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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도시, 고담의 밤을 지키는 정의의 사도, 배트맨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조물주의 사생아, 박쥐에 대해선 탐탁지 않게 생각하시거나 혐오감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추측건데 어려서부터 들어왔던 박쥐란 생명체의 간사한 우화의 영향 때문이겠지요. 새만이 가진 날개와 동물만이 가진 네 발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기에 따라 이리 붙고 저리붙는 치졸한 기회주의자의 상징처럼 치부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박쥐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며칠전 아고라에서 이슈가 되었던 김수환 추기경과 천주교에 대한 비난글을 읽고 문득 필자 스스로 박쥐가 아닌가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필자 역시 비슷한 종교인 기독교, 특히나 현 한국기독교의 대형화, 사유화 및 정치권력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고 비판적 주장을 블로그 포스팅 간간에 표현하였습니다. 그런데, 필자의 종교인 천주교가 일부 네티즌들에게 난도질 당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썩 탐탁치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역지사지, 제 글에서도 비슷한 악취를 맡으신 분들도 분명 있으실 겁니다.

당연히 동시대를 숨쉬며 살아가는 능동적인 사회구성원이라면 관심가져야만 마땅할 종교와 정치라는 인류의 태생부터 이어져온 인간문화의 양대산맥이 존재하고 있기에 필자는 정치와 종교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와 종교가 가지는 중요성때문에 쉽사리 의견을 개진하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아무리 절친한 사이에서도 정치와 종교에 대한 개인적 성향은 쉽게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예를 들면 해외 비지니스시에는 특히나 정치와 종교에 대한 관심은 Cross cultural communication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유는 바로 종교와 정치의 존재에 대한 근원때문입니다. 두가지 모두 인간 개개인의 신념과 관계 깊은 것입니다. 믿을 信, 생각 念, 즉 신념이란 변하지 않을 굳은 생각이라 사전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정한 믿음을 다른이가 감놔라 배놔라 참견하면 충돌이 발생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나'란 인간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부인하는 '도전'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급적 종교와 정치에 대한 믿음 자체에 대한 개개인의 신념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아야 한다는 필자의 생각입니다.

다만, 그렇다고 잘못된 종교적 행위와 정치행위를 팔짱끼고 방관만 한다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이라는 짧은 찰라의 순간에서 인간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그져 다른 동물들처럼 숨만 쉬고 살아가는 무의미한 존재가 되기 때문입니다. 개개인이 믿는 종교와 정치 자체에 대해서는 자신의 호불호를 떠나 상대방을 존중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잘못된 점을 지적하지 않고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태도가 현시대 곳곳에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필자의 종교에 대한 개인적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신은 존재한다고 믿으며 인간과 신을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수행하는 제사장이 바로 현대 사제들(스님, 목사, 신부, 무당 등등)입니다. '나'란 존재가 죽음으로 영원히 소멸된다면 너무도 허망하기 때문에 절대자에 기대고 '나'의 삶이 허망하지 않길 희망하기 때문에 신의 존재를 믿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인간 자체는 만물과 견주어 보았을 때 너무도 미약한 존재이기에 절대자에 대한 믿음(有神敎)이 존재할 수 밖에 없고, 스스로를 무신교라 착각하는 사람들조차 자신 스스로에 대한 강한 믿음(我信敎)를 가질 수 밖에 없기에 궁극적으로 모든 살아가는 이들은 신에 대한 믿음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인간사이래로 무신교보다 기성종교가 점차 번성할 수 밖에 없던 이유는 삶을 살아 갈수록 커져만 가는 미약한 존재임을 깨닫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기성종교인들의 보이지 않는 절대자에 대한 믿음 역시 개개인이 스스로 결정해야 하기에 무신교라 칭해지는 我信敎(스스로를 믿는자)와 믿음의 크기 역시 별반 다를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나약한 믿음에 대한 감독관이자 감시자로 제사장이라는 절대자와 인간간의 가교가 생겨난 것이지요. 그러나, 반신반인의 역할을 맡고 있는 제사장 역시 우리와 같은 인간임을 부인하기 힘듭니다. 인간으로써 개인의 삶을 버린 채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신만을 향해 수행하는 제사장도 속세의 유혹에 쉽사리 떨쳐 나오기 힘이 드는 상황에서 특히, 신의 삶에 100% 의존하지 않은 채, 스스로 가정을 꾸리며 세속적 삶을 영위한다는 자체가 신과 인간의 가교 역활이 제대로 수행될 지 의문이 듭니다.

