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막후정치 벼랑 끝에 서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밤 `대통령과의 대화'라는 형식만 카피하여 세종시 수정의 불가피성을 국민앞에 직접 연설한다.

정국의 뇌관인 세종시 이슈를 놓고 국민의 말을 듣기보다는 자신의 말만 들어 달라는 `막장정치'에 나선 셈이다. 이처럼 이 대통령이 참모들의 `전언'이 아닌 본인의 육성으로 세종시에 대한 공식 견해를 밝히는 것은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 2007년 11월28일 행복도시건설청에서의 기자회견 이후 꼭 2년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당시 회견을 끝으로 명목상 공식 석상에서는 세종시 문제에 대해 입을 닫았다지만 그간 대통령 주변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끊임없이 세종시 수정을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집권 초기부터 세종시 수정의 필요성을 측근과 주요 참모들에게 언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회만 되면 세종시 이슈를 수면 위에 올려야 한다는 생각을 내비쳐왔다는 후문이다. 이후 "세종시를 그대로 놓아두면 어떻게 될지 알면서 양심상 이대로 둘 수 없지 않느냐"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과연 원안 강행시 어떤 문제가 발생하길레 대통령의 양심까지 들고 나온 것인가? 자신을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리에 올려 주었던 대한민국 특권층, 강부자, 고소영 그리고 투기세력들에게 막대한 재산상 손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결국, 대한민국 소수국민인 특권계층을 향한 대통령의 일말의 양심때문에 세종시를 원안추진을 허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이에 따라 청와대 내부에서는 국정기획수석실을 중심으로 세종시 수정안 검토 작업이 은밀하면서도 꾸준히 진행돼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세종시 문제를 제기할 `적절한 시기'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취임 첫해부터 남발된 '일방통행' 국정운영은 미국산 쇠고기 파동, 종부세 위헌판결 그리고 두분의 전직 대통령의 서거 등 대형 이슈가 잇따라 터짐에 따라 세종시로 눈을 돌릴 여유가 없었다. 한마디로 시대역행의 개판오분전인 정치였다는 이야기다.

李대통령, 세종시 직접설득 나서기까지

연합뉴스 | 입력 2009.11.26 16:54

*이번 포스팅은 상기 연합뉴스의 내용을 토대로 모방, 창작한 것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국가재정이 파탄나고 서민경제가 나날이 악화됨에 따라 대통령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 공약사항인 대운하건설이 국민여론으로 몰매맞자 서둘러 땜질하여 4대강살리기로 이름만 바꿔 진행하고 있는 형국에서 행정수도의 세종시 이전은 약화된 재정이라는 화약고에 불을 붙이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는 결국, 대한민국의 부가 편중된 서울수도권의 부동산가격하락은 숙원사업인 '4대강살리기'마저 발목잡을 수 있는 형세다.

집권 2년차도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이 대통령은 `더 세종시 문제를 방치한다면 대통령직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온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이 대통령이 세종시 원안 수정 이슈화를 본격적으로 고려하기 시작한 시기는 개각을 마무리하고 `친鼠民 언론실용' 행보로 지지율이 올라가는 착시효과로 자신감을 회복을 착각한 9월초 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지난 9월 16일 이 대통령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세종시 수정의 불가피성을 설명했고, 박 전 대표는 이를 반대했다는 설이 유력하게 제기됐다. 그러나 배석자가 없었던 단독회동이었으므로 이런 설이 사실인지 여부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상황이지만 쉽게 추측할 수 있다. 쥐도 새도 듣지 않는 벙커에서 국가중대사를 이야기 하였다니 너무도 뻔한 스토리다. 막후정치와 말바꾸기 달인의 소심하지만 현명한 선택이었을까?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에는 적당한 타협이 있어서는 안 된다. 정권에는 도움이 안 될지라도 국가에 도움이 된다면 오해를 받는 한이 있더라도 그것을 택해야 한다"는 미묘한 뉘앙스의 발언이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당시 이 발언은 세종시 수정 문제를 겨냥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행정수도의 세종시 이전은 과거 서울시장부터 끊임없이 '맏형이론'을 주장해온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철저히 위배되는 것이다.

'경제만 살리면 되지'라는 허울좋은 구호에 눈이 먼 서울시민의 열화같은 지지로 대통령직을 차지하였지만, 행정도시 세종시이전이라는 작금의 상황에서는 꺼꾸로 서울대통령의 한계가 그를 발목잡고 있는 셈이다. 부메랑으로 돌아온 '서울대통령'의 한계를 떨치고 진정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써 서울의 백년대계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백년대계를 바라볼 때이다.

디폴트 선언한 두바이, 세종시를 거부한
부동산불패의 서울 모습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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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란 말을 기억하시는가? 4대 악법 파동으로 전국적으로 떠들썩했던 작년 촛불사태때 대통령이 자신의 애국충정을 몰라준다 애태우며 애속한 국민들을 향해 일갈했던 단어이다. 누가봐도 강부자, 고소영만을 위한 정책이 분명한데 이를 가르켜 '친서민정책'이라 주장하던 그를 보면 왜 국민들이 분통터지는 지 충분히 정상인들 수준이라면 이해가능하리라. 그런데도 그는 '오해'라 국민들의 생각을 폄하하며 오히려 역정내고 있는 꼴이었다.

대화단절자가 '국민과의 대화'를 하자고 쇼한다. 세종시 문제도 마찬가지다. 원안추진을 바라는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은 저버린 채 여론추이를 지켜보겠다던 약속은 이미 허공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슬금슬금 수정안들이 자리를 꿰차더니 이제서는 행정기관이전은 없다는 방침까지 못박힌 모양새다. 대통령의 자질적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땐 그나마 '오해'라며 국민설득과 사과를 했던 지난해가 나았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막가자는 거지요?'라는 명언이 이젠 대통령이 아닌 대다수 국민들의 입에서 나올지경이니 홧병에 돌아 가시겠다. 소통을 먹통으로 만드는 신출귀몰한 재주가 있으니 오해정치는 당연한 것이지만 이젠 한술 더떠 막가파식 '아님 말고'정치에 여념이 없다. 구타근절자를 능가하는 대화단절자의 탄생이다.

이명박과 세종대왕은 동급인가? 이명박은 국민을 세종대왕 시절의 어린 백성들과 동급으로 취급하고 있는 모양새다. '어린 백셩'- 어리석고 무식한 백성이 불쌍하기에 대통령 자신이 선지자가 되어 어리석은 국민들을 깨우쳐야 된다는 사명감에 불타오르고 있다. 그 연유로 어린 백성들을 위해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세종시 문제를 설명하고 설득하려는 것이다.


간디 할애비가 와도 대한민국은 못바꾼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경선시절, 전과14범이라는 어마어마한 범죄 전략이 만천하에 공개되었음에도 모른체 뻔뻔함으로 때워나갔다. BBK사건이 그중 백미였다. TV인터뷰에도 그리고 직접 배포한 명함에도 BBK의 회사로고가 콱 찍혀 있는데 BBK와는 상관없다 우기는 그를 보면 '철면피'란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타고 나는 것임을 배웠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옛말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국민들의 크나큰 잘못이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그때 알아챘어야 하는데 하며 땅을 치며 후회해도 이미 소용이 없다.

낙향하여 진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직 이후의 삶을 꾸려가려던 소박한 전임대통령에게 검찰권력을 악용해 해코지하고 또 자살로 몰고 간 후 국민들의 아픈 기억속에서 노무현 이름 석자를 지우기 위해 별별 치졸한 방법을 마다하지 않았던 그를 보면 진정한 '공포정치'가 생각난다. 노무현의 노제를 진행했던 김제동의 KBS프로그램 퇴출사건은 단편적 예일 뿐이다. 공포정치하에서 아무리 간디 할애비가 비폭력으로 나선들 무슨 소용이랴! 민주주의를 가장한 한국정치에서는 흘러가는 시간만이 유일한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이명박은 타고난 점쟁이 백년대계를 생각해서라도 도저히 세종시 원안추진은 불가하다 이야기하는 그는 백년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선구안을 지닌 타고난 점쟁인 동시에 자신의 생각만 옳다 주장하는 이기적 인간의 전형일지도 모르겠다. 비록 백년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점쟁이가 어찌 한치앞도 바라보지 못하는 기형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지 상식선에서 알 수 없지만 말이다. 오직 진실만 감출수 없는 법, 내뱉은 거짓말은 돌고돌아 결국 들통나기 마련이다. 

땜질식 처방과 같은 조악한 정부시책은 그야말로 백년미래가 아닌 삼년 앞도 감추기 급급하다. 서둘러 꿰매고 봉합하니 정부시책마다 누더기가 아닌것이 없다. 마치 아마추어 배우처럼 너무나 경박러운 말과 거짓이 뻔하게 드러나는 행동으로 대사읽기에 급급한 모양새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조롱의 대상이 될까 두렵다.

'국민과의 대화'가 아닌 '대통령의 훈시말씀'으로 제목을 바꿔라.

