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8강 좌절의 충격 여파가 심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몇 년 사귄 여친과 헤어진 다음날의 몽롱한 정신상태처럼 마음속에선 피눈물이 흘러 나오는데 주변에선 너무나 정상적이라 세상에 대한 소외감마져 느껴집니다. 이미 경기후 24시간이 흘렀건만 거리를 나가니 아직도 붉은악마 티를 입고 거리를 배회하는 인간들이 눈에 간간히 보입니다. 축제전야 광란의 여운이 아쉬워 하루 더 붉은 옷을 걸친 이들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월드컵을 핑계로 외박한 이들의 어쩔수 없는 어색한 복장입니다. 그들의 행색을 보고 있노라니, 다시금 마음 한구석이 짠해집니다. 

16강에만 오르면 너무도 쉽게 4강에 오를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던 언론들의 설레발 속에서 새벽 3시반에 치뤄진 본선 32강의 마지막 경기를 위해 거리응원을 나갔습니다. 당시 너무도 이른 새벽시간이라 지방인 대구에서는 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시민운동장 한곳에서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잘난 SBS의 독점중계권의 돈장난에 월드컵을 보고자 하는 국민들이 피해를 본 셈입니다. 밤을 꼴딱 세우고 경기가 끝나니 날은 이미 훤하게 밝았고 지독한 응원의 함성과 몸부림에 모든 에너지를 소비했었건만, 앞서가는 소녀들의 경쾌한 발놀림을 보노라면 그저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이 모든 것을 다 가진양 기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얼마나 즐거웠던 순간인지 소녀들의 붉은색 티마져 'ㅋㅋㅋ' 하며 웃고 있습니다. 그랬습니다. 그저 대한민국이 정정당당하게 진정한 실력으로 세계무대에서 승부했고 그리고 승리했으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진실로 승리의 기쁨과 한국인의 자부심을 느꼈던 것입니다. 최근의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교육 등등의 비참하고 부끄러운 현실속에서 오랜만에 당당히 어깨를 펴며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대한민국의 희망이 월드컵을 통해 다시 살아나는 듯 보였습니다.
 
시나브로(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대한민국 땅에서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을 만들고 진실을 삼켜 버리는 일이 다반사 되어 버렸습니다. 몇 년동안 TV를 틀면 가식적이고 부정직한 거짓말과 사기로 점철된 세상이 판을 쳤습니다. 국민들 대다수는 알고도 모른척 눈감았고, 하루벌이가 막막해 애써 무관심한 태도를 견지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음속 깊은 곳에서 쏫구쳐 올라오는 양심의 소리 앞에서 참 낯 뜨거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세계인들 앞에서 이토록 대한민국이 부끄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최근 몇 년동안 대한민국의 '자유', '진리', '정의'는 후퇴했지만 육체로 승부하는 '스포츠'만큼은 강국이란 사실을 월드컵을 통해 강변하고 싶었습니다. 세계인들을 향해 무엇이든 하나라도 세계인들과 견주어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게 있다고 외치고 싶었습니다. WBC, 올림픽의 화려한 성적에다 월드컵이라는 스포츠까지 제패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언론의 사탕발림에 현혹된 국민들은 정정당당한 스포츠의 실력차를 생각지 못했습니다. 정말 박수를 안보낼 수 없을 만큼 너무도 잘 싸워줬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1:2 깨끗히 졌습니다.


