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나라에서 정부의 전폭적인 주도하에 이루어지는 스포츠산업의 부흥은 무엇을 뜻하는지 이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올림픽의 감동과 흥분을 잠시 뒤로 한 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관제행사니 만큼 여러모로 대한민국의 88 서울 올림픽과 상당부분 닮아 있습니다. 엄청난 선수촌 아파트 개발사업과 세계 최고의 메인스타디움 건립 그리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과 동원된 학생, 군인 등의 행사참여자들은 규모면에서 당대 최고의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곳곳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 인류화합과 평화의 축제라는 모토로 아마추어리즘을 표방하던 올림픽은 더이상 우리가 생각하던 순수한 열정의 스포츠 축전은 아닙니다. 많은 종목에서 실제 프로로 활약하는 직업스포츠인들이 올림픽 무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많은 상업적 광고가 올림픽 어디에서나 노출되고 있습니다. 펜싱 은메달리스트 심현희양과 결승에서 대적한 이태리 선수는 우리가 알만한 스포츠 브랜드를 펜싱복에 그대로 노출시키며 몇차례 테이프로 붙여둔 부분이 노출되어 경기에 지장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더욱 웃긴건 왼쪽 어깨부분에는 테이프로 감추지 않았더군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올림픽에서 시상한 메달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각각의 메달색깔에 따른 각국의 포상금 제도죠. 금은 얼마, 은은 얼마, 동은 얼마로 메달의 색깔에 따른 포상금 지원이 됩니다. 나라에 따라서는 연금도 발생하죠. 한국과 같은 징병제국가에서는 종목에 따라 군면제라는 엄청난 특권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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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어릴적 보았던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에 대한 감동을 조금 삐딱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재 메달순위로 3위를 하고 있는 엄청난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단의 성과에 광분하며 기뻐해야 될 것이지만, 이제는 돈벌이나 정치적 음모에 이용되는 국민중의 하나로 이번 북경올림픽을 바라보고 있기에 남의 일 같습니다. 아니, 진정으로 남의 일입니다.

스포츠를 통한 카타르시스는 개개인과 집단의 욕구불만을 일시적으로 잠재울 수 있습니다. 보다 전문화되고 거대집단화된 스포츠 행위를 통해 이제는 직접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직업선수(프로)나 상업적 아마추어선수(세계선수권, 올림픽, 아시안게임)등을 통해 스포츠인과 자신을 동질화 시키고 동일화 시켜 대리만족을 얻는 경우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두환 정권시절 국민들에 대한 정치관심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프로야구단과 프로씨름 등을 만들어 사회적욕구불만을 스포츠로 전이시켰습니다. 노태후 시절 올림픽으로 스포츠를 통한 단결과 단합 그리고 애국심고취에 방송사들은 정신이 없었습니다. 착하고 어리석은 국민들은 당면한 현실을 망각한 채 그저 윗분들이 만들어 놓은 조금 거대한 술판에서 시름을 잊고 취해버렸습니다.

IMF외환위기 당시 정말 암울한 분위기에서 많은 한국민들은 박세리 선수의 하얀 발 투혼을 보며 근심 걱정을 이겨 냈습니다. 방송사들은 몇번씩이나 박세리의 고난뒤 성공을 보여주며 애국가와 태극기가 오버랩되도록 반복하여 방송하였습니다. 저도 애국심이 불끈 솟아 나오더군요. 앞다투어 금모으기에 동참할 무렵이었습니다.

이번 북경올림픽을 보면 모든 방송사들에서 취재한 중국인들의 열정은 대한민국의 88올림픽때보다 결코 작지 않습니다. 모든 중국 인터뷰어들은 '찌아요 쭝궈(파이팅 중국)'을 목터지게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1988년 약 20년전의 올림픽을 경험한 본인이기에 중국과 중국인들의 올림픽에 대한 자세가 웬지 낯설게 보입니다. 아니, 조금은 측은해 보입니다. 올림픽특수로 수많이 지어진 북경의 선수촌 아파트들은 몇년전보다 평균2배이상이 뛰었습니다. 경기도 많이 침체되고 있고 상해주식지수는 2000포인트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소문입니다.(이게 한동안 6000포인트 이상까지 올라갔었죠) 많은 타지인들은 북경시내 진입조차 불가능하며 올림픽을 위해 저임금으로 착취당하며 땀흘린 노동자들도 북경외각으로 퇴출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을 평화로운 민족이라 칭하고 가무를 즐겨한다고 공부시간에 배웠을 겁니다만, 중국인들도 결코 덜하지 않습니다. 뭐, 한국인이야 대포집에서 또는 현대에 와서 노래방, 나이트클럽에서 가무를 즐겨하지만, 중국에서는 집앞의 공원이나 큰 공원에 가보시면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스포츠 댄스를 즐기거나 음악을 연주합니다. 아침마다 수천년전부터 전수된 태극권 등의 기공무술로 몸을 단련하기도 합니다.

'만만디(천천히)'로 대변되는 중국인은 자유무역, 상업화를 조금 빨리 깨우친 한국과 일본보다 성격과 행동이 자유롭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워낙 큰 땅떵어리를 가진 나라이기에 각 지방마다 조금씩 다른 기질들은 있지만 보편적으로 중국인들을 대변하는 말이 '만만디'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낙천적이며 비교적 평화적인 다민족국가인 중국이 많은 악재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티벳을 포함한 서장위구르지역의 일련의 분리주의사태와 갈수록 심화되는 빈부격차 문제입니다.

