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신문을 보니, 경기도에서 왕따를 당한 여학생2명의 자살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평소 단짝이던 이들은 사고 당시 서로의 팔과 다리를 운동화 끈으로 묶은채 함께 떨어져서 투신했답니다. 이틀전 어머니에게 '아이들이 무서워, 자퇴를 시켜줘'라며 왕따를 암시하는 발언을 남겨둔채로... 더이상 말없이 하늘나라로 올라간 이들과 평생 가슴에 대못박힌 가족들만 이들을 기억하겠지요. 이 사건을 돌아보며 집단성폭행으로 얼룩졌던 '밀양성폭행사건'이 떠오릅니다. 집단의 광기에 의해 한 소녀가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그러나, 잘난 부모를 둔 사회의 이기심에서 사건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렇게 지나가 버렸습니다. 장자연 사건도 마찬가지 결과였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뉴스였건만, 대부분의 피의자는 무혐의처리되고 유야무야되어 버렸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세사건의 공통점은 바로 분명한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의 가장 고귀한 생명을 통해, 죽음으로써 세상에 진실을 알리겠다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무리 세상사람들과 '소통'을 하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왜곡된 진실과 거대하게 가로막힌 '불신의 벽'뿐입니다. 故노무현 전대통령마져 자신의 '진실'을 지키기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최고의 권력자였던 분마져 '사회불신'에 스스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하물며, 미약한 다른 인간들은 어떻겠습니까? 이 불신의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상인임을 포기하고 '외눈박이'로 살 수 있는 위선과 적응력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이 퇴화되고 있습니다. 이 험난한 세상을 버텨야 하기 때문입니다.

꾸준히 가진자들의 불법과 편법시비에 휘말려 오던 이명박 정부내각의 후보자임명에서 국민들은 '스톡홀름신드롬'에 빠져 들었습니다. 흉폭한 범죄자와의 며칠간 생활에서 오히려 피해자가 그 범죄자를 연민하게 되고 동정하게 되는 정신질환입니다. 임명되는 자들 족족 모두 고만고만한 불법과 편법사실에 이제는 너무도 뻔뻔히 아무일 없다 이야기하고 국민들은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개각을 통해 가장 심한 공직자들의 부패상을 보여준 이명박 정부의 도덕성은 더이상 치명상을 받지 않을 전망입니다. 마치 인간이기에 누구나 조그마한 실수는 있다고 주장이라도 하듯 너무도 뻔뻔하게 자신들의 잘못을 국민들에게 고해하고 있습니다. 지난 잘못에 대한 한번의 고해성사로 면죄부를 신청하는 꼴입니다. 하느님마냥 바보스럽도록 너그러운 국민들이 마치 아무런 문제 없이 그렇게 지나가겠지요. 주호영의원의 6억5천만원짜리 아파트가 1억5천에 다운계약해도 그뿐입니다. 정운찬 국무총리후보자의 병역면제의혹이나 위장전입문제, 그리고 소득세 탈루문제도 초대 한나라당총재인 조순씨의 발언으로 면죄부를 갖게 되었습니다. 


가장 엄격한 도덕성의 잣대가 요구되는 인물들의 범법과 탈법의 행위에서 더이상 '엄정한 법질서 확립'이란 말은 자다가 봉창 뚫는 소리마냥 들립니다. 사회기강을 해하는 무리들이 나라의 지도자로 국민들 앞에 군림하고 서있습니다. 외눈박이 세상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알아서는 안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스톡홀름 신드롬에 빠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시나브로 개개인의 양심에 무쇠같이 검고 굵은 뻔뻔한 털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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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9.15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anonymous 2009.09.15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자연 사건을 보고 나서 이런 문제에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 노무현 2009.09.15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눈박이?

    님이야말로 세상을 한 쪽 눈으로만 바라보고 있는 외눈박이 중 하나입니다.