속임수가 판치는 현실속에서 진실에 대한 국민적 갈증이 폭발할 지경이었습니다. 다행히 월드컵을 통해 보았던 거짓 없는 90분의 드라마는 그간 쌓여왔던 한국인들의 사고와 인지의 불일치를 다소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월드컵에선 그 누구도 부정을 저지를 요소가 없었고 모든 사람들이 증인이 되어 지켜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기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던 국가대표들의 몸과 경기장 밖에서 혼연의 정신으로 응원했던 국민들이 직접 경험한 기쁨과 슬픔의 현장에서 대한민국이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기뻤습니다. 16강까지 가는 동안 정말 오랜만에 한국인이란 사실이 자랑스러웠고 거짓없는 승리에 한결 편안해진 마음의 소리(양심)가 벅차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젠 2010년의 월드컵은 한국인들을 떠났습니다. 붉은티는 누군가에는 '포괄적' 빨갱이로 '오해'될 소지가 있기에 하루 빨리 장농속 깊은 곳에 감춰야 될 것입니다. 다시, 거짓말이 진실을 잡아 먹는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성룡 선수의 실수를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가 무엇을 잘못해서 진 것 같습니까?' 라며 경기후 SBS기자가 허정무 감독과 이청용 선수에게 던진 멘트처럼 이젠 새로운 희생양을 찾아 저주의 굿판을 벌이기에 바쁜 지난 몇 년간의 대한민국의 현실이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월드컵이 끝난 한국, 이젠 무슨 희망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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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셨습니까? 안타깝지만 그나마 애정이 있기에 정초부터 대통령 쓴이야기로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경인년 새해 첫 날 업무를 시작과 동시에 현충원을 찾아 헌화를 하며 현충문 옆에 비치된 방명록에 "일로영일의 마음으로 나라의 기초를 튼튼히 닦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주어는 당연히 글쓴이라 생략되었으니, 이 문장에서 중요한 것은 목적어와 술어부분이 되겠습니다. 목적어는 '나라의 기초'며 술어는 '닦겠습니다'군요.


건국 반세기가 지난 나라, 선진국에 진입한 나라에서 아직도 기초를 닦겠다는 발상, 어떠한 의미를 두고 하신 말씀인지 참 허무합니다. 분명히 기초조차 제대로 닦이지 않은 나라로 스스로 생각하고 계셨기에 정초부터 큰 의미를 두고 방문한 자리에 '기초를 닦겠다'는 글을 후대에 남기신 것이겠지요. 'OECD국가' 타령과 가장 빨리 경제위기를 극복한 '선진국' 타령을 귀에 못박히도록 자랑하던 '선진국병'에 걸린 정부였습니다. 소위 세계경제를 리더하는 우수하고 저력있는 나라를 선진국이라 일컫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김영삼 정부시절인 1996년 OECD에 가입하여 선진국에 진입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 본인은 무슨 이유때문인지 대한민국을 기초조차 닦이지 않은 '사상누각'의 나라라 생각한다고 정초부터 양심선언 하는 꼴입니다.

공부에 소질 없는 아이들의 특징이 '매번 공부하기전 책상정리하기'입니다. 책상정리하다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맙니다. 그나마 책이라도 펼쳐보는 아이라도 기초만 닦다 지쳐갑니다. 매번 똑같은 목차와 첫번째 장만 유독 까맣게 달아 너덜너덜해져 있지요. 지금 당장 여러분 아이들의 방으로 가서 아무 책이나 훑어 보십시요. 만약 당신의 아이가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십중팔구는 앞만 까매진 책들로 가득할 겁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아이는 분명 기초만 닦다가 지쳐 우등생이 되지 못한 '머리 나뿐데 부지런하기까지 한 아이'일 겁니다. 

기초가 튼튼하게 닦여진 결과 자랑스럽게 이미 선진국의 반열에 우뚝 선 '대한민국', 그런데, 이 나라의 대통령께서 정초부터 난데없이 '기초닦기' 타령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할 겁니다. 하지만, 주변서 아무리 말려 봤자, 괜히 불도저겠습니까? 기초를 못 닦게 하면 청와대 유리창이라도 닦겠다 설레발 치실 터인데 그냥 청와대 청소원들과 비서관들 정초부터 힘들게 고생시키지 마시고 가만히 청와대앞 언덕에 올라 아직도 '가훈이 정직'이라 확신하는 그 '양심'을 닦으심이...

물론, 대통령께서 앞서 제가 언급한 의미의 '기초닦기'를 말씀하시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故노무현 전대통령시절, 사사건건 비아냥되고 발목잡기를 일삼던 일부 언론들의 고약한 필체를 한번 흉내내어 보았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번 흉내 내다보니 마음속 한구석에 슬그머니 '진실'로 자리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상상만 해보았을 뿐인데, 실제로도 그런 것이 아닌가 의문이 따라붙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광고처럼 '생각대로' 라는 광고카피는 정말 무써운 것이었군요. 불량언론의 저급한 속임수가 국민들에게 먹혀든 이유가 바로 이런 것 아닌가 여겨집니다.

