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순례자'에 해당되는 글 2건

청백리란 조선시대 대신,대간 등에서 추천을 받은 청렴한 공직자를 칭하는 단어입니다. 오늘자 뉴스엔 어려운 경제사정에 지치고 성난 민초들에게 씹을 안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검찰님들과 기자님들의 노력이 빛나는 기사가 떳더군요. 바로 1억짜리 명품시계에 대한 보도입니다. '피아제'라는 최고급 수제 시계제조회사에서 만든 명품시계가 박연차의 뇌물로 권양숙 여사께 전달되었고 검찰의 조사결과 이 명품시계가 뜻밖에도 봉하마을 근처의 논두렁에 버려졌다는 재미난 떡밥을 기자들에게 던졌습니다.  

1억짜리 명품시계가 논두렁에 쳐박혀 있을 거라 생각하니, 별별 희안한 상상과 호기심이 생깁니다. 저같은 하급민초의 어린 생각으로는 단순하게도 하던 일 때려치우고 캘리포니아 골드러쉬때 처럼 금광을 발견하기 위해 서부로 서부로 향하던 미국 서부시대의 금광노동자들의 긴행렬이 생각나네요. 일반 민초들이야 평생을 모아도 1억 구경하기가 쉽지 않을턴데 차라리 일 때려치우고 봉하마을에 아지트를 짓고 '명품시계'찾기에 올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개의 시계가 버려졌다고 하니 발견한 사람은 '대박'일겝니다. 모르긴 해도 이렇듯 상상만 하는 저보다 더 한심한 사람들이 이순간 '뇌물'에 눈이 멀어 탐욕이 가득찬 마음으로 봉하마을로 벌써 떠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출처 : 조선일보 보도내용

설마, 훌륭하신 검찰나리님들께서 지금까지 봉하마을을 방문한 수백만의
순례자들을 '명품시계찾기' 사냥꾼으로 매도하려는 속셈은 아니시겠지요?

저는 검찰의 순수성을 믿고 싶을 따름입니다. 부동산계약서를 찢었다고 난리치고, 공여자는 뇌물성이 아니라 주장하는데도 '뇌물'로 미리 지레짐작하여 협박하는 검찰들때문에 빈정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청백리 대통령을 모신 영부인께서 알아서 논두렁에 버렸다고 한 내용에 대해 무슨 비난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대한민국 건국사 이래로 노무현 전대통령처럼 청렴결백하게 정치를 해오신 분이 있으면 가슴에 손얹고 알려주십시오. 정말 '까마귀 노는 물엔 백로가 가까이 할 수 없나 봅니다.' 검찰 스스로 자신들의 '명예와 존경'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린채 권력의 해바라기가 되어 알아서 '딸랑딸랑' 흔들어 대고 있는 꼴입니다. 정말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죠.

세상의 탐욕에 찌던 범인들 같으면 어찌 1억짜리 명품시계를 논두렁에 무심히 버릴 수 있겠습니까? 차라리 사돈팔촌에게 몰래 맡겨 놓았겠지요. 그런데, 검찰의 입방정에 따르면 분명 봉하마을 논두렁에 버려졌다고 합니다. 권양숙 여사도 정말 보통의 사람이 아닙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을 모실 그릇을 같추신 부인이십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검찰 할애비가 온다손 치더라도 1억짜리 시계를 논두렁에 버릴 '용기'와 '용단'을 가지고 계십니까? 
 
대통령급에 맞는 '예우'라 생각했기에 자신이 존경하던 분께 급에 맞는 '시계'를 보냈다는 기업인과 그 시계가 이 정부들어 즐겨쓰는 '포괄적'이란 낱말을 곁들여 검찰은 '포괄적 뇌물'으로 단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만약 자신의 양심에 비춰 세인들의 눈에 조금이라도 '뇌물적 요소'를 인지했다면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았을까요? 뜻있고 청렴한 관리라면 당장 자신의 눈앞에서 그 물건을 치우라 명하지 않았겠습니까? 그것이 잘못인가요?

