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고라에 뜬 목욕탕 사건에 수백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어떤 여자분이 목욕탕에서 겪으신 불평의 글인데 2살이상의 남자 아기는 여탕에 데리고 오지 말자는 주장이시더군요. 찬성이 반대보다 압도적으로 많더군요. 개인주의에 찌들다 보니 피해 안주고 피해 안받으면 장땡이라는 생각이 지배하는 사회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분명 중요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상대와 나를 무조건 일대일의 동등한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는 어이없는 이기심은 어디서 나온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 낳아 기르는 엄마랑 홀홀단신 자기 한몸뿐인 사뿐한 뇨자들이랑 무조건 동급이라 생각해 버리는 그런 편리한 무개념은 어디서들 탑재하신건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우선 원글을 한번 읽어 보시죠~

'아니 미친거 아냐? 이것들이 전세 냈나?  교양도 없는 엄마들~  아니 애를 왜 이 따위로 키우고 남 한테 불쾌감 주지?'  하는 생각에 심하게 고민 하다가 다 씻고 나가면서 4살짜리 큰 아이 엄마한테 가서 말 했습니다.

"저기요~!  애가 들어 와선 씻지도 않고 욕조에 들어 왔어요"
"아~! 우리 애 어제 목욕했어요"
"그건 우린 모르겠고, 목욕탕에 오시면 애를 샤워부터 씻기고 욕조에 들여 보내야 하는거 아니예요?"
"미안합니다"
"그리고, 어디서 갖고 놀던 장난감인지도 모르는 자동차를 두대 가방에서 꺼내 씻지도 않고 또 아이가 욕조에 갖고 들어 갔어요 . 이러면 안되지 않나요?"
"어머~!  미안 합니다"

제가 나올동안 그 아이를 한번도 불러 씻기지도 않았고, 소란을 피워도 제지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 한번들 없으세요?

남자 애들 가능한한 2돌 지남 여탕 데리고 오지 맙시다~! 그리고 놀이터가 아닌걸 좀 압시다~! 제발요~~~~!

아고라 "공중목욕탕에 남자아이 데려오실땐(바로가기)" 中일부발췌

세상의 모든 선진국들은, 세상의 일류 문화시민들은 절대 한국의 부모와는 다를 것이라는 그 한심한 생각들은 누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 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필자, 수십차례 미국, 프랑스, 스위스,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호주 등등 세계 많은 곳을 출장 다녀봤고 아직도 많은 지인들과 연락하고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한국 부모들만큼 개념탑재 제대로 된 부모들 이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자신합니다. 오죽하면 미대통령 오바마까지 나서서 한국부모의 자녀교육에 입 마르도록 칭찬했겠습니까?

세상 어떠한 권력자보다, 어떤 종교인보다, 어떤 부자보다 존경 받아야 마땅한 분이 세상의 부모들입니다. 그런데 심지어 본문 댓글중에는 애놓는게 무슨 벼슬이라고 이렇게 유난을 떠냐며 공격하는 이들까지 넘쳐나고 있습니다. 휴~솔직히 말씀드린다면 네, 애 낳는게 벼슬 맞습니다. 저출산문제가 여러분이 늙고 병들었을 때, 분명 부메랑이 되어 여러분의 늙은 발목에 족쇄를 채울 겁니다. 밑의 글은 앞선 주장에 대한 뒷골목인터넷세상의 반대주장입니다.

왠만하면 지나치려 했는데 추천수 보구 놀라 한마디 하고 갑니다. 남의 아이 오줌싼거 더럽게 보입니다. 씻지 않은 장난감 욕탕에 넣는거 더럽죠...

그런데 말입니다. 대부분 자녀 한둘 키우신 분들은 아무런 말들 없습니다. 자기도 그런 과정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애가 애처럼 행동하는데 뭐가 문젭니까? 문제는 배아파프기 싫어, 몸매 망치기 싫어, 자기시간 빼앗기기 싫어, 금전 부담이 되어서 애 만들기도 생각하지 않는 이기심 가득한 올드 미스들이 이런저런 핑계대며 불평불만입니다.

