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의'에 해당되는 글 3건

업무차 많이 출장을 다녔습니다. 유럽으로 미주로, 그리고 아시아로...요즘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담배값 인상(?) 때문에 복지부까지 나서서 그런 일없다 해명하는 등 한마디로 시끄럽습니다. 한번은 2004년인가 정도에 중국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국적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비행기가 올디쉬한게 옛 기종이라는 냄새를 풍깁니다. 웃긴건 모든 승객들의 좌석마다 하나씩 재떨이가 부탁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금연사인등도 없구요.

당시 대한민국 국적기들은 모두 비행기 내에서 금연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선배들 이야기로 80년대, 90년대까지만 해도 자연스럽게 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우던 시절이었답니다. 하기야 흡연자들이 미주노선 대략 11시간~14시간을 니코틴 없이 쪼그려 앉아 있어야 한다면 해외출장길이 보통 고역이 아니었을 겝니다. 그 당시엔 니코틴검이나 패치도 보편화되지 않던 시절이었으니까요. 그뿐만이 아니죠, 기차에서 그리고 심지어 버스에서 담배를 자연스럽게 피우던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21세기에 대한민국 영해인지 공해상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던 필자가 이륙한 항공기내에서 담배를 피니 정신나간 짓이라 생각하실 분들이 계시겠지요. 그래도 최소한 다시 확인하기 위해 중국인 스튜어디스(콩지에)를 불러 재차 확인 했습니다. 

(칭니 까우스워 짜이쩌 커이 초옌마? - 여기서 담배 피워도 되나요?)
스튜어디스는 별일 아니라는 듯 (커이더 - 피우세요) 라고 대답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당시 한국인들 개념으론 기내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상상조차 못했던 시절이었기에 중국어를 못하시는 주변좌석의 분들이 무슨일인지 몰라 놀라기 시작합니다. 연기가 스물스물 피어나 에어컨디셔너 속으로 빠져 들어가니 화들짝 놀랐던 겁니다. 옆옆 자리의 여자가 남편을 시켜 따져 묻습니다. '아니, 어떻게 항공기 내에서 담배를 피울 수 있냐고? 제정신아냐? 당장 꺼라!'는 비교적 심술섞인 항의를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대답했습니다.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확인받고 피우는 거다, 못미더우면 니가 확인해라'

신세대 분들이야 자가용 비행기를 소유하지 않은 이상 더이상 이런 호사를 누리지 못하실 겝니다. 좁은 좌석에 기내식을 마친후 흘러가는 구름위에서 레드와인 한잔과 함께하는 끽연! 그런 합법적인 호사스러움은 제게 좋은 경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직 흡연자라는 사실 때문이겠지요.

시대에 따라 정의가 마구 바뀌고 있습니다. 출장이나 여행을 자주 다녀 보신 분들이라면 대부분의 최고급 호텔 로비에서는 합법적으로 담배를 피워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보고 인상 찌푸리는 사람도 당연 없구요. 서울 안가본 지방사람이 서울지리를 더 잘안다는 식으로 꽤 떨어진 거리에서 조심스럽게 담배를 피워도 오만상 인상찌푸리며 심지어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인간이란 세뇌당하기 쉬운 어리석은 동물이구나 느끼게 됩니다.

인터넷에서 누군가 일본여행담을 적으며 담배예절에 대한 글을 남겼더군요. 한마디로 깨끗하고 양심적인 일본흡연자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하하, 웃깁니다. 일본의 거리는 언제나 그랬듯 깨끗합니다. 그건 흡연자만의 문제가 아니죠. 문제는 국민성에 있고 개개인의 양심에 있다는 겁니다. 개인적 생각으론 흡연보다 길거리에 침 뱉고 오물 투척하는 비양심적 인간들이 더욱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담배연기보다 더욱 위험한 자동차 배기가스가 대한민국 도시를 덮고 있는 마당에 그저 흡연자들에게만 그 죄를 덮어 씌우고 있는 형세입니다. 담배 연기야 하늘로, 공중으로 분산되지만 더러운 침은 그 세균이 몇시간 며칠이고 그자리에 붙어 사라지지 않습니다.

