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아직도 '희망'을 이야기하고 '위기속의 기회'를 홍보하기에 급급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온동네방네에서 난리치고 있는 경제위기는 오늘 갑자기 발생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몇년전부터 미국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바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때문에 미국발 경제위기가 시작되었지요. 그 여파로 2008년 올림픽을 앞둔 중국에서 부동산 폭락사태가 발생하였고 전방위적으로 세계각국으로 위기가 전파되었고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러한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잘 알려진 GM으로 대표되는 미국 자동차시장뿐만 아니라 세계1위 기업 GE마져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GE의 주가는 몇십년만에 최저인 10불이하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항장 장밋빛으로 국민의 눈을 가리려 애써던 한국정부마져 두손두발 들고 있습니다. 경제수장이 바뀌고 나서 처음가진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 바로 '솔직하고 정직한 답변'으로 국민들에게 위기상황을 제대로 알려주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된다였습니다. 그걸 알았던 사람이 왜 진작 작년에 그렇게 하지못했나요? 한국의 상황은 지금 발등에 떨어진 불 정도가 아니라 코털마져 태울 형국입니다.

몇차례 포스팅에서 환율에 대한 생각을 심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웃긴건 제가 정부관료나 어느 전문가보다 더 정확한 환율예상을 하고 있다는게 희안하고 황당합니다. 그런데 사실 제 예측이 그들보다 정확했었습니다. 왜일까요? 제가 천재라서요? 아니죠. 비록 현재는 비관적일지 모르지만 보다 최소한 잘난 사람들보다 많이 현실적인 분석을 읽고 듣고 그리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1500원대의 환율이 다가 아닐 것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밝혔듯 이러한 가정은 정부가 '선방'했을 경우에 이정도란 말입니다. 지금 상황은 더욱 암울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러한 위기에 처해 있을까요? 누구의 잘못일까요?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먼저 제가 한국상황을 암울하게 보는 이유중 가장 큰 원인은 기성세대의 탐욕이었고 그 탐욕의 중심엔 현재의 '부동산'시장의 거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복잡하게 머리 굴릴 필요없이 단순화시켜 보면 가장 빠르고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시장에서 어떤 나라입니까? 산유국? 자원강국? 아니죠. 그럼 1차산업이 (농업,수업,광업) 발달한 나라? 역시 아니죠. 자원이고, 땅이고 쥐뿔도 없는 작은 나라입니다. 그러면 2차산업이 발달한 나라일까요? 예전엔 그랬습니다만, 거대중국의 등장으로 더이상 2차산업으로는 먹고 살만한 나라가 아닙니다. 뭐 아직도 자동차, 반도체 등등의 산업은 명맥만 살아 있습니다만, 세계 시장의 붕괴상황에서 무슨 용빼는 재주가 있어 수출을 늘이겠습니까? 그렇다고 2차산업의 대부분인 단순조립 가공분야에서 값싼 중국애들하고 게임이 되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러면, 자본집약적 산업으로 나라를 살린다굽쇼? 또는 정부 이야기처럼 대운하사업으로 살릴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아니죠. 이미 너무나 폭등해버린 미친 부동산때문에 표면가치만 부풀려졌을 뿐 실제가치는 돈이 안돌고 있단 말입니다. 투자하고 싶어도 돈이 씨가 말라 투자할 돈이 없습니다. 달러화? 한국에 충분한 달러가 있다면 외환스왑이나 하고 국채나 남발해서 순채무국이 되었겠습니까?

