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치앙마인가 어딘가에서 오늘 아세안공동기금 창설을 위해 아세안+3(한중일) 회담이 있었답니다. 그시기에 대한민국 기획재정부장관 나리께서 한말씀하신게 바로 '외환위기를 불안하게 만드는 환투기세력은 결코 좌시하지 안겠다'라는 심오한 한 말씀을 던지셨네요...

환투기세력이란 여기서 어떤 세력을 뜻하는 것일까요? 달러를 사재기하는 사람들이 나뿐놈들이라 그런게 말씀하신건지 아니면 달러를 무식하게 팔아 환차익을 노리는 사람들이 쥑일놈이라 이렇게 강하게 어필하시는 것일까요? 맘대로 팔고 사지 못할 것 왜 팔고 사게 만들어 놓았는지 참 의문입니다.

무식한 소인은 높으신 분의 말씀 속내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자유시장경제인 대한민국에서 재화을 맘대도 사고팔고는 당연히 합법이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쌀 때 구입해서 비쌀때 파는 것은 경제논리상 정당한 이윤추구행위이자 가장 경제학적인 방법입니다. 또는 갑자기 폭락하는 시장에서 비록 비싸게 구입한 주식이라도 더 큰 손해를 막기위해 자신의 주식을 판매하는 행위 역시 정상적인 경제행위입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쌀 때 구입해둔 부동산이 폭등하면 슬슬 투기차익을 노리고 판매를 시작합니다. 반대로 비쌀 때 구입했는데 시장상황상 눈물을 머금고 판매해야 되는 경우도 있지요.

주식과 부동산 시장은?
그런데, 부동산에 대해서는 언제나처럼 정부차원에서 가격을 받쳐주고 있는 상황인데 결국 이러한 꼴은 바로 부동산투기세력에 대해 정부에서 직접 옹호하고 보호해 주는 것이 아닙니까? 뭐, 부동산에 대해서는 너무 개념이 부족해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주식시장에서도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공적자금(국민연금 등)을 이용해 방어를 하고 있더군요.

외환시장만 동네북이냐?
그뿐만이 아닙니다. 외환시장에서도 역시 정부의 보이지 않는 입김이 작용하여 시장기능을 관리통제하고 있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늘 기사처럼 유독 외환시장에서는 직설적인 협박을 가하고 있네요. 제일 만만한게 외환시장에 참가한 투기세력인가 봅니다.


따지고 보면, 환투기나 부동산투기나 주식투기 모두 나라를 망조로 들게 하는 심각한 사회악이라는 사실입니다. 나라의 경제를 흔드는 무서운 세력이지요. 단지 차이가 있다면 부동산과 주식의 경우는 시장참여자들의 반이상이 대한민국의 일반인들이나 환투기의 경우는 아니란 사실 뿐입니다.

어떻게 보면 기획재정부장관의 환투기세력에 대한 경고는 마치 맞는 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실상을 조금 생각해 보면 웃긴 답이 나온단 말입니다. 바로, 자신의 편(국민)의 희생을 인질로 삼고 있기에 주식과 부동산 투기는 정부차원에서 쉽게 장악할 수 있기에 이런 공개적인 엄포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독 인질을 삼을 대상이 없어 컨트롤이 어려운 환투기세력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날리는 것이라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국제적인 환투기세력은 우리나라 국민들처럼 온순한 양이 아닙니다. 파워풀한 환투기세력이 머리에 총 맞았습니까? 정부 말한마디를 곧이 듣고 네~ 하고 알아서 얌전히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까? 전 그게 더 유치한 발상이라 생각됩니다. 결국, 이미 정부는 환투기세력에 주도권을 뺏겨가는 형국이고 기울어진 대세를 감추고자 밖으로 뻥치는 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암담한 현실때문에 기사가 자꾸 부정적인 방향으로 해석되어 눈에 밟히고 있습니다.
현정부는 뭐든지 자신들 입김대로 움직여 주길 바라는 떼쓰는 아이같습니다.

자신의 말을 안들어 주면 울어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마음 약한 부모를 만난 아이들에게야 이런 앙탈이 효과가 있지 강한 부모를 만난 아이에겐 몽둥이와 야단이 날라올게 뻔한 이치입니다. 특별히 곰곰히 생각하지 않아도 제가 왜 이런 유치한 표현을 사용했는지 충분히 파악하시리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과연 다음 한주는 어떤 외환상황이 벌어질지 두려움반 기대반인 상황이네요. 위의 글은 뒷골목인터넷세상이 정부의 일개수장의 경고에 대한 신문의 사견을 적은 넋두리입니다. 시간 남아 도신다고 높으신 분들께서 괞한 시시비비로 시간 낭비하시지 말라는 우려의 말씀을 전하며 그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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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ghbj.tistory.com BlogIcon Byeong-jun 2009.02.27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답이 안 보이는 정부입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 프로에 내보냈으면 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니.. 돈을 원없이 써서 어떻게 됐는지, 환율 올라서 지화자 좋다고 실실 쪼개질 않나