    블로그 가득 정체성을 드러내 놓고는 자극적인 시사문제를 한 방향으로 재단하고 있는 행태를 보자하니, 전형적인 외눈박이의 시사관을 재접하는 것 같아 안쓰럽군요.

    스스로 진보라 생각하는 것 같은데, 진정 진보가 되고 싶으면 좀 더 깊은 사고와 좀 더 넓은 안목, 그리고 분쟁보다는 해법을 제시하는 혜안을 드러내 보이시길 바랍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한 말씀 드리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9.09.16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법에 대해 불법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무슨 편향된 시각이라고 이야기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진보가 뭔지는 아세요?
      그냥 단순하게 정부 정책에 반대하면 진보라고 생각하는건 아닌가요?
      우리나라에 진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 나라걱정하고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국민들이 보수적 사고를 갖고 있습니다.

      명박이 한나라당 뉴라이트 얘들은 골수빨갱이수구꼴통친일매국노구요.

      안타까운 마음에 제가 해법을 드리자면 블로그하나 운영하시고 좋은 해법을 가진 포스팅을해서 트랙백이나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 전투마법사 2009.10.16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심한 사람이네.

  • 나그네 2009.09.15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쓴분의 의견에 동감하는 편인데 댓글에 비판도 더러 있군요 애독자의 한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너무나지당한글 2009.09.16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 시점에서 누군가 꼭히 짚고 넘어가야될
    매우, 중요한 지적이라 생각합니다.

    우물이 썩어있으면 맑은샘이 아무리 솟아도
    정화되지 않는 법이지요

    참으로 걱정입니다.
    교육조차 썩은 바닥이 심연이니...
    이 상태로는 차후 세대교체로 인한,
    우물 정화도 쉬워보이질 않습니다.

    결국, 사회문제에 책임감을 느끼는
    님과 같은 분들이 유일한 희망 아닐까요?
    항상 건강 하시고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저기서 도마뱀 꼬리자르기식의 소문을 흘리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불행한 결말을 요구했던 것도 역시 빨대의 '언론 흘리기'때문이었습니다.

전국민들이 숨죽인체 가슴으로 흐느끼고 있는 마당에 검찰 기세워주기에서 시작된 검찰 재조명은 여론추이를 지켜보다 '살아있는 권력에의 수사의지'를 밝히며 탈출구를 찾았고 여론의 냉담에 정치권은 검찰총장의 사퇴론을 쓸쓸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꼬리만 잘라내어 분노한 국민들의 화풀이 대상으로 던져 주자는 약삭빠른 정치권의 반응입니다.

기가 찹니다. 그냥 꼭두각시의 사퇴로 넘어 갈 일입니까?


서울시가 민심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기가 차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범국민적 추모열기가 더해지자 故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행사를 위해 서울광장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광장 사용신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서울시는 '추모행사는 서울광장의 조성목적인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공간'에 맞는 행사만 허가하고 있기에 이번 행사는 허가할 수 없다는 답변을 하였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서울시민이 세금을 내어 조성한 곳을 서울시공무원들과 정치권들의 놀음에 따라 이용되고 있습니다. 작년 촛불집회때 보수과격단체의 위패와 대형 십자가를 서울시광장에 마음껏 이용하게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 추모행사는 반대한다니요? 이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현실입니다. 정말 울분이 터집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시대의 '미스터 클린(Mr. Clean)'
워싱턴타임즈에서 보도한 '미스터 클린(Mr. Clean)'의 칭호처럼 '한국인들 (The Koreans)' 의 저자인 마이클 브린(Michael Breen)은 WT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부패한 사람들은 부패와 함께 살아갈 수 있지만,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이 잘못된 일을 했다는 사실과 타협할 수 없는 개혁운동가였고, 정직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외국 언론에서 님이 떠나고 나서야 제대로 조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스터 클린의 칭호는 엄청나게 명예스러운 호칭입니다. 영어 대문자로 '미스터(MR.)'은 '대통령을 뜻하기도 합니다. 세상 최고란 뜻입니다. 그기에 클린(깨꿋한)이란 말이 붙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사람'을 지칭하는 존칭입니다.

