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과 한국의 갤럭시탭의 가격차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합니다.(기사보기) 특히 한국의 소비자들은 그동안 휴대폰과 모바일기기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지불해왔다며 이런 패턴이 태블릿 PC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버라이즌에서 판매되는 갤럭시탭의 가격은 599달러(한국돈 약 67만6천원),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99만5천원으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47%나 비싼 형국입니다. 물론, 통신사와의 약정을 통해 다양한 판매가격을 내놓고 있습니다만, 소비자로써 동일기기를 두고 이처럼 가격차이가 큰 경우는 이해하기 힘이 듭니다.

삼성전자의 한 대변인은 "갤럭시탭의 최종 가격은 사업자가 정한다"며 "한국에 판매하는 제품은 내비게이션과 DMB 수신장치 등 미국에 판매하는 제품에 없는 기능이 들어갔다(그래서 더 비싸다)"고 설명하며 한국의 경우 미국보다 더 높은 수준의 애프터 서비스를 포함하기 때문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배경에도 의문점을 제기하는 미국언론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데 있습니다. 얼마전 개최된 선진국 반상회 G20에서 얼굴 붉힌 오바마 대통령의 표정을 여러분들께서도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한미FTA최종 체결을 앞두고 자동차에다 쇠고기 개방까지 욕심부린 미대통령 오바마는 FTA실패의 책임에 따라 자국민들에게 능력없는 대통령으로 찍혀 있는 마당입니다.

보수파가 주도권을 잡은 미국의회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예전에 미국으로부터 슈퍼301조란 보복관세를 당해본 한국이기에 국민에겐 마치 아무일 없는양 허세부리고 있는 외교통상부에선 지금 속내가 바짝바짝 타들어가고 있는 상황일 겝니다. 궁지에 몰리면 쥐라도 고양이를 문다고 하는 마당에 초강대국 미국이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으니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의 앞날에 먹구름이 가득한 모양새입니다.

보복관세 (관세법 제 63조 내지 64조)
불공정무역으로 인한 산업피해 구제제도로써 교역상대국이 우리나라의 수출물품 등에 대하여 다음의 행위를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무역이익이 침해되는 때에는 그 나라로부터 수입되는 물품에 대하여 피해상당액의 범위 안에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1)관세 또는 무역에 관한 국제협정이나 양자간의 협정 등에 규정된 우리나라의 권익을 부인하거나 제한하는 경우
2)기타 우리나라에 대하여 부당 또는 차별적인 조치를 하는 경우

갤럭시탭에 관련한 한미의 가격차 문제는 단순히 소비자들을 봉으로 생각하는 한국기업에 대한 한국소비자들의 불만에 관련한 문제만이 아닙니다. 한미 FTA 협상 실패로 잔뜩 약오른 미국통상대표부뿐만 아니라 오바마 정부 그리고 보수파들은 한국과 보이지 않는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교역상대국에 대해 이미 하나하나 불공정 무역사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현실상 어느정도까지는 충분히 승산있는 싸움으로 내부적으로 확신하는 정리단계에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언론을 통해 불공정에 대한 사례를 자국민들과 세계에 알리고 선동의 발판으로 초석을 마련하고 있는 것입니다. 


덤핑방지관세 (관세법 제 51조 내지 제 56조)
덤핑방지관세란 덤핑수입(정상가격 이하로 수입됨)으로 인한 동종의 상품을 생산하는 국내산업에 실질적인 피해 등이 있음이 판명되고, 국내산업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당해 물품의 정상가격과 덤핑가격의 차액에 상당하는 금액 이하의 관세를 실행관세에 추가하여 부과하는 관세로서, 관세상의 조치를 통해 덤핑이라는 불공정 무역행위를 시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상계관세 (관세법 제 57조 내지 제 62조)
외국에서 제조,생산 또는 수출에 관하여 직접, 간접으로 정부나 공공기관에 의해 보조금 또는 장려금을 받은 물품의 수입으로 인하여 국내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받거나 받을 우려가 있는 경우 또는 국내산업의 발전이 실질적으로 지연된 경우, 이러한 사항들이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고 당해 국내산업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기획재정부령으로 그 물품과 수출자 또는 수출국을 지정하여 당해 물품에 대하여 보조금 등의 금액 이하의 관세를 추가하여 부과할 수 있다.

앞으로 한국정부가 받을 압력은 점차 심화될 것이 분명해 집니다. 몇천만원이 차이나는 현대자동차의 한미가격차뿐만 아니라 자국의 자랑거리 애플 아이패드와 전쟁을 선언한 갤랙시탭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가격차를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시선은 비장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여차하면 덤핑방지관세나 상계관세를 언제라도 발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언플질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아이패드 판매가격 - 자국인 미국이 가장 싼 가격이네요]

자국민만 호구로 취급한다며 분통 터뜨리고 있는 일부의 한국소비자들마저도 삼성 등 국내 대기업에서는 아직도 제대로 설득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물며 연일 공세를 높이고 있는 미국정부와 언론 그리고 기업들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사용할 수 있을 지 자못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떠도는 소문처럼 정말 외국에서 싼 가격에 팔고 그 부족분을 국내소비자들에게 전가 시켜 생산국과 소비국의 가격차를 조장하는 은밀한 보조금 또는 장려금의 형태의 相計가 존재하며 그 결과로 인해 외국으로부터 불공정무역국가로 낙인찍혀 보복 당하지나 않을 지 우려가 앞서기 시작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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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우방미국개입환영 2010.11.16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언론이 한국의 제품 가격이 관심을 두는게
    봉으로 전락한 한국민들 염장지르며 놀려먹으려는건 아닐테니..
    도요타 조질때 다음은 우리 차례 같던데.. --;

    부품공유로 얼마 하지도 않는 DMB 칩 달아놓고 가격 올려놓은거 보면 참..
    통신기기란게 원래 거품이 있기 마련이지만
    (레티나 디스플레이, 3G통신칩셋, GPS 고작 이 차이로
    아이폰4는 아이팟터치4의 두배가 넘는 가격이죠..)
    삼숭의 한국차별은 정도를 넘어섰죠..
    차라리 이참에 미국에서 무자비하게 까주면 좋겠네요..

    어차피 우리는 외세의 개입없이는 우리 손으로 아무 것도 못합니다..