이미 언론을 통해 정부의 세종시 수정계획이 확정적으로 보도되었는데 무슨 대화를 한단 말인가! 대통령의 양심을 걸고 강행추진하겠다면서 이런 쇼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저의가 의심스럽다. 대화의 정의를 알고는 계신지 궁금할 따름이다.

2인이상이 마주대하여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을 대화라 일컫는다. 대통령의 주장만 남발하기 위해 아까운 공중파 100분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면 전임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국민과의 대화'란 아름다운 전통에 먹칠하는 꼴일 뿐이다.

가슴에 손얹고 생각해보자. 내가 그자리에 진정 대화를 하러 갈 것인지 내생각을 강요하기 위해 가는 것인지를... 이미 대다수 국민들은 그대의 진정성에 반신반의 하고 있는데 그대만 '오해'라 애석해 하고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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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utdown 2009.11.25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계산으로 다음번 대선일까지 1120일 남았습니다.
    아직도 1000일이나 넘게 남아있는데, 그동안 얼마나 망가지고 누더기가 될 지 두렵기만 합니다.
    국민과의 대화를 하건 말건 관심없습니다.
    그저 1120일후를 기다릴 뿐..
    잘 보고 갑니다.

  • 옳은 말씀235 2009.11.25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진짜 짜증 지대로.. 지가 왕이여 뭐여.. 국민이 니 씨다발인 줄알아..
    임기만 끝나바.. 지나가다 보이면 귀싸대기를 한대 올려부쳐 줄테니까..

    감방 까짖거 너 한대 때리고 감방 간다 가..

  • Favicon of https://lux99.tistory.com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1.26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또 어떤 뻘소리를 할지 ㅋㅋ 세종시 근처의 땅은 사놓지 않았나보군요

    저렇게 반대하느것을 보면 ㅜㅜ

  • MB_Vader 2009.11.26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주옥같은 훈시 기대하겠어....D-1186

서울수도권의 파이를 지키기 위해 욕심을 부리고 있는 이명박 정부를 보며 지방인들은 화를 참을 수 없을 지경입니다. 거대한 공룡이 된 서울은 가만히 나둔 채 세종시에 새로운 인센티브약속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타지방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도 먹고 살만한게 없어 야단인 타지방 사람들의 미래는 내팽겨치고 오직 세종시에만 특혜를 주겠다는 명박스러운 발상에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밉니다. 

원안대로라면 행정도시가 건설되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서울의 파이가 지방으로 분배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부기관의 탈서울화로 기업들도 굳이 인서울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점차 더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지자체로 기업들도 이전하게 될 것입니다. 원안대로 정부기관이 원안대로 이전하면 특혜같은 편법 자체가 필요없습니다. 이렇게 진정한 의미의 국토균형발전 최고의 수를 두고 난장질입니다. 누구 허락받고, 누구 좋으라 특혜를 남발합니까?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를 수정하기 위해 시정잡배보다 못한 편법들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의 원안대로라면 자급자족도 못하는 유령도시가 된다며 국민들을 협박하더니 이제는 만만한게 홍어X라고 기업들을 옥죄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익숙한 4대기업이 아닌 5대기업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시켜 '롯데'를 포함시키더니 5대기업중 한 기업이 세종시로 이전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자다가 봉창뚫는 소리에 날벼락을 맞은 롯데는 울며 겨자먹기로 마트사업군과 프랜차이저 본부를 이전할까 생각중이라 몸을 낮춥니다.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롯데마트와 롯데리아를 특별히 세종시에도 짓겠다는 화답합니다.
 

300만원짜리 땅값을 100만원에 낮춰주겠다는 발상에서 시작하여 세종시로 이전할 기업들에게 갖은 특혜를 제공하는 약속을 남발합니다. 그런데, 대선때 총 12차례나 자기 입으로 행복도시건설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미꾸라지처럼 피해가려 까마귀고기를 드신 것처럼 모르쇠로 일관하는 대통령을 지켜보았던 기업들이 그 약속의 진정성에 콧방귀나 끼겠습니까? 정부기관마져 시골이라 못내려 가겠다 버팅기고 있고 몇 년 뒤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누구좋으라 냉큼 내려가겠다 약속하겠습니까!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어떤 기업이 내려가려 하겠습니까? 기껏해야 서울이외의 타지역에 계획중인 비중이 낮은 사업단지를 못이기는 척 하나둘 내려보내겠지요. 결국, 정부 서슬퍼른 강압때문에 다른 지방에 할당된 계획의 일부를 빼앗아 세종시로 할당할 것이 뻔한 이치입니다.

대가리만 너무 커져 대두가 되어버린 기형아로 살고 있는 대한민국을 보면 앞으로의 미래가 참 암움해 보입니다. 머리가 무거워 제대로 생활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가까운 미래 선의의 경쟁자들과 한치 양보없는 싸움이 기다리고 있는 마당에 지금이라도 정상인이 되기 위한 외과적 수술이 시급합니다. 눈앞의 사익때문에 평생 기형아로 놀림거리의 대상이 될 미래한국의 모습이 눈에 밟힙니다.
 
겨우 임기 5년밖에 안되는 일개 대통령의
사사로운 욕심때문에 평생 불구로 살아갈

대한민국의 미래, 과연 누가 책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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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달 2009.11.20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급공무원 정원중 일부를 저소득 빈곤층 에게 할당하겠다고하다가

    가난한 사람들 몫을 빼앗아서 가난한 사람들 나눠준다고

    욕먹더니 ...

    이사람들이야기는 결국 심각하게 생각중이란거지 안와도 그만인거고 ....

    어쨋든 타지방 도시의 몫을 빼앗아서 세종시 주겠다는건데 ...

    생각해낸다는게

    참 기가 막히네요 .......

영국의 브라운 총리가 철자법 오기된 편지때문에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선(The Sun)에 따르면 브라운 총리는 지난달 5일 아프간에서 폭발로 숨진 어린 병사 제이미 제인스(Jamie Janes.20)의 모친에게 위로의 친필 편지를 보냈는데 이 편지가 문제였습니다. 브라운 총리의 친필 편지는 읽기 힘들 정도로 갈겨쓴 필체에다 숨진 병사의 이름이 잘못 씌어 있었고, 또 철자가 틀린 단어들도 수두룩했던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아들에 대한 모욕이라 느낀 모친이 총리를 비난하고 나섰고 비난여론이 비등해지자 결국 서둘러 사과한 모양입니다. 참 무심한 총리입니다.

출처 : The Sun 기사 바로가기

세상 어떤 나라에서나 가장 먼저 배우는 과목이 모국어입니다. 그런데 가장 기본중 기본인 모국어가 엉망인 사람들이 아이러니하게도 지도자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자가 한 나라를 이끌 수 있는지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반인보다 더 많이 배우고 더 능력이 있었기에 한 나라의 지도자 자리까지 올랐겠지요. 제이미의 모친도 총리가 정말 몰라서 철자가 엉망인 편지를 보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무례하게도 귀찮아 그냥 휘갈겨 쓰다보니 철자오류가 생겼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아들에 대한 모욕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있었던 일입니다. 과거 서울시장시절 이명박 현대통령의 현충원방문록에 남긴 글에는 띄워쓰기와 맞춤법 그리고 오자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역사에 보존될 문서에 남겨질 글조차도 시대 지도자로써의 역량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흉보거나 혹은 따라할 핑계거리가 생길까 두렵기까지 합니다. 개인적 문서라면 상관이 없겠지요. 개인끼리 친분으로 웃어 넘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조금의 시간과 공을 들였다면 공적 자리에 기록될 내용조차 미리 신경쓰고 준비하지 않아 실수투성이의 역사물을 만들진 않았을 겁니다. 대한민국 역사에 부끄러움을 남긴 문장입니다. 문서로 기록된 잘못도 마치 아무런 일 없었던 양 사과 한마디 없이 넘어 가셨던 분이십니다. 너무도 무심했습니다. 

 
작가 이외수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명박 후보가 지난 6월 6일 국립현충원에 방명록에 남긴 글의 맞춤법 교정본을 올렸다.
이외수 홈페이지

그런데, 지금 세종시 문제도 무심한(마음이 없는) 대통령께서 만드신 문제입니다. 지도자는 한 나라의 어버이 같은 존재라 여겨지고 있습니다. 자녀와 같은 국민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배려하고 이끄는 역할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들과의 약속 또한 가장 중요한 지켜야 할 가치입니다. 세상 어느 부모도 자식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겨치지 않습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으로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중한 것입니다.