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웠습니다. 작금의 기준으론 미친놈 소리 들을 게 뻔합니다. 하지만, 시대정의에 따라 그리고 세계 각국의 기준에 따라 다양한 해석의 문제를 남기고 있기에 더불어 사는 사회속에서 그저 흡연자들에게만 비난의 화살을 돌리지 말아 주십사 부탁합니다. 그리고 세계의 각국 정부가 담배장사로 살아가고 있는 마당에 담배에 중독된 피해자들에게 보상의 조치는 못할 망정 비난만 해서야 되겠습니까? 흡연자를 마치 범죄자 취급하는 사회분위기는 모두 세계각국 정부의 책임임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담배장사로 돈벌이에 급급한 정부를 우선 비난함이 마땅하다 주장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이전 댓글 더보기
  • 못끊겠음.... 2010.10.22 0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흡연자 입장에서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올해로 벌써13년째 흡연중이네요~요즘 흡연에 대해서 참 말이 많죠?

    댓글들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드네요...2000년도 군대 가기전엔 거리에서 흡연을 해도 지금처럼 눈치는 안봤었는데 2년후에 휴가때 보니 전철역에서 금연으로 바꼈더군요....
    그때 아~! 세상이 많이 바뀌었구나 느꼈었죠..

    저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면 요즘 흡연하시는 분들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죠~!물론 담배를 안피우시는 분들에게는 담배연기가 괴롭다는거 알고 있어요
    그래서 사람 많은곳에선 절대 안피우고 특히 버스 정류장에서도 안피우죠

    언제부터인가 담배연기가 매너가 아닌 범죄로 인식이 되고 있는것 같아요~흡연 할 수 있는 흡연실이 있긴한데요...투명한 곳에서 피우고 있으면 밖에서 지나다니는 사람이 쳐다보면 참.....동물원 원숭이 같아서 기분이 씁쓸하죠

    담배에 대한 여러글을 읽다보면 흡연자한테 면박을 주거나 당당히 얘기해서 끄게 하거나 한다 이런 글을 보면 참.....드러워서 끊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흡연자들도 비흡연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담배냄새를 싫어하는것을 잘 알고있어요 요즘 뉴스에서도 길거리흡연에 벌금을 내야한다 보도 되니까 더욱 더 피부로 와닿아요

    비흡연자 여러분 흡연자들도 같은 사람입니다 담배피운다고 해서 죽일놈이 아니에요 사람없는곳에서 피우려고 피하고 피하고 피해도 사람없는곳이 없어요 그만큼 흡연장소가 없어요 흡연장소가 필요하다는것을 알아주세요

    • 모모 2010.10.22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 흡연자님.그러니 비흡연자들한테 피해를 주지말라는 겁니다!!!!
      당신은 당신을 주먹으로 때리는 인간한테 너그럽게 웃으며 대하겠습니까??????

  • 기가막혀 2010.10.22 0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동차 매연이랑 비교하자고요?

    자동차 필요 없다는 사람 있던가요?

    필요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에요, 담배는!

    얼토당토 않은 거랑 비교해서 자신의 무능을 합리화하지 마십쇼.

    흡연을 시작한 것도 당신의 선택, 못 끊는 것도 당신의 선택 입니다!!!!

    • 나참 2010.12.13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거분께서는 고등교육, 최소한 중등교육이라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레알... 포풍 논점일탈;;; 꼬투리잡아서 교양드립;;; 교양있는 너나 담배연기 많이 마시세요;;;;;;;;대박
      세금내주니까 됐다고? 그깟 세금 안내도되니까
      담배피는게 자랑인양, 흡연자를 범죄자취급하지말라는 개념글을 쌌다^^라는 이상한 자부심 갖고 말하지나 마세요;; 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사람 처음봐 신기하다

    • 나참 2010.12.13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뇌라니^^ 내가 내 폐로 들어오는 담배연기 싫어서 콜록대는 것도 세뇌에 의한건가봅니다?^^
      세뇌드립 칠 게 따로있지...
      생리적인 반응이 세 ㅋ 뇌 ㅋ
      아 레알;;;; 이래서 꼴통 늙은이는 안댐;;;;;

  • 모모 2010.10.22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비흡연자의 피해는 어떻합니까?!
    흡연하는분들 비흡연자들한테 피해주지마십시요.
    담배연기 내뿜찌말고 다드십시요~.
    담배값을 아주 올려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오염의 주범자들!!!!
    우리회사엔 아직 열라 개념없는 사람이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웁니다.
    그사람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피해를 받고 있는데.. 본인이 알면서도 눈치없는척!!합니다.
    이런거 고발할때없나여???!!!
    그리고 길거리걸어가면서 담배피는 개념없는 인간들은 무조껀 벌금형을 때렸으면합니다.
    정말 싫어요.

