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성폭력 사건이 방송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선거전 뜨거웠던 천안함의 추모열기와 진실여부는 슬그머니 기사에서 내려오면서 전국적으로 성폭행범들의 뉴스가 세인들의 눈귀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김수철의 과거 청소년과의 동거이야기가 등장하고 있고, 대구에선 중학생의 초등학생 성폭행 뉴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도 광주에선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용의자가 공개되기도 하였으며, 청주에선 전자팔찌를 벗은지 얼마 되지 않은 전과자가 대낮 골목길에서 자위행위를 하며 귀가하던 여중생을 따라가 성폭행하고 있는 동영상이 뉴스란에 올라와 있습니다. 최근에 사형이 구형된 부산의 김길태 사건을 필두로 모든 사회면 이슈가 어린이, 청소년성폭행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어느 지역, 어느 도시를 가릴 것 없이 매일 터져나오는 일련의 성범죄 뉴스를 보자면 갑자기 강간, 성폭행 천국이 되어버린 한국 사회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멀쩡하던 나라가 선거가 끝나고, 천안함 열기가 식으니 이토록 우후죽순으로 성범죄에 미쳐버린 것일까요? 아니면, 기존에도 있어왔던 쉬쉬하던 일반적 사건들이 최근 정치적 목적으로 세인들의 이목을 끌기위해 공론화되고 있기 때문일까요? 헷갈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 것은 어떤 이유건 간에 지금이라도 성범죄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아진 관심과 인식전환입니다. 성폭력에 대해 언제나 너그러웠던 뿌리깊은 남존여비 문화에 경각심을 가져다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범죄, 자라나는 아이에게 평생토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성폭력 사건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을 탓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술마시고 저지른 우발적 범행이라며 정상(?) 참작에 바빴던, 너무도 너그러웠던 정신나간 재판부의 잘못된 인식 또한 공개적으로 지탄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여타 범죄사건중 가장 재범율이 높은 성관련 범죄는 대한민국의 약해 빠진 법적용이 첫번째 이유요, 눈 돌릴 곳 없이 어린 아이돌을 성상품화하기 바뿐 언론방송의 잘못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꿀벅지'니 '핫팬츠'니 은연중 성적인 상상을 하게 만드는 찌라시들의 사진과 동영상이 대한민국을 좀먹고 있습니다. 짧아진 청소년들의 치마길이 역시 이러한 세태를 조장하고 강요하는 장사치 언론들의 무책임 때문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오히려 최근들어 치마길이가 길어진다는 뉴스입니다...

얼마전, 한 교육청의 정보센터에 볼 일이 있어 갔습니다. 한참 기말고사 기간이라 아이들이 적지 않게 오더군요. 실외에 따로 마련된 흡연장소로 향하던 중 그곳에서 오묘한 자세로 홀로 앉아 있는 여학생에 낯뜨거워진 적이 있습니다. 핫팬츠인지 미니스커트인지 구분조차 가지 않는 차림에서 벤체에 허연 다리를 들어 올리고 그곳으로 향하고 있는 어른을 향해 두다리를 쩍 벌리고 보란듯 야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 그학생 주변 벤치에 두팀이나 성인들이 흡연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쪽을 향해 다가서는 본인은 민망함에 눈 둘 곳을 찾느랴 정신없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어른이 아이를 피해야 하는 세상이 도래한 것인가요?

한 손에는 핸드폰, 입으로는 욕지거리가 난무하며, 말아 올린 다리의 포즈가 '난 걸레야~'(표현이 거칠어 죄송합니다)를 대놓고 광고하는 듯 합니다. 워낙 시끄럽게 전화통화를 하니 무연중 전화내용이 귀에 박힙니다. 간략하자면, 여자친구가 자신의 남자친구와 함께 놀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모양입니다. 빼앗기고 뺏는 사랑싸움이 한창 전화통화로 들려올 무렵 그 학생 자리에서 스물스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바로 옆에 경찰서가 있는 교육청 산하의 정보센터에서 어린 여학생이 담배를 물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정의감에 불타올랐던 본인마져도 이미 어린 학생의 엄청 야한 포스에 넉따운된 터라 평소처럼 훈계하고 지도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좋은 말로 훈계 한마디 했다가 무슨 봉변을 당할 지 몰라 비참하게도 피던 담배를 대충 끄고 자리 피하기에 바빴습니다.

