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올해 초 작성된 글을 일년지난 지금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시 읽어 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평범한 국민중 한 사람인 필자가 강요되어진 공정사회에 살다보니 인체의 신비한 방어기제가 작동하여 자연스레 '예지력'이라는 고급스킬이 학습되었더군요. 하기 글은 2010년 1월8일에 작성된 새해에 대한 예언서입니다. ^^;  
그럼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경가 하루가 다르게 팍팍해지다 보니, 사람들마다 마음속 한가득씩 울분을 넣고 살아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더이상 달콤한 사탕발림 이야기로도, 더이상 허무한 심심풀이용 개그조차도 쌓인 울분이 해소 될 수 없나 봅니다.

능동적인 인간형이라면 당면한 슬픔과 분노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서 반전할 노력을 기울이겠지요. 하지만, 이시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동적인 인간형의 사람들에겐 슬프고 비참한 현실상황을 잠시나마 잊게 만들어줄 방법은 단 한가지 방법, 바로 극단적인 슬픔과 극단적인 비참한 비교대상을 찾음으로 당면한 자기 슬픔쯤은 아무것도 아니라 잊어 버리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더 슬프고 더 비참한 비교대상을 보며 안빈낙도하며 스스로 위로하는 방법이 최선책처럼 여겨집니다.

2010년 사회, 문화 트렌드의 키워드는 '눈물샘 자극'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 언론, 방송뿐만 아니라 정치에서도 '슬픈이야기'을 시의적절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담 신드롬'이 사회 전방향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비참한 현실의 좁은 틈바구니속에서 용케도 사람들의 눈물샘을 터치함으로써 지치고 힘든 마음에 '삶의 용기'와 '희망'을 꺼집어 내는 '비담(슬픈이야기)'가 대세인 모양입니다.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일밤에서는 그동안 주말 황금시간대 웃음을 선사해 왔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단비'라는 프로그램으로 '웃음'보다는 '눈물'을 컨셉화하고 있습니다. '웃으면 복이와요'에서 출발한 전통개그프로에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라는 코메디프로로 변화을 거듭하더니 최근에는 '단비'라는 '인간극장'식의 웃음보다는 슬픔이 대세인 멜로버라이어티로 변신하였습니다. 일요일 저녁 가족과의 단란한 식사시간대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울음바다로 변해 버렸습니다.


비담 신드롬은 TV방송뿐만이 아닙니다. 항상 서민만 생각하던 대통령의 눈물 이야기도 신문사회면마다 장식하고 있습니다. 악덕고리사채에 힘겨워 하던 국민의 사연에 눈물샘이 자극된 모양입니다. (사진설명) » 이명박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 1년 점검회의에서 자신의 지시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한 김옥례씨의 사연을 들으며 눈물을 닦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씨는 “딸이 보낸 편지를 이 대통령이 보고 자신을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해 취직도 하고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교회 화장실에서 교회관계자로 짐작되는 조두순이란 짐승에게 인간이라면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성폭행을 당했던 나영이의 1차 수술이 기독교 재단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발표되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기쁨과 안도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안타까움과 분노에 치를 떨던 많은 사람들에게 분노와 슬픔눈물을 흘리게 하는 사건이었지요. 2차 수술이후에나 배변기능이 정상인의 70%까지 회복되겠지만, 상처로 인해 한 덩어리로 뭉쳐 있던 좌·우 난소와 자궁을 분리가 성공하여 향후 자연 임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습니다.



비담이 홍수가 될 2010년을 바라보며, 씁쓸한 마음 금치 못하겠습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더 능동적인 사회구성원들이 늘어났다면 과연 비담(슬픈이야기)이 여러분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겠습니까? 상상치도 못할 슬픈 이야기가 어떻게 대한민국 사회 전반을 장악할 수 있었을 지 회의가 밀려 옵니다. 비이성적이고 비인간화된 현실의 황금만능과 이기주의 앞에서 여러분들은 여전히 피동적, 수동적으로 살아 가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겪는 현재진행형의 고통과 고난의 울분앞에서 더욱 더 기가 막힌 비참한 스토리로 '비담(슬픈이야기)이 등장해 여러분의 고통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의 안도감을 주게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슬픔과 고난보다 더 힘든 이웃을 바라보며 이만하면 살만한 세상이라 자위할 게지요.

여러분의 피동적 수동적 삶이 현실도피를 만들고
현실도피가 2010 悲談홍수시대를 만들것입니다.