한동안 한국에서는 망해가는 월스트리트처럼 자본이 삶을 지배했던 자본중심의 경제논리가 판을 쳤습니다. 노동의 신성한 가치이전에 돈만 가지고 있으면 더 큰돈은 벌어들이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돈놓고 돈먹기에 맛들인 세상, 그 중심엔 한때 세계 최대빈국 대한민국의 경제를 일으켰던 '기성세대'들이 있었습니다. 이 세대들은 한번도 '마이너스성장'을 경험해 보지 못한 복받은 세대였습니다. 비록 그들은 전쟁의 아픔 그리고 찢어질 듯 가난한 빈곤을 경험했지만 특별히 축복받은 세대였습니다. 왜냐구요? 그들에게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세상, 성실하면 밥은 벌어 먹을 수 있는 세상이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요즘 세대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미친듯 올라버린 물가, 집값의 악재속에 그나마 번듯한 직업마져 사라져 버렸습니다. 일할만한 자리가 없어졌습니다. 대통령도 말하지 않습니까! 눈을 해외로 돌려보라고... 지금 상황이 이정도로 심각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이나라가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성실히 일한 사람들보다 손쉽게 자본을 이용해 놀고 먹어도 더 잘 살 수 있었던 잘못된 시대환경의 책임때문일 것입니다. 소수에서 시작된 부동산 투기붐은 모든 기성세대들의 책임입니다. 주위를 둘러 보십시요. 현재 50~70대 세대중 그나마 먹고 살만한 사람들 중 집 한두채 가지고 있지 않은 분이 드물것 입니다. 그들은 저비용에 집과 땅투기를 하였고 결국 현재 대한민국의 고비용사회 건설에 일조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부동산괴물이 살고 있는 세상입니다. 이명박 정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대통령이 아니라면 부동산투기(월세, 전세, 매매)로 벌어들인 자금으로 평생 골프나 치고 편하게 이세상을 살 수 있었던 세상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되고 보니 이 괴물이 만만한 놈이 아니었던 게지요. 성공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욕심이 당연 있겠지요. 그러나, 자칫 괴물을 잡으려면 나라가 사라질 판이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기성세대분들! 님들 덕분에 이렇게 해외도 마음껏 나갈 수 있고 대학도 다닐 수 있게 자라왔습니다. 덕분에 잘입고 잘먹으며 남부럽지 않게 귀하게 커왔습니다. 그리고 힘들었지만 그럴듯한 직장에서 적지 않은 돈을 벌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 생각하니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보이질 않습니다. 님들이 투기인줄 모르고 투자한 부동산이 괴물로 변해 우리를 다잡아 먹게 생겼습니다. 고물가, 고비용에 빠진 한국경제는 더이상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도 보이지않습니다. 세계대공황보다 더 심각한 경제 위기라 소로스형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마당에 기성세대분들이 잘 하시는 단결과 협동 그리고 애국정신을 한번 더 보여 주실 의향이 없으신지요? IMF시절의 금모으기가 생각이 납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결국 대한민국은 당당하게 IMF를 탈출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이번의 위기에서는 겨우 금모으기로는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나라의 경쟁력 회복이 우선순위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는 쓸모없는 不動産자금을 몽땅 빼앗아 실제 경제 원동력에 활력을 불어 넣게 만드는 動産으로 자금이동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번 위기를 통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모으기' 한번 해보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뭐, 거창하게 모으기 필요없이 1가구 1주택이외에는 가질 수 없는 사회적 동의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기성세대의 바램과는 정반대로 부동산은 분명 붕괴될 것입니다. 사회적 비용을 생각한다면 너무나 크나큰 손실입니다. 그래서 부동산 가격의 폭락이전에 연착륙을 바라고 또 바랬습니다. 최소한 경제상황이 받쳐 줄 수 있을때 연착륙을 하였더라면 부동산 가격 하향안정화를 이뤄 냈을 것이며, 가격하향이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쳐 물가하락을 유도했을 것이고 결국 임금하락도 만들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값싼 공장과 노동력을 찾으로 해외로 해외로 이전했던 수많은 일자리들이 없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지금과 같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비관하며 죽어가고 있는 이시대의 미래는 보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자신이 가진 것은 절대 내어놓으려 하지 않는 졸부형 스타일의 기성세대는 진정 반성해야 합니다. 당신들이 이시대의 미래를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왜 인지하지 못하십니까! 자본의 달콤한 맛에 빠져 투기를 투자로 속이는 이시대의 기생충들은 사라져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이시대의 위기가 결국 탐욕의 그들을 멸망의 길로 몰아갈 것이며 새로운 미래의 희망은 이 벌레들이 사라지고 난 다음 다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히 이시대를 살아가는 아픈 청년들에게 당신들은 욕할 자격이 없습니다. 일자리창출을 위해 신입들의 월급을 깎자는 생각도 기가 찹니다. 지금까지 잘쳐먹고 잘살아왔으면서도 절대 자신들의 밥그릇은 나눠줄 생각조차 하지 못합니다. 젊은 세대의 살자리마져 미친듯 올려버리고 그 이익으로 사치와 허영으로 사는 당신들이 이젠 그들의 쥐꼬리만한 월급마져 빼앗자고 합니다. 그게 바로 이기적인 당신들 기성세대입니다. 당신들이 쌓아왔던 탐욕과 투기의 탑을 스스로 반성하고 스스로 결자해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지않다면, 머지 않은 시대에 개념없는 기성세대는 투표권마져 박탈하자는 법안이 나오지 말란 법도 없을 것입니다. 

