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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오늘 서울시 교장과 운영위원들을 붙잡아 놓고 특정교과서 몰아내기 위해 서울시 교육예산 등을 통한 압력을 가했다는 경향신문보도가 있었습니다.

참석한 교장과 교육위원 레벨이면 회사로 치면 계열사 사장되는 고렙들인데요, 공씨는 그들을 늙어 치매가 걸린 허수아비로 보아서 이러한 망발을 했을까요? 아니면 그들의 수준에 맞게 이미 뒷편에서 짝짜꿍이 다된 이야기를 단순히 발표한 것일까요? 참으로 궁금합니다.

공정택 교육감 대놓고 ‘교과서 압력’

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8.11.10 18:28

"다양성 보다 국민통합… 특정 교과서 안된다"… '재선정' 보고 지시
서울시교육청이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선정과 관련해 교장·학교운영위원들을 상대로 한 연수에서 특정 교과서를 퇴출시키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시내 240개 고교 교장 대상 연수에서 "검정 교과서는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면서 "특정 교과서는 편향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미래세대에게 편향된 국가관과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교과서 재선정 절차에 대한 계획을 보고하도록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특정 교과서 선정 변경 압력=연수는 이날 오전에 교장, 오후에는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한국근·현대사 과목을 채택한 240개 학교장과 250여명의 학교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공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근·현대사 교과서가 편향됐다고 단정했다. 그는 "현행 6가지 교과서 중 일부는 역사교육 방향에 부합되지 않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며 "아무리 다양성을 추구하더라도 검정 교과서는 국민통합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 교육감은 뉴라이트 단체 등에서 이른바 '좌편향'이라고 지목한 '금성교과서'도 거론했다. 그는 "특정 교과서는 406건을 수정했음에도 편향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미래세대에게 편향된 국가관과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금성교과서는 2004~2007년 단순 통계와 문구 수정 등 모두 406건을 보완한 바 있다.
공 교육감은 "앞으로 국가관 정립을 위해 각 학교에서 특강을 마련하면 시교육청은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학교별로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이하 생락, 출처 : 경향신문)

이쯤에서 우리는 과연 '공정택' 교육감이 생각하는 '국가관 정립을 위한 역사관'이 어디서 나왔는지 그 뒷배경에 관심이 가게 됩니다. 설마 이렇게 똑똑하게 '혼자서도 잘해요'를 하진 않았을 터이고... 그렇다면 바로 그의 이러한 편협되고 국수적이며 편향적인 생각을 보면 이때까지 우리들이 비난해 왔던 일본의 '후소샤'교과서 문제가 생각나는데요...필자는 그의 역사교과서에 대한 주장이 바로 일본에서 보고 빼낀 그방법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우경화된 일제의 극우신문인 산케이 계열사의 출판사인 '후소샤'에서 국수주의, 민족주의, 대일본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그들만의 색채를 가진 '후소샤' 교과서를 만들고 각 학교에 사용하도록 위협하였습니다. 후소샤란 우리나라와 직접 비교할수도 없지만, 조선일보 정도의 우파신문사 계열 출판사라 생각하시면 비교적 타당할 것입니다.

공씨의 생각대로라면 친북,좌파적인 색채는 모두 지우고 친일에 대한 시각을 교란시키는 획일화된 교과서만 학생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겁니다. 과거 일제의 앞잡이였든, 나라를 팔아먹은 경력이 있던간에 현재의 역사인식을 '민주화보다는 근대화'를 중요시하고 '애국보다는 실리'를 중점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래서 어릴적부터 정확하고 바른 인성교육이 필요한 겁니다. 똥개눈에는 똥만 보인다는 속담이 있습죠. 황금만능주의 사회에 걸맞게 인성교육과 올바른 역사인식, 그리고 애국 보다는 실리적이고 경제적이며 현실합리적인 역사인식주장에 무게가 많이 쏠리고 있는 그의 엉뚱한 발언, 참석한 교장과 운영위원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교육의 중요성을 너무도 잘 알기에 이런 터무니없는 수작을 꾸며되는지 아니면 참석한 고령의 교장과 운영위원들의 낡아빠진 교육인식이 공씨와 별반 다름이 없기에 이렇게 공개적인 자리에서 떳떳하고 뻔뻔하게 주장하고 계신건 아닌지 너무도 궁금합니다. 공씨의 주장대로 '편협된 역사인식'운운은 어불성설한 표현입니다.