한중수교 초기에 많은 한국인들은 한국인사업가와 언론매체의 영향으로 '조선족 불신론'에 휩싸였습니다. 이간질을 잘한다느니 사기꾼이라느니 중국에가면 조선족이 조심 1순위라는 둥 이상한 말들이 난무하였죠. 그런데 말입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조선의 민족들이 왜 이렇게 같은 동포인 한국인들에게 이토록 비난받아야 했을까요?
바로 중국이 시장경제를 시작한후 한국인 사업가들을 통해 배운 상술과 잘못 배운 돈에 대한 철학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중국당국은 점차 높아져 가는 중국의 경제적 위상뿐만 아니라 대외적 위상도 고취시켜야 할 때라고 판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메이드인 차이나는 저질, 불량품 또는 저가품이라는 생각을 깨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는 그 보다 더욱 중요한 현단계의 목표는 바로 중화주의(중국이 세계의 중심) 고취를 통한 자국민들의 단합과 애국심 생성에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중국공산당의 계획보다 빨라진 중국의 경제성장과정, 그리고 발생된 여러 문제점들이 급격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은 오십여개의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입니다. 민족간의 분열도 점차 심화되고 있고 그기에 경제성장을 통한 빈부격차의 문제는 정말 심각한 지경입니다. 또한, 경제성장과 한국만큼 열정적인 교육열, 즉 세계화를 통한 지식의 축적으로 형성된 시민,학생계급을 통해 중국정치의 근간인 공산주의에 반하는 이적행위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민족주의, 개인주의, 자유주의, 민주주의는 경제성장에 따르는 당연한 부산물이었습니다. 초기부터 중국당국은 이러한 이적행위자체를 근절하기 위해 인터넷 사용을 막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점차 늘어만 갈 이러한 요구를 지속적, 강압적으로 막을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하야, 중국당국이 염원하고 선택한 수단은 바로 올림픽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세계적 거장, 장예모가 직접 연출한 중국중화주의의 올림픽개막식을 보며 대다수의 중국인들은 엄청난 자만심과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올림픽을 통하여 중국내에서의 소수의 목소리는 점차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바로 애국주의가 중국내에서 판을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느 누구도 감히 중국에 대해 욕을 하거나 잘못을 지적할 수 없는 분위기로 되어 가고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 오성홍기(중국국기)가 나부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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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2008년 북경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한 대리만족과 일희일비로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국민들을 속박하고 있습니다. 뭐, 잘한 선수들에게는 충분한 박수를, 열씸히 노력한 선수들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치면 될 뿐입니다. 그들이 국가적 영웅이네,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 하는 유치한 이야기는 진정 소수의 위정자들의 바램이 아닐까요?

이번 올림픽을 통해 뒤에서 가장 기뻐하고 있을 사람들은 누굴까 한번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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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conteworld.tistory.com BlogIcon 컴속의 나 2008.08.13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올림픽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일이 있으면 안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bulmyeol.net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8.08.13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은 상당히 섬뜩했습니다. 한달 전에 실크로드 답사를 다녀왔는데, 시안->우루무치로 이동하는 일행과 반대방향으로 성화봉송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아직 한참 남은 란저우에서도 성화봉송 행사장이 벌써 마련되어 있었고, 황하제일교에는 수많은 오성홍기가 나부끼고 있었습니다.(사람들도 오성홍기 패션과 문신으로 치장하고 있었구요)

    바로 다음날 지나간다는 돈황지역에서는 '티베트 독립분자'(조선족 4세인 가이드 曰)들의 방해가 예상된다며 쇠파이프로 인도와 차도를 모조리 격리시켜버리고, 기왕에 불온분자를 색출하고자 기차역과 박물관에도 X레이 검색과 몸수색을 했을 정도네요...그럼에도 사람들은 아무런 불만 없이 몸수색을 감수했습니다.(공항보다도 심하게 더듬더라구요)

    중국은 언제나 중화주의 기치 아래 뭉치지만, 언제나 계기가 마련된다면 뿔뿔이 흩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비록 중국의 분열과 통일의 사이클은 300~400년 주기로 이루어졌던 것이 통례였지만, 사회의 변동이 극심해지고, 중국 역사상 초유의 빈부격차(최상류층과 극빈층의 격차도 문제지만, 중산층과 빈민층의 격차, 동부 해안과 서부 내륙의 격차가 심해지는 것이 더 큰 문제죠)와 다민족 문제로 몸살을 앓는 상황에서 얼마나 더 통합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nooegoch.tistory.com BlogIcon nooe 2008.08.13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 경기엔 봐야할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참혹하고 섬뜩한 일들도요.



한국에서의 중국성화봉송
인류의 평화와 사랑을
스포츠라는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올림픽의
그 뜻깊은 이상은 이제
북경올림픽을 시작으로
더이상 사라져 버렸습니다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는
올림픽을 상징하는 기().
흰 바탕에 청, 황, 흑, 녹, 적
다섯개의 고리를 겹쳐 놓아
오대주의 평화와 협력에 대한
상징으로 1914년에 쿠베르탱의
고안으로 제정되었습니다.
 