 대선시절 12차례나 세종시약속을 언급하셨다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는데도 '없었던 일'로 치부해 버립니다. 앞으로는 '소통'을 가장하며 국민의견수렴을 하겠다며 한 발 빼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이와 동시에 정부기관을 독려하여 새로운 세종시 수정계획안을 밀어 부치고 있습니다. 여러 언론을 이용해 변경수정된 세종시의 장밋빛 미래 홍보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러한 일련과정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참 무심한 사람이라 여기는 이유입니다. 필시 까마귀 고기를 즐겨 드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정직이란 가훈보다 약속이란 가훈이었다면 어떠했을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자칭 경제대통령이란 분을 뽑아 나라경제 살려주사 국민들이 구걸하였습니다. 화답이라도 하듯 임기내 주가 5천이란 장밋빛 약속도 하셨습니다. 덤으로 반값아파트에서 반값등록금까지 정말 이 분께서 대통령이 되시면 나라 펴는 줄 알았습니다. 사교육비 줄어들고 등록금이 반으로 깎이며 집 얻을 걱정까지 한숨 돌리나 싶었습니다. 주가 2천의 노무현 前대통령시대에 파탄경제를 심판하자는 운동을 앞에서 이끄셨던 분이십니다. 경상도고 전라도고 구분할 필요조차 없었습니다. 연일 매스컴에서 멀쩡했던 '경제를 살리자'는 구호를 세뇌시켰습니다. 부자고 서민이고 할 것 없이 '경제만 살리면 되지'를 외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참 무심한 대통령이 탄생하셨습니다.

세종시 문제는 정치인과 국민과의 약속이었습니다. 심지어 한나라당의 최고 권력자인 박근혜 전대표까지 '약속'에 대한 진정성에 의미를 부여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은 양심상 절대 그렇게 못하겠다 버티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양심인가요? 누구를 위한 백년대계인가요? 지금 너무도 무심한 시대에 무심한 대통령을 뽑은 무심한 국민들이 무심한 세월을 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감히 이시대를 '위선과 거짓'의 시대라 정의합니다.

'無心'은 무념무상의 심오한 철학적 차원의 이야기가 아닌 진실한 마음이 담기지 않음, 즉 마음이 없슴, 진정성이 없슴을 표현하기 위한 간결한 한자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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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종교인들보다 더러워 식인종조차 먹지 않는다는 정치인, 이제서야 식인종의 그 까탈스러운 식성에 대한 기호을 알 것 같다. 작금의 상황에서 필자 블로그를 통해 누차례 지방소외론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분명 엄청난 위기에 처해 있다. 신문방송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장밋빛 기사를 남발하지만 그 모든 것은 자다가 봉창뚫는 이야기일 뿐이다. 만약 이글을 읽으시는 당신이 필자의 주장을 외람되게 반기를 들고자 한다면, 당신은 이미 투기꾼의 반열에 올라선 자이거나 맏형이론의 수혜자임이 분명하기에 시간낭비말고 익스플로러를 끄시던지 다른 페이지를 탐색하길 조언한다. 이도 저도 아닌 자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맏형이론' 교주의 맹신적인 광신도 역할을 자처한다면 정신나간이라 감히 불리우겠다.

어렵다. 사실 굉장히 어려운 시대다. 취업해 88만원 세대라도 합류한 인간들은 그나마 덜 불쌍하다. 하지만 미래가 안보인다. 100만원씩 300개월(25년)을 꼬박 저축해야 20평초반대의 3억짜리 집한채 구할 수 있다(은행이자율과 물가상승율을 같다고 가정). 그래도 서울수도권은 그나마 우월하다. 박하지만 일자리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방의 경우는 심하게 열악하다. 대통령까지도 서울에서 150km도 안떨어진 가까운 세종이라는 도시를 머나먼 시골이라 폄하하며 '시골땅'에 행정수도를 보낼 수 없다 난리다. 하물며, 이익의 창출을 지상최대의 과제로 삼고 있는 사기업들이 그런 '시골땅'에 냉큼 내려가겠는가! 정부기관의 이전 마져도 '유령도시'가 된다고 협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잘도 사기업들을 내려 보낼 수 있겠다.

전지전능한 신과 맞먹으려는 간악한 자가 나라를 지배하고 있음이다! 미래일을 척척 예언하며 자기 말만 옳다고 난리법석이다. 한마디만 하면 신봉자들이 '투기~'을 외치며 몸부림친다. 하나님께 봉헌한 서울땅을 지키고자 몸부림치는 전서울시장이 참으로 안타깝다. 하지만, 그것도 명목상일 뿐이다. 기독교의 '사랑'을 지 꼴리는 대로 해석한 신흥종교의 탄생이니 하나님만큼이나 동급인 '맏형이론교'의 탄생이다. 교주는 누군지 구태여 말안해도 알거다. 이 신흥종교의 목사들은 '건설부동산족'들이 되겠고, 권사들은 '강부자'들이며 맹신도들은 달랑 한채 집을 소유하고 목빠지게 일확천금을 노리는 서울수도권의 부녀자대표가 되시겠다.

마르크스가 지하에서 비웃고 있다. 이미 몰락해 지구상에서 사라져버린 공산주의보다 썩어빠진 이론이 대한민국을 좀억고 있다. 아니, 이론에서 승격하여 이미 기성 종교와 결탁하여 나라의 미래를 야금야금 갉아 먹으치우고 있다. 미친듯 '서울로, 서울로' 향하는 자본과 인력의 서울집중은 이미 과열 양상을 넘어 망국병 진단이 확정적이다. 그럼에도 철면피보다 뻔뻔하게 '서울수도권 중심론'이 대세이다. 그 중심엔 '맏형이론교'가 있다.

맏형이론교? (필자주 : 맏형이 잘되야 집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근대적인 이론, 현재 이명박 대통령이 중심이 되어 움직이는 '서울중심론'의 판박이)
푸하하 웃긴다! 선사시대에 용도폐기 되었어야할 '맏형이론'이 현정부에 의해 탄력받고 있다. 근대화전 농경시대의 대가족 제도하에서는 맏형이론이 씨가 먹힐 때가 분명 있었다. 대가족의 노동력이 농경사회에서는 가장 중심적인 경제활동의 수단이었기에 대가족을 거느리고 통솔해 나가야할 리더, 즉 맏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위로는 늙은 부모를 봉양하고 아래로는 식솔들을 단속할 수 있었으니 맏형, 즉 장손에게만 모든 권력과 재산을 상속함이 당연한 농경사회의 필요악이었지만 꽤 쓸만한 이론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단순히 서울수도권과 지방도시의 빈부격차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점차 축소되고 있는 지방의 상황을 돌아보라. 지방의 감소되는 인구를 보라! 지방의 산업단지를 둘러보라! 지방에 계신 분들 먹고 살만한가! 조금만 시내 중심가를 벗어나 보면 한창 영업 피크인 시간대에도 손님들이 없다. 내 가게만 그렇다치면 억울해 벌써전에 이세상 하직을 결심했으리라. 하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동병상련의 동종 가게들이 줄지어 손가락 빨고 있기에 참을 수 있었다.

대기업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거대자본을 가진 대기업들조차 소비자 구매력이 줄어드니 궁여지책으로 소매점까지 직접 운영하여 파이를 늘리려 용쓰고 있다. 하물며, 동네 구멍가게들은 어떨까? 눈에 뻔하게 그려지지 않은가! 이유가 무엇일까? 너무도 당연한 진리를 애써 모른척 하더니 결국 지방이 이모양 이꼴로 변하고 있음이다. 맏형이론교 앞에서는 아무리 잘나도 장남이외의 둘째, 세째는 들러리일 뿐이다. 맏형이론교의 신봉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자급자족'이란 용어 역시 과거 농경시대 장님을 제외한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알아서 먹고 살아라'라고 친절히 가르쳐 주신 무식한 부모들의 지혜와 경험의 산물이었다.

맏형이론하에서 과거 부모님세대는 장손에게만 교육시키고, 재산을 올인해 주었다. 이유는? 집안전체의 명예를 위해서 집안 기둥뿌리라도 뽑아 집안을 대표하는 일인, 즉 장남에게만 집중투자하는 게 합리적인 야만시대였기 때문이다. 집안을 일으켜 세우고 전답을 관리하고 선산에 있는 조상들의 묘소를 지켜 나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산업근대화란 개념 자체가 없던 시대였으니 산업생산량은 꿈에도 생각 못하였을 시대였다. 그러니, 맏형에게 물려준 재산은 100% 전답이라는 부동산투기에 올인될 수 밖에 없었고 가문을 위해서 재산을 나눌 수도 없었음이 당연하리라. 재산을 쪼개어 분배하면 차후 누가 내 무덤을 관리하고 가문의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었단 말인가!  

시대가 변했다. 더이상 농경위주의 전봉건적인 사회가 아님에도 '맏형이론교'의 맹신도들은 교묘히 사기질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이 살아야 지방도 산다는 논리다. 쥐꼬리만큼 작은 나라에서 지역격차는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 하지만, 같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같은 세금을 내며 살고 있으니 서울의 투기바람이 지방으로 악영향 미치지 않을 수 없다. 차라리 지방민들에겐 서울이 딴나라였다면 더욱 풍족한 생활이 될 것이다. 국경이 있고 다른 세율을 매길 수 있는 나라였다면 이토록 지방민들이 고달프지 않으리라. 서울이 투기바람에 미쳐 광분을 해도 어차피 딴나라일일 뿐이리라. 좁은 섬나라였던 홍콩 땅값이 미친듯 올라도 중국 대륙인들이 눈하나 깜짝 하겠는가! 생산량이 적고 GDP가 줄어드니 의식주값이 하락할 것이다. 고물가에 허덕여 인근 지방국경을 넘어 충분한 TAX를 지불한다 해도 많은 서울민들이 지방으로 건너와 생필품을 구입하려 줄지을 것이다. 따라서, 홍콩처럼 서울을 특별행정자치구로 분리해 버려라. 서울시를 넘기 위해서는 비자도 새로 받아야 하고 세금도 물어야 함이 당연하다.