천덕꾸러기 노무현, 죽어서야 '신데렐라'
어제 대부분의 언론에서 파란만장했던 故 노무현 대통령의 인생을 재조명하였습니다. 님이 가시고서야 비교적 공정한 평가가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살아생전 그토록 야비하게 물고 늘어지던 언론들이 왜 그렇게 했을까요? 무엇이 두려워 부엌데기 노무현을 신데렐라로 재조명 하고 있을까요? 답은 국민들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사실을 느낄 절박한 때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권의 이중적 태도와 너무 늦은 자기반성
언론만이 아닙니다. 정치권에서도 모두 머리를 조아리고 있습니다. 못잡아먹어 안달이 난 사람들이 이제는 참배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온갖 수모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들조차 머리를 조아리는 마당에 감히 대한민국의 어떤 정치인이 아직도 배짱튕기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심지어 시민들의 자발적 분향에 제동을 걸던 이명박 정부도 슬슬 꼬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분위기 파악을 한 것입니다. 어제까지 이틀동안 그 먼 봉하마을까지 20만명의 조문객들이 다녀 가셨습니다. 자발적으로 생긴 전국의 분향소를 포함하면 어마어마한 수의 국민들이 같이 슬퍼하고 계십니다.

썩어빠진 검찰과 천상천하 유아독존
어제 TV를 보면서 대통령을 억박지르던 호기의 검사 한마리가 눈에 거슬립니다. '그쯤하면 이제 막가자는 거지요'로 유명한 대통령의 어록을 만들게 했던 그 검사의 언행이 대통령 재임시절 전체 검사계에 팽배한 분위기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기수 어린 강금실 법무장관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그 오만방자한 '권력' 앞에서 고인이 되신 노대통령은 마음껏 싸울 힘도 없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리고, 권력과 거대 기업에 기생하던 그들이 여론의 지탄을 한몸에 받게 되자 '꼬리자르기' 신공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형법 제126조(피의사실 공표)

검찰, 경찰 기타 범죄수사에 관한 직무를 행하는 자 또는 이를 감독하거나 보조하는 자가 그 직무를 행함에 당하여 지득한 피의사실을 공판청구전에 공표한 때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


권력의 시녀와 나팔수 그리고 빨대
전 분명 검찰 총장 등 몇명의 자발적 사퇴에 반대합니다. 누가 심어 놓은 '빨대'인지 알만한 사람들은 지레짐작 하실 것입니다만, 정말 이 정부가 그토록 주장하는 '법과 원칙'에 따라 빨대를 발본색원해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 '도덕성'이 언론과 검찰의 주도적 역할 아래 심하게 훼손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사이엔 '빨대'가 심겨져 있습니다. 검찰총장 한명이 자진사퇴한다고 끝날 일이 아닙니다. 살아 생전 '검찰개혁'에 혼신을 다하셨던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반드시 제대로된 '검찰책임론'에 대응해야만 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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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og.daum.net/ligase BlogIcon ring 2009.05.25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무현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2009.05.25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im2256.tistory.com BlogIcon 줌마띠~! 2009.05.25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국민의 일인이지만.
    내 일이 아니겠지하며...담너머 불구경 하던 저인데도..

    왠지모를...그 동안 너무도 힘들어했을 거라고 생각하니..마음이 아프네요..

    부디...저 세상에서는 근심걱정 떨쳐버리시고 편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coreawin.tistory.com BlogIcon 하우디 2009.05.25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퇴를 하라고 하십시요. 비판할 가치도 없습니다. 왈가왈부할 것도 없습니다.

    그들이 꼬리를 짜른다고 우리들이 멈추진 않을것 아닙니까?

    얼마든지 꼬리를 짜르라고 하십시요.

    살인정권이 표적수사를 하였듯, 우리들도 표적이 더욱 더 명확해졌으니까요...

