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따뜻한 연예계 MC 김제동이 보란듯 축출된 마당에 대한민국 최고의 시사토론프로그램 진행자 손석희 교수가 슬그머니 퇴출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맛깔스러운 토론문화를 대한민국땅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것도 백분토론 시청자로써 엄청난 행운이었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가 봅니다. 왜냐면 손석희가 진행했던 100분토론을 대체할 인물도, 프로그램도 감히 없다고 여기기에 손석희의 프로그램하차는 국민에 대한 시사토론문화 배척이라는 등식에 귀결되며 이에 따라 국민을 배부른 돼지로 만들려는 위정자들의 어리석음에 애통한 심금을 가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칼자루를 쥔 윗분들'의 잔인한 의도가 너무도 뻔하게 보이는 이상, 시청자 나부랭이들은 더이상 시사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지 말라는 협박에 못이기는 척 받아들여야만 하겠지요. 

손석희의 퇴출이유는 다름이 아닙니다. 바로 '돈'때문이랍니다. 한마디로 고액의 출연료를 마봉춘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어 부득이하게 백토진행자 하차라는 설명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받아쳐먹었기에 마봉춘이 일개 시사토론진행자의 월급에 벌벌떠는 것일까요? 정말 사람을 허탈하게 만드는데 몇초 걸리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오프라윈프리 이상의 학식, 지식, 진행능력을 갖춘 손석희가 받은 돈은 회차당 20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2006년부터 쭈욱 동결되어온 금액입니다. 백토가 주당 1회방송되는 시사프로그램이니 월4번, 800만원, 즉 1년에 9600만원의 비용이 드는군요. 여러분 많습니까? 참고로 몇년전인 2006년 방통심의위원장의 연봉은 1억7천만원대였습니다. 대한민국최고의 시사토론진행자의 연봉보다 두배많은 액수가 국민의 세금으로 빠져나가고 있단 말입니다. 최근의 연봉은 공개된 자료가 없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2006년 방통위원장 연봉 손석희교수 백토 연봉   특A급 연예인 연봉
 약 1억7천만원  약 9600만원  약 14억4천 + 알파
 자금출처 : 국민세금  자금출처 : MBC  자금출처 : 해당방송사

손석희라는 걸출한 능력자에게 9600만원 연봉이 아까운 걸까요? 최근 2500원짜리 TV시청료를 7000원대로 올리자던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기막힌 주장을 더욱 경멸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일본의 NHK나 영국의 BBC와 같이 한국에서는 KBS라는 공영방송으로 국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겠다는 높으신분들의 겉으로 드러난 눈속임과는 달리 위정자의 입맛에 따라 조변석개하는 '언론통제용' 방송에 올인하기 위해 국민세금을 높이겠다는 속셈은 감추고 있습니다. 항상 경영란에 허덕이던 마봉춘(MBC)이나 시방새(SBS)와의 공정경쟁에는 관심조차 없습니다. 언론방송을 장악해야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 수 있고 바보로 만들어야 윗분들의 나랏일이 편해지기 때문입니다. '똥'을 '된장'이라 우겨도 감히 반발할 수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랏님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방송의 엄청난 파괴력때문에 방송관련 연예인들의 회당 출연료는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최고MC 유모씨의 경우 회당 출연료가 1000만원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연작마다 빵빵 터지는 그의 인기몰이로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기에 능력에 맞는 대우는 합당한 것이지요. 심지어 몇개 방송국에서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인물에 대해서도 방송국측의 말처럼 '회당 출연료'가 비싸 퇴출시켜야 한다는 발상이 나올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이유는? 바로 'TV는 바보상자다'는 익히 알려진 이야기처럼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 '우민화(愚民化)'작업의 최전선에 선 위정자들의 노림수이기에 '손석희나 김제동'은 절대 안되지만, 수십배의 고액 연봉 연예인들은 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13일 병역법에 관련주제를 가진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손교수 '100분 토론' 그만둔다면서요?"라는 갑작스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홍 의원이 "고액출연료 때문에 그만 둔다고 하던데, 좀 깎아주지 그래요, 깎아주면 말이 없을 텐데"라고 비아냥대자 손 교수는 "지금 말씀드릴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말을 아꼈다고 합니다. 재차 홍준표 의원은 "그게 화제가 되고 있어 말하는 것인데, (출연료) 깎아 주세요"라며 손석희에게 재차 답변을 강요하며 물고 늘어지자 손석희는 "그 문제는 보는 것에 따라 다른 것 같아서요. 알겠습니다. 절 당황시키네요"라고 말하며 화제를 전환했답니다.

국민을 바보로 아는지 아니면 위정자들이 바보인지 참 신기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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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akalune.com BlogIcon akalune 2009.10.13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 의원 발언은 손석희 교수가 아닌 MBC에 대한 비아냥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던데요. 홍준표 의원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일부 발췌문만을 가지고 분노의 대상을 잘못 정하는건 아닌가 염려스러워 댓글 남깁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1960446

  • 오매불망 2009.10.14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해서 손석희 교수는 절대하지 않겠다는 정치할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할뿐..

  • Favicon of http://heejk.tistory.com BlogIcon 깊은호수 2009.10.14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의원은 토론의 주제도 모르나보군요. 토론의 자리나 인터뷰자리에서 상대방에게 비아양거리는 모습이라니 예의도 없군요. 이런 허접한 정치인부터 퇴출해야할것이다. 퇴출시키려는 무리와 한통속이고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야비해도 너무야비하군요.

  • 2009.10.15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오늘새벽, 세시가 훌쩍 넘긴시간 졸리움을 참으며 백토를 지켜 보았습니다. 예고된 대로 오늘은 끝장토론이었습니다만, 어제새벽 제사까지 지낸터라 연짝 이틀을 버티기엔 무리가 따른 모양입니다. 각설하고, 오랫만에 진수진영 최고의 논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나중에 '중립'을 밝히며 부인했지만 손석희 교수를 좌빨로 만드는 재밌는 장면도 있었고 전원책 변호사도 자신이 결국 '인본주의자'이기에 일맥상통한다는 뉘앙스도 풍겼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왈

"좌파의 시작은 '휴머니즘(인본주의)이다.
손석희 교수도 인본주의자다.
그러므로 손석희 교수도 좌파다."


