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째 농무로 가슴마져 답답해져 옵니다. 정월대보름이었던 어제는 보름달을 볼 수 없었습니다. 며칠째 계속 짙은 안개같은 것이 서울의 도심을 뒤덮고 있습니다. 무슨일일까요? 보통 비오기전의 흐린날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장시간동안 이런 이상한 형태의 날씨가 지속되는군요. 공기중 이상한 냄새도 나는 느낌이고 평소보다 목이 많이 칼칼해집니다. 황사가 온 것일까요? 도대체 무슨일인지 왜 설명이 제대로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뒷골목인터넷세상이 직접 기상청 웹사이트를 찾아 검색해 보았습니다.


오늘날씨를 보면 햇님이 쨍쨍하고 떠 있습니다. 기온도 평년보다 높구요. 강수확율은 0%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비가 올듯 흐릴 이유가 전혀 없는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서울의 하늘은 답답한 안개에 뒤덮혀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음의 사진은 동시간대에 하늘을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기상청의 동네날씨정보는 맑음이라 나오는데 실제 하늘의 날씨는 런던의 스모그보다 더 심한 형상일까요? 자세한 정보를 찾기위해 기상청 웹사이트를 뒤졌습니다.


현재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니 기온은 5.4도이며 날씨는 '박무'입니다. 박무란 옅은 안개가 낀 상태를 뜻하지요. 그런데 위의 사진이 옅은 안개로 보이시는지요? 또 첫번째 그림과 두번째 그림에 날씨는 조금 다르게 표현되어 있네요. 첫번째 그림은 서울지역에 '햇님'표시가 두번째 그림에는 '박무'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하늘상태를 보니 서울지역에는 구름조금의 표시가 나타나 있습니다. 구름조금? 그러면 사진상의 짙은 스모그같은 안개는 공기오염때문에 발생한 것일까요? 아! 궁금합니다.


혹시나하여 다시 강수확율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림상에서 옅은 노란색으로 표시가 된 것은 강수확율이 0%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오늘자 서울하늘 안개의 정체는 비구름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황사영향지수'를 살펴 보았습니다. 그러나 파란색으로 주의를 기울여야할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기상청웹사이트의 '생활,산업기상'으로 가셔서 오늘의 천식가능지수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이것이었군요. 오늘의 천식가능지수는 86%이상으로 높은편에 속해있습니다. 붉은색에 대한 설명을 보시면 '기상조건이 나빠 입원환자 발생가능성이 높으니 천식환자들은 각별한 주의요망'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천식가능지수는 이렇게 높은데 환자들이 아닌 일반인에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목이 매케한 느낌이 그냥 생각때문일까요? 아니면 실제 공기중에 포함된 나뿐 성분의 영향때문일까요?


도시별생활기상정보란의 보건기상지수를 보시면 '천식, 피부질환, 뇌졸증, 폐질환'에 대한 가능지수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각 날짜에 맞게 상황별 지수를 파악할 수 있으니 아마 생활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제대로 기상을 분석할 능력이 없는 일반인이 요즘과 같은 이상한 날씨를 만나게 되면 굉장히 당황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건강상의 문제때문에 조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세계의 공장, 중국이 바로 옆에 붙어 오염된 공기를 마음껏 뿜고 있고 몽골지방에서 발생되는 사천풍의 영향으로 황사에 끊임없이 영향을 받아야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 지역에 밀집된 주거환경으로 공기중 오존 등 오염물질의 수치가 나날이 증가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죠.

 
기상청에 바랍니다. 국민들이 안심하는 야외활동을 위해 매일마다 날씨에 대한 보다 상세한 기술된 날씨설명이 실시간으로 곁들여 진다면 보다 믿을 수 있는 기상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아직도 오늘 짙은 안개의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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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상황이 전세계적으로 안좋다며 난리인데, 이제서야 한국에서 실물경제에 파고가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의 경우는 이제부터 경기악화의 시작인 셈입니다. 그런데 며칠새 왜 외인들이 주식을 구매했냐구요? 주식이란 미래의 선행가치를 보고 구입하는 것이고 특히 외인들은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1월까지 대량매도에 올인했던 외인들이 환차에 조금씩 메리트를 느끼며 대장주 위주로 조금씩 매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국, 1달러당 930원일 때 주식을 구입하는 것이랑 지금처럼 1달러당 1400원대에 주식을 구입하는 것이랑 엄청난 차이가 있죠. 이미 환율까지 고려한 주식의 가치는 대략 700선이하로 평가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만큼 저평가된 주식이 많다는 이야기인데 그기에 비하면 외인들의 매집세가 너무 미약한 현실입니다.

강만수옹도 결국 지난해말 국민들에게 장밋빛 전망을 내놓을 무렵 뒤로는 MB각하께 '내년엔 마이너스 성장이 될것 같다'라고 알려드렸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IMF에서는 -4%성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당에 주위를 돌아보니 살벌하기까지 합니다. 88만원세대에게 취직도 못한다며 구박하던 세대들조차 일자리 보전에 사력을 다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2년전만해도 더좋은, 더낳은 조건을 찾아 점프하는 경력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만, 현재는 감히 상상조차하기 어렵습니다. 그 당시엔 점프한번하면 +15%~30%의 임금인상을 예측했으나 지금은 -50%의 급강하 이동이 적지 않네요. 아차 잘못하면 인생의 '천덕꾸러기'신세로 전락할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여러분들은 회사의 그만두라는 상황을 대비하여 무엇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1. 동종의 직장으로 수평이동한다
2. 타종의 직장으로 낮춰이동한다
3. 동종의 사업을 창업한다
4. 타종의 사업을 창업한다
5. 실직수당을 타먹으며 생각해본다
6. 아직 아무런 맘의 준비가 없다