맏형이론교로 혹세무민하는 무리가 악의 근원이다. 근대화 이후 줄기차게 집중된 서울투자는 쥐꼬리만큼 작은 나라 대한민국 전체를 투기라는 암세포로 병들게 하고 있다. 노동의 신성한 가치마져 무너뜨려 일할 의욕을 뿌리채 뽑고 있다. 세종시? 그까짓거 안해도 그만이다. 세종시를 충청도민의 이기심으로 폄하하시는 모양인데 착각하지 마시라. 지방민들은 행정도시 이전이 탈서울의 시작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관심가지는 것이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1국2체재를 택한 중국의 홍콩처럼, 서울을 분리시키는 방법이 하나요, 아니면 서울집중을 탈서울화 시키는 방법이 나머지 하나다.

지방민들을 똥꼬나 닦아주는 하인으로 부릴 생각은 더이상 하지 말란 말이다. 썩어빠진 정치인들, 식인종들조차 먹지 않겠다는 너희 더러운 족속들이 없었다면, 한치의 미래도 바라볼 수 없는 이런 불행하고 기형적인 나라꼴이 되지 않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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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h0303.tistory.com BlogIcon black_H 2009.11.07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말 우리나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현실을 외면하는 경향이 좀 큰것 같습니다.

    저는 이것을 '습관화된 무기력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_-;; 2009.11.07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이야 어쨌던 간에 마린 블루스 만화를 불법 차용하셨군요. 적어도 출처 정도는 밝히시는 상식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남 욕하실 처지는 아닌듯 하군요.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9.11.07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없는 사람, 지방사는 사람이면서 돈많은 사람과 서울사는 사람을 위한 정책만 펼치는 쥐박이 지지자들 처럼 한심한 사람들이 없죠.
    포항에 외가가 있어서 물어보면 경제사정 나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항 터미널 내려보면 '대통령님 지지합니다'라는 플랜카드가 걸려있습니다.
    쥐박이가 일본인이고 서울에 올인하는데 한때 포항 살았다고 챙겨줄거라 생각하니 참 바보같습니다.
    태어난 곳은 일본인데 포항 살았다고 포항사람이면 저는 서울+경기+충청+전라+경상 5도 사람입니다.

  • 선달 2009.11.08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민 소득 5천불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남깁니다

    얼마전까지 대전인근에 대전을 생활권으로 해서 거주하다

    서울올라온지 일년 다되어갑니다만

    충청민심이라고 언론에 비춰지는게 제모습이 아닌것같습니다 ...

    워낙 고향이 타지역이신분들이 많이 살아서 그나마 현재의 대전광역시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우습기 짝이없는 집값 땅값 상승 기대 이런거 가진사람

    얼마되지도않는 다주택자나 땅좀 가진 사람들이나 할까몰라도

    젊은층과 신문읽고 생각좀 하고 사는사람들은 그런사람들 없습니다

    이런 층들이 하고 있는 기대는

    주인장님처럼

    탈서울의 시작점 ----- 바로 그것이지요

    연기군아니어도 대구부근 든 전주부근 이든 어디로든

    어딜가나 어딜 뒤져보아도 살길이 만만치 않은 수도권 근처말고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면 한숨내쉬면서 올라가야하는 서울만

    아니면 어디든 좋다는 겁니다 ...


    지방에 좋은 일자리 가 생긴다면 요즘 같은 세상에 젊은이들

    그게 대전이건 대구건 순천이든 어디든 마다하겠습니까 ...

    그 좋은 일자리는 반드시 납득할만한 경쟁을 거치게 되는게

    당연한 게 요즘 세상이구요


    조치원근처엔가 전자회사에서 생산직 대우나 조건이 괜찮았던

    회사에서 소수인원의 사원모집을 했는데 전국에서 구름처럼 몰려들었더군요


    서울젊은이들 지방 잘 안내려오려고 하지요

    지금은 세태상 좀 덜해졌지만 집을 떠나 치를 부담때문에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지방 젊은이들이 치뤘던 그 엄청 난 부담은

    도대체 뭐였다는건지 .....


    소팔아 논밭 팔아 대학공부시켜


    부모님 연세보다 이십년은 늙게 만들어 등골 빼가며 공부해서

    서울에 옥탑 전세 방 하나 얻으려고 부모님의 남은 재산에 빚까지 내서

    서울에 벽이 갈라지고 비가 새는 축축한 방하나 에서 사회생활 시작한게

    우리 또래들의 모습입니다

    참 기가 막힌 일이지요 똑똑하고 영악한 서울 사람들이

    유입된 지방민들이 서울의 부동산가격을 떠받치고 있을때

    뛰는 가격에 기뻐하기나 했지 이런 마음들 알기나 할까요 ........

    실현되지않은 미래의 부에 대한 기대에 기뻐하며 대출을 받고 자동차를 바꾸고

    그래서 잔뜩 낀 우리나라 경제의 이 거품들

    이걸 걷어내느라고 또 얼마나 많은 서민들이 피고름이 맺힐지




    서울에선 왠만한 일자리가 아니고서야 도대체

    남는게 없는 ..... 인생 ......

    임대료에 통신비 에 생활비 빼면 소줏값몇푼 남는 ....

    이런 조카 뻘 되는 사는게 고단하고 팍팍한 지방출신 사회초년생들에게

    프로야구도 사랑해주고 프로축구도 사랑해주고 ..

    이젠 선진국문턱에 들어선만큼 비인기 종목도 사랑해주고

    영화는 불법다운 이제는 더이상 안되고

    정품 시디 사주시고 다양한 문화예술도 아껴주시고 ...

    구구절절 다 옳은 이야기지만

    참 바라는 것도 많습니다 ........

    평소 문화예술 스포츠 관심도 인식 자체도 없던

    정책하나 제대로 못만들어내던 이나라 높으신분들이

    어디 좋은 자리 가서 이런 이야기 늘어놓을때면 면상을 한대 확 .........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

오늘은 대단한 날이었습니다. 엄청난 big news가 하루에만 3개 이상씩 쏟아졌습니다. 민족근대화의 아버지로 칭송추앙받고 있는 '박정희'의 혈서사건과 브란젤리나 커플이상의 당대 국내 최고의 빅무비스타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소식 그리고 행정도시만 빼고 모든 것을 다옮기겠다 약속한 정운찬, 이명박 커플의 세종시 대응소식입니다. 하루종일 놀라워 입이 따악 다물어 지기도 힘이 듭니다. 사람들이 죽어 나간다는 신종플루에도 꿈쩍 않던 국민들이 웅성이고 있습니다.

첫번째 빅뉴스는 단연 '박정희 혈서' 사건입니다. 젊은 시절 적국(만주국-일본)의 장교가 되기 위해 백방 노력했으나 연거푸 탈락하자 '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라는 혈서까지 쓰고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정신과 기백으로써 일사봉공(一死奉公)의 굳건한 결심을 나타내었다는 편지내용이 보도된 '만주신문' 1939년 3월31일자 기사의 사본을 공개했습니다.


친일인명사전 발간즈음하여 민족문제 연구소는 박정희 전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의 고소에 인명사전 발간이 발목잡히자 이 엄청난 비극을 공개하였다는 전언입니다. 결국, 지금까지 우리 국민들은 한때 우리민족을 학살하고 착취한 일본군의 앞잡이를 스스로 민족의 우두머리로 삼고 근대화의 영웅화여 존경해 왔던 것입니다. 엄청난 비극이자 슬픈 역사입니다.
 