  • 비흡연자분들께 2010.10.22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아마 비흡연자분들이 보시기엔 꽤 불편하셨나보네요

    만약 비흡연자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 한도내에서 흡연자가 흡연하길 바라신다면

    자가용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는 어떻게 하실것이며

    넓게 나아가서 버스의 배기가스 지하철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환경 오염은 또 어찌하며

    인간 스스로 생산하는 폐기물은 또 어떻게 책임 지실 생각이십니까?

    마음대로 해도 좋지만 나에겐 티끌만큼도 피해를 주면 안된다라는 주장 자체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어리광부리는 행위인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짜피 사람들은 그렇게 살 수 없고 서로 타협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지금 비록 우리나라가 흡연자를 만민의 적으로 몰고 있다고 해서

    당연한듯이 그들을 무조건적으로 욕하며 당연하게 생각하는 행위는

    사실 나치가 유태계 지식계 반세력에 그러한 행위를 할때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지켜보다가 결국 자신들도 당하게된 것과 완전히 같은 흐름입니다.

    • 후니 2010.10.23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흡연과 배기가스, 환경오염을 같은 잣대에서 놓고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배기가스, 환경오염은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사회전체)의 선택에 의해서 나타난 결과이지만, 흡연은 모두의 선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현대사회 우리들은 대부분 자기 스스로 배기가스나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고 있기 때문에, '나는 배기가스를 흡입하기 싫다'식의 논리가 불가하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만, 흡연은 사람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울 권리가 있는 것처럼, 비흡연자들은 담배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을 권리가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타협하고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존재라 하더라도(현실적으로 이게 사실이지만), 이 것이 행동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되어서는 절대 안될 것 입니다. 바로 이런 사고가 '조금 피해를 줘도 뭐 어때'식의 생각의 출발점이 되고, 이 것이 커지면 더 큰 문제에서 조차 그렇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Favicon of https://9oarahan.tistory.com BlogIcon 아하라한 2010.10.22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반 찬론이 일어날수 있는 주제를 아주 논리적으로 잘 정리해 주셨네요.
    흡연/금연에 대한 세뇌라...ㅋㅋ 잼있습니다.
    정말 중요한것은 말씀하신것 처럼 이런 전매권 사업을 국가가 한다는거죠...
    참 아이러니 한세상입니다.

  • Favicon of https://nopdin.tistory.com BlogIcon 노피디 2010.10.22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생각 많이 하고 갑니다. ^^ (오랜만에 들렀네요)
    한 때 흡연자였고 이제는 금연자인 상태인데...
    갑론을박은 위의 많은 분들과 이미 하셨으니 전 패스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이것참. 2010.10.22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훗. 비판적인 댓글들에 대해 주인장은 은근히 자기가 잘나고 우월하다는 뉘앙스 풍겨가며 답글을 달고있지만, 내용은 거의 어거지 수준인 게 많고, 사람 비위 거슬리는 표현 써가면서 말하는게 영락없이 '인터넷 찌질이'들 수준이다. 애석하게도... 이런 사람들은 배울 줄을 모른다. 혼자 안으로 완결되어 버린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 탄산드링크 2010.10.22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참...마치 본인이 담배를 피우게 되었고, 여지껏 중독되어 살아가는 악의 근원이 마치 정부의 담배사업 때문이라고 몰고 계시네요. 기내에서 담배를 피워 주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의 근원이 정부에 있단말인가요? 본인의 손이 떨려 참지못해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이거늘!

  • RED 2010.10.23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비흡연자이고 담배연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간접흡연이 싫을수밖에 없죠.