가장 바람직한 상황이야 바로 1번, 동종의 직장으로 수평 또는 상승이동하는 방법이겠지요. 그리고 이러한 불경기상황하에서 2번, 타종의 직장으로 하향이동하는 방법도 그다지 나쁘진 않겠습니다. 그러나, 아프지만 결과만 놓고 판단하자면, 회사에서 정말 중요한 핵심인재가 아니라면 왜 위기상황을 핑계로 당신에게 칼을 들이대겠습니까? 문제는 당신을 자를 회사는 당신이 어떤 상황에서도 꼭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충분히 당신에게 단물,쓴물을 다빼먹고 마음껏 이용해 먹고 나서야 필요가 없으니 내치는 것 아니겠습니까! 잘못하면 아무런 준비도 못한 상태에서 뒤통수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 아고라를 통해, 그리고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비애를 조금이나마 가슴으로 느끼는 요즘입니다. 언제 어느순간 자리가 없어질지 몰라 좌불안석으로 고민하시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대기업이나 노동조합이 결성된 회사의 블루칼라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그기서도 화이트칼라면 누굴잡고 하소연해야 됩니까! 쟁의행위 한번 해보지 못하고 사장이나 윗사람의 말한마디에 조용히 회사문을 나서야 되는 이시대 중소기업의 화이트칼라들은 너무나 불쌍해 보입니다. 십여년 회사창립부터 몸을 버려가며 충성을 다했건만 결국 경제위기탓만 해대며 은근히 연봉을 가지고 협박을 일삼기도 합니다. 스펙이 훨씬 좋은 88만원세대가 지천에 널려 있다며 연봉 4~6천의 중간관리급에게 무언중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네~네'하며 '월급은 알아서 주십시요~'라고 몸을 숙이고 참아야 하겠습니까?

언제 내게도 이런 상황이 닥쳐올지 모를 불안감에 심장이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협심증까진 아니더라도 인생의 무게가 만만치 않게 다가오고 있더군요. '만약, 정말 만약' 이런 상황이 다가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0~60대 명퇴자처럼 누구나 한다는 '음식점'을 차려야 할까요? 아니면 편의점이나 도넛프랜차이즈를 차려야 할까요?

현실을 돌이켜보면 높아진 환율과 불투명한 경기회복시간때문에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막막하기까지 합니다. 다른 블로거 여러분들은 이러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는지 궁급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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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chaekit.com BlogIcon Mr.Met 2009.02.09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이직에 대한 생각이 큽니다만
    시기가 시기라 일단은 관망하고 있네요;

  • Favicon of https://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9.02.09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는 퇴직한다면..일단 좀 쉬고 싶을꺼 같습니다.
    하고 싶었던 일도 해야할거 같고요..^^
    그러나 목구멍은 포도청이라는거...! ㅠ_ㅠ

  • Favicon of http://whochoowhochoo.tistory.com/ BlogIcon 후추 2009.02.09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을하다보면 때론 새로운 일에 도전도 하고 싶고, 현 직장과 정 안맞는다면 새로운 직장을 구해보기도 해야 되는데..요즘 같은 상황에선 정말..그냥 조용히 회사에 다녀야 할 거 같습니다. 이와 같은 현실이 더 서글프기도 하구요.

    다들 화이팅 하세요~

  • Favicon of https://vagabond.tistory.com BlogIcon vagabond 2009.02.09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저녁에 회사사람 두 명하고 술마시면서 하던얘기네요. 당장 퇴사하면 뭘 해야하는가..?!
    저는 하고싶었던 공부를 하겠다고 했고, 회사동료 한 명은 동종업계로 옮기겠다고 했고, 다른 한 명은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대기업이라고 해서 마냥 마음놓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좀 뜬구름 잡는 얘기지만.. 저는 꿈을위해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현실의 압박은 크겠지만요.
    요즘 뉴스에 오르내리는 모회사에 다니는 제 친구는.. 이번이 기회라 여기고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겠다면서 스스로 퇴사하겠다고 합니다. 부럽기도 하더군요.
    어찌되었든 미래를 보고 묵묵히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있듯이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도 희망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것이 우선인 것 같네요.

  • 못난이 2009.02.14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작년 8월에 퇴사를 하고 무역업을 하려고 했었다가 그냥 붙어있는데 잘한일인지 모르겠군요.. 인생에서 꿈을 이루는 것이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려운 현실에서 뭔가 희망을 불러올 마법의 주문이 필요한가 봅니다. TV속에서 흘러나오는 마법의 단어 '비비디바비디부'를 어느순간부터 되뇌이는 저희 부부를 생각하면 정말 잠재적의식속에서도 간절히 희망을 찾고 있다는 생각이군요. 신데렐라의 마법할머니가 외치는 '행운을 부르는 마법주문'이라고 합니다.

 
나른하고 한가로운 일요일 '낮잠'을 즐겼습니다. 다만, 꿈내용이 너무나 가슴이 간절하고 아픈이야기입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사형수의 타이틀을 달고 감옥에 갖혀 있더군요. 몇일남지 않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날만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수용소내에서 농성을 통해 죄수 마지막 남은 인간답게 갈 권리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수용자들에게도 제 뜻을 설파했지요 ^^; 이대로 죽을 날만 기다리며 짐승같이 살 순 없다고...

스스로 죄수복을 벗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그리고 동료들에게 '시간은 절대 당신들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소중하고 뼈아픈 이야기를 전달하며 회한의 세월을 정리하였습니다. 마치 詩속에 나오는 '회자정리'의 구절처럼 가슴속 깊은 곳에서 엄청난 슬픔이 배어 나왔습니다. 정의롭게 '죽을 때'를 기다리며 떳떳하게 사람들에게 보여 줄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 비록 꿈속이었지만 '희망'이 사라진 세상끝의 슬픔은 너무나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습니다.



토요일 한강으로 운동삼아 나갔습니다. 흐리고 탁한 하늘은 현실의 대한민국 경제처럼 너무도 막막한 것이었습니다. 절약이 미덕인 사회는 더이상 없어졌습니다. 예전만 해도 과소비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절약'을 캠페인으로 벌렸던 나라가 바로 '한국'입니다. 그런데 미쳐버린 부동산값, 끊임없이 오르는 물가 그리고 물가상승율보다 훨씬 낮아진 은행금리가 온통 뒤죽박죽 얽히고 섥혀있는 답답한 나라가 한국입니다. 정부에서는 '소비가 미덕'이라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하나 정부말에 귀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 어려울 때를 본능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현명한 국민들입니다. 마치, 성산대교를 찍은 아래사진처럼 한국경제의 현실이 어둡습니다. 

그런데, 역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나 봅니다. 아니, 집나간 용기와 희망을 찾으려 애써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강공원에서 서강동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2009 희망찾기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아! 희망을 찾는 사람들이었군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연만드는 방법 연날리는 방법에 대해 연날리기 전문가의 도움을 듣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손잡고 '희망'을 찾아 나오신 부모님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상징적인 '희망'을 보여 주고 싶은 맘이 간절하겠지요. 하늘의 우중중한 날씨가 현재 대한민국의 어려운 상황을 상징성있게 대변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에게 희망이 찾아 올까요?