덧붙여 반공시절 적대시 하던 '속도전'이라는  단어가 정부의 구호로 등장하니 세상 참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UAE 원전수주건은 이미 대통령 출국 십 며칠일전 통보되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국민들에겐 '어렵다, 부정적이다'는 뉘앙스의 드라마적 요소를 뉴스에 삽입함으로 '극적반전'을 유도하며 대통령의 터진 입술까지 홍보하는 일부 언론의 낯뜨거운 MB어천가에 손이 오그라들고 얼굴마져 화끈거립니다. 불량언론의 선동으로 적지 않은 국민들이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참 가벼운 입을 가지셨다'고 세뇌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입으로 시작해서 입으로 끝난 정부'가 과연 참여정부였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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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 92명은 지난 7월23일 방송법과 신문법, IPTV법(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등 미디어법과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 통과 때 대리투표.재투표 의혹을 제기하며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었고 오늘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주문내용을 보면 절차상 문제는 있지만 위법한 사항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헌재가 내린 주문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피청구인 국회의장이 7월 22일 제 283회 국회 2차본회의에서 신문법 개정안과 방송법 개정안 가결선포행위는 법률안 심의표결권한을 침해한 것이다.
2. 인터넷법과 금융지주법 일부개정 법률안 가결선포행위로 인한 권한침해는 기각한다.
3. 신문법과 방송법 개정안 가결선포행위에 관한 무효확인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

 

간단한 내용이라 따로 본 사안의 피상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쉽게 판단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속내용을 들여다 보면 정말 어처구니 없음을 알게 되는데요. 예로 들자면 주식회사의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해 깡패들을 동원한 세력이 주주총회장에 난입하여 무력으로 투표를 실시하고 또, 대리투표, 재투표를 하여 '경영권'을 강제로 인수한 무법적 상황조차 바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장들의 눈에는 '합법적'이라 판단되고 있는 것과 진배없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두껍게 기름끼고 털난 양심조차 찔려설까요? 헌법재판소장 나리들께서 티안나게 참으로 애매하고 요상한 판결문을 작성한다고 고생하셨겠습니다. 하지만 불초소생 기대되던 높으신 분들의 지혜로운 판결이 '똥도 된장도 아닌 초딩생 감상문'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이라는 사실을 금방 간파하게 됩니다. 딱 깨놓고 이야기 한다면 헌재의 주장은 양쪽에 다리를 살짜쿵 걸치고 마치 정의롭고 공정한 판단을 위해 고심한 흔적을 보여주기 위한 몸부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소불위의 권력 앞에 납짝 엎드리는 간신의 전형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절차상 행위는 분명 불법인데(물론, 표현상엔 절대 이런 말을 쓰지 않습니다. 두리뭉실 절차상 문제로 수위를 낮춥니다) 통과된 법안자체는 유효하다는 억지를 사용합니다. 한마디로 초헌법적 존재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헌법재판소장들의 뇌리속에 콱 박혀 있는 것 같습니다.

계엄령이 지배하는 군부시절도 아닌데 '초헌법적 존재'가 대한민국을 떠돌고 있습니다. 말로만 '법과 원칙'의 중요성을 나불대는 이상한 나라의 '법치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이쯤되면 막가자는거지요?'를 절규한 故노무현 전대통령의 안타까움이 아직도 대한민국땅에 메아리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죽어버린 사법정의 앞에서 왜 아직도 대한민국의 어버이들이 내자식만은 판검사를 시켜야 한다며 '법대타령'을 하는 지 알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사법의 마지막 보루인 헌법재판소마져 '힘있는 자가 장땡'이란 논리에 굴복하였습니다. 

P.S: 돌이켜 보니 '종부세위헌판결' 정도에 혈압 높인 필자가 부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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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양심상 세종시를 원안대로 할 수 없다며 세종시법 개정을 통해 세종시의 성격을 바꾸고 이전부처를 최소화한다는 뉴스보도가 근간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한창인 세종시를 바라보며 대통령께서 '양심'까지 들고 나온 마당에 무엇이 문제인지 대통령에 대한 예우상 되집어 볼 수 밖에 없겠습니다. 인간 도덕성의 중심 잣대인 개인의 양심까지 등장한 이상, 필자의 짧은 머리로써는 현대통령과 전대통령이 상반된 양심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밖에 유추할 수 없군요.