  • 후니 2010.10.23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확실히, 지금 우리나라에서 흡연자들의 권리가 존중되지 않는 것이 사실인 것 같네요. 회사에서든, 지하철역에서는 흡연을 할 수 있는 공간조차 마련해 주지 않고, 조심해서 담배를 피는 흡연자들을 '범죄자'로 매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잘못된것 같습니다. 다만, 흡연자들의 권리도 중요한만큼이나, 비흡연자들의 권리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흡연자들은 자신들이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과 동등하게 비흡연자들도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을 권리가 있음을 인식해야 겠지요..^^;(물론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자유롭게 눈치보지 않고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의 확충이겠지만요) 이런 점에서 기내에서 흡연을 하신 것은 어찌보면 (무리 합법적이고 흡연공간이 없었다 하더라도,) 내 권리는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남의 권리는 어찌하든 상관하지 않은 성숙하지 못한 행위였다고 생각합니다.(기분 나빠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또 이런 문제의 원인이 담배세금 벌기에 급급한 정부의 책임이라고 하셨는데, 정부가 담배를 피라고 강요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담배를 피겠다고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시작이 자의였든 타의였든) 그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자신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리니지게임에 중독된 사람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이 것이 리니지를 만든 엔씨소프트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이상 세상물정 모르는 20살의 한심한 댓글이었습니다 ㅎ;ㅎ

  • 하하하 2010.10.27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같은 아시아 국가인데 중국과 일본을 갈때마다 사람들이 흡연에 무지 관대한걸 보고는 참 부럽기까지 했습니다.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인데, 우리나라가 흡연에 비해 음주같은 것들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한것 같아서요.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흡연에 비해 음주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한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라고 했더니. 많은분들이 음주는 남한테 피해는 안주잖아 라고 하더군요. 과도한 음주가 개개인의 건강도 해치고 나아가서는 오바이트, 음주운전, 강간, 살인등 다양한 사고의 원인이 될수 있는데 말이죠ㅋ 맨날 술 마시고 집에들어와서 험담과 폭행을 일삼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아마 그 가족들은 차라리 담배를 피라고 할겁니다.ㅋ

  • 간단합니다 2010.11.09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하신분 같은데 한돌안된 자식있는 밀폐된 방에서 담배 피실수 있으시면
    담배중독 되게 만든 정부를 탓하세요

  • 이다 2010.11.24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워도 된다고 해서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피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죠.

    우리나라는 아직도 갈 길이 멀었습니다..

  • .................................. 2010.12.13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진짜 담배 냄새 맡으면 괘니 내가 피지도 않은 냄새 억울하게 맡아서 병걸릴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설사 냄새 맡아도 제가 평생 건강히 살 수 있다는 보장이 되어 있다 한다고 해도.....그 느낌은..들것 같아요....그래서!!!결국 담배 피는 사람있으면 피해 다니죠..그치만 또 이렇게 금연으로 지정된 장소는 저로써는 너무도 환영이구요..글타구 담배피는게 일상인 사람들에게 당신땜에 나 일찍 죽을 거 같으니 여기서 피지 마세요! 라는 말도 절대!!못하죠..대신 금연 구역을 찾아 다니면서 될 수 있으면 피하려고 하죠..근데 어쩔 수 없이 금연석이 따로 지정 되어 있지 않을경우는 속상하지만 그냥 맡으면서 머리에 옷에 냄새가....암튼 그래도 묵묵히 있어요..어떻게 하겠어요..금연, 흡연 자리가 따로 있는거도 아니구..모든 사람들이 같이 있는 장소인데..기분은 좋지 않지만 그냥 있는거죠..님도 뱅기 탈때 거의 금연석화 되가서 기분이 좋지 않겠지만..그 기분은 비흡연자들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그냥..기분 나쁘더라도 받아들일건 받아들이시고 나머지를 님이 최대한 즐기시는게(흡연)어떨지...하는 생각이 드네요..아님 이민을 가시면 좀 덜 억울, 아니 기분이 덜 서운 하실꺼 같아요..