*본문중에 언급한 '기성세대'란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죽이고 있는 탐욕과 투기에 물든 개념없는 어른들'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사전상 기성세대의 뜻과 다를 수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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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visus.tistory.com BlogIcon VISUS 2009.02.22 0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쇠귀에 경읽기에요..
    자신들의 후손들의 앞길을 막는다는 현실을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인정하지 않거든요

  • K 2009.02.22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세대도, 자신의 시대를 가질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그런 자신들의 몫을 스스로 챙길 생각은 못하고 주어지기만 바랍니다.
    등록금투쟁도 학점 따야 하니 못하고
    촛불집회도 취직해야 하니 못나가지요?
    그렇다면 그냥 주어진 사회, 주어진 시대에 맞춰 혼자 자책하며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내 능력이 모자라서, 혹은 우리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서..
    이런 지리멸렬한 원망이나 하며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들의 새로운 세상을 원한다면, 당신들의 보스, 지도교수, 부모들부터 넘어야 합니다.
    기성세대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무덤까지 재산을 가져갑니다.
    그것이 자본주의의 속성이지요.
    유산 상속이란, 죽음마저도 이겨내는 소유에 대한 현대인의 신앙입니다.
    그것을 무엇으로 깨겠습니까?
    키보드 두들기며 욕하긴 쉽습니다.
    하지만 행동할 수 있습니까?
    기성세대는 스스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들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건 젊은이들뿐입니다.

  • 좋은글보았습니다. 2010.08.11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군요.. 그런데 K님 제가 기성세대가 아닌 젊은 사람이라서 그런지 참 거북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
    군요? 우리 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참 웃기지 않습니까? k
    님의 이론대로라면 각 세대는 자기 세대가 누릴 수 있는 최대의 행복만 누리면 끝이라는게 현실이라면 어째서 젊은이들은 기성세대가 알맹이만 먹고 버린 쓰레기들을 치워야할 의무가 있는 거죠? 정말 웃기네요. 기
    성세대들이 벌여놓은 전쟁, 기성세대들이 져놓은 엄청난 빚들(정치인들이 포퓰리즘에 사로잡혀 이것 저것
    싸지르다 후손에게 물려주는 빚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다 젊은 세대가 짊어지고 가야하는 거죠.
    단지 이 땅에 태어난 신세대라는 이유만으로요. K님이 우리는 우리 세대만 책임지면 된다는 게 사상이라면
    님이 골골한 늙은이가 되었을 때 나라에서 제공하는
    복지따위는 받지 마시죠? 그 복지를 유지시키는 건
    누구입니까? 지금의 신세대들이 유지하는 겁니다. 고
    령화 시대가 되면 젊은이 10사람당 7명의 노인을 부양해야한다죠? 세금이 어마어마하답니다. 님 말대로 자
    본주의는 자신의 재화를 자기의 자유대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는 사상이죠. 그러면 왜 당신은 젊은 세대에게 피해를 끼치나요? 그럼 지금 당신의 황금기를 누리고는 자살이라도 하시죠? 당신 말대로 젊은이
    들이 스스로 자신의 몫을 챙겨야한다면 당신도 노인이 됬을때는 남한테 손벌리지 말란 말입니다. 황당하네요. 환경보호 이런 것도 후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위해 보존하는 겁니다. 젊은이들에게 철없다고 하기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글을 쓰시죠?

저축하면 은행만 생각하는 대부분의 서민들을 위해 정부는 은행예적금 금리인상 정책을 펴 주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은행예적금 금리보다 물가가 높을 수 있답니까!
 
정부는 경기활성화에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릴 생각과 여유조차 없군요. 그래서 여타 선진국의 사례를 들어 기준금리 낮추기에만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현재 시중은행 보통예금의 금리는 4%대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주장처럼 '주식사면 부자된다' 또는 국토해양부장관의 말처럼 '3년내 부동산값 폭등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어도 감히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 아니 투기할 서민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직장생활을 십여년한 본인도 여러가지 투자기회를 찾았습니다. 한때는 주식으로 피같은 돈 5천만원정도를 말아먹기까지 하였네요. 그래서 아무리 대통령 할애비가 '주식사라' 떠들어도 '소귀에 경읽기'일뿐 한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려 보냅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 입니다. 미친듯 올라버린 부동산, 출산인구감소의 영향으로 전체인구가 감소하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미분양아파트가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닭장같은 아파트를 수억~수십억에 구입하는 멍청한 국민이 대한민국 이외에 도대체 어느나라에 있단 말입니까? 세계화 시대에서 왜 유독 부동산만은 '국산이 최고여!'를 외치는 지, 한나라의 수장부터 그 아래 졸개들까지 부동산투기 공화국이라는 불명예 앞에서도 아직도 부동산 타령들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서민들은 피땀으로 모아놓은 소중한 한푼두푼을 가지고 도박같은 주식시장에 투자할 배짱이 없습니다. 또한 수억에서 수십억의 어마어마한 돈으로 돈질해야만 구입할 수 있는 미쳐버린 부동산시장에 감히 빚내서 구입할 여력도 없고 여유도 없습니다. 아무리 정부가 금리인하정책을 사용해 서민들에게 부동산강매를 위해 꼬신다 할 지라도 예전처럼 돈에 눈이 뒤집혀 앞뒤 불물 안가리고 덤벼드는 불나방같은 서민들은 이제 없단 말입니다.