무릇 고결한 선비란 세상의 탐욕에 눈이 멀어서는 안됨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우리네 조상들은 양반들은 직접 '돈'을 만지지 않았습니다. 요즘 세상처럼 '상인'들이 존경받는 시대도 없었지요. 예전시대 같으면 '기업인'이나 '기업출신'들은 모두 더러운 물에서 모든 추악한 짓을 하도록 용인된 '중인' 계급이었네요. 그런데 어느덧 시대가 바껴 이 쌍놈들이 양반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돈에 눈먼 사람들이 권력을 가지고 언론을 결탁하여 학처럼 고고한 이상을 향해 노력하려는 사람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그려~

까마귀 노는 물에 백로야 노지 마라

청백리 - 염근리(廉謹吏)라고도 하며, 고려시대에는 염리(廉吏)로 불렸다. 청백리란 청귀(淸貴)한 관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품행이 단정하고 순결하며 자기 일신은 물론 가내까지도 청백하여 오천(汚賤)에 조종되지 않는 정신을 가진 관리, 즉 소극적 의미인 부패하지 않은 관리가 아닌 적극적 의미의 깨끗한 관리를 가리킨다. 청백리 정신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청렴정신은 탐욕의 억제, 매명행위의 금지, 성품의 온화성 등을 내포하고 있다. 청백리 정신은 선비사상과 함께 백의민족의 예의국가관에 의한 전통적 민족정신이며, 이상적인 관료상이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 민족정신은 단군 이래 홍익인간적 윤리관에 바탕을 두고 형성되어 삼국시대의 화랑정신, 고려와 조선시대의 구국항쟁, 그후 의병활동 등으로 계승·발전했다 (출처 : 위키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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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9.05.14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랬군요... 입방정 검찰.
    정말 그걸 논두렁에 버린거라면 참, 대인배라는 생각이 듭니다.
    1억짜리라면 팔아서라도 어떻게 하고 싶었을텐데 말이죠.
    조선일보가 요즘 개콘에 나가고 싶은가봐요 -_- 그런 생각이 종종 들게 쓴다는...ㅎ

  • Favicon of http://shutdown.tistory.com BlogIcon 다인아빠 2009.05.14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노무현 전대통령을 씹어대는 기사가 아주 범람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이라 더 특별한건 없죠. 후보시절부터 주야장창 씹혔으니까요.

    저는 "시사인"을 구독합니다. 정기구독은 이번이 두번째지만, 시사저널때부터 매주 사봤습니다.
    (배송이 늦어 일부러 정기구독을 안했던 이유도 있습니다)
    시사인의 기사 내용이 몇주 전부터 성에 차지 않더군요. 그래서 뜨문뜨문 보다가, 어제 지난달의 시사인을 집었다가 특집기사로 노무현 시대의 종언이 실린걸 봤습니다.

    정말 아쉽더군요.
    시사인이라면 도덕적해이와 부패를 구분해서 잘못은 엄정히 비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인의 시선이 잘못된 부분은 잡아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기사의 내용은 노무현 전대통령을 씹어대는 다른 하이에나와 다를게 없었습니다. (시사인 정기구독을 계속 해야되는지 고민 중)

    그런 와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몰인정하지 않은 관심을 갖는 글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저역시 2009.05.14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선일보와 다름없는 씹어대기 때문에 한겨레21, 위클리경향, 시사인 다 절독했습니다. 정기구독이 아니라 매주 사봤는데 어찌나 한심하고 열불 나던지 안본지 한달이 넘었네요. 돈 굳어서 좋은 점도 있더군요. 하지만 정말 아쉽습니다. 어떻게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해선 조선일보의 시선과 다른 점이 하나도 없을까요? 그렇게 노통이 임기동안 큰 죄악을 저질렀나요? 자칭 진보언론이라는 이들은 왜 그렇게 노통을 미워하나요? 물론 한미FTA 등등 지지할 수 없는 정책도 많았지만 적어도 대한민국에 민주주의가 생활화되게 한 공로는 인정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노무현 때문에 이명박 정권이 들어섰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던데 전 오히려 이런 진보언론 탓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 쿠잉 2009.05.14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괄적뇌물'

    정말 배꼽빠지는 신조어가 아닌가

    검찰 너희들은 MB정권의 포괄적 '개'다!

    개노릇하느라 느이들이 고생이 많다~

  • 지나가다 2009.05.14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혀, 제가 정말 지나가다 엉뚱한 데다 화풀었다 싶네요 ㅜㅜ
    사과드립니다. 글은 삭제하고 쥐새끼나 두드리러 가야겠네요.