  • 휴..참 답답함 2010.12.14 0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어느 분처럼 저도 기관지가 매우 민감합니다. 심지어 직업도 목을 쓰는 직업이지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도 흡연자들의 무분별한 흡연행위를 싫어합니다.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일부)
    그런데 흡연자들의 논리를 보면 저렇게 매연과 비교하곤 하는데 그건 말이 안 되죠. 같은 조건의 선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행기에서 흡연은요..같이 탄 임산부나 어린 아이 혹은 기관지가 취약한 분에게 어떨 것 같습니까?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셨죠?
    일부 타인에겐 최악의 비행이었을겁니다. 그렇게 좁고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에서요.

    중국비행기에서 그것이 아직 허용이 되는건 인식이 발달하지 않아서지요. 중국은 아직 환경에 대한 인식이 약한 나라에요. 막 튀긴 걸 비닐봉지에 싸주죠 아직도.

    논리학적 사고라는 단어를 댓글에 여러 번 다셨는데요. 글쓴 분도 심각한 오류를 저지르고 계세요. 길에서 담배 피는 사람에게 찌푸린 얼굴을 보이는 사람이 세뇌당한 거라고 하셨죠? 세뇌라뇨..ㅎㅎㅎ그 표현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군요. 옷에 불쾌하게 담배연기 배이는 것, 목이 갈라지면서 기침 나오는 것 그런 거 일일이 흡연자에게 이해해달라고 말 못합니다. 적어도 흡연구역에서 피워 주세요. (흡연자도 흡연구역 싫어하더군요 냄새 때문에) 솔직히 길에서 조심스럽게 피우셔도 사방 팔방 다 사람들이 다녀요.

    그래요 정부가 흡연을 금지하든가 흡연구역을 특정 블럭마다 만들면 좋겠지요. 그러면 정말 흡연자들은 흡연 구역에서만 피고 꽁초를 버리지 않을까요? 비흡연자가 법과 질서를 어기는 만큼 어기겠죠.

    비흡연자의 권리를 존중하신다고 하셨지요..아직 환경인식이 덜 발달된 나라 비행기 타면서 허용됐으니 핀다며, 좁은 비행기 안에서 당당히 흡연하신 당신 자신만의 생각은 아닌지도 한번쯤은 생각해보십시오.

  • 생각 참 없다. 2010.12.14 0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담배연기하고 자동차 매연하고 비교를 하는 사람들은 생각을 하고 하는 건가요?
    정말 도통 이해되지 않습니다. 마치, 남성의 군대 문제와 임신을 비교하는 것 같달까?

    온라인상에서 어떤 주장이나 정보를 접하면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그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은 어떠한지 고민을 해보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버리고, 비판하고, 수긍하는 자세를 지녀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동차 매연은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이 세상에서 자동차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
    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담배와는 다르죠. 담배도 혼자 연기 맡으면서 뻑뻑 피우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건강에 분명 해로운 것을 다른 이들한테까지도 전파하니까 그렇죠.

    진짜 생각 모자란 사람들 많네요. 주체적인 사고와 생각 좀 하세요 제발.
    매일 같이 이리저리 남들한테 휩쓸려 다니고, 휘둘리지 말구요. 우리나라 정말 문젭니다.
    정말 생각도 없고, 소신도 없는 물타기 근성은 언제쯤이면 사라질런지......

  • 답답해서 2010.12.24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 글의 주제와는 다소 벗어난 댓글이 되겠지만 담배냄새를 죽어라 싫어하는 비흡연자로써 한말씀 드리자면...)

    하지만 모든 것을 떠나서 주변의 비흡연자들에게 간접흡연이라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비흡연자의 입장으로 보면 담배를 피는 것 자체가 싫다거나 혐오스러운 것이 아니라 왜 내가 남의 사사로운 즐거움 때문에 건강상의 피해와 불쾌감까지 얻어야만 하는가? 이것이 늘 의문입니다. 우리가 껌이나 사탕과 같은 간단명료한 기호식품 가지고 불평불만 하는건 아니잖습니까? ^^

    (게다가 비행기 내에서의 흡연이라뇨? 더더욱 안될말씀입니다. 이건 에티켓을 떠나 승객의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한 행동이십니다. ^^;)

    모방송에서 본 내용인데요. 갓태어난 아기에게 해를 입힐까봐 추운데도 밖에서 열심히 담배피우고 탈탈털고 들어와 사는 초보아빠가 있었는데 그 아기의 혈액에서 실제 담배를 피운 만큼의 니코틴이 검출되었다고 하더군요. 느껴지는게 있으신가요?