지새끼 한둘 낳아보구 말하세요. 서울 안가본 놈이 서울 안다고, 애 키우기가 애완견 키우기 쯤으로 쉽게 생각하시는 모양이네요... 참 어이 없습니다. 저번에는 식당에서 기저귀 간다고, 식당에서 젖준다고 불평불만에 광분하는 아고라인들이 많더군요. 안타깝습니다. 똥오줌 가릴 줄 알면, 식사시간 정해놓고 챙길줄 알면 그게 애깁니까? 애어른이지...따로, 수유실이나 기저귀갈만한 장소도 없는 식당이 대부분입니다. 그럼 애놓은 여자와 가족들은 애기가 성장하여 똥오줌 가리고, 식사시간 가릴 때까지 식당도 못갑니까? 참 이기적이네요. 어처구니 없어요...님들 어렸을 때 다 그렇게 자랐습니다. 님들은 뭔가 대단해서 영화에서나 나오는 귀족 자녀들처럼 품위있게 행동했을 것 같습니까? 허허허

이렇게 사회가 공유해서 보살펴야할 아기들에게 조차 이렇게 엄격한 책임감, 도덕성 운운하고 그 부모의 교양탓이라 목청높이는 꼴을 보아하니, 이기심이 하늘을 찌르는군요. 하기사, 국민학교때 전교1등 안해본 과거들이 어딨겠습니까? 어렸을 적 천재 아니었던 인간들이 어딨겠습니까?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기애가 넘치는 분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요...ㅋㅋㅋ 이렇게 까탈스럽게 주장하시는 분들이 알고보면 초등학교까지 똥오줌 못가려 교실에서 냄새 풍기는 동창생들있죠? 그런 인간들일겁니다. 아니, 그랬었길 기대해 봅니다.

원판불변의 법칙이라고, 아기들 행동보면 제 부모 꼭 닮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네살도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어른 수준의 교양을 요구한다는 자체가 웃긴 발상입니다. 차라리 입닫고 가만있으면 부끄럽지나 않지..., 성인이 되도 아직 정신적으로 덜떨어진 애어른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애기조차 귀찮다, 부담스럽다 안가지려고 하는 추한 뇨자들이 덜 떨어진 문제 제기나 하고 있으니 세상 참 말세입니다.

글쓴이가 몇살인진 모르겠으나, 아직 시집조차 안갔으면 간 후에 이야기 다시해 봅시다. 애 키우기가 애완견 키우기만큼 쉬운줄 아시나 본데, 착각에 빠지지 마세요. 애놓으면 몸도 힘들뿐만 아니라, 교육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님이 진정 이세상의 부모라면 스스로 인정하실 겝니다. 글쓴이가 애 한둘 있는 유부녀라면 자기 새끼부터 돌아보고 이야기 해 봅시다. 언제 어디서나 역지사지를 항상 마음에 새겨두는게 인생사는데 맘 편하답니다....

자, 이젠 가슴에 손을 한번 얹어 볼까요?

 

 

끔....하시다면 님은 아직 개과천선의 여지가 있으신 분이라 사료됩니다.....이상!
항시 너그러운 마음 가지세요, 그래야 복 받습니다....m(__)m

추신-아름다운 몸매뿐아니라 더욱 빛나는 마음 가지신 멋진 올드미스분들도 많습니다.

당연지사,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 중요합니다만, 현시대에서 아이기르기 쉽지 않은 것도 맞습니다. 원글의 주장도 한편으론 일리 있겠지만, 다른 편의 입장에선 달리 보일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똥누러 갈 때와 똥 누고 난 다음이 다른게 사람의 미묘한 심리입니다. 무엇이든 자기가 실제 부모가 되어 직접 겪어 보지 않는다면 정확히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다는 말씀 전하고 싶었습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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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큼 2011.03.21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주의 문제가 아니라..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그걸 인지하지 못하는게 문제겠지요.

