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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은행의 잘못된 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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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일을 하다보면
별별일을 겪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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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경우 기업운영시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다보니 신용이 차곡차곡 쌓여 좋은 신용평점을 가질 때도 있지만, 힘들어진 경제만큼이나 회사운영자금도 휘청될때가 한두번이 아닌 지금 은행권이나 신용기금의 기업대출이 더욱 절실히 필요되는 시점이다.


주거래은행
2003년처음 모은행(밝히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회사가 피해를 볼까봐 차마 은행명을 적지 못하겠다)과 거래를 터고 주거래은행을 만들었다. 직원들 월급부터 기업대출 및 무역자금관련등 모든 은행업무를 통합시키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상당한 관계?를 맺어 오고 있다.

은행의 이중성(두얼굴)
시작시부터 은행의 차장, 부지점장, 점장에게 기름칠을 꾸준하게 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중소기업의 현실에 과연 은행이란 존재가 고객중심의 서비스업체란게 아님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은행에는 돈을 맡기는 사람, 회사들만 최고의 고객이자 서비스를 해야할 대상이며, 그들은 돈을 빌리는 사람에게는 저 높은 위치에서 한참 밑을 내려다 보며 거들먹거리는 악덕대출업자 '스쿠루지'와 다름이 없었다. 돈을 입금시킬때는 밝은 미소로 과대친절로 응대했던 그들이 대출을 요청하면 한순간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버린다

부조리한 은행접대
설날이나 추석이 되면, 알아서들 바로바로 기어다니며 50만원이상의 백화점제 최고급한우세트를 구매해 바쳐야 되며, 은행지점 단합회를 한답시면, 그네들이 알아서 전화가 온다. 수금할려고... '아! XX님, 이번에 저희들 단합회가 있어서요. 업무처리가 밀리겠네요 ^^, 네. 그렇죠. 다른게 아니고 작년엔 행원들 전체 동남아로 갔었는데요...네.네. 올해는 허리띠를 졸라매서..네.네...간단하게 속리산으로가서 단합대회나 하려구요...네.네...'
길게 얘기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결국은 갈때 올때 그리고 단합대회가서 먹을 수 있는 음료수(술)나 기타 상품을 넌지시 협찬하라는 멘트를 날리고 전화를 끊는다. 황당하지만, 실소를 머금으며 몇십만원 준비하라고 지시할 수 밖에 없다.

일처리의 우선순위
며칠전 급한 L/C연기문제로 급하게 은행외환/무역담당자에게 전화를 한통 넣었다. 지난주까지 LC(Letter of Credit-신용장)의 연장을 위한 급한 건의 처리가 필요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바로 '저희 지점장님 변경되었어요. 내일 새로운 지점장님 오시는데요. 그때 다시 말씀하시죠' 였다. 은행일처리 문제랑 지점장이 바뀌는 문제랑 무슨 상관이 있는가 다시 생각해 보았다. 분초를 다투는 긴급한 상황에서 은행담당과장의 대답은 이처럼 허무하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도 요청했던 서류의 reply가 없길래 다시 전화를 넣었더니, 본점에 승인을 받아야 되며, 지점장님의 사인이 필요하다는 둥의 이상한 변명만 늘어 놓는다.
설마 아니겠지만, 내머리속에는 새로운 지점장이 왔으니 빨리와서 인사를 하라는 이야기로 들린다. 하하하. 최고급 일식점을 예약해서 기름진 참치뱃살요리로 접대하며 식탁 밑으로 몇백만원의 기름칠을 다시하며 잘봐달라는 비지니스접대가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웃긴다
 
요지부동
요즘은 은행들의 변화로 한지점에서 장기근무를 보통의 경우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 장기근무를 하다보면 이런저런 업체들의 과도한 대출한도 증액 요청 등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기 쉽상이고 그러한 부조리를 은행들도 잘 알고있다보니 빠른 순환제 근무(지점이동을 보통 1~2년주기)를 만들고 있는 시점인데, 아직도 이러한 느낌을 고객에게 심어주고 있으니 한국의 은행들은 한참 멀었구나 하고 느낀다.

