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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으로 수많은 화제를 뿌렸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2년만에 아이맥스 3D 영화, 아바타로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감상'에서 '체험'으로 기존의 영화관람 상식마져 뒤흔들고 있는 화제의 영화 아바타, 사람들의 집중된 이목만큼이나 영화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전 필자도 아이맥스 3D 상영관에서 영화 '아바타'를 체험하였습니다. 비유하자면, 공중전화시절 '삐삐'만도 선망의 대상이었는데 '시티폰'을 사용하는 셈입니다.
*필자주-공중전화가 일반영화라면 CG처리된 영화가 삐삐정도 되겠고, 시티폰이 바로 '아바타'입니다.



개인적 평가는 보통 영화관람권의 두배에 가까운 관람료도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보다 과장된 화면에서 툭튀어나올 듯한 원근감과 입체감만으로도 영화상영 내내 눈한번 깜빡일 여유조차 없습니다. 장장 러닝타임 3시간이 언제 흘러갔을 지 감각조차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어느정도의 몰입도냐 표현하자면, 맥주피쳐 2잔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방광에 차이는 오줌빨의 압박조차 신경쓸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인터넷 공간에선 '아바타'에 대한 혹평이 넘쳐납니다. 쥐와 사람의 뇌구조 차이도 아닌데 왜 이렇게 다른 의견이 지배적일까요? 아바타의 어떤 점이 일부 네티즌들의 심기를 건드렸을까요? 심지어 미국 CNN 인터넷판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3D 영화 '아바타'를 본 일부 관객들이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호소하고 있다"는 부정적 제목의 뉴스가 포탈 메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현실공간에선 절대 존재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영화에서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최고 찬사의 뉴스였습니다. 현실상에서 절대 가질 수 없게 아름다운 유토피아적 환상공간에 빠져 들어 현실의 삶이 무력해지기 때문에 우울증과 자살충동이 번지고 있다는 놀라운 분석입니다. '아바타'보고 우울증·자살충동 왜? 




인류의 마지막 희망, 행성 판도라!
이 곳을 정복하기 위한 ‘아바타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우주의 미래가 걸린 거대한 운명이 그에게 찾아왔다!

한편,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딩튼)’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 받아 판도라로 향한다. 그 곳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는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Na’vi)’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임무 수행 중 ‘나비(Na’vi)’의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를 만난 ‘제이크’는 그녀와 함께 다채로운 모험을 경험하면서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되고, 그들과 하나가 되어간다. 하지만 머지 않아 전 우주의 운명을 결정 짓는 대규모 전투가 시작되면서 ‘제이크’는 최후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의 선택은?



** 아바타(Avatar)
아바타는 인간과 판도라 행성의 토착민 나비(Na’vi)의 DNA를 결합해 만든 새로운 하이브리드 생명체. 링크 머신을 통해 인간의 의식으로 아바타 몸체를 원격조종할 수 있다. 아바타는 나비(Na’vi)와 동일한 신체 조건을 가졌기 때문에 판도라 행성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 판도라(Pandora)
인류가 발견해낸 새로운 행성으로,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이다. 300m에 달하는 나무들이 우림을 이루고, 언옵타늄이라는 물질이 지닌 자기장 속성으로 인해 거대한 산들이 공중에 뜬 채 끊임없이 이동한다. 밤이 되면 판도라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내부의 화학반응을 통해 뿜어내는 형광빛으로 빛난다.