점차 사유화, 대형화되고 세속적으로 변모하여 정치화, 권력화 되는 종교에 대해 필자의 쓴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절대자에 대한 믿음을 가진 신자들에 대한 비난은 분명 아님을 밝혀 둡니다. 비난의 대상은 일부 잘못된 종교인의 길을 걷고 있는 제사장일 뿐입니다. 그런데 무조건 십자가, 卍자만 보면 두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드는 미친 개들이 있습니다. 진정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양비론자들입니다. 종교뿐만이 아니라 정치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든 정당은 당론을 정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투명한 정책이행과정을 지켜보며 그 정당을 지지하게 됩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마음대로 정치색을 변질시키고 보는 이로 하여금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헷갈리게 하는 박쥐같은 정치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 개개인의 정치와 종교에 대한 신념 자체는 타인이 왈가왈부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종교의 경우 일부 잘못된 제사장의 역할에서처럼 정치에서도 일부 잘못된 정치인의 역할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필자는 맑은 물을 흐리는 미꾸라지 같은 무리가 어떤 놈들인지 깨닫고 궁극적으로 솎아내자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민주당도 틀리고 국민참여당, 선진당도 잘못됬다며 세상 정치는 모두 썩었다고 비하하며 자신의 정치무관심에 면죄부를 주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자신의 비관론을 세상인들에게 전파하는 양비론자들이 인터넷세상에 기생하고 있습니다. 참 한심하고 무능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은데 왜 관심을 가진 양 허세를 부리고 타인에게 설교하려 애를 씁니까? 양비론자의 궁극적 본성은 차라리 박쥐처럼 자신의 이기에 따라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는 기생론자보다 못한 패배주의자며 인생낙오자임이 분명하며 더 나아가 박쥐같은 기회주의자의 드러난 미래의 모습이라 주장합니다.


추신 : 이제 한국에서도 의식있는 여성들이 No vote, no sex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합니다. 양비론으로 무장한 채 패배주의에 빠져 투표마져 게을리 하시는 남성들, 이젠 슬슬 정치무관심에서 벗어나야 할 때인 모양입니다. 앞으로는 항상 투표 하실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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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h0303.tistory.com BlogIcon black_H 2010.02.22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최근 허무주의에 근간한 양비론자들이 인터넷에서 활개치고 있음을 절실히 느낍니다.
    어조에는 분명히 자신의 정치적 스텐스가 있으면서 양비론으로 양쪽을 혼탁하게 만들어놓죠...

    전 그럴때마다 '전부 똥밭이면 그중에 덜똥인걸 골라 먹어야지, 다 똥이니까 완전똥을 집어서 먹겠느냐.' 라고 얘기합니다.

  • Favicon of https://lux99.tistory.com BlogIcon 기브코리아 2010.02.23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만한 세상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뉴욕타임즈나 워싱턴타임즈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한국국회의 낙후된 정치문화는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가끔씩 대만의회에서 주먹다짐을 벌이는 의원들의 기사에 '참 후진문화가 따로없네'라며 자위하시는 분들도 대한민국 국회의사당만 보면 답답함을 느끼실 것입니다.

가장 존경받는 직업군중에 가장 하위를 달리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말하기도 부끄러운 사실입니다. 국회의사당을 지나칠 때마다 저 푸르스럼한 대머리 형상의 국회의사당 지붕이 거부함을 느끼게 합니다. 미국과 영국의 국회의사당엔 가보지 못했지만 드라마나 영화로 보면 항상 나름 전통과 품위를 지키기 위한 의원제가 부럽기도 합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때맞춰 다른 나라, 특히 서구사회의 의회문화를 방송하였습니다.

