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참 흥미롭다. 급변했던 사회변화 속도 만큼이나 다양하고 희안한 비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돈과 권력으로 모든 것을 해쳐먹었던 사람들이 고해성사 한번으로 완전한 면죄부를 주장하듯 '내 과거는 묻지 마시고 닥치고 공정사회'란 기치를 들고 나서니 여기 저기서 사건들이 빵빵 터지고 있다.  


그런데, 이미 저울은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상황, 권력과 재력을 선점한 그들에게 유리하게끔 저울의 한 축은 힘있는 자들의 입맛에 맞춘 잣대로 고정된 것이 눈에 보이는데도 국민들에게 그저 상식적인 선에서 원래 저울이란 '정확히 중심과 균형 잡힌 물건'이라 일반화 시키며 '이보다 더 공평할 순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참 가관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MC몽의 군면제' 사건도 마찬가지로 볼 수 있음이다. 가만히 주위를 돌아 보시라! 우리나라를 장악하고 있는 대통령을 위시한 책임있는 실력자들의 군필여부는 너무나 잘 까발려져 있다. 군대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군통수권의 최상부에서 군인들을 지휘하고 있는 희안한 세상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4대의무중 남자들이 마땅히 지켜야할 가장 중요한 의무가 '군복무'인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게다. 스스로 자랑스럽게 지원하는 용맹한 대한민국 남아들도 있으나 분명한 사실은 적지 않은 이들이 '사약' 받듯 보신탕 집앞을 지나가는 강쥐마냥 마지못한 채 최소한의 대한민국 남자의 의무에 아까운 청춘을 바치고 있다 생각한다.

소위 가진 자로 통해는 이 시대 권력층의 군복무 상황은 더욱 심함이 분명하다. 인생의 최대 황금기인 20대 초반에 2~3년의 소중한 시간을 자신과 직접적 상관없는(뭐, 직업군인이 되려는 분들은 제외하자) 국방의 의무에 헌신해야 하니 치맛바람 좀 날리는 권력층의 마나님들이 어찌 편한 맘으로 자제를 보낼 수 있겠는가! 태어날 때부터 황금 숫가락을 입에 물고 태어난 귀하디 귀한 아들인데... 

그래서 과거엔 군브로커를 통해 면제 받더니 얼마전까진 원정출산으로 면제를 받더구나. 마땅히 두 경우 모두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한 경우지... 그런데 말야, 성골진골 부모를 만나지 못한 이 시대, 이 조국의 불행한 남아들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아무리 대통령 할애비라도 국민의 의무가 국방의 의무라 헌법상 퐉 박혀 있다면 어떠한 예외라도 없어야 되지 않겠나 말이다.

가끔씩 운동선수들 금메달 등을 따면 군면제 해야 한다느니 하는 터무니 없는 소리가 적지 않게 들린다. 소위 국위선양의 대가라고 한다. 하지만 말야, 장래 국위선양할 놈들이, 그리고 이미 국위선양한 놈들이 언론에서 멍석깔아 주니 은근슬쩍 국위선양이고 나발이고 대한민국 남아로써 국방의 의무를 서로 내팽겨 치려 한다는 그 사실 자체가 웃긴단 말야....ㅋㅋㅋ

딱 깨놓고 말하자 우리! 운동선수는 그때가 선수생활로 황금기기 때문에 군대 갈 수 없다고 이야기 하고, 권력층 자제들은 그때가 가장 머리 휙휙 잘 돌아갈 때기 때문에 공부해야 한다고 빠지면 그럼 나머지 군대가는 놈들은 뭐냐고!!! 가장 할 일없고 능력없기 때문에 취업대신 군대나 가는게 낫다는 말이냐? 웃기지 마라, 군복무기간동안의 시간이 너네들에게 미칠 듯 소중하다면 일반인들의 자제에게도 나름 인생의 황금기와 같은 중요한 시간이란 말이다.

그런데 말야, 브로커를 통해 면제, 원정출산을 통해 면제, 허위 진단서로 면제 받았던 놈들은 버젓이 정치하며 국민들 위에서 군림하고 있는데 왜 불쌍한 몽이만 까냐구우!!! 부모덕에 가만히 앉아서 군면제 되는 놈들도 분명 부지기수였고, 이 문제 때문에 심지어 국적까지 포기한다는 놈들도 기생하고 있는 판국에 멀쩡한 생니까지 뽑는 그 고통을 참아가며 돈 좀 벌겠다는 이 시대 가난한 집 원숭이에게만 왜 이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 대는 지 참 가소롭다.

 
벌써 약 20년전 군생활한 본인의 생각으론 어찌보면 MC몽 이 놈이 많이 가엽기까지 하다. 좀 더 능력있는 부모, 능력있는 가정에서 태어나 일찌감치 외국의 영주권을 취득하고 국적상실신고 했더라면 이빨 뽑는 그 고통도 없이 어깨 쫙 피고 돌아 댕길 터인데... 모처럼 얻은 인기때문에 군대 안가겠다고 씹는 즐거움마져 버리지 않았을 터인데...


니네들이 정치인들과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군복무문제에 대해 MC몽의 1/10의 관심만 쏟아 봐라. 나라꼴이 확 바뀔거다. 동란의 아픔으로 의무복무를 하게된 대한민국 이땅의 남성들이 대대로 짊어져야할 혹일지도 모르겠지만, 상기 언급한 군회피자, 면제자들과 견주어 본다면 MC몽의 어리석은 선택에도 측은지심이 생길 뿐이다.

이참에 헌법을 확 뜯어 고쳐 불법 군복무회피자, 면제자들을 엄밀히 재조사하여 엄격한 법집행으로 과거의 잘못에 대해서도 소급집행하고 나이 상관없이 모두 군대를 보내던지 영창을 보내 버리자. 다시는 이러한 위법이 생길 수 없는 단호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면 어떨까? 이 이야기만 듣고도 덜덜거리며 마른 침 삼키는 놈들이 벌써 수천명은 보인다. 이 법을 일컫어 가칭 'MC몽'법으로 부르겠다...긴장해라~!    

*이 글은 10월13일에 포스팅된 [MC몽 발치사건과 국방의 의무]를 다시 생각해보자는 차원에서 올립니다. 아직 법원의 판결은 나지 않았지만, 눈뒤집고 무조건 MC몽만 비난하던 네티즌들에겐 반성의 기회를, MC몽을 이용해 정국을 돌파하려던 군미필정치인들에겐 병역의무의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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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한 청소년 대상 인권 에세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뽑힌 여고생이 "현병철 위원장의 인권위는 상을 줄 자격이 없다"며 수상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신선한 충격을 받아 가슴이 마구 떨려옵니다. 아! 아직 대한민국엔 '희망'이라는 단어가 사라지지 않았구나하며 안도의 숨을 내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이 일이 얼마나 대단한 결심인지 감이 잘 오시지 않습니까? 