상식적으로 건전한 저축활동을 위해 정부가 해야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당연히 서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를 인상시켜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요즘은 물가보다 금리가 낮은 시대입니다. 저축해 놓으면 뭘 합니까? 자산가치는 꺼꾸로 떨어지고만 있는데...결국, 한푼두푼 모아놓은 서민들의 쌈짓돈은 원래 금액보다 작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물가보다 떨어지는 예금금리에도 정부는 꼬박꼬박 세금을 떼어 갑니다. 자신들이 강제적으로 인하한 기준금리때문에 물가가 미친듯 오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개미 코딱가리만한 이자부문에 대해 세금을 꼬박꼬박 떼어가는 파렴치한 행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민이 봉'입니까? 왜 서민들에게만 이러한 혹독한 시련을 주시나요? 쓸데없이 돈많은 강부자 고소영을 위한 정책남발로 종부세인하, 고소득세금인하 등등의 인기성 세금정책을 마구잡이로 펼치고 있는 현정부를 보면 '아, 정말 이정부는 부자정부고 여당은 부자정당이구나'라는 소리가 안나올 수 없습니다.


정책적으로 서민들을 투기행위로 몰고가는 저금리 정책을 당장 철폐해 주십시오. 서민들을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처럼 투기꾼들의 먹잇감으로 내몰지 말아주십시오. 서민들은 비록 자그만한 돈이지만, '티끌모아 태산된다'라는 진리를 몸소 배웠기에 그냥 은행예적금이 가장 편하고 안전한 자산관리 수단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서민들 이용하는 시중은행 금리를 최소한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인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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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 서민아파트단지에서 살고 있습니다. 10년전 서울월드컵 경기장이 들어서기전 30여동의 대규모 서민 아파트 단지인 이 아파트는 가격이 무지 저렴했었지요. 약 15년전 아파트 한채당 4천만원정도도 안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익히 알고계시겠지만, 올초까지의 재개발, 재건축여파로 엄청난 가격급등이 이뤄졌습니다. 2006년5월 2억3천에 매물시세가 형성이 되었던 이 단지는 현재 3억5천정도의 호가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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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퇴근후 아파트 엘리베이트에 붙어 있는 전단지를 보며 한숨을 쉽니다. 눈에 보이는 광고는 모두 아파트담보대출 전단지입니다. 1금융권인 국민은행, 신한은행, 제일은행, 기업은행 뿐만 아니라 2금융권 등의 부동산담보대출건이 10건정도 게시판에 붙어 있지요. 20평짜리 소형평형에 대한 아파트담보대출을 저금리에 최대3억5천까지 해 준다고 주민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상담전화를 해보면 터무니 없이 낮아지는 가격과 높아진 금리에 금방 후회하며 전화를 끊습니다. 최근의 뉴스보도를 보면 아파트담보대출의 금리가 9%까지 진입하기도 하였답니다. 1년전 5.2%~5.7%의 대출금리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급등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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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아파트단지내에서 가장 목 좋은 곳에 위치한 점포의 매매광고가 붙었습니다. 바로 부동산업체가 있는 곳인데 사업정리를 한다는 엄청나게 큰 현수막을 가게에 붙여 놓았습니다. 이렇게 큰 단지내의 가장 목좋은 곳에 위치한 부동산업체가 문을 닫습니다. 이거 정말 수상합니다. 겨울철인데도 매주 토,일요일이 되면 아파트 동마다 이사하는 이삿짐센터 차량이 붐비는 아파트단지입니다. 매매야 이미 포화점에 들어서 계약자체의 성사가 많지 않다고 생각됩니다만 전세나 월세 계약은 꾸준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왜 이런 목좋은 곳의 부동산을 긴급매도할까요?
필자는 그 앞을 지나며 궁금증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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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는 지은지 약 18년된 오래된 아파트입니다. 평수는 20평 22평 25평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서민 아파트이지요. 20평의 경우 방2개, 거실 겸 부엌, 화장실, 베란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특히 큰방은 퀸사이즈 침대를 놓으면 꽉 차버리게 작습니다. 작은방은 침대 자체를 넣을 엄두도 못하지요. 거실은 쇼파를 놓을 자리가 없어 대부분 주민들은 그냥 방바닥에서 생활합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지하 주차장도 없지요. 매일 아침 저녁이면 3중, 4중 주차를 하기가 다반사입니다. 복도형 아파트라 개인프라이버시도 역시 지키기 힘이 들지요. 보통 주민들은 노인분들이 많이 사셨습니다. 지금도 많은 세대주는 노인분들입니다. 최근들어 신혼부부들도 많이 이사를 왔습니다. 집이 좁아서 불편하고 주차공간이 힘들어 고생이지만, 인근의 교통이 편리하여 생활하기는 그럭저럭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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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해가 안가는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렇게 작은 아파트가 3억5천이랍니다. 바로옆 수색단지에 올초 분양한 아파트가 있습니다. 평당 약 1500만원에 분양을 했다지요. 37평의 분양가는 5억5천5백만원정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전세가는 1억5천만원이랍니다. 아파트내에서 만난 몇몇 지인들은 올초 아파트 가격이 최고로 올랐을때 현재의 20평 아파트를 매매하고 그 돈중 일부로 바로 옆의 37평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셨답니다. 좁디좁은 20평짜리 아파트를 매매하고 37평의 아파트로 이사가면서도 2억의 돈이 생겼습니다. 그들은 이 2억의 돈으로 어디다 투자해야할지 아직도 고민이랍니다.

