제겠지요. 시민들의 눈과 귀가 분명 찌라시보도에 노출도가 아직은 현저히 높고, 거기에 좌우되고 있습니다. 덕에 루머가 양산되고 카더라통신이 일파만파가 되지요. 이런 정국에 특정특급 연예인이 한마디 던졌다, 하면 어떤 상황이 될지.. 지금 안그래도 저 찌라시보도들이 방송까지 장악하게 둘 수는 없다는 이유로 파업을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또 MB지지단 같은 경우에도 자신은 생각도 안했는데 이름이 그냥 막올라가 있었다는 경우도 있듯, 무도멤버들이 파업을 내심 지지할지 않할지, 제일 안좋지만 무관심할지는 그들만이 아는 부분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심적으로라도 파업을 적극 지지해주길 믿고 바라고는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정치나 사회이슈에 대해 무심한 건, 우리나라 사회 전반이 그렇고, 그들은 연예인이기 전에 그런 우리나라의 시민이기 때문아닐까 싶습니다. 정치에 대해 말하면 불온분자로 찍혀 끌려가기 쉽상이었던 과거가, 나랏님이 그저 우리 먹여 살려주신다는 착한 소같은 우직한 국민의 믿음이 이런 사회를 만든거 겠지요. 저라도 정치에 대해 생각하면서도, 이런 대화를 해도 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을 구별하며 화제로 꺼내니까요. 저 스스로는 제가 우파라고 생각하는데도 제가 정치 얘기를 꺼내면 곧바로 운동권이냐 과격하냐 이런식으로 되묻더군요.
    우리나라처럼 나랏님들 의사당에서 노는 얘기를 함부로 하는게 터부시되는 사회에서는, 정치와 이슈를 말하는 것이 일인 앵커나 아나운서나 그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만들게 될 사람들과, 아직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발언할 수 있는 영역이 아직 구분되 있는 거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요. 그들에게 패널티가 가해지지 않는다는, -아니, 최소한 인격적으로 발언권을 보장이라도 해준다면 저로서도 입장표명을 요구했을 거 같은데, 아예 연예인은 앵커나 제작진들과 달리 그저 상품으로서만 보는 우리나라 분위기에서는 무도팀들이 뭔가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사회는 여러모로 시끄럽지만 좋은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 rublcat 2009.01.05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파업을 지지하지만
    물론 화려한 연예인들이 공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모범을 보인다면 좋겠죠
    제가 보기엔 그 악법을 동의하는 게 아니라면
    누군가가 나서주길 바란다거나 자기 몸을 사리는 것 뿐 일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비겁한 사람들이라고 욕할 수는 있지만
    나서지 않는 것 자체에 우리가 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참 글이 와닿네요
    허울좋은 연예인들의 이중적 태도라는 말이 특히
    여러모로 실망이 클뿐이죠

  • 러시아워 2009.03.28 0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랬으면 좋겠다는것과 그래야 한다는 엄연히 다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파업에 연예인들이 동참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갖고있습니다만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해서 배은망덕이라거나 이중적이라거나 숨어있는 쥐새끼, 방관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무한도전 6명에게 국한되는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연예인들이 정치적인 문제던 경제적인 문제던 무슨 문제건간에 나서고 안나서고 자체를 비방하거나 왈가왈부 하는것 자체가 말이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영웅이 없는 우리나라가 안타깝네요..
    제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면 인신공격 하지 마시고 어려서 말이 안통한다 하지도 말아주시고
    윗글로는 유재석과 무한도전이 왜 나서야 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으니
    그저 너그러이 논리적으로 설명을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 -- 2009.08.09 0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_-

  • 이건뭐 2010.02.11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자들이 무한도전을 보고싶어서 본거지 봐준건가?

  • 참 .. 이글쓴분,,, 너무 자기중심적이시네.. 2010.04.08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 니맘데로 안돼서 짜증내는거아님?
    글구 몇살인데.. 대학생이라는 아이디가지구 트집잡으심?
    그렇게 나이많은것같지도 안구만...
    난 나이50에 대학교2학년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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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시인의 싯구입니다.
'왜사냐고 물으면 그냥 웃지요'