너무도 아이러니한 것은 이 엄청난 역사적 사실의 공표가 최근 주류정치세력과 '따로따로 행보'를 하고 있는 박근혜 전한나라당 대표의 대중적 지지에 찬물을 껴얹을 것이 분명하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세종시' 발언으로 대중들에게 급격히 정치적 지지을 얻고 있는 '박근혜'에 대한 정치 음모설까지 등장할 분위기입니다. 비극적 역사앞에서 민족의 선도자로 추앙받았던 아버지를 잃고 정계에 뛰어든 공주로써의 신분적 상징이 그녀의 정치적 힘의 원천이기도 했지만, 반대로 태생적 한계는 뭇사람들의 조롱의 대상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울 수 없는 친일이라는 저주스런 혈통의 발현은 최근 '세종시'로 잘 나갔던 그녀의 정치적 생명력에 암운을 드리울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유신공주'에서 '약속은 지키는 정치지도자'로의 변신중인 상황에서 정치인생 최대의 공격을 받은 것이지요. 표면적으로 보면, 2007년 대선이후 줄곧 싸워온 이명박과 뉴라이트를 위시한 친일정치 주류세력의 직접적 공격이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보도된 바로는 '민족문제 연구소'라는 이른바 좌파(?)느낌의 세력에 역공받는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종시에 관련된 새로운 정치판도가 이 나라를 흔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새 술을 담그듯, 세종시를 발판으로 새로운 정치판을 짜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수도 서울만큼은 지키고자 하는 '이미 적국에 나라를 팔았던 전력을 가진' 영혼들의 마지막 몸부림이 거대한 저항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해방 50여년의 적지 않은 역사에서 묻혀졌던 '엄청난 역사의 진실'이 갑자기 국민들의 눈앞에 던져졌습니다. 그리고 제2의 수도, '세종시를 지키자' 양심선언을 한 정치인 박근혜의 정치적 역량이 민족반역자의 딸이라는 불행한 역사의 진실로 발목잡히게 되었습니다. 결국, 모종의 세력들이 원하는 대로 '수도 서울 지키기'는 탄력받을 듯 합니다. 이미 엄청난 부와 재산을 소유하며 대대손손 대한민국의 기득권을 자처했던 변절자들은 행정도시를 옮기자는 '박근혜'가 마음에 들지 않나 봅니다. 장기에서 말을 바꿔버린 것입니다. 박근혜라는 인물을 버린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분명 누군가의 손에 반세기동안 감춰져 왔던 역사적 진실이 공교롭게도 이제서야 밝혀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빙산의 일각일 것입니다. 한국정치사의 어두운 부분에 숨어 야금야금 단물을 빨아먹으며 기생하던 진정한 친일의 망령들의 숨은 권력의 힘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일 것입니다. 그동안 그들 세력의 든든한 안전판이었던 '박정희'라는 인물마져 내팽겨 쳐버릴 정도입니다. 6.25 동란이후 좌파논쟁으로 철저히 감춰진 친일의 진실이 전부 까발려 지길 두려워 해서일까요?

이시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과 과열된 투기공화국 안에서 철져히 감춰지고 외면당한 '역사의 진실'이 너무도 궁금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자랑스러웠던 '수도 서울'의 실제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수도 서울을 지키려는 자와 행정도시 이전을 추진하려는 자의 싸움이 물밑에서 거대하게 소용돌이 치고 있습니다. 역사를 증명이라도 하듯, 영원불멸의 기득권을 탐하는 자들이 행해왔던 '엄청난 죄악'이 만천하에 하나둘 드러나는 게 선명하게 보입니다. 역사는 항상 '천도'를 통해 새판이 짜여지고서야 변모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비이락-까마기 날자 배떨어진다'라는 속담처럼 세종시문제가 과열되자 '박근혜 죽이기'가 부상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지요. 대한민국 최고의 무비스타인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소식이 국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습니다. 한국판 '브란젤리나 커플'의 등장이라며 호들갑입니다. 정운천 총리는 '정부부처'만 빼고 다옮기겠다 난리입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박정희 혈서'사건을 감추기 위해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소식'이 등장했다고 주장하고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그간 대한민국의 언론행태를 보면 결코 아니라고도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그런게 '진실 감추기'에 급급하고 여론을 조작해 왔던 사실을 경험해 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필자는 '박정희 혈서' 사건의 놀라움과 더불어 반세기동안 이중적인 가면을 쓴 채 대한민국을 뒤에서 조정해 왔던 그 더러운 세력들의 추악한 음모에 더욱 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노전대통령 재임시절, 헌법재판소마져 존재하지도 않았던 관습법을 주장하며 행정수도위헌 판결을 내린 것을 우리는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1945년이래 대한민국은 진정 해방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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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dironman 2009.11.06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까는 세상이죠~~
    고정간첩들이 양의 탈의 쓰고 자칭 애국이니 전문가니 하는 모습으로
    우리사회를 흔들려고 하니...

  • asd 2009.11.06 0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박정희친일이 알려진 이유는 아직도 박통하면 질질싸는 국개들이 많아서 그래요.

    뭣도모르는 멍청한것들이 맨날 좌빨좌빨 그러는데 박정희야 말로 친일에 좌빨이었다는것도 모름 웃기는 놈들임 박정희가 니들이 그리 싫어하는 좌빨 남로당이었단다 무식한것들아

    민주주의정권에 구데타일으켜 17년해먹다 여자끼고 술쳐먹다 총맞아죽은인간 찬양하는 족속들은 답없음

  • 7777 2009.11.06 0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복잡하고 힘든 시절 누구나 친일의 길은 열려져 있지 않았나
    외국에선 박정희에 대한 연구서적들도 있고, MIT 석좌교수는 박정희에 대해 한국에서 이러네 저러네 말은 많지만 그의 업적마처 퇴색시키는 짓은 정말 한심한짓이라고 했거늘 참 단순한 색퀴들 많다는거 또 새삼 느끼네
    "너 친일이야 넌 개색퀴야" 하고 "너 왜 10년동안 무슨생각으로 간첩은 커녕 국가안보법을 페지할려고 했어 넌 개색퀴야" 요거 동급... 서로 빙신짓하면서 잘났네 해봤자다

  • 2009.11.06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toto 2009.11.06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덕분에 시야가 좀 넓어졌어요 ..
    두가지만 연관지어 보다 더큰 사건이 또 뒤에 있었다는..
    좋은글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ligase BlogIcon ring 2009.11.06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종시에 불편함을 박정희로 떨어버리려 하고, 곧바로 배우들의 열애설이 박정희가 말 그대로 악질 일본놈 이었다는 사실을 희석시키고 있습니다.
    까마귀 날자 배떨어 진다고 생각하기는 너무 어렵네요.
    요새 갑자기 너무 많은 사건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청기와집 사람들은 '결자해지' 한다며 자위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 P X J 2009.11.06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님 덕분에 조금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눈으로 보이진 않지만,

    지금의 현실들을 조목 조목 잘 설명해 주셔 감사드려요..

    또한 지금의 현실을 어떠한 시선으로 봐야 하는지도 조금은 감이 잡히는군요..

    종종 이렇게 세상을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hungrydoyazi.tistory.com BlogIcon 도야지 2009.11.06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보수는 온통 빨갱이 색출하느라 잘못된 역사도 보지 못하는 사시 집단이 되고 말았습니다.

  • 두루두루 2009.11.06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 동생이 소송해서 정보를 오픈한 것으로 압니다.
    결국 박근혜의 발목을 잡은건 동생인 박지만이죠
    님들은 넘 확대해석한거 아닌가 싶네요.

  • .. 2009.11.08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기도에는 자고일어나면 신도시가 몇개씩 생기는 판국에
    세종시 하나 못만든다니 말이 안됩니다

선거철도 지났는데 정치인들이 너도나도 너무도 친절합니다. 영화속 금자씨도 무릎꿇고 울고 가겠습니다. 상상조차 하기 싫었을 '통일문제'를 들고 나오더니 이제는 구멍난 '양심'까지 들먹이며 민족과 국가의 '백년지계'까지 이야기 합니다. 세종시를 변경한다는 확고한 방침을 이미 결정해 둔 채 표정변화 없이 마냥 친절하게 국민을 향해 웃음짓습니다.

정말이지...
착하게 살고 싶었답니다



친절한 영삼씨까지 나서서 명박씨를 거들고 있습니다. 이 좁은 땅떵어리에서 정부 부처를 이리저리 옮길 이유가 없다라고 합니다. 부처가 벌판에 내려가면 어떻게 나랏일이 제대로 되겠는가 라고 친절히 설명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지한 분께서 한때 일국의 대통령이셨다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그릇이 참 좁습니다. 지방을 허허벌판이라 폄하하는 꼴입니다. 그의 모순대로라면 좁은 땅떵어리에서 옮겨봐야 얼마나 멀리 옮기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좁은 나라니 한곳만 집중투자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정부부처를 옮기면 나라가 망한다고 친절히 설명하는 꼴입니다.


친절한 정치인들의 친절한 미소가 소름끼치도록 무썹습니다. 차라리 커밍아웃하여, 왕정국가를 선포하여 '왕'이 되거나 독재국가로 회귀하여 '독재자'로 등극하는게 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겉과 속의 구분이라도 쉽게 하겠지요. 똥을 똥이라 이야기 하고 된장을 된장이라 이야기 하는 '정직'이 가훈인 정치인들이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친절한 금자씨의 야릇한 미소마냥 그 내면의 감춰진 모습이 더욱 가공할 두려움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한분은 집중된 '경쟁력'을 운운하고 한분은 '통일한국'까지 친절히 설명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세상 누구도 그들의 주장을 믿으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처한 나라 상황을 보니 위태롭기 짝이 없고, 또 과거기록을 뒤져 봐도 IMF에 나라를 팔았던 기억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재임당시의 국정도 원만히 해결하지 못하신 분들께서 백년뒤 미래일까지 생각하고 계십니다. 한치앞도 바라보지 못하는 분들이 백년미래를 점치고 계십니다. 국민들이 아무리 싫다고 해도 웃으며 과도한 친절을 베풀고 계시네요. 이렇게 과대 친절을 베푸는 이유가 뭘까요? 영화에서 보면, 친절한 금자씨의 과도한 웃음과 친절이 부담을 넘어 두렵기만 합니다.

