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세대'에 해당되는 글 1건

이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중, 촛불문화제에 한번이라도 참석해 보신 분이 계신지요? 그러면 이제부터 제가 할려고 하는 이야기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될 겝니다. 하지만, 조중동 등의 왜곡변형된 신문이나 KBS를 위시한 친정부방송에서 전해 들은 이야기로는 사고의 불일치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매번 촛불문화제를 과격시위로 몰아가는 경찰과 정부는 무엇이 두려워 촛불을 강제해산하려 하고 참가자들을 과격진압으로 몰아세울까요? 과연 평화시위자들이 아닌 폭력시위자들에 대한 정당한 법집행이었을까요? 여기서 의문은 출발합니다.  이번 촛불문화제에서 '성인들은 무조건 연행하라'는 지시를 받은 전경들은 무리하게 연행을 시도했고 칠순 노인까지 강압적으로 뒷목을 끌며 연행을 시도하다 시민들의 항의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여전히, 참가자들중 어린학생들이 적지 않았고 이들은 최근 두달동안 8명의 자살한 학생들이 이 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미친교육'때문이라며 울분을 삭이지 못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서울시(한나라당 오세훈 시장)가 주최하고 있는 하이서울 페스티발이 시위대에 의해 점거되면서 중단되었습니다.


과연 촛불시위는 평화로운 문화제일까요? 아니면 정권전복을 노리는 음흉한 정치세력들의 음모일까요? 이 의문에 대한 대답에 따라 우리는 조심스럽게 악순환되고 있는 '시민의 지팡이' 경찰의 역할에 대해 잘잘못을 가릴 수 있을 겁니다. 우선, 여러분들이 익숙한 폭력시위의 현장을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70~80년대 학생시위엔 전문적으로 교육된 시위대가 있었습니다. 손잡이를 감은 쇠파이프, 날카롭게 다듬어진 죽창, 그리고 빠짐없이 등장하던 화염병으로 무장하여 무자비한 폭력정권에 대응하였습니다. 현재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던 민주화의 주역들이 그 세대의 학생들이었으며, 지난 대선때 민주화운동에 참가해 경찰에 연행되었던 사실을 자랑스럽게 광고한 이명박 현대통령도 바로 그들중 한명이었습니다. 현재의 평화시위자들보다 수십배 위험했던 폭력시위자들중 한명이었단 사실이죠. 물론 당시 잔인한 경찰봉과 최류탄에 맞서기 위한 최소의 수단이었고, 민주화를 지키기 위한 최소의 도구였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권력의 탄압에 짖이김을 당하며 유혈이 낭자했던 그 아픈 추억을 간직한 분들이 기성세대가 되고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되니 더욱 무서운 일들이 벌어진단 말입니다. 아시겠지만, 그때처럼 못먹어 '악으로 깡으로' 버티던 세대가 아닌 현세대는 '평화'에 길들여진 나약하디 나약한 세대란 말입니다. 기껏해야 '두발자유'나 '소수권익자보호'등과 같은 더 평화로운 사회를 위한 데모만 구경했던 세대입니다. 예전처럼 '독재자의 군림'에 항거하여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거창한 신념따윈 필요치도 않았고 필요한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원하는 모든 생각과 말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시대는 돌고 돌아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평화세대'에게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나약하게 취업준비에만 몰두하고 정치적 이해관계를 안일시 했던 학생들이 다시 정치판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깨달은게지요. 최근 몇년간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소외는 결국 자신들의 미래에 거대한 부메랑으로 돌아와 자신들의 삶을 움켜지게 된다는 진리를 배울수 있었던 겝니다. 무분별한 경제살리기의 폐해와 소수의 권익집단을 위해 다수가 희생해야되는 논리앞에서 '시대의 진실'에 눈을 뜨게 되는 겁니다.

뭐, 민주화세대라 일컫어 지는 기존의 세대들이 과연 지속적으로 '민주화의 영웅'으로 칭송받을 수 있을런지도 의문이 듭니다. 그들 스스로 그들이 타도했던 '독재의 망령'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자신들이 세웠던 그 민주화의 기치를 스스로 권력을 가진 기성세대가 되니 '쓸모없는 것쯤'으로 치부하는 이중성마져 보이고 있습니다. 더럽습니다.