좌중, 웃음~ 그리고 전원책 변호사가 자신도 '휴머니스트(인본주의자)'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께서 잘 알고 계시듯 전원책 변호사는 잘 알려진 '보수주의' 논객중 한분입니다. 그러면 결국 이 말을 정리하자면 궁극적으로 인본주의자인 '전 변호사'도 역시 '좌파 출신의 우파'라 정의 내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유인즉, 스스로 진정한 인본주의자는 '좌파'에서 출발한다라는 가정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한국사회는 진정한 좌파, 우파의 개념이 대단히 왜곡되고 변형되어 단순하게 자신이 지지하는 집단의 결속과 세를 불리기 위한 '이념논쟁'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백토를 통해 재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실체하지 않는 상상의 적, 빨갱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좌파면 모조리 빨갱이로 덮어 씌워 왔던 것이 최근까지의 교육이었으며 사회분위기였죠. 아시다시피 70년~90년대 초중고를 졸업하신 세대라면 제가 드리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양심선언하자면, 필자 역시 국민학교때 대구시에서 주최했던 반공 포스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반공회화부문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또한, 그당시 가장 기억나는 만화영화중 한 작품은 바로 붉은 늑대와 여우가 나오는 '똘이장군'이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붉은 색은 공산당의 색깔이며 악의 근원이고 늑대와 여우처럼 사악한 짐승들의 것으로 듣고 배웠습니다. 당시 교과서에 실린 '나는 콩사탕이 싫어요'의 주인공 '이승복' 어린이의 반공교육도 아이들에게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잔인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공산당을 싫다고 주장하는 어린아이의 입을 손으로 찢어 죽였다는 잔인한 이야기가 버젓이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나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백토에서 이야기 되는 내용의 좌파란,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를 위시하여 다른 분들께서도 암묵적 동의했듯, 무조건의 공산당찬양이나 혁명이 아닌 서구 유럽의 좌파개념처럼 '인본주의'에서 출발하는 것이란 말입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행동가들에게 '붉은 저주의 딱지'를 씌워 '저건 빨갱이야'라고 읊조리진 않으신지 반성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작년 촛불집회에 백만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필자도 국민을 위한 정부에게 국민과 소통하자는 제스춰를 보여주기 위해 몇차례 참여했습니다. 잔잔한 촛불의 대열에 참여자들뿐만 아니라 길가던 시민들, 방송매체로 지켜보던 국민들 그리고 놀라움에 지켜보던 외국인들마져 감동시켰습니다. 너무도 평화롭고 아름다웠던 문화적 '충격'을 보여 주었습니다.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유래없던 '민주적, 평화적, 자발적' 시위였습니다.

백토에서 가장 인상깊이 남겨진 것은 참여자의 성격입니다. 과거 어떤 시대에서도 자발적인 참여로 백만명의 인원이 석달간이나 되는 기나긴 여정을 이처럼 평화롭게 지켜온 적이 없었습니다. 가끔 촛불시위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촛불폭력'에 과장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분명한 점은, 그렇게 주장하시는 어떤 분이라도 이처럼 '자발적인 참여'엔 더이상 딴지를 걸지 못하는 게 사실이죠. 과거 언제나처럼 몇만원의 보수 또는 식사비 등의 향응접대를 받고 동원되었던 군중시위문화에만 길들여졌던 사람들에겐 '촛불문화제'의 광경이 놀랍고 두렵기까지 했을 것입니다.

92년도인가 대선당시 일당받고 모 당의 청중으로 동원되어 대통령 지지대회에 참석한 기억이 납니다. 돈받고 일하러 나간 필자 역시 부끄러움을 이제야 느끼기에 오늘날 회개하는 마음으로 잘못된 세상을 고치기 위해 일말의 노력을 보태려 하는 것입니다. 가끔씩 보수집단에서 동원되는 나이드신 할아버지와 일부 중장년층의 모임을 보면 저의 부끄러운 과거가 오버랩되고 있습니다. 특히 쓸데없이 화려한 치장의 위압적 포스로 마치 자신들만이 '애국자'인듯 오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진정 '자발적 참여'의 모습인지도 궁금하네요.

촛불집회 재판개입논란의 신영철대법관을 지지하며 '온 국민이 지지한다'는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는 '대한어버이연합회' 사진( 출처 : 뉴시스 ) 한 네티즌의 주장처럼 '대한삼촌연합, 대한이모연합, 대한고모연합, 대한아빠연합, 대한엄마연합' 등등도 과연 신대법관을 지지할까 의문이 듭니다. 과연 이 할아버지들은 누구의 어버이일까요?  ^^;

현대 한국사회의 소위 진보세력들은 '혁명'을 꿈꾸는 폭동분자가 아닙니다. 깨끗한 도화지에 마음대로 '붉은색'을 덧칠하여 '빨갱이'라 몰아세우고, '좌파'는 '친북주의자'라는 각인을 씌우며 '정권을 전복시키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려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참 나뿐 선동주의자들이 이 나라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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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09.05.15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 전원책 변호사님. 너무 골 때리십니다. ㅠ.ㅠ

    손석희 교수를 좌파로 만드시다니. ㅠ.ㅠ

  • Favicon of https://mailnewsday.tistory.com BlogIcon 김PD씨 2009.05.15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시대에 좌파 우파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친일파와 대한천민으로 나뉘죠.

    친일파는 대한민국 국민을 모두 천민 취급하는것같더이다.

  • Favicon of https://avecplin.tistory.com BlogIcon 가방 속에 플린 2009.05.15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는 정말 제대로 끝장토론이었고 토론다운 토론이었습니다. 정말 오해와 왜곡으로 치달은 보수와 진보. 제대로 얘기 좀 나누어야 합니다. 앞으로 더더욱

  • Favicon of https://redfoxxx.tistory.com BlogIcon 빨간여우 2009.05.15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꺼떡하면 눈물을 훔치는 그넘도 결국은 빨갱이였군요...

  • Favicon of https://efreelog.tistory.com BlogIcon 옹리혜계 2009.05.15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 좌파라 불리는 세력은 잘해야 중도좌파일 겝니다.
    민주당 정도가 중도보수지요 ㅡ.ㅡ;;

    그렇다면, 그 외의 세력은.... 쩝

    누구랑 친한 사람끼리 모여서 정당 하나를 뚝딱 맹그는 나라지요... 울 나라가....
    모, 말 다한거 아니겠습니까?

  • 무하기룬 2009.05.15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군도 좌파라는 거죠.. 홍익인간을 주창했으니.. 자신은 인본주의자가 아니라는 건데, 신본주의적 다위니스트일겁니다. 좀 웃기지만.
    적자생존, 자유주의적 사고를 가진 이땅의 우파니까. 아마 교회도 다니실거고.. 모순덩어리 이 땅의 자칭 우파 중 한 사람...