어른들이 성을 상품화하니 적지 않은 아이들이 성을 사고 파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나라가 먹고 살만하게 되니 영양공급이 충분하여 눈띠게 조숙해진 아이들이 자신들의 발육상태를 호기심반, 트랜드반으로 과도한 자랑질에 여념이 없습니다. TV를 켜면 가수 등이 도발적 자세로 엉덩이를 흔들며 아이들을 유혹하고 세뇌시키고 있습니다. 아직 학생인 아이돌조차 미성숙한 성을 상품화 하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런 세태를 마주한 아이들의 무분별한 성의식, 그리고 딸 뻘의 아이들의 섹시포즈에 귀엽다며 시선을 떼지 못하며 군침을 삼키는 어른들의 삐뚫어진 성의식이 앞서 언급한 성범죄를 증가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성이 더럽고 무조건 나쁘다고 이야기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성이란 인류의 멸망을 막는 인간본성중 가장 위대한 것일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어른놀이를 가르치려는 병든 방송언론과 그것을 부추기는 사회문화때문에 성에 피눈물을 흘리는 아이들과, 이것에 책임지지 않는 짐승들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혼전임신으로 몰래 태아를 버리는 아이들이나, 돈 몇푼에 무자비하게 어린 성을 사고 파는 원조교제, 그리고 재수 없게 잡히지만 않으면 되게끔 착각하는 폭력적이고 비이성적인 강간과 성폭행 등의 성범죄행위는 인간성을 말살하기에 사람을 죽이는 살인만큼이나 죄질이 나쁘다는 인식이 보편화 되어야 함이 마땅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룸쌀롱에서 딸보다 어린 접대부들에게 성접대를 받았던 사회지도층 인사들부터 차례로 성에 대한 인식이 바껴야만 될 것입니다. 성은 절대 돈 몇푼으로 사고 파는 행위가 아니거니와 강제적으로 억압하고 강탈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록 최근들어 심심찮게 등장하는 성범죄 뉴스가 수치스럽지만, 이 기회를 통하여 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환기되어야 하며, 강력한 법집행으로 더이상 제2, 제3의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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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사태의 실제 피해자는
팬도 재범도 아닌 '박진영'


이 포스팅으로 일부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에 휩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상하게 돌아가는 현상황을 생각하며 감히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2pm사태의 내막은 재범이라는 아이돌의 한국비하 포스팅때문에 발단하게 됩니다. 연습생시절 자신의 트위터에서 한국을 비난했던 비밀의 내용이 몇년지나 흥행가수로 인기를 얻고 있던 최근 대중에게 만천하에 공개되어 대단한 파장을 불러 일으킵니다. 

박재범을 데뷰시킨 이유 - 재범이가 4년 전에 친구에게 썼던 글이 공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물론 너무나 충격적인 글 들이다. 나 역시 다른 연예인이 그런 글을 썼다고 한다면 엄청난 분노와 배신감을 느꼈을 것 같다. 그러나 나처럼 재범이를 오래전부터 알던 사람들은 그 글들이 그렇게 놀랍지 않다. 왜냐하면 우린 재범이가 그런 아이였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중략...(출처 : JYP홈페이지 게재글)

사건의 확대에 따른 엄청난 비난 여론에 결국 '활동중단'을 선언하고 고국으로 귀국한 '재범'과 그에게 필(feel)이 꽃혀 버린 '한국의 팬', 특히 일부 광적인 팬들은 떠나버린 재범의 '컴백'을 성사시키기 위해 안달이 났습니다. 리더 '재범'을 2pm에서 공식적으로 제외시킨 소속사 사장 '박진영'마져 '사건의 공범'으로 치부하고 말앗습니다. 박진영이 공식적으로 언급한 '2pm 6명 활동'에 팬들의 분노가 커져가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심지어 '리더 재범이 없는 2pm은 더이상 가치가 없다'라며 2pm 자체를 부인하고 부정하는 극성스런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따른 소속사의 공식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진영은 "재범은 많은 이들의 격려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죄송하고 부끄러워 무대에 설 수 없다고 했다"며 "6명의 아이들이 피땀 흘려 준비한만큼 자기 때문에 활동을 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자기가 서둘러 2PM을 탈퇴하고 떠난 이유도 그것 때문이었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박진영은 "내 생각도 재범군과 같다"며 "내가 재범군을 끝까지 붙잡지 않은 이유는 재범이가 지금 2PM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는 재범이 전체 인생을 놓고 보자면 큰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은 "재범이가 인간적으로 더욱 성숙해질 기회를 갖는다면, 그는 더 크게 날아오를 수도 있다"며 "재범이에게 쏟아졌던 비난이 과했다고 생각했던 것만큼, 지금 당장 재범군의 탈퇴철회를 요구하는 것도 조금 과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무대를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그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후에 만일 그가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고 말한다면 그 때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것이 제 역할인 것 같다"며 재범의 복귀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2PM은 예정되었던 스케쥴대로 6명의 멤버가 활동을 시작한다"고 향후 '재범 없는 2PM'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기사바로가기 클릭

어릴적 누구나 한번쯤 동경하는 대상에 마음을 빼앗겨 버리긴 '인지상정'입니다. 현실의 어려움을 인지하는 나이가 되면 눈앞의 현실과 그 현실을 도피할 탈출구를 찾게 됩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서 누구나 한번쯤 시도할 수 있고 또 이해할 수 있는 '동경대상 찾기', 즉 아이돌 신드롬은 누구나 일생에 한번쯤 겪어가는 자연스러운 시행착오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젊은분들은 피부에 닿지 않으시겠지만, 박진영은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가수였습니다. 동남아 삘이 나는 그의 특이한 등장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습니다. 외모지상주의에 반하는 '크로마뇽인'풍의 까무잡잡한 모습과 흑인특유의 화려한 골반댄스, 그리고 화려하면서도 감미로운 노래와 작곡,작사실력을 통해 당대 최고의 레게가수 '김건모'와 함께 대한민국을 전체를 점령해 버렸습니다. 무대에서 발산된 그의 한방울 한방울의 땀을 좋아한 이는 단순히 동시대 '빠순이, 빠돌이'뿐만이 아니었지요. 철저히 노력과 실력으로 승부하며 탁월한 '연예감'을 바탕으로 제작자로 변신한 후 오늘날 JYP라는 당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회사를 만들어 갔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비, 박지윤, 원더걸스, 2pm 등의 가수가 그의 마이더스의 손에서 발굴되고 키워진 것입니다.

