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만원'에 해당되는 글 1건

리디노미네이션(화폐개혁)을
위한 고의적 물가상승 노력?


지금 최고의 이슈는 리디노미네이션입니다. 과연 생소하고 부르기도 힘든 리디노미네이션이 뭐길래 이렇게 말들이 많을까요? 우선 사전적 검색을 통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리디노미네이션
(영어: redenomination)은 화폐의 단위를 바꾸는 것을 말한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대한민국에서 시행될 때에는 ‘디노미네이션’이라고 불렸는데, 영어로 ‘denomination’은 화폐권 자체를 말하는 것이므로 지금은 다시 명명한다는 뜻의 리디노미네이션이라는 말을 쓴다. 대한민국에서는 1953년에 100원을 1환으로, 화폐개혁이 있었던 1962년에 10환을 1원으로 바꾼 일이 있었으며, 2004년 1000원을 1원으로 바꾸는 안이 논의되기도 했다.
(출처 : 위키백과)

아하! 화폐의 단위를 개혁하는 일이군요. 1달러에 1400원하는 원화는 사실 국제시대에 불편하기도 합니다. 1유로화는 1750원정도 하니 더욱 힘들구요. 아이스크림 한통에 5000천원씩 할 정도로 물가가 올라서 힘듭니다. 요즘 웬만하면 지갑에 천원짜리 넣고 다니면 지갑만 두툼해지지 실제 사먹을수 있는게 별로 없죠. 따라서, 현재의 1000원을 화폐개혁을 통해 1원으로 바꾸자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얼추 달러나 유로화에 근접하니 환전성이 좋고, 지갑에 적은 지폐를 넣어다니니 수납성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일반인들은 이정도 생각하죠.



그러나, 이러한 리디노미네이션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제일 우려되는 점이 급격한 물가상승이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10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500원 올리면 정말 많이 올린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쉽게 기업이 그렇게 못올리죠. 그런데 화폐개혁후에는 1000원이 1원이 됩니다. 심리적으로 화폐개혁시에는 기존화폐의 크기에 대한 잔상때문에 개혁된 화폐의 크기가 실제보다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면 1원짜리를 1.5원으로 올리는 셈입니다. 또, 다른 예로는 2800원짜리 쥬스가 있습니다. 화폐개혁후에는 2.8원이 되는데요. 보통 뒷자리를 없애고 3원으로 표기해 버립니다. 실제로는 200원이라는 상승이 있으나 심리적으로 얼마 안올라간 느낌을 소비자들이 가지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보통 리디노미네이션이 실시된 나라의 경우 평균적으로 화폐개혁전 대비 물가상승률이 20%~30%이상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물가상승이 심한 나라에선 절대 해서는 안될 개혁이 바로 리디노미네이션입니다. 

10만원권 발행유예를 통해 리도미네이션을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화폐개혁을 할 것인데 새로운 10만원권을 만들 필요도 이유도 없는 것이죠. 현재까지 심각한 국내 부동산 버블이 붕괴직전에 있습니다. 국제시장에서 끊임없이 문제시 되는 부동산 자산하락은 한국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부동산자산하락은 직접적으로 은행의 부실을 만들며 부실해진 은행과 자산붕괴의 상황에서 외국인의 철수가 시작되었고 경기가 축소됨에따라 불가피하게 물가상승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가상승때문에 경기하락이 되고 경기하락으로 부동산자산하락되는 악순환고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이러한 물가상승기에서도 터무니없는 금리인하정책을 사용하며, 대규모 기업과 부동산에대한 감세정책을 실시하고, 대규모의 자본이 필요한 수도권완화, 대운하건설 등과 같은 경기부양책을 내놓는 정부. 과연 이들이 생각하는 심중의 뜻은 무엇일까요?
혹시 시중에 더 많은 돈을 풀어 화폐가치를 떨어뜨리고 물가를 상승시키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원래 화폐개혁으로 불리는 리디노미네이션은 화폐가치가 너무도 없어졌기 때문에 새롭게 화폐단위를 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살인적인 물가상승이 발생한 짐바브웨의 경우 2008년 7월 31일 기존화폐 100억 짐바브웨달러를 1짐바브웨달러로 바꾸는 화폐개혁을 통과시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외화,부동산가격,임금 등 실물가격의 가치는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심리적으로 착시효과를 주기 위한 정책이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10평에 10억짜리아파트는 1000:1의 화폐개혁이후 100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 세계의 부동산 침체여파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현재의 부동산가격이 거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10억이 아닌 100만원의 아파트가격에서는 심리적으로 느끼는 가치가 상당이 달라보이는 착시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현재 생성된 거품낀 부동산 자산가격를 동일하게 유지시킬수 있습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의 효과는 심리적 효과로 상당한 물가상승을 불러오며, 부동산 등의 자산가치의 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자들이 자신들의 자산가치를 보전하게 만들며 서민들에게는 높은 물가상승에 압력을 받게 만들 수 있는 정책입니다.
화폐개혁을 통해 빈부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며 못가진자는 가진자들의 자산가치 보전을 위해 엄청난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정말, 리디노미네이션을 생각하기에 10만원권 화폐발행을 유보하신건 아니시겠지요?
이렇게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더 높아져만 갈 물가상승에 서민들은 깔려 숨을 쉴 수 없습니다. 시중에 떠도는 이런 '컨스피러시(음모이론)'을 잠재워 줄 정부차원의 대답이 필요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