수입업체에 근무하다 보니 들쭉날쭉하는 환율때문에 이만저만 신경이 쓰이는게 아닙니다. 연초대비 달러화 고점이 약 60%가 인상된 기록을 남겼으며, 최근 3일사이에 약100원의 환율변동폭을 가져 왔습니다. 다행스럽게 올 한해를 1200원대에 마감할 수 있으리라는 소심한 기대를 가졌으나 결국 외환당국의 개입유무를 떠나 오늘자 전신매도율(T/T)이 1353원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1250원대로 떨어지던 외환의 변동이 갑작스럽게 1300원대 중반으로 환원되고 있군요. 결국 제 생각이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투자처를 찾는 지인에게 외환매입을 권장하였습니다. 다만, 시기가 미묘하고 특히 한국외환시장은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움직이기 보단 정부당국의 보이는 손에 의해 변동성이 워낙 큰 시장이어서 고수익이 보장된 만큼 high-risk(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유동성, 경제성장전망치, 그리고 은행간 BIS수치 조정, 마지막으로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부동산대출 상환 등으로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결국 MB정부가 최대한 이 위기를 선방했을 경우 1250원대의 환율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모로 연초와 같은 900원대의 환율은 정부 스스로도 방어할 수 없을 뿐더러 이 정부가 지향하는 수출대기업 위주의 외환특혜를 위한 몇가지 행위를 보았을 때 1250원대 이하로는 쉽게 환율조정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단기로 차입한 국가적 마이너스 통장인 대달러 스왑의 환율도 1300원 상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당국의 인위적 환율 개입이 어려운 이유는 결국 내년 초에 갚아야 하는 대달러 스왑의 환율을 보시더라도 대충 내년의 환율상황을 바로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외환은행-환율변동성 자료,2008년 12월31일 검색]

위에 열거한 1250원대의 대달러 환율은 MB정부가 혼신을 다해 성공적으로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끌고 나갔을 때의 환율 예측치입니다.
여러 산재해 있는 부정적 요소가 현재 대한민국 경제에 너무도 많습니다.

첫째는 정치불안입니다.
여전히 대통령 지지율이 30%를 밑돌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현정부가 힘을 갖고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기간도 오직 내년 한 해만 남기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기에 여당과 야당의 당파싸움도 분명 경제에 발목을 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화합과 단합으로 이 어려운 경제위기를 돌파하자는 대통령의 말씀이 허공에 메아리치는 이유는 소통의 부재와 일방적 강요 스타일의 독단적 국정운영때문이기도 합니다.

둘째는 폭풍의 핵인 부동산시장 문제입니다.
GDP대비 자산중 최고점의 부동산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하지만,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여파가 올 연말에야 한국으로 서서히 번지고 있습니다. 수차례 정부당국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정부 정책변경때마다 오히려 움추려 드는 부동산 시장상황을 보았을때 실제적으로 상당한 거품이 존재한 다는 사실이고 대다수의 부동산은 은행대출이 걸려 있기에 은행권조차 안전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중론입니다. 고점대비 반토막이 난 곳도 여러 지역이 있으나 여전히 시장은 반등의 기회를 잡고 있지 못합니다. 오히려 2002년 수준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향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합니다.

세째는 기업회생입니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고환율, 고이자, 내수부진, 수출단가인상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발목 잡혀 있는 경제 위기의 어두운 그림자로 인하여 하루에도 몇백개의 부도나는 기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금리인하 방침과 중소기업 우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의 자금은 결코 중소기업들에게 수혈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미 수많은 기업에서는 공장폐업, 임금체불, 생산중단, 파산, 부도 등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하청업체들은 그 어려움이 더욱 심합니다. 서울 경기지역의 수출형 공단 전체가 이미 장기간의 임시휴가에 돌입하였습니다. 내년이면 상황이 나아질까요?


가장 기본적 자금의 순환구조를 보시면 더욱 간단하게 이해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노동자의 월급체불, 감소, 무직상태로 실물경제가 하락, 소비위축이 됩니다. 그러면 은행권에서는 은행자체의 생존을 위해 이자율인상, 대출축소로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려고 하며 실소유자는 담보부족의 이유로 부동산경기 하락, 경매와 공매 증가로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하락을 불러오게 됩니다. 이것을 통해 은행은 미상환율에 자본잠식을 당하며 할 수 있는 모든 방면에서 대출을 축소 또는 금지하게 되죠. 그러면 기업자본부족, 상환금대출연장불가, 신규투자축소 등으로 기업자체가 폐업, 부도, 도산, 자본잠식, 임금체불, 고용감소 등으로 이어지며 개인들에게 다시 악순환이 되어 월급체불, 감소, 실직상태로 실물경제가 더욱 하락하며 소비를 최대한 줄이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순간 정부의 말처럼 디플레이션이 오는 게 아니라 스태그플레이션이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유는 갈수록 양극화되는 빈부격차로 인해 여전히 살만한 집단의 소비는 증가하며 어려운 집단의 소비는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경기 위축으로 물가와 생산력이 감소하는 디플레이션 상태(자산감소)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물가는 상승하나 생산력이 감소하는 스태그 플레이션이 도래하며 결국 대다수 서민중산층은 생계에 직접적인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장황한 이야기로 빠지게 되었네요. 여러 분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을떄 결론적으로 제가 예측하는 적정환율치는 달러화 1250원이 마지노선이란 이야기입니다. 특별히 투자를 염두해 두고 계시지 않더라도 최하 6개월이상은 이 환율대에 고착될 가능성이 많으나 한국의 경제상황이 악화일 경우 IMF시절의 2000원 이상의 환율도 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수입업체의 담당자들께서나 자녀들의 유학을 보내신 기러기 아빠들, 그리고 환투자를 염두해 두시는 분들께서는 1250원대에 달러 매입을 하시면 든든한 안전 장치를 마련해 두시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경제가 어렵습니다. 내년도 경제는 더욱 불투명합니다. TV만 틀면 희망을 이야기하고 낙관적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부자들이나 한국의 상류층보다 적은 정보력을 가지고 있는 서민들이기에 항상 그들에게 뒤통수를 맞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시점은 희망과 낙관보다는 냉철한 현실비판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미 수출위주형 대기업의 현금창고에는 달러화가 넘친다고 합니다. 외환당국이 달러를 풀어라 구걸해도 그들은 미래를 보며 달러를 충분히 시장에 공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길어야 정부는 5년짜리 단임이지만, 기업은 100년을 바라보고 움직이기 때문이죠. 앞으로 또다시 1250원대의 환율이 나올 수 있을지도 예측불가능합니다. 현명한 판단으로 미래를 대비해야 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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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tophead.blogspot.com BlogIcon stophead 2008.12.31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대 유로나 엔 환율과는 다르게 달러는 변수가 존재합니다. 미국이 금리를 당분간 제로 금리고 가져간다는 것이고, 달러를 그만큼 많이 찍어낼 가능성들이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미 무역량이 적지 않은 한국 입장에선 경제 위기로 인해 환율이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미국이 달러를 그렇게 찍어낸다면 과연 기축통화이자 최고의 안전자산 중 하나인 달러의 강세가 계속 될지는 의문입니다. 최근 며칠간의 추세로 봤을 때 유로화가 달러대비 상당한 강세를 보이기도 했구요, 달러라는 게 우리의 입장만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기축통화와의 관계, 또 미국 내부의 문제를 감안해야되는 만큼 국내 경제 상황만을 가지고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오를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봅니다.