세간에 첫 정부각료들의 임명동의안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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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를 기치로 출범한 이명박호의 대부분의 임명자들은 부동산투기, 불법거래, 재산증식과정의혹 등에서 여야와 네티즌들에게 발목을 잡히고 있습니다. 물가는 치솟고, 경제상황은 암울하기만 하며 서울에서는 서민들이 이용하는 부동산 전세가격이 2006년 대비 2000만원이나 올랐다고 보도됩니다. 이렇게 살기는 점점 힘들어 지는데 월급인상은 몇몇의 유망기업에서만 진행될뿐 나머지 대다수의 기업들은 월급인상에 대한 기대조차 하지 못하며 기존의 월급조차도 제대로 받기 힘들다 아우성입니다. 하물며 최근 라면값100원인상에 우려하여 라면사재기 열풍 운운하는 언론의 행태를 보면 웃긴 일입니다. 라면값 100원인상이면 하루3끼 꼬박 라면을 1년동안 드셔도 100 x 3 x 365 = 109500원 인상된 결과입니다. 이 십만원 남짓한 돈을 아끼겠다고 라면사재기를 하시는 분들도 이상하지만, 부동산가격은 이미 몇억씩 폭등했는데도 팔짱만 낀채 요지부동하시는 국민들을 보면 정말 나라가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혹시 머리가 너무도 나빠서 10만원과 10억의 차이를 구분 못하는 개념부재의 나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삼모사'처럼 몇억보다 눈앞의 100원이 더 절실한 어리석은 원숭이들이 현재의 국민들일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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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 참 추합니다. 50%의 유권자들이 스스로 원해서 돈 잘버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놓고 돈 많다고 불평하는 모양새는 '누워서 침뱉기'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대통령 인수위에서 추천한 장관들의 재산소유현황에 딴지거는 국민들을 보면 한심하기 이루말할 수 없군요. 태클이 아주 심합니다. 그들의 '속과 겉'을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정론지이자 민족의 횃불인 조중동도 한발 물러나 정중동의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여러분들을 '잘사는 부강한 민족'으로 인도하고자 험란한 세월을 인고의 고초로 견디어 왔던 민족구국의 태양 '조중동'도 더이상 여러분들의 어리석음에 '선진미래창조의 기치'를 포기하셨나 봅니다. 구국의 선봉대로써 민족의 사상을 개화하고 밝은 미래로 선도하려는 지금까지 하였던 수많은 노력의 방치라는 표현이 맞겠지요.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잘버는게 무슨 문제인가요? 성실히 노력해서 투자던 투기던 땀과 성실성의 댓가로 이러한 부와 권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정당성과 합법성 유무는 따지지 않겠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에 목숨거는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니 부동산 투기가 이뤄졌었구요. 미국 맨하튼에서도 30만불(2억8천만원)이어야만 살만한 아파트구입하는데 한국서울에서는 20평 아파트 한채값이 기껏해야 3억정도하니 어찌 문제가 된단 말입니까?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두배가 오르던 10배가 오르던 일반인들은 그냥 자신의 인생계획에따라 묵묵하고 성실하게 살면 그만입니다. 당장 일자리가 없어 시간이 남아 도시나요? 그래서 인생이 너무 무료하고 따분하여 뭐라도 하셔야겠기에 정치비평을 작심하고 계신가요? 답답합니다 여러분들! 그러니까 인생이 지금 그 모양입니다. 그시간에도 이명박정부의 관련자들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더 많은 부를 쌓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한답니다. 남의 눈치 볼 필요도 없고, 불도저처럼 묵묵히 자신의 부를 쌓기위해 노력하세요.

머리가 아둔하여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왜 친절한 조중동마져 님들을 포기하신게 당연하군요.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드려도 아둔해서 깨치지 못하는 분들께 다시 정중하고도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정녕 부동산 투기꾼들에게 혐오감을 가지시고 계신 분들은 부동산가격이 지속적으로 급격한 상승을 이룰수 있게 도와주셔야만 합니다. 여러분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도와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갈때까지 가보자는 겁니까?'라고 외쳤을때도 잠잠했던 여러분들께서 왜 몇푼안되는 정부조각에 이리들 난리법석을 피우시는 겁니까?
현시점에서는 이미 일반서민들은 부동산구입를 포기한 상태입니다. 대출2억이상 받아서 한달에 140만원씩 이자내며 3억짜리 서민용 20평 아파트를 구입할 능력도 배포도 없습니다. 쥐뿔 능력도 기회도 가지지 못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높네 뭐네 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성사되는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프로페셔날들의 투기를 위한 한판 승부입니다. 투기꾼들만의 리그에서 20평짜리 아파트가 10억하던 20억을 호가하던 일반서민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이니 여러분들의 소중한 정열과 힘을 낭비하지 마시고 이명박 대통령을 가만히 지지해 주십시오. 벌써부터 대통령과 행정부 흔들기를 하면 어떻게 하자는 말입니까? 경제만 살리면 되지 뭘 더 바라겠습니까?
 
