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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에 버렸다는 1억짜리 피아제 시계 등 일련의 결정적 증거조차 확보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청렴결백에 흠집내기로 거품물던 검찰의 집요한 의혹만들기와 언론흘리기에 일국의 대통령이 운명을 달리하신지 어언 한해가 지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번지르한 '정의의 칼'속에 감춰진 썩어빠진 검찰의 근원적 권력줄서기가 조금씩 세상에 드러나자 검찰만큼 깨끗한 조직이 없다며 항변하며 의탁하던 권력의 바짓자락을 잡고 울어 봅니다만, 노련하고 교활한 권력 이제 그들을 토사구팽할 때가 되었음을 인지하였습니다. 토끼사냥이 끝났으니 사냥개를 구워 삶아먹고 증거를 없야야 할 때인 것입니다.

검찰총수의 공허한 외침은 국민들에게 조소거리로 전락하고 맙니다. 조련사가 시킨대로 공정수사를 진행했고 조련사가 알려준 정의 앞에 당당했다며 몸부림쳐도 어디다 하소연할 데도 없습니다. 진정한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에겐 광견병에 걸린 사냥개로 비춰질 뿐이었습니다. 

그러자 영리한 조련사는 새로운 묘책을 짜냅니다. 소수의 권력해바라기들의 과잉충성으로 몰아가며 병걸린 개들만 솎아 내겠다는 대국민발표로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동시에 값비싼 사냥개도 말잘듣게 길들이는 묘책입니다. 조련사의 말만 믿은 주인들은 내 개만큼은 광견병과 상관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며 앞으로 5년간 같은 개훈련소에 재등록하게 될 겁니다.

동으로 가나 서로 가나 모름지기 서울로만 가면 되는 법, 어떻해서든 주인들을 협박하고 회유하여 재등록 시키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시나브로 사냥개 사건이 일단락 되는 듯 보였습니다만, 직접 눈으로 확인한 열악한 시설과 설렁설렁 운영되는 개 훈련소에 염증을 느낀 주인들이 많아졌습니다.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다른 훈련소에 관심가지는 이들이 많아지자 불안감을 지울 수 없게 됩니다.

결국, 대대로 즐겨오던 최후의 비책마져 꺼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로 대대로 애용하던 '늑대가 나타났다!'입니다. 양치기로 먹고 사는 주인들에겐 이 말만큼 효과적인 수단이 없습니다. 늑대로부터 소중한 양을 보호하려면 결국 또다른 사냥개를 기르고 훈련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주장이 맞다면 엄청난 악천후 속에, 거꾸로 흐르는 엄청난 조류를 역으로 타고 와서 소나병이나 레이더에도 전혀 걸리지 않게 접근해서 그 얕은 바다에서 화약 냄새와 물기둥도 일어나지 않는 엄청난 어뢰를 발사해 병사들은 찰과상만 입고 배는 칼로 썰은 듯 두 동강 내고 잠수상태로 퇴각하다가 속초함이 포로 공격하니 공중을 날아 분리 합체를 하며 유유히 육지로 날아갔다는 상황정보를 언론에 흘리고 있습니다.

글자 주변의 색이 유독 밝은 것을 두고, 녹이 슨 표면을 무언가로 닦은 뒤 그 위에 글자를 쓴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중략) "적외선 촬영이나 측면 근접 촬영 등을 통해 진위 여부를 가릴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를 토대로 정리해 본다면 교신도 없었고 TOD 영상도 없는데 결과론적으로 북한이 우리 어뢰를 쏘았지만 미해군도 몰랐고 흔적도 없으며 함내에는 화약흔이 없지만 연돌에는 있고 30m 전함은 못찾지만 30cm도 안보이는 급류 속에서 3mm 알미늄 조각은 찾았다는 귀신곡할 스토리가 양치기 소년의 또다른 거짓말이 아니길 100%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前 초계함 함장 "천안함과 비슷한 좌초 경험 있다"
암초 충돌 경험 인터넷에 기재...천안함 사건과 유사점 많아 파장 예상

천안함과 동급 초계함 함장을 지냈다는 A씨가 지난 1999년 12월 암초 충돌 경험을 인터넷에 올리고 당시 사고 때 상황이 천안함과 유사점이 많다고 주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중략) 특히 당시 사고 상황에서 천안함과 공통점이 많다는 진술은 '천안함 좌초설'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상 양치기 마을에서 전합니다,

"늑대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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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samma.tistory.com BlogIcon 三魔 2010.05.18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소설에는 개연성이라도 있지요.
    이건 뭐 초딩들이 쓰는 인터넷소설같은....
    그러니 기가 차지 않을 수 없는데 이런걸 믿는 어르신들이 꽤 많다는게 억울하죠.
    언론의 힘이란게 그런건데... 그러니 KBS나 YTN이나... 조중동이나....
    이런것 때문에 부모님 세대들이 잘못된 판단 하시는게 정말 억울하죠...

  • Favicon of https://sosolife.tistory.com BlogIcon 유쾌한상상 2010.05.18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검찰 수사와 어쩌면 이리 닮았나...라는 생각을 한두번한게 아니랍니다.
    정말 인간 말종같은 짓들을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
    의혹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믿으라고 강요만하니..
    정말 허탈하고 허망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cafe.daum.net/RocKsPooN11 BlogIcon 김상훈 2010.05.19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투표가 답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주변분들 부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합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도 물론이지요.

  • 흠냐 2010.05.20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좌빨 돋네요

    어뢰 발견되도 증거없다고 개드립 여전하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