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허탈하게 만드는 어이없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의 상황인식이 부자정당 한나라당의 한계를 뼈속깊이 드러낸 하루였습니다. 결과적으론 오세훈 시장의 승리라는 황당한 발상이 여당대표의 입에서 자신만만 흘러나왔다는 점은 충격 그 자체입니다. 지금까지 두눈을 가리고 두귀를 막으며 입으로만 국정을 좌지우지해온 것이 여과없이 증명된 소신(?)발언이겠지요.

정국 주도권을 야당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오세훈 시장사퇴에 따른 서울시장 부재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작업성의 발언이란 사실쯤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사퇴시기를 연기하여 내년 총선까지 버텨보려는 여당대표로써의 부득이한 선택으로 애써  높이 평가해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탐대실입니다. 내년 총선까지 서울에서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다 전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외면당하는 꼴입니다. 약속을 지키는 정당, 민심을 섬기는 정당, 진정한 서민을 위한 정당의 이미지를 내팽겨친다는 사실은 왜 모르는지 안타깝습니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는 속담처럼 자신들의 실정을 반성하고 서울시민들과 국민들께 진심이 드러난 사죄와 반성이 우선되어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투표결과를 보고서도 오세훈시장의 승리라 자위하다니! 참 뻔뻔하군요. 한나라당엔 강남3구의 부자들만 시민으로 그리고 국민으로 보이십니까? 그것이 아니라면 지금이야말로 진정어린 눈물을 흘리며 석고대죄할 시기가 아닌가요! 한번 등돌린 민심 바꾸기 쉽지 않을 터입니다. 그럼에도 감히 세치혀로 국민을 가르칠려 하다니 정신 차릴려면 아직 많이 멀었구나를 느끼게 하는 하루입니다.

오세훈 시장님, 구차한 변명도 비겁한 구실도 필요없습니다. 당신의 오기에 수백억의 혈세가 낭비되었습니다. 승리에 눈먼 당신의 욕심이 스스로에게 시장직 사퇴라는 족쇄를 채운 것입니다. 더이상 추한 변명따윈 필요없습니다. 나락의 수렁에 빠진 당신에게 정치인으로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켜주진 못할 망정, 이미 뱉은 말 다시 주워담으라며 물귀신처럼 잡고 늘어지는 인간들이 바로 지금의 당신 동료들입니다. 인간으로써 마지막 남은 자존심마져 내편에 의해 짓밟힘 당하는 당신의 인생도 참 안타깝습니다.

오세훈 시장님, 뱉은 말에 책임지는 성숙함이 필요한 때입니다. 더이상의 시간끌기는 한낱 정치배의 꼼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사실, 전국민이 알고 있습니다. 수백억의 혈세로 서울특별시민들이 원치않는 투표를 무리하게 진행한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시고, 서울교육문제를 '대선불출마와 시장직 사퇴연계'라는 이슈로 확대해 나라전체를 혼란하게 만든 점에 대해 서울시민뿐 아니라, 전국민들 앞에서 죄인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 거짓과 사기로 난무한 대한민국 현실정치의 오욕시대에 은근슬쩍 동승하시렵니까...

한나라당, 명백한 패배에도 이상한 논리로 오세훈의 승리라는 낯뜨거운 궤변은 어떤 종놈의 대가리속에서 배출된 것입니까? 국민을 위해 종이 되겠다던 그대들이, 감히 주인의 뜻을 거역한 채 반란이라도 일으키겠다는 뜻입니까? 국민들이 싫어, 미워, 어이없어 불참할 수 밖에 없었던 신성한 투표결과를 빤히 보면서도, 정신병자보다 묘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자신들의 승리라 자위하다니, 변태도 이런 하류의 변태가 없군요. 민심은 천심이라 했거늘, 참 오만방자하고 거만하며 반성할 줄 모르는 뻔뻔한 군상들만 보이는군요.
정녕 내년이 두렵지 않습니까!

대통령 각하마져 '가훈이 정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직' 너무도 소중한 단어입니다. 패배한 것은 패배했다고 당연히 말해야 하고, 잘못한 것도 잘못한 것이라 말할 수 있으며, 책임지겠다 호언한 것도 책임져야만 하는 것이 바로 짐승이 아닌 인간이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자신과의 약속이자 사회구성원에 대한 최소한의 신의 아니겠습니까! 오늘따라 한나라당 출신 대통령 각하의 '정직'이라는 숭고한 가훈의 진정성이 거대한 쓰나미처럼 가슴에 요동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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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의 두차례에 걸친 언론플레이에 맞장구 친 언론들의 호들갑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들썩입니다. 신문이고 방송이고 너나할 것 없이 무상급식이라는 이슈보다는 정치인 오세훈에 포커스를 맞추어 지역선거를 전국구 규모로 확대한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까닭에 이젠 서울시의 무상급식투표에 상관없는 다른 지역 국민들조차 자연스레 이번 선거의 결과에 관심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되었군요. 정말 한국정치는 재밌습니다.

오세훈 現서울시장에 반대의견을 펼치고 있는 야당과 시민단체 그리고 서울시 교육청은 초기부터 투표 자체가 부당하다며 투표거부운동을 선거전략으로 잡았습니다. 휴일도 아닌 선거일에다 투표하지 말라는 선거전략이 굉장한 파괴력을 보이며 오세훈 시장을 막다른 골목에 몰아넣던 찰라, 여론조사기관들의 연이은 투표율 미달 예상에 깜짝 놀란 서울시장측은 1)대통령선거 불출마, 2)서울시장직 연계 등 자신의 정치생명을 포기하는 '사즉생'이라는 최후의 수까지 동원하여 투표참여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치인 오세훈이 보여주는 死卽生, 과연 통하겠습니까?

무릎꿇고 눈물로 읍소하는 현직 서울특별시장의 모습이 모든 방송언론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해졌습니다. 황금시간대 메인뉴스마다 서울시 대통령께서 눈물 흘리며 무릎꿇은 채 비루하게 동정표를 국민들에게 구걸한 셈입니다. 이를 보고 야당 등은 쇼다, 추하다며 애써 별일 아니라는 듯 무시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생각이 맞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죽을 각오로(정치생명을 버릴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한다는 오세훈 시장의 의미심장한 자신감에 뭔가모를 불안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공명정대한 선거를 관리한다는 선관위조차 선거를 목전에 두고 이루어진 두차례 오시장의 기자회견은 '기자만 대상으로 한 거취표명' 이기에 투표운동은 아니라는 유권해석을 내리고 있습니다. 앞서 법원 역시 서울시의 투표진행이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판결도 있었습니다.  

정론직필(?) 언론들도 앞다투어 정치인 오세훈만을 전면에 내세우며 투표열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자 뉴스에서는 약 1천2백만명의 서울시 주민들중 약 700명에게 실사한 전화조사에서 응답율 14%대, 즉 100명도 안되는 인원을 조사하고서도, 신문제목은 '38%이상의 유권자가 투표 당일 반드시 참석하겠다'는 황당무계한 여론을 조성하고 있더군요.

선거일을 며칠 앞둔 이 중요한 시점에서 과연 무상급식 찬성자들이 간과한 것은 없을까요?