    우리도 그렇게 컸기때문에,,너희도 그래도 된다..

    도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목욕탕문제요..

    집에 목욕탕이 없는데 어쩔수 없어서 오는거라면 이해를 합니다.
    아기가 있으면 집에서 씻던가


    그런데 다큰 눈 말똥말똥 뜨는애기..와서 옆에서 씻고 있는데
    보고 있는거 보면 소름끼칩니다.

    글쓴분이 남잔지 여잔지 는 모르겠는데,,

    남탕에 여자아기가 와서 말똥말똥 쳐다보고 있음 어떠실거 같나요??

    지새끼니까..괜찮은게..남한테 피해 될 수있다는 생각을 왜못하는지요.



    무슨 이딴걸 문제라고 양심 운운하면서..

    오글거려서 정말..풋..웃다 갑니다..

    • 죽어라 2013.10.07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 답글.정말 한심하다. 죽는날까지 그렇게.살다 뒤지겠지. 갑자기 우리나라에 너같은 것들이.수도없이.튀어나오는현실이 정말참혹하다.

  • Favicon of http://draco.pe.kr BlogIcon Draco 2011.03.22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없다기 보단
    자기가 안 겪어보면 남을 이해 못하는게 인간이죠.
    서로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참 좋을텐데...

  • 4 2011.03.22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쓴 분 한심하네요.
    남에게 확실히 피해를 주는 문제인데, 한 쪽을 일방적으로 몰아세우고.
    양심 운운하는 것은 심각하다 못 해 범죄 수준의 사고시네.

    • 일로향 2011.05.31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티스토리 주인장께선 개인주의가 무슨뜻인지 잘 모르시나봅니다.
      논점을 벗어나 얘기가 안드로메다로 가네요.
      비판적 의견도 되돌아볼수 있는 식견과 배려가 있어야겠습니다.

    • 동신 2013.10.07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병신. 이세상 어디에도없는 미완의 한국스타일 변태새끼들. 외국에 나가보질 않고 조그만한것도 손해볼수없다는데.온갖초점을 맞추며 사는.너같은 한국에만 있는 개독종들은 그냥 죽는게 낫다

  • Favicon of https://googlinfo.com BlogIcon 원래버핏 2011.03.22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일로향 2011.05.31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엔 공감 못하겠네요. 공공시설과 자기집안과는 구별해야겠지요. 우리아이의 활달함이 타인에겐 불편한 산만함이 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공시설에선 주변인들에게 폐가 되지 않아야 하는게 기본입니다.

  • 김가네 2011.10.05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겁니다. 자신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하죠.. 좀더 시야를 넓게 본다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갈수있는 부분도 많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에 실수없이 살아가기란 힘이들죠..^^ 다 철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애가 오줌좀 싸고 장난감좀 가지고 놀면 어떻습니까? 그저 나와서 물로 한번더 씻으면 그만입니다. 이미 탕에 들어온 아기를 놓고 마음이 이미 불편할 아이 엄마에게 삿대질하는것은 그것 역시 마음이 곱지않고 삐뚤어진것이라 봐도 될것입니다. 그럴 필요가 없는것이죠.. 그저 흘러가는대로 바라보면 세상이 편할것입니다. 세상살이가 원래 그런것이니까요.

  • Favicon of http://svcmt@aran.com BlogIcon 김가 2012.08.09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이 여자 목욕탕에 장난감 가지고 혼자 놀 만큼 큰남자애를 데리고 가도 된다는 이야기 같은데 . - 그애가 손님에게 피해를 주는 애라면 데리고 가지 않아야 하는거 아니요? 애를 낳아보고 안낳아보고 애완견이 어떻고 상관없는 예를 드는건 아니지요. -필자는 자기의견과 다른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을 글로 남기지 않았으면 고맙겠소. 남자

    • 이가네 2013.10.07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 이 미친 정신병자 결벽증새끼야 식량축내지말고 그냥 돼져버려. 너같은 새끼한테 무슨 인간의 존엄성이 있으며 니가 존중받아야할 근거는 뭔데? 너없어도 남아도는게 사람이야 이 이기적인 변종새끼야.