  • 진정한매국노들 2010.11.16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노무 돈성놈들 한국에서 비싸게 팔아먹고 미국에 그 차익으로 가격 후려쳐서
    시장점유율 높일라나보네.
    아놔 이런 못된심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
    이건뭐 현대판 매국노나 다름이 없는 놈들이구만.

    • guyc 2010.11.17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격후려치기나 덤핑은 관련없습니다.
      갤탭의 원가가 200불이라고 까발린것 봤잖아요.
      덤핑이 되려면 원가이하로 후려치는 것인데, 가격이 너무 센것이 문제입니다.

      가격차별정책은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기업은 당연히 해야합니다.
      이익극대화를 추구한다면 당연히 해야죠.

      소비자가 돈들고 줄서있으면 더 비싸게 파는게 시장원리입니다.

  • xxxx 2010.11.16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국민 등쳐먹는다는 말이 아무래도 맞는 듯함. 해외에 보낸 제품보다 비싸서야, 어디... DMB와 사후서비스포함가격이란 변명이 먹힐줄 아는 건가?!

    • 라이언 2010.11.16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특히 사후 서비스 부분은 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미국민이 우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 할 리 없습니다.
      이거 무슨 '애는 내가 낳았으나, 내 아이가 아니다' 뭐 이런 느낌!

  • Favicon of https://eejemap.tistory.com BlogIcon 잡학왕 2010.11.17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듣네요. 슈퍼 301조. 한국기업들이 이제 한국 국민들 등쳐먹은 시대가 곧 끝나는 것인가요?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만약 미국이 무서워서 가격을 내린다면, 그건 원님 덕에 나팔부는 격밖에 되지 않는 것 같아서요. 어짜피 한국 국민을 고려하지 않는 기업풍토라면 한파가 지난 후에 다시 똑같아질 것이니까요.

    씁쓸합니다.

  • 미국의 슈퍼301조 발동해라 2010.11.17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현대 삼성 망하는게 한국 미래를 위해 좋은걸수도 있음

    중소기업 다 빨아먹고 그돈으로 큰 대기업들

    독일처럼 기업구조 바꿀 필요 있음

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 했습니다. 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뜻이지요. 요즘 미국의 새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한국에 대한 칭찬이 자자합니다. 나름 어깨가 들석이며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 미국 경제시스템이 붕괴위험에 빠지며 자신들을 구원해줄 구원투수가 필요한 시점이며, 역할모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새롭게 수장이 된 오바마는 개혁과 혁신, 변화와 창의를 중요시하며 기존의 보수와 구습의 미국사회를 변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의 경제대국 미국, 그리고 미국호의 새로운 함장 오바마는 '한국적 교육'을 닮자라며 교육개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미대통령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야 할까요? 아니면, 참 세상물정 모른다고 한심스러운 눈초리를 흘겨야 할까요? 오바마가 희망하는 대학졸업자수 증가가 어떤 사회적 부작용을 낳는지 아직 알 길이 없나 봅니다. 88만원세대란 용어가 미국에도 들어가 파이브헌드레드 제너레이션($500 Generation)이란 신조어가 생기겠군요. 그는 한국대졸미취업자들의 수가 얼만지 제대로 파악하나 궁금합니다. 심지어 박사학위를 가지고 청소부에 지원하는 사회환경에 대해 개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학력시대의 폐해가 넘치고 넘치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요즘은 대학들이 장사를 위해 등록금을 천정부지고 인상시키고 있고, 이상한 사이버 대학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또 이에 발맞춰 은행들은 유독 대학학자금에 대한 대출금리를 엄청난 수준으로 책정하여 학생들에게 이자놀이를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오바마는 21세기형 학교수입모델로 한국을 거론했다고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워싱턴DC 히스패닉 상공회의소에서 교육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연설을 통해 "미국 어린이들은 매년 한국 어린이들보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한 달이나 적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세기의 도전은 교실에서 학생들이 더 많은 시간 공부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한국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도 바로 여기 미국에서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국뉴스들은 발빠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산업계에 질 높은 노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2010년까지 미국의 대학생 졸업 비율을 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하며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교사들에 대한 성과급 지급을 확대해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라 전하고 있습니다.

웃어야 할까요? 울어야 할까요? 오바마의 주장은 공교육확대정책을 요구하며 한국을 역할모델로 삼고 있습니다만,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오바마 밑에 정책방향을 세우는 참모들이 한국교육의 진짜 현실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은 공교육강화의 나라라기 보단 사교육과 입시과열된 입시지옥의 현실이 정답입니다. 평균 사교육비는 전체가구 지출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요즘 초등5~6학년이면 학교에서 받는 시간외수업(영어)가 9만원 정도합니다. 그러나 대다수 부모들은 사립영어기관에 학생을 의탁하고 있으며 평균 35만원~50만원을 지불하고 원어민강사와 수입을 듣게 합니다. 자녀의 기를 죽이지 않으려면 어떡해서든 아이를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또래 아이들이 참여하는 사립학원에 보내야 하는 현실입니다. 이뿐만이 아니지요. 정말 돈있고 능력되는 사람들은 수백만원짜리 입주과외를 시키고 있는 현실입니다. 또한 고등학생이 되면 학원비증가는 눈부시게 증가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의 보스딸 같은 경우 일주일2시간짜리 수학과외가 한달 500만원이랍니다. 그걸 제게 자랑하시더군요 ^^;

오바마, 빈민운동(풀뿌리공동체)으로 정치를 시작해 미국의 최고의 자리에 까지 오른 입지전지적 인물 맞습니다. 흑백의 구분을 없애고 새로이 미국역사를 세운 인물도 맞습니다. 하지만, 그가 말한 교육에 대한 역할 모델은 참 잘못 비교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연설처럼 단순히 공교육시간의 확대에 따른 지식인양성을 목표로 한다면 한국의 심각한 사교육정책과 비교해서는 안되지요. 사교육 증가에 따른 학력수준격차의 발생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정말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세상이 도래하고 있나 봅니다. 만약 오바마가 미국의 미래교육모델을 한국으로 타겟팅한다면 그는 자신의 정치적 태생인 빈민들을 배신하는 결과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돈이 있어야 공부할 수 있고, 돈이 있어야 좋은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세상, 한쪽에서는 부의 세습을 통한 영원한 지배를 다른 한쪽에서는 영원한 가난의 대물림에 길들여지는 세상을 꿈꾸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오바마에게 과장된 한국교육이 아닌 진실한 한국교육의 아픔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최근 고려대 중퇴생이 학비때문에 결국 한강에 자살한 채로 발견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갈수록 세상은 얇팍한 지식이 전부가 아닌, 인간공경과 인성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 그는 알고 있을까요? 서구화된 마인드속에 동양적 철학이 필요한 오바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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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redfoxxx.tistory.com BlogIcon 빨간여우 2009.03.12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바마도 참,,, 혹시 교묘한 안티코리아 아닐까요?...^^;;

  • BlogIcon 123 2009.03.12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오바마가 말한 곳은
    Conference of the Hispanic Chamber of Commerce held in Washington D.C
    히스패닉 상공회의소이죠..
    그 교육 개혁의 대상이 되는 자들은 히스패닉들입니다.
    저 말은 히스패닉을 염두에 둔 말이구요.

