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역행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분명 양의 탈을 쓴 늑대인데 자신이 늑대가 아닌 양이라 우깁니다. 그리곤 우리들 누이동생들을 정신적으로 강간하고 폭행하고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에게 이 파렴치범을 물리쳐 달라고 호소합니다만, 지켜보는 사람들은 무관심입니다. 한참 피끓는 젊은이들마져 현실도피에 여념이 없습니다.

답답합니다. 악이 받혀 소리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허한 메아리만 주위를 멤돌고 있습니다. 이게 작금의 대한민국 사회의 현실입니다. 모두 '스톡홀름 신드롬'이라는 사악한 마법에 빠져 있습니다. 분명 나뿐 일인지 인지하고 있으나 팔짱낀채 방관만 하고 있습니다. 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괜히 힘들게 나서지 말라고 합니다. 교묘하게 세뇌교육시킨 교활한 정치가, 교육자들에 의해 이 시대는 이렇게 어둠의 길로 한발한발 내몰리고 있습니다.


다크 나이트는 단순히 고담시에만 존재하는게 아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우리에겐 배트맨과 같은 정의로운 영웅마져 없습니다. 유일하게 남아 정의를 알려줄 언론매체도 개악될 법 앞에 풍전등화 형국입니다. 이젠 대한민국은 새로운 '다크 나이트'시대에 들어설 것입니다.

반인륜, 반개혁, 반민주, 반인권으로 향하는 정부에 치가 떨립니다. 그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양비론으로 무장한 채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소통의 가장 기본 수단인 국민들의 알권리마져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고자 언론악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로 한나라당에서 100% 독자적으로 강행처리할 미디어법입니다. 이에 맞서 언론노조는 파업투쟁을 선언하였습니다. MBC노조도 파업실시 하였습니다. 무한도전 제작팀도 파업참가했습니다. 오늘 신경민 앵커가 드디어 마지막 방송을 하였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눈내리는 동네”

캠페인을 제안합니다. 눈이 쌓이듯 표현이 쌓여가는, 우리들의 공간이 표현의 자유가 눈내리는 동네가 되었으면 하는 기원을 담는 것입니다. 자그마한 눈송이들이 쌓여서 산사태가 일어나듯, 표현의 자유 수호를 위한 작은 참여들이 모여서 언젠가는 무언가 큰 것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말이야 거창하지만, 문자 그대로 블로그 위에 ‘표현’이라는 이름의 눈이 계속 내리는 것이죠.

방법도 간단합니다. 각자 운영하는 블로그 혹은 기타 홈페이지의 스킨에 한 줄만 추가해 넣으면 됩니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member.jinbo.net/capcold/snow/script/snowstorm.js">

</script>

이글루스 같이 script 태그를 안먹는 곳이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설정(config) -> 블로그스킨 -> 소스편집 -> ‘html편집’ 창에서 맨 윗줄에 다음 소스를 추가.

<script a='<>'="text/javascript"
src="http://member.jinbo.net/capcold/snow/script/snowstorm.js">

</script a='<>'>

좀 더 빡쎄게 사용자 자유도를 막아놓은 네이버나 싸이 미니홈피 그런건 뭐 답이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눈내리는 아이템 아무거나 하나 달아놓으시면 대략 세이프.

아, 물론 언론노조는 밥그릇 보장을 위해서 싸우고, 야당은 야당으로 힘을 과시하기 위해 싸우고, 저같은 얼치기들은 그저 폼잡기 위해 편승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뭐, 상관 없습니다. 어딘가로 가기 위한 최소한의 공통분모 만큼만 지지하고 뜻을 같이하면 되니까 말입니다.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며 발언의 위축효과를 방지하고, 그 안에서 합리적 틀을 찾아나가며 담론도 그리고 결국 세상도 발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야말로 원론적인 전제만 공유한다면 충분합니다. 전문적 저널리즘이라면 방송의 공공성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나가서 항의할 권리를 위해서라면 그것을 위해서, 온라인에서 열린 소통을 하기 위해서라면 또한 그것을 위해서 각자 동참할 이유가 되어줍니다. 물론 사이버모욕죄는 반대하지만 신방겸업은 찬성하는 좀 더 정밀한 입장들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종합 선물세트로 모든 것을 일괄 통과시키려고 하는 세력에는 최소한 반대해야 그 정밀한 입장도 충족할 수 있겠죠. 뭐 그러니까 이런 제안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Copyleft 2008 by capcold. 이동/수정/영리 자유 –
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 자로 물러납니다.

지난 1년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구석과 매일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클로징멘트를 여기서 클로징하겠습니다.


오늘 신경민 앵커가 클로징 멘트로 시대를 역행하는 무리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블로그도 처절한 '표현의 자유'를 위한 눈발을 흩날리는게 어떻겠습니까?