  • Favicon of http://theparks.allblogthai.com BlogIcon 단군 2009.05.14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빙신들...입니다...그려...쥐박이와 그 개새끼들이 말입니다...제 작은 소망으로는 유시민ㅅ씨가 좀 나사주는게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해보는데요(정동영씨 혼자서는 다소 힘에 부치지요), 저 양반은 아직도 은둔하고 있으니, 허기사 저라도 작금은 조금 시기 상조이고 내년 추-중순쯤이면 분위기가 무르익을것도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이 진보 세력들이 열정만 앞섰지 치열하게 기존 권력광의 투쟁을 하지 않는관계로 일단 국회에 들어 가서는 밀린다는거, 답답한 거지요...차기 대선 에서는 좀더 기골차게 투쟁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할 뿐입니다...아, 그리고 저 위에서 말슴하신, "포괄적인 와이프", 거 곰곰히 생각해보니 대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_<...한 번 써먹어 볼까나요?...




노무현 전대통령의 친형이 관련된  세종증권 비리는 게이트로 확대되며, '봉하대군'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호가호위' - 백수의 제왕 호랑이의 권력에 빌붙어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누린다는 한자성어로도 표현되었군요. 정말, 언론의 힘 대단합니다.

역시 펜(기자)은 칼(권력)보다 강했습니다. 촛불시위때 무력을 앞세웠던 '어청수'의 경찰권력의 실패를 경험삼아 정치검찰은 무력이 아닌 언론플레이에 전력을 다하네요.


정치검찰의 수사계획 '털어서 먼지 않나오는 사람 있나'

검찰의 터무니없는 자신감으로 시작된 노무현측근 권력형비리 조사팀은 이미 한차례의 고강도 수사에서 '털어서 먼지 안 나올 사람 있소?'라는 자신감으로 정적이었던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지원하에 시작하였슴에도 불구하고 '진짜 털어봤는데 별 먼지가 나오지 않아' 그냥 그렇게 첫번째 수사를 종결하였습니다.

성지화된 봉하마을과 순례자 행렬
하지만, 끊임없이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노무현 전대통령에 부담을 느낀 정치권은 내심 낮아져만 가는 국민지지율이 두려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들과는 다른 청렴결백한 관리 노무현을 보고, 또 이미 성지순례화 되어 버린 '봉하마을순례자'들을 보며 점점 옥죄어 오는 그들의 도덕성 결함에 대한 국민여론의 부담을 느꼈겠지요. 그래서 권력의 시녀 '검찰'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번이 전정권의 마지막 권력형 비리수사'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초고강도 노무현 측근 수사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국민들 '양치기소년에게 또 속아주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역시 '떡검'이라는 한마디로 수사의 의미자체를 축소해 버렸습니다. 심지어 수사결과에 대한 예측보도까지 생겨났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호화요트사건을 보도한 언론찌라시의 코믹한 보도내용으로도, 또한 친형 건형씨의 골프사건으로 일파만파된 물위에 뜨는 고가공 사건으로 드러났던 아이용 몇 천원짜리 프라스틱 골프세트의 언론특종으로 이미 우리국민들은 얼마나 수구언론의 노무현 비하하기 노력이 심했던지 잘 알았기에 이번의 고강도 검찰수사도 같은 맥락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정부,언론,검찰의 짜고치는 고스톱
노무현정권의 도덕성에 치명적 타격을 주기위해 노무현의 친형을 직접 비리 당사자로 타겟팅하고 불명확한 증인의 진술만 확보한 것만으로는 엄청난 언론플레이를 해댑니다. '댓가로 집을 다른이가 구입했는데, 건평씨 명의는 아니라'라는 황당무계한 논리전개로 정부여당에 전방위로 포섭된 모든 언론매체에서 굉장한 꼬투리를 잡은 양 각종 유언비어를 써가며 주요뉴스로 부각시킵니다. 그리고, 다음 수순으로 검찰소환조사를 실시하고 아무런 혐의점(자백)을 받지 않았지만, 또다른 수순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눈에 드러난 혐의점도 물증도 발표하지 않고, 당사자의 진술확보도 못한 상태에서 검찰은 힘주어 법원에 기소를 한다고 합니다. 참 이상하지요?

먼가 낚시밥(드러난 사실)이라도 던져 주고 고기를 잡아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그들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됩니다. 법원이 기소를 받아들이던 않받던 간에 이미 단순한 언론보도로 많은 국민들에게 노무현 전임대통령에 대한 '도덕성흠집내기'는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 정도면 현정부의 권위도 세우고 검찰 또한 부담을 덜어내겠지요.