  • Favicon of http://htt BlogIcon 123 2009.03.12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한국거론했다고 해서 좋아할꺼 없습니다.
    미국내에서 대체적으로 하층 노동 계급에 속하는히스패닉들의
    교육개선이 필요하단 애기겠죠.

    오바마가 하버드대에서 저런 애길 했다면
    완전 그건 우리가 들떠야 될 애기지만..
    ㅋㅋㅋ

  • Favicon of http://htt BlogIcon 123 2009.03.12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님은 어떤 의견이든지 잘 받아주시네요 ㅋㅋㅋㅋㅋ
    짱인듯 님하 ㅋㅋㅋㅋㅋ

  • BlogIcon eizt 2009.03.12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되다가 조만간 학생층 계층에서 반함감정 나올것 같은 이상한 예감은

    "너네 때문에 ,,,"..ㅋㅋㅋㅋㅋ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

  • 미쿡놈들수작 2009.03.14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이런말을 하는지.. 그 속내를 알아야지..

    영어몰입교육 잘한다고 응원해 주는거다..

    그럼 국내에서는 더 호들갑 떨면서 우리가 잘하고 있는거구나 착각하지..





어제 새벽, 드디어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이 탄생하였습니다.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결국 버락 오바마는 미국 44대 대통령이 되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한때는 인종차별로 흑인은 레스토랑도 버스도 이용할 수 없었던 미국이라는 나라가 변화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아니,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도 변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시겠다고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폭력이 일어나는 광경이 벌어졌고, 더 나은 삶의 공간을 만들어 보겠다고 재개발을 하며 용산참사가 일어나는 불상사까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할말이 없게 만들었던 어제의 화재는 많은 질문거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와 같은 참변이 일어나게 된 원인이 뭘까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뉴타운 사업 대상지 26개 지구(219개 구역)와 도시환경정비사업(옛 도심재개발 사업)대상지 45개 지구를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개발의 목적은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일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거환경 정비사업으로 인해 집을 떠나야만 하는 "철거민"들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해 휴업보상비 3개월치와 주거이전비(집세) 4개월치를 보상받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이러한 상황을 간단히 키워드로 요약해 보자면,

"주거환경 정비사업",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입니다.

그럼 결국 공익사업을 위해 철거민을 만들어내고 어제와 같은 참사를 만들어 냈다는 말일까요? 물론 목적은 정말 말 그대로 공익을 위한 것이었겠지만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실은 분명 공익이라는 말을 같다 붙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뭐...서울시에서 추구하는 공익에는 용산철거민들의 이익과는 별개라고 하신다면 뭐, 아닐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저는 어제의 어의없는 참사로 가족을 잃은 '철거민'아주머니가 가족의 시신을 찾기위해 찾은 사고현장에서의 힘없는 울먹임속에 꺼낸 한마디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난 용산에 들어와 장사한 ''밖에 없어.
 개발은 해서 뭐하냐...."




"철거민"


"철거민"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차갑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사회는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름을 붙이고 그들을 개별적인 집단으로 나누어 버립니다. 용산시민에서 철거민으로 전락시켜버리고, 또는 자기들만의 심사기준으로 사람들의 신용을 고기등급 나누듯 1,2,..10등급으로 집단화 하여 자신들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사회의 불량품집단으로 만들어 버리는게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습인 것입니다.
난 용산에 들어와 장사한 '죄'밖에 없어.
 개발은 해서 뭐하냐...




살아가는것이 '죄'가 되어버린 사람들.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얻기위해, 뭘 얼마나 더 잘 먹고 잘 살겠다고 개발을 하고 개인을 등급화 해버리는 걸까요. 다함께 고민을 하고 답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용산참사로 순직한 故김남훈 경장과 농성자5분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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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2009.01.21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유전천국 무전지옥 "


    돈 있고 권력가진 인간들이 법과도덕을 보란듯이 무시하고 활개치고

    돈 없는 힘없는 서민들은 하루 하루 마지못해 살아가고 벼랑끝으로 몰려갑니다!

    이게 사람사는 세상입니까......!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BLOW 2009.01.21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평범하게 성실히 장사하면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것도 힘든 세상이라는게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말이 사람을 규정한다고.. 철거민이라는 말이 새삼 참 무섭게 느껴집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ohsilv BlogIcon 파사현정권 2009.01.21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패불청] + 이명박을 사형으로 처단하라!~!!

  • Favicon of http://www.wellbeingclean.co.kr BlogIcon 로보사랑 2009.01.22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대한민국이 언제 좌조될지 모르는 난파선을타고 망망대해를 떠도는 형국 입니다.과반수의석을 믿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한나라당에 국민의 안위를 맡겼다는게~부끄럽기도하고 대화와 타협 보다는 그저 힘으로 자기의 유리한 쪽으로만 밀어 붙이는 국민과 여론을 우습게 아는 집권당 우리 국민은 그리 우매하지 않는데~ 시간만지나 조용하면 모든걸 잊고 선거에서는 분별없이 그집단에 한표를 또 보태겠지요..ㅎㅎ 학연 지연 지역 그들이 부채질 할거니까~ 참 아이러니 하지요..우리 국민들...

  • Favicon of http://kh7777.net/tt BlogIcon 차단? 2009.01.23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가슴이 아픕니다.
    자신의 가족들을 확인하러 가겠다고 하는데 못가게 합니다.
    유가족인데 말입니다.
    p.s)그런데 제가 정상적으로 댓글을 달려고 하니 차단되었다고 나오는데 어찌된것인가요?
    제가 뭘 잘못했나요? (필명 날개입니다.)