그러다 공원중간에서 엄청나게 큰 연과 씨름하고 계시는 초로의 이씨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할아버지는 기자의 인터뷰 요청에 활짝 웃으며 포즈까지 다정하게 취해 주시더군요. 이 거대한 가오리연은 할아버지가 수제로 직접 만드신 작품이라고 말씀하시네요. 대략 만드는 비용만 약 50만원이 든 이작품은 크기와 균형때문에 보통 '낚시대'에 많이 사용되는 카본을 '살'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할아버님은 살아오신 세월만큼이나 찾으시는 '희망'의 크기도 크시기에 초대형 연을 날리시고 계신게 아닐지... 할아버지의 미소처럼 아주 큰 '희망'이 빨리 우리들에게 찾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치가뿐만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희망'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어려울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긍정적 메세지도 필요합니다. 광고속의 마법주문처럼 '비비디 바비디부' 같은 희망을 불러오는 마법의 주문, 여러분들 뒷골목인터넷세상과 함께 외워보시지 않겠습니까?

비비디바비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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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을 벌써 1년 4개월째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처음 초보 블로그로써 우왕좌왕하다 점차 방문자들이 많아지면 더욱 많은 노출욕심이 많이 생깁니다. 블로깅이란게 나름의 중독성이 심하더군요. 집중적으로 성실히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job중 하나가 바로 블로거라 생각합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유명한 블로그를 만들 수 있을까요? 블로거도 다른 직업군들처럼 유명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의 자질과 노력이 필요할 것인가요? 일년이상의 블로거 생활을 통해 파악해본 유명블로거의 필요조건은  다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 블로그도 사회다. 대중성과 인기가 필요
블로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의식수준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 적대적 관계에 있는 사람 등등 그러나 결국 유명블로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블로그사회에서도 대중성과 인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대중성 못지 않게 전문적인 블로그들, 소위 유명블로그들과 인맥을 쌓아 두어야 실제적인 추천수가 높아지며 그 추천수를 통해 메타사이트(다음,올블로그,블코 등)에 노출될 빈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사회로 비교하자면 전문 블로거들은 바로 문화평론가나 편집자 역할을 하게 되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편집자들의 입맛에 맞출 수 있는 수준의 글만이 냉혹한 블로그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2. 블로거는 성실해야 한다
어떤 다른 직업보다도 블로거라는 직업은 성실성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고된 직업입니다. 블로깅 자체를 즐기고 글쓰는 것을 즐기지 못하는 분이라면 결국 꾸준한 방문객들의 유입이 불가능합니다. 꾸준히 포스팅을 하는 사이트의 경우에는 방문객들의 유입도 꾸준합니다. 그리고 점차 구독자 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구독자 수가 증가하면 역시나 메타사이트의 추천빈도도 그만큼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파워블로거라는 말도 역시나 이러한 블로그들끼리의 추천에 따라 정해지는 지위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파워블로거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블로거를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3. 양질의 포스팅이 중요하다
포스팅 하나라도 정성과 성의를 다해서 올린 포스팅이야 말로 구독자의 사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의없이 대충대충 쓰여진 포스팅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며 결국 블로거 스스로 '왜 블로깅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시련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대부분의 블로거는 자신의 글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길 원하기에 공개적인 사이트에 자신이 작성한 포스팅을 노출시키고 공개하는 것입니다. 블로거에게 방문자수는 블로깅을 하는 원동력입니다.

4. 블로깅은 상호작용이 필요한 의사소통수단이다
블로그와 일반언론의 방송신문매체와 다른점은 바로 상호소통기능입니다. 거대언론방송잡지집단의 전문 기자들에 의해 써여진 일방적 소통기능보다 블로그는 쌍방적 소통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 블로거 개인의 생각이 포스팅을 통해 전달되며 독자들의 생각과 의견에 따라 포스팅 자체가 수정될 수도 있으며 또 꼬리무는 댓글에 댓글을 통해 서로의 사상과 의견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살아있는 언론매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의 포스팅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글의 반응에 친절하게 답을 달고 독자들의 생각에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피력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블로그의 쌍방향성은 절대 중요한 것입니다.

5. 블로그를 통한 돈벌이 수단은 어렵다
방문자수가 아무리 하루평균 5천명 이상이 되더라도 실질적으로 블로그 광고 수익으로 얻을 수 있는 돈은 하루 2불을 넘기기 힘이 듭니다.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얻고자 하는 분들은 극히 어렵고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많은 블로거들은 실제 자신의 직업과 관계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 수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시말씀드리면 거의 모든 블로그는 수입원천은 따로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든든한 수입이 따로 있기에 마음놓고 자신감있는 포스팅을 전개하게 됩니다. 일부 맹목적인 친기업 블로그들이 비난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블로그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는 경우에 대해 많은 다른 블로그들이 걱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돈벌이 수단으로 블로그를 시작하신다면 100전100패라는 사실 명심하십시요.

6. 블로그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취재비도 챙긴다
뒷골목인터넷세상의 경우 평균 5천명의 방문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블로깅을 하는 이유는 잠재된 글쓰기 욕망과 비이성적인 사회정의에 대한 울분, 그리고 이상에 맞지 않은 현실에 대한 스트레스 등을 날려 버리기 위한 방편때문입니다. 성격상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이미 미쳐서 돌아가셨을 겁니다. 블로그의 포스팅을 이용함으로써 현사회의 구성원으로 잘못된 사회현상에 대해 마음껏 신랄한 비판을 쏟아 낼 수 있고 이를 통해 많은 비슷한 사람들과의 의견공유를 가질 수 있으며 결국 사회의 쓸모없는 부속품중 하나가 아닌 사회라는 거대 유기체의 살아있는 구성원으로 진보방향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기에 책임있는 일인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블로그를 하는 이유에 대한 보상은 충분합니다. 그기다 보너스로 월200불 정도의 원고료까지 챙기니 취재비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좋은 블로그가 되기 위해서는 꼭 유명한 학자이거나, 정치가일 필요가 없습니다. 또 많은 돈을 들여 제품을 분석하고 시연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얼리어답터가 될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수백만원짜리 DSLR을 구입할 필요도 없습니다.