** 나비(Na’vi)
판도라의 토착민으로, 파란 피부, 3m가 넘는 신장, 뾰족한 귀, 긴 꼬리를 가졌다.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지닌 이들은 동족 및 모든 생명체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으며 삶과 죽음을 비롯한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여 살아간다.                  (자료출처 : DAUM영화)

SF영화의 최고봉으로 스타워즈 시리즈가 찬사를 받아왔듯 곧 다가올 가까운 미래엔 아바타가 3D영화의 최고봉으로 인식될 날이 있을 겁니다. 삐삐 하나에 만족하며 추운 겨울날 길게 늘어선 공중전화 부스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삼십분이고 한시간이고 기다리다 내 차례가 오면 뒷사람의 헛기침 소리에 눈치를 보며 사랑하는 이와의 짧은 유선상 만남에 아쉬워 했습니다. 그때 보란듯 공중전화 부스옆에서 당당히 큰소리로 통화하던 시티폰 이용자의 포스에 기가 죽었더랬지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나...부러움에 치를 떨면서도 겉으론 대범한 척 사용료 비싸고 잘 터지지도 않는다며 시티폰에 악평을 늘어놓은 분들이 적지 않았을 겝니다. 그때 시티폰에 저주를 던시신 분들의 속마음이 아바타라는 신개념 영화에 악평을 늘어 놓는 분들과 오버랩됩니다.

아바타에 대해 혹평하는 네티즌들을 떠올리며, 공중전화시절의 시티폰이 생각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창의력이란 깡그리 무시당한체 그저 '옛것이 좋은 것이여~'라고 세뇌당하며 현실만족에 안도하는 대한민국 주입식 교육의 병폐는 아니었을까 반문해 봅니다. 초현실공간, 진보된 시각효과에 넋이 나가 현실을 부정하느니 차라리 부러움반 시기반의 질투와 저주를 보내는게 만족스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히 가져볼 수 없는, 범접할 수 없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과 무력감이 아바타 안티열풍을 만들고 있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결국, 시티폰에서 시작한 모바일혁명은 핸드폰에서 꽃을 피웠듯. 마찬가지로 아바타 역시 세상에 3D 입체영화시대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싼값에 본 아바타 싼 평가는 당연합니다. 급격히 발달한 그래픽기술에 고급평준화된 관람객의 눈높이와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는 이유는 제임스 카메론이라는 대작감독에 대한 관객들의 오랜 기대와 더불어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한몸인듯 배합된 음향효과때문이기도 하지만, 미래 SF 3D 영화의 효시로 불리울 아바타의 백미는 역시 환상적인 시각효과입니다. 진정한 '무릉도원'이 영화속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심지어 영화를 본 일부 관객들이 영화속 유토피아와는 너무나 다른 현실상황에 못이겨 우울증과 자살충동마져 일어나고 있다고 하니 아바타 3D의 경이로움이 어느정도일지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D영화를 싼맛에 보겠다며 일반영화관에서 관람하니 이건 '시티폰' 비싸게 구매하고서 사용료 아깝다고 전화 받을 때만 이용하는 사람이나 다를 바 없는 꼴 아니겠습니까!

당부말씀 '기왕 보시려 마음 먹으셨다면 반드시 아이맥스 3D 영화관에서 아바타를 체험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몇 푼 아끼려 싼값에 보고 나서 기대에 못미쳐 튀어 나오는 저렴한 평가때문에 남들에게 외계인취급 당하실 필요는 없을 터니까요. 그리고 심신허약자, 정신이상자, 사회부적응자 또 간질있는 자, 임산부와 노약자 등등은 영화배급사와 상의후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영화시작후 몇십분동안 눈이 어질어질해 구토증상 등이 일어날 수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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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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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10.01.14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하고 갑니다. 참 좋은 글이네요.
    날씨가 몹시 추워졌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김의상 2010.01.14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우치 보러갔다가 좌석이 없어서
    꿩대신 닭이라고...
    얼떨결에 봤습니다만 구토 증상은 없었답니다.ㅎㅎ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0.01.14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3d에서 보고싶었으나...
    갈때마다 좌석이 올매진.ㄷㄷ;
    그래서 별수없이 Starium에서.ㅠㅠ

  • 롯데시네마 해운대센텀시티 2010.01.14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람료 아끼려고 조조요금 8000원으로 방금 리얼 3D를 보고 왔어요~
    그런데 아내는 보는 중에도 어지러워 졸고 집에 와서도 식사 않고 어지럽다며 누워 있어요.
    3D영화가 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완벽치는 않네요 ㅉㅉ