'미네르바 구속파문'
심각하고 중대한 사안에 왜 한나라당이 백분토론에 참여하지 않았을까요? '벼룩도 낯짝'이 있기 때문이지요.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이번 토론주제에 대해서는 득을 볼 승산이 1%도 없기 때문에 나오지 않겠다고 한 것이지요. 이번 정부와 여당은 정말 책임 없는 정치하는 법을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개정 형사소송법에 의하면 '피고인이 아니라 피의자인 경우에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원칙으로 한다'라며 혹시라도 잘못될 법적용으로 부터 최대한 국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권주의'중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네르바에 대해서는 구속적부심을 기각하였습니다. 이 사건에 법원의 기각 사유는 이해할 수 없게도 '증거인멸 및 도주위험 우려에 따름'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집이라는 분명한 장소에서 스스로 자신이 미네르바라 밝히며 능동적으로 검찰수사에 협조한 피의자에게 증거인멸 및 도주위험 우려 운운한다는 것은 우선 이해가 가지 않을 뿐더러 더나아가 이나라의 법체계가 썩어가고 있다는 방증일 뿐입니다. 법원은 기각결정을 통해 스스로 대한민국의 현시대 법조인들은 이미 권력의 시녀가 되었음을 확인사살한 증거라 자인한 꼴입니다. 

정부여당의 든든한 빽과 압력에 힘을 얻은 검찰은 '미네르바'가 대한민국의 경제적손실과 국가신인도추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전기통신기본법 47조 위반으로 구속수사를 주장하였으며 결국 현시대 법원의 판단은 권력의 손을 들어 주게 된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삼권분립이 철저하게 무너진 일례로도 볼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미네르바는 스스로 자신의 글이 소규모 기업체나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적은 글이며 일개 블로거의 생각이라 밝히며 정부의 압력과 검찰의 수사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네르바 사건을 통하여 정부여당과 야당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부, 여당 -  익명성위험 확인, '사이버 모욕제' 도입 필요
야당 - 표현의 자유 침해, 언론탄압과 여론통제 수단


국가신인도 하락에 가장 일조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환율방어 또는 개입지시로 천문학적인 공적자금을 사용한 강만수일까요? 그의 상사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정부여당과 검찰의 주장처럼 '미네르바'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이시대의 네티즌과 블로거들일까요?


결국, 미네르바를 구속한 가장 큰 이유는 '전기통신기본법'이라는 무써운 법을 두고도 친고죄가 아닌 '사이버 모욕죄'라는 악법을 만들기 위한 수순이 정답아닐까요?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에 재갈을 물릴려는 현정부와 그 권력의 시녀들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 바로 '미네르바'사태를 확대시켰고 결국 역주행하는 대한민국 현시대 인권의 주소를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먼나라 짐바브웨조차 '사이버 모욕죄'가 2005년에 위헌판결로 폐지했다는군요.

'사이버 모욕죄'가 존재하는 나라는 지구상에 공산당 일당제의 '중국'정도가 유일한 나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네르바의 구속으로 시발된 '표현의 자유'의 권리는 결국 '사이버 모욕죄'라는 악법으로 짖발히게 생긴 것입니다. 그 이유 하나로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한나라당과 정부에서는 감히 이번 백분토론에 참여할 수 없었던 것이겠지요. 무슨 낯짝으로 감히 국민의 '표현의 자유'에 권력의 시녀를 앞세운 정부여당이 얼굴들고 나올 수 있겠습니까!

참, 부끄러운 정부여당과 권력의 시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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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영입1순위의 손석희 교수
다음 대선에서 만날수 있을까요?


'손석희의 시선집중', 'MBC 100분토론'으로 '사회자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준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는 10일 MBC라디오 진행10년을 맞아 MBC브론즈마우스를 시상하는 자리에서 '이상적인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는 소외돼 본 경험이 있거나 어려움을 겪어본 진행자며 그런 사람들이 구석진 곳도 조명할 수 있는 시각을 갖고 휴머니즘도 갖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가 될 수 있다'라며 이야기 했습니다. 균형있는 시각, 적절한 강약의 조정 그리고 무엇보다 물흐르는 듯한 그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을 보며 그에 대한 국민들에 대한 신뢰는 어떤 국내정치인들보다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영입1순위로 거론되는 손석희 교수를 과연 다음 대선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 월간 인물과 사상 2006년 4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MBC에 입사해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그는 깔끔한 이미지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입사 후 3년 만에 MBC를 대표하는 아나운서 중 한 명으로 대중에게 각인된다. 그 와중에 1987년 6월항쟁이 일어났고, 손석희는 6월항쟁의 여파로 생겨난 MBC 노조에 가입원서를 냈다.

1988년 MBC 노조는 파업 전 쟁의에 돌입했다. 그 쟁의의 표식으로 모든 노조원들이 가슴에 “공정방송 쟁취”가 쓰인 리본을 달고 방송에 출연하기로 했다. 당시 주말 9시 뉴스를 진행하던 손석희는 회사 측과 노조 측으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리본을 “달고 나갈 용기도 없고 달지 않을 용기도 없었던” 손석희는 결국 양복 안쪽에 있는 와이셔츠에 리본을 달고 뉴스를 진행했다.

그러나 큰 자괴감이 몰려왔다. “양복 속에서 삐죽이 보일 듯 말 듯했던 리본은 내가 기회주의자임을 그대로 드러내주고 있었다”고 회고할 정도였다. 밤새 한잠도 자지 못하며 괴로워하던 그는 다음날 양복에 리본을 달고 나감으로써 비겁함을 씻어낼 수 있었다.

그 뒤 손석희는 노조 활동에 적극 나서게 됐고, 1992년 MBC 파업 때 파업 주동자로 몰려 20일간 구치소 신세를 지기도 했다. 이미 MBC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 매김하고 있던 그가 수의를 입고 TV에 등장한 것은 충격이었다. 대중들은 이 모습을 보고 손석희를 달리 보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손석희는 2006년 1월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나야말로 노조 활동으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사람”이라며 “한 일도 없는데 무슨 민주투사라도 되는 양 대접받는 것”을 걱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후 손석희는 MBC의 확고부동한 간판 아나운서가 된다. 그런 그가 1997년 돌연 미국으로 떠난다. 회사를 휴직하고 자비로 떠난 연수 생활이었다. 처음에는 소진되는 느낌이 싫어서 무작정 미국으로 떠났지만, 이곳에서 그는 국제민간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것을 계기로 공부에 온힘을 쏟아 미네소타대 대학원에서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귀국한 뒤 본업으로 돌아간 손석희는 2000년 10월부터 <시선집중>을 시작했고, 2001년에는 <미디어비평>을, 2002년 1월부터는 <100분토론> 진행을 맡았다. 시사 프로그램과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그는 사람들과 안면 트는 일을 의도적으로 피했다. 언제 인터뷰를 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언제 토론자로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즉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손석희는 “정치적 무뇌아로 입사한 뒤 노조에 참여해 마흔 넘어 유학 보따리를 싸기까지, 세 번의 선택 가운데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회고한다. 세 번의 선택 후 이제 손석희는 MBC를 사직하고 학계로 가는 네 번째 선택을 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과 사람들은 그가 다섯 번째 선택을 할지 모른다는 의심의 눈길을 보낸다. 정계 진출이 그것이다. 손석희는 정치권 영입대상 1순위다. 워낙 선호도가 높고 이미지가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석희는 정치에 뜻이 없음을 누누이 밝혀왔다.