이번 선거는 참 재밌습니다. 어떤 표든 상관없이 투표율만 33%를 넘기면 오세훈 시장측이 100% 승리할 수 밖에 없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반대의견을 주장하는 측에서 투표거부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결국, 오세훈에 찬성하는 서울시민이 투표소로 향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역으로 반대하는 사람이 섣불리 투표에 참가했다가는 투표의 효력이 인정되는 범위를 충족시켜 궁극적으로 찬성하는 편을 돕게 되는 황당한 구조입니다. 이런 까닭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생명을 건 것입니다.

오세훈의 주장에 반대하는 사람이라도 투표장에 끌어모아 필요한 정족수를 넘어서야만 본게임을 시작할 수 있기에 무릎꿇고 눈물까지 흘리는 과도한 쇼로 내편에겐 감성을, 상대편에겐 분노를 자극하고 있는 셈이지요. 선거당일 가만히 있자니 뭔가 찝찝한 어르신들의 반대표마져 불러 모으는 필승의 패, 잘 짜여진 타짜의 설계처럼 어떤 경우든 투표율 33%만 넘어선다면, 100% 오세훈 시장측의 승리는 확정입니다.



P.S 이번 선거에 대해 어떤 언론도 이러한 기본적 분석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결론적으로 투표참가=무상급식반대, 투표불참=무상급식찬성일 수 밖에 없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습니까? 그럼에도 무상급식에 찬성하시는 분이 꼭 투표해야겠다며 고집부리신다면 논리학을, 무상급식에 반대하시는 분이 찬성투표하시면 한글을 깨우치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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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투표 할아버지,할머니,아저씨,아줌마가 문제입니다. 2011.08.23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생도 안심할수 없죠. 정치에 무관심한 학생은 안하니까 상관없지만 ,어설프게 이번 투표를 대선투표와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죠.

5세 훈이의 떼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천문학적인 선거비용을 이미 무상급식투표로 사용하고도 만족하지 못했나 봅니다.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통과시켜 주지 않으면 더 많은 국민 세금을 낭비하여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해야 된다는 점을 악용까지 합니다. 가증스러운 눈물에 영악스럽게 무릎꿇는 행동도 서슴치 않습니다. 참 미운 아이입니다. 아무리 내리사랑이라 하지만 부모들이 감당할 정도가 있는 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그 나이의 어린 아이들은 변덕이 심해 이랬다 저랬다 하며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지요. 무조건 예쁜 것을 좋아해 빠져 나오지 못하기도 합니다. 부모의 등골이 휘어지던 말던 상관없습니다. 아직 철부지이기 때문에 무조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나이입니다. 미국이나 유럽같은 부자부모들도 감당하기 힘든 도시만들기 비용을 자신의 욕심대로 써야만 직성이 풀리는 아이입니다. 그렇다고, 부모된 입장에서 수수방관한 채 내팽겨 쳐야 되겠습니까? 집안이 거들나게 된 마당에...

 

성질나뿐 아이를 키우기는 보통 힘든 것이 아닙니다. 부모된 입장에서 자신들의 아이를 어르고 타일러 기왕이면 착하고 말잘듣는 아이로 만들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원판불변의 법칙'이란게 있습니다. 대부분 이상한 부모밑에 특이행동을 하는 별난 아이들이 생기는 법입니다. 물론 아주 특별한 경우 정상적 부모에게도 가끔씩 별종 아이들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이 기본입니다만, 가끔씩 환경적 요인때문에 문제아동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마트나 시장에 가면 미친 듯 괴성지르며 장난치거나 떠나갈 듯 울고 떼쓰는 아이들을 가끔씩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정상적 부모들은 아이를 타일러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제재 시키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가끔 아이에게 방종하거나 무관심한 부모를 만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는 다른 어른들에게 자기 아이의 기를 죽인다며 적반하장 핏대 세우는 참 못난 부모들이 있지요.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은 어떤 부모가 되어 아이를 교육시키시겠습니까? 집안을 말아먹든 말든 내새끼 이쁘다며 다독이기에만 열중하실 겁니까? 아니면 못된 성질 부리는 아이에게 사랑의 회초리라도 들어 아이의 잘못을 바로 잡으시겠습니까? 내 새끼가 너무 예뻐 오냐오냐 해주기만 했더니 비로서 부모의 상투끝자락을 잡고 놀고 있는 꼴입니다. 가슴 아프시겠지만, 아이의 미래와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더이상 응석 받아주지 마십시오. 무조건 적인 용서와 사랑보단 작금은 따끔한 회초리나 무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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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삼류정치인들이 아니었다면 평생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을 생뚱맞은 단어인 '포퓰리즘' 난발에 생떼같은 아이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렇습니다. 빈부격차에 따른 상처없이 아이들에게 먹일 음식이 그리도 아까운 모양입니다. 한때 시청앞 깔아놓은 잔듸 사랑에 밟으라 심어논 서울시청잔뒤에 서울시민들조차 출입금지 시키기도 했지요. 뭐하러 잔듸를 심어논 것인지 당췌 이해가 안될 정도로 끔찍한 그의 잔듸사랑에 국민들은 감동받아 마땅한 호를 지었으니, 바로 오잔듸입니다.


엄청난 폭우로 서울이 물바다가 되기 하루전 수십억을 들여 새롭게 잔듸공사를 감행했으니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자라나는 미래인 어린아이들의 급식비조차 아까워 백억이상 낭비하며 찬반투표하자고 주장하는 그의 쫀쫀함과는 달리 아낌없는 잔뒤사랑은 식을 줄 모르나 봅니다. 비가 내린건 인재가 아닌 천재탓으로 그들의 특기인 '남탓돌리기' 신공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자신들의 잘못은 간과한채 하늘에 탓하다니,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 이명박 대통령 각하의 체면은 뭐가 됩니까? 서민을 위해 불철주야 떡뽁이를 드시는 십장 이명박 각하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참으로 황당하시겠습니다...

 

수도서울을 베네치아 같은 수상도시로 만들겠다는 5세 훈이의 철부지다운 한강르네상스운동이 애처로워 운하없이도 서해에서 강남역까지 수로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는 못할 망정 도리어 모든 피해를 하늘탓으로 돌리는 그 무책임한 발상에 대한 神의 노여움이 두렵기만 합니다. 홍수방지사업예산을 반에 반토막으로 깎아 버리고 수상도시 운운할 때부터 예견된 인재라는 사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그런 그가 한때 과포화된 수도 서울을 더욱 팽창시키고자 지하 60m에 지하도시까지 건설하겠다고 사업계획을 세운 적도 있었지요. (지하도시를 건설한다는 서울시의 뼈있는 농담)


잘되었습니다. 이기회에 수도 서울을 수상도시로 재건하고, 포화된 차량사업으로 내수판매에 고전하는 현기-삼성-쌍용차는 해운사업부를 구성하여 개인용 보트사업에 진출하면 떼돈을 벌 수 있겠습니다. 또한 지하도시를 대비하여 '아이젠버그' 같은 특수 지하탐색용 차량을 개발하여 내수로 판매한다면 적잖은 돈을 벌 수 있겠네요.