다우지수가 8500선, 연일 폭락하고 있다.
오늘새벽 결국 8500선으로 떨어졌고 이게 얼마나 위험한 정도냐 하면 코스피 850선정도과 맞짱 뜰 정도로 폭락했다고 보는게 맞을 듯하다. 부정하고 싶겠지. 그래 나두 안다. 내 마음도 끊임없는 현실 부정이었다. 미국정부도 열씸히 시장에 주가폭락을 막기위한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주 연짝으로 폭락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정도면 제대로된 경제공항이라 봐도 무방하다. 모두들 어금니 꽉깨물고 다가올 경제위기에 대비하자! 남탓하지 말고 스스로 몸사려야 된다. 특이한 사항은 한국만 환율도 이상하고 주식시장도 꺼꾸로 간다. 바로 정부의 강제적인 시장개입으로 비정상적인 시장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것인데...영 탐탁지 않다. 이러한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도 나홀로 상승한 코스피를 보고 있노라면 분명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요즘 TV광고를 보고 있노라면 뭔가 수상찮은 느낌도 생긴다. '긍정에 대한 희망?'이라는 이상한 논리의 광고가 연일 연짝으로 대한민국 시장참여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제대로 판단해야할 때다. 망해가는 부동산 폭탄을 끌어 안고 가지 말자. 이미 도화선에 불이 붙어 끌수도 없는 다이너마이트다. 주식시장? 이것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연기금으로 억지로 지수를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 불안하다. 환율? 도 문제이긴 마찬가지. 당신들은 정부가 환율을 방어할 수 있다고 믿는가?



새정부 출범이후 보여준 끊임없는 실정, 그리고 결국 어제 보도된 땡박뉴스(이명박 대통령 매주 라디오 방송출연예정)에 가슴 한구석이 답답하다.


서울시도 미쳐간다. 반포대교에 분수를 틀겠단다. 미친거 아니냐? 경제가 대공황이라며 위기상황인데 자기들 돈 아니라고 분수를 틀겠다니..... 에너지 절약은 너희들부터 해야 되는게 아니냐? 국민들, 시민들 세금을 엉뚱한게 뿌리지 마라. 요즘 반포 잠실 등 강남 집값 떨어지니 데코레이션이라도 잘해서 집값상승하고 싶은 모양으로 밖에 안보인다. 에휴!!!



다시 말한다. 이젠 누구탓도 아니고 당신탓이다. 어금니 꽉 깨물고 대비해라. 후회말고...... 
횽아가 부탁한다. 이 경제위기에 올겨울 정말 추울것이다. 춥다. 알것냐? 밑에 놈처럼 지금부터라도 체력보강해서 무사히 올겨울 버티길 희망한다.

강한 놈이 살아남는게 아니다. 살아남는 놈이 강한것이다. 알것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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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nopdin.tistory.com BlogIcon NoPD 2008.10.10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 똑바로 차리고 몸 사려야 할 시기가 오는 것 같습니다.
    NoPD 역시 시장 긍정론자이지만,
    상황에 맞추어 잘 적응해야 할 것 같은 요즘이군요.

    그나저나... 저놈의 비둘기는 얼마나 x먹었으면 -_-;;;
    탐욕스러워 보이는 모습이 참... 누구 같다는...(만x형 이라고...ㅎ)

  • 두더지 2008.10.11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씨 생각대로라면,
    요즘이 펀드에 올인할 기횐데요,,,,

    이미 돈 많은 사람들은 안전자산으로 다 바꿔놨을 것 같은데요.
    얘기 돌기 시작한게, 작년이였으니까요.

    항상 힘없고,가난한 사람들이 문제지요.







현정부 들어서면서 도덕적 가치기준이 모호해지고 있다. 어떤것이 '법'대로 하는 것이고 어떤 것이 '무법'적인지 정의가 헷갈리며 가치판단이 무뎌지고 있으며 사회는 폭풍전야처럼 숨죽이며 주위상황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실정이다.