충청출신이란 단하나의 이유로 총리로 낙점된 친절한 운찬씨도 몸소 대통령의 앵무새가 되어 뻐꾸기를 날리고 있습니다. 책임지고 세종시 문제를 정치권과 해결다겠다는 당찬 소신과는 점점 멀어져 갑니다. 이미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듯 세종시에 대한 정부의 로드맵은 결정이 났습니다. 다만, 부담스러운 여론때문에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그들의 특기인 '시간끌기' 신공을 펼치고 있을 뿐입니다.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감사한 국민들입니다. 한때 이 국민들을 위해 '충복(충성스러운 하인)'이 되겠다는 다짐도 했겠지요. 그런데, 시작부터 국민들을 '봉'으로 생각했습니다. (봉이란 봉황의 숫컷, 황이란 암컷을 일컫지만, 문맥상 소중한 것, '횡재'정도의 의미입니다). 그러던 봉이 이제는 '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나뿐 머리의 대명사이지요. 닭대가리란 표현을 상기하시면 될 터 입니다. 위정자의 눈에는 국민이 봉이자 닭인 모양입니다.

국민을 닭대가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과거의 기억을 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시간끌기' 신공 한방이면 모든 것이 정리될 터입니다. 세종시 문제나 4대강 살리기 문제나 미디어법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들의 판단이 유효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과거역사의 기록이 증명하듯 정말 그들의 '시간끌기' 신공 한방이면 모든 것이 통했으니까요. 시나브로 선거일이 다가오면 봉이 되어줄 수많은 국민들이 닭대가리같은 기억력으로 투표장에 결집할 겁니다.

하지만, 모든 세상의 법칙엔 예외가 있습니다. 하물며, '시간끌기'신공에 무너질 닭들조차도 작지만 소중한 반란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겠지요. 조만간 그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해 봅니다.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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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coreawin.tistory.com BlogIcon 하우디 2009.11.05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벨도 없는 사회 지도층이며 인사들이죠.

    감투라도 하나 쓰면 대통령이 그리 무서운가봐요.

    감투 안쓸땐 팍팍씹어대다가고 감투를 쓰면 슬슬 기는 꼴이라니.

    좀 배웠다는 사람일수록 돈을 더 밝히니 원..

  • Favicon of https://woosang84.tistory.com BlogIcon 심우상 2009.11.06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끌기 ㅋㅋ 재밌군요. 쇼핑몰 업계에서는 점점 스마트해지는 소비자를 따라잡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는데. 우리의 왕께선 그 국민들을 너무 낮게 보는군요. 그가 수많은 것들을 간과하지만 그중 하나가 국민의 힘입니다. 앞으로 인터넷의 영향력을 통해 그는 더 타락을 길을 맛보게 되겠지요.

뜻밖에 '세종시 원안 지킴이'가 되어버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무수히 몰매 맞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소속당인 한나라당과 일부 친박연대관계자들에게 '배신자'로 비난받고 있고, 두번째로 청와대와 대통령에게 '변절자'로 미운털이 박혔으며 세번째로 서울수도권 주민들에게 '서울수도권의 부를 강탈하는 강도'로 그려지고 있으며 네번째로 야권성향의 지역민들에게 '말바꾸기논란의 전력'으로 양치기소녀의 또다른 허풍 정도로 폄하되고 있습니다.


어제의 아군이 오늘의 적이 되어버린 참 복잡한 상황에 중립을 지켜야할 언론인들까지 집중포화로 박근혜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바로, 조선-중앙-동아일보는 기사와 사설을 통해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국가적 이익’과 ‘개인의 소신’을 대립시키며 박 전 대표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차기 대선을 위해 박근혜 전대표가 '국가적 이익'을 버리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들의 주장은 공교롭게도 '양심'까지 팔아 장사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과 토씨 한 자 틀리지 않습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세종시법은 국가백년대계에 해가 되는 정책이라고 못박아 두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왜 해가 되는지는 제대로 밝혀 내지도 못한 채, 앵무새들처럼 대통령의 주장을 그대로 담아내고만 있습니다. 마치 어린시절 읽었던 우화 '벌거벗은 임금님'을 보는 듯 합니다. 행정부처를 서울시 밖으로 옮기면 나라가 망한다고 협박하고 있는 꼴입니다. 훌륭하신 나랏님들이 그렇다는데 무지한 백성들이 무슨 말이 많냐는 식입니다. 요즘들어 창의성이 발달한 국민들이 '왜?'라고 물어볼 시간도 주지 않은 채 단순히 '나라의 백년대계'를 들먹이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지방분권'의 기초하에서 '국토균형발전'의 창대한 계획으로 여야가 합의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제와서 자신들이 직접 계획수정하고 합의한 원안을 무시한 채 말바꾸기를 일삼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 '더이상 쓸모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하자면, 선거전 절박했던 '표심'을 구걸하기 위해 던진 '썩은 '당근'이었던 것이지요. 노무현 정부가 충청권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해 나라의 백년대계에 해악이 될 법을 만들었다는 그들의 주장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진짜 '나뿐놈'들은 故노무현 전대통령의 충심어린 '국토균형발전'을 감히 왜곡하여 당리당략에 이용하고 실질로는 일회용 표밭가꾸기란 위선의 탈을 쓴 놈들입니다.

대한민국 인구 과반의 절대도시, 수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이 애처럽기까지 합니다. '경제살리기'란 몰염치한 구호앞에서 너도 나도 팔아버린 양심, 그리고 대신 얻은 '지역이기주의' 앞에서 대한민국인 모두 역사의 죄인으로 남겨지고 있습니다. 절대 자신의 부를 지방으로 보낼 수 없다는 편협한 생각에서 출발하여 실제로는 금방이라도 쓰나미로 다가올 단 한가지 가설만 남아 있게 됩니다. 바로, '수도권 집값폭락 지키기' 입니다. 빚잔치로 한국땅의 중심에서 지어진 한국판 '소돔'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인 것입니다.

정치인 박근혜의 권모술수냐 또 말바꾸기냐가 논쟁의 중심이 분명 아닙니다.
진정 중요한 것은 '정치권과 국민의 약속'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국민들이 형평성에 맞는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된다는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라는 헌법의 정신에 입각한 것입니다. 

박근혜의 세종시 발언은 미디어법 말바꾸기와 같은 정치적 허언 여부에 상관없이 닥쳐올 파장의 크기 만큼이나 반가운 것입니다. 故노무현 전대통령의 영면이후, 안타깝게도 박근혜만큼 파워있는 야당 지도자가 없는 현실 앞에서 여당의 최고실권자의 '지방지키기의 출발'은 대한민국 정치역사에 중대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차피 중량감있는 인사의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시의적절한 발언이 필요한 때였습니다. 아시다시피 6.25 동란이후 끊임없이 집중된 수도 '서울' 살리기로 나날이 지역격차는 심화되어 왔습니다. 무수한 돈과 자원 뿐만 아니라 인적자원 역시 모조리 진공청소기마냥 서울이 휩쓸고 있는 현실입니다. 서울수도권이외의 도시들은 날이 갈수록 왜소해지고 있는 반면 서울을 중심으로한 수도권지역은 야금야금 땅넓히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20년간 서울에 살다 대구에 정착해 보니, 정치, 경제, 문화, 생활환경, 의식수준 등등의 격차가 10년정도 차이가 난듯 보입니다. 대구라면 한때 '정치중심도시'였고 또 서울, 부산, 대구 순 이었던 때가 있었던 나름의 '광역시'였습니다. 하지만, 대구나 다른 지방분들을 폄하하기 위해 말씀드리자는 것은 분명 아님을 밝힙니다. 그래서, 감히 말씀드리건대 10년의 수준차이는 결코 쉽게 바꿀 수 있는 만만한 것은 아니겠지요. 한국인이 쉽게 무시하는 '중국인'의 정치, 경제, 문화, 생활환경, 의식수준조차 근 10년 차이가 안난다고 합니다.


독재자의 딸, 친일주의자, 한나라당, 복당녀, 대권욕심, 변절녀 등등에 관한 판단은 여러분의 소신 그대로에 맡기겠습니다. 하지만,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힘을 쏟을 수 있는 '세종시'에 관한 그녀의 입장을 앞에 두고 거짓과 위선으로 입에 달고 쓰고에 따라 삼키고 뱉어 버리는 거짓과 위선된 언론처럼 무조건 반대하고 비난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최소한 정치세력의 농간에 놀아나며 지방과 지방이 싸우는 시대가 아니라, 배고파 처참한 몰골의 지방과 기름끼가 번들번들하는 서울수도권과의 대립각이 이제는 필요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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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하하하하하하 2009.10.25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하면 졸라빨갱이 개씹새끼가 박근혜 지지한다고 지랄하겟네? ㅋㅋㅋㅋㅋ

    빨갱이 새끼야 속보인다 이 씨발놈아 ㅋㅋㅋ

    • 예의도 없는 사람 2009.10.25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 같은 사람과 함께 숨쉬고 사는 것이 부끄럽다. 똑같은 선거권 1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억울하다.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9.10.26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하...// 한국말이 참 서투르시네요.
      여기서 대남공작 그만하시고 북한으로 돌아가주세요.