  • 권효정 2009.05.26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만이 검찰이 참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 Favicon of https://visus.tistory.com BlogIcon VISUS 2009.05.26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옳으신 지적입니다.
    저들이 도마뱀 꼬리짜르기하도록 놔두면 안되지요.

  • BlogIcon 웃음 2009.06.03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세상에깨끗한대통령이잇을가요...노무현씨에게는좀미안하지만..대통령중노대통령의.봉화마을처럼많은돈들여지은대통령은없다고보는데요..다른이는글을모르고말할줄몰라가만하잇을가요..저는검찰총장이사퇴가아니라..이번기회에아들.딸.권양숙..김대중이까지다들추어지은죄는법대로처리받고..용서는용서대로처리받는것이떳떳하다고생각되는데요노무현씨에게는공적도잇고..결함도잇으니공적은공적대로평가받아야지만..결함은반드십밣히기를../글쓴이들도옳고.그른것을잘가려보시고글좀쓰셧으면..

    • Favicon of https://salm.pe.kr BlogIcon koc/SALM 2009.06.03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검찰이 지난 8개월 동안 밝혀낸 것이 고작 "노무현의 친구에게 포괄적 뇌물죄의 혐의가 있다"뿐입니까? 정작 노무현에게서는 아무런 "혐의"도 찾지 못했는데요. 검찰이 언론에 밝힌 수백만 달러의 자금은 현재까지 아무런 증거도 없습니다.
      오죽 없었으면 대통령이 받은 선물을 뇌물이라고 주장했을까요? 게다가 검찰이 했던 계좌추적에 대한 내용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의 주장대로 노무현이나 관련자들의 계좌에 무언가 남아 있을 텐데 왜 발표를 하지 않지요?

  • 사퇴 2009.06.06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 임채진 검찰총장이 사퇴한다는데,,

    여러분이 오해하시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고 전 노무현 대통령님이 뽑으신 검찰총장입니다. 사람들이 자기 도끼에 발등찍혔다고들 말씀하시는데요,,

    실은 검찰총장의 힘은 무시된 채로, 이명박 미국 시절 10년 지기 친구인 이인규 홍만표 중부수장 짓입니다.

    포괄적인 뇌물죄? 모두들 그들이 꾸며낸 진술에 불과합니다.

    예전에 황우석 박사 사건, 똑같은 검사, 똑같은 과정, 똑같은 방식의 여론재판,,

    속지마세요. 우리는 깨어있어야 합니다!

    또 언론 보도에 속으려하지마세요..



오바마와 이명박
발가락이 닮았다


미국대선에서 오바마가 당선되자 국내언론에서 부산을 떨기 시작한다. 당췌 오바마와 인맥이 닿아 있는 국내 정치가 또는 경제인이 누구냐를 부각시키기 위해서이다. 바로 오바마 인맥 찾기로 어수선하다.

참 한국적인 발상이다. 오바마가 하바드 법대 출신이니 한나라당 모씨가 동문이라 좋댄다. 하하하 골프인 미셸위와 초중고 동문이란다. 참, 중요한 것도 올린다.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 오바마도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할까 의문이다.



오바마와 소통하라" 인맥 넓히기 바빠진 재계
美민주 인사와 친분 김승연 회장에 기대
전경련 씨티그룹 창구로 '연줄찾기' 고심
삼성 등 주요그룹 "현지법인을 네트워크로"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조석래 전경련회장, 월리엄로즈 씨티그룹부회장, 김승연한화회장,톰대슐전민주당상원)

장학만 기자 local@hk.co.kr  
"미국 정계와의 인맥 구축은 단지 일면식이 있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미국과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현지 투자와 고용 창출 등 실용주의적인 '신뢰의 카드'가 담보될 때 영향력을 넓힐 수 있다.(삼성그룹 고위 관계자)"
우리 경제계가 버럭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 측과 소통할 수 있는 인맥을 구축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사실 국내 재계에서 오바마 측과 직접 선이 닿는 인맥은 전무한 게 현실이다.(출처 : 한국일보)