촛불을 무력화 하려는 소위 민주항쟁의 중심세대들이 정말 이 시대에 나뿐 죄를 짓고 있는 셈입니다. 대통령을 위시하여 각 당의 권력자들은 어떻해서던 촛불 조기진화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촛불참여자들이 그들이 예전에 보여줬던 것처럼 무써운 살상용 무기를 들었습니까? 아니면 경찰을 잔인하게 위협이라도 하였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 부담을 느낀 정치세력들은 경찰을 방패막삼아 국민과 국민이 충돌하게끔 모양새를 이상한 구도로 바꿔 놓고 있습니다. 촛불이 '무력시위'를 했기 때문에 강제연행하며 강제해산한다굽쇼?


경찰을 이해하려 합니다. 경찰은 단순히 월급받고 시킨일에 충성하면 되는 권력의 하인 맞습니다. 군대와 같이 생각할 머리는 전혀 필요없는 집단이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저 '상명하복'의 철저한 시스템속에서 오늘 다르고 어제 다른 복잡한 정치권력아래 쓸모없는 생각과 상념에 빠질 필요가 없습니다. 주는대로 나라의 봉급에 만족하고 자신들의 가정 지키기 위해 열씸히 일하는 한 가정의 가장일 뿐입니다. 그들에겐 '정치'따위에 대항할 힘도 자존심도 없는 나약한 권력의 시녀란 말입니다. 정규 직업경찰관들이 이럴진데, 시위에 투입되는 전경(전투경찰)이야 말 할 필요조차 없겠지요. 그네들은 단순히 군복무를 대민업무로 대신하고 있는 '군바리'입니다. 뭘 더이상 기대하겠습니까?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 웃길 겁니다. 대선당시 자신을 최대한 어필하기 위해 '독재권력'에 대항하던 민주화 투사로 광고까지 내보냈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민주투사로 포장하려던 사람이 새로운 '독재자'가 되기 위해 언론까지 재갈을 물리고 권력을 앞세웁니다. 참 스스로 부끄러움이 들지 않겠습니까? 정말 촛불참가자들이 이명박 대통령이 어릴적 시위하던 그때처럼 '살상무기'까지 동원하여 경찰을 위협하고 있다고 느끼시진 않으시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단시간 말끔히 청소를 끝내고 아무일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경찰의 폭력진압'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평화시위를 천명하고 표현의 자유를 위해 거리로 나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구실이라도 만들어 강제적이고 폭압적 수단으로 사태를 숨기기에 급급합니다. 그리고 법집행이란 핑계를 만들어 정부권력에 동조적 여론만 조성하려 애를 씁니다. 여기서 저는 추악한 권력의 생태를 바라보게 됩니다. 참 부끄러운 나날들입니다.  (상기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 남소연)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이전 댓글 더보기
  • 청곡 2009.05.04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민주라는게 뭡니까? 제나라대통령한데 욕하고 지랄하는놈이 민주 투사닙까
    다수가 대통령으로 뽑았으면 반대했던 사람도 다수의의견을 따르는게 대의정치이고 민주주의아닙니까.여기 댓글 달면서 제나라대통령에게 막욕 해대는 어르신 우리나라에 살자격이 없는자들입니다.

    • Favicon of http://choon666.tistory.com BlogIcon 명랑쾌활 2009.05.04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民主)는 국민이 주인이다 라는 뜻입니다.
      투사는 싸우는 사람입니다.
      다수 의견을 따르는 것은 다수결의 원칙입니다.
      대의정치는 대표자를 뽑아 국민의 뜻을 전달하는 정치 형태를 뜻합니다. (클 大 가 아닙니다. 쯧쯧...)
      다수의 의견에 무조건 따르는 건 전체주의 입니다.
      (소수의 의견도 일정 수 이상되면 무시하지 않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이해가 안간다면 '교섭단체'가 뭔지 찾아 보세요.)
      대통령에게 욕하면 안되는 정치 체계로는 전제정치, 왕정 등이 있습니다.
      (가까운 나라를 예로 들면 북한이 있습니다. 현대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견고한 전제정치죠.)
      자신의 생각과 다른 타인을 나라에 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허용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만...
      좀 공부 좀 하세요.
      남 깐다는 건 자신도 까일 각오를 한다는 건데,
      이렇게 까이긴 싫을거 아닙니까.
      원래 수준 이하는 무시하는 편인데 어설프게 무식해 보여서 지나가다 한 방 까고 갑니다.