표현자유의 그날이 올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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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검찰과 짝짜꿍이 된 한나라당 의원들이 요즘 바쁘다. 바로 방송법을 포함한 언론악법을 제정하기 위해 정신이 없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법적 정비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에 반하는 세력들을 범법자의 테두리로 묶어야 되기에 바쁘고 공안검찰은 떡검의 치욕을 정치검찰의 영광으로 몸바치기에 정신이 없을 뿐이다. 그러면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언론악법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자.



1. 방송법(언론관계법)
재벌, 신문사 등의 방송 겸업이 가능해 진다. 그러면, 자본의 힘에 의해 재벌과 보수찌라시의 논조만 앵무새소리처럼 TV에서 반복청취가 가능하다. 땡전뉴스는 저리가라다. 땡박뉴스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언론사와 개별적인 개인 기자, PD, 제작진, 스텝 등도 자본의 힘 앞에 무릎을 결국 꿇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소크라테스 보기 민망할 지경이다. 배부른 돼지 보다 배고픈 철학자가 될 사람들은 진정 대한민국에서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인가!



2. 집회시위법('마스크'법)
이제 마스크 착용하고 시위도 못한다. 이유는 경찰이 시위현장을 도촬하여 시위가담자를 가려내는데 용이하도록 얼굴식별을 위해서다. 그러면 정치인 가면, 동물가면 등 시위에 필요한 분장도구까지 착용을 금지해야 된단 말인가! 또, 감기가 걸려 어쩔수 없이 착용할 경우도 불법이란 말인가? 더나아가 경찰의 최류탄 투척시 무엇으로 최류액을 막을 수 있단 말인가! 마지막으로 침묵시위의 상징, 흰마스크에 X자 표시의 상징성 있는 표현도 불법이란 말인가! 
정말 생각하는 수준이 딱 5공수준 그대로 벗어나질 못하는구나. 오호 통재라, 오호 애재라!

 

3. 사이버 모욕죄
인권침해를 위해 나라에서 알아서 사이버상에 있는 모욕죄를 가려준다고 한다. 참 아량이 넓으신 생각들이다. 그런데 모욕의 침해정도의 기준이 무엇인가? 그것을 가리는 전문 자격증제도라도 남발하실 생각인가? 아니면, 훌륭하신 법조인들로 구성된 기구를 창립할 생각인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다. 유치 뽕작인 발상을 이렇게 문명시대에서 만들어 낼 수 있단 말인가!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라고 했다. 어떤 누가 와서 그 잣대를 정하더라도 불분명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누구 맘대로 기준을 정한단 말인가! 어디 지혜로운 솔로몬 대왕이라도 수입해 오려는가?



자유민주국가 대한민국 땅에서 정말 무써운 일들이 벌어지려 하고 있다.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가 처참하게 압제당하고 통제당하는 시대가 막 도래하려 한다. 앞에 열거한 한나라당 발의의 법들이 제정, 개정되기 시작하면 그들의 영원한 하수인, 떡검들의 활약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미 충분히 떡검의 활약상을 익히 보아온 바, 이러한 언론악법은 그들에게 법적으로 하자없는 정당성을 부여할 것이고 그것은 그들에게 날개를 달아 줄 것이다. 

분서갱유(焚書坑儒)
중국 진(秦)의 시황제(始皇帝)가 시행한 학술·사상의 통일방안.

'분서갱유'란 서적을 불태우고 학자들을 땅에 묻어 죽인다는 뜻이다. BC 221년 천하를 통일한 시황제는 법가(法家)인 이사(李斯)를 발탁하여, 종래의 봉건제를 폐지하고 군현제(郡縣制)를 시행하는 등 철저하게 법가사상에 기반을 둔 각종 통일정책을 시행했다. 그러나 이같은 법가 일색의 정치에 대해 유가를 비롯한 다른 학파들은 이에 반대하고 공공연하게 자기 학파의 학설을 주장했다. 이에 시황제는 이사의 진언을 받아들여 진(秦)의 기록, 박사관(博士官)의 장서, 의약·복서(卜筮)·농업 서적 이외의 책은 모두 몰수하여 불태워버렸다. 또 이것을 위반하는 자, 유교경전을 읽고 의논하는 자, 정치를 비난하는 자 등은 모두 극형에 처한다고 정했다. 이것이 바로 '분서'사건이다. '갱유'는 방사(方士:신선의 술법을 닦는 사람)들의 신선사상에 열중한 채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불로불사(不老不死)의 영약을 구하던 시황제가 그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분서를 시행한 다음해에 방사뿐만 아니라 학자들도 잡아들여, 금령(禁令)을 범하고 요언(妖言)을 퍼뜨렸다는 이유로 웅덩이를 파고 460여 명을 생매장시켜버린 사건이다.