  • 참 나 2011.12.09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배도 주위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긴 주지만 엄연한 기호품이자, 답답함 현실속에서 한 숨의 연기로 복잡함을 잠시나마 달랠수 있는 물건이죠.
    근데 우리나라처럼 담배 단속하면서도, 가격은 별로 오르지 않은데다가 강남역에서 청소년이 담배꽁초 버리면 짭쌔가 벌금 할인까지 해주는 아이러니한 나라도 없음.
    거기에 매우 장기적인 신체적 피해와 단기적인 불편함을 야기하는 담배에 비해 순간적으로 엄청난 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담배에 비해 매우 농후한 술에 대한 규제는 매우 약하다는것도 참 모순임.
    요즘 보면 비흡연자들이 흡연자보고 담배 무조건 피지 말라고 니들은 인간도 아니라그러는데 그렇게 말하는 이들의 엄마나 딸이 담배피는건 모르고 하는 말인가? 아주 피씨방만 가도 말보로 레드 주구장창 피는 년에 찜질방 아줌마들 흡연구역에서 옹기종기 모여 담배 쪽쪽 빨아대고... 참
    비흡연자들 니네 엄마가 담배피면 인간도 아니라고 할거냐? 최소한 흡연자가 매너있게 구석에서 피우고, 입도 자주 양치하거나 껌씹고 냄새 빼고 들어가는 예의를 보이먄 비흡연자 니네들도 어느정돈 이해를 해줘야지..
    아마 우리나라 남자 반정도는 담배피우고 젊은 여자들도 최소한 이삼십프로는 피울걸? 겉으로 티를 안내서 그렇지

  • Favicon of http://quickcashloans.blogdrive.com BlogIcon 2012.08.07 0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흥미로운 게시 반갑습니다 난 당신의 블로그를 좋아해

  • 2012.10.17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런 사람 때문에 흡연자 전체가 욕 먹는 거다. 담배 냄새가 얼마나 지독한데, 그걸 비행기 안에서 핀다고? 담배 피면 폐가 썩을 뿐만 아니라 양심까지도 함께 썩나????

    때와 장소를 가려가면서 피길...좀!!!!!!!!!!!!!!!!!!

    제발 길에서 담배피지마. 비흡연자로서 앞 사람이 내 뿜는 연기 맡으면 살인충동 느낀다. 제발 담배피려면 구석에 가서 피길. 사람 없는 곳에서.

    참고로 담배피는 사람들 입냄새는 완젼 쓰레기통. 제발 담배피고 다른 사람 앞에서 얘기하지 말길. 쓰레기통 냄새 맡는 기분.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철밥통'으로 유명합니다. 절대 깨지지 않는 밥줄을 보장받은 신의 직장이라 수십만의 수험생들이 동경하는 직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지적되었듯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수재들이 유독 '철밥통'라인안에 파뭇히면 그 '영민함'은 빛을 바라게 됩니다. 물론, 기본 가락은 있기에 그 잘돌아가는 머리를 본연의 업무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승급,승진을 위한 줄서기와 눈치보기에 사용합니다. 일부, 세상만사 잊어버린채 밥벌이를 위한 '도인'계열 공무원들과 비교적 '양심과 정의'를 가진 인물들은 그나마 영민함을 버린채 근근히 공무원사회에 버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공무원노조'가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실제 노조는 노동 3권이라 하는 뭉칠수 있는 단결권, 사용자(정부)와 교섭할 수 있는 단체교섭권, 교섭이 결렬되었을때 단체행동을 할 수 있는 단체행동권 등 3권이 보장되어야 진정한 노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6급이하 일반직 공무원 등은 <공무원노조>가 인정이 되어도, 근로 2권만 인정됩니다.(단체행동권 불인정).