작금 개나소나 상장수집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로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그게 단순히 아이들의 잘못이겠습니까? 제새끼만 명문대 보내려 혈안인 못난 부모들이 아이의 초등학교 시절부터 돈을 쳐바르고 사람을 사서라도 다양한 분야에서 구색 맞게 상장을 사냥하는 세상입니다. 어디 상장 뿐이겠습니까? 거짓이 판치는 사회봉사활동도 대학입시를 위한 액세서리 정도일 뿐입니다.


장관상 하나면 왠만한 대학 수시로 들어 갈 수 있는 황금열쇠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대상 수상이라면 굳이 더이상 이야기 할게 없죠. 누군가에겐 거안제미라도 할 양 감읍하며 고이 받아 가문의 영광으로 삼을 귀중한 상장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적지 않은 어른들의 '참 철없다, 이상이 밥먹여 주나?, 아직 세상을 몰라서... 빨갱이가 부모냐?' 등등의 헛소리로 아이의 고결한 행위와 생각을 난도질 할 것이 눈에 선합니다. 개념이 가출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흘러가는 세월에 뭍혀 그져 나이처럼 똥구녕으로 그저 먹는 것이 아닐진데 같은 상황에 맞딱뜨린 이시대 어른들이라면 어떤 선택일지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False Justice-악취나는 정의'가 시대를 뒤덮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에세이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인권'을 현 위원장이 끝도 없이 추락시키고 있다" 며 "인권위는 직접 선정한 수상작들에서 이야기하는 인권의 반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제대로 돌아봐야 한다" 절규하는 개념 충만한 아이앞에서, 늦었지만 이제서라도 우리 어른들은 진정 부끄러워 해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월의 무상함을 훈장삼아 똥구녕으로 먹은 나이로
서툰 어른 행세하기 너무도 어색하시진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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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 MBC사내 통신망에 글 올라와' 라는 기가 막힌 뉴스를 보면서 정말 애꾸눈을 가진 인간들이 지배하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현실이 얼마나 환장하겠는지 뼈져리게 깨닫게 되는 나날들입니다.

무슨 글인고 보도 내용을 읽어 보자면 MBC공정방송(?) 노동조합 이상로 위원장이는 자가 주장하는 내용을 조선일보님들께서 옳다꾸나 하며 받아쓰기한 글입니다. 표면적으로는 그럴 듯하게 “과연 4대강에 대한 무조건적인 의혹 제기가 언론으로서 올바른 태도냐” 라며 MBC인 스스로 자성하는 태도처럼 본질을 흐리고 있습니다만, 양파껍데기를 까듯 한 꺼풀 두 꺼풀 까다보면 그의 주장이 눈물이 줄줄 흐를 정도로 앞뒤 분간 없는 내용입니다. 

“더구나 프로그램을 제작한 부서가 광우병 프로그램을 만든 부서” 라며 같은 동료들에게 낙인부터 찍고 보는 그가 어떻게 올바른 평가를 내릴 수 있답니까?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더도 덜도 아닌 딱 이 정부의 입맛에 맛는 목소리를 내는 자가 감히 동료들을 팔아 먹고 공정방송(?) 노동조합이라는 타이틀의 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는 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입만 둥둥 떠서 살아있는 이시대의 정의와 법원칙을 우리는 두눈 부릎뜨고 지켜봐 왔습니다.

그의 글을 인터넷 상에서 처음 접하면서 처음엔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MB씨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라는 엄청 도발적인 제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그의 은연중 주장처럼 적지 않은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법과 원칙, 사회정의, 서민정치 등등의 너무나 가증스러운 주장을 하면서도 어떻게 180도 다른 인물들로만 골라 요직에 앉힐 수 있는지 정말 뻔뻔함이 쵝오인 이 정부의 일방통행 앞에서 적어도 올바른 언론인이라면 언론인의 양심과 사명 정도는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눈막고 귀막은 정부의 막가파식 정치를 최소한 중립적 자세에서 지켜 봤다면, 최소한 언론인의 가야할 길을 지키려 한다면 이정도 권력의 횡포 앞에 맞설 수 있는 용기와 배짱 정도는 있어야 국민들에게 그나마 제 밥그릇 하는 언론인이란 소리 들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목숨을 걸고 퓰리처상을 받은 종군기자들의 그러한 장엄한 언론관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설상가상 오히려 앞장서서 정부의 나팔수처럼 끊임 없이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거짓 언론인들의 거짓 박수소리에 넌더리가 날 뿐입니다.

각하의 뿌~웅 소리에, '각하 향기롭습니다'를 외치는 지구상의 독재권력의 아첨과 아부에 대한 현재 대한국인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외눈박이 사고가 아닌 이상 보편타당한 현재 한국인의 의식수준이라 가정하면 이 꼴을 보고 마음껏 비웃어줄 성숙한 시민의식, 정치의식, 그리고 민주주의는 가졌으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권력 앞에 납짝 엎드려 알아서 왈왈왈 기는 일부 무늬만 언론인의 탈을 쓴 속물들의 립서비스때문에 이 열대야의 짜증이 더욱 견디기 힘들어 보입니다. 대한민국을 망하게 할 수도 있다는 당신의 주장전에 羞惡之心의 깊은 뜻을 아로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羞惡之心 자기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
하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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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graynight.tistory.com BlogIcon 블루홀0915 2010.08.22 0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링크보고 읽어봤습니다만...
    우선 처음 논지부터 틀렸군요....
    언론은 정부가 하는 모든일에 의혹을 제기해야 하는겁니다(Watch dog). 언론이 정부를 빨면 언론이 아닌거죠...
    언론에 대한 얼마나 삐뚤어진 시각을 가지고 있는건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며칠째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신식 단열재를 사용한 공공건물 꼭대기 층인데도 불구하고 실내온도가 29도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무더위 속에서 무심하게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에어킨들이 사람들의 짜증을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참다 못해 자리를 일어나 에어컨의 전원버턴을 눌러 봅니다만, 반응이 없습니다. 건물관리자가 모든 에어컨의 작동을 잠궈놨기 때문입니다. 무용지물인 에어컨에는 보란듯 '에너지 절약에 동참합시다!, 난방온도 18도, 냉방온도 28도'라는 황당한 문구만 일률적으로 붙어져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 지구 공동체라는 기치아래 인류 미래의 삶의 터전을 보존, 보전하려는 선진국이라면 한번쯤 마땅히 생각해야할 이슈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세상 어떤 선진국에서도 현인류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현재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면서까지 비효율적이고 비이성적인 에너지 절약정책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실내온도 28도 기준이라니 어느 나라에서 나온 무식한 발상입니까? 최신식 단열재를 사용한 건물의 실내온도가 28도를 훌쩍 넘기려면 과연 외부 온도는 몇도까지나 올라야 된단 말입니까?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많은 분들께서 해외를 다녀오셨으니 이미 검증되었을 겁니다만, 선진국에서는 오히려 반팔티가 쌀쌀할 정도의 건물 냉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가을날씨처럼 가장 인간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에 맞춰 냉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작 선진국들은 모든 국가정책이 국민들의 '쾌적한 삶'에 맞춰져 있는 반면 한국정부는 엉뚱한 곳에서 에너지 절약한답시고 오히려 국민들을 지치고 짜증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래를 생각하는 지구자원의 보호도 중요하지만 인간이라는 인적자원만큼 소중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태양의 열기 아래 며칠째 달구어진 건물 내부의 환경은 이미 인내와 고행의 수련장이 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이없게도 '냉방온도 28도'기준이라는 누군가의 지침으로 수많은 에어컨들이 먼지속에 썩고 있는 반면, 불쾌한 환경에 노출되어 찐득찐득 목줄기와 겨드랑이를 타고 내려오는 땀방울을 참고 있노라면 한심한 정부의 한심한 에너지절약 정책에 탁상행정의 본보기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따라 대부분의 공공기관과 학교, 도서관 등에서는 정부지침에 잣대를 두고 눈치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돈내고 땀빼러가는 '한증막'에서 흘린 땀이야 차라리 시원하기라도 하지만, 학교, 도서관, 공공장소에서 어이없이 맛보는 더위에 국민들이 파김치가 되고 있습니다. 건물 관리인에게 항의를 해 보기도 합니다만, 돌아 오는 답변은 정부방침에 따른다는 것 뿐입니다. 실내온도가 30도 이상이 되어야 에어컨을 동작시켜 실내온도 28도로 맞출려나 봅니다. 제정신들입니까?