좋은 블로그가 되기 위한 필수적 조건은 1.대중의 필요(NEEDS)를 잘 읽고 블로거들과의 사교성이 좋아야 하고, 2.성실이 필수 덕목이며, 3. 양질의 포스팅이 기본이고 4.상호소통을 절대 무시하면 안되며 5.블로그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해서도 않되며 6.블로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기본적인 유명블로그로써 한걸음 다가설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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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qeem.tistory.com BlogIcon Qeem 2009.02.07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의견이시네요~ 소위 말하는 WEB2.0시대에서 블로그는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실정이고 이와 관련하여 우리 블로거들의 책임 또한 점점 막중해지고 있는 실정에서 개인적 스트레스와 최소한의 진실성, 진정성을 가미한 블로거로서의 자질론은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라면 공감을 하실 것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s://seeyastory.com BlogIcon 빈사이트 2009.02.07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블로깅을 성실하게 할 수 있는 여건이 열악하다는게 가장 가슴이 아프네요.

    • Favicon of https://seeyastory.com BlogIcon 빈사이트 2009.02.07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주 좋은 것을 배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사람이 성취하고자 한다면 무엇이든 이루어낼 수 있겠죠. 저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아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 Favicon of https://highconcept.tistory.com BlogIcon 하이컨셉 2009.02.07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질 만땅이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poem23.com BlogIcon 학주니 2009.02.07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보다 즐기면서 하는 것이 최고겠지요. 여기 쥔장님께서는 유명블로거로서의 자질이 매우 풍부하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잘 모르겠네요 ^^

  • Favicon of https://braceinfo.tistory.com BlogIcon braceinfo 2009.02.07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유명 블로거는 그렇다치고 좋은 블로거가 되는 길 역시 만만한거 같지는 않습니다.
    글을 쓰면서 스스로 취미생활이라고 하는데...
    방문자수나 댓글수에 눈이 가는 걸 보면...중독성도 있습니다 ㅋ

  • Favicon of http://blog.daum.net/tjryu BlogIcon 미리내 2009.02.07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방문자 숫자에 놀랍기만 합니다. 그만큼 성실한 포스팅에 뒤따르는 결과라고 봅니다. 저도 블로그 글쓰기를 편안하게 즐기는 취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우 공감 가는 글입니다.

  • Favicon of http://minceo.tistory.com BlogIcon 민시오 2009.02.07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블로그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던 터라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습니다.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대중의 니즈와 양질의 포스팅이라고
    판단되고 있는 요즘, 노력이 묻어나지 않고서는 블로그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체험있는 중입니다^^ 좋은 말씀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www.kyotime.com BlogIcon Kyo 2009.02.07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기로 시작했던 블로그여서 지금도 일에 치여서 바쁠때면 한달에 한번도 포스팅 못하는 적도 있는데 퓨_퓨, 꾸준히 찾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요.
    본인이 즐기고, 재미가 있어야 계속 할 수 있는거지요.

  • Favicon of http://wantguru.tistory.com BlogIcon wantguru 2009.02.07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유명 또는 파워블로거가 될 자신도 없고 목적도 없는 편이긴 한데요,
    정말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는 유명블로거가 되는 것도
    아주 아주 멋진 일 같아요!

    일단은
    아직까지도 무슨 글을 쓰면 좋을까 하는 고민이 많은지라...
    블로깅을 즐기고 재미있게 꾸준히 하는 것이 제 큰 목표입니다.

    좋은 글, 정말 잘 읽고 갑니다. ^_^

  • Favicon of https://kkuks81.tistory.com BlogIcon 바람몰이 2009.02.07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봤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시어 많이 공감됩니다.

    어제 쓴 글이지만 참고가 될 듯 하여 트랙백 하나 걸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 Favicon of https://0168265.tistory.com BlogIcon 미자라지 2009.02.07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블로그와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ㅋ
    잘 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s://info-maps.tistory.com BlogIcon 나는야유승현 2009.02.08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선한 글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blog.chojus.com BlogIcon 초유스 2009.02.08 0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좋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www.indianabobs.com BlogIcon 인디아나밥스 2009.02.08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한지 이제 겨우 한달 지난 초보 블러거입니다.
    뒷골목인터넷세상님 글을 읽고 그동안 블로그에 대해 제가 잘못된 생각과
    헛된 욕심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앞으로 블로그 하면서 늘 명심하겠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joalog.com BlogIcon Joa. 2009.02.09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가는 글이었어요.
    특히 소통과 관련해 '상호작용' 이야기를 해주신 부분이 가장 공감가네요.
    단순히 내 생각을 공유하는 장소, 내 이야기를 전달하는 장소로서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확실히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노출 욕심도 생기고 댓글(!) 욕심도 생기고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구요.
    여러의미로 공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Favicon of https://reasoning.tistory.com BlogIcon 예영 2009.02.09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사용자가 많은 만큼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도 사람마다 다양할 겁니다. 어떤 블로거는 전업 블로거로서 돈 벌어 먹고 사시는 분도 계시다고 하더군요.(외국의 경우 여러 분이 계시고, 국내에도 그런 시도를 하시는 분이 계신 걸 보았습니다.)

    블로깅을 하는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하나 공통된 점이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자 자신이 스스로 즐거워야 오래 꾸준히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스스로 즐겁지 않고 어떤 의무감이나 인기에만 매달린다면 오래 버티기 힘들 것 같습니다. 봉사활동조차 스스로 즐겁지 않으면 진심으로 계속 할 수 없을 거예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보면 여실히 느낄 수 있지요.)

    블로그의 성격도 사람들 만큼이나 다양해서, 일기장으로 쓰는 분, 취미생활을 표현하시는 분, 시사문제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사회 고발을 하는 언론인 역할을 하시는 분, 어떤 학문적이거나 전문적 분야에 대해 공부하거나 연구한 내용을 기록하고 발표하시는 분, 자신의 전문적인 체험을 드러내서 널리 도움을 주려는 분 등등......... 나름대로 모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유명인이든 무명인이든, 좋은 내용이든 안 좋은 내용이든, 교훈도 되고 타산지석도 되고, 그렇네요.

    뒷골목인터넷세상님 말씀대로, 자신의 진심이 담긴, 스스로 즐겁고 보람을 느끼는 블로깅을 하면 본인에게 좋고 널리 이로움도 줄 수 있을 겁니다.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블로깅 주제를 찾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얼마 못 가 지쳐서 블로깅을 포기하게 되겠지요.

  • Favicon of http://ssing.net BlogIcon 임태훈 2009.02.09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본인이 즐거워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 )

  • Favicon of https://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9.02.09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는 즐거운게 제맛!!!! 이라고 전혀 고민없이, 맨날 요따위로..수다를 떠나봅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yatyat.tistory.com BlogIcon Hammerheart 2009.02.12 1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명 블로그가 되기 위해 저따위 개수작들을 벌여야 한다면
    차라리 안 하고 맙니다. 왜 한국인들은 쓸데없이
    '유명' '성공' '랭킹' '추천'이라는 허상에 목을 매는 겁니까?