국가경제의 위기라 정부에서는 걸핏하면 '고통분담'이란 이야기를 장악한 언론방송을 통해 선전하고 있습니다. '고통분담' 가만히 한발 물러서 이 말을 음미해 보면 그냥 처음 들었을때 처럼만큼 그냥 '情있는 이야기'정도로 치부할 수 없는 무서운 말입니다.

고통을 영어로 번역하면 pain 정도가 적당한 말이겠지요. 다음 영어사전을 찾아보면  (불가산) (육체적·정신적) 아픔, 고통; 고뇌; 비탄, 근심;(가산) (국부적인) 아픔 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집고 넘어 가야할 사실은 '슬픔을 극복하고 찬란한 미래발전을 이겨내자' 운운에서 사용된 '슬픔'이란 단어는 말그대로 '슬픔'이고 영어번역으로는 sorrow(슬픔, 비애)등이 사용됩니다. 육체적 정신적 아픔과 고통의 뜻이 더욱 큰 pain과 슬픔,비애의 뜻이 더욱 큰 sorrow는 조금 다른 뉘앙스의 차이가 있습니다.

정부에서 이야기하는 '고통분담'은 영어로 'pain distribution', 'pain division'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나요? 하여간, 말그대로 고통을 나눠갖자는 운동입니다. 혹자는 정부말에 혹해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씩 이익을 양보하고 상부상조하자라는 뜻으로 이말을 사용한다고 믿는 분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실제 이 단어 자체는 '고통' 그 자체를 나눠 갖는 의미입니다. 양보의 숭고한 뜻보다는 '어려움(역경)'과 '힘듦(고난)'을 나눠가져라는 뜻이죠. 


어제 버락 오바마가  44대 미국대통령으로 역사에 등장하였습니다. 취임선서 직후  20분간의 연설에서 "우리가 직면한 도전 과제들은 실제 상황이고, 짧은 시간내에 쉽게 극복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미국은 할 수 있고, 해낼 것"이라며 미국의 재건을 다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광범위한 폭력과 증오에 맞서 전쟁을 하고 있으며, 우리의 경제는 일부의 탐욕과 무책임,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힘겨운 결정 과정에서의 총체적인 오류로 인해 심각하게 약화돼있다"고 지적하며 그는 그러나 "우리는 공포를 넘어선 희망, 갈등과 불화를 넘어선 단결을 목적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너무나도 오랫동안 우리의 정치를 옥죄온 사사로운 욕심과 허황된 약속, 비난과 낡은 도그마를 종식시킬 것"이라고 선언했였습니다. 또한, 경제위기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은 "과감하고 신속한 행동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닦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에게 '고통분담'을 요구하는 한국정부에 비교해서 세계초강대국 미합중국 대통령은 과정되지 않은 '미래가치'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며 미국민들에게 '화합과 신뢰'를 부탁하였습니다.

'아무리 콩한쪽도 사이좋게 나눠먹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 할지라도 국민들에게 고통까지 나눠먹자고 당당하게 주장하는 정부가 정상적입니까? 아니면 버락오바마처럼 '화합과 신뢰'를 바탕에 둔 '정부의 행동'으로 직접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자신감을 주장하는 정부가 바람직 합니까? 저라면 버락오바마의 손을 들어주고 싶고 또 믿어 주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유치하게 두 정부를 비교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소위 '경제 살리기'하나로 대통령 자리에 까지 오른 이명박 한국대통령은 '일자리창출'이 아닌 '일자리감퇴'를 보여 주었으며 '경제살리기'가 아닌 '죽어가는 경제 불구경하기 또는 기름끼얹기'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고통분담'이라는 현란한 수식어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그리고 세번째도 '불평등한 고통의 정의'때문입니다. 이 정부는 '강부자 고소영'과 같은 부자정책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종부세, 법인세, 재산세'등으로 대변되는 감세안 정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 결과 충당해야할 세수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고통분담'하자 꼬시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정부의 쌈짓돈마냥 마구잡이로 사용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재정사용으로 저소득 서민층에 대한 정부지원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정부가 주장하는 '고통분담'인가요?

아마, 정부가 주장하는 '고통분담'의 주체는 대한민국의 서민에 국한되어 있나 봅니다. 부족한 서민복지대책의 그릇마저 줄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한가지 '고통분담'의 차원이랍니다. 강만수의 현란했던 어록처럼 '종부세'를 못내 굶고 살어가고 있는 이시대의 부자들을 위해선 우리 서민들이 앞장서서 '고통분담'을 해야 될 것입니다. 불쌍한 부자들을 위해 행복한 서민들이 도움을 줘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참, 딱한 현실입니다.

그들만의 리그, 그나물에 그밥에서 기용되고 충성서약하며 끼리끼리 짜고 치던 고스톱으로 국민들이 죽어 나갔습니다. 용산철거 화재사건입니다. 신임경찰청장 김석기의 승인하에 이뤄진 경찰특공대원들의 무리한 진압에 희생된 인원이 무려 6명입니다.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폭력경찰 어청수를 뒤이어 살만한 세상이 도래하겠구나 생각했던건 일장춘몽에 불과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참 불쌍합니다. 그렇게 주위에 제대로 된 사람이 없습니까? 인재풀이 아무리 부족해도 그렇지 내정 하루만에 이러한 어마어마한 참사를 발생시킨 원흉이 되다니요. 무썹고 두려운 일입니다. 

人事가 萬事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사를 잘 해야지요. 이건 유치원에서도 가르치는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인사하나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치국'을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러니 아직도 '남탓'만 하며, 국민들에게 '고통분담'이란 무써운 말로 협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답답합니다. 언제 이 세월이 후딱 지나갈지 암담하기 짝이 없는 하루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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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loyalty.tistory.com BlogIcon bonheur 2009.01.22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통분담'이라 쓰고 '고통전가'라고 읽는거죠 뭐.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가 사실 까놓고 보면 윗대가리들이 나라 열심히 말아먹고, 민초들은 전전긍긍... 힘들여 제자리에 돌려놓고 하는 것 아니었습니까. 뭐 그런 거죠.

