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에 해당되는 글 3건

'누가 그들을 망루에 오르게 했나?' 어제 방송된 PD수첩의 제목입니다. 보는 도중 내내 열이 나사 삭이지 못하고 씩씩되었습니다. 참, 뻔뻔한 거짓말쟁이들이 판치는 사회입니니다. 정직이 가훈인 자가 나라를 이끄니 정말 사회 곳곳이 믿을 만한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죽어도 경찰은 용역과 같이 진압하지 않았답니다. 뻔한 무전기 녹음사항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리발만 내몰고 있습니다. 용역깡패가 식당과 점포에 행태를 부리고 손님에게 협박을 해도 민중의 지팡이 그들은 끝내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서민약자의 편이 아닌 있는자 돈되는자의 편에선 경찰, 그들이 현시대 한국경찰의 일부 잘못된 모습입니다. 김석기 경찰청장은 특공대투입지시에 승인한 적이 없다고 국회에서 뻥을 치고 채 5초도 안되서 자신이 사인한 결과에 마지못해 승복합니다. '거짓말은 아닙니다'라는 초딩발언도 해 되구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아주 정직한 가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훈을 정직으로 가훈을 만들 이유가 있겠습니까? 얼마나 뻥을 치고 거짓말을 했으면 매일 가훈을 보며 도를 닦으려고 '정직'을 가훈으로 삼았겠습니까! 가훈치고는 참 특이한 가훈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왜 이 가훈이 필요했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어제일자의 PD수첩 못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정부와 경찰이 어떻게 여러분들을 속이는지 진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다가 울분이 터져 욕이 나올 정도입니다. 참 세상이 미쳐가고 있습니다. 경찰같은 하수인 나부랭이들이 뭘 알겠습니까! 윗대가리가 맑으면 아랫물도 맑아 지겠지요. 그들은 노무현때도 현재도 같은 경찰일 뿐입니다. 제일 나뿐놈들은 바로 멍청한 국민들이겠지요. 그 황금에 눈이 먼 손으로 직접 투표를 했으니 손모가지를 잘라내야 하겠지요. 진실은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여러분들 눈에 보이는 사실이 바로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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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coreawin.tistory.com BlogIcon 하우디 2009.02.04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실, 근면 도 아니고 정직이 가훈이라고 하는것도 웃기고, 또 그걸 보고 아 저 사람 정직하겠구나 하고 믿는 사람들도 그렇고 ㅋㅋ 물론 모두다가 그렇지 않겠지만 남에게 자신의 가훈이 정직함을 내세우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건 당연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사기꾼이 내 가훈은 정직이야 하면 아이러니 한거죠..

    이것과 맞물리는게 법과 원칙에 따른 국가 경영 이라고 하는 말도 웃기죠.
    전두환이나 써먹었던 방법..

    본인이나 그 측근들이 을마나 비리와 편법이 판을 쳤으면 법과 원칙을 강조하겠냐구요.

    내세울께 그만큼 없다는 뜻이고, 도덕적인 면만 내세우려고 하는데 저사람에게 가훈은 가훈일뿐 아니겠어요?

    여당은 단지 손만 들어줄 뿐이고, 국민은 단지 세금 내는 기계일뿐이고..

  • Favicon of http://chaekit.com BlogIcon Mr.Met 2009.02.04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직하지 않으니 가훈을 그렇게 했겠죠.
    가훈 지키려면 오래 걸릴듯하네요...

  • klize 2009.02.04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상 그런 철거민 사태는 여러번 발생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번 용산사건이 사회적으로 커졌을 뿐이고요.
    명령이든 책임이든 무엇이든 명분을 걸고 넘어지는건 현 사회가아닌 조선시대 이전부터도
    그랬을 것임은 다들 추측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비단 현정부,경찰만 비판할 노릇은 아니지요. 백성이 무고하다 하지만 화염병 던진 것도 잘못은 잘못이고요, 경찰이나 정부도 거짓말을 밥먹듯이 해대는 것도 잘못이죠. 정부만 탓해서 해결될 일도 없습니다.
    저야 여기도 저기도 아니지만, 사실 이 나라는 시민이든 정부든 근본부터 의식이 잘못박힌것입니다. 저 또한 어떻게든 여기에 포함되겠지요. 어느 방법으로든 말입니다.
    나 자신도 자신할 수 없는 그런 시민들이고 그런 정부입니다.