분서가 철저하게 법가주의에 근거하여 학문의 자유를 탄압한 것과는 달리, 갱유는 방사들의 터무니없는 언동에 대한 시황제의 분노가 직접적인 동기였다. 그러나 이때문에 유가를 비롯한 많은 학자들이 살해되어 결과적으로 분서와 동일한 학문·사상의 압제 효과를 가져왔다. 이 분서갱유에 의해서 춘추전국시대 이래 제자백가(諸子百家)의 학문은 별로 발전하지 못했고, 많은 고서·고기록이 없어져 중국문화에 큰 손실을 가져왔다.
출처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블로거와 아고라인들이어! 긴장하라.
이 악법은 여러분들이 남긴 글의 한자한자까지 철저히 파헤칠 것이며 여러분들을 어느새 범죄자로 몰아갈 것이다. 일반 민형법의 경우 법제정 이후 효력이 발생하게 되나 이 새로운 법들은 이미 작성되었고 쓰여졌던 과거의 글에도 족쇄를 조여올 것이다.
▲ 1987년 MBC·KBS 방송인 방송 민주화 선언문 1987년 7월 25일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유인물 '국민운동'에서..."앞으로 예상되는 정치일정 가운데 민주화에 역행하는 어떠한 부당한 지시와 프로그램 제작을 거부한다."

악법의 발현과 동시에 수많은 인터넷상의 글들이 자발적으로 삭제될 것이며 강제적으로 삭제 당할 것이다. 바로 신 분서갱유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표현의 자유 운운은 4년뒤에나 이야기 하자! 시시각각 보도되는 국회상황에 귀기울여 혹시라도 다가올 불이익에 준비해야할 것이다. 한국판 분서갱유의 시대를 맞이하여 통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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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avenature.tistory.com BlogIcon 리장 2009.01.03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실명제와 제한적본인확인제에 따른 권리침해신고(명예훼손) 도입후에 인터넷 분서갱유는 시작되었죠. 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리얼 정글고 관련해 게시글을 삭제하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것들을 다 풀어내지 못하고 아직 말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기소철회가 확인된 뒤에는 시원하게 까발려 볼 생각입니다. 인터넷에서 사라지는 게시글들은 대체 누구에 의해 어떻게 삭제되고 감시, 통제받고 있는지....암튼 뒷골목님께서 운을 띄워주시니 속시원히 이야기할 기운이 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Favicon of http://keosigi.tistory.com BlogIcon 은파리 2009.01.03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세상님, 연일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수고 하심에 그저 응원만 보냅니다...

  • Favicon of http://loyalty.tistory.com BlogIcon bonheur 2009.01.03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벽두부터 이런 일들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에 분노와 절망을 느끼게 되네요.
    자칭 민주정부는 국민들 입에 재갈을 채우는 데 열중하고 있으니 참....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s://visus.tistory.com BlogIcon VISUS 2009.01.04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이 정도까지 하겠어? 라고 방심했던 안이한 이들의 뒷통수를 치며
    이 땅의 수구보수 세력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체면 안가리고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들은 상상한 것 이상을 보여주고 있지요.
    그러데 그들을 상대하는 진영에서는 아직도 사태파악을 못하고
    에헴~ 헛기침하며.. 뜨뜻한 방바닥에 앉아 점잖만 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상상한 것 이상을 보여준다면,
    우리도 상상한 것 이상을 보여줘야죠.
    어차피 예상 가능한 것에는 미리 준비를 해놓고 기다릴 그들이 아닐까요?

  • 목장아가씨 2009.01.09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서로 물물교환 하던때가 있었지요. 남는것 가져다가 필요한것 사오고. 무역이란 그런거 지요. 한우가 비싸서 일반인들이 먹기 어렵지요. 좀 싸지면 산모들 미역국이라도 끓일수 있지요. 묘자리 차지하려고 산자락 차지하려고 정책 쓰는거 다 보이거든요. 뭐 것두 좋아요. 그러나 서로 좋은게 좋다고 괜스레 불장난 하고 눈가림 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러면 누가 월급 주던가요. 이용만 실컷 당하고 차임받는거지요. 정치판이라는게 후딱하면 뒤집히는데 그걸 어떻게 믿어요. 그저 소신대로 법대로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합니다. 무작정 편가르기 처럼 위험 한게 또 어디 있읍니까 나중엔 서로 못믿어 가족기리도 서로 감시감독하는 세상이 오는거지요. 우리 서로 사랑 하면서 마음 편히 살자구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입니다. 임채진 검찰총장이 신년사에서 친북좌파 발본색원과 강경대응을 지시하였다는 뉴스 참 무썹고 두렵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부인하면서 친북좌익이념을 퍼트리고 사회혼란을 획책하는 세력을 발본색원해야한다."라는 임총장 신년사엔 십여년전까지 대한민국사회를 좀먹었던 공안검찰의 추억 사라지질 않습니다.

