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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세미나를 위해 11일 8시 40분발 KAL기를 탑승했다. 다행히 약 7시간 걸리는 기내여행을 보딩수속 하면서 비지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다. 허걱...7시간이라니! 호주 브리즈번까지 9시간, 홍콩까지 3시간30분 걸리는데 도체 태국이 어디있길래 7시간이나 걸린다 말인가!!! 서울서 목포방향으로 선을 쫘악 그으면 아무나 갈 수 있다던 그 가까운 나라가 아니던가! 코끼리가 뛰어 놀고 불교사원이 쫙 깔렸으며 빤질빤질 광택이 나는 왕과 왕비가 사는 그 나라! 옹박형님이 뛰어 놀며 타이복싱을 하던 그 고장 아니던가!

현지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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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몇분에야 푸켓공항을 도착하였다. 피켓을 든 남자를 따라 1시간여를 차를 타고 이동하여 와라부리 스파 앤 리조트에 도착하였다. 거의 출국시간 및 입국수송 등등을 포함 9시간을 보내고 도착한 호텔 그러나 새벽4시반이 된 시간. 목도 칼칼하고 잠도 달아나 미니바를 둘러보니 별반 땡기는 음료가 없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시원한 맥주나 마시려고 냉장고를 열다 깜짝 놀랐다. 냉장고는 싱하형이 살고 있었던 것이었다. 허걱! 하이네켄과 함께 있는 싱하형이라니!!! 태국에서는 옹박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그 싱하형은 워아이니~를 외치는 중국사람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는 폰락쿤~을 외치는 타이사람이었다.
싱하형이 태국사람이었다니....
놀라운 일이다. 이소룡은 중국사람이지만 싱하형은 분명 태국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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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1)싱하맥주-고품질 홉의 강한 향과 효모의 진하고 쌉살한 맛이 특징인 "싱하(SINGHA)"는 100% 몰트맥주로서, 태국 및 동남아뿐 아니라 맥주의 본고장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도 프리미엄급 맥주로 인정 받으며 애주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조회사인 "분로드社(Boon Rawd Brewery Co., Ltd.)"는 독일과 중국에서도 "싱하(SINGHA)" 를 비롯한 여러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맥주의 본 고장인 독일에서는 독일 자국의 정통 맥주 맛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호평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싱하(SINGHA)"는 태국의 무공해 청정지역인 원시림의 깨끗한 지하수를 주원료로 하여, 세계 각국의 유명 맥주와 비교해도 그 깨끗함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미국의 "American Tasting Institute" 의 "Gold Taste" 수상과 2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인 독일의 "Doemens Institute" 가 주관하는"The World Brew ssociation" 에서 "Gold Quality" 를 수상한 경력이 있는 세계5대 정통 100% 프리미엄 몰트맥주입니다. "신비와 미소의 나라"로 불리는 태국의 고품격 정통 맥주인"싱하(SINGHA)" 를 마시는 여러분들의 얼굴에도 신비한 미소가 가득할 것입니다.



TIP2) 해외 출장시 탑승권을 발권하려 수속할때 기왕이면 밑져야 본전이니 "앞좌석으로 주세요" "Can I have front seat, please"를 외치자. 보통의 경우 일반석은 만석일 경우가 많지만 비지니스석은 대부분 좌석이 남아 있다. 결국 탑승권수속시 1번 업그레이드 할 기회가 있고 또 보딩시(탑승시) 스튜어디스, 스튜어드를 통해 다시 한번 좌석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3시간 이상의 장시간 비행이 될 경우 한번 노력하면 그 여행이 즐겁다. 넓게 뻗을 수 있는 다리, 좋은 기내서비스와 이쁜 서튜어디스 그리고 충분하게 넓은 좌석공간이 당신의 여행을 더욱 기쁘게 만들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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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죠~
-- 맞습니다아~


인수위는 영어교육을 국가 과제로 삼고 학교에서 영어만큼은 제대로 가르치겠다는 입장이다. 인수위는 2010년 고교 신입생부터 일반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방안을 전국적으로 시범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신설될 기숙형 공립고와 자율형 사립고에서 영어개혁안을 우선 시행한 뒤 일반고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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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적당히 해라~잉


<영어 몰교육은 탁상공론이다!>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하려면 가장 첫번째로 필요한 것은 영어로 유창하게 수업을 진행할수 있는 교사가 충분히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교육부가 지난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1회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 할 수 있는 교사의 비율은 초등학교의 경우 47.6%, 중학교 61.5%, 고교 60.3%로 전체적으로는 58.1%였다. 이 수치는 새 정부의 방침을 따르자면 턱없이 부족한 수치이다. 인수위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매년 3000명의 영어 교사를 육성한다고 하지만 탁상공론일뿐 현실성 있는 바른 정책인가?

이번 인수위의 몰영어 교육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부정적이다.

1. 영어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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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 영어 교사들의 영어 실력은 좋은 편이다. 하지만 문법위주 독해위주의 교육을 받아왔던 교사들이 일년의 연수기간에 유창한 회화실력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은 역부족이다. 억지로 한다면 영어로 진행은 하겠지만 그 수업의 질은 결코 높지 않을것이다.
물론 현재 사범대 학생과 교대 학생들과 예비교사들의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교사들은 어떻게 할 것이가? 자를순 없는 문제 아닌가!!!