화려한 자수성가형 '스타'에서 새롭게 '스타성'을 발굴하고 길러내는 실력은 스타의 재능을 일찍 알아볼 수 있는 단순히 '안목' 한가지때문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스타제조기로써 제작자 박진영의 탁월한 재능은 바로 발굴한 스타를 무딘 원석의 상태에서 끊임없이 연마하고 제련한 그 길고 지루한 시간 자체와의 싸움이 아니었을까요?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깨끗이 물러났던 재범군의 아름다운 작별인사에 일부 극성팬들의 과한 애정표현은 다른이들에게 씁쓸함마져 주고 있습니다. 제작자 박진영의 말처럼 광적인 팬들이 재범의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 없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유종의 미는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국내에서는 조금씩 그리고 자발적으로 재범군에 대한 동정여론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 스스로 많은 자성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은유적 표현만큼이나마 그의 뜻밖의 퇴장에 오히려 피해자들이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분명 2pm도 스타성이 있는 당대 아이돌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하늘에서 뚝떨어진 것처럼 눈앞에서만 화려하게 등장한 스타에 대해서만 유독 광기적인 애정 표출하는 심리는 조금 이해하기가 힘이 듭니다. 이 사건의 충격여파는 광적인 팬들만 아니라 일반 네티즌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한번의 화려한 데뷔를 위해 수년간의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은 제작사야말로 가장 비운의 주인공이겠지요. 굳이 따지고 든다면 실제 최대의 피해자는 프로듀서 '박진영'이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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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해자의 기준 2009.09.18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해자를 가린다는 게 모순 아닐까요? 님이 말하신대로 본다면 박진영이 피해자가 될 수 있겠지만 22살의 청년의 삶을 놓고 본다면 그 때도 박진영이 최대의 피해자가 될 수 있을까요? 박진영은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꿈을 펼치기 위해 날개짓하려는 22살의 청년을 버렸고, 지금은 미국활동에 매진중인 원더걸스 전 멤버 어린 소녀를 버렸고, 노을이라는 재능있는 그룹을 해체사실을 신문보도를 통해 통보하며 그들을 버렸습니다.
    자,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철저한 상업주의에 입각한 행동을 실천에 옮기며 한 사람의 인생을 흔들어버린 박진영을 이래도 피해자라고 할 수 있습니까?

    • 보기만하려다가 도저히 ........ 2009.09.18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다. 피해자의기준은 그렇게 잘 정하시는분이 나이의 중요함은 정의하지 못하고 계시군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면 어른의 개념은 왜있으며 나아가 어른공경은 왜있을까요? 나는 적어도 박재범의 '형'이였던 그가 조금은 신중한 선택을 해주길 바랬습니다. 기자님. 정말로 진심으로 묻고 싶은게 있는데 당신의 삶의 척도 는 돈입니까?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박진영이 더 피해를 봤다는 글을 쓸수 있을까요 이건 상대적인 겁니다. '돈'으로 갈고 닦아진 수많은 연습생중 하나를. 또는 이제 빛을 보려는 계약자를 잃으 박진영이 더 피해를 본걸 까요 아님 자신의 '인생'을 걸고 하루하루 땀으로 채우며 살았던 박재범이 더 피해를 본걸까요
      그는 모든게 낯설고 어렵기만했던 한국에 오직 박진영의 손을 잡고 불나방 처럼 뛰어들었습니다. 박진영은 그에게 형이라 부르라 했고 그는 그의 형을 믿고 존경했으나 끝끝내 버려졌습니다. 다름아닌 그의 '형'에게 말입니다.

  • 행인 2009.09.18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또 언플에 한분 낚이셨네. 축하드려요. 박진영이 머리가 좋긴 좋군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박진영은 자신이 친 형과 같다는 말로 포장한 글에 박재범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박재범 본인이 책임지기 위해 선택한 일이란걸로 대신 포장한 글은 박진영 본인에겐 상당히 좋은 껍질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손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란 말로 책임회피를 하며 동시에 '인간적인 형'님으로서의 안타까워 하는 이미지도 부각시키더군요. 아주 좋은 작전이였습니다. 굿!)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자면 박진영이 박재범 사태에서 화자되는 '황색 미디어의 자극적 재 생산'과 네티즌들의 '씹히기' 재물로 박재범이 바쳐질동안 무엇을 했었던가 묻고 싶더군요. 그가 말하는 가족이고 친한 형이라면 억울하게 당하는 이를 그저 목도하진 않을텐데, 그저 다 난도질 당한후 돌아와서 한다는 소리가 '원래 걘 그런 애'라는게 전부라던 (웃음) 해명 기사 하나 내주질 않고선 2차 글 이후에 올라오는 글들의 제목들은 죄다 '재범이 선택한 일'이랍니다. 참고로 어제 기사에선 박재범군 지인과의 대화에서 박재범군은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라는 의사를 피력했었죠. 아, 물론 그 기사는 박진영이 2차 언플을 진행하는 동안 모든 포털에서 싸그리 사라졌습니다. 자, 이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 재미있는 일 아닙니까?