살인의 추억인가요? 아니죠~
공안검사의 추억 맞습니다~!

임총장 어릴적부터 제대로 반공교육 받은 분 같습니다.
역시 똘이장군을 만든 세대답게 일처리가 신년부터 깔끔하군요.

똘이 장군
  • 감독 : 김청기
  • 아버지가 납북되자 어머니는 앓아누운다. 어머니마저 앓아누운 상황에서 수상한 남자가 아버지의 친구라며 나타난다. 허씨 아저씨라는 남자를 따라 서울로 전학간 구식이는 그곳에서 똘이와 숙이를 만나게 되는데, 똘이는 구식이에게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허씨 아저씨에게 속은 구식이는 남파 간첩 두목인 '제1공작원 불여우동무'와 접선하던 중 똘이에게 들키게 된다. 똘이에게 가면이 벗겨진 늑대 간첩은 숙이의 삼촌인 과학자를 간첩선으로 납치하려 하고, 이를 알아차린 똘이 장군은 동물 친구과 함께 현장을 급습한다. 따발총 든 붉은 늑대들이 똘이장군을 포위한 가운데 '불여우동무'는 하얀 소복 입은 여우로 변신하여 본색을 드러낸다. 그러나 똘이장군은 죄를 뉘우친 구식이의 희생에 힘입어 불여우를 물리치고, 석양을 바라보며 '자유대한 만세'를 외치며 영화는 끝난다.

아,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매월6.25즈음이 되면 전국 학생들이 반공표어와 반공포스터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북한에 사는 사람들은 모조리 '빨갱이'라 빨간 늑대로 표현되어 있는 '똘이장군'을 보며 자라온 세대입니다. 남과 북은 화합을 해야할 세대가 아니라 어느 한쪽을 반드시 섬멸해야되는 세대로 자라왔던 것입니다. 그것을 지시한 사람이 당시 임총장 나이줄의 사람이 아니었을까요?

철콘 근크리트라따뚜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일본과 미국에서 만든 에니메이션들입니다. 물론 시대적 배경차가 나지만, 똘이장군의 단순치졸한 이념적 반공만화영화와는 상상력의 차이가 거대합니다. 부끄러워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에서는 어떻게 이런 풍요롭고 다양한 생각이 어떻게 나올 수 있었을까요?

바로 획일적 사고방식, 전제적, 독재적 생각 그리고 편협된 이념에서는 절대 위와 같이 꿈과 희망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이 표현되는 에니메이션은 절대 나올 수 없는 작품입니다. 대한민국 이렇게 과거로 회기해야만 합니까?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주장하던 '10년 전으로의 회귀'가 바로 IMF경제위기 반복 뿐만 아니라 반공독재시절의 표현자유억압, 언론자유억압의 그 길들여진 맛을 위함이었던가요?

대통령은 이제 남북이 대화하는 시대로 가자고 합니다. 하하하, 참 우습습니다. 누가 대화하지 말자고 했던가요? 설마 몇개월전의 생각이 새해가 되니 까맣게 잊혀진 모양입니다. 어쨌던 대통령은 앞으로 화해의 제스춰를 취하고 있으며 뒤에서는 임채진 검찰총장이 공안검사로 검찰을 탈바꿈시키고 있습니다. 또 한편에서는 한나라당이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언론악법을 강압적으로 제정하고 있습니다. 정말 '양의 탈을 쓴 늑대들'입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1926년 〈개벽〉 6월호에 발표된 이상화님의 시입니다. 일제강점기의 민족현실을 '빼앗긴 들'로 비유하여 노래한 민족시이죠. 비록 국토는 잠시 빼앗겼다 해도 우리에게 민족혼을 불러일으킬 봄은 빼앗길 수 없다는 의지를 보여준 시로서, 일제에 대한 강한 저항의식을 담고 있는 시입니다. 표현의 자유마져 빼앗겨 버린 그 암울한 시대 그는 상징와 은유를 사용하여 이렇게 비극을 노래하며 동시에 희망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어제일자 포스팅 [2009희망사항,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통해 국민으로 대통령, 국회의원, 법조관계자들에게 바라는 희망사항을 적었습니다만, 이것도 언론악법이 제정되면 문제소지가 있을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그려. 두렵군요. 어느 한 순간 범죄자로 낙인찍힐 그날이...


