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뉴스에 소위 메인신문사들이 유명블로거 부인살해사건을 특급이슈화하고 있습니다. 방문자수 백만이 넘는 유명블로거(?)의 실체는 알고 보니 전문대졸의 법무사시험준비생이다는 둥,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살해한 부인과 몇년째 별거하며 생활했다는 둥, 그 블로거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까지 있다는 둥, 그들의 장기인 소설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과연 유명블로거란 무엇일까요? '인권변호사노릇'을 했다는 언론의 주장과는 달리 그는 소위 유명한 사이트의 글을 마구잡이로 불펌하는 해적블로거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를 위시한 언론들이 그를 '유명블로거'로 둔갑시키고 있습니다. 무작정 방문자수가 백만명 넘었다면 유명블로거입니까? 그럼 전 벌써 삼백만이상의 방문객이 있으니 초특급 울트라 캡숑 블로거겠군요...ㅋ 참 하는 짓이 초등학생들보다 유치합니다. 이러한 언론의 블로그까기 기사에 맹목적으로 블로거들을 비난하는 네티즌도 적지 않습니다.

한국사회에서 벌어지는 '명품' 타령도 이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무엇이 명품이란 말입니까? 그저 사치품 또는 고가품 또는 진품으로 표현해야 마땅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특정브랜드에게 얼마만큼 광고에 따른 댓가를 받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비싼 외산의 특정브랜드만 명품으로 둔갑시키는 저질 언론의 입발린 소리가 문제의 핵심입니다. 명장의 손길을 거친 수작업의 소수 제품에만 명품이란 칭호가 가능한 것일진데 그저 비싼 외산브랜드라면 공장에서 대량생산된 제품들도 명품으로 둔갑하고 마는 현실의 저질언론플레이가 사회를 망치고 있다는 사실, 과연 대한민국 방송언론계 종사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이슈되었던 파워블로거, 유명블로거의 리베이트 논란에 이어 살인사건이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벌써 대한민국사회에 블로거가 생긴지 5여년이 됩니다. 백만명의 방문자수는 년수로 5년째인 대한민국 블로그계의 통계로 보았을 때 그리 큰 것만은 아닐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펌블로거따위를 유명블로거로 둔갑시키는 저의와 일개인의 잘못을 마치 블로거 전체의 문제로 일반화하는 저의가 궁금하기만 합니다.

메인언론만 언론노릇을 하고 싶다는 못된 심보가 아닐까요? 제대로된 언론의 자정역할도 못하는 찌질한 정권나팔수 언론들이 웹미디어2.0 자유로운 토론시대에서 배아픈가 봅니다. 개개인의 생각을 공개적으로 논쟁하는 신성한 블로그를 한낱 사기꾼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는 셈입니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이렇게 기성 언론의 저급한 말장난속에 또다시 상처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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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조선일보 6월3일 새벽 3시의 인터넷뉴스를 보시면 현재 중국 사이버공간에서 '영웅화'되고 있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너무 아이러니한 보도입니다.

주요 내용은 중국의 한 지방 호텔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려는 관리들을 살해, 상해를 입힌 여성에 대한 중국네티즌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보여주며 기사말미에 엄격한 권력사회인 중국의 인권과 언론자유화에 대해 중국내 민주투사의 이야기로 다음과 같이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톈안먼(天安門) 사태 당시의 학생 지도자 중 한 사람인 퉁이(童屹)씨는 2일 홍콩에서 열린 한 발표회에서 "덩위자오 사건은 인터넷을 통한 민주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중국 당국은 인터넷 시대에는 아무리 감추고 싶은 치부도 감출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바로가기

유일한 당인 공산당이 정권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마져도 민주화를 경험한 신세대의 민주화물결을 막을 수 없어 난리입니다. 한 힘없는 여성이 돈을 앞세운 권력자들 앞에서 떳떳하게 자신의 '性'을 지키기 위해 저항하다 발마사지용 칼을 휘둘렀습니다. 그리고 성폭행하려던 두 관리중 한명은 그자리에서 사망했고 다른 한명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중국공안(경찰)은 사건 즉시 자수한 여인을 '과도한 자기방어'로 살인죄로 기소하려 하였으나 사건의 전말이 인터넷을 통해 중국전역으로 확산되며 그녀를 구속한 공안의 수사행태에 대해 비난여론이 들끓으며, 전국의 유명한 인권변호사들이 그녀를 위해 무료변론에 나서자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였습니다.

일부 관리들의 부당한 요구에 정당방위로 맞짱뜬 이 여성은 지금 중국내부에서 '여성영웅'으로 부각되고 있고 타락한 공무원들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 지고 있습니다. 힘없고 빽없고 가진 것 없는 한 종업원이 어떻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쥔 관리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지킬 수 있었는지에 대해 중국인들이 찬사를 보내며 '영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아직도 중국을 '미개한 나라', '공산독재의 국가', '부패한 관리의 나라'로 업신여기는 한국사회를 보면 참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 너무도 떳떳하게 이러한 사건을 기사로 내보낼 수 있는 신문이 말 그대로 '아이러니'합니다. 비록, 중국과 같이 성에 탐닉하며 자신의 성욕을 채우려는 못된 권력들을 '자기방어'로 응징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자살'이라는 최후의 수단으로 사회에 경종을 알리려는 한 여인이 자유, 인권, 평등을 자랑하는 나라, 대한민국에도 있었죠.