바다의 신, 포세이돈도 울고 갈 '오세이돈'의 입방정에 애꿏은 서울, 수도권 시민만 고생이네요. 잔듸사랑 하나만도 그릇을 넘칠 터인데, 수도서울의 권력을 남주기 아까워 땅굴까지 파서 지하도시를 건설하자고 설치더니 한발 더나아가 관광도시, 베네치아까지 탐낸 정치인의 탐욕이 부른 인재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사상당했고 천만명 이상 시민들이 개고생입니다.

세금과 빚이 둥둥 떠다닌다는 새빛둥둥섬은 아직도 안녕하신지요?

P.S. 어제 TV보며 놀랐습니다. 부자동네, 우면산을 번개처럼 신속정리하는 수십대의 굴착기, 굴삭기, 포크레인의 등장에 입이 따악 벌어지더군요. 수도방위사령부도 부자들에게 눈도장 찍을 기회를 놓칠새라 번개같이 수천 병력을 지원했습니다. 반면, 피해를 입은 다른 지역의 재건정비상황은 터무니 없이 조잡, 열악할 정도로 극명히 비교되더군요. 인력도, 장비도... 이게 바로 작금 대한민국 수도의 현실이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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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서울 강남 최고의 아파트에 다녀왔습니다. 집안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철통같은 보안시설, 호텔같은 로비와 구조, 그리고 가장 핵심적 위치때문에 어느새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로 신문지상에 소개되기까지 했습니다. 안내를 받고 단지내로 진입하면 지하주차장에서부터 포스에 압도당합니다. 삐까뻔쩍한 수억원대의 외제차들이 도열하고 있습니다. 그 규모는 웬만한 외제차 전시장이 부럽지 않을 정도입니다. 파킹시 접촉사고라도 나면... oTL

아쉽지만 일반아파트로 치면 매월 관리비가 200만원선을 훌쩍 넘는다고 하니 유지비 감당이 두려워 입주할 꿈은 생각지도 못하겠습니다. 물론, 구입할 만큼 돈도 없구요. 한때 잘나가는 CF스타도 살고, 연예인부부도 살고, 대기업 싸모님과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사람들도 살기에 경비원조차 용모단정 준수한 쌈빡한 젊은 청년들만이 정장차림으로 근무하는 곳입니다. 잡상인들의 출입? 절대 꿈도 못꿉니다. 단지진입 초소에서 철통같은 경비에 한번 걸러지고 각 동마다 있는 호텔 특실층 모양의 차단유리가 갖춰진 경호시스템에 또다시 제지당하기 때문입니다.


한때 40억을 넘나들었던 이 곳이 소리소문없이 30억대로 주저앉았나 봅니다. 단연, 이야기의 화두는 지방선거였습니다. 철저히 자신들의 부를 지켜줄 당을 위해 애써서 강변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안쓰러움마져 느꼈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 입주초기엔 8억원 남짓에 분양권을 인수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땅을 사랑하고 부동산을 사랑하고 강남을 사랑하던 인간들 덕택에 몇곱절 자산증식을 가져다 주었다고 합니다. 마음 깊은속 곪아 있던 종부세란 종기마져 MB라는 부동산 전문가가 제거해 줬으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겠습니까? 너무 기뻐 쾌재를 외치고 싶었지만, 사회적 위치와 체면 때문에 팔짱끼고 터져 나오는 웃음 참으려 입술 깨물었답니다.

아뿔사! 믿었던 서울불패의 전설이 강남권까지 파고 들어온 모양입니다. 한 때, 아파트가격을 띄우기 위해 단합했던 아파트부녀자회의 천박함을 보며 혀를 끌끌 차기도 했습니다. 자산 규모의 크기가 다르면 그 인간의 품격의 크기마져 다른 법, 서울 외각도시에서 불어닥친 부동산한기가 인서울의 아파트권에 다가올 때도 이들은 특별시민의 남다름을 믿었고 특별구민의 차별화를 생각했으며 전국최고가 아파트만의 특권의식이 있었기에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이 아파트의 가격만큼은 복지부동일 것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날 아침, 실내 스피커에서 아나운서 뺨치는 품격있고 도도한 목소리가 나옵니다. 지방 아파트들의 허접한 경비 아저씨들의 '아아~동민 여러부운~'하고 반복되는 목소리와는 천양지차입니다. 흘려 들으니, 아파트 재산 보전에 관련해 모임을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모임에 참가 안했으니 100% 확신할 수 없습니다만, 부동산 경기하락에 따른 아파트 가격단합에 관한 모임이라는 판단이 앞섶니다. 결국, 겉으론 당당한 체, 있는 체 하며 몇억짜리 하류 아파트 부녀자회를 보며 부끄럽다 끌끌 혀차던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에서도 품위있게 주민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집값하락에 최고가 아파트 주민도 위기감을 느끼나 봅니다.

각설하고, 오세훈이 아슬아슬하게 서울시장에 재선되자마자, 일부 언론에서는 부동산 띄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서울르네상스니 뭐니,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뉴스입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강남졸부들은 한숨 돌리겠지요. 하기사, 삽질할 땅이 부족해 지하 60m의 서울 도심에 지하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공상과학만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버젓이 서울시 주도로 계획안까지 나왔으니 앞으로도 서울시내엔 끊임없는 삽질문화는 계속될 것입니다. 쭈욱~


문제는 20억정도의 자산도 없는 서울시민들의 반이상이 오세훈에게 투표했다는 데 있습니다. 꼴랑 몇푼 안되는 몇억짜리 집값 지키고자 스스로 '중산층으로 착각한 인간들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더욱 한심한 문제는 집도 없는 서민이면서도 줄기차게 똥배짱으로 부자정당을 해바라기처럼 바라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 부자면 당신도 부자입니까? 부자정당을 찍으면 괜히 스스로 부자가 된 듯 어깨에 힘이 들어가십니까? 제발 현실 좀 직시합시다!

한때 20년간 서울물 좀 먹었다 낙향해서도 친구들에게 서울의 선진의식를 전파하려 했던 제가 부끄러워 고개들지 못하겠습니다. 서울경기권의 지역이기주의에 유시민, 한명숙이라는 정치인이 기회주의자들에게 발목 잡혔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아쉬운 석패에 자위하며 또다른 미래에 대한 기대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합니다. 어쨌던 유시민, 한명숙이라는 민주후보가 패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어찌 분하고 애석하지 않겠습니까? 이게 모두 그 잘난 서울경기지역주의에서 출발한 졸부근성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서울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도의 역량이 없다면
지금 이순간이 바로 
지방으로 수도이전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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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부티스토리 2010.06.04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회찬을 욕할수 밖에 없죠

    '오세훈은 강남-서초구에서 집중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런데 한명숙 후보를 그렇게 지지해준 자치구가 있는가?
    민주당이 이겼다는 다른 자치구를 봐도 거의 비등비등하게 오세훈을 지지했다
    너희들이 그러고도 노무현의 죽음에 눈물 흘리고 이명박의 삽질을 비판했는가?
    니들은 더 처절하게 이명박과 오세훈에게 당해봐야 한다!!
    ..라고 할수는 없잖아요.. ^^;

  • Favicon of https://lux99.tistory.com BlogIcon 기브코리아 2010.06.09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지요 수도권 이기주의자들이 이렇게 많이 존재하는한 에휴 한숨만 나오네요.