민족과 국가 그리고 인종을 넘어선 전 인류적인 사랑을 위한 세계의 축제인 올림픽과 그상징,
이제는 지금까지 계승되어오던 아름다운 올림픽의 정신은 세계인의 분노로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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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송의 자랑스러운 행렬은 이제 시위대를 무서워해 경찰과 공안들의 호위에 둘러싸여 급급히 성화만 나르는 요식행위뿐이고 그들의 민족의 자랑스러움과 세계인을 향한 동참과 지지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은 꼴이었습니다. 오늘자 다음 TV팟에서 서울시청앞에 나온 티벳인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중국유학생들의 위협과 행동으로 지금의 중국의 맹목적인 인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세계의 평화를 열망하며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쉽으로 우열을 가리는 평화적인 세계축전의 장에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무력한 나약한 티벳민족을 보호하기위해 몸빵을 자쳐한 중국유학생 및 중국인들에게 위협당하는 힘없는 약소민국 한국의 경찰들을 보며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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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땅에서 벌어진 대한민국 공권력의 실추, 정말 믿어도 되는 나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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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woristory.tistory.com BlogIcon 아이초보넷 2008.04.27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트래픽걸었습니다.

    미국 쇠고기 수입개방때문에 짜증지대론데.
    중국놈들까지 우리나라를 우습게 보네요..

    참 한심한 공권력

  • Favicon of http://greensun.tistory.com BlogIcon Greensun 2008.04.27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경찰...
    한국인들에겐 엄격, 외국인들에겐 인도주의 외치며 관대. 이게 정답아닐까요.

    남의 나라에서 역시 인구 수 많음을 자랑하는 중국이었네요....;;

  • lain 2008.04.27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찰들 월급은 누가 낸 세금으로 줍니까?
    세금내는 자국민들 먼저 보호할 생각 안하고, 중국인들이 깽판치는데 눈치만 보고있는 경찰들.. 정말 한심합니다!

  • asiale 2008.04.27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골단 운운하며 죽창으로 찌르더니만 중국인들이 좀 건들였다고 보호해주냐? 대단한 민족주의군..

  • 짜장면 2008.04.27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하는짓이다 고작 이나라 공권력이 이젠 중국놈들 눈치나 보고있으니 붕신새뀌들 집안에서만 군림하고 밖에나가서는 호구짓한더만 하는짓꺼리라고 이래저래 이눔의나라는 븅신짓꺼리만 하냔말야 에라이~~~~~~~~~~``

  • Favicon of http://blogmoa.net BlogIcon TrueKkang 2008.04.28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당 사건이 국제화 노선에 문제를 가져온들간에... 오늘일은 정말 두구두구 중국인에 대한 불만으로 가져갈수밖에 없을것같군요....

    아무리 중화사상 어쩌고 떠들어대도 소수 부족을 저토록 멸시하는줄은.....


    베이징 올림픽 개판쳤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남대문 2008.04.28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대문 태워버리는 나라가 뭘 잘 하겠어.....
    남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네.
    남의 나라에서 하는 저 행위들을.....

  • 혀깨물고 죽어라 2008.04.28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의 개입이 없었더라면 통일될 나라였습니다. 우린....
    이런 굴욕으로 사느니 혀깨물고 죽어야죠.
    어휴 복창이 터져서....

  • 이승훈 2008.04.29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놈들 처 넣지 않으면 태극기를 내려라


서울 시청앞에서 중국인들의 불법 시위가 발생하였습니다. 티벳과 대만을 지지하며 올림픽을 반대하는 평화시위대에게 소위 유학생이라는 중국인들 무리가 그들을 포위하며 스패너, 보도블럭 등으로 무력을 사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의 전경 일명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중국무력시위대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수송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이 사태를 보며 분노를 감출 수 없기에 불운한 시대적 배경을 가진 대한민국의 과거를 다시한번 재포스팅 합니다. 하기 내용은 3월17일자 포스팅을 재전송하는 것입니다.


베이징 올림픽을 몇달 앞둔 긴박한 시점에서 북경당국은 이번달 발생한 티베트사태를 분리독립주의자들에 의한 국가반란사태로 규정하며 강제진압을 통고하고 나섰다. 중국의 관영신문사인 신화통신사의 오늘자 1면의 보도내용을 보면 더욱 중국정부의 입장이 구체화된다. '달라이 라마가 이끄는 집단이 티베트(시짱.西藏) 사회의 안정을 해치고 있으나 이는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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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에 따르면 라싸에서 극소수의 분자들이 무고한 시민을 구타하고 약탈과 방화를 일삼았고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폭동으로 인해 시민 10명이 숨졌고 민경과 무경 1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중 두 명은 생명이 위독하며 또 초중학 3개교내 건물 22채가 불탔다고 사건을 보도하고 있다. 이 폭동의 배후에는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달라이 라마 망명정부 산하의 '티베트청년회(藏靑會)'가 있다는 것이 신화통신의 분석이다. 티베트는 1951년 중국공산당인민해방군의 강제 입성으로 라싸에 주둔하며 티베트왕국자체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후 중국당국은 중국의 일개 자치구로 만들며 이 체제를 고수하기 위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영적 스승, 달라이라마를 부정하며 그들의 유적지와 사찰을 관광상품화 시키기에 이른다. 중국관영통신들은 '달라이라마'가 이끄는 '티베트청년회'가 이 사건을 주도하고 있다고 여기며 반정부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티베트의 신성한 장소마져 일개 관광유적지로 전락시키고 민족과 종교를 탄압하고 있는 중국정부를 보여 세계의 많은 저명인사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티베트청년회'는 달라이라마의 사주를 받은 '테러리스트'인가?
'달마이라마'는 중국판 '오사마빈라덴'이다?
'티베트청년회'는 '알카에다'에 비견할 수 있는가?