미국의 대통령선거를 보면서 참 미국은 젊은 나라라고 다시금 생각합니다. 건국200주년이 몇십년 전일 정도로 나라 자체가 젊은 나라니, 국민들의 생각도 젊은가 봅니다. 그래서 그들이 염원하는 대통령은 젊고 한창 일할 나이의 실무적 대통령을 꼽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 케네디도 역시 40대의 젊은 나이에 당선되었죠. 이번 버락 오바마의 당선으로 다시금 미국은 젊은 대통령을 뽑았고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희망하고 있습니다.

비단 미국뿐만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도 한때 김영삼씨가 최연소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젊은 대통령의 바람에 불을 지폈습니다. 한때 대한민국의 쌍두마차 김영삼, 김대중씨의 40대 대통령론이 한창 대한민국의 선거판에서 먹힐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젊은 세력의 희망과 바램은 나이든 열렬 투표권자의 보수적, 전통적 '연륜'이라는 가림막 속에서 사라져 갔습니다. 결국, 김영삼씨는 1993년 14대 대통령선거에 67세의 나이로 당선되었습니다. 김대중씨 역시 1998년 15대 대통령선거에 73세의 나이가 되어서야 당선됩니다. 지금은 평균수명이 갑자기 늘어나 그렇지 십여년 전만 해도 할아버지도 이런 할아버지들이 없습니다. 이번 17대 대통령이 되신 이명박 대통령도 68세의 나이에 당선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이승만,김영삼,이명박 보수국난 3인방 열전, 브레이크뉴스

일반적인 국민들이라면 훨씬 정년의 나이를 넘긴 어마어마한 나이입니다.
일반공무원들의 정년이 60세에서 62세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는 그 나이를 정년으로 둔 까닭이 무엇이겠습니까? 늙어서 일을 충분히 처리하지 못할 나이이기에 정년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왜 한나라를 책임져야할 막중한 자리의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이미 정년의 나이를 훌쩍 넘긴 할아버지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일까요...

옛말에 늙으면 현명해진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삶의 다양한 역정을 겪고 숱한 세월의 풍파를 뚫고 현재의 나이에 와 있으니 나이테 만큼이나 다양한 세월의 흔적, 세월의 나이테로 보다 풍부한 연륜을 가질 수 있기에 존경받아야 된다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동양의 경로우대사상에서 잘 드러나 있듯 그들은 사회의 연장자로써 소위 시대의 '원로'라는 그룹에 속해 사회를 희망적으로 건전한 방향으로 이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그게 사실일까요? 앞에서 이야기한 인생의 경험에서 우러난 삶의 가치가 인간이기에 노쇠하는 자연의 섭리를 역행할 만큼 중요한 것일까요? 경로우대사상의 배경은 약한 자들, 임신부나 여자와 어린이, 그리고 늙은이를 사회적으로 약하기 때무에 우대하고 또 존중해 주는 문화적 기치가 아니었을까요? 언젠가는 누구도 늙습니다. 노화의 진행에 따라 근육, 근력뿐만아니라 피부도 늙어가고 뼈도 삭아 갑니다. 특히, 뇌도 늙으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게 사실입니다.

다시 최근 구설수에 올랐던 두 전임대통령, 김영삼씨와 김대중씨를 보면서 참 안타까움이 떠나질 않습니다. 이시대 민주화에 없어서는 안될 두 기둥이었던 사람들이 그 화려한 전적을 세월의 빠름에 흘려 버리고 이제는 막말을 해대며 자기피알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고집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존경과 존엄의 기치는 이미 사라져 버렸습니다. 죄송하지만, 일반인의 눈에는 어쩌다 그 똑똑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저렇게 변할 수 있을까 놀랍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훌륭한 사람들마져 세월의 시간에 정신의 끈을 놓쳐 버리는 마당에 우리도 곧 늙으면 마찬가지가 된다고 생각하니 두렵기만 합니다.

늙으면 모두 치매나 노망이 날 정도로 위험한 정신상태를 가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치 꺼질듯 말듯한 힘없는 촛불처럼 약한 바람에도 촛불은 일렁입니다. 하지만, 그 잔잔한 불꽃에서 우리는 어둠을 밝힐 일정한 부분에 너무나 감사해 합니다. 그러나 무리하게 강풍에 맞설 강력한 횃불로 착각하려 한다면, 그 조금남은 촛불의 밝기마져도 사라질 것입니다.

최근 한나라당에서 실권을 차지하고 있는 홍준표의원을 보면 같은 맥락에서 슬프기 그지 없습니다. 젊었을적 누구보다 부정과 비리타파에 앞장선 그는 '홍검사 당신 실수하는거요'라는 책을 펴내며 국민들에게 '모래시계'의 검사로 각인 시켰고 당당히 정계에 입문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도 역시 세월의 흔적을 이기지 못하고 지금은 일반 그렇고 그런 정치인으로 말흐리기, 말바꾸기로 마치 삶의 달관자처럼 기존 권력의 옹호자의 선두에서 젊고 유능한 사람들을 조종하고 있습니다. 정말 모래시계의 홍검사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일련의 사태들을 보며, 정치권뿐만 아니라 재계 그리고 공무원사회에서까지 구조적으로 연공서열에 따라 늙은이들이 실권을 잡고 휘두르는 사회가 싫습니다. 21세기에 진입한 신생선진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단순히 연공서열에 따라 맡기시렵니까? 자신들은 이미 손주볼 나이가 훨씬 지났슴에도 나라까지 말아 드시려고 합니다. 그런데 국민들에게는 60세가 넘었다고 집에 가서 손주나 보고 쉬으라 권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급변하는 경제위기속에 자신의 아집만 쌓아온 노인네들이 나라의 권력을 휘두르는 세상속에서 젊고 유능한 한참 일할 나이의 사람들은 묵묵히 그들의 수발을 들어주며 지켜볼 뿐입니다.