짝짝짝~축하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미끼에 국민들이 낚였습니다
덕분에 TV등 각종언론의 대대적인 뉴스를 통해, 저도 '아~그럴 수도 있겠구나'하고 의혹의 눈초리가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자 한국일보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건평씨의 과거 전력이 상세히 보도되었습니다. 분명, 이번 사건과는 전혀 상관없는 1978년도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까지 소상히 설명합니다.

건평씨가 1978년 뇌물수수가 확인되어 10년간 다니던 세무공무원에서 파면됬다고 합니다. '아, 정말 믿고 싶지 않았는데 의혹이 심증으로 바꾸는 야리꾸리한 상황이 되고 맙니다' 그기다 한술 더떠 '건평씨의 사소한 말한마디'를 마치 엄청난 비리인물로 포장하는 기술까지 더해 집니다.
(한국일보, 말많고 탈많던 봉하대군, 결국.... 바로가기)


옛말 틀린게 없다, '펜은 칼보다 강했다'
참여정부의 도덕성에 흠결을 내고 다시 뭉칠 수 있었던 수구언론매체와 정치집단(여당과 정치검찰)의 짝짜꿍은 더 큰 대어를 낚기 위해 열씸히 낚시질입니다. 40년전의 이야기까지 세세히 훑어 내리며 어리석은 국민들에게 떡밥을 뿌려대는 머.리.좋.은. 언론의 펜대 앞에서 국민들의 마음이 갈대밭처럼 춤 추게 생겼습니다. 그들의 찌라시를 읽어 보니 정말 그럴듯 합니다. 처음부터 노씨 집안은 문제가 많은 문제집안으로 보여집니다. 참, 잘 꾸몄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명박 대통령의 청와대 사저에서는 오랫만에 화목한 웃음이 떠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키~키키키킼'


(사진출처 : 고 정주영회장 선영에서 파안대소한 전서울시장     : 뉴시스)


아무쪼록 오랜만에 들어 볼 대통령의 박장대소인듯하니, 마음껏 웃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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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nigimizoddo.tistory.com BlogIcon 냉면개시 2008.12.03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화가 아니라 봉하마을 입니다만 참.........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ㅂ-;

    저도 관심 갖고 보기 전까진 헤드라인만 보고 그냥 그런갑다~ 하고 있었네요

  • Favicon of http://godlessjm.tistory.com BlogIcon 새벽두시 2008.12.03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수사(?)의 결과가 어떤식으로 결론이 나든 현정부의 작전(?)은 성공했죠.

    모든 뉴스의 초점이 노건평씨에게로 맞춰놨으니까요.

    그들을 지지하는 30%의 지지율은 더 확고해질것이며.. 무관심한 40%의 사람들도 역시 이놈이나 저놈이나 똑같네라고 할것이니 말이죠..

    그들은 노건평씨가 죄를 지었느냐 아니냐에는 애초부터 관심이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들이 원하는건 국민들의 시선을 놀릴 수 있는 먹잇감이였을지도 모르니..

    봄부터 가을까지 잃어버린 10년에 노무현때문이다를 반복하던 정부가 이제 그의 형에게서 탈출구를 찾고있나 봅니다.

  • 그래 맞다 2008.12.03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속 이명박 웃는 모습이 참으로 시원하네요.
    4년후에도 저렇게 웃을수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 2008.12.03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채진 검찰총장을 누가 임명했죠?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입니다. 그 전임총장은 8인회 멤버였던 정상명 씨였고요. 심지어 임기말 한나라당의 반발을 안고 임명을 강행했죠.

    당연히 모르시겠지만, 검찰총장만 검사들을 지휘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장관도 오직 검찰총장만을 지휘할 수 있죠. 그런데도 뭉뚱그려 "검찰"을 비난한다? 인사권자는 면책되고 실무자들만 정치적 비난을 받는 경우가 대체 무슨 경우인지. 그렇다면 강만수를 임명한 이명박을 비난하면 안 되겠네요. ㅋㅋ

    어청수를 부산지방경찰청장에 이어 경찰총수로 앉힌 "주군"님의 혜안을 꿰뚫어 보지 못한 점을 반성하는 편이 나을 듯한데. 뭐, 경찰뿐만 아니고 검찰도 마찬가지죠. 최재경을 그 자리에 앉게 한 인물이 누군데 이제 와서 이런 소릴 늘어 놓다니, 참 애처롭네요.