촛불시위만 해도 그렇다. 지난 국회임기동안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에서는 사학법 제지를 위해 몸바쳐 야간불법시위를 해 왔다. 박근혜, 이명박 등 내노라 하는 중진급 보스들이 참가한 시위에서 당당하게 그들은 사학법 제정을 막기위해 큰소리로 시위를 벌였으며, 현 정부가 친절하게 국민들에게 알려준 불법시위의 규정(일몰이후 시위는 불법)때문에 그러한 행동이 위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올해들어 친한나라당, 친여당의 편에선 과격 불법시위자들에게는 정말 최소한의 공권력을 투입했으며, 사실 이 또한 그들의 시위를 지켜 주기위한 보디가드 역할이었다는게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웃긴건 유모차를 끌고 평화적 시위와 행진을 주도한 유모차부대에 대한 강압적 수사, 구속 등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그들의 이분법적 사고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는 느낌이다.


바로,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대통령의 위장전입이 불법인데도 '자녀교육'이란 빌미로 사소한 '잘못'으로 치부되고, 기타 여당 및 현정부 핵심인사들의 투기의혹에 대해서도 유야무야되는 현실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정부의 태생적 한계로 인해 그들의 지지율은 채 20%만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많은 서울,경기권의 시민들은 이명박 정부가 그들에게 약속한 장및빛 희망을 바라보면서 표심을 던졌고 결과 대통령에 당선되게 된다. 사실, 전임 대통령이었던 노무현의 끊임없는 투기근절을 위한 노력들이 현 대통령의 서울시장시절의 무한한 노력으로 물거품이 되지 않았던가. 행정도시를 지방으로 이전하면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막겠다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해왔던 지금의 여당이다. 그들의 목적은 단한가지, 서울과 경기권의 기존의 누렸던 권력과 부를 지방과 나누기 싫다는 모양새 그뿐이었다. 

많은 분들께서 경험하셨듯 2006년부터 시작된 서울경기권의 부동산 상승은 바로 힘있는 권력자들이 보란듯 암묵적으로 보장해 왔던 파워게임의 산물이었고 현재 그 부동산 폭탄의 위험이 부메랑이 되어 던져진 곳으로 돌아오고 있는 사실이다.

몇차례나 언급하였지만, 우리나라는 쇄국정치를 하는 그런 구시대의 못사는 나라가 아니다.세계경제는 서로 시스템화되어 유기적 공조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그렇기에 현재 우리들이 세계경제라는 거대 시스템하에 이만큼 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부동산 만큼은 다른 세계경제와는 다른 무엇이라 인식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적지 않다. 대한민국의 부동산 가격은 아직도 몇배이상 올라야 된다며 피를 토하던 수십만 부동산 업자들과 투기세력의 공허한 외침이 지금도 메아리 치고 있다. 외국에서 30만달러(약 3억몇천)라는 금액이 결코 적지 않은 부의 기준일진데 한국, 수도 서울에서는 20평짜리 아파트도 살 수 없는 현실이다.

당신! 바로 당신! 만약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이 30만달러를 보유하고 계신다면 어깨를 펴고 당당해질 자격이 충분히 있는 사람이다. 한국의 부에 대한 가치가 미친 것이지 결코 당신의 신성한 노동의 댓가로 벌어들인 30만불이란 금액이 적은 돈이 아니란 말이다. 한국 부동산이 미쳤기에 자고 나니 10만불(1억) 한달지나니 20만불(2억)이 올랐다는 거지같은 신문방송매체가 당당히 보도를 하지 이거 정상적인 선진국에서는 꿈도 못꾸는 일이다. 한마디로 불로소득이란 말이다. 라스베가스보다 더 부동산 도박이 성행하는 나라가 지금의 대한민국이란 말이다. 


오늘 만수행님이 이상한 소리를 하셨다. 몇일전까지도 환율 건드리며 20조를 날렸던 분께서 이제는 아차 싶은 모양이신가? 해외부동산을 팔아 국내빚을 메꾸실려는 계획인가?
"모럴 해저드 은행에 페널티 금리 부과"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외화유동성 공급과 관련해 "외환당국의 지원에만 의존하는 도덕적 해이는 없어야 하며 은행 스스로의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은행의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대응하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중략)

종부세법안을 없애야 된다는 그 말도 안되는 논리를 주구장창 펴시며 법치주의를 제시하는 정신없는 이나라의 어른들....참, 보기 딱하다 딱해.



허기사 서울시 교육대통령이라는 교육감에 당선된 공정택 교육감께서 알고 보니 전현직 학원장 및 학원관계자들에게 7억여원이라는 돈을 교육감 선거비용으로 빌려 사용했다는 보도도 있는 마당에 뭐가 '똥'이고 뭐가 '된장'인지 분간하기 힘든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더우기 오늘 속보로, 현직 교장단에게서도 수백만원의 '선거격려금'을 지원받았다는 사실이 보도되고 있다.

<속보>공 교육감, 교장 수십명에게도 선거격려금 수백만원 받아

공정택 교육감이 지난 7월 서울시교육감선거 당시 학원쪽 인사들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빌려 선거를 치른 것으로 드러나(뉴시스 10월5일 보도)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현직 교장 수십명에게도 10만-100만원대의 '격려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택 교육감, 학원 돈 빌려 선거치렀다
종로엠학원 등서 7억여원… "관리·단속 대상인데" 비판 목소리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7월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사설 학원 관계자들로부터 거액의 선거자금을 빌린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남이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를 외치는 이시대 대한한국에서 우리들이 미래를 향해 세워가야만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스스로 확립해야할 시기다.