현대통령의 개인적 양심의 척도에 따르면 초기 세종시를 추진한 노무현전대통령의 양심이 상당히 불량스러워 보입니다. 현대통령의 주장에 따르면 속된말로 '양심에 털난 사람'정도로 전대통령의 양심을 곡해 해볼수도 있겠습니다. 이유인즉, 참여정부 원안대로 진행할 경우 자칫 유령도시가 될 것이며 국가 백년대계에 해가 될 수 있는 수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에는 적당한 타협이 있어서는 안된다", "정권에는 도움이 안될지라도 국가에 도움이 된다면 한때 오해를 받는 한이 있더라도 그 것을 택해야 한다"라며 강한 어조로 자신의 양심을 지키고자 하시는 현대통령의 구구절절한 애끓는 소리에 한번쯤 들어줄만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무엇이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일일까요?

白年大計란 말은 사실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인 관중이 쓴 '관자'라는 책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로 '십년수목백년수인(十年樹木百年樹人)'에서 유래된 말로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라고 했입니다. 10년을 내다보고 나무를 심고 백년을 내다보고 인재를 양성해햐한다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교육의 가치를 잘 나타낸 글이죠. 상식적으로 백년대계란 말은 관중의 철학에 따라 '교육'을 뜻하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백년대계마져도 어슬프게 땜질처방해 놓은 실용정부의 교육철학 앞에서 과연 더이상의 국가백년대계를 상상이나 해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세종시법)은 박근혜 전 대표가 당 대표로 있을 때 수도이전특별법이 위헌으로 판결나자 여당이던 열린우리당과 절충 끝에 내놓은 법안입니다. 점차 커져만 가는 빈부의 지역격차와 과밀화된 수도권을 지방분권으로 해결하려는 전임대통령의 '양심'이 수도권과 수도서울을 탱크라도 동원해서 지키고자 하는 현대통령의 '양심'에의해 비난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맏형이론'의 창시자다운 발상으로 수도와 지방격차를 양분화하고 빈부격차를 증가시키더라도 명목상의 국가위상(GDP)만 높이면 된다는 실용주의철학의 신봉자답습니다. 잘사는 놈들은 더 잘살고 못사는 놈들은 더 못살게 되어도 전체 나라의 부만 증가되면 장땡이라는 생각, 그게 바로 현시대 비도덕적인 자유시장주의와 그릇된 자유민주주의에 먹물 좀 담궈본 기득권층을 대변한 '양심'이 아니겠는지...?


세상에 '명품신도시'라는 유치한 말이 버젓이 방송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리는 현실이 너무도 황당합니다. 먹고 살기 힘든 마당에 얼마나 '명품'을 사랑했으면 신도시마져 '명품'으로 도배질을 할 수 있는지 그 끝을 알수 없는 배짱과 자만심에 좌절하기 때문입니다. 명품을 사랑하고, 땅을 사랑하며 나라의 백년대계를 걱정하고 법과 원칙을 주장하며 양심을 믿고 있는 이 땅에는 과거 중세봉건시대처럼 '지배자'와 '피지배자'만 존재하는가 봅니다. 지금도 유명백화점의 명품코너에는 매출증가세에 경기불황따위는 잊은지 오래입니다. 과열된 부동산시장앞에서 가진자들은 며칠만에 근로자 연봉의 수십배를 벌어들이는 반면 이시대 피지배자들은 최소한의 주거를 잃고 쫓겨나고 있습니다.


자신의 알량한 양심을 지키기 위해 다른이들의 아픔을 짖밟고 올라가도 너무나 당연한 세상이 뻔뻔스럽습니다. 4대강 정비사업만큼이나 세종시문제도 너무 빤하게 보이는 추진배경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진정 나라의 백년미래를 앞에 두고 '애국심'으로 똘똘 뭉쳐 주장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조만간 닥쳐올 서울수도권의 부동산폭락을 건축산업 활성화 등과 같은 어떤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임기내까진 막아보시려는 물에 빠진 생쥐의 처절한 몸부림처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대대손손 나타날 치욕스런 역사의 기록 앞에서 자신의 석자이름이나마 지워 보시려 양심까지 팔고 계신건 아닌지 감히 반문해 봅니다. 