노조의 설립목적은 약자를 다수의 단결을 통해 보편타당한 상식선에서 강자와 맞설 수 있게 하여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그러나, 거대기업과 친기업적인 권력의 힘에 의해 항상 사회약자는 현재까지도 소외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돈과 권력 앞에서는 무력해지는 사회보장제도하에서 근근히 버틸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정부권력의 치안기능인 경찰권력이 정권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무리한 '국민탄압의 행동대'로 비춰진다면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은 이미 강 건너간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오늘자 서울신문의 기사에 따르면 '노사모가 범죄단체로 첫 규정'되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서울신문] 경찰이 지난달 2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다음날 30일 범국민대회가 열린 이틀 동안 ‘범좌파 단체’와 ‘상습 시위꾼’에 대한 대규모 연행 대비 계획을 세우면서 범좌파단체에 노 전 대통령의 지지모임인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노사모)’을 포함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본지가 입수한 ‘고 노 전 대통령 영결식 관련 수사대책’과 ‘공공연맹 여의도 문화마당 집회수사대책’이란 문건을 통해 드러났으며, 경찰이 공식 문건을 통해 노사모를 범좌파단체로 규정한 것은 처음이다. 경찰이 주력 검거대상으로 정한 범좌파단체에는 노사모 이외에도 흥사단, 용산 범대위와 민주노총, 여성단체 연합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하 중략)

미래의 범죄자로 낙인찍듯 '노사모'를 특정단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알고 있는 '범죄'라는 개념과 너무도 판이한 경찰의 판단이 놀랍기까지 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촛불문화제'에 집사람과 여러번 참석한 이력이 있는 필자로써는 이 '미래 범죄자의 낙인'이 어색하기 그지없네요. 소위 군사정부시절 '양심수'로써 수십년간 복역했던 그 사람들의 심정을 일말이나마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제 가족들 중에도 경찰간부로 계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만, 그분들의 생각이 현재 경찰당국의 사고와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적지 않은 경찰공무원들의 생각 역시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상명하복식의 경찰문화때문이며, 정치권력에 의탁한 경찰권력자들의 말한마디가 곧 법 위에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줄 잘서고, 눈치 잘봐야 권력의 상층부로 통하는 지름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국과 애족'을 핑계로 비이성적이며, 비정상적이며 왜곡된 법규정 자의해석을 통해 얼토당토한 지침과 지시를 내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소수의 권력해바라기형 경찰간부들에 의해 전국 경찰공무원들이 원성을 듣고 있습니다. '정의사회구현'이라는 거창한 표어 앞에서 '비이성적 경찰업무'를 수행해야만 하는 힘없는 현직 경찰공무원들의 고뇌는 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법권 독립을 외치며 발버둥치는 검찰권력마져 철저히 '권력해바라기'로 변질되고 있는 마당에 행정부 산하기관인 경찰은 오죽하겠습니까?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검찰권력'은 어차피 사법부독립을 위해 '재판관, 검사, 변호사'등의 양심있는 법률인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들에겐 스스로 해결할 머리도 있고, 사회적 지위도 있으며, 권력도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경우는 다릅니다. 검사앞에서 무시당하면서도 일선에서 온갖 고충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이 소수의 위정자들때문에 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받지 못하고 오히려 비난과 조롱을 당하고 있습니다. 어떻해야 하겠습니까? 일개 하위 경찰공무원이 철밥통마져 버리고 감히 시대정의 운운하며 항명할 수 있겠습니까? 절대 불가능 합니다.

바야흐로 양심있고 정의감 있는 경찰들은 스스로 대한민국경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거대 권력앞에 맞설 '경찰노조'를 결성해야 할 때인가 봅니다. 대통령도 변하고, 장관도 변하며 청장도 변하듯, 시대는 변하지만, 시대정의는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국민들과 경찰관 여러분의 가슴팍 중앙에 콱 박혀 있는 '양심'에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평화를 사랑하는 백의민족, 한민족은 한때 동방예의지국이라 호칭되며 순박하고 평화로운 민족성을 가졌습니다. 농경문화가 주축이었던 한민족은 남의 것을 탐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눠주며 향약이나 두레와 같은 상호부조의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아끼고 도우며 오천년 역사를 한반도에서 살아 왔습니다. 이들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아름다운 강산과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풍족하진 않지만 정을 나누며 살아왔죠.