그리고 “내가 아무리 부인해도, 사람들은 내가 언젠가 정치를 할 사람이라고 믿어버리는 상황”이 “아주 생소하고 당황스럽다”고 말한다. MBC 퇴임 기자회견 때에는 “일부에서 정치권 진출 등 계획을 밟아나간다는 말이 있지만 200% 틀리다 고까지 말했다.
 
그는 정치에 발을 들여놓지 않는 것은 정치 혐오주의 때문이 아니라, 다만 정치가 자신과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2003년 11월 6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직업을 통해 사회적 봉사까지 할 수 있으면 운 좋은 인생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이미 그렇게 살고 있다”며 방송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 월간 인물과 사상 2006년 4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존경받는 정치인들이 많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사회적 강자와 약자를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은 더욱 찾기 힘이 듭니다. 정치의 단물에 빠져 정치생명 보존에 힘쓰는 동시대의 정치인들을 보면 염증이 생깁니다. 정말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평생을 남부끄럽지 않은 도덕성과 중립성을 가지고 사회전체를 공평하게 이끌 새로운 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어디 그만한 인물이 없을까요?

어제일자로 포스팅한 '만년2위 민주당에 만족하시나요?'를 통해 제1야당 민주당이 앞으로 나아 갔으면 하는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소외당하고 있는 국민을 위해 지금은 야당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오합지졸 상태입니다. 무책임정치의 백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미 스톡홀름 신드롬에 빠져 정치가들의 처지를 동정하는 여론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나라당 그리고 청와대에 까지 동정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 야당, 특히 제1야당인 민주당은 국민들의 눈에 보이지조차 않습니다. 그들은 차기 대선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까? 또한번 한나라당과 편협된 정치세력에 대권을 넘기고 국민을 파탄에 빠뜨리는데 방관하시렵니까?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민주당에서 과연 차기 대선에 어떤 인물이 대권후보로 나올지 정말 걱정이 됩니다. 지금 상태로 기존 정당인이 나올 경우 백전백패가 눈에 뻔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역당 한계를 돌파하지 못하고 대선에서 패한 정동영 전대선후보를 다시 후보로 내세우렵니까? 아니면, 김대중 전대통령의 후광을 입는 다른 인물을 찾으시렵니까? 답이 도저히 나오질 않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한나라당출신의 차기 대선후보군들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차기대선의 칼날을 숨긴 박근혜대표, MB의 충성스런 일꾼 홍준표의원, 기업가의 이미지이자 자력 국회의원에 진출한 정몽준의원 그리고 MB의 전철을 한발한발 밟아가고 있는 서울시장 오세훈까지...누구하나 만만한 인물이 없습니다. 민주당에 감히 이들중 누구라도 필적할 상대로 생각되시는 인물이 있나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몇차례나 언론을 통해 밝히셨듯 손석희 교수는 정계진출을 고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주어진 역할에 감사하며 그것마져도 '운이 좋다'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의 반복된 결심에도 불구하고 현재 나라의 미래를 맡길 정치지도자는 눈에 보이질 않습니다. 마치 '그 나물에 그 밥'처럼 '똥인지 된장인지'구분이 안되어 색깔자체가 모호해 지고 있습니다. 유권자들도 구분이 쉽지 않아 포기해 버리는 심정입니다. 국민들에게 명망과 신뢰를 받고 있는 차세대후보는 과연 누가 있을까요?

지난 대선 대한민국에 신선한 돌풍이 불뻔 했습니다. 바로 '문국현의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을 기억하십니까?  열성적 지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마치 새로운 '노사모'의 태풍처럼 대한민국 전역에 신선한 바람으로 다가왔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대선때 대한민국은 '사람이 희망'이란 구호는 허공에 날려 버리고 '닥치고 경제살리기'운동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에 겨워 합니다.
살려 달라 아우성입니다. 눈에 보이게 편향된 정치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는 더욱 암울합니다.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을 인물이 보이질 않습니다. 결국, 현재 지지정당1위는 여전히 한나라당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린 어떻합니까? 이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바로 세워야 합니까? 제 글이 손교수님의 덕망에 짐을 지우게 되는 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 하소연할 사람이 없습니다. 누굴 믿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 사견으로 판단하건데 모든 국민들이 알면서도 수정하지 못하는 이 잘못된 정치의 독주를 막을 인물은 손교수님 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무릎팍도사'에 나와 '농'을 찌끄리며 '헛된 웃음'을 유발하는 흥밋거리가 되실 필요가 없습니다. 무릎팍도사 출연고사는 정말 잘하신 결정입니다. 손교수님을 무릎팍도사의 재밋거리가 아닌 한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으로 뵙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당신을 차기대선에서 보고 싶습니다.


스톡홀름 신드롬에 빠진 불쌍한 국민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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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avenature.tistory.com BlogIcon 리장 2008.12.10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의 인물에 손석희씨를 넣어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humanpos.tistory.com BlogIcon 커널뉴스 2008.12.11 0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래백 타고 와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건필하세요~

  • 하늘끝 2008.12.11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엔 덧글 필수죠...
    손석희 참좋은 사람입니다. 정치에 나가서 다른 못된넘들한테 욕먹는거 보는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희망이 될수 있다면...

  • 싼타 2008.12.11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끗한 사람은 구정물에 발 담그기 싫어하죠.. 손석희씨가 구정물에 들어가 물드는 것 보기 싫네요..

  • 좋은이 2008.12.11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의 희망을 보듯이 한국도 서민 대중정치의 대변인인 민주당의 부활과 기회는 반드시 오리라고 봅니다 물론 전제는 서민대중속에 들어가는 실천정치가 따라야 하겠지요
    그런다음 손석희,문국현같은 정치에 때묻지않는 신선하고 신뢰를 줄수있는 인물이 대선에서 한날당을 상대해야만 반드시 이길수 있다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s://hbhs.tistory.com BlogIcon 강철 나무꾼 2008.12.11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문득 드는 생각은 이 나라가 참 이 난세를 구해줄 영웅을 바라고 기다리고 있구나 라는 점입니다. 손석희란 이름은 그러한 영웅의 가치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 자격요건을 가지고 있죠. 손석희 본인은 자신의 위치가 '언론인' 임을 명확히 밝히며 중립성의 문제로 인해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고 있지만 그런 요구는 수없이 받았을 것입니다.