서구의 의회문화는 의회에서 물리적 폭력은 커녕 언어적 푝력도 강제퇴장의 명령의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과 영국의 경우 국회의원은 상원, 하원제로 나뉘져 있습니다. 상원은 일종의 귀족계급들이 차지하는 권력이고 하원은 국민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간접민주주의에 상징이죠. 특히, 상원의 경우 귀족계급답게 존통을 중요시하고 절차를 엄격히 따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과거 왕권전복이나 국가전복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조차 그들은 그들의 존엄과 위엄을 대중들에게 보여줘야할 필요가 있으며 그것들을 통해 국민들의 존경을 받아왔고 현재까지 그들 가문이 가진 전통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19세기 초까지 왕권주의였습니다. 왕과 신하들이 나라를 관리감독하는 사회였지요. 비통하게도 대한제국의 왕은 일제침략군에 의해 왕위를 박탈당하고 대한제국은 과거 훌륭하고 찬란했던 전통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현재까지 이어진 위엄있는 사대부 집안의 가문... 모두 헛소리입니다. 진정 전통을 지키려고 했던 사대부 집안은 일제시대의 척결 1순위였고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집안들은 일제강점시 시절 어떻해서던 살아남으려 용썼던 사람들의 가문들일겝니다. 그들에게서 한국의 전통을 어떻게 찾으려 하십니까? 그들에게 어떻게 과거 전통 귀족집안의 혈통을 맛볼 수 있겠습니까! 존경과 존엄을 받기 위해 그들은 명예를 소중히 지켰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목숨앞에서 명예를 헌신짝처럼 버려버린 신귀족층들에게 무엇을 바랄 수 있겠습니까? 국민들이 뭘 보고 존경할 수 있겠습니까! 

존경과 존엄 그리고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전통적 문화가 없는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에게 무엇을 더 바랄 수 있겠습니까? 머리엔 똥만 든채 값비싼 양복에 폼만 젠채하고 거들먹 거리는게 전통과 명예를 지키는 것일까요? 


대한민국은 대통령제 국가입니다. 대통령제의 폐단, 즉 대통령의 일방적 독주를 막고자 삼권분립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의회(입법), 대통령(행정), 법원(사법)의 삼권분립을 통해 국가권력의 작용을 복수의 집단에 권력을 분산하여 그들 기관을 서로 독립시킴으로써 권력의 균형과 견제를 확보하려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정치상황은 어떻습니까? 대통령이 행정을 장악했음에도 불구하고 맘에 안들기에 고위직들을 모두 자기편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법원조차 기득권력에 눈이 멀어 '법앞에 모든이는 평등하다'는 정의의 여신 '디케'의 저울이 한쪽으로 치우쳐 작동하고 있지 않습니까! 검찰의 독립수사권도 명목상일뿐 실제 체감으로 느껴지는 온도는 전혀 딴판입니다. 의회는 어떻습니까? 다수당인 여당만으로 입법을 주무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회법에 의하면 '재적의원의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의 과반수 찬성이면 입법이 가능'한 제도입니다. 상호 의견개진과 협조가 필요없이 단독입법이 가능한 의회기능이 뭐가 필요있습니까? 한나라당은 '개혁입법'이라는 황당한 논리로 악법을 입법하기 위해 설치고 있습니다. 국민대중을 위한 개혁이란 명목으로 고소영, 강부자 등 특권층과 기득층을 위한 입법에 여념이 없습니다.

참 귀가 얇은 국민들이 많습니다. TV방송매체에서 국회의원이나 되는 사람들이 왜 신사적으로 말과 협상을 통해 업무처리를 하지 않고 원외활동이나 하며 국회내 물리적 충돌이나 일으키냐고, 참 부끄럽다라고 보도합니다. 그러면 슬그머니 무식한 국민들은 '아 쪽팔린다'라고 생각하며 힘으로 저지하려고 하는 쪽도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지금 그게 제대로 핵심을 파악하는 행동인가요? 핵심은 국민대다수의 의견에 반하는 개악입법을 하는 무리들이 감히 국민들의 뜻을 자의적으로 왜곡하고 무시하는 것입니다. 왜 여기서 양비론을 들고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시말씀드리자면, 현재 국회법에서 입법을 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의 과반수 찬성이면 하나의 법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한나라당의 의원수가 전체의원수의 반이 훨씬 넘죠. 그럼 한나라당의 의원들만 참석해서 문걸어 잠그고 그들끼리 투표해서 그중 반이상의 찬성표만 나오면 어떤 법이든 통과시킬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이제서야 감이 오시나요?

국민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대통령선거에는 직선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회의원을 통해 간접민주주의 수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수당의 횡포에 따라 정상적인 기능의 국회활동이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단순히 장외투쟁도 못하고 표결저지도 못하며 그냥 국회에 참석해 넋놓고 않아 있어야 되는게 정상적이라 생각하십니까?
눈앞에서 발생하는 불의와 편법적 행동에 대해서는 최적의 물리적 상황을 동원해서라도 표결을 저지해야 옳은일이 아닐까요?