(필자주: 본문의 글내용은 필자 개인의 생각을 상상력을 동원해 적은 개인글로 특정인물이나 정당을 공격하거나 선동하기 위해 작성된 글이 아닙을 밝힙니다. ㅋㅋㅋ 세상이 무써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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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 신문의 오늘자 뉴스, ‘양파 총리’, 그제도 어제도 거짓말 논란…까도까도 끝없이 의혹…을 읽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양파', 몸에도 좋고 특히 사람피를 맑게 해준다며 최고의 식재료로 사용되는 대중적 채소겠지요. 까도 까도 계속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며 아무일 없었느냥 뻔뻔하게 드러낸 뽀얀 순백색의 살결, 하지만 며칠만 부엌구석에 놓아두면 세상 모든 때를 혼자만 뒤집어 쓴 양 꾀째째해져 썩어가고 있는 양파군을 두고 대한민국 주부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아마도 버리기가 아까워 대충 헹궈서 더러워진 껍데기만 한두풀 까내고 식재료로 사용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양파군은 슬며시 미소지으며 보란듯 아무일 없었느냥 다시금 뽀얀 순백색의 살결로 자신의 '결백과 신선함'을 강조하며 자신당당하게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한겨례신문 ‘양파 총리’, 그제도 어제도 거짓말 논란…까도까도 끝없이 의혹…

이명박 정부들어 부쩍 '양파인간'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혹자는 정치인의 '조변석개'(아침에 변하고 저녁에 다시 고친다)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 이야기 합니다.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다시 슬그머니 정계로 복귀하는 것은 그나마 애교로 봐줄 수 있습니다. 분명, 대중을 기만한 행위입니다만,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지언정 법적으로는 제재할꺼리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불법과 탈법마져 '양파까기'하듯 훌훌 벗어버리고 '새사람, 참된인간'이 된 양 대중들앞에 나서서 대중을 지도하고 이끄려고 하는 무리들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속담과 일맥상통합니다. 

필자의 관점에서 보기엔 기독교의 참 편리한 '면죄부' 신앙과 '양파인간'은 찰떡궁합입니다. '참회와 고백'을 통해 살인자, 강간자 등의 범법자가 아무일 없던 양 누구에겐가 구원과 속죄를 받고 그 순간부터 과거의 자신은 존재하지 않았던 양 뻔뻔스럽게 세상을 활보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매순간 자신의 악행이 자신의 발목을 잡을 때면, 그들은 너무나 당연한 듯 때묻은 자신의 과거를 '면죄부매매'로 합리화, 정당화하고 '양파까기'로 순식간에 홀라당 벗어 버리고 마치 세상에 처음 나온 순백의 깨끗한 천사마냥 다른이를 가르치려 들고 있습니다. 세상을 창조한 자의 '용서'앞에서 누가 그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단 말입니까?


삶이 팍팍한데 추악한 정치인들의 말장난과 정치놀음이 관심있을 리 있겠습니까만, 적어도 당신 아이의 미래를 위해 살아가겠다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신 분이라면, 인간최고의 가치인 양심 정도는 최소한 지켜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 '양심'이란 놈을 지키기 위해 주부님들과 정치문외한들에게 가벼운 숙제 하나 내어드릴까 합니다. 뭐, 그리 거창한 것은 아니고, 여러분들의 댁에서 '양파'를 까실 때마다 겉과 속이 다른 정치인들이 누구누구 있는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고급과정으론 대표적 양파인간들의 공통점에 대해 여러분들의 생각을 적어 주시길 바랍니다. 참 쉽죠~잉?  ^^; 