2009년 새해 여러분들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앞으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그리고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의 시대에 살아가야할 우리들입니다. 특권층, 귀족층, 기득계층에 숨죽이고 입닥치고 조용히 살아가야만 할 우리들은 이시대의 패배자요 피지배계층입니다. 이제 이렇게 글도 말한마디도 자유롭게 못하는 시절이 정녕 도래하려나 봅니다. 더이상 멍청한 국민이 되지 마십시오. 시대를 역행하는 무리들에게 표현의 고귀한 자유마져 빼앗겨 버리면 앞으로 어떻게 사실려고 하십니까! 내탓, 남탓 그리고 국민전체의 탓으로 돌리기 전에 우리손으로 직접 뽑아준 우리국민의 공복인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에게 우리의 고결한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여 다시 그들이 우리들의 충실한 시종이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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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kdwpska1 2009.01.03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단합 단결의나라 이스라엘같이 언제나 될까 누가 앞서나가면 끌어내리기위해 모함하고 시기 질투 못한다고 하는 저질 인간군상들의 집단 일본 식민지로 다시 전락하지 않을까 한나라 대통령을 쥐라고 표현하는 너덜한 인간군상들이 사는곳이 정말 비전이 있는 나라 일까 그대통령은 월급조차도 어려운 이웃에게 털어주고 무보수로 일하고 있는대도 말이다 16:26 |

  • 지나가다 2009.01.15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진짜 짱이었는데.
    왜 우리나라는 만화는 무조건 않좋다 하는 시각이 있을까요?
    뭐 어떡하겠어요.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일본까지 눈치봐야하는 우리나라의 힘의 문제죠.
    우리나라는 공산권과 민주권의 중간지점이라 이도저도 못하는 거죠. 거기다 뉴XX의 역사왜곡부터 이 일의 모든 원인은 조선시대 대원군의 쇄국정치가 문제겠지요. 그리고 을사오적놈들도

  • 술까마귀 2009.06.01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에사는 우리 동포들을 억압하는 김일성 김정일부자, 노동당놈들을 욕하는건 남북 화합이니 어쩌니 하면서 욕하더니 이명박은 엄청나게 욕하네

    그냥 마지막에 두줄요약 써주시죠.

    2줄 요약 : 일본애니는 똘이장군따위와는 비교가 안된다능...
    리명박 력도와 반공정권을 무너뜨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무를 위한 공산주의 로동자혁명 리룩하자능...

    친일 공산 씹덕후냄새가 심하게 나네요 ㅉㅉ




12월26일, 경기한파에 이상한 휴가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평소라면 절대 불가능했던 후한 인심의 휴가를 주더군요. 명목상 징검다리연휴라는데 심상치 않습니다. 12월25일이 성탄절 연휴 그리고 12월27일이 토요일이니 그 사이에 낀 12월26일도 휴가로 써라고 합니다. 반강제적인 휴가라 기분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네요. 더군다나 다가오는 1월도 마찬가지입니다. 1월1일이 목요일(신정) 그리고 1월3일이 토요일 연휴입니다. 그래서 1월2일도 징검다리연휴로 책정되어 버렸습니다.


평소의 직장인이라면 전혀 누려보지 못한 호사입니다. 구정이나 추석휴가에서도 맛보지 못한 4일간의 휴가를 연거푸 제공하고 있네요. 뉴스매체를 보면 어떤 기업은 12월25일부터 1월4일까지 쭈욱 휴가인 곳도 있습니다. 명목상 휴가지만 누가 보더래도 기업타산이 안맞으니 운영경비라도 줄여 보자는 속셈입니다.


내년 경기상황은 더욱 암울합니다. 그렇게 자신만만하던 대통령이 직접 마이너스 성장일지 플러스 성장일지 장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실업자수는 사상 최대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는데 더욱 심각한 상황은 아직 기업들에겐 위기의 시작일 뿐이라는 예측이 주류입니다. 오늘 오후 거래은행에서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신용장연기를 부탁했던 건인데 이미 신용한도를 몇억 초과해서 사용하고 있기에 더이상 연장이 되지 않는답니다. 부탁해도 은행방침에 걸리기 때문에 소용이 없습니다. 정부와 대통령은 중소기업을 살리자고 금리를 3%대로 인하하였습니다. 그리고 은행에 중소기업을 위한 돈을 풀어라 지시하고 있습니다.


설마 국민들앞에서는 지시하는 척 하시고 뒤에서는 쇼만 하라는 심오한 뜻은 아니시겠지요. 그런데도 은행에서는 나날이 신용한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출연기는 불가능하고 심지어 한도가 나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시대에 중소기업은 어떻게 살아 남을 수 있겠습니까? 미래의 희망이 보이는 중소기업 사장님들 계신가요?