    실제로 그대로 언론인으로 남는다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객관적으로 사랑받은 사람으로 기억되겠고 정치에 뛰어들면 이제까지 겪지 못했던 각종 비난과 악플 그리고 특정 부류의 열렬한 지지를 받겠죠. 정치적 입장이 갈릴테니..

    어느 것이 좋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100분 토론을 시청하며 시선집중을 청취하며, 그의 말에 그가 생각하는 현실의 주관이 들어갔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성격이 백이냐 흑이냐 명확히 나누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건지...

    결국 선택은 본인에게 있고 저로서도 손석희가 정치로 뛰어드는 것을 쌍수로 환영할테지만 ㅎ(물론 반한의 입장일 때) 어떻게 보면 손석희 씨는 이 시대의 언론인으로서 더 알맞는 역할이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 본인이 선택하는 거죠.. 언론인을 어떻게 하면 정치권으로 끌어들일까 고민하는 것도 참 난세에 이렇게 간웅 아니 간웅 자격도 없는 간자들만 설쳐대기 때문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도대체 국민을 누구를 보고 가야할지.. 답없는 민주당과.. 힘없는 창조한국당과.. 생각없는 박 영애 ... 볼 게 없는 이 시기 참.. 답답할 뿐입니다.

  • Favicon of https://visus.tistory.com BlogIcon VISUS 2008.12.14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손석희가 정치에 나서는 것에 반대인 입장입니다.
    우리나라가 현재 정치판에 인물이 없어서 요모양 요꼴인 것은 아입니다.
    인물이 있어도 그를 선택할 안목이 부족한 국민들의 탓이 큽니다.
    손석희가 아니라 손석희 할아버지가 나와도 결국 국민들은 그도 망가뜨릴 겁니다.
    차라리 그가 정치 외적인 곳에서 사회적인 균형을 잡아주는 영향력있는 인물로 남아 있는 것이 나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현재 복지부동하는 다수의 지식인(?)들의 꼬라지를 보면 말이죠 ^^

    • Favicon of http://drshawn.egloos.com/ BlogIcon Hwan 2008.12.24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100% 동의합니다. 2008년 대선은 그렇다 치더라도 총선의 결과에서 실망하고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우리 나라의 민주화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선거 자체가 조작되는 것은 아닌 이상 결국 현재 정치권의 모습은 우리나라 국민 스스로가 자초한 결과입니다.

  • 김용진 2011.10.05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도자감... 진짜 딱인데...

    수의입은사진보고 코끝이 찡한건?




제목이 너무 선정적이라 스스로의 도덕적 방어기제를 작동하기 위해 이 글을 읽어 보시는 분들도 적지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어제 100분 토론의 종착역에서 미래에셋투자증권의 투자교육연구소의 부소장의 '그건 당신들의 탐욕'이란 말한마디에 하루종일 인터넷이 시끄러웠고 결국 말한마디에 직위해제 되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투자귀재, 워렌버핏의 탐욕투자론이 묘하게도 동시에 뉴스를 통해 보도되고 있습니다. 같은 '탐욕'이라는 단어와 전혀 다른 그 단어를 받아 들이는 가치기준에 여러분들은 놀랍지 않으십니까?



"반토막 펀드 투자 그건 투자자들의 탐욕탓"
미래에셋 부소장 생방송서 발언…직위해제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이웅 기자 = 한상춘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부소장이 펀드 투자 손실과 관련, 투자자의 탐욕이나 기대심리 때문이라는 요지의 발언을 해 네티즌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 한 부소장은 17일 새벽 방송된 MBC TV '100분 토론'에 출연해 진행자인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로부터 `펀드가 반토막 난 투자자들은 어떻게 하면 되나'는 질문을 받고 "작년 12월 초와 올해 1월 초 이런 위험에 대해 많이 경고를 했다"며 "그런 상태에서 지금까지 환매를 못한 것은 개인의 탐욕이나 기대심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하 생략)


자유시장경제체제에서 투자자들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최적, 최상의 수익율을 쫓아 다니는 불나방들입니다. 그들은 남들보다 더 낳은 이익을 위해, 더빠른 결과를 위해 수익에 대한 위험도(risk)를 감수하며 투자 혹은 투기를 감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시장과 같이 새롭게 선진 시장에 편입된 신흥경제대국에서는 십여년 전부터 주식, 부동산 등을 통한 신흥 졸부들이 속속 신데렐라처럼 탄생하였고 그게 사회 트렌드화 되었습니다. 소위 '묻지마 투자'를 통한 부동산 매입, 확인안된 루머를 믿고 올인투자하는 고위험 투자-즉, 투기가 만연했습니다. 실제 그렇게 성공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으며 자신도 그 대열에 늦지 않게 동참하려 세계경제의 마지막 지옥행 열차에 몸을 싣게 됩니다.

소위, 역발상 투자라는 용어가 오늘자 경제뉴스란에 보입니다. 바로 한상춘 전 미래에셋 연구소 부소장에 대한 국민적 질타와는 달리 선망하던 경제대국 미국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그 투자천재, 워렌 버핏이 '탐욕투자'의 시기를 알려주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워렌버핏 '탐욕의 시간이 도래했다'
- "모두 다 두려워할 때 탐욕을 가져야"
- 장기적 관점 주식매입 시기 도래 강조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탐욕을 가질 시간이 됐다"
`
오마하의 현인` 억만장자 투자가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을 매입할 시기가 됐다는 견해를 내놨다. 버핏은 "개인 계좌를 통해 미국 미래의 조각(주식)을 저가에 사들이고 있다"며 주식 매입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이같은 행동의 근거로 특유의 역발상 투자론을 제시했다. 버핏은 "나의 투자론은 단순하다"면서 "다른 투자가들이 탐욕을 낼 때는 두려워해야 하고, 그 투자가들이 두려워할 때는 탐욕을 가져야 한다"는 그의 유명한 투자 지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쪽에서는 '탐욕'에 대한 도덕적 책임에 부담을 느껴 질타하며 다른 한쪽에서는 이러한 '탐욕'에 군침을 느끼나 봅니다. 정말 가식적인 이중적 도덕잣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잘되면 모든게 내탓이고 잘못되면 모든 것이 남탓인 사회 이거 정말 병폐가 심각한 사회가 아니겠습니까?