은행의 보험판매
한동안 은행창구에서 은행일처리도 미숙하여 대기자들을 장시간동안 줄줄이 앉혀놓고 있는 상황에서도 방카슈랑스인가? 하는 은행+보험업무를 강제적으로 은행원들에게 맡겨 놓고, 할당제 또는 실적제 형식으로 배분하여 고객들의 원성이 자자하였다. 실제 전문 보험판매인도 아닌 몇시간짜리 수업을 통해 달랑 자격증하나를 가지고(그나마 자격증이라도 있는 은행원이면 다행이다. 설상가상으로 대부분의 행원은 보험판매관련 자격증조차 없으며, 더욱이 초짜 행원이 은행고객들을 상대로 초짜보험판매인 행세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 문제는 심각하다고 생각된다) 고객들의 아쉬운 약점을 담보로 강매?했던 기억도 다시 생각난다. 대출을 늘리려면 보험(상해보험, 명사보험, 운전자보험, 연금보험등)을 하나 들어달라는 둥의 요구사항 여러분들도 경험하셨으리라.

에필로그
IMF시절 가장 허리띠끈을 꽉 졸라매며 우는 소리를 했던 은행들이 몇년간의 수익증대로 배가 부른 모양이다. 국민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공적자금을 투여받았던 그들이지만, 국민들 세금으로 보다더 많은 명퇴금 나눠주기를 했던 그들의 전력을 보며 씁쓸함을 느낀다.
대출금 늘이기에 혈안이 되어 작년동안만 얼마나 큰 규모의 부동산 대출을 하였던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과 같은 부동산위기를 통한 경제위기가 대한민국에 불어닥친다면 과연 지금의 은행들은 무사할 수 있을지 너무도 궁금하다.
IMF시절 착하고 마음 따뜻한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받은 그 소중한 빚도 갚지 않은채 서민들에게 고압적 자세로 일관하며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마져도 까먹은듯한 일부 은행들은 또다시 그들의 위기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손을 벌릴 염치라도 가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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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ggoi.tistory.com BlogIcon 꼬이 2008.01.24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크루지는 나중에 정신을 차리는데..은행도 가능할려나요^^;;

  • Favicon of http://chaekit.com/wany BlogIcon Mr.Met 2008.01.24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우리나라 은행들보면 정말 배불렀다는 느낌이죠.
    현금인출이나 이체때도 그렇게 수수료를 떼먹는 나라라니..
    그러면서 그 돈 국민들에게 쓸 생각은 안하고..

  • Favicon of http://luv4.us BlogIcon luv4 2008.01.25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직 예금고객 정도라서 별다른 불편 없이 이용하고 있고, 가끔씩 직접 전화해서 상담도 해주시고 해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데요, 불만이라면... 수수료다 뭐다 해서 나가는 돈도 많고, 은행이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직원 연봉과 혜택을 보면 정말 어려운게 맞나 싶습니다. 그렇게 자기 가족들 챙기느라 어려워지는게 아닌지...

자연의 깨끗한 공기만큼 국내 한제조업체의 서비스정신에 감동하여 이글을 남길까 합니다. 대기업들의 서비스....X도 아닙니다.

거의 반년에서 일년정도전에 고민끝에 공기청정기를 구입하였습니다. 부피가 크고 값만 비싼 공기청정기보다는 요모조모 따져보아 작고 공기청정능력이 좋은 공기청정기로 구입하였죠.
구입가격이 약 9만원대였나요?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용전과 사용후의 그 감동은 남달랐습니다. 어떠나구요?

문제는 크리스마스전날 발생하였습니다. 며칠째 독한 감기로 고생하고 있던 처와 저는 크리스마스도 제대로 보내지 못할 정도로 힘겨워 했습니다. 겨울이라 안그래도 방문을 꼭꼭 닫고 생활하며 가습기만 빠빵하게 틀어놓고 살았습니다만, 외부에 나갔다 대문만 열면 그 특유의 갑갑함에 잠긴 목은 더욱 힘들어 했죠. 서울의 공기 정말 답답했었습니다.

어, 공기청정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요즘 왜 이렇게 코가 답답할까? 의문도 들었지만, 그냥 넘어가기 일수였습니다. 어느날 집사람이 공기 청정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하길래 들어보았더니 평소보다 아주 약간 큰소리(초음파가 진동하는소리)만 날뿐 외관상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후 청소가 미비하여 공기청정능력이 떨어졌나 고민되어 공기청정기의 소켓부분(전구다마의 아랫부분처럼 생겼습니다)만 분리하였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소켓부분이 접점부분과 떨어져 있더군요.
당연히 공기청정이 안되는 것이였습니다. 아! 목도 아픈데 공기청정기까지 말썽이야.....
힘든 목으로 즉시 구입한 회사로 전화를 했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전 완전 감동받았습니다.