서울시가 지하도시 건설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도시계획국에서 발표한 입찰공고에 따르면 지하.입체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위해 용역사업자 선정을 공고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체계적이고 연계된 지하 60m의 지하도시 조성을 위해 670,000,000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시 전역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준비하고 시범구역2곳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을 마련할 업체를 선정하는 내용입니다.



전국의 노는 땅을 내버려두고 서울시에다 쥐굴을 짓겠다고?
향후 10년치의 대공사를 선점하여 부동산폭락 불안에 떨고 있는 건설사들과 부동산족의 앞날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땅파기에 노력하시는 '한나라당' 출신 정치가들의 노력이 딱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철저한 환경보호론자인양 끊임없이 '녹색성장'을 외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습니다. 녹색성장을 알고보니 한마디로 '노가다' 사업입니다. 4대강, 전국적 초고층빌딩, 전국자전거도로, 신도시건설 등등 육해공을 가리지 않고 눈만 뜨면 노가다 사업에 여념이 없는 이나라 삽질 역군들이 이젠 지하까지 파고 들어가겠다고 나섰습니다. 서울시가 내어 놓은 과업내용서를 보면 더욱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과업내용서

용역명 : 지하,입체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2009. 12.


1. 과업의 개요

가. 과업의 명칭 : 지하․입체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나. 과업의 배경 및 목적

최근 대두되고 있는 지하공간 활용의 필요성 논의에 계획적․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하공간의 무분별한 개발방지 및 도시공간 활용의 효율성 제고와 미래지향적인 지하․입체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 마스터플랜 수립 등에서 연구․검토된 가이드라인 및 관련 기준 등을 토대로 시범지구(2개소)의 선정과 실행력 있는 지하․입체도시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마련

대내외적 여건

- 수도 서울의 집중화로 지상 가용지 고갈 및 지하공간 이용수요 증가 추세

․지상 및 지하공간 연계를 통한 도시공간의 자족 기능화

- 지하공간을 활용한 입체․복합개발은 세계도시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상시설 노후화, 미관저해 및 교통량 부족 해결 을 위한 지하공간 활용성 대두

- 온실가스 감축, 압축도시 건설 등 대내외적 여건변화에 선제적 대응 필요

(이하 생략)

출처 : 지하.입체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서울시 도시계획과

국토균형발전을 요구하는 지방민들의 성난 목소리도 아랑곳하지 않던 일부 정치인들이 더이상 땅팔 곳이 없자 두더쥐처럼 지하로 들어가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광활한 국토를 제대로 활용할 생각은 하지 않은 채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을 서울수도권에 몰아넣고 그들이 가진 기득권을 지방에 분산시키려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못하면서 대한민국 미래 타령하며 땅굴생활을 하자는 이야기로 들리는 건 왜 일까요?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면 200만명의 서울수도권인구 분산효과가 있다는 뉴스보도까지 나온 마당에 이토록 허무맹랑한 탁상공론이나 하고 있어야겠습니까? 이들이 지하도시를 건설하려는 배경은 수도 서울의 집중화로 지상 가용지 고갈, 지상시설 노후화, 미관저해 및 교통량 부족 해결 때문이라며 스스로 밝히고 있습니다. 결국, 서울수도권의 과밀화가 쥐굴을 팔 수 밖에 없는 근원적인 문제점입니다.


처음 이 뉴스를 접하고 12월에도 만우절이 생겼는지 오해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서울시의 쥐굴파기 타령에 용감무쌍하게도 국민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시려 누군가를 빗대어 농담하는 줄 알았습니다. 허접한 SF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지하도시의 등장에 가슴졸이며 기뻐하실 오덕후분들도 아마 계실 겁니다. 하지만, SF영화야 재미없음 안보면 되는 것이지만 황당무계한 이 사업은 천문학적인 국민혈세가 투입될 대공사란 점 간과하셔선 안될 것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온대기후에서 아열대기후로 바뀌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심심하면 쏟아질 비나 눈이 지하도시에서 수몰 당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고층빌딩 화재도 고가사다리가 없어 화재진압이 어려운데 이젠 땅속 60m 지하의 화재를 걱정해야 할 날이 오고 있습니다. 지진에 대한 대비책은 어떻게 될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그러나 이 따윈 걱정조차 안됩니다.

전국에 쌓여 있는 멀쩡한 땅을 내버려 두고 죽기살기로 땅굴까지 파서 서울만 살리겠다는 지역이기주의자들의 치졸한 발상이 너무도 무썹습니다. 게임속 가상도시 건설이라도 하듯 장난삼아 국민의 혈세를 사용하는게 아니냐는 반대여론이 형성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땐 또 누군가의 유행어처럼 '오해' 한마디로 두리뭉실 넘어가겠지요.

앉은 자리에서 소주 10병정도 까고 새어나오는 터무니 없는 소리가 분명 아닌듯 합니다. 이 소식으로 코스피, 코스닥 등의 관련 건설주들이 껑충뛰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면 저잣거리의 시종잡배가 그냥 한번 던져보는 수준낮은 농은 분명 아닌가 봅니다. 어릴적 동화책에서 읽었던 '신기한 나라의 엘리스'의 경험 따윈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가소로울 뿐입니다. 참 신기한 나라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수도서울의 과밀화에 쥐굴 판다니,
이젠 지방으로 나눠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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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myahiko.tistory.com BlogIcon 무량수won 2009.12.17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로 높이 올리다가 힘드니까 이제는 아래로 파고 드는 군요...

    지들 땅값 올리려고 별수작을 다하네요. ㅡㅡa

  • Favicon of https://snowall.tistory.com BlogIcon snowall 2009.12.17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세훈 시장이 이명박 대통령과 진검승부를 펼치는 거죠.
    삽 vs 삽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삽에는 삽. 결국 두사람은 맞서야만 하고, 무엇을 파볼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청계천에 이어 4대강으로 가는 "길이"에 오세훈 시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길이에는 대적할 수 없다고 보고 그것을 "깊이"로 바꾸어서 대적하는 겁니다.

    그건 그거고, 삽질 하고 싶으면 돈 들여서 다른 사람 시키지 말고 직접 팔 일이지 돈은 왜 처 발라가면서 삽질한대요?

  • stophobia 2009.12.17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쥐새끼인줄 알았더니 두더쥐네요.

    도대체 뽑기전엔 온전하다가 뽑히고나면 뇌가 쥐용량으로 작아지는걸까요? 아니면 뽑은 사람들도 똑같은 사람들일까요?

    땅 다파면 하늘에다 도시 짓겠다고 나올놈들입니다.

  • unmatch 2009.12.18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굉장한데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 사람들의 행동에 100t 짜리 해머로 맞은 기분이네요. 거품 꺼지는 것을 잠자코 바라만 보고 있진 않을 것 같긴 했지만 이정도로 심할 줄이야.. 근데 지방에 나눠주면 결국 국가의 파이가 늘어나고 수도권에 돌아오는 파이도 더 많아질 것 같은데 왜 무리하게 욕심을 부리는지..

  • Favicon of http://theparks.allblogthai.com BlogIcon 단군 2010.01.27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담 이시겠지요?...