나라꼴이 이렇다 보니 확 모든 걸 접고 다른 나라로 날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세계 금융위기 한파로 다른 나라 상황도 여전히 녹녹치 않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그들에게는 투명한 정부와 보다 깨끗한 정치인들이 있기에 가까운 미래에 희망을 꿈꿀 수는 있습니다. 


언론자유마저 박탈하려는 대한민국의 여당나리들과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 대통령과 여당이 방귀를 끼면 '아 향기로우십니당~'라고 립서비스만 날리는 조중동을 위시한 정치언론들이 물을 만난 세상입니다. 경제에 힘들어 숨도 못쉬겠는데 언론자유마져 빼앗아 버리니...정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매일 눈귀를 감고 막고 다닐 수 없는 세상이기에 더러운 꼴 안보려고 캐나다로 출국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40분발 에어캐나다 편으로 보냈습니다. 몇년뒤 빼앗긴 들에 봄을 찾을 때 그는 다시 기쁜 마음으로 그리운 고국으로 돌아 올 것입니다. 배웅을 하며 연거푸 빨아 들인 담배연기에 폐가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덕분에 두배이상 흡연이 늘었더군요. 세금이 많이 부족하셔서 일부러 국민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계신 건 아니신지...참 잔머리들의 대마왕입니다.


어제 따뜻하게 보낸 고국의 마지막 크리스마스처럼 언제나 세상이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는 날이 돌아오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필자는 여전히 이나라에서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며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혹시 모르죠. 로또라도 맞을 팔자가 있으면 저도 해외에서 민주주의를 배우는 날도 있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거금 '오천냥'을 투자해 로또 한장 구입하고 귀가하였습니다. 그날이 오면 진지하게 우리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를 진솔하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파업중인 언론인 여러분! 힘내십시요. 국민이 여러분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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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역행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악행에 맞서 블로거들이 일어서야 할 때입니다
표현의 자유가 눈내리는 마을 배너 올려주세요

분명 양의 탈을 쓴 늑대인데 자신이 늑대가 아닌 양이라 우깁니다. 그리곤 우리들 누이동생들을 정신적으로 강간하고 폭행하고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에게 이 파렴치범을 물리쳐 달라고 호소합니다만, 지켜보는 사람들은 무관심입니다. 한참 피끓는 젊은이들마져 현실도피에 여념이 없습니다.

답답합니다. 악이 받혀 소리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허한 메아리만 주위를 멤돌고 있습니다. 이게 작금의 대한민국 사회의 현실입니다. 모두 '스톡홀름 신드롬'이라는 사악한 마법에 빠져 있습니다. 분명 나뿐 일인지 인지하고 있으나 팔짱낀채 방관만 하고 있습니다. 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괜히 힘들게 나서지 말라고 합니다. 교묘하게 세뇌교육시킨 교활한 정치가, 교육자들에 의해 이 시대는 이렇게 어둠의 길로 한발한발 내몰리고 있습니다.

다크 나이트는 단순히 고담시에만 존재하는게 아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우리에겐 배트맨과 같은 정의로운 영웅마져 없습니다. 유일하게 남아 정의를 알려줄 언론매체도 개악될 법 앞에 풍전등화 형국입니다. 이젠 대한민국은 새로운 '다크 나이트'시대에 들어설 것입니다.

반인륜, 반개혁, 반민주, 반인권으로 향하는 정부에 치가 떨립니다. 그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양비론으로 무장한 채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소통의 가장 기본 수단인 국민들의 알권리마져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고자 언론악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로 한나라당에서 100% 독자적으로 강행처리할 미디어법입니다. 이에 맞서 언론노조는 파업투쟁을 선언하였습니다. MBC노조도 파업실시 하였습니다. 무한도전 제작팀도 파업참가했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눈내리는 동네”

캠페인을 제안합니다. 눈이 쌓이듯 표현이 쌓여가는, 우리들의 공간이 표현의 자유가 눈내리는 동네가 되었으면 하는 기원을 담는 것입니다. 자그마한 눈송이들이 쌓여서 산사태가 일어나듯, 표현의 자유 수호를 위한 작은 참여들이 모여서 언젠가는 무언가 큰 것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말이야 거창하지만, 문자 그대로 블로그 위에 ‘표현’이라는 이름의 눈이 계속 내리는 것이죠. 이번 겨울동안 써먹기에는 딱입니다.

방법도 간단합니다. 각자 운영하는 블로그 혹은 기타 홈페이지의 스킨에 한 줄만 추가해 넣으면 됩니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member.jinbo.net/capcold/snow/script/snowstorm.js">

</script>

이글루스 같이 script 태그를 안먹는 곳이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설정(config) -> 블로그스킨 -> 소스편집 -> ‘html편집’ 창에서 맨 윗줄에 다음 소스를 추가.

