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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운동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국민을 머리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주장으로는 중도포기선언한 대운하사업과는 전혀 다른 프로젝트로 치수관리를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로 홍보에 열올리고 있습니다만, 한번 삐딱해진 국민들의 시선을 곱게 피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특히, 원래 발표되었던 예산보다 한참 증가한 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그럼 그렇지'라는 차가운 반응입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끝까지 삽질로 정국을 풀어가려는 정부에 국민들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호된 질책에 깜짝 놀란 대통령의 화가 폭발하였습니다.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수석들을 호되게 질책하며 군기잡기에 나섰다는 뉴스보도입니다. 모든게 다 오해이십니다~ 

 국민들의 쌓인 오해를 한방에 날려버릴 최신 명텐도 게임, 오해트레이닝TM

이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거론하며 참석한 국무위원들에게 언성을 높이며 꾸짖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통령이 지적한 부분은 크게 두 가지로, 먼저 '4대강 살리기'와 관련한 예산문제를 조목 짚고 나섰다.

당초 발표한 '4대강 살리기' 본사업비는 16.9조였지만 8일 발표한 사업비에는 직접 연계사업으로 4대강 지류와 섬진강의 정비, 수질개선사업의 추진에 투입되는 5조 3천억원까지 합쳐져 총 사업비가 22조 2천억원으로 발표돼 예산이 일관성 없이 들쭉날쭉한 것으로 국민들에게 비춰지게 됐다는 지적이다.

출처 : 노컷뉴스 <이대통령, 국무회의서 장관.靑수석들 강하게 질책>

기사내용을 보면 결국 엎치나 메치나 같은 내용인데, 프로답지 않은, 가릴 것을 제대로 가리고 축소할 것은 제대로 축소하여 발표 홍보하지 않았나에 대한 대통령의 질책입니다. 한동안 유행했던 '조삼모사'의 패러디가 떠오릅니다. 결국 증가된 예산 부분은 사실인데 문제는 포장의 달인의 입맛에 맞지 않게 허술하게 포장했기에 욕을 한바가지로 먹었던 사실입니다.

4대강 살리기에 대해 바라보는 필자의 관점은 명텐도를 제작한 MB정부라는 개발사가 시판을 하기위해 게임의 난이도를 조정하는 테스터 버젼의 게임, 이름하여 <삽질마스터>의 최종보스를 보는 듯 합니다. MB정부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미 게임난이도에 실패한 여러 중간보스들(수도권확장정책, 재건축의 달인, 뉴타운공략, 전국자전거도로 등등) 재미를 만회할 최종판이 필요합니다. 최소한 이 게임이 팔리기 위해서는 최종보스판에서는 게이머들의 시선을 확 끌어 당길 매력을 보여 줘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최종보스판 마져 유져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다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던 <삽질마스터>는 출시하자마자 재고로 쌓일 것이며 결국 명텐도마져 여러종류의 게임기에 밀려 시장에서 사라질 운명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결국 명텐도의 운명은 최종보스판인 '4대강 살리기'에 달려 있습니다. 게임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성공한 대작게임이 되느냐 아니면 엄청난 투자손실로 명텐도의 발목을 잡고 회사를 망하게 하느냐가 판가름 날 것 입니다.

그러나 출시를 앞두고 발표했던 예상판매가격이 훨씬 비싸져 소비자들의 원성을 듣고 있습니다. 멍청한 마케팅부서에서 사장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본체와 게임팩을 따로 분리해 팔면 본체가격이 낮아져 보이는 심리효과로 멍청한 소비자들을 속일 수 있는 기본적인 상술도 탑재하지 못한 한심한 직원들때문에 사장님이 화가 많이 났군요.