    어지 저런 파렴치하고 몰상식한 생각을?...

    작금, 지구 온난화로 아주 개판 오분전인데 어찌 저런 발칙한 발상을 한답니까?...

    헐...대한민국이 망조가 들었나?...

  • Favicon of http://www.tiffanyesale.com/ BlogIcon tiffany jewelry uk 2010.07.06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자코 바라만 보고 있진 않을 것 같긴 했지만 이정도로 심할 줄이야.. 근데 지방에 나눠주면 결국 국가의 파이가 늘어나고 ...http://www.linkslondonsale.com/

  • Favicon of http://www.microgreen.com BlogIcon Micro Green 2012.08.27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특별시민들이여 자부심을 가지자!
지난 총선때 '묻지마 부동산투기'붐에 올인하시며, 재개발 재건축을 위해 선거에 참여해 서울 정치그림을 전부 파랗게 만드셨다구 마구 비난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서울 시민여러분, 행정수도 이전에 군대라도 동원해 막겠다는 님들의 뜻을 단순히 아파트값 지키기 위한 서울, 수도권 이기주의로 몰고간 점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이정부의 대운하 사업을 강렬히 반대하는 서울, 수도권 국민들을 향해 지방경제발전에 배아파 하시는 수준높은 환경론자라 비아냥 거린 점 사죄합니다.

특별시민은 뭔가 특별하다!
그럼요, 나라의 얼굴인 수도 서울이 잘살아야지 폼나죠. 옳으신 말씀입니다. 서울 한채 집값으로 지방에 내려가시면 4채씩 사실 수 있을 정도여야 지방촌놈이라 거만히 부르실 수 있겠지요. 대학이전요? 자고로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랬다구 사람 만드는 대학을 어떻게 지방으로 내려 보낼 발칙한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까? 말도 안되는 생각입니다. 정치, 문화, 환경, 일자리 모두 당연히 수도인 서울과 그 주변도시들이 모인 경기도가 차지해야 마땅한 일이겠지요. 지방 촌놈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거지같이 사는 줄 모르고 있으며 알아도 결국 '우리가 남이가' 라며 똑같은 표질을 해댈 겁니다. 단순하고 멍청하니 어떻합니까? 그렇게 대대로 가난하게 살 수 밖에요.

스페셜 시티, 서울특별시

겨우 반세기만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했습니다. 그와중에 빈부격차도 생기고 지역격차도 생겼지만,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국민들의 교양, 교육, 도덕 등 의식수준도 지역편차 당연히 있겠지요. 특별시라는 명칭이 달리 온게 아닙니다. 영어로 스페셜! 뭔가 폼나지 않습니까? 여러분들과 저는 특별한 시민입니다. 대한민국의 수도로 육백년 이상 정해진 곳인데, 더욱이 지명 그대로 '특별시민'인데 어떻게 허접한 다른 도시의 시민들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무조건 뛰어날 겝니다. 하하하

잘뽑았다, 특별시장!
잘생긴 '오세훈'시장을 뽑아 더욱 품위나는 서울특별시를 만들고 있으신 서울특별시민 여러분, 내년이 서울시장 선거인데 이젠 누굴 특별시에 맞는 적임자로 생각하시는지요? 재개발, 뉴타운 공약은 제대로 지켜졌고, 아파트값은 원하시는 대로 올랐는지요? 자녀교육을 생각해 사교육 바람, 특목학교 바람을 일으킨 공정택씨도 뽑을 정도의 뛰어난 교육열을 보여 주셨지 않습니까? 이젠 누굴 뽑으실 겁니까? 특별시의 수준에 맞는 사람이 필요할 텐데요.

특별시장은 잔디관리의 일인자인가?
국민으로 '존경하고, 사랑했던 비운의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하고자 '서울광장'을 열어주시기로 약속했던 '오세훈' 특별시장께서 아직도 특별시민의 눈치보단 '윗대가리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아직 시청엔 닭장차들이 줄맞춰 위대한 서울특별시의 '잔디'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특별시민들의 통로도 막고 있는 마당에 서울특별시의 '잔디'는 너무나 소중히 보호되고 있네요. 잔디광장을 왜 큰 돈들여 조성했을까요? 특별시민들이 힘들여 번 수입의 일부를 세금으로 뺏아 만든 잔디광장입니다. 그런데 잔디를 밟지 못하고 눈으로도 구경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무더운날 땀을 비오듯 쏟아 내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려 합니다. 그런데, 그 마져도 못하게 막고 책임전가하기 바쁜 정치인들입니다.   

존경하는 특별시민여러분,
특별한 도시에 사시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얼굴입니다. 여러분들이 탐욕에 빠져 시대정의를 희생양으로 삼고 고만고만하며 자기합리화를 하게 된다면 더이상 특별시민이 될 자격이 없겠지요. 특별시를 반납하셔야 당연한 일입니다. 동산, 부동산 합계 재산이 50억 이상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쭉 돈불리기 쉬운 쪽으로 그냥 그렇게 살다가 가세요. 하지만, 특별시엔 단순히 경제만 있는 게 아닙니다. 교양과 도덕 그리고 시대의 정의도 특별시민 답게 가져야만 할 것입니다. 특별시에 사시는 분들의 수준이 이정도라면 어떻게 지방 촌부들에게 어깨펴고 다니겠습니까? 최소한 '똥인지 된장인지' 정도는 구분하실 특별시민의 양심을 기대합니다. 2010년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제대로 된 한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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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 2009.05.28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민도낮은 반도국민들이 존경받을 만할까.. 기본적 준법정신도 바닥인데
    요시키 점점 정치인되어가네..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하고...
    이래서 국민을 보면 그나라 정치를 알수있다고... 정치인이 안드로메다에서 떨어졌겠냐
    ㅋㅋㅋ 지듣기 싫은소리한다고 ip나 차단하고 요거 갑자기 크레킹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드는 영롱한녀석이네

  • ...반도? 2009.05.30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 반도운운한다는 것 자체로 차단대상으로 충분해 보이는데요? 윗글님?

  • ...반도? 2009.05.30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문화에 따르면, 반도는 조센징이란 비하어를 국토에 적용시킨 개념이던데..한국시민이라고 생각하시면 타나토스를 향해 뛰어가는 거고, 세계시민이라고 생각하시면, 특정국가를 깍아내릴 이유가 없으며, 한국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일본국민이라고 생각하시면, 일본국적바꾸세요. 정신적 국적과 실제국적의 불일치자가 많은 건 양국관계에 치명적입니다.[물론 식민시대라면 달라지죠. 당신이 한국이 다시 식민지가 되길 바라는 사람이라면..글쎄요. 지구를 떠나시라고 밖에는요.]

  • ...반도? 2009.05.30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래킹이 쉬운줄 아시는 군요.더구나 이 사이트는 개인 사이트가 아닐텐데. 크래킹기술로 삼성전자나 마이크로 소프트쯤 취업할 수준인가보군요. ...