에너지 절약 합시다! 하지만, 다수의 대중이 피해를 보는 어이없는 전시용 행사가 아닌 제대로된 에너지 절약이 필요한 때입니다. 서울의 모든 조명을 절반으로 줄이고 청계천 같이 쓸모없는 에너지 낭비요소를 찾아 가동을 중단해야만 합니다. 정부의 불합리한 에너지 정책에 보신을 택해 정부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공무원들도 불쌍합니다. 무더위 속에서 에너지 아껴서 뭘하실 겁니까? 국민들이 효율성에선 0점짜리 정책이라 불평하면 은근쓸적 적도지방 국가들처럼 '씨에스타(낮잠시간)'을 법으로 보장하겠다 인심쓰시는건 아닌지 두렵습니다...

제발 생각 좀 하고 정책을 만듭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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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 2010.06.17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너지절약한답시고 여름철이랑 겨울철에 전기세 올리는 것보면 진짜 웃김
    한 번은 전기를 조금썼다고 손실메꾼답시고 전기세 올리고... 미친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nandago.com BlogIcon 쿠사노군 2010.06.18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교 기준으로 과 사무실이나 대학본부 사무실은 빵빵한 에어컨을 자랑하지요...
    강의실은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안돌아가요 ㅠㅠ

  • 완전 동감 2010.06.18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은 더운데, 정부기관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도서관 같은 곳에 에어컨은 들어져 있는데, 왜 사람들은 땀을 주룩주룩 흘리고, 남자들은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있는지...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없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관리자들에게 이야기 하면, "저희는 아무 힘이 없습니다. 하라는 데로 할 수 밖에요..."
    국민, 시민들을 위한 법이면, 보다 현실적으로 만들어주세요.
    국회안에도 27도 28도로 맞추어 놓고 있는지 가서 확인하고 싶네요...

  • 완전 동감 2010.06.18 0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어느누구도 28도에서 얼마나 능률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냉소가 더 시원 할 듯!!

  • Favicon of https://lux99.tistory.com BlogIcon 기브코리아 2010.06.26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머리에서 나온 것이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에휴

    날씨도 더운데 짜증만 더욱 나는것 같습니다.

  • 동감 1000000% 2010.07.03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쓸대없이 쓰는 에너지나 절약 하는게 나을듯,,,
    요즘같이 장마철엔 습해서 온도가 그리 높지 않아도 불쾨지수가 얼마나 높은지,,,,
    밤에 예쁘게 보인답시고 쓰잘떼기 없는 색색의 조명들,,만 반으로 줄여도 우리나라는 에너지 절감부분에서 큰효과를 볼거라고 생각합니다.
    챙피한 이야기지만, 저희 학교(대학교)도 특히 겨울에 사람들 오지도 않는 밤+새벽 내내 크리스마스다 뭐다 나무에 조명+건물들에 조명 등등 다 켜놓습니다,.
    그러다, 잡지?책?같은데에 캠퍼스가 아름다운 학교로 뽑혔다고 자랑을하며 학교 흥보를 하는데ㅡ 저는 볼떄마다 밤에 사람들도 오지도 않는데, 뭐하러 전기세아깝게 저렇게 켜놓는지,,, 하면서 쯧쯧거려습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어려운 학생들 장학금이나 주던가,,,
    등록금은 정말 비쌉니다,(사립학교) 쓸때없이 멀쩡한 건물들을 부수고 새로 짓지를 않나,
    쓸만한데도, 최고의 시설이랍시고 리모델링을 하대지를 않나,
    정말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희망온도 28도로 맞춰 에너지 절감할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쓸대없는 에너지부터 아끼는게 더 나을 듯 하는게 제 생각이군요,,

 MB의 현충사 방명록의 내용에 대해 논란이 일파만파입니다. '사즉생 생즉사(死則生 生則死:죽으려고 나아가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는다)'는 임진왜란 당시 부하들에게 독려했던 충무공의 임전무퇴의 정신이었습니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몸숨마져 초개처럼 던진 충무공의 군인정신을 대표하는 상징성있는 글이었습니다. 

時代英雄을 기리는 현충사의 숭고함을 조롱하듯 필(必)자 하나만 덧붙여 충무공의 군인정신에 무임승차하는 모양새로 비춰질 여지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충무공을 기리는 마지막 정신을 인용(도용? 남용?)한 대통령의 방문록에 대해 언론과 네티즌들이 천양지차의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천안함 사고로 다소 사기가 떨어진 우리 해군이 역사상 최고의 수군 지휘관이었던 충무공의 기개를 기억해 강군의 위상을 되찾을 것을 바라는 바람도 깔려있는것으로 너그러운 해석을 내리는 언론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군미필자 대통령에 대한 조소와 조롱에 대한 한자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미필즉생, 군필즉사"


일개 군인으로 피비린내 나는 전장에서 앞장 섰고 죽는 그 순간까지 끝까지 남아 나라를 위해 싸웠던 충무공의 희생정신과 애국애족의 신념앞에 부끄러워 고개들지 못하겠습니다. 한달째 계속되고 있는 억지춘향식 영웅 만들기의 초상정국 속에서 군미필의 수장의 '필사즉생, 필생즉사'란 한마디는 모든 시대와 민족을 통틀어 최고의 군인으로 존경받고 추앙받는 충무공 이순신의 군인정신을 심하게 훼손하고 있는 꼴입니다.