여기서 독립국가 대한민국인으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한 투쟁에 떠올릴 필요가 있다. 일제침략 당시 고종의 칙서를 받고 '헤이그' 만국평화회의(현대의 UN정도?)를 이용하여 대한제국 문제를 국제 사회에 알리기 위해 1907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 최된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할 계획을 세웠다. 특사로 내정된 사람은 전 의정부참찬 이상설과 전 평리 원감사 이준이었다. 이들을 특사로 파견한 고종은 다른 한편으로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에게 친서를 보내 이들 특사 활동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지만 일본과 영국의 방해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당시, 대한제국정부는 외교권자체를 일본에 의해 강탈당한 대한제국은 일제침략에 대한 부당성과 자주독립국임을 세계에 알릴 필요가 있었고 세계 강대국들의 도움이 필요하였던 것이다. 부당한 강제침략앞에 약소국의 권리는 존재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면, 약소국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이러한 '비참한 민족과 국가의 현실'을 세계에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길 뿐이었다. 대한제국도 역시 국제사회의 환기를 위해 '헤이그 밀사'를 파견하게 된다.

'안중근의사'도 테러범이었는가?
'안중근의사'가 이끈 의병들도 알카에다'였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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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斷指)사건과 이토히로부미 암살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던 안중근의사를 기억하시는가!  1907년 이전에는 교육운동과 국채보상운동 등 계몽운동을 벌였고, 그뒤 러시아에서 의병활동을 하다가 1909년 초대조선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조선침략의 원흉으로 지목하여 하얼빈[合爾濱]에서 사살했다. 한말 교육가이자 의병장이신 안중근의사는 대한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투사이자 사상가였고 대한민국의 영원한 애국주의자였다는 사실이다.

"하얼빈 역에서 이토 공작에게 총을 쏜 일이 있는가?"
"그렇다. 틀림없이 침략자 이토 히로부미를 쏘았다."
"어째서 이토 공작을 죽였는가?"
"이것은 내 개인을 위한 일이 아니고 동양의 평화를 위한 일이었다. 일찍이 일본은 러.일 전쟁을 벌이면서, 동양의 평화를 위하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지켜주기 위해 전쟁을 일으킨 것이라 했다. 그런데 일본은 오히려 우리나라를 집어삼키고 동양의 평화를 깨뜨리지 않았는가?"
"왜 도망가지 않았는가?"
"나는 대한 제국의 의병 참모 중장으로서, 하얼빈 역에서 일본과 전쟁을 벌이다가 포로가 된 몸이다. 이미 죽음을 각오하고 벌이 일인데, 무엇때문에 도망 간단 말인가? 나를 국제법에 따라 전쟁 포로로 재판해 달라. 마침내 1910년 2월 14일, 일본인 재판관이 사형을 처한다고 말을 했다. 안중근은 이렇게 크게 웃으며 말했다.
"나는 과연 큰 죄인이로다! 바로 내가 착하고 약한 나라의 백성이 된 죄로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다.
"일본 법에 사형 위의 형은 없는가?"
안중근의사는 일본 소장의 부탁을 받아 붓글씨를 쓰고 손도장을 찍었다. 그중에서 한 글귀는 우리가 언제나 가슴에 새겨 두어야 할 글이 있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
안중근은 나라가 독립을 하면 고국에 묻힌 다고 하였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안중근의사의 유해는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뤼순감옥의 묘지에 묻혀 있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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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국가를 넘어 세계를 향한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선 대한민국은 지금도 안중근의사의 간절한 애국심과 나라사랑을 자랑스럽게 국민들 가슴속에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정녕 대한민국은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교훈처럼 티베트사태를 강대국의 관점에서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인가?
100년도 채 지나지 않은 그때 열강들의 싸움속에서 민족과 나라를 잃어버렸던 그 비참한 기억과 슬픔을 벌써 잃어 버렸는가?

인터넷에서 몇몇분의 블로거들의 주장이 눈에 띈다. 세계평화의 축전인 올림픽을 몇달 앞두고 벌어진 티베트사태를 보는 관점이 너무나 판이하게 달라 본인의 생각이 잘못된 것인지도 두렵기까지 하다.