 



새해 맛난 음식 많이들 드셨는지요? 전 친가와 처가에서 너무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좋은 술을 마셔서 배가 산만해 졌습니다. 숨을 쉬기 거북할 만큼 정신없이 먹다가 보니 벌써 설날연휴의 마지막날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처가에서 마무리 인사를 올리고 곧 서울로 귀성길에 올라야 합니다. 다행히 조금 고생하여 KTX표를 구입하였으니, 영화를 보며 편하게 돌아가면 되겠네요. 여러분들께서도 지금쯤 귀성전쟁에 동참하고 계시겠지요.

예전부터 새해가 시작되면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만들기 위해 목욕탕을 연례행사로 찾고 있습니다. 친가에서 노천탕으로 유명한 팔공산XX호텔 사우나에서 새해 하루전날 몸을 씻었습니다. 인공으로 조성된 폭포수에서 떨어지는 얼음같은 차가운 물에서 정신일도를 하며 지난해의 묵은때를 벗겨 냈습니다. 예전 1박2일에서 박찬호선수가 얼음장을 깨고 들어갔던 그 차가운 물의 느낌과 다름이 없을 정도로 얼음장같은 물인데 그기에다 폭포수 밑에 들어가니 심장이 멎어 버리는 것 같은 냉기에 채 1분을 버티기 힘들드군요. 하하하. 어쨌던 친가에서 시설좋은 사우나에서 묵은때는 벗기고 설날 정성으로 준비된 차례를 경건한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즐겁고 화목한 설연휴가 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처가는 부산입니다. 동래온천 등,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 많아 부산에 오면 언제나 목욕탕을 찾아 갑니다. 이번엔 처가 근처에 있는 단촐한 옛날식 동네목욕탕을 찾았습니다.


사진 정중앙에 보이는 굴뚝이 바로 목욕탕의 굴뚝입니다, 서울에서 좀처럼 찾아 보기 힘든 옛날식 목욕탕의 굴뚝이네요. 목욕탕(온천) 마크가 그려져 있고, 'XX탕'이라 써있습니다.
 

드라이기 1대랑 저울하나 그리고 조그만 세면대와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거울들만 있습니다. 크기도 요즘 유행하는 대형사우나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작습니다. 그냥, 집 목욕탕보다 약간 큰 정도로 아담합니다. 오늘 제가 다녀온 시간에는 입욕자가 아무도 안계시더군요. 제가 단독으로 이 목욕탕 전체를 전세내어 사용한 기분입니다.  


욕탕안에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 한두명이 누우면 될 듯한 조그만 온탕하나와 옆에 냉탕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릴적엔 이 작은 냉탕을 수영장삼아 즐겁게 물장구치곤 했었는데 지금 보니 정말 초소형의 목욕탕이네요 ^^ 


약 27인용의 락커가 있군요. 자물쇠가 없어진 것도 많구 열쇠도 조잡해 쉽게 도난의 우려도 있지만, 욕탕에 저혼자만 있으니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설연휴동안 너무 신나게 보냈고 이제는 이 목욕탕에 홀로 앉아 즐거웠던 흥분을 가라앉히기 좋은 장소입니다. 아주 조용하고 쾌적합니다. 대형사우나에 갈때마다 인파에 치이고 비릿한 사람냄새, 오줌냄새, 땀냄새에 기분이 나빴는데 이런 허름한 구형의 목욕탕에는 새로운 맛과 냄새가 있습니다. 혼자 풍류를 즐기는 목욕하는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근사한 목욕물 냄새와 사람사는 냄새를 맡을 수 있네요. 