'필사즉생, 필생즉사'  슬프게도 대통령께서 남긴 표현을 일부 언론사들이 애용하는 확대과장 해석으로 짚어 본다면, 천안함 생존자야말로 죽기를 각오했기에 살아 돌아 올 수 있었으며 천안함 희생자들은 살기 위해 몸부림 쳤기에 죽을 수 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곡해될 소지마져 남겨놓고 있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실종자 가족께서 '돈없어 보낸 군대때문에 자식새끼를 잃어 버렸다' 한탄하시겠습니까... 군생활조차 경험하지 못한 일국의 원수가 한민족 최고의 장군을 모셔둔 사당안에서 그 영웅이 생을 마감하면서 전한 가슴아픈 외침을 너무도 가볍게 이야기하네요.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구두메세지를 남기지 않은 데 대해 말을 앞세우기보다 행동으로 분명히 조치하겠다는 조용하지만 단호한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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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폭군 연산군을 아시겠지요. 망나니중 상망나니였던 조선시대 왕이었습니다. 워낙 개망나니짓을 많이 했기에 死後 밝혀질 악행이 세상밖으로 드러날까 두려워 강제적으로 사초를 보고 수정하려 했습니다. 여기서 '사초'란 조선시대 사관(史官)이 날마다 일어나는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초고(草稿)를 일컫는 말입니다.

희대의 폭군으로 알려진 연산군조차도 신하들의 강렬한 반대에 감히 볼 수 조차 없었습니다. 절대권력을 소유했던 왕조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왕을 비롯한 어느 누구도 실록을 편찬하기 전까지는 볼 수 없도록 정해진 원칙이 5백년이라는 장구한 세월동안 지켜졌기에 현대에도 조선왕조실록이 자랑스런 문화유산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입니다.

사초[史草] - 역사편찬의 첫번째 자료로 실록편찬의 토대가 되었다. 시정(時政)의 득실(得失)과 관원의 잘잘못, 기타 사회의 모든 비밀을 보고 듣는 대로 직필하여 비밀리에 가지고 있다가 실록편찬 때 춘추관에 납부했다. 실록을 편찬하게 되면, 공고해서 그 시대에 사관을 지낸 사람들에게 일정한 기한 안에 사초를 납부하게 했다. 만약 정해진 기간 안에 사초를 내지 않았을 경우에는 그 사관의 자손을 관리로 등용하지 않는 등의 형벌을 가했다. 원칙적으로 왕을 비롯한 어느 누구도 실록을 편찬하기 전까지는 볼 수가 없었기 때문에, 사관들이 안심하고 직필할 수 있도록 했으나 종종 지켜지지 않아 말썽이 일어나기도 했다.                                                           출처 : 다음백과사전 바로가기

세월이 흘러 왕이 대통령으로 변했고 사초를 기록한 사관이 대통령기록관장으로 변했습니다. 어느 시대이건 성군이 있으면 폭군이 있는 법, 연산군의 폭정시절에 일어났던 '무오사화'가 생각납니다. 사초를 정리하여 실록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배제되어야 마땅할 정치꾼들이 참견하게 되었고 이를 단초로 많은 선비들이 개죽음을 당하게 되었던 사건입니다.

[무오사화] 무오사화는 1498년(연산군 4년)에 일어났는데, 《성종실록》을 편찬할 때 사초의 일부가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이보다 오래전부터 있어 온 신구 세력의 대립에서 찾을 수 있다. 김종직을 비롯한 그들 일파가 성종 때부터 중앙에 올라와 벼슬을 하게 되자, 그때까지 중앙에서 기반을 굳히고 있던 훈구파와의 사이에 차차 심한 대립이 생겼다. 마침 그 무렵 《성종실록》이 편찬되기 시작하자 훈구파는 김종직이 지은 <조의제문>이 세조의 찬위를 비방한 것이라 하여 사림파를 공격하였다. 이로 인해 김일손·정여창 등 수많은 사림파 학자들이 역적으로 몰려 죽거나 귀양을 갔다. 이 사건이 바로 무오사화이다. 무오사화의 결과로 훈구파들이 모든 중요한 관직을 차지하게 되었다.

성종 때부터 시작된 신(사림파)·구(훈구파) 관료 세력의 대립은 연산군의 거듭되는 실정을 계기로 일어난 무오사화·갑자사화에 이어 중종 대에 일어난 기묘사화와 명종 대의 을사사화 등 네 차례의 사화를 일으키게 하였다. 사화는 신구 관료 세력 사이에 번진 정권 다툼으로, 이 다툼이 소수의 관리들 사이에 전개되면서 많은 관료들이 참혹한 화를 입었다. 그 가운데 특히 주로 신진 관료들이 많은 화를 입었다.           출처 : 다음 키즈짱

절대권력에 의해 역사가 왜곡되고 훼손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고자 어떤 사유로도 임금은 왕조실록을 열람할 수 없게 원칙을 정한 우리 선조들의 현명한 판단에 무릎을 치는 찰라, 뻔뻔하게도 보란듯 찬물을 끼얹는 홍보달인 이명박 대통령 한식구의 '대통령기록관장' 임명소식에 욕지기가 튀어 나오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엄정한 역사적 평가를 위해 사관들에 의해 기록된 모든 사실이 철저히 비밀보장되어 후손들에게 공과가 하나도 빠짐없이 전달되어야 마땅한 것입니다. 하지만, 철저히 입막음 당하고 있는 언론매체의 줄서기와 입으로는 공정수사, 행동은 떡검으로 악명을 떨치는 검찰나리들의 속보이는 '권력해바라기' 현상을 워낙 자주 목도한 터라, 제식구로 하여금 대통령기록관장에 임명하려는 누군가의 유치한 속내가 너무 부끄럽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연산군도 못한 일을 이명박 대통령이 '불도저'처럼 해내고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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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가 보도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에 대한 '기다려 달라'는 공방은 진실논쟁을 넘어선 대통령 탄핵문제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눈치보며 잠자코 침묵을 지켜왔던 정치권 일각에서도 일부 국민들의 공분에 힘입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우습게도 김길태라는 조무래기 싸이코 범죄자의 검거소식에 묻혀버린 이 사건을 보면 이명박 정부가 장악한 언론권력의 진가가 유감없이 드러남을 확연히 증명해 주고 있다. 언론독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유인촌 최시중을 앞세운 그간의 노력이 힘들었지만 이 정권들어 가장 유용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자국의 대통령이 한 때 적국이었던 나라의 일개 신문사 따위에 직접 맞써 잃어버린 명예와 권위를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슬슬 피하는 모양새에 일반 국민들뿐만 아니라 지지자들의 속내마져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분명 둘중 하나다. 요미우리가 거짓말 하던지, 대통령이 거짓말 하던지... 청와대의 발표처럼 대통령은 그런 말 한 적이 없다면 왜 그 때의 녹취록은 대중들에게 속시원히 공개하지 않고 유야무야 사건 덥기에만 일관성을 보일까? 전형적인 죄있는 자만이 보일 수 있는 두리뭉실한 태도에 의혹이 일파만파 증가하고 있음이다.