열강들의 틈바구니속에서 나라와 문화를 강탈당하며 민족의 종교자유마저도 박탈당했던 티베트, 고도의 불교도시이자 평화를 염원으로 하던 민족들에게 정신적 자유의 박탈을 강행했던 중국정부의 오늘날 무력진압을 지켜 보면서 정신이 제대로 박힌 독립국가라면 어느쪽을 지지해야 될 일인지 자명하지 않은가! 이 분명한 사실을 한국가내 분쟁의 의미로 받아들이며 자위를 일삼는 대한민국정부와 일부 논객들의 행위는 통탄해 마땅한 것이라라!

대한제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 독립유공자들의 눈에 피눈물이 맺히고 있슴이다. 세계강국의 반열에 올라선 지금이야말로 세계평화와 약소국들의 아픔을 이제는 우리가 치유해야될 의무가 있는 것이다.


'대한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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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정적찌라시 2008.03.18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 제목이 넘 습호추조선틱 하지 않아요? 님의 고견은 잘 알겠습니다만 의사의 이름을 그런식으로라도 선정적으로 쓰는 것은 반대입니다. 눈길을 확 잡아채고 싶겠지만 제목이 너무 튀면 낚시질같아 보입니다. 글의 진실성이 파묻히고 선동적이라고 여기게 됩니다. 자연히 글의 설득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건 정말 딴지거는 것이지만 대한제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라뇨...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은 단순한 주권회복,민족자결회복 차원이 아닌 신분해방, 사회개혁, 인민주권운동의 일환이었습니다. 즉 단순한 독립국의 지위 확보가 아닌 자유롭고 평등한 민족공동체 회복이었습니다. 해방후는 물론이고 독립운동 내내 제국으로의 회귀가 아닌 민주국가 수립이 독립운동의 목표였다는 것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쓰신 제국은 오타라고 봅니다.

  • 대한독립만세 2008.03.18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립만세... 마음이 아파 오네요.

    연약하고 힘들고 어렵지만...

    자유를 위해 독립만세

  • 오사마빈라덴 미친놈이지만 2008.03.18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독립투사 안중근의사는 진정한 독립투사였다

    양심있는 일본인들은 안중근을 독리투사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순수민간 미국인이나 양심있는 미국시민도 오사마빈라덴만큼은 미치광이 살인마로 취급하고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 하늘 2008.03.18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벳일은 참 안타깝네요.

    외국들은 중국 눈치보기 바쁘니 티벳에서 뭐라고 호소하든 눈만 멀뚱멀뚱 -_-

    꼭 우리 일제침략시기랑 비슷한 현실이네요.

    세계 평화 실현하자고 만든 UN은 상임이사국의 꼭두각시고..

    그저 안타까울 뿐

  • 오사마빈라덴 미친놈이지만 2008.03.18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벳트인들은 독립운동가들 이지만 아랍놈들은 독립운동가들이 아니다

    티벳트인들은 자기나라가 힘이없고 약한걸 먼저 뒤돌아보고 정정당당하게 독립운동을 했지만 마호멧트 테러리스트 믿는것들은 비겁하게 미치광이 살인마처럼 행동했을뿐이다

  • Favicon of http://blog.empas.com/dendroid BlogIcon dendroid 2008.03.18 0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을 읽으며 제가 부끄러워 집니다....
    독립과 애국이란 말이 생각나면서 저는 말로만 떠든 것 같아서요....

    갑자기 그런생각이 드네요..

  • yousikkkko 2008.03.18 0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벳 민족은 바라는 것이 단 하나다. 자신의 나라를 되찾고 지키겠다는 것.

    그것이 잘못인가??

    중국이 바로 지금 이 시간에도 테러를 자행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한 테러를 당연시 여기고 있다. 그리고 정당화 시키려한다. 또한 그런 뭣같은 나라에서 세계의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을 하려한다. 정말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이것은 자신은 중국을 지지한다, 티벳을 지지한다의 문제를 떠나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올바른 눈으로 보기를 원한다. 글쓴이의 말이 맞다. 티벳의 독립을 위한 저항세력이 테러리스트들이라면 우리의 일제 강점기 때 독립 운동을 하셨던 애국자들도 테러리스트들이다. 우리가 중국을 옹호한다면, 나라를 위해 죽음까지도 아깝지 않게 생각하시고, 그렇게 간절히 원했던 대한민국의 독립도 보지 못하신 체 돌아가신 분들은 지금 땅 속에서 또 한번의 피눈물을 흘리실 것이다.

  • 테러와 저항운동 2008.03.18 0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테러는 공공시설이나 특정대인 목표를 상대로 무고한 사람들의 피해와 상관없이 공포심을 심고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있습니다.

    허나 저항운동은 특정대상에만 한정된 무력적 시위를 말합니다. 안중근의사가 하얼빈에서 군중들 사이에서 자살테러라도 하셨나요? 아닙니다. 이토히로 부미만 저격하고 후에 서거하신 위인이십니다. 일본 최고층들에게 도시락 폭탄과 저격을 하셨던(성함을 까먹었군요..;;) 독립투사분들...... 그분들도 테러범인지...