<script a='<>'="text/javascript"
src="http://member.jinbo.net/capcold/snow/script/snowstorm.js">

</script a='<>'>

… 좀 더 빡쎄게 사용자 자유도를 막아놓은 네이버나 싸이 미니홈피 그런건 뭐 답이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눈내리는 아이템 아무거나 하나 달아놓으시면 대략 세이프.
(주* 혹시 여력이 되시는 분들은, 직접 이거저거 자신만의 눈내리는 표현의 자유 모습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긋 웃는 미소년소녀가 하늘에서 떨어진다든지. 제가 활용한 기본 소스는 이것을(클릭) 바탕으로 눈송이만 조절했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며 발언의 위축효과를 방지하고, 그 안에서 합리적 틀을 찾아나가며 담론도 그리고 결국 세상도 발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야말로 원론적인 전제만 공유한다면 충분합니다. 전문적 저널리즘이라면 방송의 공공성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나가서 항의할 권리를 위해서라면 그것을 위해서, 온라인에서 열린 소통을 하기 위해서라면 또한 그것을 위해서 각자 동참할 이유가 되어줍니다. 물론 사이버모욕죄는 반대하지만 신방겸업은 찬성하는 좀 더 정밀한 입장들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종합 선물세트로 모든 것을 일괄 통과시키려고 하는 세력에는 최소한 반대해야 그 정밀한 입장도 충족할 수 있겠죠. 뭐 그러니까 이런 제안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Copyleft 2008 by capcold. 이동/수정/영리 자유 –



이제부터 한나라당 단독으로 개악될 미디어법으로 그들은 앞으로 언론을 완벽히 통제할 것입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 국민들을 요리할 것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목숨 바치겠다던 그 잘난 정치인들이 언론자유를 담보로 대기업 그리고 조중동이라는 기득계층과 짝짜꿍하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작금의 슬픈 현실입니다.

 
블로거들이여! 소수 독재언론과 일부 기득언론의 횡포와 진실왜곡에 반대하는 웹2.0시대의 개인미디어 블로거들의 진실한 용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리는 블로거입니다. 우리는 우리들만의 독창적이며 고유의 목소리를 가지고 우리들에 의한 웹2.0시대를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통제법과 미디어법은 '언론자유 말살'에 기초한 언론통제 수단입니다. 특히 블로거들에겐 치명적 독으로 작용되는 악법이기도 합니다. 다양해진 계층의 다양성을 가진 목소리를 강제적으로 지우기 위해 힘으로 미디어법을 통과시키려는 악한들이 권력의 최상부에 있습니다. 우리 백만의 블로거들은 어떻게 하여야 겠습니까?

서기 2008년 12월26일 오늘자로 블로그 '뒷골목인터넷세상'은
언론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블로그파업을 선언합니다. 


1. 언론노조의 파업에 동조하며 지지선언을 천명합니다.
2. 언론노조의 소식과 자유언론수호에 관련된 포스팅을 널리 전파하겠습니다.
3. 국민의 권리를 남용, 악용하고 있는 정당과 그 무리들에게 저항을 선언합니다.
4. 이세상 누구도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못함을 천명합니다.
5. 블로거로써 시대상황을 자각하며 시대문화의 선도역할에 노력하겠습니다.
6. 조작 왜곡된 방송언론매체 보도의 진실 규명에 앞장서겠습니다.
7. 문제해결시까지 [블로그 파업] 태그를 향후 모든 포스팅에 남기겠습니다. 
8. 패배주의, 현실도피의 그릇된 생각을 계도하며 현실극복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개악될 언론방송법에 독재의 그림자가 보입니다.
자유민주주의사회에서 표현의 자유가 박탈당하는
야만적인 사회를 본 블로그는 강력히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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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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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역행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분명 양의 탈을 쓴 늑대인데 자신이 늑대가 아닌 양이라 우깁니다. 그리곤 우리들 누이동생들을 정신적으로 강간하고 폭행하고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에게 이 파렴치범을 물리쳐 달라고 호소합니다만, 지켜보는 사람들은 무관심입니다. 한참 피끓는 젊은이들마져 현실도피에 여념이 없습니다.

답답합니다. 악이 받혀 소리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허한 메아리만 주위를 멤돌고 있습니다. 이게 작금의 대한민국 사회의 현실입니다. 모두 '스톡홀름 신드롬'이라는 사악한 마법에 빠져 있습니다. 분명 나뿐 일인지 인지하고 있으나 팔짱낀채 방관만 하고 있습니다. 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괜히 힘들게 나서지 말라고 합니다. 교묘하게 세뇌교육시킨 교활한 정치가, 교육자들에 의해 이 시대는 이렇게 어둠의 길로 한발한발 내몰리고 있습니다.