한나라당에게 왜 국민들의 생각과 정서를 파악하지 못하냐고 호통칩니다. 소통의 부재며 포용력이 결핍되었다고 점잖게 국민들이 야단을 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서민적인 입법을 단독상정하려는 움직임입니다. 대화는 물건너 갔습니다.

민주당에게 국민들은 왜 정당정치를 하지 않고 원외에서 장외투쟁만 일삼냐고 호통칩니다. 왜 산적해 놓은 대민정책을 연내처리하지 않냐고 비난합니다 그리고 국회에서 물리적 충돌을 벌여 나라꼴을 부끄럽게 하냐고 비난합니다.

하지만, 정말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윗글처럼 '한나라당도 잘못있고 민주당도 잘못있다'라는 양비론으로 물타기 하진 않을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그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이야기는 두리뭉실 엉뚱한 곳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왜 민주당이 그렇게까지 했어야 되었나에 대한 이야기는 아무도 제대로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 비참한 현실입니다.


적국과 전쟁을 할 때 가장 먼저 특공대를 보내 장악해야하는 시설이 있습니다. 바로 방송국 등의 언론매체입니다.
언론매체를 장악하면 언론통제권을 장악한 것이고 그러면 80%이상은 전쟁완료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만큼 언론의 역할은 중대한 것이죠. 정부여당은 이미 대선전부터 친한나라당파인 조중동이라는 굵직한 신문매체 그리고 SBS라는 방송국의 기반을 업고 국정을 시작했습니다. 그이후 일련의 사태에 따라 YTN 그리고 KBS에 대한 장악도 완료하였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장악한 한국언론방송상황에서 더이상 하나남은 비교적 공정한 방송인 MBC에 협박?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대한민국이 왜 이지경까지 오게 되었나 감히 추정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정의롭고 현명한 국민여러분, 지금 야당은 많이 힘이 듭니다. 그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반서민적 입법, 국민에게 자유를 박탈하는 입법 그리고 언론의 자유에 족쇄를 채우려는 입법이 줄줄이 개혁입법이라는 실상과 전혀 맞지않는 거짓 포장으로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 심각한 문제를 알기에 어떻게 해서라도 야당(민주당)은 어떤 비난과 위협을 무릎쓰더라도 막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이제는 그들에게 힘을 보태줘야 합니다. 여당과 정부의 입맛에 여러분들이 놀아나서는 안될 것입니다. '양비론'과 같은 쓰레기 논리에 현혹되어서는 더욱 안됩니다. 언론방송을 장악한 정부여당의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민주당과 야당 여러분, 과반수 이상의 한나라당의 횡포에 여러분들이 자포자기해서는 안됩니다. 일부에서 여러분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쏘더라도 절대 굴해선 안됩니다. 이럴때일수록 더욱 강경하고 굳건한 신념으로 여러분들을 희생하여야 합니다. 진정한 살신성인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낼 때, 국민들은 결국 여러분들과 함께 하실 겁니다. 여당과 쿵짝하여 '좋은게 좋은거지'라는 거짓정치를 하지 말아 주십시요.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여러분들이 비겁한 정치를 보여왔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지지율이 낮았던 것입니다. 이제라도 자신의 목숨을 짚신짝처럼 내칠 수 있는 용기와 신념이 필요한 때입니다. 거짓된 의원들의 구국, 애국 운운하는 냄새나는 개수작과는 전혀 다른 당신들의 진실과 진심을 국민들 앞에 펼쳐 내어 보여 주실 시기입니다. 


잊지 마십시요! 
국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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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loyalty.tistory.com BlogIcon bonheur 2008.12.22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입니다. 야당이 뭔가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양비론이 먹히는 것이죠. 지금 절대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야당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거의 없습니다. 거대 여당이 날치기로 악법들을 밀어붙이려 하는데, 그저 신사적으로 지켜보기만 본다면 그건 야당으로서 자격미달이라 생각합니다. 폭력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독재보다는 낫죠.

  • Favicon of https://visus.tistory.com BlogIcon VISUS 2008.12.22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 사태에 대한 양비론이야말로 정부/여당이 바라는 시나리오라는 걸,
    아직도 모르는 건지?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요즘 사람들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헛똑똑이들이 참 많습니다.