  • 중국 유학생 2008.03.18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유학생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안중근 열사님께서 적으신 글귀가 한문으로 되있는데요.
    세종대왕님께서 한글을 만들어 주신것이 우리 문화에 얼마나 크나큰 영광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글 사용이 문화의 사대주의화를 극복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고있는 걸 중국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madchick.tistory.com BlogIcon 미친병아리 2008.03.18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즈음의 테러에 대한 정의를 보자면 약소국 입장을 반영하지 않았으므로 이런 행위들은 강대국에 의해 모두 테러리즘으로 간주되는 것이 좀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테러리즘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같은 현상을 기술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화자가 테러리즘이라는 어휘를 선택할 것이냐, 독립운동이라는 어휘를 선택할 것이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며 이는 화자의 몫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부의 공식성명에서도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 비파 2008.03.18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분께 한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갈 곳 없는 한국에 임시정부를 허용해준 나라가 어디였나요?

    인권정부라는 노무현 정부도 달라이 라마 방한을 불허했는데 한국은 티벳 문제를
    논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건 중국내 내정간섭 입니다.

    아무리 여기서 티벳 독립을 지지해봤자 대표기관인 한국 정부가 중국 눈치보느라
    티벳 독립을 지지할거 같아요? 글쓴분, 달라이 라마 모두 현실적였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meffect.tistory.com BlogIcon 달빛효과 2008.03.19 0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 글에는 만세~!
    (최근 글은 신나게 욕해놓고선..)
    토씨 하나까지 동의합니다 암튼.
    근데 동감은 왜이리 짧은지...ㅎ

  • Favicon of https://meffect.tistory.com BlogIcon 달빛효과 2008.03.19 0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억이 안나시는 걸지 모르겠지만 저 사실 뒷골목님 글 많이 봐왔구요
    댓글도 좀 달았었습니다..ㅎㅎㅎ
    긍정적으로...

    아까 그 글에 딴지를 건 것은, 사실 글 자체의 문제보다는
    (글 자체는 타겟에 대한 지적이 명확했다고 인정합니다!)
    대운하의 찬/반으로 흐르는 댓글(사실 글의 본질을 좀 벗어난 댓글들이긴 하지만)에
    뒷골목님이 달아놓은 몇개의 댓글...그 댓글에서 참을 수 없는 대운하찬성론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실 주로 열폭한건 댓글들에서였죠...(열폭 인정..ㅎ)
    대운하를 지지하시는 시각에는 아직도 전 비판논조..ㅡㅡ; 이지만요.
    다른 글들은 저 이의 없었습니다... 나중에라도 밝히는거지만요.
    재밌게 읽었던 글들 많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근데 다른 글들이 마음에 든다고 그 글이나 대운하 지지론, 그리고 댓글플레이를
    비판하지 않겠다고 한게 아니라서..^^;

    성향은 비슷하신듯 한데...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아무튼 전 재밌는 블로그로 계속 지켜볼거라구요..ㅋ

  • 카프카 2008.03.19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20~21세기 사이에 발생한 체첸에 대한 국제적 시각이 이와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국가의 생성에 대해서 각각의 이해 관계가 맞지 않으며 국제적 이윤이 각각에게 추구되지 않는 차원에서 바라보면 '테러'와 '독립'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데 적절하다고 봅니다. 다시 말해 2인 이상의 조직(최소 2인 --> 남녀 한쌍? 남2, 여2)이 자신의 국가를 세운다고 주장을 펼치면 어떻게 사람들은 대응할까요? '정당성'이란 상당히 복잡한 관계가 얽혀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시간성'과 '공간성'에 의해 결정된 부분도 꽤 작용하는 이 시점에서 체첸보다 우리나라 독립과 비교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내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데라는 사고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소위 존재 가치에 대한 해석이 어디에 있는 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봅니다.

  • 대한건아 2008.04.28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 독립만세! 세계 평화와 정의를 위해 만세!

  • 오사마빈라덴<--테러범이다 2008.07.20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랍놈들은 미치광이 살인마 자식들입니다

    대한민국 독립투사들은 자존심이 상해도 인정할건 시원스럽게 인정하시고 100프로 넘어가셨습니다

    자기나라 국민들이 죽어나가도 남의나라 국민들 함부로 쳐죽여선 안됩니다

  • Favicon of http://wandering-boy.tistory.com BlogIcon 방랑소년 2009.02.22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답답한것이란 우리나라 국민은 잘 패면서
    중국 대학생들에게는 얻어터지는 우리나라 전경들이다...
    (불쌍하긴 하다만..그래도 용서는 못하겠다.)

  • c..k. 2009.04.01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시글 달지 마세요...장난하는것도 아니고

  • 한가지더 2009.04.14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민지하에서 독립투쟁을 벌인 안중근은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이 것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모든 국가(건전한 국가의 개념에서)에 대해서도
    통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빈라덴 빈라덴 하는데 빈라덴과 그 단체는
    어떻게 생겨났고 왜 테러를 일으키는지는 아시는지요??
    우리나라도 외신보도(혹은 무리)에 따라서 그냥 미국과 전세계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단체로 규정하면서 그냥 나쁜놈이라고 하는건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두번째 질문은 빈라덴은 무고한 시민들도 함께 죽이므로 테러리스트라도 한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인민군과 한국군 미군들이 양민학살도 그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지배력을 충분히 갖고있던 자국 군인들이 자행한 양민학살이 훨씬 더 분노해야 할 일이겠지요.

    빈라덴빈라덴 하시는데 아랍사람들 혹은 빈라덴 혹은 알카에다에 대해서
    단순한 결론을 내리는 모습이 눈에 거슬리네요...