웃긴건 이 늙은이들의 음흉한 수작이 대통령 선거에 관련된 헌법에도 이미 뻗쳐 있다는 것입니다. 헌법 67조 4항에는 대통령의 나이를 40세 이상으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헌법으로 젊은 사람은 대통령 선거에 등록조차 할 수 없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네티즌의견
선거권은 20세 이상이면 되는데, 대통령은 왜 40세 이상이어야 한다는 데 의문이 있으신 것 같아 제 생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헌법상에는 40세 이후로 정한 구체적인 이유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혹자는 보편적인 상식선에서 논리가 진리는 아니라는 점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한 나라의 총수입니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처럼 한 반에 40명 정도의 반을 통솔하는 작은 소집단의 총수가 아닙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집안을 통솔하기도 힘든 상황을 보게 되는데, 하물며 전체 약 5천만명 가량의 국민 전체를 지휘하는 데는 정치적 역량과 총체적인 지적 능력, 탁월한 리더십이 기반이 되어야 하지요.그러나 젊은 사람의 경우 번뜩이는 기지와 아이디어는 풍부하다 할지라도 그것을 이끌고 갈 추진력이나 리더십은 다소 역량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나이 드신 분들은 아무리 구태의연하고, 보수적이고 꽉 막힌 듯 하나 세월의 나이테가 만들어낸 경륜과 경험의 삶이 젊은이들의 패기 못지 않게 삶에 큰 역할과 이정표를 제시할 때가 많습니다.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삶의 지혜 등이 묻어 있을 수 있는 거죠. 대통령의 후보 기준이 40세라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측면에서 적절한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50-60대의 사고와 젊은 청년들의 중간세대인 40대의 기준선...

참 답답합니다. 위에 열거한 네티즌의 생각때문에 헌법에서 대통령출마가능자의 나이를 40세이상으로 정해 놓았을까요? 지금 현재 당선되는 대통령의 평균나이는 60대 후반입니다. 도대체 그 기준선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음흉한 노인들의 말장난에 불과한듯 보입니다.

우리나라엔 아직 왜 40대 대통령이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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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11.30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의 공통점이 무언지 아십니까?
    바로, 자신의 선거운동 사조직을 평소부터 가지고 있던 사람들입니다.

    1. (박정희, 전두환)
    군생활과 정치생활을 통해 인맥을 만들고 그것으로 나라를 엎어버린 사람

    2. (김영삼, 김대중)
    민주산악회와 아태재산.. 평소 조직을 만들어두고 인맥을 관리합니다.
    정당내 경선부터 대선까지 해당 조직이나 해당 조직 구성원을 재조직한 조직으로
    자신이 당내 지지기반을 확고히 하고 재원을 조달하고
    전국단위 선거운동 조직으로 확대시켰습니다.

    3. (이승만)
    이 사람 역시 자신의 인맥을 바탕으로 수십년간 지지기반을 만들었습니다.
    광복당시 삼사십대였을 1900년대이후 출생자는 독립에 대한 열의가 19세기 출신보다 못했을 게 당연합니다. 왜냐 하면 독립국가인 조국을 체험하지 못했을 테니까.

  • 40대 2008.11.30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의식이 한두사람의 생각으로 모두 바뀌지않죠.. 역사와 더불어 다져지고 안으로 꽉꽉 차있어 말이죠.

  • Favicon of http://www.soar.co.kr BlogIcon 하타 2008.11.30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한 생각으로
    젊은사람이 젊은 생각으로 나라를 이끌고 나가야 글로벌 국가가 될텐데
    늙은 사람들이 지금은 먹히지도 않는 옛날 생각으로 나라를 이끌어가려 하니
    지금 나라가 이꼴이 되는거겠죠...

  • Favicon of https://pang2love.tistory.com BlogIcon 황팽 2008.11.30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차 좋아지겠죠.
    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져야 할가요??

  • 그래 맞다 2008.11.30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씨가 컴퓨터 로그인도 못했다는 말에 웃음이 나왔다.
    지금이 어떤 시댄가?
    모든 정보는 컴퓨터에서 생산되고 확인할 수 있는곳이 아닌가.

    대통령 스스로가 민심탐방하려할때 가장 좋은수단이 컴퓨터속에서 떠도는 정보라 생각하고 있는 이 50대인 나도 그 중요성을 알겠더만.....

    그가 막무가네로 부하를 다그칠때, 역시 생각보다는 노가다했던 그 습성이 청와대내에서도 그대로 재현되는구나 하는 고리타분한 정치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니 민심따로 정치따로 노는게 아닌가 싶다.

  • kenny 2008.11.30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똑똑한 사람이 안나와서 그런거지... 하긴 똑똑한 사람이 나오면 꼰대들이 질투나서 가만 두지를 않지... 거기에 젊은 애들도 질투나서 그럴땐 꼰대 따라 하드만... 그러니 자승자박이란 이야기...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라는 의미의 속담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건 아심?

  • 생각 2008.11.30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대중, 김영삼 두 전직 대통령들을 단순히 늙었다는 단 하나의 공통점으로 묶어세우는 거칠고 분별력없는 사고 수준을 가진 젊은이들이라면 결코 나라를 맡길 수 없죠...중요한 것은 물리적 생물학적 연령이 아닙니다...누구나 그러하듯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특히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가진 능력과 비젼입니다...그것을 가지고 판단하면 됩니다...

    특히 요즘같이 20대의 보수성이 대두된 시대에 과연 생물학적 젊은이란 것이 개혁과 진보 변화의 보증 수표가 될 수 있을까요? 요즘 학생회 선거를 보면 구태도 이런 구태가 없습니다. 경제가 어려워 질수록 보수화의 행태는 가속화 될 것입니다...다시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생각과 실천입니다...

  • 알파 2008.11.30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생들이 왜 정치에 무관심한가?
    사실 사회가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자리는 없지 할일은 많지,
    그렇다고 정치권에서 신경써주는 집단도 아니지.
    오는게 없으면 가는게 없는 법입니다.
    물론 저는 대학생이며, 우리 대학생들이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 행태가 바르다는 것을 말하지는않습니다.
    그러나, 사회 전반을 한번 돌아봅시다.
    과연 사회가 젊은이들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고있는가?
    아닙니다. 자본은 젊은이를 또다른 착취의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그나마의 일자리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마디 하면 우리나라는 나이가 곧 현명함과 세상 아는 지혜와
    동등이라는 생각이 뿌리깊게 박혀있어서
    "어린놈들이 뭘아라!!" 또는 "니들은 공부나 해!"
    이럽니다. 기성세대들 이에 대해서 강렬히 반성해야합니다.

    • 알파 2008.11.30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취업공부에 미쳐있습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그때는 자유가 급했지요. 정치가 우선이 될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그렇다면 묻겠습니다.
      취업공부 죽어라해도 취업문이 무척 좁아서 될까 말까한 시대에
      과연 취업공부 하지 말고, "싸워라!"하실수 있습니까
      결국 돈의 논리로 가서 씁쓸하긴 합니다만, 젊은이들이 투표하지 않는것이 젊은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란것입니다.