  • klize 2009.02.04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훈이 정직이건 아니건, 그걸 지키는건 어디까지나 개인문제이기 때문에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정말 객관적으로 봤을때 부정을 저지르고 나의 가훈은 '정직'이다
    라고 말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감정적이긴 하지만 저사람들도 처음부터 저런 마음가짐으로 경찰을 하려고 하진 않았을 듯 합니다. 그저 근묵자흑이라는 말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마냥 봐줄수는 없는 일이지만 말입니다...

    참 세상은 풀어야할 과제가 많군요. 부정행위자를 '타이를 것인가' '처벌할 것인가' 부터 해서 말이지요.

  • Favicon of http://www.mediamob.co.kr/diophantos/Blog.aspx BlogIcon 디오 2009.02.04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시대의 정직한 목격자'를 자임하는 그들이 별로 정직해뵈지도 않고 그래서 미덥지가 않아서입니다. 기껏 자신들의 의도에 부합하는 '사실'을 '편집'해 보여주는 주제에 스스로를 '정직한 사람들'이라 칭하는 것부터가 미더워뵈지 않습니다.


    글쎄요. 방송을 봤더니 거짓말 하는 사람이 분명 있기는 하더군요.

  • ㅋㅋ 2009.06.06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어머님이 눈을 감을때 정직하게 살아라,,고 유언을 했다는 일화를 들었네요.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아들이 안타까워서 한말 이겠죠.

재건축, 재개발의 거대자본을 이용한 투기논리로 서민들의 터전을 짓밟고 피눈물 나게 만들고 있는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보도에 따르면 경찰특공대 투입을 지시한 최종승인권자가 신임 경찰청장인 김석기청장이라고 밝혀 졌습니다. 물론 용산경찰서장이 제시한 안을 김석기 청장이 승인하였다고 합니다. 문제는 수구언론에서 집중보도하던 시위장 내에서의 '화염병'이 아니라 무식한 진압으로 인한 '인명살상'이었습니다. 현재 경찰1명 포함하여 총 6명으로 사망자의 숫자가 늘어 났습니다.



1987년 6월 시민들은 거리에 있었습니다. 6월 시민항쟁은 연인원 5백만명이 20여일간 참여해 '반독재 민주화운동'의 새장을 열었던 대한민국 민주화역사의 현장이었습니다. '거짓과 위선, 언론탄압과 독재'에 감춰진 낡은 체제에 대해 거짓된 질서가 무너지고 희망찬 새 새상이 오고 있음을 예고하기엔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이 역사적 사건의 도화선이 되었던 건 죽어서야 세상에 알려진 청년, 죽음으로 역사를 일으킨 청년 박종철이었습니다.
 

서울대 언어학과 3학년의 21세 앳된 청년 박종철은 지명수배중인 선배들의 소재를 말하라는 형사들의 잔인한 고문속에 차디찬 주검이 되었습니다. 당시 사건의 파장을 두려워한 경찰의 발표는 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였습니다. 고문치사사건의 은폐축소사실이 알려지자 그것은 독재의 권력에 대한 분노로 시민사회는 폭발하였습니다.