관용 - [명사] 남의 잘못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함. 또는 그런 용서
만용 - [명사] 분별없이 함부로 날뛰는 용맹



민족 대대로 자분지족하는 마음이 전승되었고, 그 결과 탐욕을 멀리하는 평화주의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이웃들의 사소한 잘못을 내탓으로 여기는 '관용'이 미덕이라 생각하며 살아 왔습니다. 너무도 소박하기에 관대한 그들의 아름다운 정신이 오늘날 팍팍해진 사회에서는 더이상 맞지 않나 봅니다.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한 국가간 전쟁 그리고 국내의 기득권층과 피기득권층의 잦은 충돌에서 억압과 피해를 받고 있는 당사자들의 무한정의 '관용'은 시대정신을 좀먹고 있는 것입니다. '좋은게 좋다, 우리가 남이냐'라는 피동적인 생각이 원래 관용의 참뜻을 훼손시키고 있는 것이죠.

반면 기득권층은 피기득권층의 아이러니한 관용적 태도에 만연되고 심지어는 일련의 기득권세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발전 시킴에 '만용'을 부리고 있습니다. 가해자 당사자들의 계획된 학대를 피해자들은 관용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니 가해자들에겐 인이 박혀 버리게 됩니다. 그들 역시 이러한 행동이 만용인지조차 모르고 지나칠 우려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촛불시위에 대한 대응 국민건강권위험에 걱정하는 촛불시위를 지나친 경찰권력의 무력으로 범하고서 국가와 청와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수단이라 대응합니다. 촛불이 총이나 칼이라도 된단 말입니까? 엄청난 고압의 살수차를 동원하고 페인트총을 쏘아 대며 심지어는 유모차 부대에 위협을 가하기도 하였죠.

2. 국제중 설립강행 문제입니다. 턱없이 높아진 물가상황에 엄청난 교육비 증가로 어려운 경제상황하에 놓인 대다수 비기득권 부모들의 심정은 타들어 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시대에 맞는 영어능력을 갖춘 리더배양이라는 목표로 설립된 국제중은 누가 봐도 더 좋은 대학을 보내기 위한 사전수순인게 뻔합니다. 이렇게 되면 가난을 대물림할 뿐만 아니라 학력까지 대물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는 것입니다. 더낳은 교육을 통해 내자식만은 나보다 더 낳은 지위와 환경에서 생활하게 만드는 서민들의 소박한 희생정신마져 뿌리채 뽑게 만드는 교육차별화입니다. 사교육비 수백만원시대는 이미 예전의 이야기이며 국제중을 통해 드디어 귀족학교란 별칭이 생겨나게 됩니다.  

3. 종부세위헌제기 인간은 평등할 권리가 있슴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재산, 지위 등 사회적 계급에 따라 태어나자마자 불평등 조건에서 인생의 출발을 시작하게 됩니다. 현대적 국가의 복지정책은 이러한 일련의 불평등 조건을 형평성있게 맞추고자 노력하는 정책들이죠. 많은 소득을 가진 자들에 대한 누진세를 통해 가난한 사람들에게 지원하여 최소한의 인간답게 살 권리를 만들어 주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종부세 대상자가 심판을 본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에 따라 이중삼중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더이상 가진자들은 못가진자들의 아픔을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는 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기타, 대운하추진, 747경제공약의 허구성, 재산헌납의 뻥, 전임대통령 표적수사, 지방경제 죽이기, 불교 죽이기, 대북위험 조성 등등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습니다. 

결국 민주주의하의 국민들이 발의할 수 있는 가장 기본권인 '참정권'이 너무도 너그러운 국민들의 '관용적 태도' 때문에 짖밟혔고, 사회적 지배계층은 그들을 보수(지키기)하기 위해 현시대에서 통용되는 '사회의 포괄적 관용'이라는 범주하에 그들은 '계획된 만용'을 마음껏 부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말바꾸기, 밀어붙이기, 모른척 잡아떼기는 바로 지배층의 '만용'입니다. 


시대정신이 변했습니다. 더이상 '관용'이 아름다운 미덕이 될 수 있는 사회가 아닙니다. 잘못된 관용은 만용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일방적인 너그러운 마음, 상대를 용서하는 마음은 절대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give & take가 아닌 일방적인 give와 상대자의 일방적인 take가 발생되는 현시대를 만든 이유는 바로 너무 관용적인 국민들의 마음 때문은 아닐까요?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