    • 쥐박아제발하야해라 2009.05.04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수의견에 따른것이 대의 정치가 민주주의 라고 했습니까...그러면 다수가 한것이 옮바른것입니까...민주주의를 님의 논리로 한다면 지금의 쥐박이가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것이라것 입니까...단언하건데..님이 그렇게 이야기 하는 민주주의가 가장 발달한 미국은에이브러햄 대통령 자신의 반대하면서 피를 토하면서 비난한 사람을 폭력이로 막거나 힘으로 제압하적이 없고 오히려 그러한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면 아직도 미국사회에서 존경받는사람으로 남지요...왜 지금의 쥐박이는 그러하지 못하는지...노무현 전대통령의 비리문제도 제가 보기에는 뭐낀놈이 뭐한놈 나무란다고..참..속이 뻔히 보이네요...

    • 오호라 2009.05.04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주의의 다수라는 건 국민의 다수라는 것이지 정치인 몇몇의 다수라는게 아닙니다. 당신이 말하는 것처럼 당연히 '다수'의 의견을 들어야하는게 맞는데 이 정부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 아닌 의견이 국가와 국민을 멸망의 길로 이끌어가는게 느껴지는데 국민으로서 분노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 나라 국민임을 포기한거나 마찬가지지요. 그리고 만약 당신이 부모 말을 잘듣는 효자,효녀라고 한다고 해서 부모님께서 잘못하시는 일, 혹은 범죄에 대해 그냥 묵과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바로잡아드리겠습니까? 부모가 하는 일을 다 옳다..하고 두시는게 효도가 아님은 잘 아실테지요.

    • 신문지 유감 2009.05.04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산 유니버시아드 경기에 왔던 북한 응원단이 일으킨
      소동, 기억하시는지? 그것 보며 남쪽 언론들 사람들
      마구 비웃었지만, 우리도 한 때는 그랬다오. 그래도
      우리는 열심히 데모하고 투쟁한 덕에 대통령이라는
      작자들 실컷 욕하고 심지어 그 이름까지도 모욕적으로
      바꿔 버젓이 공개적으로 쓸 정도로도 모자라 이제는
      퇴임 한 해 지난 전임 대통령을 뇌물죄로 처단할
      정도로 민주화되지 않았소? 그게 누구 덕이요? 그저
      대통령만되고나면 세상만사에 달통해 버린 '신'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덕인가? 그래서 그저 입처닫고 떡고물이나 찾으러 다니는 권력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 덕인가? 게다가 지금 사람은 애초부터 그
      진실성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준법성 자체를 믿을 수
      없는 위인임에도?

    • 욕 먹을만 하니까 욕 먹는 거지요. 2009.05.04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먼저 다수가 뽑았는지는 생각이 다르지만 제껴두고... 이통이 지금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그렇다라고 얘기하면 당신께서는 충분히 욕을 먹을 자격이 있으십니다. 글을 쓰신 걸 보니 아마 노통이 정치할 때 욕 깨나 하셨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잘하면 칭찬이 가는 것이고, 못하면 욕 먹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라고 면죄부를 준다면 민주주의는 뭐하러 합니까? 그냥 선거고 뭐고 때려치우고 북한처럼 하면 되겠네요.

  • 2009.05.04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제.. 참나..
    댓글봐라..
    정부가 공산체제랑 닮았다고..
    경찰의 폭력은 계속 될꺼라고..<폭력당했으면 사진도 좀찍어올리고 진단서도 좀 올리슈>
    아직도 미국쇠고기 먹으면 죽을 독약이고
    FTA는 잘못한거라 생각하고 있는가..
    수출도 안하고 국내서 생산하고 팔아먹고 참 잘도 살겠소..
    대기업을 위한 정부..부자만 위한 정부 .. 웃기고 있네..
    수출도 안하고 대기업.. 하청 중.소기업 부도나거나 수익 절반이상 떨어지면 회사 기분좋게 나가고 월급 오르고 잘도 살겠소..
    1주년 기념,, 뭐,, 문화제..
    그래 1년동안 미국 쇠고기 들어와서 먹을 사람 먹었고 잘만 팔리던데...
    누가 입원해서 조금이라도 아프다거나 엄살이라도 들리거든 큰소리도치고 시위도 하슈..
    공무원 감축하고 공기업 살빼기하고 어느 정권도 안건드린 언론도 심기를 건드리고
    노조의 땡깡 안들어주니 죽일 정부가 되고 공산 정부, 독재정부 되는구나..