1. 수리비 무료
수리비가 없답니다. 상담원이 너무나 친절하게 또박또박 응대를 해주더군요. 감사했습니다.
에어비타 사장님께서는 그 상담직원께 연말 보너스나 두둑하게 주시지요.ㅋㅋㅋ ^^;
2. 왕복택배비 무료
수리를 위한 왕복택배비를 그회사에서 직접 낸답니다. 알고있는 아무런 택배회사에 전화해 착불로 보내라고 합니다. 너무 감사했죠 그리고 미안했습니다.
사실 무료로 고쳐준다는데 택배비는 제가 부담하려고 택배회사에 전화해보았습니다. 그런데 1만2천원을 부르더라구여...허걱! 택배비 더럽게 비싸네.... ^^;
할수없이 선별하고 선별해서 우체국택배착불(에어비타사장님 죄송합니다 ㅋ)로 4천5백원에 보냈더랬습니다. 죄송합니당....미안합니당....
3. 신속한 수리와 배송
이번주 월요일(24일)에 우체국택배로 보냈는데 벌써 수리해서 도착하였습니다. 화요일이 크리스마스 휴일인점을 감안하면 26일 수요일에 수리제품이 도착하였을 터인데 오늘 금요일에 배송을 받을 수 있었다면 최소한 목요일에 배송을 시켰다는 스토리걸랑요. 오오오! 너무 좋아!
4. 업글된 새제품 배송
오오오!!! 이거 설마 크리스마스라 특별히 크리스마스선물로 업그레이드된 새제품을 보내주셨나요? 완전 새제품, 그기다가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보내 주셨더라구여.
정말 감동 먹었습니다.

너무 좋은 제품을 즐겁게 사용하다 불량을 만들었는데 완벽한 서비스로 응대해 주시다니, 국내 최고의 서비스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서비스를 해 주시는 비슷한 한국의 제조업체가 있으시다면 댓글달아 주십시오.
정말 어떤 회사가 이렇게 서비스 잘해주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전,,, 소중한 고객이걸랑요..ㅋㅋㅋ

전 너무나 이 회사의 서비스정신에 감동먹어서 그런 회사의 제품만 사용하고 싶군요.
항상 발전하시고 직원과 회사가 모두 성장하여 세계적인 자랑스러운 한국기업이 되시길 간절히 바라며, 다른 한국의 제조업체들도 에어비타의 50%만 서비스정신을 가지고 고객을 대응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추천글을 올립니다.(ㅋ.....홍보를 하게 되는 군요. 그러나, 이러한 홍보는 영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땅파먹고 장사하시는거 아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고객감동 내년에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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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성스럽게 포장된 배달된 박스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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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타 박스의 옆면사진-오늘 맘껏 홍보해 드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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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개봉후 깜딱 놀랐습니다. 바로 디카를 들고 왔죠! 완죤 업글된 새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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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시 박스에 담겨져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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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후 확대사진입니다. 여러국가의 승인마크가 보이는군요! 짱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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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모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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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켜니 작동과 동시에 파란 불빛이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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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조명등, 전체 등을 다 아웃하신후 보시면 정말 아름답습니당...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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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어떠한 기업이라도 이러한 서비스 정신 가지신 업체 있으시면 제가, 바로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홍보해 드립니다.
언제라도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공기청정기 고민하지 마세요, 저 같음 언제라도 다시 에어비타 구입합니당...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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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nobr.tistory.com BlogIcon 에스 비 2007.12.29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서비스가 최고.

  • Favicon of https://jupeter.tistory.com BlogIcon 酒-peter 2007.12.30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긴 있군요. 상식적인 기업이..

    님의 글을 읽어보니까 그 회사에서 사후처리에 대해 과도하게 친절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ㅋ

    제품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책임감과 같은 이런 것이 당연한 것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Customer Care에 대한 개념이 없는 한국기업들이 과연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좋은 상품을 발견하신 뒷.인.상님의 혜안에 감탄해 마지않고, 이런 기업이 있다는 기쁨에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