  • Favicon of http://blog.daum.net/milluz BlogIcon milluz 2009.03.05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블로그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1인미디어 블로그 운영하실분들,
티스토리 초대장 88장을 방출함.
꼭필요하신 분들은 오셔서 신청하시는 분의 이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와 친구가 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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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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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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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분들에 대한 마음속 깊은 감사를 포스팅해야겠습니다.
부끄럽지만, 지난 대선을 시작으로 처음 사회이슈에 눈을 뜨게 되었고 생각보단 많이 사회가 썩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IMF와 함께 사회생활 최전선에서 시작한 회사업무와 가정생활로 많은 것을 체념하고 일부러 망각한 채 그냥 남들처럼 그저 평범하고 무난하게 살아오려 노력했던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점차 이상한 방향으로 향하는 한국사회와 너무도 무관심하며 덤덤히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경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사회이슈를 부각시키는 블로거나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그저 사회의 패배자들이나 불평불만분자들이고 현 체재를 혐오하여 그들 나름의 자위라 치부하였습니다. 아니, 어차피 아무것도 아닌 내가 굳이 나서야 될 필요가 무엇인가 스스로 반문하였습니다. 이제와서야 밝히지만 참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 양심의 목소리를 더이상 무시할 수 없었기에 저는 조금씩 주요포탈의 뉴스댓글에 비교적 양심적인 글들을 남기곤 했습니다.

적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절대 그냥 힘없이 무너질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희망이 보였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께선 저보다 훨씬 전부터 꾸준히 잘못된 사회문화에 이의를 제기해 오셨고 바른사회로 바꿀려 노력해 오셨던 것입니다. 그때 즈음해서 '뒷골목인터넷세상'이라는 블로그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11월 중순 시작된 저의 블로그 활동은 대선, 총선을 기반으로 사회혁명으로 나라를 뒤엎을 목적이 아닌 작지만 뜻있는 사회참여로 대중들에게 정상적인 사회, 도덕적인 사회 알리기에 대해 호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연히도 대선과 총선 시기와 일치하여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다뤘고 해학적이지만 강한 소신으로 제 주장을 당당히 폈기에 점차 독자분들의 호응에 빠른 속도로 '뒷골목인터넷세상'은 발전해 나갔습니다.

블로그 방문자수 증가와 함께 저의 주장도 함께 여러분들과 동화되고 지지받을 것이라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선과 총선을 통해 불어닥친 이상한 대한민국의 전염병에 국민들은 하나둘 감염되었고 나라전체가 '투기열풍', '경제만 살리면 되지'의 '황금만능주의'에 빠져 버리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대선과 총선에서 나타났고 그때부터 시나브로 뒷골목인터넷세상은 생명을 잃어 버리고 있었습니다. 일필휘지로 맘대로 갈겨 내놓은 많은 글들을 쏟아내고 또 쏟아 뱉어도 끊임없이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던 때와는 달리 신기하게도 총선과 대선의 결과 발표 이후 더이상 쓸 내용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생각이 나지 않더라구요. 그냥 공허했습니다. 

대선과 총선 승리에 따라 강력해진 집권당과 청와대의 입김은 언론자유에 족쇄를 채우기 시작하였고 인터넷 검열도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공허감과 시기를 같이하여 그렇게 제 블로그는 향후 5년간 족쇄를 채운채 동면에 들리라 다짐하였습니다. 하지만, 눈뜨고 이미 '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에 익숙해진 사람들의 모습은 자가동면을 준비하는 저를 가만히 놔두지 않으려는 모양입니다. 비록, 남들보다 뛰어난 학벌도 명예도 재산도 없는 일개 소시민이지만 무관심법에 익숙해진 허무주의, 비관주의 사람들을 그냥 그대로 나둘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분명 잘못된 무엇이 보이는데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되는데 어떻게 무관심으로 대응하겠습니까! 목구멍에선 스물스물 막힌 울분이 토해지고 있습니다. 가슴속엔 격정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정치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전반에 대한 잘못된 부분을 꼬집어 보고 싶었습니다. 한동안 여러 잡다하고 사소한 주위 이야기들을 풀어 나갔습니다.

지난1여년 동안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어느듯 130만명이 넘는 소중한 방문객들이 제 글을 읽어 주셨습니다.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제글을 통렬히 비판해주신 분들, 제 생각의 오류를 지적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제글에 감당치 못할 찬사와 격려를 해 주신 분들에게도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어떤 의미에서 '뒷골목인터넷세상'의 포스팅은 대부분 어두운 내용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급증하는 거짓과 위선은 부자들 사이의 오만과 보통 사람들 사이의 냉소주의뿐 아니라 현시대 우리사회의 깊은 불안과 절망을 투영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포스팅의 내용이 매우 부정적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절망적일 때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저는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거짓과 위선의 횡행은 우리에게 현실을 바꿀 힘이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얼마든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는 저와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참을성을 가지고 꾸준히 허접한 '뒷골목인터넷세상'을 구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벌써 1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였습니다. 허접한 글속에서 나름 진주같은 소중한 포스팅도 발견하며 흐뭇해 합니다. 이제 한살이 지났습니다. 블로그를 통하여 더욱 많은 인생의 선후배분들의 관심과 지도로 세상의 많은 부분을 배우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제 블로거에 많은 격려와 따끔한 충고를 보내 주십시요. 더욱 고민 많이 하고 열씸히 배우려는 '뒷골목인터넷세상'이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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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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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부터 시작한 블로그생활, 한동안 슬럼프도 있었고 지금까지도 회복되지 못하여 예전 필력?을 구경할 수도 없을 만큼 조잡한 블로그 운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방울 한방울 흐르는 빗방울이 바위를 깎아 내듯 하루 몇백명의 소중한 방문자들님의 허접한 '뒷골목인터넷세상'의 방문으로 드디어 888888분의 방문자라는 엄청난 행운의 숫자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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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많은 질책과 조언 그리고 님들의 소중한 고언을 부탁드리면서 비록 잠시 쉬어가드라도 결코 꺽이거나 중단되는 블로그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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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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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새교를 아시나?
샨새교를 보았나?
새로운 종교혁명
샨새교를 영원히
전파하여 영원한
구원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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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도 없고 (-.-")凸
장사도 안되고
 ('⌒')
티스토리접속도 허무하고 (ㅠ.ㅠ)
때려치울려고
회원가입취소 하기위해
들어왔는데...ㄴ_(ㅡ_ㅡ;)ㄱ

띠~~용~~~~~
(*o*)/

이상한 쳐자가 떠억 나타나 있다!