    그리고 맥도날드 나이키 홈에버 이랜드 등등...
    작은 노력이면 안 먹을 수도 있는 거아닌가요?
    생각해 보세요. 내가 지금 하는 일로 누군가(좀더 구체적이라면 군수업체겠죠)가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지구반대편에서는 어린아이들 머리위로 폭탄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너무 간단하게 표현했지만 생각의 범주를 넓히다보면 하나하나 걸리는게 많네요...

    건전한 애국자가 됩시다.

  •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04.26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연합, 미국등지에서도 이일에 크게 참여를 하지못하는것은
    자본주의의 상징인 돈때문인것 같읍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무역상대인 중국, 일본등에 대한 발언을 대단히
    꺼려하는것 같더군요. 제가 네델란드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반응이 대체로 그렇더라는 말입니다.
    공과 사를 구분해서 문제를 봐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왕서방의 파란만장 일대기
티벳 사태에 대해 '왕서방의 일대기'를 통해 썰을 풀어볼가 합니다.

동네에서 어떤 집에서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남의 집안 싸움'이기에 끼워들기를 꺼려하시나요? 만약 동네사람과 동네사람사이에서 싸움이 일어났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말리고 보시나요? 아니면 약자의 편을 들어 주시나요? 지금부터 전개될 '왕서방의 일대기'를 통해 현재 발생한 중국과 티베트사태에 대한 주변국과 강대국의 눈치보기 사태를 살펴볼까 합니다. 이글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사실과 과장, 은유와 비유를 적절히 섞은 글이니 가볍게 읽어 보시되 한번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왕서방과 홍씨 이야기'

옛날옛날 아주 먼옛날에 왕서방이 살았습니다. 그는 못생기고 욕심많고 배운것 없는 그러나 유수하고 뼈대가 깊은 가문에 돈은 넘치는 노동착취기업가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어느날 100만평이 넘는 그의 땅도 모자라 남쪽 담벼락에 있는 땅도 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옛날 그의 할아버지때는 그 땅도 왕서방네 가문의 땅이었걸랑요. 지금 그땅의 주인은 바로 전처였던 홍씨였습니다.

이혼과 동시에 왕서방땅의 저 밑자락에 있는 허럼한 지역에 자리잡고 '영국'씨라는 돈과 빽이 있는 서양인에게 재가하게 됩니다. 힘없는 홍씨는 영국씨의 보호아래 다른 남자들의 업수여김을 더이상 받지않게 되었습니다. 전남편인 '왕서방'의 눈치도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몇십년동안 뭐빠지게 열씸히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그 좁은 상가1층에서 시장사람들을 대상으로 은행업과 쇼핑몰로 떼돈을 벌어들여 홍씨네 식구들은 더이상 왕서방의 넓은 가슴팍이 그립지 않았습니다. 아니, 제발 찾아와 재결합하자고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에는 약이 없나 봅니다.

빠른 세월이 지나가고 철썩같이 믿었던 '영국'씨가 귀국한다며 잘살아라고 합니다. 처자식을 팽게치고 도망가네요. 이기회를 놓칠 수 없던 왕서방은 영국씨의 빈자리를 노리고 어느날 떠억 안방을 차지합니다. 홍씨의 자녀들은 이럴수 없다며, 더이상 왕서방은 아버지도 아니라며 반항을 합니다. 하지만, 권세를 가진 왕서방은 그냥 그들을 무시해버리며 왕서방네 집사를 홍씨집에 보내어 감시하게 합니다.

주변의 다른 권세가문들도 모른척 무시해 버립니다. 더럽지만 왕서방 가게의 생산품이 없으면 그들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 왕서방 성격이 지랄같에서 피하는게 상책이라 여겼던 거지요. 할 수 없이 홍씨네는 피눈물을 흘렸지만 '남의 가정사에 끼어들어 배놔라 감놔라'할 수 없었던 인근 주민들을 탓하게 됩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홍씨는 다시 왕서방의 재처가 되길 작심하였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중국과 홍콩 이야기


'왕서방과 대만씨 이야기'  

왕서방과 대만씨는 실제 형제관계였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집안싸움과 재산분배문제로 가족간의 관계를 끊어 버리게 됩니다. 성질이난 왕서방은 큰형이었던 대만씨 가족들을 집밖으로 쫓아내어 버렸습니다.

대만씨는 분루를 삼키며 집안의 가보들을 챙겨 강 건너에 있는 외딴섬에 들어가 터를 잡았습니다. 왕서방이 콩사탕이라는 종교에 심취해 있을때 대만씨는 경제학을 부지런히 익히고 배웠습니다. 비록 가산은 없지만 집안의 가보를 지키며 선조의 위패를 지키는 뼈대있는 가문이란 걸 입증하려고 노력하고 노력했죠. 그래서 몇십년전부터 대만씨 집도 먹고 살만 하였죠.