부동산도 마찬가지 문제입니다. 지금 세상 그 누구 바보천치라도 무엇이 세계시장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동산 버블로 발생한 자산버블의 붕괴과정입니다. 그런데 참 특이한 점은 한국인들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가 봅니다. 대한민국의 부동산만큼은 타 경제권역과는 절대 다른 무엇이 내포된줄 착각들 하시고 계십니다. 뭐, 마지막 대통령선거때도 경제만 살리면 되지에 올인했던 국민들이었고 마지막 국회의원선거때도 서울, 경기권에서는 내아파트, 내땅값만 올리기 위해 경상도고 전라도고 출신지역 상관없이 부동산가격에만 목을 맨 선거였고 그 결과를 통해 사실을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나라꼴은 점차 수렁에 빠지고 있는데 아직도 미분양아파트를 매입해 부동산경기를 후퇴시키는 걸 막아 보려는 건축전문가 출신의 대통령과 이 어려운 시기에 종부세나 금치산법에 연연하고 있는 철없는 집권여당을 보면 참 답답합니다. 
더군다나, 아직도 뉴스란에 부동산 바닥론을 솔솔 흘리며 국민들을 혼동시키는 참 나뿐 경제찌라시들의 건재함에 분개하며 자신의 아파트값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끊임없이 올라가길 바라는 부녀회와 떡방들의 조작질에 염증이 납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가식적인 한국인들의 탐욕의 종착역은 어떤 결과를 맞이할까요? 너무 두려워 전율까지 느끼게 되는 밤입니다. 좋은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뒷골목인터넷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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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www.ikpil.com BlogIcon 최익필 2008.10.18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네요. 비슷한 말로 세금 내라 하면, 좀 그렇지만, 세금으로 투자하라고 하면, 좀 달라 지듯.

  • Favicon of https://dexterstory.tistory.com BlogIcon 덱스터 2008.10.18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부동산 버블이 크게 터지겠지요.

    제가 졸업하기 전이냐 후이냐가 문제이지...

  • 합리주의자 2008.10.18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정하게 얘기하면 그 소장이 한말 틀린것 하나 없습니다.
    작년 2080까지 비정상적으로 올린것도 탐욕때문이고
    엄청나게 비싼 주식을 1200밑으로 올때까지 들고 안절부절하는 것도 탐욕때문입니다.

    자산가치는 이런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수시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죠.
    세인들은 이런 걸 인식못하고 남이 좋다하면 같이 따라하고 남이 싫다하면 같이 내던지죠.

    대중은 '바보' 맞습니다.

  • Favicon of https://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8.10.18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소장이라는 사람.. 미친 사람인것 같네요.
    서민들은 주로 결혼이나 학자금, 집안마련 등등
    어려운 삶을 살면서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것일 뿐입니다.

    힘겨운 인생을 살아가며 "투자"라는것에 발을 들인
    수많은 서민들에게 탐욕이란 말로 사람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건.. 정말 미친짓입니다.
    서민들의 소박한 꿈 덕택에 돈벌고 있는 자가 바로 그사람 아닌가요?

    완전 개새끼인것같네요

  • 어린콩 2008.10.19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위 있는자에 속하는 사람은 분명 아니지만...
    요즘 한국에서 일어나는 꼴들을 보면
    정말 쌤통이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30이 넘었고 또 결혼도 해야 하는 터라
    한국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즐거울리 없긴 하지만 말이죠.

    앞으로 제가 다니는 직장은 더 힘들어질지도 모르겠네요.
    휴~ 걱정입니다. 탐욕의 종착역이 차라리 빨리와서
    다시 사람들이 정신차리고 일어서게 되는게 좋은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__

    역시 다음에는 명문들이 많이 계신듯 합니다. ^^

  • Favicon of https://redfoxxx.tistory.com BlogIcon 빨간여우 2008.10.19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정부가 모든 탐욕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아마 하나하나 모아서 크게 한방으로 터 트릴 모양이네요.

    오늘도 어디선가 캠핑을 하고 계시겠군요...즐거운 시간되시고 조금 더 나은 한 주일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 2008.10.19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8.10.19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졸부근성이라니.. 아이들 학비나 결혼자금을 위해서 투자를 하는 서민들에게
    졸부근성이란 말은 미친소리입니다.

    삶을 위해 주식에 투자하는게 언제부터 한국인들만의 것이었나요?

  • Favicon of https://humorzoa.tistory.com BlogIcon 유머조아 2008.10.25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펫의 투자론에 무지 공감해요. 하지만 선뜻 그런 용기가 나게 될까.. 싶기도 하구요...

 시대지성, 백분토론의 '종부세'에 대한 토론이 막 끝났다. 손석희 교수가 안타깝게도 제작진에게 요청한 마지막 말 한마디 '5분 더 토론을 할 수 있겠냐'는 독백(사실은 이어폰 너머로 말했을 것임...)은 혼자만의 넋두리로 끝나고 오늘의 백분토론은 게임오버!

끝장토론을 기대했던 백분토론의 열렬한 시청자로써 아쉬움반, 흥분반 그리고 뽀너스로 따라온 통쾌함의 전율로 새벽2시가 넘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말똥말똥해진 정신으로 글을 남기고 있다. 시대정신 백분토론이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러운 일인이다.

종부세 완화, 적절한가(100분토론 주제)


23일, 정부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기준을 현행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개편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종부세 과세대상이 38만 7천세대에서 16만 천세대로 줄어들고, 종부세율도 1-3%이던 것이 0.5-1%로 대폭 낮아지게 됐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로 1가구 1주택자인 4만 가구에 대해서는 10~30%의 세액공제도 해주고,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종부세도 대폭 경감해 주기로 했다.
 
한편, 정부안에 대해 합의가 된 것으로 알려졌던 한나라당은 내부적으로 찬반양론이 갈려 뜨겁게 논쟁중인데...
 
종부세 완화, 과연 부동산시장 정상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인가? 아니면 부자들을 위한 특혜이자, 부동산 투기 조장책인가?
 
<MBC 100분토론>에서는 ‘종부세 완화’의 배경과 그 파급효과를 따져보고,  향후 주택시장 안정화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과 집중 토론해 본다.