  • Favicon of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219092811&Section.. BlogIcon 보스코프스키 2008.12.22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 이런 작업들이 프레임이 아닐까요? 이기기 위해서라도 죠지 레이코프 찰스 더비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데 이를 밝힌 기사가 김종배의 프레시안 기사 '한미FTA가 '1번타자'에 지명된 까닭(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219092811&Section=01)' 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frame 이라고 영어사전을 검색하시면 조작하다 와 같은 의미도 발견할 수 있는데 영화 웩더독의 현상 그대로죠!
    그리고 대안이 원체 안 보이는 현상이 이런 시점을 더 절망적으로 감각하게 만드는지도 모르죠... 힘이 될 만한 포스트라면 로쟈라는 분이 쓰신 '직접민주주의로의 초대(http://blog.aladdin.co.kr/mramor/2470775)' 라는 포스트가 희망적입니다. 이 포스트가 소개에서 누락한 듯 한데 손석춘씨의 저작 주권혁명(시대의창) 도 있고(포스트 내용의 사츠 슈나이더 등 보다 한국현실엔 근접할 겁니다. 바로 촛불을 보고 쓰신 책이니까요!)요 자기결정과 자기귀속적 사회경제현실 대안을 다룬 도서들은 파레콘(마이클앨버트, 삼인), 지구를 입양하다(니콜라스앨버리, 북키앙), 거강한 경제모델 프라우트가 온다(물병자리) 등이 있습니다. 이런 대안을 제시해야 저들의 프레임 공격을 피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악법까지 생각하자면 반 세기전 24파동(이승만 정권 기에 죽산 조봉암과 진보당을 잡고자 1958.12.24일 국가보안법을 지금과 같은 경호체제 속에서 날치기 개악하던 일 - 가장 개떡이었던 크리스마스 였을 겁니다!)을 보는 듯도 하네요... (포스트 내용 내의 것들 포함해서) 소개 도서들 일독 해 보시고 즐 크리스 마스 되시길!

  • 날치기 2008.12.23 0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FTA상정을 날치기라고 한다면 지나가던 개가 웃지요. ㅎㅎㅎ

    • 금나라 2008.12.23 0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통령 형님부터 시작하여 온갖 비리 다 저지르고 입으로는 선량하고 깨끗한 정치를 표방해온 그분들.. 그런 분들과 무슨 협상이 있고, 그런분들의 정의는 무엇인데요? 그분들이 부르는 정의는 '사기극'이지요. 국민은 더이상 사기극을 바라지 않아요. 이점 똑똑히 명심하세요.

  • 참나 2008.12.23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다 잘못한게 있으니 욕하는거지...

  • 양비론이 뭔가! 2009.01.09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비라서 둘다 틀렸다라는 단순한 논리가 양비론인가? 그건 아니지, 이건 수학도 아니고 산수차원에서 할 말이 있다, 둘다 틀려먹었는데.. 어느쪽에 어떤 면에서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며, 어느쪽이 원인을 제공했으며 그 원인이란 것이 무엇이며... 둘다 제공했으면 어떠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단순하게 양비론은 어떻다, 이런거 지금 시대에 안통하고.. 내가 보기엔 솔직히 좀 유식한 척하면서 무식한 것으로 보인다, 서양에서 들어온 민주주의란 것은 단순하게 민주, 반민주.. 이런거 아니다, 그들은 철저한 분석이 있다, 산수가 안되면 양비론 들먹이지 말어라!

  • 양비론이 뭔가! 2009.01.09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삼권분립이라는 원칙에 대해서 논할 때에도 대통령의 권한과 왜 다수당에서 나온 대통령이 당소속의 국회의원들에게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는 시스템인지 그것부터 말해보고 .. 나쁘다 안나쁘다... 뭐 이런 것을 말해야지... 대통령이 왜 뇌무현이나 김때중 시절에도 국회에 대한 권한이 그렇게 막강했는지.. 지금은 또 왜 박근혜가 설치는지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봐라.

  • 레아 2009.04.20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싸움은 미국 영국 프랑스빼고 다하는 것같다 몇년전에는 고이즈미 정부시절 일본국회에서도 몸싸움이 일어났고 그 중의 여성정치인의 옷이 찠어지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더 자세히 알아보니 터기에는 몸싸움 하다가 죽는 사람도있고 소말리야는 의자를 아주내다 팽개치고 한국과 대만은 더할 나위없고 인도 우크라이나 이태리 러시아등등 아주 몸싸움이 가가면 갈 수록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