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눈이 펑펑 쏟아지고 추운 겨울날이면 생각 나는 음식이 있다
따끈따끈 매콤매콤 후어궈(火鍋)!!
후어궈는 중국식 샤브샤브를 말한다.
요즘은 중국에 여행가거나 공부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단백한 백탕, 매콤한 홍탕, 그리고 백탕과 홍탕을 섞은 홍백탕!!!
셋다 각각의 매력적인 맛이 있어 먹을때 마다 고민을 한다.
서울에 홍대와 강남에 후어궈 집이 있긴 하지만 왠지 중국에서 먹었을 때보다
맛이 연하다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한국 입맛에 맞춰서 그런거 같다.

밑에 사진들은 중국에서 후어궈를 먹었을때 찍은 사진들이다. 사진 전문가가 아닌 관계로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다 ㅋㅋ (참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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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궈 냄비 !! 개인 냄비에 먹기도 하고 중간에 칸이 쳐진 큰 냄비에 반은 홍탕 반은 백탕을 넣어서 모두 함께 먹기도 한다.
소스는 마지앙(콩소스), 씨앙요우(참기름+마늘), 하이씨엔(간장)소스 이렇게 세가지라 있는데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중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소스는 마지앙 소스이다.
참 소스에 잔파 다진거 듬뚝 넣어서 먹으면 더욱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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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궈는 샤브샤브처럼 재료들을 탕에 입수시켰다가 먹으면 된다. 사진이 별로 깔끔하게 나오진 않았다.ㅠ.ㅠ
보통 시금치 버섯 죽순 고구마 배추 새우 쇠고기 양고기 면 등을 넣어서 먹는다.
우리가 먹었던 후어궈집은 베이징 얼리좡에 있는 민바오(民寶)라는 가게인데 북경에서 꽤 유명한 후어궈 집이다. 옛날에 저녁때 가면 맥주 무한 공짜였는데, 요즘도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다. 아~~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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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자잔~~~채소와 고기가 익으면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맛이 으앙~~아주 좋다~~!!!
딱딱딱 최고의 겨울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 먹으려면 1인당 만오천원에서 이만원이상 드는데 중국에서 후어궈를 먹으려면 150위안~200위안 정도(우리나라 돈으로 약 2만원에서 2만5천원)면 4명이서 배불리 먹을수 있다. 동네에 따라서 더 싼곳도 많다.

그리고 중국 후어궈는 집집마다 탕의 맛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먹는 즐거움이 더 크다.

오늘 같이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은 정말 따끈따끈한 후어궈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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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자금성 그리고 경산공원에가다 1' 에서는 천안문 광장, 자금성 들어가기 전의 성벽, 자금성 내부, 그리고 황제가 앉았던 용상의자를 소개했다.

'천안문 자금성 그리고 경산공원에 가다 2'에서는 자금성내부의 풍경과 경산공원에서 내려다 본 자금성의 모습을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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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 사진은?? 위에 정대광명이라 쓴 현판같은 게 있는걸 봐서 국사를 돌보던 곳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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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기술이 넘 부족해서 엉망으로 나왔지만...이 사진은 자금성 내부의 풍경이다. 쉽게 말해서 정원같은 곳이라 할수 있다. 북경의 정원문화는 상해 항주 소주 즉 남방지역의 정원 문화와 확연히 틀리다. 남방은 세심하고 아기자기 한데 북방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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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나름 야심작!! 자금성 안에 있던 나무를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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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경산공원 내부의 모습인데 경산공원은 자금성 후문으로 나와서 찻길만 건너면 바로 있다. 올라가는데 30분도 안 걸리는 아주 작은 언덕 같은 곳인데, 여기 꼭데기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자금성의 모습은 일품이라 자금성을 관광하러 온 사람들은 꼭꼭 꼭!!! 여기 경산 공원에 들린다. 경산공원을 잘 표현해주는 사진들이 많으나 다 사람이 들어가 있어서(ㅠ.ㅠ) 안타깝게도 이 사진 밖에 못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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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경산공원 꼭데기에서 내려다본 자금성의 모습이다. 컥!!소리나게 엄청 크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은 영상을 담을 수 있었을 텐데, 북경의 날씨는 거의 항상 저렇게 뿌옇기 때문에 좋을 사진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이상 북경의 상징인 천안문 자금성 그리고 경산공원의 소개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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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베이징카오야(북경오리), 만리장성, 이화원, 북해공원...등등 많이 떠오르지만,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베이징의 상징은 천안문과 자금성이라 생각한다.

아직 우리나라 경복궁도 안 가봤는데 남의 나라 옛궁을 가다니...
사실 자금성에 처음 갔을때 그 규모와 높은 담 그리고 웅장함에 놀랐고 감탄했다.
중국인이 자기들을 세상의 중심이라 외칠때 오만하다 여겼는데, 옛 유적지를 가면 그 오만함이 조금은 이해가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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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광장!!자금성 들어가기 전 자금성 많에 있는 문이 천안문이다. 중국 현대사에서는 아주 중요한 장소이다. 모택동이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한 곳이기도 하고, 1989년 북경의 대학생들이 민주화를 외치던 천안문 사태가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다. 매일매일 많은 관광객들이 천안문에 가서 사진 찍고 한다. 옆에 인민대회당인가 하는 곳이랑 모택동 기념관이 있다. 모택동 기념관에는 모택동 시신이 보존되어 있는데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반인에게 공개해 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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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광장을 거쳐서 자금성 들어가기 전!!! 성벽의 높이가 엄청나게 높다. 사진으로는 안 찍혔는데 성벽 밖에는 해자가 있어서 물이 흐르고 있다. (우리나라 경복궁도 그런가?? 꼭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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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 내부의 모습 . 항상 관광객들이 맣다. 입장료도 비싼데...(50위안 정도 했던거 같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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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앉았던 자리인가?? 아무튼 자금성 안에는 보물이나 가구가 하나도 없다. 중화인민공화국 설립전 국민당과 공산당이 싸울때 국민당이 불리해지자 자금성에 있는 보물과 유물들을 모두 배에 싣고 대만으로 가져갔다. 대만에 있는 고궁박물관이 바로 자금성에 있던 보물과 유물들이다. (몇년에 걸쳐서 전시한다고 하니...얼마나 많이 싹쓸히 해 갔는지 알겠다)

앗!!더이상 사진이 안 들어간다 '천안문 자금성 그리고 경산공원에 가다 2'를 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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