[토론 패널]

  나성린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용섭 민주당 국회의원 
  임주영 시립대 세무학교수  김남근 참여연민생희망본부장


종부세폐지를 찬성하는 쪽에서는 한나라당 의원과 시립대의 모교수, 종부세폐지 반대편에서는 민주당 의원과 민변의 변호사가 나와 나름 열띤 주장을 펼쳤고 오늘의 방송을 보며 꽉 막혀 있던 속의 일부분이 상쾌 통쾌 유쾌해지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주신 시민방청객중 대학원생(단골게스트)에게 고맙다는 인사 전한다. 학생! 정말 멋져~ 애인은? 소개시켜 줄까?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억지주장과 말짜르기 그리고 말돌리기, 무한반복, 궤변을 보인 한나라당. 물론 당을 대표해서 나온 그 의원이 무지, 무식해서 그렇겠는가! 절대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그를 서포팅하기 위한 교수님께서도 안타깝지만 철없는 대통령님의 즉흥적 주장으로 오늘 된통 고생하셨을거다. 최고실권자께서 까라는데 어떻게 하겠는가! 만물의 영장 인간세상에서 살고 있으니 때로는 싫더라도 때로는 자신의 생각에 반하더라도 '그분의 알홈다운 뜻'를 어리석은 백성들에게 보여 줘야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나름 열씸히 선방했다고 자위하고 있을터이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많이 딱해 보였다. 방송내내 말꼬리 잡고 시간만 흐르길 바랄 수 밖에 없는 그런 벼랑끝상황, 궁지에 몰린 쥐모양처럼...



방송내내 전직 경제학 교수였던 한나라당 의원은 1년전까지 평생을 가지고 있던 학자적 생각과 반하는 내용을 뛰어난 상대 토론자들과 충돌하며 나름 평형을 맞추느라 얼마나 고생했을지 시청하는 내내 딱했다. 참석한 대학 교수 역시 내일 학교에서 학생들 얼굴 부끄럽지 않게 보기 위해 젊잖게 그러나 정치적이지 않고 나름 중립적이고 솔직한 학자적인 생각을 표현했다. 

뭐 지속적으로 백분토론을 즐겨 시청하시는 애청자분들께서야 익히 알고 계시듯 진부하며 강압적이며 억압적인 한나라당다운 토론방식과 학자적 양심에 설사 반하더라도 어쩔수 없이 나온듯 하신 비교적 양심있는 교수님마져 꽤 난처하셨으리라 생각된다.

오늘의 토론은 200% '종부세 찬성' 토론자의 승리로 판단한다. 이유는?
왜냐하면 먼저 감성적인 이유로는 본인 이렇게 속이 뻐~엉 하고 뚫려 상쾌통쾌유쾌하여 밤잠을 설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성적인 이유로는 참석자들의 토론내용의 가중치가 크게 치우쳐졌기 때문이다. 조리있고 침착하게 최대한 진지하고 성실하며 쉽게 종부세에 관한 지식을 설명해 주신 민주당의원님과 충분한 이론적 근거로 선방해주신 변호사님께 감사드린다.

아니, 이건 당연히 100% 이길 수 밖에 없는 토론이었다. 이명박정부의 '지편 감싸기, 식구 감싸기'의 억지 정책이니 상대방의 논리적 대응에 '찍'소리를 할 수 있었을까... 그기다 날카로운 운영의 묘를 살려주신 손석희 교수님의 진행솜씨에 다시 한번 감탄하며 이세상 어떤 드라마나 영화보다 스펙타클하며 카타르시스, 서스펜스를 느끼게 만들어 주는 100분토론의 제작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시민방청객 대학원생이 들고 온 미국상속세 폐지 반대를 위한 미국저명인사들의 광고를 생각하며(워런버핏,빌게이츠 등의 미국의 부호들이 부시행정부의 상속세 폐지안을 반대하며 자신들의 부의 토대는 동시대 사회의 역할이었으므로 당연히 사회에 일정부분을 환원해야 한다는 상속세 폐지안에 대한 반대의 광고글), 진정 이시대 대한민국에서 진심으로 존경받는 노블리스 오블라제를 실천하는 대한민국 2%가 되시길 기대하며 이글을 마친다. 

첨언, 난 이래서 금요일 새벽이 좋다. 백분토론이 나의 지성을 다시 살아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언론자유에 족쇄를 채우기에 바쁘신 정부와 여당이 이젠 타겟을 인터넷언론에 향하고 있다. 신공안정국?의 감시하에서 유일무이하게 숨이 꺼져 가는 이성과 진리를 나름 공평하게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일상의 힘든 생활에 지치고 힘든 밤, 이른 새벽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지만 과감히 나의 살아있는 양심을 깨우기 위해 과감하게 나의 소중한 잠잘 시간을 헌상한다. 
이제 곧 새로운 인터넷족쇄법이 채워질 것이다. 청와대에서 준비중인 인터넷 본인 확인제와 인터넷명예훼손제 등이 조만간 등장하리라 예고 되었다. 거짓을 기만과 위선으로 채우고 진실을 협박과 공포로 암살하려는 어두운 시대에 살고 있는지 모른다. 나는 이제 외치고 싶다.

내게, 우리에게 표현의 자유를 달라
내게, 우리에게 판단의 기회를 달라
그리하여 내게 양심을 지킬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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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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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orangegirl1.tistory.com BlogIcon 오렌지 걸 2008.09.26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어제 모임이 있어 100분토론 시청을 못했는데...

  • 2008.09.26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marinehank.tistory.com BlogIcon 빨간여우 2008.09.26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들의 사전엔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단어가 없다고 하죠...

    머리가 없는 폐지론자의 주장은 그야말로 웃음 밖에는 안나오더군요..
    학교를 모두 똥구멍으로 다닌건지..에~효~~

  • Favicon of http://bog.naver.com/quizzermind BlogIcon 라스베이거스의 법칙 2008.09.26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용섭 의원이 정확한 통계 자료를 내놓아도
    나성린의원과 임교수는 본인들의 주장에 불리한 통계 자료이기만 하면 무조건 통계가 잘못되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통계 자료는 모두 맞는 자료였습니다.
    이용섭의원은 전 국세청장입니다. 누구보다 현행법의 세금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특히 나의원님 토론태도 또한 지적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더군요.
    계속 끼어들고 자료 자체가 문제 있다고 중간에 말 짜르고 들어오고
    -하지만 그것은 나중 문제입니다.

    문제는 팩트<사실관계>입니다.

    임 교수 그 분은 세무학과 교수이시라면서
    미국의 보유세 세율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미국 보유세의 실효세율은 주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 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진국(미국 일본)과 비교해서
    GDP대비 보유세율 현저하게 낮습니다.
    (그냥 대비한 것이 아니라 GDP비율 대비입니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팩트입니다.
    미국의 보유세 : 매입실가의 1% !
    이 점을 한나라당 의원님들이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미국 일본 선진국의 경우
    보유세<재산세와 종부세가 여기에 해당> 비율을 높고
    거래새<양도소득세, 취득세, 등록세> 비율은 낮습니다.

    그래서 나의원님도 교수시절 보유세는 높이고 거래세는 낮추자고 말했던 것입니다.