    • 쥐박아제발하야해라 2009.05.04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당신의 짧은 소견의 글이 미래의 자신에게 부끄러움으로 돌아올것입니다...그때...자결이나 하지마세요..참.....자신의 지금 소신...꿋꿋하게 지켜가세요..

    • 욕 먹을만 하니까 욕 먹는 거지요. 2009.05.04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정부 하고싶다는 것 중에 안 된게 뭣인가 되묻고 싶소. 결국 하고 싶은 건 다하고 있던데요? 그러면 그 짓해서 민생 좀 나아졌소?

      다른 이견도 많지만, 쓰기 지겨워서... 일단 위에 글이나 생각 좀 해 보시지.

  • oto 2009.05.04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몰랐는데 알바 뿐 아니라 정신못차리고 키워질하며 논리적으로 꼬투리잡으며 고상한척 비웃는 신세대들도 많습니다.
    어차피 자기의견인척해도 부모에게서 세뇌된 것이거나 튀고싶거나겠지만요.
    1주년이라기보다는 '잊지말자..'등등의 글이 좋을 뻔했어요.
    뭘 기념할게 있어서 1주년입니까..
    맹박이는 혓바닥 끝부터 똥줄 끝까지 위선과 허세와 가식으로 뭉쳐져있는건 뭐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구요.

  • gjgjgj 2009.05.04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짜라고
    촛불들아 뭘 원하는데
    그라고 다니지말고 집에가서 집안일에나 신경써라.

  • 민주주의? 2009.05.04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주의는 어린애와 같아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돌봐주어야 한다. 안그러면 민주주의는 죽는다. 여기서 촛불집회를 욕하고 저주하는 글을 올리는 자들이야 말로 국가라는 공공성을 모르거나 또는 부정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모르거나 또는 파괴하려는 악귀들이다. 어린애와 같은 민주주의를 죽이려는 악귀들이며 민주공화국의 적들인 것이다.

  • Favicon of http://choon666.tistory.com BlogIcon 명랑쾌활 2009.05.04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편하지만 보다 진실에 가까울 이야기 하나 첨언할까 합니다.
    그 자는 지금의 아이러니에 부끄러움을 느낄 리가 없습니다.

    그는 그 때와 지금은 다르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 때는 자신이 옳았고, 이번에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래서 그 때는 죽창으로 자신의 옳음을 표현했고,
    이번에는 권력으로 자신의 옳음을 표현하고 있을 겁니다.

    그는 자신이 착하고, 따듯하고,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가 말하는 ' 오해'라는 단어는 그저 단순한 정치적 말 장난이 아니라,
    피를 토하며 외치는 진심일 겁니다.
    그는 어쩌면, 자신에게 쏟아지는 국민들의 원성을,
    진실을 모르는 자들의 어리석은 소리로 생각하며,
    훗날 알게 되리라는 순교적 희열 마저도 느낄지도 모릅니다.

    인간에게는 선하고자 하는 양심이 있지만,
    자기 합리화 라는 강력한 정신방어 시스템도 있습니다.
    불편한 생각입니다만, 그는 절대 부끄러움 따위는 느끼지 않을 거 같습니다.

    사족.
    그렇다고 그가 ' 정의를 위하여' 공권력을 투입한다고도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저 자신을 굳이 동물에 비유하자면 소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 면전에
    " 너는 돼지다." 라고 했을 때 나올 법한 반응 정도?

  • ㅉㅉㅉ 2009.05.04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색깔론에 얽매여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는 분들 많습니다.
    어쩔수 없는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나온 불행한 일이라고 봅니다.