    • Favicon of http://ipm.pe.kr/blog BlogIcon 입명이 2008.12.03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 글 쓰다가 땅에 펜 떨구면 가만 있나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고치는게 앞으로 전진하는 발거름입니다. 답답하군...

  • 2008.12.03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헛소리신지.

    노건평 사건은 지켜보면 될 일이고, 노건평에 대한 검찰과 언론의 행태가 아니꼽다면, 그건 노무현 본인의 업보라 이 말입니다. "떡검"을 보고도 그냥 놔둔 장본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 아니던가요? 이런 스토리라면, 님이 말한 "짜고 치는 고스톱"의 당당한 주체 중에 하나가 노무현 본인이라고 말할 수 있죠.

    "떡검"을 보고도 일부러 허술한 법률가를 특검으로 임명한 노 전대통령은 삼성과의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고 한들 전혀 이상하지 않죠. 그런데 이제와서 측근 비리가 드러나기 시작하니까 설레발치고. "확증"이 없으니 노건평을 까지 말라는 사람들은 BBK가 무혐의처분에 특검수사까지 거쳤고, 그 모든 과정을 노무현+열우/민주당이 주도했다는 걸 기억하세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노건평에게도 면죄부, 이명박에게도 면죄부를 주어야 공정한 거죠. 우아, 노무현/노건평 형제를 살리기 위해서 이명박에게 면죄부를 주어야 한다라. ㅋㅋ

    여러모로 흥미진진하네요.

  • 2008.12.03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식. 노빠들의 이해란 이런 것.

    1. "확정적으로 무혐의"인 BBK에는 검찰-언론-딴날 모종의 삼각음모가 있지만, "확증"이 없는 노건평은 까면 안된다.

    2. "떡검"을 보고도 그냥 놔둔 사람, 삼성특검을 그 모양으로 만든 사람, "그리운 노간지".

    3. 자기 손으로 앉힌 사람이 잘못을 해도, 우리 노짱은 아무 잘못이 없다.

    ㅋㅋㅋ

  • 2008.12.03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장님이 쓰신 댓글 잘 읽었습니다. 너무 열 받지 마시구요, 열 받을 일 많은데.

    법 얘기 하시니까 말씀드리지만, "포괄적 공범"이 어느 형법책에 나와 있지도 않은 기상천외한 것,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공소장에 그렇게 쓰여 있나요? 만일 검사가 공소장에 노건평을 "포괄적 공범"이라고 했다면 당연히 욕을 먹어야 했겠지만, 전임 대통령의 측근 비리에 대해서는 국민의 알 권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은 안 해보셨는지. 나중에 공소장 확인하시고 "포괄적 공범"이란 말이 안 나오면 그냥 설명하는 말이라고 이해하세요, 법에 대한 소양도 있으시니.

    뭐, 부패방지기능을 하는 권력의 감시를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검찰이 정말 지나치다고 생각하시면 형법상 피의사실공표죄로 형사절차 밟으실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법원도 그렇게 생각할 지는 의심스럽군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기소절차에 관한 그런 공식에 노무현 정부도 예외는 아니겠죠? 그런데 이제 와서 새삼스레 검찰의 지저분한 속성을 논한다는 게 자연스럽나요? 자기 임기 중에 잘 써먹고, 임기 끝나면 욕하고. 뭐, 개겨서 잘 못써먹었다고 항변하실 지 모르겠지만, 그건 국정운영능력이 없음을 자인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검찰이 독재정권을 거치면서 권력의 시녀였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 제 요지는 노무현 정부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라는 것입니다. 임채진, 최재경, 다 어느 정부에서 영전한 인물인가요? 어청수는 또 어떻고요. 누워서 침뱉기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측근 비리가 수면 위로 떠오르니까 까는 모양새,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우리가 하면 잘못이 아니고 니들이 하면 잘못이다, 이런 싸구려 스토리에 무려 "삼각음모"씩이나 된다고 나팔을 불어대는 데 반감이 드는 건 당연한 겁니다.

    죄송하지만, 님이 말씀하신 건 "실수"가 아니라 "무능"입니다. 인사권자의 무능을 실수라고 하신다면, 왜 이명박에 대해서는 이중잣대를 들이미시는 지 이해할 수 없네요. 나아가, 노무현을 옹위하기 위해서 이명박을 감쌀 수 있는 논리를 왜 들이미는지 알 수가 없고요. 고도의 쥐빠?