여탕에서 나올 마눌님을 기다리다 문득 심심해서 '피로격퇴' 발마사지기를 이용해 봅니다. 200원에 5분 이용할 수 있군요. 캬캬캬 요즘 대형 사우나에 가면 볼 수 있는 2000원짜리 전신마사지기와 비교해보면 소박하지만 그래도 나름 피로회복효과가 있는 발마사지기입니다. 목욕을 마치고 타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이다 한병으로 목을 축입니다. 원래 목욕뒤 마시는 바나나우유가 최고인데 오늘은 사이다로 대신했습니다. ^^

친가에서 한번, 처가에서 한번 이렇게 '새해맞이 목욕탕 순례'를 끝냈습니다. 한결 가벼워진 몸과 상쾌해진 마음입니다. 2008년의 악몽같은 경제상황도, 어려웠던 현실도, 힘들었던 스트레스도 모두 씻겨 내려간 기분이네요. 여러분들께서도 이렇게 사라져가는 구식 목욕탕을 찾아 가셔서 조용히 혼자 묵은때를 벗겨내 보세요. 마음도 정갈해지고 몸도 깨끗해 진답니다.

 새해맞이 목욕탕 순례에 동참하지 않으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때수건 한장들고 동네목욕탕 순례가 어떠실지요? 아무쪼록 올한해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서 즐겁고 소중한 행복의 나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_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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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헬스장에서 신기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겨울이라 헬스장이나 수영장의 샤워실엔 문을 닫고 샤워를 하시는 분들이 많죠. 공기도 잘 안통해 처음 샤워장에 들어가면 퀘퀘하고 익숙치 않은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뭐, 최신식 시설에서는 덜하겠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동네의 작은 헬스장 이야기입니다. 겨울철 보온을 위해 닫아둔 샤워실에는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소변지린내가 진동하기도 하며 특별한 체취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끔씩 한여름철에도 샤워실에선 지린내가 납니다. 개념없는 사람들이 샤워하면서 소변을 지리기 때문이죠. 보통의 경우 샤워기의 강한 수압과 함께 소변이 싹 씻겨져 내려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변 눈치를 스윽 보고 고추를 가린 채 샤워기를 그쪽으로 집중적으로 뿌리는 분들, 대략 20%의 분들은 소변 보시는 분들입니다. 확인사살할 수 있는 방법은 갑자기 부동자세에 있던 사람이 움찔 하고 한번 터는 모양을 보이거나 갑자기 근육이 경직된 형태를 보이는 분들이면 90%이상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소변냄새는 샤워기의 물에 잘 씻겨 없어지지 않습니다.

사람들마다 특유의 소변냄새가 있습니다. 또 개인의 몸상태에 따라 소변냄새와 색깔이 달라집니다. 음주를 심하게 한 날의 소변에서는 알콜냄새가 납니다. 또는 심한 지린내가 진동합니다. 그러나, 비교적 건강한 사람의 경우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도 사람몸의 향취 즉 체취도 개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암냄새라고 하는 겨드랑이의 체취냄새와도 조금 구별이 되나요? 하여간, 이 냄새도 향기로운 사람이 있고 고약한 사람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양귀비는 특유의 향기가 나는 체취를 가진 사람이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녀의 향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당대 최고의 미녀로 칭송했다더군요.