에필로그
워낙 악플(악성댓글) 및 인터넷허위사실 유포 등의 억압적인 정부 정책과 한나라당의 날선 언론 잠재우기에 개인의 자유로운 생각을 포스팅하는 자체도 심히 고민이 되는 시대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시대를 살아가는 필부의 고민....TT
악성댓글·허위사실 유포 집중단속

고 최진실 씨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인터넷의 악성 댓글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한 달 동안 전국의 사이버 수사요원 900여 명을 모두 동원해 인터넷에서 허위 사실을 퍼뜨리거나 악성 댓글을 올리는 네티즌들을 중점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상습적으로 악성 댓글을 올리는 네티진의 경우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정하는 등 엄중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포스팅을 했다 관련된 누가 자살이라도 하면 나의 글이 악플이 되는 것인가 아니면 나의 사견에 사족을 단 자유로운 창작행위가 되는 것인가?
어쨌던 헷갈리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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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를 풍미한 기업홍보용 문구들이 있습니다. 기업의 mission statement라고도 하구요. 그중 저의 기억에 지금까지도 가장 기억에 강렬하게 남는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1980년대 광고중에 금성사에서는 이러한 광고카피를 기업홍보에 이용했습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지금으로는 몇백만원~몇십만원짜리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도 그렇게 심사숙고하며
며칠밤낮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나라의 대계를 책임질 정치가들을 뽑는 자리에서
휘리릭 나몰라라 무시하고 공휴일이라 놀러가니
앞으로의 10년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진정한 잘못과 잘못에 대한 책임은 바로 국민들인
바로
당신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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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때 모 후보진영에서 전임대통령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시절에 대해 줄기차게 잃어버린 10년이었다 주장하였습니다. 잃어버린, 즉 역사에서 후퇴한 세월로 평가절하하며 보수진영 언론들과 세력들의 결집으로 오로지 '경제만 살리면 되지'라는 허무한 슬로건으로 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고 이미 반년가량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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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MB 집권 이후로 급격히 하락하면서 전세계 16개 주요 통화중에 최악의 하락을 기록중이고 2008년 1~4월 동안 14조 8000억원이나 투자가들이 원화를 투매하면서 대한민국이 급속히 금융 쇼크 상태에 직면하는 중이고 ...

   한국은행이 통화공급 통제권을 잃어가면서
   인플레이션은 폭등하고 있고
   유동성 위기는 점점 증가하는 상황이고 ...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외채무 지불능력도 급속히 악화되고 있으며 ...
   한국은행이 앞으로 무슨 정책을 채택하든 간에 상관없이
   원화에 대해 부정적인 정책이 될 거라고 확신하는 외국 전문가 ...

이게 금융위기가 아니면 도대체 뭔가?
MB집권 3개월만에 다시 IMF 국가부도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경고가 터져나오고 있다.

한국 경제는 2007년을 정점으로 둔화하기 시작했다며 '좋은 시절은 끝났다(The Good Times Are Over)'고 무디스 이코노미닷컴이21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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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보 출신지인 모 당에서는 '잃어버린 10년'의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하지만, 빠르고 강력한 약인 만큼 그 부작용 또한 만만하지 않은가 봅니다. 지금 그토록 소중한 '잃어버린 10년'에 대한 추억이 부메랑이 되어 그들의 목을 서서히 죄어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잃어버린 10년
저주인가 축복인가?
현재 2008년 6월30일
대통령선거는 2007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그러면, 10년 전이면
1997년 여름부터 겨울이
바로 10년 전이군요.

도대체 10년전에 어떤 파라다이스를 경험하셨길래 입만 열면 '잃어버린 10년'이라 뻥긋댈까요? 10년전 어떤 상황이었는지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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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의 서막을 연 것은 1997년 1월 23일 발생한 한보철강 부도사태다. 4개 계열사에서 4년 만에 22개 계열사로 급성장하며 고도성장의 한국 경제를 대변하던 한보가 망한 것이다. 당시 한보가 금융권에 진 빚은 4조9000억 원. 부채비율은 3199%로, 한보에 대출한 금융기관만 60곳에 이르렀다. 외형을 부풀려 대출을 신청한 기업에 대해 은행은 제대로 신용조사조차 하지 않은 채 실적 위주로 지원했고, 마구잡이로 돈을 끌어다가 투자를 일삼다 결국 탈이 난 것이다.

대기업 17개 무너져 실업자 100만 명

IMF 외환위기 전후로 한보철강을 비롯해 삼미·진로·대농·기아·해태·뉴코아·쌍용·한보·동아·고합·우성·벽산·아남·나산 등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주요 그룹들이 그룹 해체나 매각을 통해 무너졌다. 30대 대기업 중 17개가 무너질 만큼 혹독한 과정이었다.