다음은 나치 독일의 유태인 학살을 그린 영화, 피아니스트와 용산참사 사건을 비교한 그림을 다음 아고라의 필명 윤아바라기님의 포스팅에서 퍼왔습니다.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명박산성과 촛불유모차 진압으로 악명높은 어청수 전임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김석기 내정자는 세간에 등장한지 만 하루만에 엄청난 사건에 얽매이게 됩니다. 언론탓, 사회탓, 국민탓으로 남탓하기 바빴던 MB정부의 인물난맥상이 이번에도 적절히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국민이 경찰권력과 충돌하여 죽어나간 이 희대의 사건앞에서 누가 되었던 옷을 벗는건 당연한 수순이라 판단합니다.

          

1.이름: 김석기
2.나이: 54세
3.출생: 경북 영일
4.주요프로필:

▲일본경찰대 본과 76기 졸업
▲주일 오사카 총영사관 영사
▲인천연수경찰서장
▲서울수서경찰서장
▲주일 한국대사관 외사협력관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경찰청 경무기획국장
▲경북경찰청장
▲대구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
▲경찰청 차장


설마 이사건을 앞에 두고도 이명박 대통령은 제식구 감싸기를
주장하며 김석기 신임경찰청장을 보호할 힘이 남아 있을까요?


이명박 대통령, 참 머리 아픈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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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액션보다는 역시 극사실의 뉴스보도내용이 실감이 났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 버어진 오늘 아침, TV전파를 타고 흘러나오던 방송의 내용에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용산재개발로 인한 원주민들의 시위로 무려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명박산성의 건축가 어청수 경찰총장을 뒤이은 후임경찰청장 김석기가 내정된 지 하루만에 발생한 인명살상의 사건입니다. 현재의 난립한 서울 재개발 재건축사업은 1970년대의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보여 주던 그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원주민들의 투쟁과 빠른 시행을 원하는 시공사와 정부의 싸움으로 드라마와 같이 사람이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



에덴의 동쪽, 재개발 사업지의 세트장입니다. 현재 서울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의 난립상이 몇십년 전의 모습과 그다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MB정부가 주장하던 '10년전 과거회귀'의 희망처럼 과거의 그모습 그대로 입니다. 


'경찰진압과정서 철거민추정 5명사망'
[한겨레] 용산 5층 건물 옥상서 순식간에 화염 일어
19일 새벽부터 '화염병 시위'…부상자 12명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재개발지역 5층 건물 옥상에서 농성을 하던 철거민들이 경찰 진압 과정에서 시너가 폭발해 시민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벌여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경찰이 건물 철거를 위해 20일 오전 6시께부터 물대포를 쏘았고 옥상 위에 있던 30여명의 시민들은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하기 시작했다. 오전 7시께 건물 옥상 위에서 갑자기 시너가 터졌고 순식간에 건물 옥상은 화염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시민 1명은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고 4명은 불에 타 숨졌다.

 

용산소방서 쪽은 시민 5명이 숨졌다고 밝혔고 부상자는 12명에 이르고 있다. 철거민들은 19일 새벽 5시부터 철거반원과 경찰에게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여왔다. 용산4구역 철거민대책위원회 소속인 이들은 이주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장해 왔다. 목격자들은 경찰이 물대포를 무리하게 건물 옥상에 뿌리는 바람에 불상사가 벌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허재현기자catalunia@hani.co.kr


동철 : 우리는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철거민을 쓰레기차에 싣고 갈대밭에 던져버리고 재주껏 살아보라 했던것을. 사람이 도저히 살 수 없는 곳에 황무지를 고르고 잡초대신 사람이 뿌리 내린 곳이 바로 철거민들의 삶의 터전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개발 정책을 내세워서 또 이 곳을 불법적으로 빼앗고 있습니다. 고급 아파트를 지어 막대한 이익을 남기려는 계산에 한밤중에 기습살인철거를 강행한 태성건설은 불법을 자행, 철거민을 짓밟고 어린 생명까지 빼앗았습니다.

재건축 재개발로 인한 서민의 피해는 진정 없는 것인지
개발이익 논리로 진정한 서민의 생존권은 짓밟혀야 합니까?
<에덴의 동쪽>의 슬픈 과거를 답습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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