허~~~~걱~~~~~~(-"-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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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바리~~~~~~
티스토리가 망하고
새로운 '샨새교'
탄생하다~!  

(づ ̄ ³ ̄)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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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감미로운 음악처럼
아아아~~~~ 아름다운 영화처럼
그렇게~~~~ 샨새교는 다가왔다

(/ㅡ_-)/~ 여러분!
믿쑵니까~~아~~~~
쌴샐루야!!!!!


샨새교 신도가 되면,
바로 당신만이
☜▒▒(-,.ㅡ )3
매일매일 365일
메인화면에 딱 떠서
최고의 유망 블로거
선정될 수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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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화면의 주제별 글에는
떠억하고 당신의 글만 보인다!!!!

s( ̄ 3 ̄)す=33    휴~~~

원래 잘났지만,
뭐 계속 메인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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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샨새교 신도가 되지 않겠는갸!
무엇이 그리도 두려운갸!

오라~ 산새교의 품으로~~~~~~~

뽀오너스!
샨새교 신도가 되면
아래의 몸매를 가질 수 있다.
신앙이 높을수록 몸매는 쥑이게 된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도 샨새교 신도가 되지 않겠는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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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만우절 뽀너스 하나더!   W위젯
'더블유'라는 위젯이 있는데 웃깁니다.ㅋㅋㅋ 만우절 기념으로 생쇼를 시작했군요.
제가 키우는 위젯아기가 이제 유치원생 정도인데, 오늘은 얘가 벌써 연예질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영어도 굉장히 유창하게 하는군요...오옷! 기되 만땅입니다. 빨리 저두 방문자를 늘여 위젯을 빠른 속도로 키우고 싶습니다. 높은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아이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많은 님들의 방문 고대합니다.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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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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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시부터 성대히 개최된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포스팅에서도 느낄 수 있으시겠지만, 처음하는 오프라인자리이고 최대규모의 행사라 밤잠을 많이 설쳤습니다. 새벽 4시반이 되도록 잠을 들지 못하였군요 ^^; 행사에 늦을 것을 예상하였던 터라 맘을 비우고 천천히 운전해서 도착하니 간당간당하게 10시에 맞춰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저의 등록번호가 556번이군요. 약 200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라 알고 있었는데 생각외로 일찍 도착한 셈입니다.
행사참여시 나눠준 카탈록의 Greeting(인사말)에는 다음과 같이 이 행사의 목적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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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블로거들의 만남-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Hello Blogger'는 인터넷 생태계의 질적/양적 발전을 도모하고, 블로고스피어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블로거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이 만남을 통해 블로거들간에 서로 친밀한 유대와 유용한 정보를 나눔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 강연과 더불어 유익한 컨텐츠, 최신 트렌드 및 블로그 운영 노하우 정보 굥유를 통해 인터넷 문화 저변 확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번 'Hello! Blogger'라는 행사명은 '대한민국 블로거들의 반가운 만남'이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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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10:50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전총재
기대 100%를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대강연장으로 들어 섰습니다.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전 총재님의 '인터넷과 사회현상'에 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강연내용은 바로 '인터넷정화운동과 블로거들의 역할'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옛날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세계일류선진국가로 진입한 대한민국, 그러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괴리로 인터넷세상은 병들고 있으니 대한민국이 디지털시대 가장 선진국가로 발전하려면 네티즌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하드웨어(기술,산업,경제)는 이미 고도발전 국가에 진입하였으나 소프트웨어(허례의식,출세주의,목적우선 등의) 사회생활 민주화 역량의 부족으로 LLL(Life Long Learning)운동 즉 평생교육운동이 필요한 시점이며 한마디로 정의하면 '악플자정운동'이 필요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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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11:50 류춘수 건축가(2002월드컵경기장건축)
건축이란 새로운 것을 만드는 장인정신이 필요한 직업이며 인공이 아닌 자연과 어울어진 자연우선의 건축이 최고의 건축이라 표현하였군요. 건축가와 화가가 그린 그림의 차이는 뭔지 아시나요? 바로 건축가가 그린 그림은 모두 숫자로 정량화하여 환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는 강연시간동안 그의 대표건축물들과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통하여 일반인들(블로거)에게 보다 쉽게 건축을 이해시키는데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의 강연중 가슴에 와닿는 대사는 '건축이란 예술,구조, 기술 보다는 모든 입주하며 생활하는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건축 그 자체이다'라는 말씀과 '꾸준한 연습의 결과로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건축가로 자리하고 있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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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과 기타활동-ktx도시락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의 도시락이 제공되었습니다.
아마 약 7000원정도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커피와 콜라는 SELF식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강연장에서 직접 먹게 되어 약간은 놀랐습니다만, 이 많은 인원이 이동없이 한자리에서 가볍게 해결할 수 있어 능률적이었군요. 저는 한그릇으로 부족하여 행사담당자에게 '밥만 좀더 먹을수 없나염?'를 외쳤더니 새로운 세트를 주시더라구여..카카카 참석인원중 저혼자만 두그릇 먹은듯 합니다. 남들 한그릇 비우실때 저만 두그릇 뚝딱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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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명록인데 디지털화된 방명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냥 자신들의 블로거주소를 적는 행위를 하는 장소였습니다. 이부분도 사람이 적지 않게 몰려 있었는데 아마 끝나고 난 다음 20분에게 작은 경품을 주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주차권도 무료로 제공되어 아주 편하게 갔다온 행사였습니다. 정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갔고 최소 2000인분의 도시락과 500여대의 차량과 2000인분의 소정의 행사기념품이 배포되었겠지요. 그리고 500분정도는 식후 커피도 드셨을 터이고 그정도의 인원이 담배를 줄기차게 뿜어 대셨고(저두 골초라 6층 흡연실에서 살았습니다 ^^;) 그 많은 인원이 화장실을 이용했을 터이니 화장실 변저장소도 부담을 좀 느꼈을 것입니다. 이토록 성의를 다해 행사를 준비해 주시고 자발적으로 행사진행을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하며 이 행사를 통해 몇가지 느낌을 표현하려 합니다.