근 사십년을 살며 요즘처럼 뉴스를 이해하기 힘든 때가 없었습니다. 암호코드같은 정치인들의 말뜻은 쉽사리 분석하기도 힘들고 또 액면그대로 받아들이기도 힘듭니다. 마치 적국과 전쟁중인 나라의 스파이들처럼 암호화된 모호한 언어를 구사합니다. 세계2차대전의 나치와 영국군의 특수전 사령부도 아닌데, 일반 국민이 일반 정치인이나 행정가의 말한마디를 지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진정성이 없는 공허한 말들은 실제 국민들을 기만하기위한 것이고 자신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자기합리화 과정에서 나온 말들이기 때문은 아닐까요? 마치, 현정부 내내 그토록 소리높여 주장해 왔던 기사들을 잘 분석해 보시면 대부분은 허구라는 결론이 보입니다. 가진자들만을 위한 선심성정책을 입법하면서도 겉으로는 '서민들을 위한 것'이라 포장하는 정책들, 눈에 너무 빤하게 보이지 않습니까!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에 일찌감치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세뇌시키는 그들의 공교육 마인드를 보면 결과는 이미 나온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명박 "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
박근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
박희태 "한나라당 화합의 길로 이끌겠다"
최시중 "방송은 공영의 목적을 지닌다"

공정택 "모든 아이들을 사랑한다"
오세훈 "MB같은 선심성 정책은 펼치지 않겠다"
김문수 "지역주의 철폐해야 한다"
윤증현 "부동산투기 반드시 잡는다"


너무나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대다수 국민들 귀엔 이들의 호소짙은 목소리가 '비오는날 개울가에서 어머니의 장사를 지낸 청개구리 이야기'처럼 슬프게 들립니다. 표면상의 말뜻과 '정반대'로 해석하면 현실이치에 맞는 이야기로 들립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너무도 뻔뻔하면서 당당하게도 가당치도 않는 주장으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네요. 사실, 이들은 정말 자신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사기꾼의 피를 타고 나지 않은 이상 그렇게 자신들이 믿고 있을 것이니 당당하게 국민들 앞에서 자신의 이름 석자를 걸고 공인으로 언론에 당당히 발표하겠지요. 마치 자신들의 모든 일은 '애국, 애족의 그것을 위함'이라는 공허한 목소리도 빼놓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사람들은 너무나 망상이 짙어져서 사고가 왜곡되는 모양입니다. 너무 똑똑해서 불쌍하게도 헛똑똑이로 변하고 스스로 '자가최면' 상태에 빠진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矛盾초나라에서 무기를 파는 상인이 있었다. 그 상인은 자신의 창을 들어 보이며 그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는 창이라고 선전했고, 또 자신의 방패를 들어 보이며 그 어떤 창도 막아낼 수 있는 방패라고 선전했다. 그러자 구경하던 사람 중 하나가 상인에게 “당신이 그 어떤 방패도 다 뚫을 수 있다고 선전하는 창으로 그 어떤 창도 막아낼 수 있다고 선전하는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됩니까?”하고 질문을 던지자 상인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이처럼 모순은 ‘모든 방패를 뚫는 창’과 ‘모든 창을 막는 방패’처럼 동시에 존재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의 진리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신 시대의 리더들이시기에 스스로 최면을 걸어 일말 남은 양심의 가책에 면죄부를 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 불쌍합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병마와 싸투를 벌이지만 여전히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계신 미국의 前대통령 레이건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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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물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수도물 팔아먹는 서울의 아리수
이제는 공유재산 임대업 장사?

이미 수차례 밝혀진 사실과 허풍으로 직간접적으로 서울지역의 부동산 광풍을 조장해 왔던 서울시이기에 대다수 국민들은 서울시가 부동산업과 뗄래야 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시 관계자가 밝힌 '촛불문화제 주최측에 변상금 부과'방침과 그 미묘한 서울시의 움직임에 의아함을 떨칠 수 없습니다.

뉴차운 개발이다, 재건축완화개정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서울시의 행보는 이제 서울시의 땅(공공부지)를 집회참가들에게 사용료를 요구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이것은 비약하자면 서울시가 부동산 임대업에 직접 손을 대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 듯 합니다.

서울시의 역할은 서울시민들의 편의와 삶을 위해 시례를 바탕으로 행정을 관할 조정하고 개도해야 하는 것이 당연지사입니다만, 평화적인 촛불문화제에 이상하리만큼 엄격한 시의 조례를 들어 사용료를 부과하는 방침은 현정부의 위기상황을 조기진압하기 위한 소방수역을 자청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 서울시는 조례에 따라 서울광장의 조성목적인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공간'에 맞는 행사만 열 수 있도록 허가하고 정치적 성격이 있거나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집회는 원칙적으로 서울광장에서 허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회.시위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이고 헌법이 시 조례보다 상위법이기 때문에 서울시가 촛불 문화제를 사전에 막을 방법은 없고 다만 사후에 공유재산 무단 사용을 이유로 사용료에 더해 추가로 변상금을 물릴 수밖에 없다고 시 관계자는 전하고 있네요.
 
공유재산의 무단사용이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공유재산이라함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공동으로 소유한 재산이란 뜻입니다. 촛불문화제의 경우는 정치집회와는 다르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에의해 개개인이 대한민국의 국민의 자격으로 잘못된 문제에 대한 항의와 제대로된 정보의 공유를 위해 참여한 것입니다. 정치시위나 이익단체들의 시위처럼 내밥그릇(이익)을 지키기 위해 타인의 불편을 일삼는 행위와는 근본적으로 다름을 못느끼시겠는지요? 왜 단편적으로 정치적 시위 또는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집회로 판단해버리는 우를 범하고 있을까요?

이미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현재까지 보도된 뉴스와 정보들을 통해 현정부의 미국소수입에 대한 협정은 분명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군시절에 뺑이치며 배우던 엄폐와 은폐를 익히 알고 있는 대부분의 대한민국의 예비군들과 민방위 그리고 복무완료자들에게는 그들의 행위가 엄폐와 은폐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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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 상류. (북한 공훈예술가 김창성 작품)

서울시의 수돗물 유료화사업이 진행중입니다. 대동강물을 팔아먹었다던 봉이 김선달님의 해학과 기지(탐관오리,졸부를 놀리고 서민을 도움)와는 달리 공유재산과 같은 공공적인 부분에서까지 못가진 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재밌는 수돗물 판매정책(아리수)도 질타를 피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만, 한발 더 나아가 공공재산인 서울광장에 사용료와 변상금을 부과한다는 그 기발하고 기가 막힌 아이디어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수돗물도 팔아먹고 공유지도 임대놓고
서울시의 비지니스 후렌들리 통찰력에
대동강물 팔아먹던 김선달도 울고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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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nowni.tistory.com BlogIcon 가별이 2008.05.15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의 것이 아니라 내것이라고 착각하는 게지요..

  • wanmart 2008.05.15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만 이나 노무현 대통령이 이런 상황에 처 했다면 스스로 하야 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 가증스럽고 뻔뻔스런 쥐새끼 이맹박 놈 좀 보십시요.
    게다가 가재는 게편이라고 오세훈 이까지...
    도대체 상황파악이 전혀 안되는 이 저능아들... 과연 선진 국민에 후진대통령과 후진 시장이다.