    코뮤니즘이 그저 이론적으로만 이상적인 사상인 것은 아실분들은 다 아실테고
    사실 어떤 이상적인 정치 체계가 들어서도 결국 그걸 운용하는 상위그룹들의
    도덕적인 -이게 애매모호하지요- 기반없이는 어떠한것도 그저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이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이 아닌 확신이 들정도로 격한 세상이네요.

    민주주의를 주창하기는한데 사람이 주인이 아닌 돈이 주인인 세상- 한국.

  • duddnd 2009.05.04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 구역질 난다... 김정일 하수인들.. 그리 좋으면 북으로 가라..
    일은 안하고 매일 촛불만 들고 데모질이나 하는게 인생 목적인 놈들..
    대한민국 법은 뭐하고 있나.. 그런인간 잡아 사형 시켜야 나라가 조용하고 발전하지..

  • ㅉㅉㅉ 2009.05.04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이렇게 주제와 상관없이 논지를 흐리는 분들이 많아서 정녕 우리나라가 고학력사회인지 헷갈립니다.

  • 쥐박아제발하야해라 2009.05.04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쉬 일본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참 일본띡하구만...ㅋㅋ 거기에 놀아나는 뇌도 없는 인간들이 여기에 있고...참...뇌없는 인간들 쥐세끼하구..제발...쪽발이나라로 가라!~ 니들참...대한민국 말아먹고...참...니들이 수고가 많다..ㅋㅋ

    절대 공감...내가 하면 로맨스...남이 하면 불륜..^^

  • 고 장자연 재수사 청원 2009.05.04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 장자연님의 재수사 청원 서명이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에서 시행 중입니다.
    아직 서명하신 분이 너무 적더군요...
    참여 좀 해주세요...

  • 2009.05.04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플들 보믄서 의사전달 방법을 욕으로 표현 하는 이들 보믄 인생이 참 평탄 하지는 않겠구나 싶다. 주변에서 듣는 말들이 전부 욕? 아님 하루에도 수십번 욕을 해야 속이 풀어지는 그런 상황? 서비스 직종 ? 아님 TM ? 참 힘들게 산다.

  • 1년 사이에 참 많이 바뀐.;;; 2009.05.04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년 사이에......여론이 참 많이 바뀐 듯 합니다.;;
    아르바이트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어쨌든요.

    기사를 보면서, 새삼스레 웃음이 나더군요.
    촛불시위를 폭력시위라 말하는 사람과....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던 70~80년대에 시위를 하는 입장에 섰던 이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 말이에요.
    (70~80년대에 벌어졌던 시위도, 저는 궂이 폭력시위라 칭하고 싶진 않지만.....촛불시위에 비하면 과격했던게 사실이잖아요. 경찰도 훨씬 과격했기 때문에 말이죠.)

    그리고 뭐.....촛불시위..그 때 당시에 유달리 과격했던 시위자들이 있었던 건 사실이었다고 봅니다. 백번 양보해서, 그 때 시위를 폭력시위라고 한다고 치고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촛불시위가 일어난지 1년이 되어가자, 나온 기사 때문에 이젠 더 이상 그럴수가 없게 된 듯 해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시위를, 폭력시위로 간주하며, 대응을 준비하고 있던 그 높으신 분들.......그런 대응은 참 빠르더군요........슬프게도...

    마지막 말이 참.......머리를 떠나지 않네요.

    남이 하면 불륜....내가 하면 로맨스.........

  • 뭐죠? 2009.05.04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들을 보니 기가 찹니다.
    이 지독한 흑백논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경상도 사람이면 무조건 보수라고 하고,
    전라도 사람이면 무조건 빨갱이라고 칭하는.

    촛불을 지지하면, 무조건 빨갱이니, 좀비니 하는 소리가 나오고.
    촛불을 반대하면, 무조건 아르바이트고, 보수니, 어쩌니 하는 소리가 나오고.

    그럼, 저는 뭘까요?
    경상도 중에서도, '그' 박정희 대통령이 태어난 '구미'에서 태어난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촛불을 지지하는 저는, 뭘까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게 세상입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해야합니다.

    모두들, 아십니까?
    어찌되었건 여기는 '민주주의'국가입니다.
    그런데 무작정 자신의 의견과 반대되면 존재자체를 부정하려 하시더군요.
    촛불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내세우지만, 촛불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무작정 비난하기 바쁘고......
    촛불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촛불지지자들을 빨갱이로 몰아가시는 분들이 많죠?
    이 나라에 촛불을 지지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듯......획일화를 해버리는 이들의 모습에서, 민주주의가 아닌 공산주의가 보이고.