2. 현 교사들은 수업준비만 하는것이 아니다!
현 우리나라의 교육 실정상 일반 교사들이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들이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게 맞는 말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행정업무과 전문교사가 분리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교사가 행정업무와 수업을 같이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교사들이 행정업무에 시달려 수업준비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못하고 있다.  행정 업무와 전문적교사 업무를 분리하지 않는 이상 이번에 인수위가 내놓은 정책은 결국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3.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확대 한다!
물론 이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있다. 그렇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외국인이라해서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는것은 아니다. 교육이란 전문적이면서 상당히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충분한 소질과 소양을 갖춘 사람이 해야 하는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얼마전에도 국제 인터폴에 아동성추행범으로 수배중인 외국인 교사를 채용해서 무리를 일으킨적이 있다. 뿐만아니라 백인 우월주의에 빠져 아이들에게 모멸감을 안겨준 원어민 교사도 있었다. 즉 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를 채용할때 엄격하게 심사를 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킨 학교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원어민이 교사가 되려면 건강진단서를 꼭 제출해야 하는데 이것도 확인하지 않은 학교도 있었다. 만약 마약중독자라면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그랬을까?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일이다!
교사의 바른 인성과 올바른 사고방식은 기본적인 소양인데, 과연 학교측에서 심층적 면접으로 수많은 원어민 교사들의 인격적 소양을 잘 판가름할 수 있을까?

4. 일반과목을 영어로 수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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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과목도 올 영어로 수업을 할거라 한다. (물론 일부 학교에서 시작해 확대시킬 방침이라 하지만) 21세기 국제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데 영어는 아주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수학이나 물리 일반 사회과목이 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러한 과목을 모두 영어로만 수업한다면 해당 교사들이 안그래도 현 실정상 수업준비 할 시간도 많이 없는데 주객이 전도되어 전공 과목 수업연구보다는 영어 공부에 빠져야만 할 수도 있다.
학생들 또한 셀수 없이 많은 수업내용과 정보를 머리에 넣어야 하는데, 만약 이것때문에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 정책은 교사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상당히 부담이 가며 수업 진행에도 별로 플러스 되는 요인은 없을것이다.

5. 강남의 학원가가 술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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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정부가 바뀔때마다 새정부가 교육에 대해서 핵폭탄적인 발언을 하는것은 첫째,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은 나라를 이끌어 가는데 그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고, 둘째는, 우리나라에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을 살리기 위함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영어 실력이 많이 부족한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인수위의 이번 발표는 "아 빨리 학원등록해야지"라는 생각만 하게 할 뿐이다. 이를 증명이나 하듯이 서울 강남 일대 학원들은 벌써부터 영어 조기교육 관련 광고를 쏟아내고 있다.

인수위의 이같은 몰영어 교육화는 과연 실현가능한 계획인가?
과연 공교육의 살리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방법인가?
정녕 초보 행정가들은 싱하형에게 상담한번 받으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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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새정부에 기대를 걸로 있는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뒷통수 날리지말고,
아마추어가 아닌  제대로 된 전문가가 정책을 이끌어 갔음 한다

아니면...

싱하형 화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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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톨 2008.01.25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상공론..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되는군요 =ㅁ=;

    교사들의 의견, 학생들의 의견, 학부모의 의견, 전문가의 의견을 다들 수렴해서
    전 국민적인 합의를 이끌어내어 그걸로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는데
    왜 이렇게 정부에서 맘대로 이랬다 저랬다만 할까요.

    자원도 없고 인구도 줄어들고
    내세울 거 하나 없는 한국에서 믿을 건 교육 하나 뿐인데...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좁은문 2008.01.25 0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부디 교육은 1,2년 새로운 정책을 실시해서 되는게 아니라는걸 정치하는 사람들이 알았음해요.

  • Favicon of https://cyjn.com BlogIcon CeeKay 2008.01.25 0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친구가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인데 불쌍해 지려고 하네요..

  • sss 2008.01.25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6939 영어절대반대 청원입니다 막아야합니다.현실성전혀없는정책.청원.들고 청와대 갈껍니다 막아주세요 퍼뜨려주세요 사인해주세[요

  • Favicon of http://coreawin.tistory.com BlogIcon 하우디 2008.01.25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와 그 일당들(인수위)이 매일 매일 새로운 이슈를 제공하는군요...

    정치는 70년대 경제는 80년대로 되돌리고 사회,문화,복지,교육 시스템도 주물럭 주물럭..
    해보고 나서 안되면 말지 하는 심보들..

    기존의 야당이 잠깐 10년동안(김대중, 노무현) 정권 잡아서 그나마 정말 그나마 건전하게 만드나 했더니만 완전 도루묵이네요..

    4월 총선도 전국의 파란 물결이 예상되는데.. 속상합니다.

  • 국보위가 생각난다 2008.01.25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수위원장이 국보위 출신이더니, 하는 일이 예전 국보위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그때도 밑도 끝도 없는 일방적 발표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졌지요.

  • Favicon of https://ko.usmlelibrary.com BlogIcon 고수민 2008.01.29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뒤늦게 보내주신 트랙백 글이 휴지통에 가있는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서 복구했습니다. 왜 스팸으로 분류가 되었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저도 트랙백 걸고 갑니다. 트랙백이 엄청나게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