Hello Blogger 행사에 블로거는 없다? 행사주간사에서 행사안내용 책자에 밝혔듯 이행사의 목적은 바로 '대한민국 블로거들의 만남'입니다. 온라인에서만 활동하였던 수천의 사람들을 오프라인에 모아서 '서로에 대한 만남'을 주선하고 또 그들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 목적이 분명할 것입니다. 하지만 '블로거 사랑방'이라는 협소한 공간만을 제공한 채 실질적으로 블로거들의 만남을 주선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문화중 연회에서 심각한 단점이 바로 친숙해지기가 힘이 든다는 점입니다. 자연스럽게 화제를 넘기며 서로에 대해 꺼리낌없이 소개하며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문화는 아니죠. 외국인처럼 비록 처음 보더라도 자연스럽게 tea나 coffee를 마시며 대화를 주도하기가 힘들고 또 이번 블로거 행사에서는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이글루스', 기타 등등의 각양각색의 블로거들, 즉 분명히 블로거지만 다른 블로그스피어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니네들 알아서 해라, 이미 만날 장소는 제공했잖아!'라는 식의 부담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하하하 저도 무려 500장이나 되는 명함을 들고 참석하였습니다만, 단 2장만 돌렸습니다. 그것두 제가 자발적으로...담배피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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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2008 - 참석전의 소감을 밝힌 글입니다


정말 뻘쭘 그 자체의 행사였습니다. 요즘과 같은 정보산업시대에 좋은 분들의 좋은 말씀은 이러한 오프라인 행사가 아니더라도 맘만 먹으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단체미팅자리에서 주선자도 없이 '너네끼리 알아 놀아라'식의 진행이였군요. 조금만 생각해 보시면 최소한 명함 정도는 당당하게 돌릴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주관사에서 배려하실 수 있었을 터인데 안타까웠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흡연실에서 그리고 방명록 행사장에서 귀동냥으로 들은 타 블로거들의 이야기는 단지 하나였습니다. 아니, 하나만 들렸었는지도 모르죠. '이렇게 많은 인원이 초대되었는데 상품을 추첨해서 20명만 주냐? 이게 모야', '난 꼭 카메라 당첨되어야지' '무조건 추첨행사때까지는 남아있을거야'라는 이야기만 들립니다. 결론은 제삿밥에 눈이 먼 사람들의 모임이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최고의 시설에서 열린 성대한 행사였습니다. 분명히 행사장 분위기와 시설, 그리고 제공된 음식과 환경은 어떤 국제회의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또한 초대된 강연자들의 스펙도 나쁘지 않았구요. 정말 이렇게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알수 없는 서먹서먹함을 떨쳐 버릴 수 없었습니다. 행사목적이 진정한 블로거들의 만남은 분명 아니었단 말입니다. 엉엉엉 TT
진정한 블로거들이 아니라 경품을 노린 경품사냥꾼들만 수두룩하여, 본인의 이타적 홍익인간정신을 발휘하여 카메라 당첨권과 1000등내 선물권을 그들에게 양도하며 오후행사를 자체 취소하였습니다(그냥 집에 돌와와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손살같이 운전하여 본거지로 돌아왔습니다. 내카메라 잘먹고 잘살아랏....ㅋㅋㅋㅋ

대한민국의 진정한 블로거 여러분!
값싼 티 좀 내지 맙시다! 경품승부가 아니라 명함 한장 더 돌리며 친목도모하는게 중요하지 않습니까? 이런 자리가 아니면 어떻게 오프라인에서 다른 블로거를 볼 기회가 되겠습니까?
그리구 전자 방명록 등록할때 제 앞에서 천연덕스럽게 새치기한 여자2분과 남자1분!
제 카메라에 님들 얼굴 담겨져 있습니다 ^^ 밤길 걸을 때 조심하십시욧 쿄쿄쿄
인생 그렇게 사는게 아녜요!
그러니, 한완상 할아버지가 몇번이나 강조 했겠습니까? 악플 달지 말라고, 매너 지키라고!
블로거들마저 블로거모임에서도 사소한 질서하나 안지키면서 이렇게 쇼하면 되겠습니까?
정말 자질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제가 부끄럽습니다.
비록 끝까지 참여하지 못해 제대로된 후기를 올리지 못하였습니다만, 다음에 이런 행사가 진행된다면, 이렇게 큰 비용의 행사니 만큼 주최측은 더욱 참석자들을 배려하여 단순한 강연용 시간때우기의 행사가 아닌 참석자들이 '뭔가 얻어 왔구나'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십시요.

에필로그 이행사때문에 퀵배송비용 거금1만5천원을 투자하여 긴급히 전달받은 명함이 아무 쓸모도 없게 되버렸습니다. 많이 슬픔니다. 블로거 여러분들중 제 블로거 명함 필요하신 분 안계신가요? 제가 기념으로 1장, 와이프1장, 오늘 참석하신 블로거님2장 그리고 현재 아직도 처분이 안된 명함이 무려 496장이 남아 있습니다. 496장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혹시 책갈피로 사용하실분! 매쉬맬로재질의 고급수입종이로 된 명함 책갈피 드립니당 ^^;

성대하고 정성들인 소중한 행사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엔 블로거가 중심이 되는 행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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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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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solarhalfbreed.tistory.com BlogIcon ludensk 2008.03.16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요저요~ 명함주세요~

    저도 블로그축제에서 '뻘쭘그자체'였답니다;; 어쩔수없어요ㅠㅠ
    본인이 용기를 내서 다가가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어요~_~

  • Favicon of https://lonelysunday.tistory.com BlogIcon 달빛 그림자 2008.03.16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엇 ~ 도시락을 두 개 드셨군요.
    저는 규정상 안 된다고 거절당했답니다.
    세상님이 저보다 인상이 좋으신 걸까요? ^^;;;

  • Favicon of https://nowni.tistory.com BlogIcon 가별이 2008.03.16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그냥 세미나같군요.. 이런.. 준비하는 컨셉을 잘못 잡았나봐요.

  • Favicon of http://brony.tistory.com BlogIcon 긍정의 힘 2008.03.17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우와~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저도 집에 오자마자 후기를 썼는데 사진 편집하는데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좋은글 감사드려요.
    저도 트랙백 남겨드리고 갈께요~좋은밤 되셔요~!

  • Favicon of http://fulda.cafe24.com/tet/ BlogIcon 이찬식 2008.03.17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명함이 없습니다. 기회가 하나 만드는것도 괜찮을 텐데 명함을 내밀 일이 별루 없네요.