기업이 무너지자 그 여파는 은행권에 미쳐 1998년 6월 사상 처음으로 경기·충청·대동·동남·동화 등 5개 은행이 퇴출됐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안정된 직장인이었던 은행원들이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쫓긴 것이다. 이때부터 시작된 구조조정으로 금융권에서만 15만 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현대·대우그룹 같은 대기업까지 무너지는 구조조정의 한파 속에 실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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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10년의 세월동안 주가는 7배가 폭등했고 외환보유고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었군요.
하지만 그 소중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으로 치부하는 정부가 정권을 잡은 뒤부터 사상 최대의 일일하락폭이 생겼으며, 연일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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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daum.net BlogIcon 김상용 2008.07.01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10년을 되찾아 주겠다고요?
    10년동안 김대중 정부/노무현 정부는 경제를 살렸고 강남 부자들은 세금많으니까 지난 정부에 욕하고 그랬죠
    과연 무슨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주겠단말이예요
    부자들 세금을 되찾아 돌려 주겠단말이예요
    현정부/한나라당 정신좀 차리세요
    국민건강주권도 못지켜주는 사람들이????

  • 대한민국 필요악 2008.07.02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군요 .. 어서 이민 가세요..

  • 잃어버린 대한민국 2008.07.02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정부 출범한지 100일정도 뿐이 안됬다. 국회는 열리지도 않아 정부정책은 시행조차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의 위기를 현정부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말이 안된다. 지금의 위기는 대외적인 요소에 의한것이다. 이전 10년은 친디아가 주도하는 세계경제호황기였다. 그 호황기에 편승해 그나마 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세계경제가 불황기로 접어들자 마자 이렇게 우리나라 경제가 휘청거리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의 기초체력이 얼마나 저질인지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지난10년동안 과거정부의 경제정책과 규제가 우리경제의 기초체력을 이렇게 만든것이다. 김대중전권때 빛갑는다는 명분으로 수많은 우량기업을 외국에다 팔아 넘겼고, 노무현땐 수많은 기업규제로 기업의 설비투자와 외국투자자본을 막았다. 그리고 공무원수 늘려 국민들 세부담만 늘리고, 효용성 없는 부동산정책으로 부동산 거품을 주도했다. 지금의 위기는 지난 10년간의 정권이 낳은 부작용이다. IMF이전 우리는 세계에선 유례가없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 눈부신 발전뒤에 누가 있었는지 생각해봐야한다.

  • 애국자 2008.07.02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결국 2mb(한나라당)이 외치는 잃어버린 10년은 결국 IMF때로 되돌아 가자는 말인것 같은데... 그땐 너무 힘들었는데 그리고 국민들이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살려 놨더니 엄한 넘들이 설치네... 1997년에 아무것도 안하던 넘들이 국민들보다 못하던 넘들이...18! 국민들보다 못한 정치인들, 정부관료들 지발 떠나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의식수준 생각수준이 너무 낮은것 같아요 초등학생도 그들보다는 낫겠다.)

  • ㅋㅋ 2008.07.02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mf이전에 우리경제가 튼튼했다고? 어디서 지랄옆차기하는 개소릴..ㅉㅉ 그때 부정부패가 얼마나 극심했는지 imf터지고도 아직도 모르나? 잃어버린대한민국 당신같은 인간들때문에 지난10년간 더성장할수있던 경제가 발목잡힌거야. 당신이 지지하는 지금 정권과 여당이 얼마나 부정부패했는지 알면서도 모른척하는건가?

  • Favicon of https://hobaktoon.tistory.com BlogIcon 호박 2008.07.02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 어따대고 경례를 하고있는걸까효?
    자신에 대해 경례???

    이런 된장맞을 넘들.. 뷁!!!

뒷골목인터넷세상입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 참 취업하기가 힘들다고 하지요.

소위 저주받은 세대,
어둠의 자식들이란
자괴감 섞인 용어들이
자주 사용되고 있답니다.


어제는 저녁 TV 뉴스시간에 대선 후보들의 취업에 대한 생각을 방송하였는데요 결국, 정리하자면


1.경제발전되면 그만큼 일자리 창출이 더 된다

2.중소기업을 육성하여 취업기회 창출한다

3.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지 등 각종혜택의 차이를 줄여 중소기업을 활성화한다


아쉽게도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쉽게 풀 수 없는 이야기들입니다.

인생 선배의 눈으로 취업상황을 살펴보면 아직  저의 세대와 별반 상황변화가 없는데요, 더욱 나빠졌다거나 대기업의 구인인력수가 급격히 감소했다거나 하는 현상은 가슴에 와닺지 않네요.


제가 취업할 무렵에 대부분의 세대사람들이 동의하시듯 많이 슬픈 시기였습니다. 수능전 시대(수능이 94년부터 시작되었을까요?) 끝물을 타며 대학입학하고 졸업당시에는 IMF(국제구제금융)의 환란에 나라가 파탄이 되고 정말 취업자리를 찾을 수가 없었지요. 많은 취업자들은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알바자리 라도 구하려고 난리를 쳤죠. 물론 저의 사견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보편타당하게 그 당시는 힘든 세상이었습니다.


1세대 베이비붐세대인 제2차세계대전 및 한국전쟁이후 태어난 사람들(40년~50년대 출생자)들의 아들세대인 60년말70년의 월남전 전후의 2세대 베이비붐세대는 대한민국에서 과연 저주받은세대일까요?

네, 그렇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65년~75년 급격한 인구증가


50년 전쟁이후 재건된 한국경제의 발달과 한국전쟁이후 경제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출산정책이 병행되었습니다.


1)구시대의 병폐로 그 당시에 태어나는 아이는 '지 먹을 복 제가 타고 나온다'라는 생각이 만연되어 피임자체를 생각하지 못하였으며 의료기술의 보급으로 유아사망율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따라서 1세대 베이비붐세대의  갑작스런 인구증가가 시작되죠. 그당시 출생자들의 형제자매는 7명~8명도 놀랄만한 수가 아니었습니다.