양파인간들의 한국정복이 시작되었습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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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그까짓꺼 '경제만 살리면 되지'
경제?
그까짓꺼 '사회불안만 없애면 되지'
사회불안?
그까짓꺼 '공권력 투입하면 되지'
공권력?
그까짓꺼 '내사람만 심어놓으면 되지'
내사람?
그까짓꺼 '임명만 맘대로 하면 되지'
임명?
그까짓꺼 '능력만 있으면 되지'
능력?
그까짓꺼 '여론만 통제하면 되지'
여론통제?
그까짓꺼 '법으로 장악하면 되지'
법치?
그까짓꺼 '기득권만 설득하면 되지'
기득권?
그까짓꺼 '황금만능만 심어놓면 되지'
황금만능?
그까짓꺼 '빈부격차만 늘이면 되지'
빈부격차?
그까짓꺼 '서민정책으로 가리면 되지'
친서민정책?
그까짓꺼 '말로만 눈가리면 되지'
서민반발?
그까짓꺼 '영호남만 자극하면 되지'
영호남화해?
그까짓꺼 '투표수 많은 수도권만 공략하면 되지'
수도권공략?
그까짓꺼 '지역격차만 늘이면 되지'
지역격차?
그까짓꺼 '부동산만 띄우면 되지'
부동산?
그까짓꺼 '금리인하 유지하면 되지'
금리인하?
그까짓꺼 '위기의 나라로 포장하면 되지'
위기의 나라?
그까짓꺼 '박정희시절로 돌아가면 되지'
박정희시절?
그까짓꺼 '경부선같은 4대강만 하면 되지'
4대강정비?
그까짓꺼 '세수만 확보하면 되지'
세수확보?
그까짓꺼 '십시일반 간접세 올리면 되지'
간접세증가?
그까짓꺼 '국민의 의무라 주장하면 되지'
국민의 의무?
그까짓꺼 '법과 원칙을 강조하면 되지'
법과 원칙?
그까짓꺼 '내편에게만 유리하면 되지'
형평성문제?
그까짓꺼 '나라가 망한다는데 뭔 군말이 그렇게 많냐?

무한반복...

작금 썩어가고 있는 현실의 이유들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최악의 죄인은 '도덕성보다 돈을 선택한 국민들입니다. 사실이지요. 돈에 환장한 돈벌레 국민들이 돈뿐만 아니라 사회정의를 스스로 갉아먹고 있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그들의 귀에는 이제 들리지 않습니다. 아니, 스스로 듣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바른 글과 정직한 뉴스도 '변절해버린 국민성' 앞에서는 쓰디쓴 약입니다. 지금 미쳐버린 이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언제나 그렇듯 달콤한 황금이라는 마약뿐입니다.

지칩니다. 지쳐갑니다. 도덕불감증에서 시작한 이 정권의 태생부터 아쉬운 시간을 쪼개어 시작한 블로그 활동에 회의감마져 들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 절규를 듣고 변할 줄 알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미래를 여는 희망의 이야기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지난 2년을 돌이켜 보면 변한게 없습니다. 반복노출된 사회지도층의 부정과 비리에 정상인들마져 무감각해졌고 심지어 동조하는 이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당분간 숨을 고르려 합니다. 아무리 떠들어봤자 어차피 돈에 환장한 국민에겐 '개소리'로 들릴테니까요. 

세상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한번쯤 되돌아보실 여유가 있으실 때가 오리라 생각하고 믿습니다. 그날이 가까워지면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허접한 '뒷골목인터넷세상'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성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날을 기약하며!
2009년 9월 19일
뒷골목인터넷세상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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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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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합니다. 작금 상상할 수 없는 분노와 전국민들의 추모물결에 작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언론방송뿐만 아니라 정치권, 시민사회, 그리고 국민들이 이제서야 고인의 '진정성'을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그리움에 나라 전체가 동참하고 있습니다. 시조의 '어버이 살아실 제 섬기기를 다하여라'라는 명구가 가슴팍을 도려 냅니다. 떠나고 아파하며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당신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개념'이라는 희망의 마지막 선물을 남기셨습니다.

'집나간 개념찾기' 운동을 시작할 최적의 시기입니다. 전국적 추모 분위기에 편승해 180도 과거 전력을 싹 바꾸며 고백하는 이시대의 '돌아온 탕아'들이 넘쳐납니다. '나도 원래는 존경했잖아~'라며 박쥐가 백로의 틈에 숨어 들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분명 '나는 손발이 있고 태생이니 같은 포유류야'라며 '하이에나'와 함께 죽고 못사는 관계였던 그들이 한순간 백로의 틈바구니에 섞여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사실 난 날개가 달렸으니 조류가 맞아'라며 백로떼에 모여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헷갈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업에 지쳐 아직까지도 '집나간 개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박쥐는 생태습성상 원래 그래 라며 이해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입니다. 분명 창공을 훨훨 날아 다니는 희디흰 백로와 썩은 먹이를 찾아 초원을 헤메는 하이에나는 근본이 다른 종자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구별해내지 못합니다.