세계최강의 대한민국을 위해 대한민국은 첫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명박대통령께서는 첫각료회의에서부터 '서민살리기'를 중심으로한 토의를 시작하셨다군요. 역시 기대해봐도 좋을 믿을만한 대통령이십니다. 하지만, 몇몇 인명자들의 도덕적 문제로 아직도 제대로된 내각구성이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바라는 국민들입니까? 배가 불렀습니까? 경제를 살리자는데 무엇이 더 필요합니까? 재산형성이 국민평균수준보다 평균 100배가 높으신 양반들을 행정부처의 수장으로 뽑고자 하는 이명박대통령님의 현명하신 혜안에 대해 치하하며 무릎을 꿇어 감사드리지 못할망정 이게 뭐하자는 수작입니까? 경제살리기가 싫다는 말입니까? 돈벌어본 사람들이 돈을 벌지 그럼 재산 3억이하의 거지들을 나라의 중요한 직위에 임명해야 된다는 말씀들이신가요?
노무현 대통령때도 그렇게 한나라의 수장을 흔들어 놓아 나라꼴을 이렇게 망쳐버리다니 이제는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그 못된 심보를 보여주시려는 겁니까? 이건 국민들이 나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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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보고싶습니다. 조중동의 춤사위를...
국민이 믿어야 정권이 살며, 정권이 살아야 나라가 일어섭니다. 나라가 일어서면 경제가 살고, 대한민국의 정론지들이 다시 흥겨워 춤을 추겠지요. 대한민국, 1950년 한국동란으로 만신창이 폐허가 된 인류최대의 극빈국이 어느덧 선진국반열에 올라왔습니다. 비록 1997년 IMF환란으로 잠시 휘청이기도 하였으나, 다시 꾸준히 경제성장률 4%대의 훌륭한 성장을 이루며 소득5만불시대로 힘찬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몇몇의 언론에서 그리고 아둔한 소수의 국민들이 다시금 정부를 흔들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제발 참아주시라고...
제발 참아주셔서 5년뒤 맞이하는 세계최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 눈으로 똑똑히 보며 같이 즐거워하기를 바랍니다. 그때에는 20평 집한채만 있어도 수백만불의 재산가로 거듭날수 있기에 비록 오늘 힘들어도 참으셔야만 합니다. 그때즈음에 한국에서 살기가 싫증이 나신분은 가벼운 마음으로 20평짜리 집을 처분하시고 별로 않좋은 마이에미 비치 주변에 소박한 500평짜리주택을 구입하시고 남은 돈으로 평생을 여유롭게 사실길 바랍니다.
어느덧 '똥씹은마냥' 쥐죽은듯 조용해진 대한민국의 정론지인 '조중동'의 힘찬 민족의식고취를 위한 글들을 보고 싶습니다. 요즘 풀이죽은 조중동의 신명나는 춤사위를 저는 반드시 5년뒤 이 두눈으로 똑똑히 보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요 국민여러분!  

김상용 시인의 싯구입니다.
'왜사냐고 물으면 그냥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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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사나이팬 2008.02.27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어 웃다가도
    서글퍼서 울음이 나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


    노무현 대통령을 부동산 못잡았다고 욕하면서....

    정작 그 부동산 폭동 조장하고, 그걸로 돈벌던
    부동산 투기꾼의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우리 국민들에게...

    조중동에게 신문시장 80%를 만들어주는 우리 국민들에게....

    더 뭘 바라야 할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나 답답해져 오네요


    차라리 조중동 편에 설까봐요... 억울하지 않게...^.^

  • w 2008.02.28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가의 예를 보니 신문기사가 저정도는 적어도 된다고 생각되네요...

    기자의 견해인 부분도 있고, 언론사의 견해도 있는것이니깐요..

  • Favicon of https://ddua.tistory.com BlogIcon 체게바라 2008.02.28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이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것은 큰 패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친일 반민족 행위를 했던 대다수의 보수언론들이 현재에는 독립을 위해 애쓴 것인양 사실을 호도하고 있지요.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보수가 낫다 진보가 낫다의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사실의 전달이 아닐까요?

    그것이 아니라면 미국처럼 차라리 솔직해 지는 건 어떨까요? 미국언론들은 대선경선때부터 "우리신문은 누구누구를 지지한다."라고 공식 천명한다고 하더군요.

    우리 언론처럼 비겁하게 뒤에서 씹어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우리 언론들도 빨리 당당해지는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 김주현 2008.02.28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읽고 나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앞에 왜 사냐건 웃지요는 정지용 시인이 아닌 김상용 시인의 말입니다.
    옥의 티 하나 수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eulpaso.egloos.com BlogIcon eulpaso 2008.03.07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에는 애초 우리 국민들에게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역시 언론의 책임을 들고 싶군요. 물론 그러한 언론을 제대로 비판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겠지만요...

    독선과 아집으로 똘똘 뭉쳐진 정권을 그냥 두고 본다면 5년 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