2)베이비붐1세대의 급격한 인구증가와 그들의 결혼으로 출생한 베이비붐2세대는 한집에 보통 2~4명의 자녀 중 하나였습니다.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해 생기는 병폐가 이때에 나타나기 시작하였죠. 오죽하면 국민학교때 정부주관 표어대회에서 선정한 주제어가 '아들딸 관계없다 둘만 낳아 잘기르자' 에서 '잘키운 딸하나 열아들 안부럽다'라는 구호가 등장했겠습니까! 보통 학교에 가면 줄곧 한반에 60명~70명의 학생들이 좁은 교실에서 바글바글했습니다. 요즘은 30명~40명정도? 심한 경우는 20명대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러한 인구의 폭등으로 인해 당시대에 출생한 사람은 어릴적부터 어느누구보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야만 했고 지금도 치열한 생존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2. 교육정책의 급격한 변화


전쟁후 눈부신 경제발달로 인하여 단순히 먹는 문제만이 아닌 '배워야 산다'라는 사상이 동시대 부모들의 뇌에 각인됩니다. 이세대 학생들은 대학진학이 당연시 되었고 재수,삼수,사수,오수 등의 과정도 마다하지 않고 대학진학을 목표하게 되었죠. 대기업의 성장에 동반한 눈부신 한국경제성장에 따라 85학번정도만 되어도 대학졸업만 하면 마음먹은 어느곳이라도 쉽게 취업이 가능하였슴을 당대의 선배들를 보며 알 수 있었고 대졸자만이 빛나는 한국경제의 원동력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교육문제로 인하여 정부는 몇차례 교육과정을 개편하였고, 가장 충격이 큰 내용은 본고사폐지, 학력고사폐지후 수능의 도입이었습니다. 달라진 교육과정에 따른 문화적충격에 많은 혼돈이 있었고 치열해진 교육경쟁은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아무나 대학들어갈 수 있는 세상에서 졸업만하면 잘난 직장 취업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은 어느덧 산산조각이 나버립니다. 취업이 낙타 바늘구멍 통과하기가 된 셈이죠.


3. IMF환란


정말 이땐 암흑시기였죠. 1달러가 2400원까지 치솟고 집값이 소위 반토막이 났으며 주식시장자체가 붕괴될 정도였으니까요. IMF에서 벗어났다고 하지만 아직도 IMF의 여파에 한국경제가 몸서리치는 형국입니다. 당시대 졸업자들(1960년말생~1970년초생)에게는 지옥이 따로 없었죠. 큰돈을 들여 지방에서 수도로 유학하며 이제야 졸업후 근사한 직장에 높은 연봉을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IMF는 지옥과 다름없었습니다. 당시 해외에서 유학 또는 연수를 받았던 학생들은 대부분 짐을 싸들고 귀국해야만 했고, 더욱 좁아진 취업의 문턱에서 고뇌하고 더많아진 경쟁자들과 피를 튀기며 자리싸움에 매달렸죠. 또한 바로 사회에 진출하여 사업을 시작하던 사람에게는 대출이 막혀 부도가 나며 빚에 쪼달리며 집이 경매에 붙여 지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4. 국민연금


시대를 참 불쌍하게 타고 났습니다. 1988년 시작된 국민연금제도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죠. 현재 봉급생활자는 전체소득의 9%를 매월 국민연금으로 강제징수당하고 있습니다. 내가 저축하여 노후에 보장이 된다면 문제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 최근 연금보장수령액이 대폭 삭감되었습니다. 현재 국민연국수령자들은 대다수 적게 내고 많이들 가져 갑니다. 그러나, 이 세대의 사람들은 많이 내고 적게 가져갈 것입니다. 기금의 고갈때문이지요. 더욱 문제점은 국민연금의 고갈상태가 위험하고 실제 향후 연금지급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머지 않아 또다시 보장수령액의 삭감 또는 연금지불액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연금수령자는 갈 수록 많아질테고 인구감소로 인한 연금부담자는 줄어들테니 눈에 뻔하게 보이는 상황이지요. 제일 우려하는 부분은 어느 순간에 미래의 정부가 '국민연금고갈'을 선언하고 배째라식으로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 추이로 보아 한국경제가 끊임없이 성장하지 않는한 단순한 '헛소리'로 치부할 수는 없는 추론입니다.


5. 경제상황


97년이후 꾸준히 경제가 나아진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그렇게 느끼시나요? 대부분의 공기업과 일부 대기업종사자들이 본봉 외에 보너스로 수백~수천퍼센트를 받아 가는 것을 보여 요즘 일할 맛이 안납니다. 서민경기는 죽고 물가는 올랐으며 집값은 미쳤습니다. 자녀들 학비는 크게 증가되었고 이직할 만한 직장이나 사업기회가 눈에 띄게 줄어 들었습니다. 집값을 예로 들면, 1999년 개포주동의 최소형평(아마 11평이었을것)의 당시 가격이 1억이었습니다. 그런데 2006년 초 13억까지 올랐더군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은 현재 수도권부동산 가격의 폭등을 누구보다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최소 2.5배이상 오른 부동산 가격 그러나 축소된 수입에 현재의 가장들 어깨가 누구보다 힘이 드는 시점이군요.  