    헌법재판관들? 9인 중 몇명을 노무현의 영향력에 있는 자들로 그 자리 앉혔는지 검색이 필요하시겠네요. 그러고 나서 욕하시죠. 정말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잘못했다면, 그런 성향을 알고 임명한 노무현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죠. 종부세 사안을 합헌 결정 내려줄 법률가가 정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세요? 민변방문을 권해드립니다 -- 뭐 민변 소속 변호사라고 해서 다 그런 것도 아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법관의 성향에 대한 보고를 모두 받은 노무현도 -- 그동안에 노빠들의 "고급정보"논리, 한두번도 아니잖아요, 평택이나 한미FTA나 -- 암묵적으로 이번 헌재의 위헌/헌법불합치 결정을 방조한 것이겠죠. 대법관/헌재 재판관 임명할 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는 다 기억하시죠?

    임명권자의 실책을 감당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노빠라면, 적어도 취임할 때 자임했던 감시자 역할이나 제대로 하란 말입니다. 노빠들의 타락과 참여정부의 실패, 이런 걸 얘기해야 할 때지, 노건평 씨를 밑도 끝도 없이 감싸줄 타이밍이 아닙니다. 온고지신을 위해서 과거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반성하고 해야한다는 것을 모르는 노빠들의 비극.

    뭐, 저야, 딴날과의 대연정이나, 딴날이 집권해도 나라 망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그거랑 제 마음가짐이랑 무슨 관계 있는지 모르겠군요. 하긴 누가 알겠어요? ㅋㅋㅋ

    이만 하겠습니다. 건필하십시오.

    • Favicon of http://love2bike.tistory.com BlogIcon 띵까 2008.12.03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무현 정권 시절과 조금이라도 관련있는건 다 노무현 때문이다, 란 말을 참 장황하게도 하는군요 ㅋ
      그냥 난 노까라서 그래, 라고 한마디 하면 됩니다.
      시시콜콜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아도 충분해요.

  • Favicon of https://zeiss.tistory.com BlogIcon 악트 2008.12.03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윗분, 포괄적 유머를 쓰시네요 -_-

  • 미령 2008.12.03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이런식으로 결론을 지으시면...
    좀 그렇네요
    사실 어떻게 할 대책이 있는건 아니지만...
    왠지 너무 무력해보이네요
    정말 이 나라 어떻게좀 해야할텐데...

  • 트로이의 목마 2008.12.03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글에서 보니 노무현 대통령 측을 그렇게 털었는데도 비리를 못잡았다고
    당나라당 넘들이 검찰총장을 개각 대상 1순위에 올렸다고 하더군요.
    국정감사에서 대놓고 갈구고 뒤로 돌아서서 수많은 압력을 넣었겠지요.
    검찰 직원의 탄식소리도 나오구요.

    벼랑끝에 몰린 것은 검찰총장이었고 그래서 무리수를 둔 것이겠지요.
    일단 구속이라는 답을 만들어놓고 풀이 과정은 거꾸로 짜맞춰가는...
    그러다 보니 문제가 자꾸 바뀌고 결국은 30억에서 오락실 코인...

    개놈들이지요.
    그보다 더한 개놈들은 그런 종자들을 이나라 위정자의 총수로 뽑아 준
    정신나간 국민들이구요. 50%에 육박하는 개놈들....

  • Favicon of http://photolournalist.tistory.com BlogIcon 단군 2008.12.04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새끼는 웃는 모습에서도 전혀 인간으로써 신뢰감이라는게 느껴지질 않습니다...개새끼 같으니라고...

  • Favicon of http://iceflower.tistory.com BlogIcon 활의노래 2008.12.04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 "양치기 소년" 이라니!

    이렇게 적절한 표현이 어딨을까요? ㄲㄲ

  • 이거참... 2008.12.06 0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장 큰 실정은 정치적 보복을 안한 것이다.. 라는 말이 정말 가슴에 와 닫네요.. 미국이 꼭 옳다는건 아니지만 사실 재판전에 확인안된 정황가지고 매스컴에서 북치고 장구치면 재판가서 증거능력 상실될 가능성이 많은데.. 뭐 이번건은 일단 매스컴에 크게 때려놓는게 중요하니 일단 때리고 때리고 때리고...

  • 하나님이 계신다면 2008.12.08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히 벌하시리라. 한국에서 설쳐대고 있는 이 악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