격한 운동으로 긴장되어 있는 근육을 따뜻한 샤워물로 마사지하면 근육이 이완되며 긴장이 풀어집니다. 동시에 장기내에서도 이완된 상태가 나타나게 되며 이러한 이완상태때문에 소변도 마렵게 됩니다. 물론 참을 수 있으니 사람이지만, 이 풀어진 상태가 사람들의 심리상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공중도덕을 아시는 분들도 가끔씩 강렬한 실례의 유혹을 받게 됩니다. 사실을 고백하면 저도 이런 경험 한두차례 있습니다.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더나아가 동물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자신의 영역에 자신의 체취가 아닌 다른 향기에 역겨움을 느끼고 성질을 내는 건 사람도 동물과 마찬가진가 봅니다. 짐승들이 영역을 표시하기위해 자신의 구역범위에 배설물을 뿌리고 다닌다는 이야기 들어 보셨죠. 사람도 역시 자신의 체취와는 다른 냄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그 역겨움을 이기려고 자신의 체취를 발사하기도 합니다. 이이제이(以夷制夷-오랑캐는 오랑캐로써 물리친다)처럼 남의 오줌냄새를 자신의 오줌냄새로 물리치는 동물학적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실례를 하시더라도 제발 경우와 도덕을 좀 지켰으면 합니다. 특히, 겨울철 밀폐된 공간에서는 실례를 참아주세요. 그리고 남들 옆에서 눈뜨고 뻔히 샤워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변을 보시는 용감한 분들, 특히 연세가 지긋하신 할아버지와 중장년층의 아저씨들이 많이 목격됩니다. 쪽팔리도록 강하게 이야기 하리라 생각도 합니다만 인생지사 새옹지마라 어차피 굴곡많은 인생 이런 문제까지 그분들에게 스트레스를 줘야 겠냐는 자책감때문에 참기가 다반사입니다.


자신이 모르는 체취와 소변냄새에 남들은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공중도덕이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필수적 항목이니 서로서로 양보하고 조심하면서 행동하시고 즐거운 운동생활 하셔서 건강한 삶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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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이 2009.01.19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욕탕이나. 공동샤워장같은경우.... 소변냄새가 아니라 하수구.. 배수관 냄새가 올라와서 그런겁니다.. 목욕탕 경영 7년째인데.. 처음엔 저도 사람들이 소변 보고 토하고 이런거때문에 냄새가 나는 줄알았는데요... 암모니아 냄새 약간 시궁창 냄새 이런거는 하수구또는 배수구에서 올라오는거에요.... 목욕탕가면 따듯하죠 물온기때문에.. 그이유덕분에 하수구 냄새가 역으로 올라오는겁니다.. 만약 목욕탕이 추우면 이런냄새는 절대안남니다..
    물론 그이유가 소변. 오바이트...ㅜ 이런게 하수구로 내려가면서 냄새가 배겨서 일순있지만 타일에 냄새는 안배깁니다.. 여튼 목욕탕와서 탕안에 오버이트 하는넘들은 다 패주겨블고싶다는..

  • 미안 2009.01.19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그랬어,,,

    그것도 얼마전까지,,,

  • 아~ 찔려~ 2009.01.19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안되지만~ 그래도 큰거보단 낫죠~ 제 친구는 목욕탕가서 어떤 할아버지가 탕안에다 똥을 싸드라면서~ 근데 신기한게 똥이 둥둥~ 떠다니더라는... 켁~ 암튼 앞으론 안그럴께욤~ ㅋㅋㅋ

  • 헉.. 2009.01.19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서하소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9.01.19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미치겠엌

  • 여자도~ 2009.01.20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근데 여자들은 오줌싸도 그냥 다리를 타고 내려가기 떄문에 다른데 튀지않음ㅋㅋㅋㅋ그래서 여자들은 괜찮아!!움핳하

  • 난집에서만 2009.01.20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집에서만.. 공공장소에서는 개념없이 한적은 없네.. 아! 어릴때 수영장에서 지린적은 있는거같음 ㅋㅋ-_-;

    그나저나 댓글보니까 여자들도 그런다니.. *^^;;; 살작 무흣해졌음 -_-;;

    역시 사람이니까.... 암튼 집에서는 맘대로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자제할필요가 있겠네요

    ㅋㅋㅋ

  • 전고추 2009.01.20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남자인데 샤워중에 싸는데..
    왜냐하면 사람들은 물소리를 들으면 오줌이 절여온다던데요.
    애기일때 부모님들이 쉬~~~소리내면 나오잖아요.
    여자들도 사람인데 똑같겠죠.
    샤워중에 조금씩 싸면 모른답니다.