  • 태그올려놓은거하며.. 2009.09.18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습이 악플러의 다른 모습같습니다. 어떻게 최대의 피해자입닊? 박진영이. 그냥 내가 봐도 칼자루를 쥐고 있는 사람이구만, 박진영이 쓴 글 2개는 모두 박진영 자신의 위한 자신의 의한 글입니다.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면 절대 이런 글은 안나올 듯.
    그는 그 어린청년을 사업도구로써 철저하게 잘 이용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정말 언플이 장난아닌거 보니 머리가 좋긴 좋으듯 ...

    • Favicon of http://www.daum.net BlogIcon 그저그런애 2009.09.19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 빠돌이,빠순이가 더매력적이라했는데.. 원래 빠순이의 뜻을 알면 별로 매력적이지 않을겁니다. 빠순이의 원래 뜻은 걸레,술집여자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어감 역시 들으면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그리고 저도 님이 악플러라곤 생각하진않습니다 다만 생각이다를뿐이죠.

  • 지나가다가 2009.09.18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너무 거슬려서요,....
    트위스터..아니고 트위터... ....


    그리고 심심하시면 검색해서 한번 보세요


    박준형이 어떻게 탈퇴할뻔 하다가 돌아왔는지.
    노을이 해체된 소식을 어떻게 접했는지.


    그러고도 심심하시면 함 생각해보세요

    박지윤이 왜 기획사 떠나고 박진영 좋게 얘기한적 없는지.
    월드스타급으로 키우려던 비가 왜 박진영 떠나갔는지.

  • wendy caldwel 2009.09.18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2pm을 위해서도 재범이를 위해서 쓴것이 더더욱 아니야.
    이건 본인 이미지 때문이다. 본인을 포장하기위한 언플이지.
    속아넘어가는 사람들 정말... 답도없고..
    고도의 언플 역시 대단하다 박진영.

  • 또지나가다가 2009.09.18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히 한 생각이지만 님께서 재범군편에 서주길 방금 잠깐 바랬습니다.
    님의 언변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저 역시 제 3자의 입장에서 박진영측과 팬측을 생각해봤습니다.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해 그친구의 의견을 수렴할수밖에없었던,
    결국 회사란 이윤창출을 위한 곳이니 팀해체가 아닌 탈퇴로 밖에 할수없었던,

    또한 나이가 적건 많건 그친구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사랑했고,
    힘들게 준비하여 올라온것도, 7명이 함께해야 더 빛이 난다는걸 아는 팬들
    (님께서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형제처럼 관계가 돈독했는지 .. )
    그렇기때문에 한명이 빠진 다른 6명의 두려움아닌 두려움도 아는 팬들
    그렇기때문에 손놓고 가만히 있을수 없는 팬들

    하지만 결국 저는 팬쪽에 서게 되더군요
    무작정의 그친구 귀환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혹시 아시는지요?
    이들의 계약은 아직도 지속되고있습니다. 결국 해외에만 가 있다뿐이지
    그 친구는 어떠한 일도 할수없고 기다려야하는 상황입니다.
    회사에서는 그의 마음이 치유되길 기다린다고 포장했지만....
    그게 과연 최대 피해자가 박진영일까요?

    기다린다는 막연한 말대신 계획을 말해주길 바라는겁니다.

  • 행인 2009.09.18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런방식의 답글을 원하지 않습니다. 박진영 언플에 대한 글쓴이의 '감상'을 요구합니다. 참으로 흥미로운건 글쓴이는 '반박할수 있는 여지'가 있는 글에만 자세한 답변을 쓰셨으면서도 저나 다른 이들이 박진영의 언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이상하지 않느냐 반문하신 것에 대해선 그저 감사인사 한줄 남기셨군요. (허나 제가 볼땐 그것 또한 님의 귀에 들어가지 않은걸로 보입니다. 열린 공론을 원하시는 네티즌의 자세는 아니군요)

    님의 말 대로 물적 심적인 피해의 정도를 따졌을때. 회사와 그룹 그 어떤것도 잃지 않은 박진영이 피해자 일까요. 4년간의 노력의 결과를 하루아침에 떠나보내고 불투명한 미래앞에 좌절해 있는 젊은이가 피해자일까요? 이 사태의 문제점이 박재범의 글로 출발했다는걸로 피해에 대한 귀책 사례를 논하지 마십시오. 박진영과 박재범의 관계만을 놓고 봤을때 '소속사'로서 최선을 다했는지에 대해서 논해야 합니다. '최대 피해자'를 논해야 하는 글이니까요.