습니까? 정말 기막히게 적중된 2010년 한해 예언 아니겠습니까?
실업문제와 고물가, 천안함과 연평도피격의 대북문제, 한미FTA졸속체결, 독선적인4대강, 인천공항매각시도, 국회주먹질사건, 영부인뉴욕음식점, 무상급식반대, 졸속예산안강행처리속에 터무니 없는 복지자랑질 그기다 더이상 파묻을 곳 없다는 구제역확산까지, 돌이켜 보면 대한민국 전역에 비담(悲談)천지였습니다. 한해를 넘기며 2010년 마지막 날에 기원하오니, 2011년 새해의 희망찬 태양에 눈이 떠지면 2010년의 모든 슬픈 이야기가 한낱 뜨거운 여름밤의 꿈이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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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기설 사실인가?
정부와 행정당국 그리고 여당에서는 사실이 아니라 펄쩍 뛰고 있다. 왜? 바로 집권초기에 끊임없는 잡음으로 누수된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향후 국정운영의 기득권을 잡기 위한 포석, 즉 좋게 표현하면 '대의를 위한 거짓말' 정도로 판단한다.
친여가 이미 포진하거나 힘으로 장악하고 있고 지배하기 위해 방송법도 무시했던 거대 여당과 이명박정부의 서슬퍼런 압력에서도 모든 방송사들은 '물가상승'에 힘겨워하는 추석경기와 얇아진 서민들의 지값 그리고 축소하양되었다는 추석보너스에 관한 뉴스가 심심찮게 보도하고 있다.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아침은 온다고 했던가, 원래 아군이었던 거대 신문사들과 더불어 눈에 가시치럼 여겨지던 방송장악과 인터넷 여론정비사업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어렵다는' 목소리들이 새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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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수행님은 모하시나?
고유가만 풀리면 모든게 팽팽돌아 가리라 예상했나 보다. 지난몇주 점점 하향안정화되는 국제 유가에 그들은 힘들게 감춰뒀던 꼼수(본인은 눈가리고 '아웅'정책)을 하나씩 발표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준표행님도 민주투사의 이미지와는 생판다르게 생쇼를 하며 침마르도록 집권여당을 지원사격했다. 아뿔사, 한동안 언론의 폭격을 받고 환율에 강제개입하지 않겠다던 그는 지난주 또다시 수조원을 환율 방어에 쏟아 부었지만, 결과는 6~7원 하락......TT
하는 줄줄이 '잃어버린 10년'전과 그렇게도 닮았는지... 정말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심 ^^;




3. 훌륭한 대통령님은?
친인척비리사건을 절묘하게 북경올림픽 한방으로 잠재워 비리고 그는 아무런 일 없던양 발빠른 행보를 하기 시작한다. 부시 행님과 두번이나 만나서 사진찍고 입이 찢어지랴 웃던 그 천진난만한 모습. 독도문제가 뭐 대수냐, 사상 처음으로 한미일 삼국의 합동군사훈련도 진행해 보고~. 이러한 삼국의 행보에 불안한 중국이 열받으니, 올림픽기간엔 동해를 일본해로 변경해 웹사이트에 올리고....화들짝 놀라서 쪼르르 중국으로 달려가 후진타오와 사진한방 찍으며 다시 달래주고... 올림픽 끝난후 국위선양한 스포츠인들을 초청해 한다는 말이...문대성 ioc위원에게 '(니가 IOC위원이 된게) 이게 다 대통령 덕택이야'라는 공치사를 남발하는 문화체육부장관 유인촌과 같은 사람들이 득세하니.......TT
밖으로는 공직자의 종교편향 금지를 외치더니, 어청수와 기타 기독 조무래기들에게는 은혜로 보답하고... 결국, 불교계에서 할복까지 하니...  이난리가 사라질 꼼수를 찾기위해 몸부림 치고 있도다. 결국, 수순대로 815특사로 잘나가는 경제인들 사면시키고 이게 다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생각을 가지니, 뭐 안봐도 수순이 뻔하지 않겠는가?
그는 결코 우리를 실망시킨적 없는 난 인물이다. 종부세인하와 법인세 인하등 1%의 상위층을 위한 정책을 쓰며 마치 서민들을 위한 일인양 뻥튀기까지.....
오늘도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보며 저 먼 미국땅에서 카트리나 태풍에 시름하실 부시 행님때면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닐게다.... '행님, 힘내이쇼! 지가 있잖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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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공의적딴나라당 글쓴이 : 파드마삼바바

옛날 군대시절, 전설적으로 전해오던 이하사 이야기....
천리행군에 지치고 지친 부대원들을 이끌고 이산으로 갔다가 '이 봉오리가 아닌뎁쇼' 라며 저산으로 끌고가고 기껏 산만디(산정상)까지 올라가니 결국 다시 '저 산이 맞는갑네~'라며 다시 하산하여 저산으로 아직도 목적지를 찾지 못해 6.25전쟁후 50년동안 아직도 산봉오리를 배회하고 있다는 유령이야기가 있다. 군대졸업한 여러 캠핑족들 사이에 들리는 이야기로는 지금도 칠흙같이 어두운 가을밤이면 스산한 바람소리에 지치게 행군하는 발자욱 소리가 '저벅저벅'이며 들려온다는 전설이 있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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