    제가 말한건, 인터넷 뉴스 같은 곳에 흔히 있는 댓글들에 관한 의견입니다.
    물론, 무조건 이런 흑백논리에 젖어들지 않은 이들도 많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유독 댓글들만 보면, 흑백논리에 젖어든 이들이 많은 듯 하여....그게 너무나 갑갑해서 몇자 끄적였을 뿐.....그 뿐입니다.

    • 공감 2009.05.04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래서야 말이 통할 수라도 있을까
      힘이 쭉빠지는 의견들이 간혹(?) 있죠.
      하지만 안 그런 사람들이 훨 많을 거에요.
      결국엔 건전한 쪽이 설득에 성공할 거구요.
      그렇게 믿어야죠. 힘내세요. ^^

  • 1123hkk 2009.05.04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돼지눈엔 돼지만 보이고 보살눈엔 보살만 보이는걸 아직도 모르나봐

  • julio 2009.05.04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을 바라시는가?
    대한민국을 위하여 그동안 무엇을 하셨는 가?
    님들 자신과 님들의 가정을 위하여 그동안 무엇을 하셨는 가?
    그것부터 가슴에 손을 언고 조용히 생각해 보시길...
    경제는 살려서 무엇하며...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서 무엇하나?
    희망이 없는 나라는 갈데까지 가서 남의 손에 의하여 이끌려 다녀야 조용하지....
    언제나 애국자같은 국민은 많았지만 진정한 애국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정으로 관심을 옮겨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가정에 필요한 식구는 어떻게 사는 모습이며 어떻게 사는 사람입니까?
    더 이상 논쟁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들의 생각과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시길...

  • Favicon of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4313231 BlogIcon 보스코프스키 2009.05.06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날의 경찰당국의 모습은 '특강 - 한홍구의 한국 현대사 이야기(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한겨레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4313231 )'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도서를 참고하시면 오늘 날의 사건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기가 가능할 겁니다.

  • 동왕공 2009.05.09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경찰은 다음 정권에서 반드시 책임을 묻고, 처벌받아야 하며 전경과 의경제도는 반드시 해체되어야 한다.

  • 크산티페 2009.05.10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아줌마들, 할머니, 할아버지들 아닐까요? 이 정권이 한 짓을, 그들의 본색을 (무)식한 아줌마들, 노인들께도 알려야 합니다 철저히/다음 정권 때뿐 아니라, 역사 대대로 알려서, 앞으로 우리 세대는 이 같은 참혹한 시절을 겪지 않도록 해야합니다/친일, 살인적인 저 괴물들을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그것만이 우리나라가 살 길입니다/그들의 본 모습을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 동그라미 2010.01.29 0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촛불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두종류가 있습니다.
      촛불운동을 총괄하고 진행하는 좌익집단
      그리고 여러 미디어의 흐름을 타고 나온
      민중의 촛불을 들고싶어하는 순수한 시민.

      좌익집단은 폭력으로 전경들의 폭력을 유도하고
      전경들이 폭력으로 대응하면 과잉진압을 했다고 주장하여
      공권력을 깎아내립니다.

      조금만 초점을 다르게 보셔서 어떤 정치적관계가 있는지 확실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러분 2009.05.26 0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이 포 밴데타'라는 영화를 보셨습니까?

    이번 정권 출범 후에 경찰들이 하는 일들을 보고 관심이 많이 늘었지요.

    전 몇 년 전에 본 영화인데 마지막 장면이 너무나 인상 깊더군요.

    그 마지막 장면이 무엇인가 하니.. 정권의 개로만 움직이던 경찰들이 시민들 모두가

    똑같은 가면과 똑같은 옷을 입고 아무것도 들지 않은 빈 손으로 걸어오니 처음에는

    정권의 개로써 총을 겨눴지만 결국 스스로들이 깨닫고 시민과 어울려 정권에 대항

    하는 장면입니다. 그 영화.. 꼭 경찰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니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예전에 TV에서 봤던 거 같은데.. 지금은 그런 영화는 묻힌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