    • 2009.10.26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정희 군사 독재 18년 동안의 업적
      1. 남이 기획하고 실현하려한 것 가로채기: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 구 민주당 작성함.

      SBS 세븐데이즈…`국가부도`낸 박정희가 언론조작으로 `근대화의 아버지`로 둔갑
      http://jjunda.net/bbs/3084765

      세계 독재자 순위
      Rank/ Platz Name Country/ Land Score/ Ergebnis
      10. Kim Il Sung North Korea/ Nordkorea 33.5
      13. Kim Jong Il North Korea/ Nordkorea 32
      14. Park Chung Hee South Korea/ S?dkorea 32

  • tlsgusrl 2009.10.26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그리고 경향신문은 신문도 아닙니다 자기들위치가 어디인지조차 모르는것이
    이들입니다 언론에 가장 중요한것은 중심과 원칙에 있는것인데 이들은 정치바람에 휘둘리고 자기들배만블르면 어디든지 가는 그런 집단이죠 이게 무슨 언론입니까
    세종시 문제 박근혜전대표말씀이 왜 틀리다는것인지 모르지만 저가볼땐 지극히
    정상 아닌가요 각자 자기위치에서 다연구해서 나온 법안인데 왜 고치자고 하는건지 그리고 국민에게 여러수십번 약속한것인데 왜 안되는것인가요 참 웃기는 원칙을지키는사람을 매도하는 신문 이제 보지도 읽지도 맙시다

  • Favicon of http://stophead.blogspot.com BlogIcon stophead 2009.10.26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지지하는 입장으로써, 현실적인 대안은 세종시와 같은 정부가 추진해서 설립한 인공도시가 적절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이 좁은 땅덩이에 도입한 KTX..사실 서울에서 지방으로 출퇴근 원활하게 하려는 목적, 서울에서 지방으로 관광을 편리하게 가려는 목적등, 지방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도입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결과는 어떻습니까? 지방사람들이 KTX타고 서울 올라와서 쇼핑하고, 병원가고, 결국 서울만 발전할 뿐이고 지방 도시들은 도태될 뿐입니다. KTX의 예에서 보듯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개선을 하더라도 당장 더 좋은 것을 원하는 인간의 욕망은 채울 수 없는 법이죠, 결론적으로 블로그 주인장님 말씀대로 10년 이상 낙후된 지방 도시를 발전시키려면 반 강제적(?)인 세종시만한 게 없지요..

정치성향을 떠나 몇년동안 가장 강력한 대선후보자로 자타공인되었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의 오늘 '세종시' 관련 발언이 심상치 않습니다. 세종시에 관련하여 이명박 현대통령마져 국가백년대계에 해가 될 것이 분명하여 대통령 양심상 원안대로 추진할 수 없기에 세종시법을 개정해서라도 세종시의 성격을 바꾸고 이전부처를 최소화한다고 밝힌 마당에 정부여당의 가장 강력한 차기대권주자의 뜻밖의 발언에 전국민은 물론, 청와대마져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종시가 왜 태풍의 눈으로 격상된 것일까요? 필자가 생각하는 '진실'은 어렵지 않습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평범한 생각으로 바라보게 된다면 그 진실의 해답을 너무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당의 존재이유, 즉 '정권창출'이 바로 그 정답이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정, 언론, 기업 등 전반적 국가통제권의 장악능력에 반해 '선거의 여신'으로 불리우던 박근혜만의 정치색깔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빛을 잃었고, 미디어법 법안통과에 따른 그녀의 '말바꾸기' 논란이 원칙과 소신을 중시 여기던 그녀의 정치철학마져 뒤흔들었습니다. '미디어법 박근혜에겐 업보될터'를 참고하십시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3일 세종시 추진 논란과 관련, "정치는 신뢰인데, 신뢰가 없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며 "이 문제는 당의 존립에 관한 문제"라고 강한 원안 고수 입장을 밝혔다.  뉴스바로가기
 
외견상으로 보여지기에 '세종시' 문제는 마치 충청도민의, 충청도민을 위한, 충청도민에 의한 특혜발전계획으로 보여지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초기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대응방법은 교묘했습니다. 수도권,지방의 균형발전논리가 아닌 특정지역혜택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세종시법의 모든 것을 마치 충청도 기반으로한 이회창총재의 자유선진당와 충청도민들만의 이기심으로 격하했고, 추이를 지켜본 많은 언론의 보도관점 역시 '지역균형발전, 지방발전'이 아닌 특정지역, 즉 충청도만의 특혜 정도로 치부해 버렸습니다. 이에 따라 인구과반의 서울수도권 주민들은 출신지역 상관없이 자신들이 소속해 있는 서울수도권의 부가 다른곳으로 흘러 나가지 않을까 조바심내었고, 충청이외의 지방인들 역시 상대적 박탈감에 충청도의 지역이기주의를 비난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핵심은 과밀포화된 대한민국 수도권의 부작용이 미래 대한민국 경제의 재앙이 되리라는 것은 기정된 사실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의 지식수준이라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는 어느정도 예측 가능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엄청난 빚으로 불려놓은 '부동산거품'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수도권지역을 뒤덮고 있음을 부인하지 않으실 겝니다. 급격한 인구감소, 소득감소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묻지마 부동산투기를 조장하는 세력들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들의 주장처럼 언제나 장밋빛으로 물든 상승만하는 경제가 미래한국의 모습일까요? 평당 수천만원짜리가 수억원까지 올라야 정상이라는 부동산 시장, 주가, 지역균형발전은 공약대로 움직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잃어버린 10년' 타령에 정치, 경제, 문화 그리고 자유 마져 정확히 10년전으로 되돌려 졌습니다. 그나마 정치철학과 역사적 소신이 있었던 대한민국의 정치문화 역시 지난 대선을 통해 판도마져 '황금만능주의'로 변해버렸습니다. '묻지마 경제살리기운동'을 통해 현정부가 정권을 장악했습니다. 재건축, 재개발을 통해 '서울에 땅사면 돈번다'를 몸소 알려주신 분의 노력 덕택에 전라도, 경상도에서 상경한 촌놈들이 사이좋게 '부자만들어 주는 당과 후보자'에 몰표하였습니다. '나만 잘살면 되지'라는 황금만능, 이기주의가 판을 쳤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중심지가 수도 서울에 집중된 기형적인 나라, 대한민국에서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낸다'는 이야기가 더이상 우스개 소리가 아니게 되어 버렸습니다.

현대통령이 당선된 이유는 철저히 포장된 '경제살리기 空約'과 서울, 수도권시민의 '황금만능'에 있었습니다. 전라경상 사이좋게 서울, 수도권시민이라면 얼씨구나 손잡고 '묻지마 투기'에 올인한 세력들의 가려운 곳을 잘 긁어 주었던 결과였습니다. 부자건 가난하건 '묻지마 경제살리기'로 배고픈 곳을 바로 채워줄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몇년이 지나 바라본 대한민국의 현실은 180도 다른 세상이 되어감을 시나브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작금의 국민들의 이글이글거리는 눈과 으득으득 깨문 입술을 일반인도 알아챌 정도인데 정부여당의 당대표를 했던 '박근혜'가 이 사실을 모를리 있겠습니까?

정당의 존재 이유는 정권창출이라 했습니다. 정치가의 최종 목표는 나라의 수장일 겝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가 서울시장을 지낸 이명박 대통령과 같은 방법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민심을 잡아 대권도전을 하기엔 너무 무모해 보입니다. 국민들이 한번 속았기 때문입니다. 뜨내기 정치인이 아닌 정통 정치인으로서 보고 자라온 그녀는 쉽게 권모술수를 부릴 능력도 배짱도 없어 보입니다. 대선을 바라보는 이시대 최고의 정치인이 수도권에서는 '영남공주'라는 조롱에 그리고 영남에서는 '서울시민'이라는 비난에 묶여 있었습니다. 결국,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 것이겠지요. 대한민국 전체인구 인구과반의 넘쳐나는 물고기떼를 쫓는게 일견 쉬워보입니다만,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정통성있는 정치지도자라면 선택하지 말아야할 惡手일터입니다.