    박진영은 1차 해명글에서 박재범을 '그런 애'로 취급하며 박재범이 모든 책임을 떠 안고 간다고 했습니다. 허나, 다른 해명자료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어떤 방식으로 그 본문에 언급되지 않았죠. 어떠한 대응책 없이 박진영과 JYP는 방관자적 자세를 보였습니다. 그것이 지금 JYP의 문제로 지적당하는 사항이며. 책임을 피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또한, 박재범의 글이 그렇게 악의적으로 해석되거나 부분만 발췌되어 유통되었을 '사건 발생'시 JYP는 소속사로서의 적극적인 대처 방식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 박재범에 대한 해명자료가 나돌았습니다. 그건 소속사가 한 일은 아니였습니다.) 말 마따나 자식새끼가 밖에서 사고쳐도 본능적으로 감싸는게 부모입니다. 그러나 박진영, 더군다나 '언플의 제왕'인 박진영은 그에 대한 어떠한 방식의 대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참으로 이상하더군요) 그것이 '형'이라고 말하는 박진영이 박재범에게 할수 있는 최선의 방식이였을까요? 실컷 난타당한뒤 와서 '넌 그런애'라고 하는 박진영을 보며 대중은 참으로 관용있는 제작자이며, 박재범에게 동정을 표하게 됩니다. 박진영의 이미지에선 손해볼것이 없지요. 아니 오히려 '감싸주는 이'로서의 이미지가 증가하게 됩니다.

    제가 볼땐 이 모든것은 회사 CEO의 입장에서 취할수 있는 이익에 근거한 마무리로 보이며, 그러므로 박진영은 '형'과 '인정' 운운하며 박재범의 입을 대변할 자격이 없습니다. 또한, 피해자를 가늠하는 측면으로 볼때. 글쓴이께서 투자를 회수할수 없어 박진영이 결과적으로 피해를 받았다 하시는 부분에 동의할수 없습니다.

    이일로 2PM의 인지도는 오히려 '일반'으로 확장되었단 사실을 아시나요? (사태 이후 2PM의 불법 다운로드가 급증하며, '마지막 무대'라고 출연했던 음악캠프는 평소의 두배 가까운 시청률을 누렸죠. PD 수첩과 SBS토론 프로그램을 오가며 거론되는 2PM은 기존의 가요 수용자들이 아닌 일반인에게까지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상당한 홍보효과죠.) 이로서, 박진영은 박재범을 이용해서 홍보의 극대화를 노렸습니다. 결과적으로 박재범은 JYP의 배만 불려놓고 사라진 셈이죠. 과연 박진영이 정말 피해자였던 걸까요?

    추신.
    아 그리고 글쓴이가 꼬릿말을 달아 주셨던 것들 중 이 부분 ------------
    결과적으로 당사자가 올린 개인적 글의 유출로 인해 적지않은 국민들이 충격을 받았고 사태가 이처럼 확장된 것입니다. 지금에와서 '유출자'가 나뿐놈이니 '작성자'가 나뿐놈이니, '비난한 네티즌'이 나뿐놈이니 '미국으로 귀국을 선택'한 당사자와 '그것을 동조해준' 소속사 사장이 나뿐놈이니 하는 이야기는 무의미해 보입니다.----------
    이 구절도 참으로 흥미롭군요 본인의 글의 제목은 '박진영이 피해자'인데 이 말씀은 상당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귀책유무를 따질 필요조차 없다 하시면서 이런식의 제목으로 지나가는 이를 낚으시니. 하하

  • 2009.09.18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황당그자체 2009.09.19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우끼네요 박진영이 최대 피해자라구요? 벌써 육피엠 돌려서 돈벌거구요.
    이미지 타격이요? 하? 그런거에 JYPE가 무너집니까? 짧게보면 그래요 약간의 금적적 손해 있을수도 있겠지만 박진영은 앞으로도 지가 하는일 계속 쭉~~~ 하면서 돈벌껍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새로운 신인들을 발굴해 또 그룹들 가수들을 만들어 데뷔시키고
    돈 쭉 벌어나가겠죠...JYPE는 건재합니다.
    근데 재범이는 작은 개인의 너무나 큰 집단한테 짓밣히고 자기가 하는일,
    꿈을 그만두고 가야했습니다.
    박진영은 지일 그대로 하고 있잖아요. 그둘은 피해의 정도가 틀립니다.

  • 근데요 2009.09.19 0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이론적으로만 생각하신거 아닌가요.
    어떻게 이사건에 최대의 피해자가 박진영이지요? 자극적이게 쓸려고 저런 제목을 쓴건가요? 솔직히 박재범이라는 사람이 당한 아픔이나 노력을 알지못하고 이런식으로 쓰는건 현명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님은 박재범이라는 사람 자체를 그저, 소비자에게 상품화시키기 위한 물건이라고 보시나요? 그래서 투자한 노력에 수익을 받지 못하고, JYP 그룹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박진영이 제일 피해자다?
    이말을 들으면 박진영씨가 좋아할까요?...과거 직업이 가수였던 박진영씨가 이말을 들으면 참 좋아하겠습니다.

    2PM팬들은 무조건적인 박재범의 옹호에, JYP를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JYP의 실력은 2PM팬들도 인정하고 있구요, 그의 실력과 안목을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신인가수 박재범이 4일동안 선택해야 했을 상황중에 최선보다 최후의 선택을 하게만든 JYP소속사로써의 그를 비판하는겁니다.
    박진영의 프로듀서의 재능과 손해받은 투자만을 봐주시지말고,
    연습생 박재범이 4년간했던 꿈을 위해 달렸던 노력과 발전과 변화도 봐주세요.

    그리고.