6. 사회현상


그 밖에도 여러가지 사회현상들이 나타나 동시대 출생자들을 저주받은 세대로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기러기아빠, 이혼율증가, 여성부신설, 부권상실, 무너진 공교육, 고유가시대 등등


각설하고,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 여러분들이 몇년생이고 어떠한 성별이건 상관없이 요즘 살 맛 나십니까? 부유한 삶은 아니어도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려고 발버둥 치는 이시대의 낙오자가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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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8secrets.net BlogIcon 사필귀정 2007.11.11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포스트 잘 보고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최근 88만원세대로 일컬어지는 70년말~80년초 출생자들 역시 저주받은 세대라는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봅니다. 베이비붐세대의 자식들인 88만원세대는 인구수도 상당히 많아 경쟁이 치열한데다가, 좋은 일자리는 씨가 말랐고, 국민연금은 앞선 세대보다 더 가혹하게 이들을 몰아댈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누가 더 불쌍하냐를 따지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다음세대에게 우리의 잘못을 떠넘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뒷골목인터넷세상 2007.11.11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살기 힘든 세상이군요. 아니면 전세대와 다르게 많이들 배운 세대들이라 이렇게 표현력도 좋아지고 표현기회가 많아서 노출을 공개적으로 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 전세대들이었으면 지인들과 대포한잔 받아놓고 얘기하던 꺼리였을것을...ㅋㅋㅋ

  •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7.11.19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보고 답방이에요...70년초 출생자라 캐공감합니다....머 그러려니 해야지요...
    헌데 배경음악은 어디서 꺼나요...여기 들어오니 계속 음악이 나와서 사무실에선 곤난하네요...훔.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뒷골목인터넷세상 2007.11.19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유니클락이라는 주황색 동영상화면(오른쪽)에서 나오는 소리랍니다. 답방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www.ringblog.net BlogIcon 그만 2007.11.21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3년생 92학번입니다. 부모님은 30년대 일제시대를 거쳐 남북 분단, 전쟁을 경험하신 세대구요. 누님들은 60년대 독재와 민주화를 겪었던 세대들이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정말 역동적이네요. ^^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뒷골목인터넷세상 2007.11.21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저랑 거의 비슷하시네요. 역동적인 세대! ㅋㅋㅋ 가슴에 콱 와닫는 표현이시군요.

  • 씨니컬 2007.11.21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건 다 괜찮은데 좀 틀린 예가 있어서 수정 요구합니다. 현재 강남 개포동에 살고 있으며(전세) 이곳 13평형이 현재가가 6~7억입니다. 11평은 5~6억정도 합니다. 그리고 이 가격은 재건축시의 평형으로 환산된 가치입니다. 아마도 33평, 27평정도? 실제 현 평수로 이 가격은 거품이 아니라 허수죠 허수... 재건축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는 가격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13억짜리는 재건축시 43평내지 50평대 분양받을수 있는 17평짜리라서 그렇게 비쌀듯... 노무현 정권이 재건축을 막았죠.. 부동산에도 세금 왕창때리고..ㅋㅋㅋ. 명박이 아저씨가 되면 분명 아파트 가격 또 오르겠죠.. 강남쪽 부동산 보유자들은 정권바뀌기만을 기다리는 분위기고...

  • Favicon of https://j4blog.tistory.com BlogIcon 재준씨 2007.12.03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생각이 다릅니다.
    전 저주받은 세대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따지고 보면 우리 부모님들은 전쟁을 겪었고 아무 것도 없는 맨땅에서 지금의 나라를 일으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셨습니다. 또한 우리 자녀들의 세대를 보면 말 그대로 자기 힘으로는 집을 산다는 것은 달나라 이야기입니다. 우리 또한 IMF라는 큰 어려움을 겪으셨다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것 외에 뭐가 더 어려운 것이 있었나요? 전 기억이 안나네요.

    군에 근무하는 애들은 자기가 근무하는 곳이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고 합니다. 어려움도 결국 상대적인 것 아닐까요? -_-a

  • Favicon of https://jjajan.tistory.com BlogIcon 짜잔형 2007.12.05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초등시절 오전.오후반으로 학교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

    많긴 많았나 봐요....

  • ban02003 2011.02.17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0년대생도 이렇게 보니 저주받은 세대군요.어떤 님은 80년대생이 진정 저주받은 새대라고 하던데 말이죠.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st=userid&sword=chambungg&page=4&nid=2203660

  • 다스 제펠린 2012.12.14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6년생입니다.. 이 나이까지 장가를 가지 못한건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혼돈스럽습니다 ^^

    암튼 열심히 으쌰으쌰.. 일하기만 하면 좋아질거라는 단순하고 헛된 구호속에...
    지금 그게 통하는 세상이 아니거든요.

    그보다는 전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고 봅니다.


    구체적 대안을 내세우지는 못하지만,
    선진국들이 추구하는 사회안전망이 진짜 미래의 파이를 키우는 길입니다.
    신자유주의, 성장만능주의가 아니라요.

    인구 500만가지고 생각의 여유에서 나오는 뛰어난 창의성과 상당한 고부가가치->고소득을 낳는 핀란드 같은 국가가 과연 꿈일 뿐일까요.
    장인정신을 꿈꾸며 엔지니어를 꿈꾸며 이상적인 창조물을 생각하며, 자신들이 만든 기계제품이 세계최고로 인정받는 독일이 꿈일 뿐일까요.
    아... 교육부터 천천히.. 하지만 그러기엔 우리나라는 넘 늦은 것 같습니다.
    지금 살아가고 있는 세대들로부터 바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할 만큼 우린 촉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