    저 역시 거래세의 일종인
    "양도소득세(양도세), 취등록세"는
    1가구 1주택의 경우 고가주택까지
    포함해서 현행보다 대폭 낮추거나 없애는 데
    동의합니다,
    ( 우리나라도 현재 1인1주택 거주조건을 갖춘
    매도가 6억(올해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9억)이하의
    경우 양도세를 아예 과세하지 않지요-면세)
    하지만!!! 보유세인 종부세는 오히려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스탠다드 거래세 낮추고 보유세 올리고
    보유세 글로벌 스탠다드 세율 (1%이상)


    그런데 현행 우리나라 재산세의 세율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종부세가 그나마 선진국의 세율에 근접해갈려고 하는 것인데, 그것을 반의 반토막 내어서 유명무실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보유세가 낮은 나라 선진국 중에는 없습니다.
    이것은 조선일보 사설에서도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9월 24일(9월 13일 인터넷기준) 조선일보 사설 참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9/23/2008092301550.html

    단어풀이:

    -보유세: 부동산을 보유하는 데 부과하는 세금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여기에 들어갑니다.

    -거래세 : 부동산을 거래할 때 부과하는 세금
    양도소득세(줄인말 양도세)와 취득세 등록세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100분토론을 보면서

허구언날 앵무새처럼
광우병소의 되새김질처럼
같은말만 반복하는
무능한 정치인의
뻔뻔한 모습을 보면서
몇가지 촛불시위에 대한
의문점을 감출 수가 없다.

과연 정부와 여당, 그리고
색깔론에 눈이 뒤집힌
찌라시 언론들의 정직한
생각은 당췌 무엇일까




1. 시위규정이 일몰전까지라 한다.

의문점1)낮에도 촛불집회를 할수 있나?
촛불집회인데...정부와 한나라당 주장처럼 합법적?인 시위를 위해서라면 집회의 제목부터 바꿔야 하나? 대낮에 촛불들고 시위하라 말씀들 하시는 것인가? 대다수의 시위참여자들을 정신병자 또는 물질 낭비자로 만들려고 하나?

의문점2)전문 시위꾼들만 시위해야하나?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99.99%의 시민들은 조중동과 정부,한나라당의 주장처럼 프로페셔날 시위꾼이 아닌 일반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주부 그리고 학생들이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평소에는 근면하게 생업에서 땀을 흘리시는 분들이다. 그리고 생업을 마친후 힘들고 지친 몸을 이끌고 저녁시간 6시이후에나 나와서 정부의 허망한 정책들의 문제에 대해 평화적인 시위하며 일반인들보다 두배나 열씸히 생활하시는 분들이 대다수다. 반대자들의 지적처럼 생업을 포기한채 낮에만 죽도록 열씸히 시위를 한다면 안그래도 암울한 한국의 경제상황이 제대로나 돌아 가겠는가?




2. 서울시광장을 사용하지말라.

의문점1)장소에 대한 의문

집회참석자 인원이 가볍게 10만명선을 넘고 있다. 그토록 많은 분들이 몸소 촛불시위라는 행동을 보이고자 자비로 힘든 여정에 참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토록 많은 분들이 과연 어디서 모여 촛불집회를 해야 할까? 청와대 앞에서도 할 수 없다고 하니 서울월드컵 경기장에 모여 시위를 해야하겠는가? 머리에 총 맞았나? 시위란 자신들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 전파하기 위한 행위인데 정부와 한나라의 주장은 분명, 앞으로는 평화적인 시위를 찬성한다고 하면서 뒤로는 어떻해서던 다른이들이 알지 못하게 시위를 감추고 싶어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시위를 없애기 위한 꼼수를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

의문점2)잔디보호
서울시는 서울시민보다 하찮은 잡초인 잔디보호가 더욱 중요한 것인가? 서울시는 잔디를 보호하겠다는 명분으로 서울공원에서의 진입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정말 탁상행정의 표본이다. 비록 수십만의 촛불시위대의 흔적으로 서울공원의 잔디가 손상될 지언정 어느누가 감히 잔디 그 자체의 보호를 주장하겠는가? 그 평화롭고 단합된 정의를 갈망하는 국민의 힘에 의한 영광의 상처라 생각고 가슴에 새길 분들이 훨씬 많지 않겠는가 말이다. 쓸데없는 잔디보호할 힘과 자본이 있으면 무책임한 관리로 소실된 국보1호, 숭례문의 비극을 교훈삼아 다른 문화재에 대한 보호와 관리에나 신경쓰길 권장한다.

의문점3)인원수에 의한 부득이한 차선진출
경찰보도나 조중동과 같은 찌라시의 보도에 의하면 광우병대책본부와는 달리 참가인원이 1/10배 수준으로 축소 하향 보도되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니 멍청하게 왜 그런 적은 수의 인원들이 차도까지 차지하느냐 말들이다. 한쪽에서는 거짓을 말하고 다른쪽에서는 그 거짓에 근거해 추측발언을 남발하니 언감생심으로 비폭력 평화시위가 어느새 불법이 난무하는 폭력시위로 변질되고 있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이명박 대통령때 만들어 놓은 청계광장에 몇만명의 사람들이 모일 수 있을까? 대략 4~5만명의 사람들이 모일 경우는 청계천으로 빠지는 불상사도 일어날 수가 있다. 물론 빠진다 해서 죽을 정도의 깊은 물이 아니지만 수많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 오염된 물이니 피부질환에 좋을 것 없는 것이다. 정치만 제대로 했다면 그 어느 누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시위에 참여하려 하겠는가? 10만이상이 운집한 시위는 실질적으로 수백만에서 천만이상의 암묵적 시위동조자가 있다고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다.


누구보다 그대들의 마음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본인이다. 그래, 빨리 이 촛불을 끄고 싶어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신뢰를 요청하는 국민들에게 '닥쳐'라고 대답하는 그대들의 모습을 보며 절대 변하지 않을 그대들의 곤조있는 모양새에 본인, 내일 열릴 촛불미사에 참석할 것이다.

국민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반만년동안 그대로 있어왔기에
당신들이, 그대들이 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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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hemingway.tistory.com/ BlogIcon 헤밍웨이 2008.07.06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이야기꺼리가 다 떨어졌나보군요.

  • Favicon of http://loyalty.tistory.com BlogIcon bonheur 2008.07.06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행 집시법과 정부의 인식이 과거 독재정권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습니다.

    원칙적으로 헌법상 보장된 집회의 자유를 집시법으로 제한하는 것일 텐데, 기본권을 제한하는 수준이 '국민의 기본권을 공공복리를 위해 부득이하게 제한한다'는 취지가 아니라 '시위를 사전차단하고 규모가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에서 광범위한 제한을 가하고 있습니다. 시위를 금기시하는 정권의 뜻이니까요. 통치에 걸림돌이 되는 시위를 막기 위해서...

    집시법을 헌법적 관점에서 재검토, 개정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