하지만, 호시탐탐 가산과 가보를 뺏으려는 왕서방때문에 불안해 잠들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미국이라는 보안업체에 가입하게 됩니다. 요즘도 쉴만하면 막말해대며 위협하는 왕서방때문에 대만씨네 가족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중국과 대만 이야기

'왕서방과 한씨 이야기'

왕서방의 성격은 참 다방합니다. 옛날 왕서방내와 친분교류가 있던 동쪽 동네에 한씨가 살았었죠. 한씨네도 참 불쌍합니다. 수천년동안 잘 지내오던 한씨네가 불과 50년전 형제간에 분쟁이 있었습니다. 돈때문도 아니었고 땅때문도 아니었는데 바로 '콩사탕'이라는 종교붐에 집안이 풍지박살된 것이랍니다.

세월이 흘러 왕서방은 왕서방네 북쪽에 있는 백두산 근처의 한씨들의 땅도 은근설쩍 잡수셨습니다. 아직도 그땅에는 한씨네 아들들이 살고 있습니다만, 왕서방은 어떻게 해서라도 이땅을 먹기 위해 한씨네 아들들을 자기 호적에 넣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성을 '조'씨로 바꿔버렸군요. 조씨들은 한씨네 가문의 아들들이지만 한씨에게도 찬밥신세고 왕씨에게도 찬밥신세를 당하는 불쌍한 신세로 전락해 버립니다.

한씨의 선산, 즉 그들의 조상묘가 있는 백두산에는 왕씨가 가짜로 세겨둔 위패들이 가득합니다. 나중에 한씨 아들들인 조씨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 자신들은 왕서방네가 아니라 한씨네라고 우길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조치한 것이지요. 이젠 그런 일이 발생해도 법원에서 이길 자신감이 든다고 왕서방은 생각합니다.

중국과 한국이야기

'왕서방과 티씨 이야기'

왕서방은 이제 돈도 벌만큼 벌었는데 한가지 소원이 있답니다. 세간 소문에 항상 돈만 많은 욕심쟁이, 머리에 든것없는 스쿠루지, 악덕 기업주 등등 평판이 좋지 못하여 왕서방은 밤마다 눈물을 흘립니다. 그는 조상님들도 대단한 가문인고 자식새끼들도 이미 충분히 키웠으나 유독 동네사람들에게 존경과 존엄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큰 맘먹고 8월달에 동네 체육대회를 개최해 볼까 합니다.
누추한 집안 구석꼴을 동네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없으니,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단장하고 있습니다. 왕서방은 이제나 저제나 동네 체육대회 개최일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자신의 집 서쪽 동산에서 기수련장을 운영하는 '티'씨가 반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왕서방이 강제로 쫓아낸 기수련장의 주인, 달라이씨를 필두로 수련장을 돌려내라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답니다. 왕씨가 티씨땅을 강제로 빼앗아 버렸습니다. 왕씨주변의 주민들도 의아해 합니다. 왜 돈많은 왕씨가 티씨 수련장까지 손을 대었을까요? 동네사람들의 소문에는 이미 '티'씨 집안의 수백명의 자식들이 얻어 맞아 다쳤답니다. 왕서방이 사주한 조폭들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왕서방은 중요한 동네체육대회를 목전에 두고 이런 사건이 발생에 영 개운치 않습니다. 집안자식들과 하인들에게 입조심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더웃긴일은 힘과 돈이 있는 왕서방네 일이라 다른 동네의 영국씨도 미국씨도 감히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같이 '콩사탕'교에서 만난 '러씨'도 아예 왕서방을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당연히 눈치빠른 '일씨'는 몸을 사리고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물건너 호씨도 우려만 할 뿐 특별히 체육대회에 대한 불참선언은 아무도 못하고 있습니다. 동네의 권력과 힘 그리고 돈은 호환마마보다 더 무써운가 봅니다. 몇몇의 한씨집안의 자제들이 티씨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한씨집 아들들은 가끔씩 티씨네 기수련장주위로 등산도 가며 친목을 다졌기 때문이랍니다.

중국과 티벳 이야기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동네이웃에서 싸움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십니까?
도와주시겠습니까? 아니면 집안싸움이니 끼어들지 않고 구경만 하십니까?
왕서방의 횡포와 폭력이 단순한 왕서방네 '집안의 싸움'이라 여기십니까?
왕서방과 티씨 가족들은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인데 눈치만 보십니까?
만약 왕서방이 어느날 한씨집안에도 티씨사건과 같이 무단점유하면요?


동민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사도 중요합니다만,
동네일도 가끔씩 관심을 가지면 보다 더
평화로운 동네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
티씨네 폭력사태가 딴집의 일뿐일까요? 
그냥 남의 집안문제 탓만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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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ong.mybada.com/Remarkable BlogIcon 송인혁 2008.03.20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유로 얘기해주시니 쏙쏙 와 닿네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자주 놀러올께요~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s://diarix.tistory.com BlogIcon 외계인 마틴 2008.03.20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중국의 만행에 대해서 느낌은 많은데 정작 말로 하기는 어렵네요.
    그 세세한 과정이나 지난 역사의 일부를 어렴풋하게 알고 있고.
    중국이 왜 이러는지도 알겠지만.. 너무나 어이없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중국 그 넓은 땅과 인구를 가진 중국이 욕을 먹어가며 저런짓을 하는데
    뻔한 우리땅인 독도에 대해서도 눈치를 살피고 있는 우리 정부에 화가 나네요.

  • 지나가다 2008.03.28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왕서방의 만행에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