    재범의 노력은 보지않고 팬들의 반응을 무조건 적인 옹호라 치부하고,
    박진영을 동정하는것과
    JYP의 투자의 피해은 보지않고 6PM활동을 반대하고,
    박재범을 동정하는게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 나이는혼자만먹나요.? 2009.09.19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전체에서 글쓴이가 박진영의 빠슨이란 생각이 더 많이 드는데..
    재범군의 주팬층이 20~30대임을 감안할때 박진영이 활동하던 시기를 잘아는 팬이 많을텐데요.. 너무 독단적인 글일거 같습니다.
    박진영의 팬이면 오히려 재범군의 팬보다 어릴수도 있을듯 한데.(저보다는 어리겠네요)..무조건 단순한 팬심이라니..
    두사람의 인생을 비교할때 누군가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면 그건 박재범이라 생각합니다. 팬의 힘으로 돌릴수 있는 일이 아니니, 떠나버린 재범군에게 힘이라도 실어줘야 공평하지 않겠습니까?
    가장 피해를 많이 보고 있다는 말은 사업을 하는자에게 해당하는 말은 아닌거 같네요.
    박진영씨의 선택은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본인의 사업이 우선이죠..
    잘 살아보겠다는데 할말은 없습니다만.. 이런 글 또한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 답답 2009.09.19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왤케 빠순 쉴드[쉴드 주제에 공격용이군요]가 많은지 원.
    박진영의 팬이 박재범군의 팬보다 어릴수도 있다는 계산은 대체 어떻게 하면 나오나요?
    물론 없지야 않겠지만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당연히 90년대 중반 가수의 팬이
    2000년대 후반 가수의 팬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가 대다수라고 생각해야지.

    그리고 가수 박진영 하고 2PM을 비교하는 것도 좀 웃기고...이게 비교나 됩니까?
    이제 타이틀 2곡 나온 신인과 나올때마다 1위 먹던 댄스 탑 가수 중 하나를 비교하다니.
    비랑 비교해서 지금의 비가 더 대중 영향력이 크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마지막으로 박진영이 했던 말이 썩 틀린 건 아닙니다.
    재범군과 박진영의 계약이 아직 남아있듯이,
    재범군의 노력 역시 그의 몸과 마음에 아직 남아있습니다.
    말 그대로 젊기에 좌절할수도 있지만, 젊기에 극복할 가능성도 훨씬 크죠.
    정말 억울하게 연예생활을 접어야했던 백지영씨도
    결국에는 시간과 노력, 실력을 통해서 다시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이런 문제는 결국 대중의 마음에 변화가 있을때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역효과만 일어나죠.
    [시간의 변화는 그 스티브 유에게 조차 동정여론이 생깁니다.]

    뭐 재범군의 팬들이야 이미 여론이 뒤집혔다고 착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박진영이 그의 말대로 정말 재범군을 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의 선택은 현재 상태에서 최선의 판단이며 나중에 재범군에게 다시 기회는 올겁니다.

  • 2009.09.19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트위스터, 트위터 다 틀렸습니다..

    마이스페이스였다고요..

    한번이라도 기사 다시 검색해보고 쓰시지 그러셨습니까..

    위에 댓글 쭉 읽어보다가 이상하기도 하네요.

    박지윤, 예전 g.o.d. 박준형 퇴출설, 비, 노을, 원더걸스 현아 내쫓고..

    그만큼 높은 자리 올라간 사람이라 그런지 독하긴 독한듯

    이러고보면 사람 생긴대로 논다는 말이 맞는거 같네요

    독하게 생긴 눈 값을 하시는듯

  • 성인입니다. 2009.09.19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뒷골목 인터넷 세상님!
    기본적으로 지금 재범군 탈퇴철회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람들이 어린 청소년들이라고 생각하시고 계신 것 같군요. 쓰신 글 중에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 동경하는 대상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인지상정'"이라는 표현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지금 재범군 탈퇴철회 운동을 가장 열심히 하고 있는 모임은 "언더그라운드"라고 하는 20대 이상의 모임입니다. 저 역시도 내년에 30, 올해 29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대학교 초반 이때가 박진영씨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때이며 그를 모르지 않습니다.
    그는 엔터테이너로서도, 사업가로서도 훌륭한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지금 퇴출철회운동을 벌이는 이들은, 그가 재범군을 내친 것이 그를 함께 사업을 이끌어 가는 동지 혹은 가족이 아닌 단순히 상품으로 치부해 버리고, 리스크가 있으니 버리자는 전략을 썼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재범군이 돌아오기 싫은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것이구요.
    자신이 전지전능한 입장에서 모든 걸 안다 생각하지 마십시오.
    당신만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발 떨어져 생각할 수 있는 성숙한 성인이라 자부하지 마십시오.
    지금 퇴출철회 운동을 벌이는 이들도,
    당신만큼이나 분별있고, 당신만큼이나 객관적인 시선으로 이 사건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팬들을 단순히 어린애들이나 빠순이로 치부해 버리는 이상, 당신은 결코 이번 사건에서 객관적일 수 없을 것입니다.

  • 이십대입니다 2009.09.19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시켜준다는 이름하에 어린애들 데려와 연습만 시켜놓고
    잘못하면 버리고 간다는 시스템은 누가 봐도 잘못된걸로 생각됩니다.
    왜 자숙의 시간이나 반성할 시간 하나 주지 않고 버리고 가는건
    도대체 얼마나 바른 기획자인지 의심스럽습니다 .