사사건건 반대를 위한 반대에 애쓰던 한나라당도 변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진정성'보다는 밥그릇찾기에 힘씬 민주당도 변하고 있습니다.
당대 최고 엘리트이자 권력의 시녀인 검찰도 조문행렬에 참석하였습니다.
하물며, 편파왜곡보도까지 동원, 욕하던 조중동마져 추모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생전 못잡아 먹어 안달이 났던 부류까지 국상의 조문행렬로 향하게 만들까요? 다행스럽게 이제서라도 고인이 되신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참회의 눈물을 흘렸기 때문일까요? 가출한 개념을 찾아 다시 제자리에 탑재해 보시면 아주 쉬운 정답이 눈에 보이실 겁니다. 정답은 '권력의 힘'이 이동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껏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려 진실을 감추어만 왔습니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권력을 손에 잡지 못하고 오히려 권력은 국민을 꼭두각시 인형처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었던 입법, 사법, 행정 그리고 언론에 있었습니다. '집나간 개념'의 상태에서는 자신이 '꼭두각시'인지도 몰랐던 국민들이 태반이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라는 충격을 통해 가출한 개념이 최소한 어디쯤 있는지, 살아는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개념을 가출시킨 동안 세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아십니까?

경상도, 전라도 관계없이 여러분들이 뽑으신 '경제만 살린다는' 정치인들이 여러분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상이 모여있다는 수도권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디로 '난리'입니다. 서울의 집한채 가격으로 지방의 집 4채를 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정말 든든한 나라입니다. 나라의 체면인 수도, 서울의 부유함 덕택에 산꼴짜기의 촌민들의 어깨가 '으쓱' 올라갑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촌스럽게 경상도, 전라도인들 왜 싸움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둘다 거지같이 못살면서...

수도권 여러분들이 '부동산 살리기'를 위해 뽑아드린 정치인 덕분에 부동산 거품을 연명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세 1억짜리 아파트가 시세 4.5억밖에 하지 않는다니 조금 아쉽습니다만, 조금만 더 노력하면 전세 1억짜리도 시세 10억이 넘지 말라는 법이 없겠지요. 종부세도 위헌되었으니 모두 10억 이상 '부자'가 되는 세상이 올 겁니다. 88만원세대가 집을 구하기 힘들꺼라굽쇼? 뭘 걱정합니까? 부모된 도리로 부모가 미리 서울 아파트를 몇채씩 보유했다 편법으로 상속해 버리면 될 것을...

빈부격차가 늘어난다굽쇼? 뭘 걱정하십니까? '유유상종'이랬습니다. 끼리끼리 모여 놀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강남엔 100억대 부자만 살고, 강북엔 10억대 중산층만 살고, 수도권엔 3억대 중하층만 살고, 그것도 못번 사람들은 지방으로 보내면 되지 않겠습니까? 가진것도 없는 것들이 분위기 망치게 왜 꼽사리 낄려고 하는지 이해 못하겠습니다. 냄새납니다. 

'법과 원칙'에 따른 세계 최고의 '법치국가'로 거듭났습니다. 경찰이 전경차로 방호벽도 만들어 주고, 촛불시위도 막아주니 얼마나 안전한 나라가 되었습니까? 말 안듣는 불법종자들은 '잘 갈은 날카로운 방패'로 찍어 버리고, 도망가는 시위대는 시위봉으로 머리빡 깨져라 두들기며, 떼거지로 모여있는 시위대는 염색약 섞은 물대포로 쏴주면 그만인 것을...