  • Favicon of https://solnamu.tistory.com BlogIcon 2008.03.17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명함 갖고 싶어요 ^^

  • Favicon of https://solnamu.tistory.com BlogIcon 2008.03.17 0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품에 관해서~ 말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요. 경품때문에 남으셨다는 분들은 경품 사냥꾼은 아닐듯 싶네요. 제가 아는 진정한 의미의 경품사냥꾼들은 더 치밀하고, 더 치사하신 분들이니까요. 그냥 보통의 사람들도 경품 좋아하잖아요 ^^;; 괜히 제가 찔려서..흐흐 제가 워낙에 경품홀릭이라..흠흠 아! 뒷골목인터넷세상님이 놓고 가신 카메라는 제 옆옆옆자리앉으신 "고기"님이 받으셨답니다. (흐흐흐 배아프시겠다~)

  • Favicon of https://thelights.tistory.com BlogIcon 빛이여 2008.03.17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함 받고 싶어서.. 어제 밤에 메인사진을 계속 보면서..
    생각보다 찾기 힘드네요;ㅎ 사람이 많고 강의 시간때문에 별로 못 돌아다니고...ㅎ
    왔다갔다한 행사였네요.^^
    트랙백 걸고 가요!ㅋㄷ

  • Favicon of http://adol2k.tistory.com BlogIcon 고기 2008.03.17 0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250만원;;;;
    죄송합니다;;; 당첨자입니다;;
    ...위에 벌써 솔님이 말씀하셨네요 ㄷㄷㄷ

  • Favicon of https://www.carstory.co.kr BlogIcon 터보 2008.03.17 0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 연두색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아세요? 하루종일 답답해 죽겠어요~ DAUM 꼬리표 달린거 있죵.. 사과같이 생긴거

  • Favicon of http://web20korea.com BlogIcon web20korea 2008.03.17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셨군요~ㅎㅎ ( 사실 음료수 한캔 사서 갔었는데 말이죠 ^^;; )
    그래도 원하던 포멧은 아니었지만 나름 좋은말을 듣고왔다는것에 만족하고요..;;
    좋아지기위한 과정중에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일어나는거라고 봐야하나요?
    사랑방은 옆에갔었는데...아무도 말걸어주지 않더군요 ㅎㅎㅎ
    저도 갈까 하다가 마지막 저작권 강의가 있길래....( 아우 왜 마지막에 해서 ㅠㅠ )
    그거 듣고 라스트 포원이 온다길래 살짝 보고 왔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likejp.com BlogIcon 베쯔니 2008.03.17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가보고 싶어도 못갔는데 ㅠ.ㅠ

  • Favicon of https://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08.03.17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대 받지 못했지만 다녀온 기분이 드네요.
    세심한 글 잘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dovidovi.tistory.com BlogIcon 준이_life 2008.03.17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떡 저요~!! 명 함 하나 주세요..

    컨퍼런스 내내 완전 외로웠어요 T.T

  • Favicon of http://www.sunnymusics.com BlogIcon Sunny21 2008.03.17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고 갑니다. 아직 이런 행사는 걸음마단계라 그렇지 내년에는 좀 더 좋은 행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hobaktoon.tistory.com BlogIcon 호박 2008.03.17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기를 하신거였군여^^ 하하하~
    그럼 고기님은 인터넷세상님땜에 당첨된거임???

    고기님이 우리한테 저녁을 쏠께 아니라 인터넷세상님께 한턱 쏘셔야 했네여^^
    후후^^

    트랙백 걸고갑니당.. 살짜쿵^^

  • Favicon of https://thehome78.tistory.com BlogIcon 탐험대장 2008.03.17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저기 다 비슷한 생각만 가득 하였네요.
    저도 당겨 왔는데..
    무얼 보고 무얼 배워 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얼 했나?

  • Favicon of https://dogbob.tistory.com BlogIcon dogbob 2008.03.17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뒷골목인터넷세상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블로거들의 만남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그래도 차차 나아질 거라는 생각으로 만족했답니다.
    다른 컨퍼런스보다도 차별화가 좀 보였다고 생각했거든요. ^^;
    저도 흡연실 몇번 이용했는데 지나가다 뵈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다음에 이런 자리에서 만나면 명함 하나 살포시 찔러 주세요. ^^

  • Favicon of https://marketings.co.kr BlogIcon DOKS promotion 2008.03.18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한테 트랙백걸어주셔서 감사해요,. 뒷골목님 트랙백폭탄을 맞으신듯 ㅎㅎ, 블로거간의 만남이 아쉬웠지만, 이름판이 좀 작아서 서운했어요. 오며가며 이름표보이신 분들이 별로없다는 .. 뒷골목님도 뵈었으면 좋았겠는데말이죠 .. ㅠ_ㅜ

  • Favicon of http://ilyw.tistory.com BlogIcon iLYW 2008.03.19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장중 하나는 내옆에 있던 옐한테.
    난 그저 듣보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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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내일 오전 10시부터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2008이 개최됩니다. 각종 국제 세미나에 참석해 보았지만, 더욱 기대되고 떨리는 마음이네요. 아직까지 블로그계에서는 초보라 그런가 봅니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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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지겁 명함도 준비하였습니다. 옥션을 통해 주문하였는데 메일확인 실수로 인해 결국 토요일(오늘)오후에서야 오토바이퀵으로 배송받았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입니다. 명함 한번 구경해 보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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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은 매쉬맬로란 수입지라는데...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제 블로그 이미지와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500장에 15000원이었습니다만, 퀵배송이 14000원...TT 슬픕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내일 블로거 컨퍼런스에서 많은 분들을 뵙게 된다면 당당하게 명함을 뿌릴수 있게 바라고 있습니다.

제발 내일 참석하시는 많은 분들께서는 제 명함 좀 받아가 주세요. 500장을 언제 다 사용하겠습니까?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내일 서울마라톤 때문에 차량통제구역이 많다는 정보입니다.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오시면 빠르고 쉽게 오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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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부터 10시까지 등록하니 제시간을 맞춰 갔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11시30분까지 등록확인을 마친 2000분께만 무료로 식사가 제공되니 배가 고프신 분들께서는 미리미리 오셔서 빨리 등록하시고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따로 준비한 선물도 있대요...ㅋㅋㅋ
저같이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이라면 순위에 들기는 힘들것 같아 오늘 미리 여러분들께 기꺼이 양보하겠습니다. 내일 장장 10시부터 18시까지 이뤄지는 대단한 회의인 만큼 오늘 일찍 주무시고 즐거운 맘으로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블로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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