  • Favicon of http://plusblog.tistory.com BlogIcon 꼬마낙타 2010.01.14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래서 2D로 안보고 3D로 보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2D로 보신 분들도 많은 칭찬을 하던데..
    제 주벼에 있는 분 중에서 아바타보고 욕하신분이 한분도 없으셔서
    기대가 차 있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woonhokum.tistory.com BlogIcon 스페르츠 2010.01.14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하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http://woonhokum.tistory.com/52
    아바타와 뉴에이지 사상

  • efafwfqfe 2010.01.15 0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님 말씀은 주위에 없다는거죠 ㅋㅋ 저런 욕하는 사람들은 이상한 별종들이라 이런 인터넷에서 누가 찾아낸거 아니면 주위에서 찾기는 힘들죠..

  • Favicon of https://lux99.tistory.com BlogIcon 기브코리아 2010.01.15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D로도 한번 봐야겠군요. 저는 그냥 잘 봤습니다. ㅋㅋ

  • 아침 2010.01.16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환상적... 마지막은 좀....인디언 생각이나... 그리고 갑자기 나비족이 왠 총기와 무선장치를 사용하는지.. ??

  • 나그네 2010.01.16 0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데 리얼3D, 아이맥스3D 두번 봤습니다.
    리얼3D보고 엄청 감탄해서 아이맥스3D도 새벽2시에 눈 비비면서 한번 더 봤습니다.
    첨부터 아이맥스를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리얼3D와 아이맥스3D 체감도는 아이맥스가 10배 정도 더 현실감이 높았다는거...
    리얼3D도 나쁘진 않았지만 아이맥스 보고 나니 이건 뭐 말이 필요없죠 ㅎㅎ
    첨 보시는 분들도 예매 일찍 하셔서 저 같이 2번 보는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맥스 보시면 돈, 시간 전혀 안 아깝다는 생각 드실겁니다.~
    좋은 관람하세요^^

밤새 꿈자리가 뒤숭숭했습니다. 평소엔 제대로 꿈을 꿔본 기억이 자주 없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꿈꿔보는게 소원이던 사람이라 꿈에서 깨지 않으려 발버둥 치기도 합니다. 그런데, 평소와는 달리 유난히 아침까지 다른 종류의 꿈을 4~5편 연속으로 꾸게 되었습니다. 밤새 여러편의 꿈에 시달려 몸과 정신은 지쳤지만, 꿈속에 보란듯 등장한 로또당첨번호를 기억하고자 아침나절 시름했습니다. 그리고, 길몽인지 예지몽인지, 아니면 개꿈인지 생각은 잊어 버린채, 한달여를 고대하던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린 끝에 드디어 아바타를 보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맥스의 3D 상영관에서 상영시간 3시간이 훌쩍 흘러갈 정도로 재밌었던 영화였습니다. 보통이면 2시간 짜리 영화 중간에서 부터 화장실을 찾게 되지만, 상영중 맥주피처 2잔이나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입체영화 포스에 오줌발마져 사그라든 모양입니다. 감동의 여운을 뒤로한채 집에 돌아와 컴퓨터를 키니 나도 모르게 자동 구입되었던 해외로또의 당첨금을 제발 찾아가 주십사 간절히 요청하는 메일이 와있습니다. 