안티뉴라이트카페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는 대한민국이 일제의 식민지배로 “경제성장을 이룩했고 세계사적으로 근대문명을 수입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를 “근대국민국가를 세울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이 두텁게 축적되는 시기” 즉 대한민국의 근대화 초석을 닦은 시기로 바라보는 것이다. 특히 일제의 토지조사와 관련해 “소유권자가 신고한 대로 소유권을 인정”받았다며 조선 농민들이 조선총독부로보터 큰 혜택을 입었다고 한다. 일본 우익의 후소사 교과서와 같은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 조선어학회는 조선총독부를 추종했고 △ 종군 위안부는 일종의 취업 사기일 뿐이라며 강제 납치는 서술하지 않고 △ 명성황후는 ‘민왕후’로 격하하고 △ 이승만은 건국의 제1공로자이지만 김구는 “1948년 남북협상의 성과가 없었다”며 건국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로 규정한다. △ 동학농민혁명은 보수적인 근왕주의 농민봉기(반란) △ 제주4·3은 대한민국 성립에 저항한 좌파세력의 반란 △ 5·16 쿠데타는 “근대화 혁명의 출발점”이라고 바라본다. △ 북한을 동일한 역사 주체로 인정하지 않고 ‘보론’으로 처리해 ‘남한 절대화, 반공주의 강화,미국과 일본 편향’에 빠져있다. 시장주의와 국가주의에 입각해 ‘일제-이승만-박정희-전두환’으로 이어지는 경제성장의 성과만을 찬양하고, 과정상의 문제점을 회피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논쟁을 촉발하고 있다.

1. 한국 근현대사의 주역이 과연 ‘개화파-이승만-박정희’로만 이어지는가?

2.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는 ‘해방 전후사의 인식’, ‘8억 인과의 대화’(이영희), ‘고쳐 쓴 한국근대사’(강만길), ‘일제 식민지근대화론 비판’(신용하) 등과 같은 책의 ‘대안’이라는 측면에서 제목이 정해졌을 터인데, 과연 그러한 책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간행되었는가?

3. 민족의 자주성과 민주주의, 인권을 억압한 일제와 독재정권의 폐해 대신 경제발전 공로에 지나치게 치우쳐, 친일 세력과 독재 세력의 자기변호용 책자가 아닌가?

4. 식민지 민족해방 운동에 대한 평가절하가 아닌가?

5. 뉴라이트 계열인 교과서포럼 뒤에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가 있고 그는 한나라당의 두뇌집단인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이다. 이것은 이명박 정부가 포럼 교과서를 교육현장에 실제 적용하려는 방증이 아니냐?


민족과 국가의 자랑과 애환이 담겨져 있는 역사를 입맛대로 마음대로 바꾸려하는 일개 시의 교육감과 그 하수인들때문에 참 부끄러워 죽겠습니다. 이젠 일본 정치인들의 망발에 대해 뭐라 변명조차 하지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위안부문제에 대한 인식 역시 일본의 후안무치한 광견들과 별다름이 없는 사람들이 우리 자녀교육의 미래를 책임지려 합니다.

역사는 절대 변하지 않고 변해서도 안된다는 사실조차 망각한채 몇십년이 지났다고 벌써부터 한쪽에서는 이상한 수작을 부리고 있습니다. 역사는 절대 잊을수도 잊어버려서는 안됩니다.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을 저술하셨던 위암(葦庵) 장지연(張志淵)선생이 이꼴을 보면 무덤에서 피눈물을 흘리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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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무뤼 2008.11.10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이 되고 싶어하는 서울시민들.. 서울이라고 부르지 말고.. 경성이라고 부르고 다니길.. 저런 교육감이나 뽑아놓고 말야 -_-;;

  • Favicon of https://hummingbird.tistory.com BlogIcon 벌새 2008.11.10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 시민이 뽑았으니 불평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최소한 서울 시민들은..

  • 제발... 2008.11.11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그라운드에 안병직 이 쓰레기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담한 인원들 100% 태평양 한가운데 수장시켜도 모자를 일입니다. 왜 이나라는 쓰레기들이 떳떳이 숨쉬고 살아갈수 있는 겁니까!











'요조숙녀'





더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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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maksi.tistory.com BlogIcon 막시 2008.07.29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 스뎅버거 2008.08.01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눈팅만 하는 방문객인데 올려주신 자료 너무 잘 봤습니다.

    국내 모 방송사의 외국미녀들 토크쇼보다 훨씬 생산적인 듯 합니다.

    저 요조숙녀분께 멀리서나마 화이팅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 반면 옆쪽 한국 남자분과 중국 남자분은 다소 감정적으로 보이네요 -,.-

    저런 자리에서는 조목조목 논리로 해결해야 설득력을 얻을텐데요.

  • 스뎅버거 2008.08.01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붙여, 저 뜬금없는 흑인들의 논리는 본인들도 잘못되었음을 알고 있겠죠.

    역사를 잊고 아무 감정이 없다는 본인들에게 문제가 있음을 설마 모르진 않겠죠.

    똑같은 질문을 네덜란드인과 유태인에게 던져보라고 하세요.

    역사는 잊을수도 없고 잊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