  • Favicon of https://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8.05.15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있는사람만 차타고 오라는거죠 ㅋㅋㅋ
    참 발상이 대단합니다

  • Favicon of http://bulmyeol.net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8.05.15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리수 먹는샘물 판매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어차피 평소에도 돈 주고 사 마시는 먹는샘물을 일반 생수보다 더 싼 값에 팔고, 마진율이 높은(당연히 한강 물 퍼서 정화만 한 것이니까 소비자가 300원에 팔아도 몇 배 이득이죠)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상수도 시설 개선에 쓰인다면 서울시민들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서울광장 이용료 부과는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어차피 그 땅은 이전엔 도로였고, 시의 재산일지는 모르지만, 따지고 보면 시민의 재산이고, 시에서 위탁해서 관리하고 있는 것이라고 봐야하는데(물론 실제 토지 거래시엔 그렇지 않겠지만요...), 그걸 시민들이 이용하고, 야간에 이루어지는 촛불문화제가 시민의 광장 이용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 아닌 이상, 그것을 막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서울 시민이 과반수를 차지하는 문화제에 태클을 거는 행위 자체가 시민의 합법적인 광장 이용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밤에도 광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편의시설들을 마련해놓고 그런 소릴 하면 또 모를까요... 밤엔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잔디밭에 불과한게 서울광장인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s://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08.05.16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수록 돈에 목메다는 사회...
    이러다 목메다는 사람만 많이 늘어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무서워...

  • 김종현 2008.06.07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대믄 재산 환원한다고 한것같은디 모르것네 내놓았는지 궁금 하고 민영화해서 무엇을 얻것다는 건지 돈이 부족해서 서민덜 죽일라고 그러는지 모르것슴.

정몽준을 포함한 한나라당과 정동영의 통합민주당 뉴타운空約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모르쇠'로 일관하기로 대한민국은 부동산정책에 관한한 더이상 기대할 수 없는 나라로 치닫고 있다. 물가난에 허덕이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더이상 대한민국의 정치판은 상식적인 행동이 없어 이나라 경제가 언제 어떻게 붕괴되어도 모를 '모래로 집짓기'게임을 하고 있음을 국민 모두 잘 알고 있다. 부동산광풍, 투기광풍에 선량한 시민들까지 동참하지 않으면 안될 지경에까지 몰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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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공약에 대한 정치쇼

통합민주당은 쇼하지 말아라! 총선내내 들리던 이야기가 바로 정동영의원의 맞짱뉴타운공약이었던 사실, 국민 모두 알고 있음이다. 그런데 마치 국민들을 병신 취급하는 양 한나라당에서 먼저 시작했느니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나라당 소속이니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느니 변명하며 자신들의 허물은 탓하지 않고 空約에 대해 사기죄로 검찰에 고소하고 있다. 한두살 먹은 어린아기들이 정치하는 것도 아닐텐데 한 수 앞을 바라보지 못하며 이렇게 유치한 논평을 내냐? 누가 보더라도 한나라당에선 즉각 '똥묻은 개 겨묻은 개 나무랜다'라 할터인데 그걸 모르고 있단 말인가? 그러니 총선에서 패하지. 그래 좋다  촌철살인 노무현 전대통령의 '막가자는거지요'란 이야기가 가장 어울리는 단어다.

부동산교의 탄생과 그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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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망해보자. 얼마든지 상대해주마. 얼마든지 기다려 주마. 임금상승은 어렵고, 물가는 나날이 비싸고 유가는 매일 최고치를 향해 치솟는 마당에 서울시 부동산 가격은 미친년 널뛰기 하고 있는 실정이다. 혹자는 말한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田畓에 대한 강한 애착으로 부동산과는 절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이야기한다. 대한민국은 땅이 너무너무 좁아 경제가 발전할수록 땅값이 비쌀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대한민국은 재산의 축적수단이 85%이상 부동산(집, 아파트)에 편중되어 있어 절대 떨어질 수 없다고 한다. 이런저런 허당한 논리로 집값이 떨어지면 결국 나라가 망하므로 누가 감히 위대한 부동산불패의 신화에 칼을 댈 수 있단 말인가? 라며 부동산불패론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 자고로 대한민국에서는 어떠한 훌륭한 대통령, 정치인이 나오더라도 부동산만은 절대 떨어지지 않을거라는 자신감과 그에 대한 확고한 믿음은 이미 종교의 그것을 넘어서고 있다. 부동산교의 탄생이니,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제 2의 IMF를 바랄 뿐이다.
2년전 2006년 경제난에 우려를 표명하고 부동산 버블론이 확산되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런데 웬걸, 사공(투기꾼)이 많으니 배(경제)가 산(최악의 위기)으로 가고 있는 실정이다. 2년전보다 더욱 심각해진 위기속에서 이미 머리가 딴딴하게 굳어버린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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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이야 말로 인간관계의 가장 무서운 적
부부관계에는 여러종류가 있다. 너무 좋아하다가도 미워져 말다툼하기고 하고 투정하기도 하며 싸우기도 한다. 이런 관계중 가장 최악의 것이 있으니 바로 '무관심'이다. 부부관계에서 상대를 '없는사람'취급하며 무관심하면 이미 그 부부관계는 끝이라 보면 된다. 애정이 식어 애증의 관계로 살고, 그 애정과 애증때문에 생기는 부부간의 정 때문에 삶을 공유하게 된다. 그러나, 이 정마져 떨어져 버리고 나면, 이제는 '무관심'해지는 것이다. 남보다 못한 존재가 되는 시점이 바로 이때부터이다.  
 
18대 총선은 허황된 장미빛 공약의 장
이번 18대 총선을 통하여 국민들의 상당수가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정치인들의 능글맞은 웃음도 싫고 부동산투기꾼의 기름진 뱃살도 싫다. 열씸히 일해서 신성한 노동력으로 열씸히 생활하며 집한채 장만하고 자식들 건사하며 조금씩 저축했던 시절이 분명 있었다. 하지만, 이번 총선을 통해 볼 수 있듯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많은 이들은 더이상 대.한.민.국. 서.울.에서 공존하며 공생할 수 있을까 회의감을 느꼈기에 소중한 국민의 참정권마져 포기한 현실이다. 서울에 살며 집한채 없는 필부들이기에 그 좌절감과 상실감은 더 크다. 전월세 계약일에 맞춰 독촉하는 집주인의 전월세 인상통보에 항거할 수 없는 무기력감이 뼈아프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겨우 집한채 가지고 있다고 그 집을 담보로 대출받아 자신은 전세로 옮기고 재건축(뉴타운)이 확정된 오래되고 낡은 집을 남에게 전월세로 내어주며 무엇때문에 물가가 이토록 오르는지 은행이자가 오르고 있는지 모른채 타인에게 자신의 부족한 돈을 전가시키는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는 서민들은 자신들이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기에 슬프다.