  • 쓰으 2009.09.19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박진영 활약 동시대인입니다-_-
    박진영 인기가 있었죠. 그러나 대단하다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솔직히 가수 어렵게 했다고 보기도 힘들구요. 노력파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프로듀서로 바뀌면서 싫어하던 사람들까지 좋아하게 한 점이 있는거죠.
    박진영 싫어하면서 그가 키운 가수들 좋아하는 사람 무지 많거든요.

    여튼. 팬들이 이 사건에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 피해를 입었으니 그 화를 아무한테나 돌리고 있다는 식으로 보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사건에 사회적인 문제, 특히 많은 진보신문들이 얘기하고 있는 인권의 문제가 없었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냉정하게 대응하지도 당당하게 분노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저 대중들에게 그를 대신해 용서해달라고 비는 정도였겠죠. 제왑에게는 어떤 말도 할 수 없었겠죠.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제왑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것입니다. 분명 그 누구보다 그 사건이 개티즌과 언론의 합작품이라는 것을 동정론이 일기도 전에 알고있을 사람은 박진영입니다. 그 일이 누구보다 말도 안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을 게 그라는거죠. 자신이 정말 아끼는 사람의 인권이 아주 처참하게 짓밟히는 데 해명보다 사과를 먼저 시키고 탈퇴라는 책임을 안고가게 놔둔 것이 그입니다. 그 뒤에 있는 것이 돈의 논리이죠. 그게 사회의 이치다라고 한다면 팬들이 돈의 논리대로 그 소속사를 보이콧하는 것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돈의 논리대로 한 개인의 인권은 그대로 무시되도록 놔두는, 나아가 이번엔 자기가 그 인권을 짓밟아버리는 행동을 한 박진영을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게 팬들이 그를 비난하는 이유입니다. 사회가 아무리 막장이라도 그런 사람을 비난 한마디도 안하고 놔두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 저기.... 2009.09.19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나이도 이제 곧있으면 서른이되는 사람입니다만.. 2pm빠순이도 빠순이지만
    제눈에는 글쓰신분도 그저 박진영씨빠순이로 밖에안보이는건 왜일까요?
    객관적인 제3자눈으로 글쓴이의 잘못된생각을 집어내시는 분들에게도 그저 반문만 들으시니 .....그런분이 과연 제3자의눈으로 보라고 충고할자격이 있나요^^;하하

  • 님 혹시 2009.09.19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yp쪽에서 일하시는 분인가요?
    지금 여론을 몰아갈려고 하시는것같은데
    팬들한텐 터무니없이 보입니다ㅋㅋㅋㅋ

  • 카이스트 2010.03.10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글 읽어보면 당연한건데 박재범 사생활이 문란하였고, 경고를 여러번했지만
    안되서 탈퇴시켰다.. 2PM 동료들도 아무 반박도 하지 않고 재범이가 미웠었엇다
    라는 기사를 볼때 박재범군의 발언 한국이 싫다 라는 발언만으로 회사입장에서도
    활동잘하고 있는 그룹멥버를 탈퇴시킬 이유는 없다봅니다.
    문제가 될만한 사생활문제 였을꺼 같네요.. 제 생각에도 박진영은 아무죄가 없을꺼
    같네요.. 그냥 무작정 탈퇴시켰다..한국이 싫다 라는 4년전 일로 탈퇴시킬 사람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무명가수도 아니고.. 참 이상하네요
    그냥 연애쪽에 아무 관심없는 공대생인데 그냥 박재범사생활문란으로 생각되는데

  • 금대야 2010.03.10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읽었습니다^^...재범군보다 박진영씨를 피해자로 보신다는 드문의견의 소유자시군요...저는 재범군이 떠나고서야 투펨과 이들의 존재를 알고 관심가지게 된 일반인인데욤. 주위에서 님과 같은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말입니다^^:;...저는 최근 화제의 인물인 와이쥐 양사장님 글을 읽으면서 박사장님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표절로 욕먹고 손가락질 받던 소속가수를 위한 조처가 참 현명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게다 함께 쓴 사랑고백 글로 호감을 유발하기도 했지요...이런 언플은 봐도 역겹기 보다 가수를 보호하면서 본인의 사랑도 지켜내는, 아주 현명하고 박수쳐줄만한 그런 것이더군요......박진영씨는 지금 미국일이 바쁜건지 정욱사장이 다 해내기(?) 때문인지 아직은 아무런 글도 올리지 않고 있는데...어떤 글을 남길지 궁금합니다... .금방 사라지던 소속가수들과 달리 본인은 오래도록 가수가 하고 싶다고 하던데 뭔가 대중이 모르는 묘안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니 말입니다...보다보면 그가 과연 피해자일지 아닌지 알게되겠지욤^.^