      물론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동해서 내가 행동해서 바뀐다고 칩시다
      그럼 행동한 사람 밥그릇 누가 보장해주나요?
      핵심은 그것입니다. 밥그릇이지요.

      사실 저도 이런 대꾸를 할 수밖에 없는 제가 슬픕니다.

      [요는 이런겁니다. 단지 과거처럼 대모하고 싸우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세대, 지금의 대학생들을 누구도 비난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 조래철 2008.11.30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젊은 당신들이 투표하지 않았기 때문이오.

  • Favicon of http://wandering-boy.tistory.com BlogIcon 방랑소년 2008.11.30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0대 대통령,70대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의 차이 인것 같네요.
    책임 정치 구현.맞는것 같습니다.
    매스 미디어의 생각에서 벗어나 각자 자신의 생각과 이상을 추구하여야지,
    그 생각과 비슷한 정정당당한 후보를 뽑을수 있을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s://visus.tistory.com BlogIcon VISUS 2008.11.30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늙은이'들이 많이 투표하니까요.
    사실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내가 소속한 집단의 수장을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생각보다 미덥지 않겠지요.
    우리나라처럼 특히 나이 따지고 연장자에 대한 권위의식이 뿌리깊은 나라에서는..

  • Favicon of https://intothereign.tistory.com BlogIcon 人鬪 2008.11.30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 보면 미성년자에겐 선거권, 피선거권을 주지 않고 노인에게는 주는 것도 우습죠. 노망나지 않은 노인이 있듯 조숙한 미성년자도 있는데 말입니다.

    • :) 2008.11.30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치매판정이 나면 금치산정도는 될 겁니다.
      미성년자는 투표권도 제한받지만, 면책도 받습니다.
      일례로, 미성년자의 중요 거래는 친권자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잘못돼도 본인의 책임이 아닙니다. 그리고, 미성년자는 살인을 해서 체포되더라도 성인과는 다른 경로를 거칩니다. 그건 청소년이 소중해서가 아니라, "어른수준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법이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학생인데 좀 깎아주세요'도 사실, 스스로 눕는 강아지같은 행동이라지요.
      ..
      어떻게 보면 노년층은 나라에 줄 것 다 주고 은퇴해 권리를 행사하는 사람이지만, 미성년자는 해준 건 하나도 없이 인생을 담보로 미리 받아 먹고 사는 더부살이입니다. 냉정하게 보면. :-)

  • Favicon of https://blogfishing.tistory.com BlogIcon 2008.11.30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젊은 사람들이 대통령 나와줘야 10,20대의 관심사와 미래를 지켜줍니다
    하지만 현실은 40대 후보는 딱 1명 나왔었고 20대 투표율은 캐 바닥;;

  • Favicon of http://draco.pe.kr BlogIcon Draco 2008.11.30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스템적인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젊은 나라라서 젊은 대통령이 뽑히는게 아니죠.
    국가적인 시스템이 완성단계에 있어서 누구라도 대통령이 뽑혀도 군사 외교 정책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진취적인 사람이 뽑히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바뀌면 나라꼴이 다 뒤집어집니다. 지금 이명박정권이 하는 짓만 봐도 그렇지요. 머리가 바뀌어도 아래쪽은 하던일 정해진대로 해야되는데 그게 안되요. 노무현은 그래도 그런면에서는 기관별로 권한도 늘려주고 나름 잘갔지만, 정권이 바뀌니 소용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정치적인 장악력, 얼마나 오래 기반을 다지고 위로 올라가 있는 사람이냐가 대통령이 되는 주요 변수가 됩니다. 그래서 나이 오래 묵어 푹 발효된 사람만이 대통령이 될수 있는 것이죠. -_-

  • Favicon of http://eielog.kr BlogIcon 댣군 2008.11.30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이 나이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나이가 많아서 능력이 떨어지는것은 통계적으로 보면 그렇겠지만 그렇지 않고 멀쩡한 사람도 분명 있기 때문에 나이가 많아선 안된다는 논리는 한 사회 계층에 대한 차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전반적으로 나이가 많은 것은 젊은 층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젊은 사람들은 득표하기가 어렵고, 정치인들이 좀 나이가 있어야 한다같은 일반적인 편견, 또 젊은 사람들이 아예 출마를 안하는 이런 사회 분위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8.11.30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젊은피 수혈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반드시 꼬옥 이루어져야 하지요^^

  • :) 2008.11.30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족을 덧붙이면, 본 글에서 1971년 김대중 vs 박정희에서 김대중이 진 것은 보수적 유권자때문은 맞을 지 몰라도 '늙은 유권자'때문은 아닙니다. 그건 절대로 확신합니다.

    왜냐 하면, 당시 인구구조가 우리나란 피라미드형에 가까웠다고 알고 있습니다. 늙은이는 전쟁으로 죽고 삼사십대가 중심이었을 때라고 말이죠. 그리고 한참 산아제안 캠페인을 할 때였습니다(70년대 우표를 보면 '둘만 낳자'도 있고 하나만 낳은 그림도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1970년에 "가임여성 1명당 평균 자녀수는 지난 1970년 4.53명"이었다는군요.) 그리고, 우리 나라 평균수명 자체가 지금보다 짧았을 땝니다(남자 59세, 여자66세).


    그리고 당시 유권자가 보수적이었던 것은 시대-국제정세라든가-가 그래서였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그 시대에서 그 정도 승부를 벌인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정희가 1917년생, 김대중이 1926년생(김영삼은 1927년생)입니다. 5.16당시 박정희 나이는 45세.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YS/DJ가 치고 나오던 71년 박정희는 55세, DJ 46세, YS 45세. 앞서 말한 70년 평균수명을 생각하면 박정희 나이가 많은 편이긴 합니다만, 박정희도 그 전 이승만, 윤보선보다야 한참 젊죠. 글자 그대로 나라를 구성하는 사람들 자체가 젊던 시절이라 요즘 식으로 나이를 기준으로 판단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 보스코프스키 2008.12.02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석춘 씨 블로그에서 뒷골목인터넷세상님을 보고 첨 방문하였습니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의 한겨레 칼럼엔 이승만 전대통령과 함태영 전부통령의 조합을 장수만세라고 한 것도 생각이 나긴 하네요. 말이 만 40이지 이 근방에선 거의 없고 대부분은 저 뒤 연령대에서나 있으니까요... 게다가 정치인들은 상대적으로 타 직종의 사람들에 비해서 장수를 하는 경향도 있긴 하네요.