금액을 살펴보니, 어디보자....허걱, 미화 백오만삼백불입니다. 긴급히 오늘자 환율로 환산해보니 대략 1,175,810,850원입니다. 십일억 칠천오백 팔십만 팔백오십원이군요. ㄷㄷㄷㄷㄷ 


백만불이 넘는 금액이니 눈알이 뒤집어 지고 심박수에 간이 배밖으로 삼십육계 줄행랑 칠만도 하건만, 두가지 이유에 냉정이 찾아오고 무덤덤해 집니다. 첫째 이유는, 백만불이면 세계공인 랭귀지인 영어표현으로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큰 금액인데, 이걸 대한민국 현실로 계산해 보니 강남이나 목동에서 마흔평짜리 아파트 한채도 살 수 없는 고만고만한 가치라니 흥분이 사그라듭니다. 둘째는, 위아래 가릴 것 없이 온갖 같은 편법과 사기가 판치는 대한민국의 현실상황에서 버티다 보니 이 죽일놈의 '의심병'때문에 로또당첨되었다는 편지도 쉬이 믿어줄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메일인지 보여 드리죠.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자, 제 이름를 '복터진님'으로만 변경하였습니다. 살펴보면, 오만불과 삼백불짜리 지불보류지만 지불유효한 건이 1건, 그리고 백만불짜리 지불보류, 지불유효건이 1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복권의 추첨방식은 '자동' 또는 '번호선택'을 통해 고르는 방식으로 한국의 로또와 거의 흡사합니다. 다만, 로또구입비용이 없으며 전세계인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착한 분들이라도 백만불 이상의 로또당첨금액을 찾아가 주십사 이토록 애원하다니 '의심병'이 도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전 메일함을 살펴보니 수십통의 로또당첨금 찾아가라는 이메일이 들어와 있습니다. 내용을 보니 별차이가 없습니다. 당첨되었고 본인확인 절차를 밟아 빨리 당첨금을 수령하라는 이야기 뿐입니다. 


여기서 잠시 고민에 휩싸이게 됩니다. 비록 당첨금이 아파트 한채 제대로 구입하지 못하는 푼돈(?)이지만, 팍팍한 경제현실을 생각해 봤을 때 겨우 몇분의 시간을 투자해 당첨금을 수령해 보는 것도 나뿐 선택이 아니라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끄는 대로 클릭하였습니다.


핀번호(개인정보번호) 유효성에 대한 요청서와 상금지급요청서가 등장합니다. 그럴듯하게 붉은 막도장을 찍은 듯, 오른편 상단에 verified(확인) 도장도 찍혀 있습니다. 신원확인때문에 신용카드정보를 기입해야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예리한 눈으로 살펴 보니 역시 '사기질'입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게' 만들어 주신 우리나라 훌륭하신 정치인님들과 사회지도층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럴땐 이 죽일놈의 '의심병'이 그다지 나뿐 것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충 번역하자면, 매달 9.99불을 지불하여 무료로또 사이트를 이용했다면 상기 금액에 당첨됬을 텐데, 참 아깝다는 내용입니다. '어떤 놈들은 단돈 9.99불에 수백만불에서 수천만불을 벌써 타먹었는데 당신은 뭐하고 자빠져 있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미래의 당첨을 위해 6개월이상 매달 9.99달러를 지불하라'는 염장질 일삼는 청구서입니다.

젠장! 사기질은 세계 어디에서도 환영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밀레니움이 지나고 새천년이 되니 국내 국외할것 없이 사기질이 유행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기사, 9.99달러의 푼돈을 모아 떼부자가 되고자 노력하는 이놈들의 잔머리만 비난할 필요조차 없을 지경입니다. 이미 대한민국땅에선 보지도 않는 2500원짜리 TV수신료를 두배이상 인상하자고 난리인 형국이니 말입니다. 그뿐만이겠습니까? 4대강이나 대운하나 그게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알겠습니까? 행정도시라는 앙꼬빠진 세종시가 오리지날 세종시보다 더 낫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오버랩됩니다.

똑똑한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옛말에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 것을 익혀 그것을 미루어 새것을 앎'이라는 뜻이지요. 필자가 국제적 사기꾼들의 사기메일에 현혹되지 않은 이유도 훌륭하신 나랏님들의 가르침 때문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현실상황의 '온고지신'을 통해 수십억짜리 사기질에 코웃음 한방 날려줄 배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라옵건데,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께서도 미래의 현명한 선택을 위해 '온고지신'을 마음속에 담아 두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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