외교적으로 치명적 수치를 당한 한국, 특히나 독도와 같은 영토분쟁과 관련된 문제는 향후 역사적 소명자료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제 2의 이완용이 되지 않으려면 분명히 공개적으로 이 사건에 대한 강력한 외교적 항의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영토확장의 야욕에 끊임없는 일본국의 전례에 비춰 보았을 때 두리뭉실 이 문제를 덮어 둔다면 50년 뒤엔 '이명박 대통령'의 이름이 거론되며 독도에 대한 불리한 고증자료로 사용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토록 외교적 결례와 치욕앞에서도 뭐가 무써운지 모든 의혹을 덮고 지나가기에 바뿐 대한민국의 정부의 모습이 너무나 수치스럽다. 


반면 다른 나라의 강력한 외교는 한국의 굽신외교와 맞물려 더욱 국민들의 어깨를 움추려 들게 만들고 있다. 미국 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중에 정착촌을 발표한 이스라엘 정부에 대해 '국가적 모욕'이라는 강력한 외교수사마져 동원하며 비난하고 있다. '클린턴, 네타냐후에 43분 항의전화(기사바로가기)' 9일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 정착촌 주택 신축을 발표한 것에 대해 클린턴 장관까지 나서 유례없는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 뉴욕타임스는 “클린턴 장관이 1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43분 동안이나 강력한 어조로 항의했다”며 “기존 미-이스라엘 관계는 물론이고 외교적 관례에 비춰 봐도 매우 수위가 높은 용어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통큰 외교를 표방하는 대한민국의 현정부, 우습게도 대통령 방문중에 독도에 악의적인 기사를 보도발표한 요미우리 신문사에 한국은 당췌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인가? '국가적 모욕'이자 '이명박 대통령 자신에 대한 모욕'이라며 전례없는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야 했음이 당연한 것이 아니던가! 왜 일본정부에 얹혀 묻어 가려고만 하며 진실의 규명은 국민들과 요미우리에 슬그머니 넘겨 버리는가! 할 말은 당당히 하고, 받아야 될 사과는 당연히 받고, 밝혀야할 진실은 떳떳히 밝히는 것이 대한민국의 국력성장에 도움될 일임이 분명할 것이다.

대변인 틈에서만 숨고, 청와대 지하벙커에서만 숨어
민심의 향배만 살피며 세계의 외교앞에 눈치만 보는
힘없는 나라의 비겁한 대통령은 이제 그만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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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가 난 국민 2010.03.15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박정부도 한심하지만 야당들은 더 한심합니다
    명박의 독도 발언 요미우리와의 소송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가만히 있다가 국민들이 나서니 이제서야 목소리를 내며
    국민 등에 업혀가는 그 꼴들은 정말 물건이라면 망치로 뽀개 땅에 묻어 버렸을 것입니다

  • 메뚜기 2010.03.15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명박은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대통령옷 벗어야 한다.→ (말 실수했다. 독도는 엄연히 한국땅이다 라는 말과 함께) 그렇지 않으면 50년 후가 아니라 그보다 더 빨리 일본은 증거자료 제시하며 독도가 한국땅이 아니란것을 대통령이 인정했으므로 내놓으라고 할만하다.

  • Favicon of http://asada@naver.com BlogIcon 국민이 바보니 위정자도 바보취급 일본도 바보취급 2010.03.15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닌가? 옆집아이가 맨날 부모한테 야단맞고 구박당하고하면 처음에는 측은하지만 나중에는 같이 무시하고 구박하는 법이죠..
    외국나가서 우리국민들 보호받는거 별로 없습니다. 그저 사태관망하다 욕먹을것 같으면 끼어들어 시늉하고 또 공관이 생색날일 있으면 참석한는 게 주임무죠. 이거야 전국민이 다 알지만 바뀌는 건 없죠?
    독도문제는 나라에서 앞장서서 강하게 입장표명한 분은 노무현 전 대통령밖엔 없습니다.
    있다고 핏대 올리려면 근거 제시하면서 핏대올리시고..
    저는 존중받지 못하는 국민은 어딜가서도 천대받는다는 걸 말씀드리려는 겁니다.

  • Favicon of https://iton.tistory.com BlogIcon 문성 2010.03.15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답답한 현실입니다. 이런 식으로 대응하니 국민한테 의혹을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03.17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부끄러운 굽신외교군요/

  • 동백낭구 2010.03.19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제만 선다고 선진국이고 대접받는 것은 아닐진대,
    거짓말로 당선되고 보자는식었으니,
    뭔일인들 제대로 하겠습니꺼?~

  • Favicon of https://lux99.tistory.com BlogIcon 기브코리아 2010.03.19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ㅜㅜ 정말 부끄럽네요. 아놔

재보선에서 결과가 속속 들어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전패를 당한 자랑스런 한나라당입니다. 이게 바로 현재 대한민국의 민심이며 이것이 바로 현실입니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끼리끼리 모여 북치고 장구치며 자화자찬을 늘어놓은 꼴입니다.

현재 CBS정치부의 기사, 한나라 전패...민주 선전...전주는 DY 텃밭을 보시면 개표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울산의 황태자, 현대가의 정몽준의원을 물리치고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경북경주의 경우는 무소속의 친박연대 정수성 후보가 득세하고 있습니다. 이미 개표가 완료된 시흥시장에는 민주당 김윤식 후보가 당선확정 지었습니다. 특별한 '막판 뒤집기'가 없는 한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에서 0 대 6의 전패를 기록하는 수치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가장 힘있는 당, 대통령이 있는 당, 그리고 가장 많은 의원들이 의석수를 차지하고 있는 당인 한나라당이 왜 이리도 빌빌되고 있는지 자못 궁금해 집니다.

 국민들이 모조리 '빨갱이'라며 자위하겠습니까!

최근 첫민선 경기도 교육감에 반MB식 교육을 주창한 김상곤 교육감이 당선되었습니다. 특권층, 귀족교육으로 대변되는 MB식 교육에 반기를 들고 일어났고, 결국 대한민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잘사는 경기도 사람들마져 더이상 특권귀족계급의 허울만 뻔지르한 한나라당의 박쥐같은 정책을 반대한 것입니다. 달콤한 거짓말의 유혹에서 벗어난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스톡홀름 신드롬에 빠진 대한민국
그러나 이제는 현실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선거자금 비리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MB식 교육의 수장, 공정택 서울교육감이 추후 공판에서도 역시 15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된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흥미롭습니다. 몇차례 블로그 포스팅에서 '달콤한 경제살리기'에 눈이 먼 '서울특별시민들과 경기도민들'을 매몰차게 비난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경기도민들은 교육감선거를 통해 다시 현실을 직시하고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부동산불패론'의 헛된 꿈에 사로잡혀 있는 서울시민들은 어떠한 선택을 해 줄지 기대를 만들어 주는군요.