매일 출퇴근시 지나는 많은 교차로에서 아파트분양광고 플랭카드를 봅니다. 중도금무이자에다 저금리융자, 그리고 옵션무료 등등...그러나, 제일 기분나뿐 광고는 '분양권전매가능'이라는 문구입니다. 이 문구는 바로 다 짓지도 않은 아파트의 분양권을 구입한 그 시점부터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한 광고의 처음시작은 항상 '아파트투자'로 시작합니다. 매일 아침 읽는 조간신문의 아파트광고와 다를바가 없지요. 그러나 실상 제눈에는 '투자'라는 글귀가 안읽힙니다. 항상 이상하게도 이 글자가 '투기'로 언제부턴가 제눈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병이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세상이 병들은 걸까요? 어떻게 처음부터 전매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할 생각을 할까요? 그들은 진정한 투자가일까요? 아니면 제가 생각하듯 그들은 투기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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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년엔 정말 많은 서울시민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작년이맘때쯤 너무나 높아져 버린 부동산가격에 마음은 조급해지고 필자도 이 투기대열에 동참해야된다는 강박관념도 있었더랬습니다. 이번을 놓지면 영영 내집을 마련할 수 없다는 조급증, 앞으로 집을 구입할 수없다는 우울증 그리고 많은 신문들의 부동산 정보는 이 조급한 마음을 더욱 부추겼지요.
 
지금에 와서야 한숨 돌립니다. 요즘 아파트미분양에 대한 뉴스가 솟아져 나오고 담보대출의 금리인상에 대해 그리고 정부의 아파트대출제한 등에 관한 보도를 보며 필자는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됩니다. 많은 투기꾼 덕분에 높아져 버린 아파트값! 그 영향으로 높아져버린 물가, 그 살인적인 물가에 서민들만 죽어납니다. 얼마전 축하할 일이 생겼지요. 서울시가 전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높은 나라중 7위를 차지하였다는 영광스러운 보도였습니다. 아쉽게도 1위를 차지 못하였지만 실제로는 1위와 다름 없답니다. 1위~3위는 한창 내전중인 콩고 등등의 나라의 도시였고, 4위는 엄청난 인플레를 겪고 있는 모스코바, 그리고 5위, 6위는 복지국가로 놀랄만한 세금을 내고 있는 스웨덴의 도시들이었습니다. 결국 자랑스런 서울이 7위이지만 실제적으로는 당당 1위의 자리에 오른 셈입니다. 런던과 도쿄, 뉴욕등은 서울과 경쟁상대가 안되지요. 하하하 한국국민들 정말 대단합니다. 무엇이든 세계1등 자리는 놓지기 싫어하는 것 같군요.