“오바마와 通하는 사람 어디 없소”… 측근들과 인맥구축 나서
한나라당은 학연·지연 등을 동원한 인맥 구축 작업도 벌이는 중이다. 한나라당 홍정욱·고승덕·강용석 의원 등은 하버드대 동창생들을 통해 채널을 수소문 중이다. 한국 씨티은행 부행장 출신인 조윤선 대변인도 오바마 캠프에 참여한 로버트 루빈 씨티그룹 고문과 접촉하고 있다. (출처: 경향신문)

 

정치권 '오바마 인맥찾기' 비상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대권을 거머쥐면서 국내 정치권이 분주해지고 있다.

 
여야는 5일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의 등장을 환영하 서도 정권교체가 가져올 북핵문제, 한·미관계 등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물밑에선 어떻게든 백악관의 새 주인에게 줄을 대려는
‘오바마 인맥찾기’도 한창이다.

출서 : 서울신문


비지니스에 상도가 있듯, 정계에도 상도가 있는 법, 상기 두부류의 기사들은 업무적 영향력, 그리고 비지니스, 정치적 관계를 통한 인맥찾기를 긍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비교적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몇몇의 가쉽성 혈연,지연,학연 주의적인 반문화적 인맥찾기를 논하고 있는 기사도 적지 않게 보도되고 있다. 과연 미국이란 나라의 수장께서 학연지연혈연을 통한 줄대기가 가능할까? 의문스럽다.

썩어있는 사회, 부정부패가 아직도 만연한 사회란 것을 반증하는 결과다. 꼭 미국대선뿐만이 아니다. 한국대선에서도 이명박대통령이 고대출신인 것이 대대적으로 홍보되면서 고대동문들 난리났었다. 심지어는 지성의 전당, 끓는 피, 젋은 현역 대학생들도 정치색, 도덕성, 미래비젼을 뿌리치고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며 몰표를 이끌어 내었다. 아직도 고대는 정신 못차리고 있다. 뭐, 고대뿐 아니다. 특정 동문으로 편가르기를 시도하는 경우는 적지 않다. 그중 가장 영향력있는 것이 경기고-서울대 출신인 것을 부인하지 못한다.

대한민국의 어느 사회를 가던 반드시 던지는 질문이 있다.
1. 어디 출신인가?(혈연)
2. 학교는 어딘가?(학연)
3. 아시는분이 누구신가?(지연)



세상의 최하부류 저질인생들의 막장이 바로 감옥이다. 더이상 사회도덕적 도덕범주에서 용인할 수 없을 때 마지막으로 보내는 그곳, 바로 그곳이 감옥이다. 그런데, 감옥에서 조차 출신을 따지는 한심한 나라다. 그중 가장 빽이 든든한 출신이 어딘줄 아시나?

바로.............................................



"난 하나님과 동기동창이야"


*추신 : 역시 인생막장이라 스케일도 다르다. 감히 하나님과 맞짱뜰 정도니 대단한 빽이다. 위대한 인생이다. 우린 아직도 학연지연혈연에 발묶여 세계의 정치외교경제의 전장에서 땅만 파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당췌 '인맥'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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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iceflower.tistory.com BlogIcon 활의노래 2008.11.07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시 행정부의 anal sucking만 해주다가 결국 민주당 출신인 오바마가 당선이 되자 急 굽신 모드로 변하는 걸 보면 너무 속이 보이는 것 같아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어젯밤 PD수첩에서는 3월17일 경기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발생한 기자단 인분투척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사건을 접하면서 처음들어보는 '깍두기 기자'들의 행태가 예삿일이 아니며, 한 사람의 시청자로써 권언유착에 대한 분개를 참을 수 없어 이 글을 포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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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PD수첩, 마이데일리)

사건개요
3월17일 경기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천 타임즈'의 양주성 기자가 기자회견장에 모인 기자들을 향해 1.5리터 페트병에 담긴 똥물(자작한 똥물+된장)을 뿌렸다.