대운하에 대한 비난, 추한 서울경기인들이여 배아파 하지 말라!
한동안 경기인들마져 비난해서 죄송합니다. m(__)m

사실, 이번 선거결과는 그다지 놀라운 것이 아닙니다. 이미 예견된 사실이죠. 눈시퍼렇게 뜨고 있는 95%의 국민대다수를 똥개 쳐다보듯 무시하고도 '경제살리기'라는 달콤한 유혹으로 어리석은 유부남을 꼬시듯 그렇게 국민들을 낚아왔는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새끈하게 빠진 섹시한 '꽃뱀'의 유혹보다 미련곰탱이 같지만 자신곁에 있어주는 '마누라'의 따뜻한 밥상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겉과 속이 다른 모습에 국민들이 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성서속의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훌륭한 가르침이 한나라당에게는 왜곡변형되어 '서민을 위한 당'을 부르짖으며 실제로는 '鼠民을 위한 당'이 되고자 용을 써왔습니다. 그런데 아십니까? 아무리 한나라당이 원하는 '서민'이 되고 싶어도 돈없고 빽없으면 이룰 수 없는 꿈이란 것을...

오늘 뉴스에 양도세중과 폐지안이 통과되었답니다. 참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대운하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대통령, 참 자랑스럽고 믿음직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아시나요? 지금 나라를 지탱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어떠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제가 감히 한나라당 훌륭하신 어른들께 고언을 드리자면, 제일 먼저 주변에서 딸랑딸랑되는 아첨꾼, 아부꾼을 가려내어 숙청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그들이 이시대 간신이 되어 여러분들의 맑은 눈과 귀를 더럽히고 있으며 깨끗한 마음에 간사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는 겁니다.


듣기 싫은 말도 이젠 들어야합니다.
현실을 직시하셔야만 합니다.

안타깝게도 요즘 국민들은 너무나 현명해져서 더이상 한나라당 여러분들께서 좋아라 하시는 경구에 쉽사리 현혹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어떤 경구냐구요? 바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지요. 반년이상을 줄기장창 높으신 검사나리를 닥달하여 '노무현'흠집내기에 올인하셨지요. 뭐, 몇십년전 몽매한 국민같았으면 전임대통령은 '부패정치인'의 칼을 차고 손가락질 받았겠고 그 반대급부로 현대통령의 인기는 하늘 높은줄 모르게 치솟았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비교대상이 생긴게지요. 제가 즐겨 사용하는 말중에 '똥묻은 개, 겨묻은 개 나무란다'라는 말이 있겠습니다. 한나라당 여러분, 너무 침통해 하시지 마시고 '아첨꾼'들은 멀찍히 물리고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겨묻은 개와 똥묻은 개 중 어떤 개가 더 구린내가 진동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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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nowall.tistory.com BlogIcon snowall 2009.04.30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냄새나는 개는 방구 뀐 놈...

  • Favicon of https://goldlite2.tistory.com BlogIcon 금빛 2009.04.30 0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튼 쇠고기 촛불 사태의 두 주인공은 너무나 떳떳했군요.
    이것이 5% 와 95%의 차이 일까요?
    아님 고정 30%를 뺀 70% 비난은 듣고 싶지도 관심도 없는 30% 절대 지지층을 위한 행보라 생각할 모습들입니다.

  • 라일락 2009.04.30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이 다 후련한 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coreawin.tistory.com BlogIcon 하우디 2009.04.30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한나라당 후보들의 득표율은 30% 정도 됩니다..

    여전히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그나마 투표율이 높다는건 젊은이들이 투표를 해서 그들이 기존 보수득표수를 눌렀다는 해석이 조심스럽게 가능할 것 같네요..

    투표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한나라당이 유리하다라는 명제 아닌 명제는 진리가 될것 같구요. 그나마 투표율이 높아 한나라당에게 충격을 어느정도 줄 수 있어 다행인듯 합니다.

  • 멸종의시작 2009.05.01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운하? 한다 안한다 안한다고는 안했다....
    이렜다 저랬다. 비오는 날 정신나간 여자분 널뛰듯이 하더니만...
    정말 자알~ 하는 짓들입니다. ㅎㅎㅎ

    계속 뻘짓들 하세요. ㅉㅉㅉ

    그냥 그대로 멸종되어 가는군요.
    내 그럴 줄 알았습니다.




'미네르바 구속파문'
심각하고 중대한 사안에 왜 한나라당이 백분토론에 참여하지 않았을까요? '벼룩도 낯짝'이 있기 때문이지요.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이번 토론주제에 대해서는 득을 볼 승산이 1%도 없기 때문에 나오지 않겠다고 한 것이지요. 이번 정부와 여당은 정말 책임 없는 정치하는 법을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개정 형사소송법에 의하면 '피고인이 아니라 피의자인 경우에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원칙으로 한다'라며 혹시라도 잘못될 법적용으로 부터 최대한 국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권주의'중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네르바에 대해서는 구속적부심을 기각하였습니다. 이 사건에 법원의 기각 사유는 이해할 수 없게도 '증거인멸 및 도주위험 우려에 따름'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집이라는 분명한 장소에서 스스로 자신이 미네르바라 밝히며 능동적으로 검찰수사에 협조한 피의자에게 증거인멸 및 도주위험 우려 운운한다는 것은 우선 이해가 가지 않을 뿐더러 더나아가 이나라의 법체계가 썩어가고 있다는 방증일 뿐입니다. 법원은 기각결정을 통해 스스로 대한민국의 현시대 법조인들은 이미 권력의 시녀가 되었음을 확인사살한 증거라 자인한 꼴입니다. 

정부여당의 든든한 빽과 압력에 힘을 얻은 검찰은 '미네르바'가 대한민국의 경제적손실과 국가신인도추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전기통신기본법 47조 위반으로 구속수사를 주장하였으며 결국 현시대 법원의 판단은 권력의 손을 들어 주게 된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삼권분립이 철저하게 무너진 일례로도 볼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미네르바는 스스로 자신의 글이 소규모 기업체나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적은 글이며 일개 블로거의 생각이라 밝히며 정부의 압력과 검찰의 수사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네르바 사건을 통하여 정부여당과 야당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부, 여당 -  익명성위험 확인, '사이버 모욕제' 도입 필요
야당 - 표현의 자유 침해, 언론탄압과 여론통제 수단


국가신인도 하락에 가장 일조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환율방어 또는 개입지시로 천문학적인 공적자금을 사용한 강만수일까요? 그의 상사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정부여당과 검찰의 주장처럼 '미네르바'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이시대의 네티즌과 블로거들일까요?


결국, 미네르바를 구속한 가장 큰 이유는 '전기통신기본법'이라는 무써운 법을 두고도 친고죄가 아닌 '사이버 모욕죄'라는 악법을 만들기 위한 수순이 정답아닐까요?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에 재갈을 물릴려는 현정부와 그 권력의 시녀들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 바로 '미네르바'사태를 확대시켰고 결국 역주행하는 대한민국 현시대 인권의 주소를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먼나라 짐바브웨조차 '사이버 모욕죄'가 2005년에 위헌판결로 폐지했다는군요.

'사이버 모욕죄'가 존재하는 나라는 지구상에 공산당 일당제의 '중국'정도가 유일한 나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네르바의 구속으로 시발된 '표현의 자유'의 권리는 결국 '사이버 모욕죄'라는 악법으로 짖발히게 생긴 것입니다. 그 이유 하나로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한나라당과 정부에서는 감히 이번 백분토론에 참여할 수 없었던 것이겠지요. 무슨 낯짝으로 감히 국민의 '표현의 자유'에 권력의 시녀를 앞세운 정부여당이 얼굴들고 나올 수 있겠습니까!