필자, 서울에서 20년 살다 지방으로 낙향해 보니, 지방소외론이 심상치 않은 수준입니다. 입만 뻥끗하면 '서민정책'인데 정작 이시대 서민들은 살려달라 아우성입니다. 갑자기 장동건이 주연했던 영화 '친구'의 대사 한구절이 떠오릅니다. '마니 무것따 아이가~ 고마해라!'
줄기장창 서울로 서울로 향하는 돈과 인간들의 불균형적인 수급상황에서 지금도 걸신들린 아귀처럼 쳐먹어대는 수도 서울, 그쯤하면 그만둘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누군가 정치는 타이밍이라 했던가요, 폭발직전인 수도권집중현상에 소외된 지방인들의 반란이 다음번 대선에서 태풍의 눈이 될 것인 너무도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전까지 정치권의 싸움이 '지방과 지방'의 전쟁이었다면 향후 대한민국 정치색깔은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전쟁으로 변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치역사의 격동기가 다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인들은 바뀐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칠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한곳에 집중되어 과밀포화된 수도 서울로는 대한민국 자체가 오래 버티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 포스팅은 정치인 박근혜의 好不好를 논하는 글이 아닙을 밝힙니다.
박근혜의 세종시 원안추진에 대한 강한 소신을 마지막으로 믿어 보며
 향후 타정치인들의 수도권포기, 지방선택의 시작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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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snowall.tistory.com BlogIcon snowall 2009.10.24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가 세종시 지지 전략을 들고 나온건 대단히 흥미로운 선택입니다.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9.10.24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쥐 처럼 금새 또 말바꾸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죠.
    어라? 박근혜가 왠일? 이랬다가도 좀 지나면 역시나 뒷통수 퍽치기!

  • 하그리스 2009.10.24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도 불철주야 세종시와 혁신 도시를 위해 싸우고 있는 야당들이 있는데 저 말한마디 드립 했다고 대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 진다는게 사실 한국의 슬픈 현실 인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의 정치 정세에 대한 흐름을 파악 하는 능력은 높이 살만 합니다
    이미 정체가 다 까발려진 한나라당으로 정권 창출은 어불성설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감정 격화가 상당히 심해 지고 있는 만큼 지방표를 노려 보는게 좋겠죠
    어차피 정통성과 정확한 노선이 없는 한나라당은 언제나 한국을 갈등 구조로 만들고 이간질 시켜서 정권을 지켜 왔으니까요
    불행하게도 이번에도 그 이간질 전략이 또 먹힐것 같아 보입니다.

  • 한샘 2009.10.26 0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에 전적으로 동의 이제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만 하다간 한국의 기형이 될것입니다 성서에 보면 바벨탑사건이 나오는데 한곳에 모여 흩어짐을 면하고 우리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하나님은 그들을 훝어놓았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지방화로 국도균형발전으로 전세계의 수도가 이를태면 한국이 됐으면 좋겠고요 그러기위해서는 서울로만 고집말고 세계화시대에 한국의 균형발전에 촛점을 두어서 세계의 한국으로 만들어야지요 전국의 땅값이 어느정도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합니다.이제는 지형적인 시대는 지났습니다. 유무선 광통신시대,지금은 정보통신의 형명의 시대입니다.

  • 공감합니다. 2009.11.06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그래도 어제 신랑이랑 머지않아 서울,수도권 vs. 지방으로 나뉠 것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아직은 영남도 호남도 나이 드신 분들의 고집? 내지는 가치관이 바뀌지 않아 그나마도 이 구도가 심각하게 보이지 않지만, 젊은 사람들은 이미 마음이 뜬 사람들이 많죠. 지난 대선에 이명박을 찍으며 찍을 사람이 없어서 이명박 찍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아집과 독선을 걱정했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이죠...뼈저리게 후회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그때 누굴 찍어야 했는가?에는 답이 안 나오네요. 야당을 언급하시는 분이 있는데, 여당이다 야당이다, 한나라다 민주가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삼김 시대가 끝나고 큰 분들이 돌아가시며 큰 정치인이 보이지 않아 그것이 답답한 겁니다. 박근혜씨가 아주 잘 해서, 머리를 잘 써서 사람들의 마음이 가는 것은 아니겠죠. 그 누구하나 찍을 사람이 없으니....주변에서도 이미 다음 대선은 그럼에도 한나라당이 되겠군이란 말이 많습니다...충청도에 사는 데도요...그만큼 지금 정치계에 사람이 없다는 뜻이겠죠.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대통령 양심상 세종시를 원안대로 할 수 없다며 세종시법 개정을 통해 세종시의 성격을 바꾸고 이전부처를 최소화한다는 뉴스보도가 근간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한창인 세종시를 바라보며 대통령께서 '양심'까지 들고 나온 마당에 무엇이 문제인지 대통령에 대한 예우상 되집어 볼 수 밖에 없겠습니다. 인간 도덕성의 중심 잣대인 개인의 양심까지 등장한 이상, 필자의 짧은 머리로써는 현대통령과 전대통령이 상반된 양심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밖에 유추할 수 없군요.

현대통령의 개인적 양심의 척도에 따르면 초기 세종시를 추진한 노무현전대통령의 양심이 상당히 불량스러워 보입니다. 현대통령의 주장에 따르면 속된말로 '양심에 털난 사람'정도로 전대통령의 양심을 곡해 해볼수도 있겠습니다. 이유인즉, 참여정부 원안대로 진행할 경우 자칫 유령도시가 될 것이며 국가 백년대계에 해가 될 수 있는 수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에는 적당한 타협이 있어서는 안된다", "정권에는 도움이 안될지라도 국가에 도움이 된다면 한때 오해를 받는 한이 있더라도 그 것을 택해야 한다"라며 강한 어조로 자신의 양심을 지키고자 하시는 현대통령의 구구절절한 애끓는 소리에 한번쯤 들어줄만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무엇이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일일까요?

白年大計란 말은 사실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인 관중이 쓴 '관자'라는 책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로 '십년수목백년수인(十年樹木百年樹人)'에서 유래된 말로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라고 했입니다. 10년을 내다보고 나무를 심고 백년을 내다보고 인재를 양성해햐한다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교육의 가치를 잘 나타낸 글이죠. 상식적으로 백년대계란 말은 관중의 철학에 따라 '교육'을 뜻하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백년대계마져도 어슬프게 땜질처방해 놓은 실용정부의 교육철학 앞에서 과연 더이상의 국가백년대계를 상상이나 해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세종시법)은 박근혜 전 대표가 당 대표로 있을 때 수도이전특별법이 위헌으로 판결나자 여당이던 열린우리당과 절충 끝에 내놓은 법안입니다. 점차 커져만 가는 빈부의 지역격차와 과밀화된 수도권을 지방분권으로 해결하려는 전임대통령의 '양심'이 수도권과 수도서울을 탱크라도 동원해서 지키고자 하는 현대통령의 '양심'에의해 비난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맏형이론'의 창시자다운 발상으로 수도와 지방격차를 양분화하고 빈부격차를 증가시키더라도 명목상의 국가위상(GDP)만 높이면 된다는 실용주의철학의 신봉자답습니다. 잘사는 놈들은 더 잘살고 못사는 놈들은 더 못살게 되어도 전체 나라의 부만 증가되면 장땡이라는 생각, 그게 바로 현시대 비도덕적인 자유시장주의와 그릇된 자유민주주의에 먹물 좀 담궈본 기득권층을 대변한 '양심'이 아니겠는지...?


세상에 '명품신도시'라는 유치한 말이 버젓이 방송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리는 현실이 너무도 황당합니다. 먹고 살기 힘든 마당에 얼마나 '명품'을 사랑했으면 신도시마져 '명품'으로 도배질을 할 수 있는지 그 끝을 알수 없는 배짱과 자만심에 좌절하기 때문입니다. 명품을 사랑하고, 땅을 사랑하며 나라의 백년대계를 걱정하고 법과 원칙을 주장하며 양심을 믿고 있는 이 땅에는 과거 중세봉건시대처럼 '지배자'와 '피지배자'만 존재하는가 봅니다. 지금도 유명백화점의 명품코너에는 매출증가세에 경기불황따위는 잊은지 오래입니다. 과열된 부동산시장앞에서 가진자들은 며칠만에 근로자 연봉의 수십배를 벌어들이는 반면 이시대 피지배자들은 최소한의 주거를 잃고 쫓겨나고 있습니다.


자신의 알량한 양심을 지키기 위해 다른이들의 아픔을 짖밟고 올라가도 너무나 당연한 세상이 뻔뻔스럽습니다. 4대강 정비사업만큼이나 세종시문제도 너무 빤하게 보이는 추진배경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진정 나라의 백년미래를 앞에 두고 '애국심'으로 똘똘 뭉쳐 주장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조만간 닥쳐올 서울수도권의 부동산폭락을 건축산업 활성화 등과 같은 어떤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임기내까진 막아보시려는 물에 빠진 생쥐의 처절한 몸부림처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대대손손 나타날 치욕스런 역사의 기록 앞에서 자신의 석자이름이나마 지워 보시려 양심까지 팔고 계신건 아닌지 감히 반문해 봅니다. 

(필자주: 본문의 글내용은 필자 개인의 생각을 상상력을 동원해 적은 개인글로 특정인물이나 정당을 공격하거나 선동하기 위해 작성된 글이 아닙을 밝힙니다. ㅋㅋㅋ 세상이 무써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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