국민차,티코
국민여동생
국민 가수

그리고

국민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한민국이 꺼꾸로 가고 있다.
어리석은 소수의 지식계급에서 사용되는 말의 정확한 어휘와 시대적 배경을 모른채 몇년전부터 세상에도 없던 '국민여동생'이란 호칭으로 누가 먼저랄것 없이 여기저기의 방송국, 신문사에서 영화배우 '문근영'씨를 홍보하였고 최근 원더걸스마저 '국민여동생'으로 표현하구 그마저 시들시들해지니 이제는 반짝이는 새로운 인기스타 '상근이'라는 개 한마리를 '국민견'으로 스팟라이팅하고 있다. 여기 이글을 보고 계신 당신께서는 이러한 호칭에 쉽게 수긍하시겠는가?
국민견? 도대체 그개가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해주었는데? 국민모두 그개를 받들어야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더걸스 '국민여동생'애칭에 행복해 기절할 정도..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710/21/donga/v18548492.html

국민이란 단어는 그렇게 단순한 단어가 아니다!
군국주의, 전제주의의 역사를 가진 '국민학교'라는 호칭을 1996년 제6차교육과정이 도입된 첫해에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꾼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이 '국민학교'라는 단어는 일제강점기 시절 1941년 일왕의 칙령으로 '황학교'라는 의미에서 '국민학교'로 개정되었던 치욕스러운 역사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인 바, 비록 '국민'이라는 단어가 단순하게 글자적 정의에서 '한나라의 시민들(people)'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역사와 시대적 배경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단어의 기본적 어감에는 'national people'의 의미를 느낄수 있으며 이 의미속에는 듣는 이들에게 반항하지 못하고 따라야만 하는 어떠한 집단주의적 최면을 포함하고 있는 군국주의, 전제주의의 단어인 것이다.

단순한 idol(우상)조차 국민적 통합을 이루고 싶은가?
배우나 유명인사들은 각계각층의 팬들로부터 그들의 우상이 된다. 역사속에서 아이돌(스타)은 집단최면력을 갖고 있고 대중들은 집단화되어 소수의 권력화된 스타들 앞에 열광하게 된다. 대중과 스타와의 관계처럼 다수와 1인의 권력구도는 언제나 그렇듯 변함이 없다. 당연히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 앞에서는 수천수만의 팬들이 환호하며 스타의 존엄성을 찬양한다. 스타란 그 지지자들만의 신이요, 황제요, 사랑이 되고만다. 이미 스타와 팬들의 이러한 불평등한 관계로써 알 수 있듯 스타에 대한 열망은 전제주의 국가에서의 왕이나 황제에 대한 거역할 수 없는 존경심 내지 숭배심 못지 않은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이켜 보자. 몇년전만해도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점이 마치 구시대 대한민국의 획일화된 교육과 사상, 그리고 이러한 획일적 환경속에서의 다양하지 못한 '순혈주의' 및 '단일민족사상'때문이며 이러한 집단주의사상은 결코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한 현대의 다양한 세계국가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을 것이라 나무라며 질책했던 사람들이 바로 현재의 언론인들 아니었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그들이 나서서 언론매체의 홍수를 통해 마구잡이로 뿌려대는 '국민여동생'에서 '국민가수', 그리고 이제는 '국민견'이라는 정체불명의 쓰레기어들이 바로 다양성과 창의성을 말살을 위해 먼저 대못을 박는 행위가 아니던가! 실질적으로는 '아이돌(스타)'조차도 개개인의 취향을 없애 버리고 기자나 언론사 입맛에 따라 획일화 시켜 버리는 엄청난 쓰레기어로 대중을 선동조장하고 있는 것이다.

에필로그
요즘 한창 언론에서 띄우고 있는 개, 상근이는 그야말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러브콜'에 톱스타 못지않게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1박2일' 외에도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마님'에 성종의 애견 설국이로 고정 출연 중이다. 양 방송사의 대표적인 드라마와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셈이다. 고정 출연 외에는 기타 방송 출연과 광고 촬영이 기다리고 있다. 상근이는 5일 KBS 2TV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에 출연했다. 개가 생방송 토크쇼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니 기가 막힌다.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진행자와 개가 의사소통을 하였고 청취자는 개소리를 어떻게 알아들었는지도 궁금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혼식에 개를 업고 힘자랑하는 이수근씨>

이런 활동을 통해 개가 벌어들이는 수입도 만만치 않다. '1박2일' 편당 출연료가 40만 원인 것으로 알려진 상근이의 몸값은 화보 촬영의 경우 200만 원 선이며, CF 촬영은 500만~1천만 원 수준에서 개런티가 결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마디로 개한마리때문에 이시대를 사는 아버지, 어머니들의 무능함이 점차 크지고 있다. 뭐, 개가 아니라 말이나 새, 쥐 등 스타성있는 어떤 동물이어도 그이상의 가치를 가진다면야 더 많이 벌수도 있으니 더이상 수입에 대해선 왈가불가 하지 않겠다. 하지만 스타앞에서 갖은 아양을 떨며 홍보에 열을 올리는 언론의 쓰레기성 홍보기사를 보면 이것이 전문기자가 작성한 공신력있는 글인지 초딩의 무개념 글인지 헷갈릴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다시한번 정리한다. 개나소나 마구잡이로 '국민'이라는 무개념 초딩의 단어를 집어넣어 '획일적' 스타로 만들지 말아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


'슈퍼 스타'란 대중이 직접 만드는 것이지
'언론'에서 맘대로 갖다 붙이는 그런 찌질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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