참, 부끄러운 정부여당과 권력의 시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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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부터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무식이 용기로 변형되고 있습니다. 단순무식이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될 일이 아니고 떳떳하고 용기있고 찬사받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무식은 지식이 없는 상태이며 무식하다란 말은 학식이 부족한 사람에게 사용되었던 말입니다. 천대받던 말이었지요. 그런데, 시대가 너무 급변하고 황금만 쫒다 보니 현대에서는 무식쟁이들 앞에서는 기를 못펴는 지식쟁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무식쟁이는 언제나 당당한 반면 지식쟁이는 그렇지 못합니다.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지식쟁이는 마치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듯 자신의 그릇을 파악하기 때문에 조신할 때를 압니다. 언제 자신이 주장하던 생각과 소신이 변할지 모르기에 늘 정보에 목말라있고 따라서 자신의 생각이 절대불변할 수 없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고개를 숙이고 스스로 자신의 강한 주장을 물릴 때도 있음을 압니다. 그래서 남의 의견에 경청할 자세를 보입니다. 더나아가 일반적인 지식쟁이들은 끊임없이 변형되고 발전되는 지식정보를 탐구합니다.

그러나, 무식쟁이들 그들은 아주 편합니다. 무식하기에 용감합니다. 지식이 짧기에 그들은 강하게 자신의 짧은 지식을 신봉합니다. 시대는 급변하고 사회도 급변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짧은 지식으로 꼬리곰탕 우려내듯 꾸준히 몇십년된 지식을 우려먹습니다. 전문지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사회전반상황과 배경을 일일이 설명해 주더라도 그들은 단순하게 대응합니다. 자신의 짧은 지식수준이 드러나면 바로 성질을 부립니다. 무식하기에 단순해지며 단순하기에 용감성을 보입니다. 무식하면 세상 편하게 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기에 무식이란 것은 이기적이며 편함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참 합리적인 무기입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식의 사고방식이 바로 무식함 그 자체를 표현하는 대명사입니다.

못배운 사람을 차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가정형편상 개인사정상 원하는 학문을 못배운 분들이 꼭 무식하다는 이야기는 더욱 아닙니다. 사회전반에 널려 있는 정보에 일방적으로 귀를 닫고 원하는 것만 듣고자 하는 분들을 향해 저는 감히 무식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뛰어난 교수들이나 심지어 저명한 인사들까지 무식을 탄로내고 있는 시대가 바로 작금의 시대현실입니다. 예를들면, 뉴라이트계열의 인사들, 조갑제 대표 그리고 몇몇의 정치가 나리들과 행정관료들입니다.

뉴라이트가 교묘한 언변으로 일제침략기를 이쁘게 포장하려 용쓰고 있습니다. 심심하면 빨갱이타령을 남발하는 조갑제 대표의 말도 애교스럽습니다. 요즘 심심찮게 친일파 커밍아웃을 선언하는 일부 정치인들과 행정관료들도 참 앙증맞기 그지 없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라는 착각속에 빠져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식쟁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스스로를 시대를 뛰어넘는 철학과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일선에서 국민들에게 선동하는데도 불구하고 적지않은 국민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을까요? 그들 스스로 이렇게 자위합니다. 예전부터 시대의 선구자들은 언제나 그렇듯 지탄과 억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역사적 운명이라고 매일 자위하고 있을겝니다. 그들은 현시대 사람들에게서 손가락질 당하고도 미친놈이라 욕을 듣고도 뻔뻔함을 유지할 수 있는 사실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세상풍파에 삶이 힘들고 지칠 때가 적지 않습니다. 일반인들이 유식을 가장하기 위해 노력도 해 보지만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잘 압니다. 시간도 없고 정력도 없으며 특히 여유가 없습니다. 그걸 너무도 잘 아는 이시대의 무식쟁이들이 이런 사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의 삶이 어떤지를 너무도 잘 알기에 무식쟁이들이 난동을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일반국민들보다  더 길지도 않은 가방끈으로 일반 국민들에게 협박을 하고 위세를 부리고 있습니다. 무식쟁이들은 황금과 권력으로 불나방들을 유혹합니다. 그들은 다른이의 의견에 경청할 수 없는 태생적 용감함을 무기로 무식함을 사방팔방에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단순, 과격, 무식, 폭력, 폭언, 세불리기'등의 무기로 자신들의 무식을 드러내놓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학문의 전당'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대학이 바로 동시대 지성인과 교양인을 양성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천만원대의 더럽게 비싼 일년치 학비를 내고도 대학을 다닐려고 하는 가장 기본적 이유는 동시대의 교양과 지성을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함이 아닐까요? 특히, 대학교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교양'수업입니다. 세부전공으로 더 깊고 넓은 학문을 배우기도 하지만 일반적 대학교과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중 하나가 바로 '교양'입니다. 특정한 한분야에 대한 외골수(최근엔 명장이라며 띄워주는 분위기더군요 ^^)도 중요하지만 교양과정을 통해 다방면에서 지식인이자 교양인으로 배워야 하는 다양한 내용의 학문을 연구하게 되며 이 과정을 통해야만 진정 지식인과 교양인의 반열에 발을 올려 놓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양인과 지성인으로 가기 위한 기본적 소양 교육을 바로 대학교의 교양수업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대학진학율 70%가 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과연 지성과 교양을 완비하고 있을까요? 왜 현시국에 무식쟁이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 도래하고 있습니까?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러한 무식쟁이들의 주장에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여야만 하겠습니까? 아니면 스스로 당당하게 '넌 무식한 놈이야!'라고 야단칠 수 있어야 겠습니까? 만약 당신이 위에 언급한 분들을 무식쟁이로 인식하신다면 여러분은 '지식인'입니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그 사람들에게 '이 무식한 놈!'이라 야단칠 수 있으면 여러분들은 '지성인'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지식인과 지성인의 개념 차이는 무엇일까요? 사람에 따라 내리는 정의는 좀 다르겠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대체적으로 '자신의 전문 학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의 학문적 성과를 이룬 사람'을 지식인으로 보고, 그러한 바탕을 가지고 '사회의 모순을 바로잡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을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진정한 무식은 스스로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수오지심(스스로 부끄러워할 줄 아는 마음)이 없는 상태가 바로 정말 수치스러운 무식의 상태입니다. 그런데 무식한 자들이 너무도 당당하고 뻔뻔스럽게 이시대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자청하고 있습니다. 무식은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는 걸 어떻해 해야 이 무식쟁이들에게 제대로 설명해 줄 수 있을까요? 

무식쟁이가 판치는 무서운 시대에서 여러분들은
지식인과 지성인중 어떤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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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blogfishing.tistory.com BlogIcon 2009.01.06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몹시 유익한 글이다.

  • Favicon of https://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9.01.06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의합니다...