왜 같은 기자들에게 기자가 똥물을 투척했나?
시민단체도 아니고, 개인의 원한에 대한 소행도 아닐진데 하필 기자가 왜 같은 기자들에게 똥물을 투척했을까? 매우 궁금한 부분이다. 그 이유는 바로 관언유착이 심각한 수준의 부천시청 출입기자단(65개의 신문사, 87명의 기자단) , 특히 그들중 친 시장파 기자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기자단 20여명의 맹목적인 권력결탈과 부패한 단합으로 인한 편가르기에 대해 사회적 경종을 울리기 위해 똥물투척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되었다는 점이다. 친시장파 기자단 20여명은 부천시의 광고를 자사의 신문에 나눠먹기를 하며 관언유착의 교본을 보는 듯한 행태를 보여 주고 있었다.

진실을 왜곡하며 사건을 은폐하는 기자단?
특히 홍건표 부천시장의 골프외유에 대해 '기자단'의 기자들은 모르쇠로 일관하며 보도를 자제했고 이 사건을 보도한 다른 언론매체는 '기자단'과 시청의 압력을 받고 광고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받아야 했다. 인분을 투척한 양주승 기자는 "평소 기자회견이 매우 규격화돼 있고 소외받는 기자도 있다. '기자단'이 앞자리에 항상 자리한다"며 "기자의 정신이 없는 사람들이 언론을 저질로 끌어간다"고 '기자단'의 비리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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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PD수첩, 마이데일리)

깍두기 기자란 무엇인가?
실례로 지난 2006년 초, 이환희 의원이 시청의 관급공사인 도서관 건립에 국내석이 아닌 중국석 자재가 사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후 '기자단' 회장을 중심으로 한 몇몇 기자들이 일제히 이 의원 소유의 건물이 불법 개조됐다는 똑같은 기사를 실었다. 방송에서는 기자단 간사가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비유까지 들며 비리를 고발한 이 의원에 대한 비방음해성 기사를 작성하고 현재까지도 협박하고 있다. 또 광고주인 한 업체는 "부천시 '기자단'에게 미움 받아 좋을 것이 없다. 부천시 광고 집행은 '기자단'에게 일임하는 것이 관행"이라고 증언했다. 어제 방송분에서 보여진 '깍두기 기자단'의 회장은 'PD수첩'에서 당당하게 인터뷰에 응하였지만, 도대체 그 뻔뻔함은 어디서 기인한 것인지 모르겠다. 부천시장과 동기동창 먹을 정도의 파워와 배짱은 소위 말하는 '깍두기'와 다를 바가 없다. 현재 부천시청에는 65개의 신문사와 87명의 출입기자가 등록돼 있다. 이들 중 지방 일간지를 중심으로 한 20여명의 기자들이‘기자단’을 결성하여 회장, 부회장, 총무, 간사 등을 두고 활동하고 있었다. 보통 간사 1명을 두고 운영되는 다른 지역 출입 기자들과 달리, 이렇게 회장 직함까지 만들어 조직화 된 곳은 부천시 기자단밖에 없다고 한다. 양주승 기자는 회장을 중심으로 한 몇몇 기자들을 깍두기 기자라고 표현했다. 실례로 그들은 기자단에서 탈퇴한 도일간지 A기자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보건증이 있느냐며 행패를 부리며 식당에 접대공무원이 있냐며 폭언하고 욕설을 사용하는 등 '깍두기'님들의 모습과 다름이 없었다. 광고 집행에 있어서도 '기자단' 총무가 자의적으로 광고 금액과 매체를 선정해 '기자단' 눈에 벗어난 신문은 소외시키기까지 했다는 양 기자의 증언도 뒤따랐다.


권언유착의 전형적 사건을 접하며
눈가리고 아웅한다고 진실이 은폐되고
비리가 보호될 수 없는 사회를 바란다

정부에서 개념없는 기자들을 쏙아내기위해
공인기자단 검정시험도 필요한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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