이제 두가지 빅이슈가 서울서민들의 목을 죄어 옵니다. 첫번째는 10일 시작될 은평뉴타운의 공개청약이 시작됩니다. 벌써부터 부동산관련 뉴스들은 당첨시 1억5천~2억이상의 시세차익을 공공연히 떠들고 있습니다. 또한번의 부동산 투기관련 광풍이 몰아 닥칠까 두렵습니다. 직장동료들사이에서도 아직 청약을 기회를 사용하지 않은 친구들은 벌써부터 관련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록 7년간의 전매제한이 있는 단지인데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마음은 콩밭에 있군요. 제가 시사, 경제를 여러분보다 더 많이 안다고 할 수 없지만 현재의 한국경제가 처한 현실은 굉장히 위태롭게 보입니다. 7년후에도 그 부동산 가격이 현재와 같은 정도일까요? 부동산불패론은 진정 올바른 이론일까요?

또하나의 이슈는 바로 대선입니다. 이제 10여일후로 다가온 17대 대선의 마지막 레이스가 한창입니다. 이번 대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경제입니다. 모든 후보들이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문가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훌륭하신 분들께 저는 거창하게 바라지도 않습니다. 이땅 대한민국에서 정상적인 방법의 노동을 통하여 의식주를 해결할 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지금과 같은 터무니없는 부동산 가격을 제대로 해결해줄 대통령이 뽑히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참고로 경향신문에서 부동산전문가들의 대선후보 공약평가에 관한 도표를 스크랩하였습니다. 대선후보들의 공약중 '부동산정책'에 관한 후보들의 공약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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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집앞의 부동산이 망했습니다. 부동산대출이 점점 힘들어 지고 있고 금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이 세계에서 제일 물가가 높은 도시랍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언론과 정치인의 그릇된 정보와 잘못된 정치에 노출되어 현실감각을 잃어 버리고 생활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직하고 성실한 노동을 통해 열심히 생활하면 최소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며 살수있다는 믿음을 주는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걸까요? 늦은 밤입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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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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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nobr.tistory.com BlogIcon 에스 비 2007.12.08 0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에 댓글이 없네요.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jistoryn.tistory.com BlogIcon James Sun 2007.12.08 0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버블7지역을 규정짓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땅값이 들썩이던 때가 있었습니다.(행정수도 이전이 그 시발점이었다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계속되는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건설 소식에 투자 광풍은 지속되는 듯 하지만 현재 오를대로 오른 가격으로 인해 부동산의 거래가 예전같지 않다더군요. 그 사실들은 님의 글을 통해서도 재확인 할 수 있었고요..

    저 역시 20대 중반으로서 곧 졸업을 압두고 있지만 내집 마련이라는 것이 결코 쉬워보이지가 않네요. 얼마전 뉴스에서는 이번 정부들어 내집 마련에 드는 시간이 10년이 되어버렸다지요.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느냐... 신중히 결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적정거래가격이 형성되지 못하는 상식 이하의 주택가격 형성을 보면서.. 그나마 유일한 재산인 집 한채 오르길 바라는 서민들의 마음에 대한 이해... 그 점을 악용하며 두루뭉실한 정책을 가지고 유력후보에 오른 그 분.. 참 미래를 막막하게 합니다. 취업을 압두고 스테그플레이션이나 안 왔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뒷골목인터넷세상 2007.12.08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사실, 저의 다른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보시면 현재 한국경제가 얼마나 일본의 과거와 닮아있는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심하게도 모든 국민들은 이미 만성이 되어 버린듯한 현실입니다. 무섭습니다.

  • Favicon of http://draco.pe.kr BlogIcon Draco 2007.12.08 0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있는 사람들은 죄다 집값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래요. 모후보를 "집값 풀어줄거라"기대하면서 찍겠다는 사람 의외로 많이 봤습니다. 사람들은 다같이 오르는 집값의 위험성을 모르고 돈번다고만 생각하죠.
    에구...저도 살곳 마련할 준비를 해야 하는데 참 난감합니다.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뒷골목인터넷세상 2007.12.08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더욱 웃긴 사실은 꼴랑 30평이하 아파트 한채 가지고 있으면서, 부자흉내를 내는 서민들의 잘못된 사고입니다. 과연 30평이하의 아파트가 도대체 얼마나 더 오르길 바라는지...그네들의 잘못된 사고가 나라를 좀먹고 있네요.

  • Favicon of http://foog.com BlogIcon foog 2007.12.08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부동산 시장을 보고 있으면 어떨 때는 탐욕의 공모현장에서 거짓된 카르텔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말씀하신 분양권 전매나 투자(?)목적의 부동산 구입을 신문지상에서나 주민들끼리 이렇게도 공공연히 그리고 자주 떠드는 나라는 흔치 않을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뒷골목인터넷세상 2007.12.08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으신 말씀입니다. 정말 이상한 나라에온 이방인처럼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외눈박이세상에 온 정상인같은 느낌이랄까요... 이번 대선을 봐도 신기한 지지율현상을 보면... 또다시 저로 하여금...stranger로 느끼게 합니다.