다크 나이트는 단순히 고담시에만 존재하는게 아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우리에겐 배트맨과 같은 정의로운 영웅마져 없습니다. 유일하게 남아 정의를 알려줄 언론매체도 개악될 법 앞에 풍전등화 형국입니다. 이젠 대한민국은 새로운 '다크 나이트'시대에 들어설 것입니다.

반인륜, 반개혁, 반민주, 반인권으로 향하는 정부에 치가 떨립니다. 그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양비론으로 무장한 채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소통의 가장 기본 수단인 국민들의 알권리마져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고자 언론악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로 한나라당에서 100% 독자적으로 강행처리할 미디어법입니다. 이에 맞서 언론노조는 파업투쟁을 선언하였습니다. MBC노조도 파업실시 하였습니다. 무한도전 제작팀도 파업참가했습니다.

오늘 KBS, SBS 뉴스와 MBC 뉴스를 비교하니 큰줄기의 차이가 있습니다.

한쪽은 양비론에 빠져 연말 마지막 국회일정을 남겨 놓고 폭력으로 치장된 한국국회의 부끄러운 현실 운운에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적당히 섞어 비난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작금의 문제를 국회안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 가자고 하는데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100% 원하는 방향으로 국회법을 만들 수 있는 한나라당은 민주당과 다른 야당들의 들러리만 필요할 뿐입니다. 들러리가 없더라도 양비론을 통해 여야가 동시에 나뿐놈이란 인상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고 악법만들기를 강행하려 합니다. 정말 여론선동하기 참 좋은 구실입니다. 민주당의 투표저지를 실력행사로 맞대응한다는 한나라당, 그러면서 뻔뻔하게 자신들은 최선을 다했다며 마치 민주주의의 수호자인양 괘변을 늘어 놓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국민들이 딱 양비론에 넘어 가기에 좋은 보도로 치장하더군요. 그러면, 왜 민주당이 반대를 하며 투표저지투쟁을 벌이고 있을까요? 국민 대다수를 위한 법이 아닌 소수의 대기업과 조중동으로 대변되는 기득권 세력에 치우친 법들에 대해 분명히 반대를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국회법상 이미 한나라당이 국회의원정족수의 과반이상을 차지하고 있기에 언제라도 무슨 악법이라도 그들끼리 원하는 법들을 만들 수 있는 엄청난 권력을 손에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MBC에서는 부득이하게 언론자유수호를 위해 파업에 참가하는 이유와 시청자들의 염려에 대한 사죄를 뉴스말미에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미 대부분 언론방송매체가 정부여당과 기득보수집단에 넘어가 버린 현실에서 더욱 힘이 약해질 수 밖에 없지만, 그들의 투쟁엔 뚜렷한 정의와 명확한 신념이 있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부터 한나라당 단독으로 개악될 미디어법으로 그들은 앞으로 언론을 완벽히 통제할 것입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 국민들을 요리할 것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목숨 바치겠다던 그 잘난 정치인들이 언론자유를 담보로 대기업 그리고 조중동이라는 기득계층과 짝짜꿍하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작금의 슬픈 현실입니다.

 
블로거들이여! 소수 독재언론과 일부 기득언론의 횡포와 진실왜곡에 반대하는 웹2.0시대의 개인미디어 블로거들의 진실한 용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리는 블로거입니다. 우리는 우리들만의 독창적이며 고유의 목소리를 가지고 우리들에 의한 웹2.0시대를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통제법과 미디어법은 '언론자유 말살'에 기초한 언론통제 수단입니다. 특히 블로거들에겐 치명적 독으로 작용되는 악법이기도 합니다. 다양해진 계층의 다양성을 가진 목소리를 강제적으로 지우기 위해 힘으로 미디어법을 통과시키려는 악한들이 권력의 최상부에 있습니다. 우리 백만의 블로거들은 어떻게 하여야 겠습니까?

서기 2008년 12월26일 오늘자로 블로그 '뒷골목인터넷세상'은
언론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블로그파업을 선언합니다. 


1. 언론노조의 파업에 동조하며 지지선언을 천명합니다.
2. 언론노조의 소식과 자유언론수호에 관련된 포스팅을 널리 전파하겠습니다.
3. 국민의 권리를 남용, 악용하고 있는 정당과 그 무리들에게 저항을 선언합니다.
4. 이세상 누구도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못함을 천명합니다.
5. 블로거로써 시대상황을 자각하며 시대문화의 선도역할에 노력하겠습니다.
6. 조작 왜곡된 방송언론매체 보도의 진실 규명에 앞장서겠습니다.
7. 문제해결시까지 [블로그 파업] 태그를 향후 모든 포스팅에 남기겠습니다. 
8. 패배주의, 현실도피의 그릇된 생각을 계도하며 현실극복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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