    • Favicon of https://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9.01.06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뒷골목(^^;;)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은 진지하니 잘 읽었습니다...
      상당히 긍정적이며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픈 글이였어요...^^

  • Favicon of https://xel004.tistory.com BlogIcon 타임워커 2009.01.06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진정한 앎이라고 공자님께서도 그러셨지요. 자기들이 뭘 알고 있고 뭘 모르고 있는 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수오지심까지 바라는 것은 너무 과하십니다.

    그저 저같은 무식쟁이들은 그냥 입다물고 가만 있는 것이 상책입죠. -ㅅ-

  • Favicon of http://aimhigh.co.kr/blog BlogIcon 절차탁마 2009.01.06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글이네요 ^^; 동의 합니다.
    좀더 냉혹하게 말하자면 무지(無知)한 인간들입니다 .. 사실 무식한 사람 많습니다. ㅎㅎ 정말 배울 기회가 없어서 못배우신 분들은 오히려 .. 안타까운 마음이 더 들기에 무식하단 표현을 할 수 없겠구요 ㅎㅎ .. 이미 아시겠지만 이런분들중에 지혜로운 분들은 사실 더 많지요 ..

    문제는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더 이상 마음과 귀를 열고 배우려 하지 않는 인간들이겠지요 .. 저는 이런 넘들을 무지한 넘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 인간들은 잇권에 따라 움직이고 생각의 방향을 정합니다. 집단 이익일 수도 있고 원래 성격이 매사에 계산이 앞서는 치졸한 인간일 수도 있고 .. 안쓰러운 것은 많이 배운 사람중에는 이런 부류가 더 많다는 생각이 사회 생활을 통해 나이 먹어가면서 더욱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 사회가 전반적으로 힘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의식이 썩어가고 있다고나 할까요 ..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 반론 2009.01.06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그렇습니다. 무지를 부끄러워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죠
    그러나 무조건 지자가 고개를 숙여 벼처럼 겸손하게 있진 않죠

    예, 그러나 무지를 갖고 부끄러워하지않고 무지를 뽐내는 자들이 분명 있긴하고

    그러나, 그들은 사회에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끼치진 않죠
    어린이들에겐 안좋겟으나,

    지식을 갖았으나 덕을 갖추지 못한 자들이 문제죠

  • 오승용 2009.01.06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근거로 요즘 사회에서 단순무식이 용기로 변형되고, 찬사받는 상황이라는거죠..?
    그리고 대체 누가 단순무식하다는 겁니까?

    그런 개인적인 잣대로 세상을 보지마십시오.
    아니, 세상을 이렇게 보는건 당신의 자유이나,
    이런 자극적인 글을 통해 '난 지식인이고
    세상엔 너무 무식한 사람이 많다'라는 우월감을
    갖지마십시오. 이런 글에 댓글 다는 저도 우습지만,
    당신도 참.. 무언가 오늘 자존심상하는 일이라도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합리화를 위한 일기를 써놓으신듯;; ^^

    당신이 단순무식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당신이
    가질 수 없는 추진력이나 용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거있는 얘기를 써주시기바랍니다.

    솔직히 무식한사람들..이 찬사받는다는말은 처음듣거든요..

    • Favicon of http://photojournalist.tistory.com/ BlogIcon 단군 2009.01.07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분 난독증 인겄같군요...이걸 무식하다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무지하다고 해야하나요...아니면 단순 물타기라고 해야하나요...거 참 헷갈리네...식상는 하시면서 댕기시는 양반인가~...허허허...

  • 김병권 2009.01.06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오승용님께서는 약간의 난독증이있으신것같습니다. 아니라면 인터넷을 보시면서 댓글들의 흐름이 어찌돌아가는지를 간과하고 계시던가요. 글쓴분께서는 자기가 유식하기때문이라는식의 우월감을 표출하시지는 않고계신듯한데 어느구절을 보고 그런말씀을
    하시는지 저로서는 잘모르겠습니다. 외려 글쓴분께서 문제삼고계신것은 무식한것을
    항변하는 의미가 소극적인것에서 그래나 무식하다 나보고 뭐라고하는넌 얼마나 유식
    하길래 지껄이는거냐는 식으로 논리적인 반론을 그야말로 무식하게 제압하는 행태가
    점점심화되기에 문제삼는것이아닙니까?
    추가적으로 저또한 무식한것은 자랑이 아니라는것에 동의합니다. 무식이 죄가아니라는
    것은 배우고싶어도 못배울수뿐이없었던 할아버지 아버지세대에서 통용되는말이었습니다
    허나 지금에 와서 무식하다는소리는 충분히 배울수있음에도 안배운것이기때문에
    자랑이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적으로 클릭몇번이면 다소간의 지식을 얻는것은
    문제도아닐진대 그몇번은 귀찬고 뭐라고 말은하는데 열은받아서 뭐라고는하고싶고
    그래서 불거지는게 이런문제들아닙니까? 한마디로 귀차니즘의 소산이라고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iceflower.tistory.com BlogIcon 활의노래 2009.01.06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

    p.s

    앙증맛기 -> 앙증맞기

    수정 바래요 ^^;;

  • 오승용 2009.01.06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병권님, 재밌는 댓글이었어요;;

    님이야말로 제 댓글에대한 난독증이있으신듯하네요;;

    제가이야기한건 무식과 유식의 기준을 잡아놓은 글쓴이의 문제점을
    지적한것이예요;;

    저 우월감에 대한 이야긴 글쓴이를 비꼬기위하여 한것이구요..

    좋은글인건 알겠으나, 많이 배운사람, 못 배운사람을 구분하는것자체에 불쾌감을

    느껴 글을 쓴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김병권씨도 못배운사람이 '그래 나 못났다 넌 얼마나 잘났기에..' 라는 말을

    통해 떵떵거리는 문제를 지적하셨는데.. 그게 뭐가 나쁩니까..

    못배운사람들은 그저 찌그러지란 소립니까...;;

    그런거 나누지말고 인격대 인격으로 봅시다.

    • 너부리 2009.01.08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블로그 포스트에 많이 배운 사람과 못 배운 사람의 구분이 고정적으로 되어 있던 가요?

      여기서 배운 사람과 무식한 사람의 구분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져있는지 좀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s://abysmal.tistory.com BlogIcon 카루시파 2009.01.06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식만 가득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도 너무 많죠.. 쩝..

  • Favicon of http://ipm.pe.kr/blog BlogIcon 입명이 2009.01.06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무식을 긍정적으로, 더 배우기 위해 존재한다고 그냥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유식한 사람이 무식한 사람을 아래로 보는 잣대가 아닌 그냥 과정으로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게 자랑이라고 으시대는건 좀 그렇네요.

  • 짱돌2 2009.01.08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이 메말라서 그래요....
    아무리 못배우고 무식하다 하여도
    가슴에 따스함이 흐른다면 그러질 않지요
    내 욕심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보거나 불편함을 느끼는걸 안다면....
    그러질않지요...
    세상이 그만큼 각박해진 탓이게죠
    물질만능 시대가 된거고
    우리가 정신차릴 사이도 없이 거기에 물들어 버린거고
    서로를 생각하며 위하며 사는 세상을 만들면 이런 논쟁은 없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