바로, 故 장자연 씨 입니다. 비록 장자연 리스트라고 알려진 성착취 관련인물들이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한국내 인터넷에서는 관련자들이 노출되었고 이 사건에 대해 중국이상의 '분노'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 중국과는 달리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에서는 더욱 '권력자들의 힘'이 강한 모양입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 시나브로 힘없는 여성에 대한 성착취 사건이 국민들에게 잊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본과 권력을 쥔 관련자들은 '모르쇠'로 방관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비참하고 스글픈 현실의 대한민국 꼬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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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연쇄살인범 즉 Serial Killer로 번역되는 여러 차례에 걸쳐 다수의 피해자를 살해하는 범죄자를 의미합니다. 흔히 현대사회에서 타락한문화등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생각하나, 중세이전부터 연쇄살인은 존재해 왔다고 추측하죠. 연쇄살인은 범인이 잡히기 전까지는 또다른 피해자가 생긴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는 존재입니다.

연쇄살인(serial killer)이란 단어는, 심리전담반이라고 불린 'FBI 엘리트 행동과학연구소'의 창립 인원이었던 전FBI요원 로버트 레슬러에 의해 처음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참조: 위키대백과)

연쇄살인범은 특정한 유형의 범죄자를 지칭하기 위한 단어이나 명확한 정의는 존재하지 않으며, FBI에서는 공식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 사건사이에 냉각기를 둔채 세곳 이상에서 세 차례 이상 살인을 저지를 것
  • - FBI범죄 분류 매뉴얼(1992)

최근의 군포 여대생 살인사건의 범인 역시 연쇄살인범으로 들어났습니다. 그는 최소한 7차례의 부녀자납치, 살인을 저질렀다는 뉴스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네요. 그러면, 왜 이렇게 살인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는데 조기에 범인검거를 하지 못하였을까요? 그 이유를 추측해 봅니다.

연쇄살인범의 조기 검거가 어려운 이유

1. 철저한 자기관리

대부분의 연쇄살인범들은 철저한 자기통제와 관리에 익숙합니다. 한번의 실수가 결정적 단서가 되기에 최대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 철저히 사전점검후 실행에 옮기죠. 그들은 놀랍도록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추격자를 따돌리고 있습니다.

2. 완벽한 이중적 성격
사이코패스의 전형인 이중성이 대부분의 연쇄 살인범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변인물들은 연쇄살인범이라고 추호도 생각지 못할 정도의 선한 표정과 친근감으로 무장하며 검은 살인자의 마각을 철저히 숨기고 있습니다. 일반적 우발, 충동살인사건의 경우는 가해자 자체가 심적 압박으로 자수하거나 동요하여 실수를 남기게 됩니다. 하지만 연쇄살인범의 경우는 극단적으로 다른 성격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기에 일반인들에게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추측하기조차 불가능합니다.

3. 살인에 대한 학습능력

 연쇄살인마의 경우 그들은 한차례의 성공에 격려받아 또 다른 대상을 물색하고 사전조사하여 실행에 옮깁니다. 그러나 그 전에 다양한 방송매체와 영화, 소설, 관련서적, 자료를 통해 철저한 사건파일을 작성하고 계획합니다. 살인계획을 위해 수차례의 현지답사 및 이동예상경로 파악 그리고 경찰의 심문지 확보, CCTV설치유무를 미리 확인합니다. 또 전단계의 살인에서 미흡했던 과정을 반성하며 완전범죄를 꿈꾸며 살인에 대해 학습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4. 완벽한 거주환경
정확한 영화이름이 생각나지 않습니다만, 해외 연쇄살인범에 관한 영화중 범인은 대도시 근처에 살며, 자신이 관리하는 돼지농장이 있었던 영상이 생각납니다. 그는 철저히 자신을 군중의 무리속에 숨기며 경찰의 눈을 피하고 사체처리를 위한 모종의 방법을 연구하게 됩니다. 특히, 도심근교의 돼지농장 같은 경우는 완벽한 시체처리장이 될 수 있습니다. 잡식성의 배고픈 돼지들은 성인 시체를 반나절만에 완벽하게 대퇴부를 제외한 모든 뼈까지 먹어 치울 수 있습니다.

5. 연쇄살인범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

말그대로 연쇄살인범이란 한두차례 이상 연쇄적인 살인을 한 살인자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태생적으로 살인과 살육을 즐기는 살인마라도 한차례의 살인으로 검거당하고 엄격한 범률적 잣대에 의해 사회복귀를 할 수 없다면 그는 단순한 '살인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살인자가 검거과정을 피해 나갈 수 있다면 그는 '살인에 대한 용기'를 가지게 됩니다. 또한 '검거를 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싹트게 되며 이로써 그는 '완전범죄'에 대한 허망한 확신을 꿈꾸게 됩니다. 수차례의 반복된 살인과 추적자를 따돌림에 의해 그는 '연쇄 살인마'로 만들어 지는 것이죠.


 

요지경 범죄세상 왜 노력하지 않는가?
관련된 포스팅 바로가기 클

위에서 보듯, 결국 이 끔찍한 연쇄살인에 의한 피해자는 검거가 되지 않는 이상 늘어만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이며,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흉악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증가하여 사회불안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더이상 이러한 몇차례 성공한 연쇄살인마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우리 사회는 더욱 철저한 '범죄자관리' 및 '범죄예방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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