세상이 두리뭉실 아주 편하게 변했습니다. '도덕'수업이 뭐 필요합니까? 그냥 편하게 꼴리는 대로 살아가는게 최곱니다.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뭘 골치아프게 '정의'나 '양심'을 읊조리며 귀찮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노인공경? 이거 헛소립니다. 사람이란 태어나자 마자 같이 늙어가는 한 세상인데 웃기는 소립니다. 그냥 내 아까운 돈 지불한 만큼만 대접 받으면 되는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언론사 경품문제도 참 아쉽습니다. 무료구독 1년에 21단 자전거를 선물받거나 현금 10만원을 받던 세상이 그립습니다. 내가 신문을 읽던 식사 깔개 대용으로 쓰던 뭔 상관입니까? 왜 신문사만 탓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니 인터넷이나 휴대폰 등에서는 무가지 경품에 목숨걸고 영업하던데 왜 신문만 억압하는지... 민주화가 죽었습니다, 그려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도 억울합니다. 월급때만 되면 회사를 거들내는 밥버러지 같은 놈들때문에 회사가 어렵습니다. 연초만 되면 월급인상해달라는 기생충들... 지들이 뭔 한 일이 있다고 내 아까운 재산을 뺏아 갑니까? 내새끼와 마누라 건사하기도 힘든 판에... 경영자로써 많이 어렵습니다. 골프접대해야죠, 기생집 출근도장 찍어야죠, 품위유지 해야죠, 자녀들 외국 유학보내야죠, 마누라 치장해야죠... 왜요? 억울하면 '사장'하세요. 능력도 쥐뿔 없는 것들이... 경제가 힘든데 무조건 '월급동결'이얏! 대통령님 말씀 못들었어?


가출한 개념이 거리를 방황하고 있는 동안, 우리네 삶에는 이토록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자신의 개념을 자기가 가출시킨 탓이겠지요. 故 노무현 대통령께서 남겨주신 '진정성'이라는 핵뻔치 한방에 '가출된 개념'의 존재를 알아가는 우리들입니다.

이시기를 놓쳐 버린다면 우리는 영원히 '집나간 개념'을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잃어버린 양심'에 눈을 뜨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가출한 개념'을 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노대통령의 마지막 '선물'이 아닐까요?

전국민적인 '집나간 개념찾기' 운동을 제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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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5.26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찬성 한표 던지고 갑니다..

  • jjoo 2009.05.26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이 조문행렬에 동참한들
    갸네들 정신은 절대불변인듯 합니다.
    1면에 대문짝만한 북핵보도와 두줄짜리 서거소식을 보면 알수있듯...

  • 오바네요.. 2009.05.26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문과 애도는 예의일 뿐입니다.
    예의는 사람간에 지켜야할 도리죠..
    아무리 적이고 못된 사람을 대할 때도 예의는 지켜야하죠..
    예의가 없으면 상대방은 짐승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한나라당과 조중동은 노무현이 적이고 이념의 상대방일 뿐입니다.
    조문과 애도를 표한다고 해서 노무현의 이념과 정신세계를 따르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저 사람으로써 예의를 차리는 거죠..
    하지만 이런 예의마저 필요없다고.. 즉 상대방은 짐승에 불과한 존재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화를 분지르고 조문을 받지않고..
    예의를 받지 않는 사람은 예의를 차리지 않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짐승일 뿐입니다.
    오버하지말고 차분히 상대방이 차리는 조문과 애도를 받으세요..그 이상도 그이하의 의미도 부여하지말고...

  • 뭐가 오버일까? 2009.05.26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시국에 예의를 갖춘다고 예의로 받아들여질까요?
    입장바꿔 생각해보십시오.
    예를 들어 자기가족 상대로 백날 물어뜯던 사람들이 철판깔고 조문하러 오면 그것이 예의를 갖췄다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겉과 속이 다르다고 생각할까요?

    주인장님께서 글을 참 시원하게 잘 쓰셨습니다. 세상이 썩어가서 돈과 권력이라면 환장을 하는탓에 개념원리를 읽을까 하는 생각이들어서 참 걱정이됩니다. 자기 좋은 것만 옳은 일이니까요... 그들만의 리그만을 일삼아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게 되면 노예처럼 부려먹던 서민들도 줄어들고 참 좋은 세상 되겠네요...

  • Favicon of http://youth.sisain.co.kr BlogIcon 녹두 2009.05.27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그대들 머리에서 개념을 떠나보내는게 내일이 될지 모레가될지..... 심히 걱정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