과연 명텐도와 신작게임 '삽질마스터'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게임을 사랑하시는 많은 유저분들의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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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마스터'들의 활약
제목을 보시면 감이 오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인터넷 뉴스란에 '청와대가 이한구 의원에게 뿔났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탑으로 올라와 있더군요. 아침부터 뭔 일인지 클릭해 보니 한마디로 '자중지란'이었습니다. 내용인즉, 청와대 비서동을 위해 올려놓은 예산 50억원이 삭감되어 내년에 청와대에서 새로운 비서동을 지을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청와대에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이한구 국회 예결위원장왈 '특수활동비와 대통령 전용기 등 청와대와 관련된 다른 예산도 삭감했다며 청와대가 앞장서서 경제 극복을 위해 더 참으라는 취지였다' 라며 그의 훌륭한 속뜻을 내비췄습니다.


하다하다 못해 이제 청와대 내에서도 '노가다'문화를 시작하려는 모양입니다. 안에서 새는 바기지 밖에서 안새겠습니까? 그렇지요. 당연한 수순입니다. 국민이 그토록 반대하는 4대강하천정비 사업도 14조라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한나라당 독자적으로 통과 시켰죠. 대통령은 대운하가 아니란 말을 할 필요가 뭐가 있어 라며 배짱도 부리고 있습니다. 옆에서 근혜옹주는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한 만큼 대운하가 아니다'라고 한 술 더 뜨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강남권등 모든 투기 지역을 해제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청계천 공사로 재미를 본 대통령께서 '노가다'에 미련을 못 버리시는 것 같아 맘이 무지 아픕니다.

성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 맞나요? ^^;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노가다로 흥한자 노가다로 망한다'라는 새로운 격언이 유행할 조짐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조리 '노가다'와 관계있습니다. 은행부실, 경제문제도 '노가다'에서 출발하여 '종부세'를 거치더니 이젠 일자리 창출까지 '4대강 하천정비'라는 노가다 사업으로 귀결되네요. 앞으로 어떤 사업구상이 나올지 자뭇 궁금해 집니다. 예전 박통시절처럼 아랍국가에서 오일달러를 벌어 들이기 위해 새로운 '수출형 노가다 인력 양성'이 생겨나 정부에서 적극 지원하지 않을까 궁금해 집니다. 대졸미취업자들에게 삽과 곡갱이 한자루씩 쥐어주고 새마을 노래를 열씸히 부르며 '오일달러'를 열씸히 벌어 들일 미래의 고급 '삽질마스터' 전문 인력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다음 아고라에서 활동중이신 '차니'님의 '노가다 찬가'를 첨부하며 마칩니다.

실업자, 백수들이여...

모두 볼팬을 놓고 삽자루를 들거라.
셔츠와 정장을 집어던지고 난닝구를 착용하여라.
구두와 신발을 벗고 장화로 갈아 신어라.
복장을 갖추었으면,
자가용을 버리고 트럭과 포크레인을 운전하라.

인간은 본래, 아스팔트보다 맨땅이 어울리는 존재였다.
햇볓에 그을려 시꺼멓게 탄 얼굴은 뽀얀 피부보다 아름다운 법이다.
노가다의 진정한 의미는, 찐득찐득한 몸뚱아리로 그 어떤것 보다 소중하다.
휴식시간에 마시는 오뎅국물은 커피 한잔보다 진하고
라면면빨의 쫄깃함은 쌀밥보다 더 보양식이다.

퇴근후에 들르는 포장마차의 떡볶이는, 호프집의 안주와 비교될수 없으며
그 쇠주 한모금 역시 세상살이 비관하기엔 안성맞춤이다.
달리고 싶으면 병째로 마셔도 좋다.

멘트는,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강추한다.
알콜에 쩌들어 옆사람에게 시비를 걸거나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보는것도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상처와 굳은 살이 박힌 손은 하얗고 고운 손보다 백배 아름다우니 염려마라.

 집안을 땀냄새로 장식하고 욕하는 아내에게는 분풀이를 해도 좋다.
방송은 KBS, 신문은 최강 조중동, 당은 한나라당...
북한에서는 위대하신~ 이란말을 자주 쓰더라.
국내도입이 시급하다.

라디오로써 국민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위대하신~ 대통령 동지에게
눈물흘리며 감사의 기도를 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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