나는 바란다. 부동산 폭락을, 아니 세계수준의 부동산가격 정상화를!
정치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보지 못한다면, 정치권에서 정상적인 부동산위기를 국민들에게 알려주고 있지 못한다면 나는 조금이라도 빠른 제2의 IMF의시작을 바란다. 더늦기전에 몇명의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서라도 빠른 부동산폭락을 바란다. 부동산이 폭락하여 지금의 30%수준이 되더라도 가진자는 여전히 떵떵거리며 살것을 생각하니 울화가 치솟는다. 힘없고 무지한 서민들이 부동산담보대출을 끼고 수많은 빚을 얻어 산 집들이 폭락한다면 제일 먼저 움직일 놈들은 누구일까? 바로 은행이다. 제1 IMF시절, 국민들이 나서서 도와 주었던 그 은행들이 제일 먼저 움직일 것이다. 그들은 이자상승, 부동산차압, 경매를 통해  지금은 집한채 7~8%대 담보대출을 받으면 은행에서 사장님, 사모님이라 호칭을 격상시키고 그 달콤한 아양, 아첨의 소리에 혹해져서 빠른 시기내 강남진입이 현실화 되리라 꿈꾸는 수많은 서민들의 눈에는 피눈물을 맺히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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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버블론에 총대를 매는 정상적인 정치인을 바란다
한명이라도 적게 이런 최악의 상황에 빠지지 않게 하려면 안타깝지만, 누군가는 이제 나서서 국민들의 닫힌 눈과 귀를 열어 주어야 할 것이다. 누가 감히 나서겠는가?  바른말 제대로 할 수 있는 정치인들은 대체 대한민국에 없단 말인가? 소득수준 이제 2만불시대에 수백만불의 집값이라니,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더 오를 것이라 생각하는가! 하루걸러 뉴스란에는 미국발 부동산위기의 심화뉴스가 보도되며 이웃나라 중국의 경제위기에 대한 기사가 감지되고 있는 현실에서 재건축으로 시작해서 뉴타운으로 끝을 맺는 한심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각하면, 하루빨리 버블을 깨뜨리고 힘들지만 다시한번 제대로된 법규내에서 정상적으로 성장동력을 마련해 나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싶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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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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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openmedia.tistory.com BlogIcon 바실리카 2008.04.15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추천

  • Favicon of http://jalnaga.net BlogIcon jalnaga 2008.04.15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살까지 정말 열심히 모아서 큰거 한장 모은 다음에 5000정도 대출받으면 작은 아파트라도 살수있겠거니 했었는데 이젠 큰거 두장모아도 작은 아파트 전세도 사기가 힘들어지는군요. 언제쯤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 가능한 부동산 가격이 형성 될까요..(먼산)

  • Favicon of http://hitmedia.tistory.com BlogIcon HitMedia 2008.04.15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설회사로 너무 많이 돈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건설사가 재투자해서 집값이 내려야 정상인건데
    집값은 반대로 오르고 있죠. 결국 서민들이 진 빚이 어딘가로 계속 쌓이고 있다는
    얘기죠.

    주말에 전세 알아보러 나갔다가 개낭패 보고 왔습니다.
    보통 1억도 안하던 22평 빌라 분양가가 3억2천이더군요.
    그것도 강북에 끝자락에서..........
    도대체 건설비용의 몇십배를 해먹고 있으니 원........
    그 돈이 바로 국민들이 진 빚더미인데...

    아마 곧 어떤 계기가 마련될 겁니다.
    제1 IMF에 연쇄도산이 기업을 중심으로 일어났다면,
    이제 개인, 가게를 중심으로 연쇄파산이 일어날겁니다.

    잘못된 정책이 계속 되고 있는 한, 그 시기는 조금 더 빨리 오게 될겁니다.

  • Favicon of http://hitmedia.tistory.com BlogIcon HitMedia 2008.04.15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환보유고가 바닥났던 IMF때와는 상황이 다르니
    아마 IMF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진 않을겁니다.
    다른 이름으로...

  • Favicon of http://www.yes4u.biz/tattertools BlogIcon 다혈찌리 2008.04.15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핫!!!
    이거 정말 대박인걸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564097

  • Favicon of http://www.dmlc.co.kr/kyc BlogIcon 대명콘도 2008.04.15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획부동산이 땅값 올리고,,,
    시행사가 집값올리고,,,
    시공사도 마진이 있어야하고,,,
    자금관리은행도 먹고살아야하고,,,
    땅이좁은 우리나라지만
    넓은 중국땅도 50~70년임대해서
    집짓지만 중국도 집값오른다는거...!

  • 강남땅부자 2008.04.15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부동산에 관해서는 이 정부에서 더 이상 어떤 정책을 내놓지 않을겁니다. 최근 강북 아파트 값이 미친듯이 (이건 정말 미쳤다고 할 수 밖에... 어떤 정신나간 사람이 뉴타운 하나 바라고고 4,5억씩 주고 노원구 같은데서 10년이상 산답니까? 지나가던 개가 웃을일이지...) 오르자 그제서야 전 정권이 써먹던 방법으로 틀어막고 있죠.

    몇몇 큰손들의 장난질에 부동산값이 들석여도 큰 정책의 변화는 없을거고 또 할만한 아이디어도 없을겁니다. 그래도 아직은 괜찮으니까 한국인들 특유의 무사안일주의로 계속 가다가 언젠가는 자연적으로 터지게 되는거지요.

    다만 아직까지 이게 터지지 않는건 떨어질걸 대비해서 총알을 장전하고 대기중인 실수요자가 득실거린다는거... 이들이 보는 바닥의 한계가 어디냐에 따라 폭락의 정도도 결정될겁니다.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8.04.15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정책에는 부자들이 끈을 쥐고 있어서
    쉽게 해결하기가 힘들것입니다.
    대개 부자들이 득실대는 국회잖아요.ㅋㅋㅋ

  • Favicon of http://loyalty.tistory.com BlogIcon bonheur 2008.04.16 0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성질같아서는 빵- 하고 버블이 터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에휴~

  • 무운 2008.04.16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서울시내 부동산시세조사를 다녀보았습니다...
    정말황당하다는 말밖에..안나오더군요..강북이든..강서든 10평짜리 빌ㅇ라지분이 제일싼곳이 평당 2천만원이넘더군요...그것도 서울서 집값이제일싸다는동네가 ....
    요즘건축업자들 빌라지어지분쪼개기에여념이없습니다 참으로한심한작태가 서울한복판에서 벌어지고있는것이지요 강남사모님들 어느동네든 빌라를 싹슬이하고다닙니다 부동산업자말들어보니까 거의 강남사람들이 빌라를 나오는즉시 매입한다고하더군요 예전에는 개발이될만한 뉴타운이나 아니면 지역조합이결성된지역만 매입하였는데 지금은 그런것과 상관없이 서울시내 허름한주택은 다사들이고있다군요 서민들또한 짒값이계속올라가니까 안내놓고 그냥가지고있더군요 참으로 가슴이답답하고 이런나라가 얼마나갈까 하는생각에 나라걱정에 잠이안오더군요 이명박정부가 들어서면 집값이 계속올라갈거라는거를 사모님들은 알고있었던거죠 이런부동산버블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은 희망이없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주식판하고 똑같은지 세력들이 주식자기들마음먹은데로 요리하듯이 부동산또한 강남사람들이 올려놓고잇더군요 그러니 집이품귀현상이나고 집값은계속오를수밖에요 그러고 나중에 서민들이 꼭지점을잡겠죠...사모님들은 그사이 다정리하고 나갈것이고요...참으로 큰일입니다...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