  • 감도는방랑자 2007.12.08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대학 학점 계산하는 식으로 계산해보면, 이명박과 이회창 후보 학사경고 맞겠네요.

  • Favicon of https://lancerz.tistory.com BlogIcon Lancer. 2007.12.08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되든간에 부동산 폭락은 막을수 없는 일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뒷골목인터넷세상 2007.12.08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와 비슷한 생각이십니다. 여름날 마지막 남은 여생을 불꽃을 향해 뛰어드는 불나방마냥...아직도 그날의 화려함을 잊지 못하는 수많은 정보력없는 서민들의 눈에만 피눈물이 맺힐 날이 올듯....슬픕니다.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뒷골목인터넷세상 2007.12.08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 몇분전까지 올블로그에서 '오늘 가장 많이 추천받은 글'에서 이 포스트가 1위를 하고 있었으나, 지금 현재 완전히 내려져 있군요? 오오!!!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몹시도 궁금합니다. ^^; 아시는분 답좀 부탁드려요.

  • Favicon of http://rocarlo.tistory.com BlogIcon 로카르노 2007.12.08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래백 따라 들어왔더니 참 좋은 글이 있네요^^ 잘읽었습니다. 트래백 카테고리를 잘못 걸어두신것 같아요^^

  • 주민 2007.12.08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동네 사는 주민인데, 10년전에 4천만원은 아니었답니다^-^ 그때도 근 9천만원정도 했었죠.. 너무 과장된것 같아서요.. 집값이 정말 많이 오르긴 했죠-_-;;

  • fog 2007.12.08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1986년 입주해 살았었는데 입주 당시엔 2000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15평 남짓한 아파트가 20년 정도 지나며 18배 정도 오른 셈입니다.꿈과 희망의 크기는 역으로 그만큼 줄어든 셈이겠죠.발상의 전환이나 가치관의 변화만이 자라는 세대에게 꿈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점수(5,4,3,2,1 환산점 적용)로 바꾸어보니 후보자의 순서에 따라 21,14,24,25,16점이 나오는군요.저는 아들만 둘 있는데 저도 한 걱정이랍니다.ㅠㅠ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뒷골목인터넷세상 2007.12.08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이러한 고민들을 왜 대선후보들은 생각지 않고 있는지 항상 궁금합니다. 생각은 하는데 행동을 못하는건지도 궁금하구요. 제발 일본꼴 안나길 빌며 내년도 무사하길 바랍니다. 댓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lancerz.tistory.com BlogIcon Lancer. 2007.12.08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는 분이 4억 가까이 대출 끼고 모 지역에 6억짜리 아파트를 지르셨는데...이게 오르긴 올라도 폭탄 돌리기인거 다 아는 마당에 팔리지도 않고...네 식구 사는데 그런 아파트 따위 무슨 필요가 있는지...이자에 허덕이는거 보면 그냥 조용히 사는게 제일 무난한 삶 아닌가 싶기도 하고..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뒷골목인터넷세상 2007.12.09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뭐빠지게 열씸히 일해도 네 식구 먹고 사는데 맨날 카드빚에 은행대출에...힘겹기만하고...친구들은 부동산 투기해서 몇달새 몇억씩 벌고 있으니...한번 판을 벌리는게 돈을 버는 방법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 nunb 2007.12.09 0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의 부동산가격을 국가의 정책실패라고만 보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조금만 시야를 넓혀서 보신다면 국내의 경제가 해외의 경제에 엄청 민감하고 휘둘린다는건 다들 아실꺼고 세계적 저금리기조로 유동성이 증가하여 미국, 중국, 캐나다, 베트남.. 사실 일본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나라가 부동산이 근 5-10년내 엄청 올랐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배제한 상태로 국내 부동산의 급등문제를 단순히 정책탓으로만 돌리고 그렇게 국민이 인식하도록 만든것은 야당과 보수언론의 잘못된 호도의 탓이 큽니다. 또한 어떠한 후보든 신이 아닌이상 이러한 세계적 기조를 돌려놓는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다는것도 국민들이 인식하셔야 할것입니다.

  • 그런데부동산이 2007.12.10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저 잘나가던 부동산이 왜 문을 닫았을까요..?

  • 그런데부동산이 2007.12.10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저 잘나가던 부동산이 왜 문을 닫았을까요..?

한심한 서울물가
세계최고로 비싸!

서울서 사는 평균의 직장인들 체감경기가 어려울수 밖에 없었다.
적게 받는 월급이 아닌데 항상 카드빚, 대출 등등에 쪼들리는 서울생활 그 어려움의 원인이 밝혀졌다.