  • :) 2008.12.02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각 대통령의 생년과 첫 재임연도와 당시 나이를 적으면
    이승만 1875년, 1948년 (1948-1875=73)
    윤보선 1897년, 1960년 (1897-1960=63)
    박정희 1917년, 1961년(5.16)(1961-1917=44) , 참고로 1972년 (55)
    전두환 1931, 1979 (48)
    노태우 1932, 1988 (56)
    김영삼 1927, 1993 (66)
    김대중 1926, 1998 (72)
    노무현 1946, 2003 (57)
    이명박 1941, 2008 (67)
    -----------------------------------------
    노인대통령은 이승만(73), 김대중(72)이 수위를 다투고
    다음으로 60대가 이명박, 윤보선, 김영삼입니다.
    50대는 노무현과 노태우(어쨌든 국민투표로 됐으니 넣어줍니다)

    YS, DJ는 3김시대의 유물입니다.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었어요. 그래 놓고 보면 노무현과 이명박이 남습니다. 지금의 치열한 교육과정을 거친 사람들이 40대가 됐을 때쯤에는 우리 나라도 충분히 40대 대통령이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40살이냐.. 저 개인적으로는, 가정을 꾸려본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합니다.

  • 서글픈현실 2013.11.10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얻어먹어서 좋겠다~!



오바마와 이명박
발가락이 닮았다


미국대선에서 오바마가 당선되자 국내언론에서 부산을 떨기 시작한다. 당췌 오바마와 인맥이 닿아 있는 국내 정치가 또는 경제인이 누구냐를 부각시키기 위해서이다. 바로 오바마 인맥 찾기로 어수선하다.

참 한국적인 발상이다. 오바마가 하바드 법대 출신이니 한나라당 모씨가 동문이라 좋댄다. 하하하 골프인 미셸위와 초중고 동문이란다. 참, 중요한 것도 올린다.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 오바마도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할까 의문이다.



오바마와 소통하라" 인맥 넓히기 바빠진 재계
美민주 인사와 친분 김승연 회장에 기대
전경련 씨티그룹 창구로 '연줄찾기' 고심
삼성 등 주요그룹 "현지법인을 네트워크로"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조석래 전경련회장, 월리엄로즈 씨티그룹부회장, 김승연한화회장,톰대슐전민주당상원)

장학만 기자 local@hk.co.kr  
"미국 정계와의 인맥 구축은 단지 일면식이 있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미국과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현지 투자와 고용 창출 등 실용주의적인 '신뢰의 카드'가 담보될 때 영향력을 넓힐 수 있다.(삼성그룹 고위 관계자)"
우리 경제계가 버럭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 측과 소통할 수 있는 인맥을 구축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사실 국내 재계에서 오바마 측과 직접 선이 닿는 인맥은 전무한 게 현실이다.(출처 : 한국일보)



“오바마와 通하는 사람 어디 없소”… 측근들과 인맥구축 나서
한나라당은 학연·지연 등을 동원한 인맥 구축 작업도 벌이는 중이다. 한나라당 홍정욱·고승덕·강용석 의원 등은 하버드대 동창생들을 통해 채널을 수소문 중이다. 한국 씨티은행 부행장 출신인 조윤선 대변인도 오바마 캠프에 참여한 로버트 루빈 씨티그룹 고문과 접촉하고 있다. (출처: 경향신문)

 

정치권 '오바마 인맥찾기' 비상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대권을 거머쥐면서 국내 정치권이 분주해지고 있다.

 
여야는 5일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의 등장을 환영하 서도 정권교체가 가져올 북핵문제, 한·미관계 등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물밑에선 어떻게든 백악관의 새 주인에게 줄을 대려는
‘오바마 인맥찾기’도 한창이다.

출서 : 서울신문


비지니스에 상도가 있듯, 정계에도 상도가 있는 법, 상기 두부류의 기사들은 업무적 영향력, 그리고 비지니스, 정치적 관계를 통한 인맥찾기를 긍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비교적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몇몇의 가쉽성 혈연,지연,학연 주의적인 반문화적 인맥찾기를 논하고 있는 기사도 적지 않게 보도되고 있다. 과연 미국이란 나라의 수장께서 학연지연혈연을 통한 줄대기가 가능할까? 의문스럽다.

썩어있는 사회, 부정부패가 아직도 만연한 사회란 것을 반증하는 결과다. 꼭 미국대선뿐만이 아니다. 한국대선에서도 이명박대통령이 고대출신인 것이 대대적으로 홍보되면서 고대동문들 난리났었다. 심지어는 지성의 전당, 끓는 피, 젋은 현역 대학생들도 정치색, 도덕성, 미래비젼을 뿌리치고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며 몰표를 이끌어 내었다. 아직도 고대는 정신 못차리고 있다. 뭐, 고대뿐 아니다. 특정 동문으로 편가르기를 시도하는 경우는 적지 않다. 그중 가장 영향력있는 것이 경기고-서울대 출신인 것을 부인하지 못한다.

대한민국의 어느 사회를 가던 반드시 던지는 질문이 있다.
1. 어디 출신인가?(혈연)
2. 학교는 어딘가?(학연)
3. 아시는분이 누구신가?(지연)



세상의 최하부류 저질인생들의 막장이 바로 감옥이다. 더이상 사회도덕적 도덕범주에서 용인할 수 없을 때 마지막으로 보내는 그곳, 바로 그곳이 감옥이다. 그런데, 감옥에서 조차 출신을 따지는 한심한 나라다. 그중 가장 빽이 든든한 출신이 어딘줄 아시나?

바로.............................................



"난 하나님과 동기동창이야"


*추신 : 역시 인생막장이라 스케일도 다르다. 감히 하나님과 맞짱뜰 정도니 대단한 빽이다. 위대한 인생이다. 우린 아직도 학연지연혈연에 발묶여 세계의 정치외교경제의 전장에서 땅만 파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당췌 '인맥'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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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iceflower.tistory.com BlogIcon 활의노래 2008.11.07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시 행정부의 anal sucking만 해주다가 결국 민주당 출신인 오바마가 당선이 되자 急 굽신 모드로 변하는 걸 보면 너무 속이 보이는 것 같아 헛웃음만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