오늘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물가가 비싼 도시 순위에서 서울이 2년 연속 아시아 1위를 차지했고 세계 순위는 지난해 보다 한단계 상승한 7위에 올랐다고 ECA인터내셔널의 보고서를 인용,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시아 순위 2위를 기록한 일본 도쿄는 엔화 약세와 물가 안정의 영향으로 전세계 순위 13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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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순위의 면면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더욱 놀랄만한 사실이 있다. 1위인 루안다(앙골라) 와 6위인 칸샤샤(콩고민주공화국)은 잦은 내전으로 익히 알려진 나라로 생필품의 급등으로 살인적 인플레이션의 영향때문에 물가가 전세계적으로 높은 나라이다. 2위 오슬로(노르웨이), 4위 스타방에르(노르웨이), 5위 코펜하겐(덴마크)등은 전형적인 유럽의 최상위 복지국가의 도시들로 복지정책에 수반되는 많은 세금의 영향으로 물가지수가 높은 나라이며 3위의 모스코바(러시아)는 구소련연방해체후 시장경제를 추진하면서 생긴 많은 부가 러시아의 수도로 몰려 생긴 현상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서울이 랭크되어 있는 세계 순위 7위는 예사롭지 않은 높은 수치이며 실질적으로 서울을 평범한 도시로 간주했을 경우 정상적인 세계 각국의 도시중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가 되는 형국이다.

이 물가지수는 컨설팅업체인 ECA인터내셔널은 매년 두 차례 128개 소비재 물가를 기준, 전 세계 30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보고서를 발표한다.

아~아 자랑스럽다. 소득 이만불 시대를 이제서야 맞이한 대한민국, 그러나 그 수도인 서울의 물가는 국민소득의 두배가 넘는 강대국들의 주요도시를 제치고 당당 상위권을 차지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이 모두의 영광은 잘난 정치꾼들, 공무원, 부동산 투기 세력의 공로이자 역할이었다. 아파트 한채가 오억~십 여억할때부터 그 결과는 예상했던것, 별로 놀랍지 않다.
서울을 큰 투기장으로 만들어 물가 수준을 세계 초일류로 만들어준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그들에게 이 공로를 인정하여 명예서울투기상을 수상하고자 한다.

좁은 땅떵어리, 당장 현금화 시킬수도 없는 부동산 평생 옆구리에 끼고 잘 튀겨먹고 평생 거지처럼 살아라.ㅋㅋㅋ 즐이다!

추신 : 요즘 슬슬 언론에서 돈이 궁핍한가 부동산소식으로 설설 설레바리치며 낚시질같은 쇼를 한다. 정신 아직도 못차리겠냐? 국제화 시대에 부동산만 초일류면 어느 나라에서  관심갖냐...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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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뒷골목인터넷세상 2007.11.27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시성 글입니당....헤헤헤.... 낚시블로거 엘님의 지도아래 열씨미 낚아 보렴니다. ㅋㄷㅋㄷㅋㄷㅋㄷㅋㄷ

  •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7.11.27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은 곧 1위 할걸요...대한민국은 수도권에 인구가 몰리는한 한정된 땅에 그 만큼의 인구가 유지될려면 계속 비용이 오르기 때문에...수도권 과밀화를 못막으면 방법이 없을거라는..
    동경이 서울의 면적3배에 인구수가 1000만입니다...
    작년에 후쿠오카있을때 느낀거지만 먹고 자고 하는 비용이 한국보다 싸게 느껴졌어요..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뒷골목인터넷세상 2007.11.27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설명드렸듯 이미 서울은 1위랍니다. 하하하 앞으로 정말 살기 힘들어 질것 같군요. 국민소득2만불짜리가 왜이리 살기 힘든 나라가 됬는지..ㅋㅋ 우간다나 콩고 같은 나라 수준으로 올라가는군욤 ^^;

  • Favicon of https://nutrocker.tistory.com BlogIcon Nutrocker 2007.12.10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올해 여름 후쿠오카에 다녀왔는데 모든게 다 '저렴'하더군요.
    주거야 그 쪽에서 살아보지 않았으니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인건비도 비싼 나라가
    자국산 식료품마저 다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고 동일한 수입품은 한국에 비해 훨씬 싸더라구요. 똑 같은 미국산 샴푸가 일본에서는 900엔인데 우리나라에는 16000원으로 둔갑하니 기절 할 일이죠. 비싸면 무조건 좋단 인식 때문에 너도 나도 백로효과를 노리니 더 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