  • 헐~ㅇㅇ 2009.01.20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샤워 중에 소변을 왜 봐요? 깜짝 놀랬음~

    마려우면 변기에 앉아 싸면 되지,,,,,,드럽자나요~

  • 귤귤 2009.01.20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들이 몹시 웃기네요. ㅋㅋㅋ

  • ㅜㅜ 2009.01.20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안합니다ㅜㅜ

  • ㅜㅜ 2009.01.20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안합니다ㅜㅜ

  • 2009.01.20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냄세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건 생각안해봤던 일이네요..그리고..전 그렇게 하면 냄세가 많이 날 줄 알았어서 그렇게 해본 적이 거의 전무한데,,사람들이 그렇게 한다는 것에 깜짝 놀란~~! 공공 샤워시설을 이용해본것도 어릴 때 뿐이었고 ;; 답글도 읽으면서 충격의 연속이었달까...

  • ㅜㅜ 2009.01.20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생각나서 적는데 저는 대학교때 기숙사 샤워실에서 큰거를 본적이 있습니다 -,.- 그날 아침에 설사를 해서 이미 해결을 다하고 샤워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또 신호오는거 아시죠? 3명이서 쓰는 샤워실이라서 순간 많은 고민을 했지만 그당시 시간이 새벽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에라 하고 본능에몸을 맡겼죠. 설사야 다들 아시다시피 후다닥 나오고 게다가 물로 씻어내려가니깐 찌꺼기 별로 안남더군요. 하지만 하수구를 한번 들어주는 센스....긴장의 땀을 흘리고 시원하게 샤워 마무리 하고 나왔습니다. 비데가 귀하던시절 샤워기 비데 활용 ㅎㅎㅎ 고백할라니 찔리네요

  • 이젠안그럴께염 2009.01.20 0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샤워 틀어 놓고 온 몸에 물받으며 자연스럽게 배출했는데...
    이젠 안 그럴께염.
    소피는 화장실에서, 아자~

  • 이런...쉣! 2009.01.20 0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밥먹다... 눈팅하다가...
    우...우우엑...

  • 첼시 2009.01.20 0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 사람들이 정말..ㅠㅠ

  • 신너굴 2009.01.20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공목욕탕에서 오줌 싸는 것들 정말 개념 없는 것들입니다.
    나이 엄청 쳐먹은 것들이 더하더군요.
    그 냄새 나는거 다른 사람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건데 아랑곳 않네요.
    나이를 쳐먹으려면 좀 곱게 쳐먹읍시다.

  • Favicon of http://wrapture.tistory.com/ BlogIcon 비밀병기 2009.02.15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한 것도 좋고 짜릿한 것도 좋은데,
    제발 공공 장소에서는 매너를 지킵시다! -_-

  • Favicon of http://1.1.1 BlogIcon ㅋㅋㅋㅋ 2009.02.15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처럼 티안나게 구석쪽에서 씻으면서 싸봐 걸리나 ㅋㅋ


수다가 좋다 님의 포스팅에 낚시찌 한번 담궈 봅니다. ㅋ

사우나를 좋아하는 와이프가 최근 목욕탕을 안데려 간다고 투털된다. 안그래도 어제 이런 저런 이유로 집사람과 목욕탕 얘기를 한참했는데 우연히도 '수다가 좋다'님의 포스팅을 발견하고 심심하여 '그럼 남탕엔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포스팅 올려 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우나에 가면 가끔 있다! - 중고딩때 침좀뱉어본 아주머니들
남자들께서는 좀처럼 이런 경우가 없는 것으로 본인은 알고 있다. 그러나, 남탕 여탕에서 사우나 복으로 갈아입고 나온경우...또는 여탕내에서...이미 한 푸닥거리를 하고 뛰쳐 나오는 여편네들을 보며 놀란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새파랗게 젊은 여자가 어미니뻘 아줌마하고 머리카락을 당기며 싸우는 황당한 경우도 보았다. 손톱이라는 비장의 무기도 서슴치 않고 사용한다. 또, 여자들의 특성상 무리를 지어 다니시는 경우가 많기에 주위 동료들과 합세하여 대판 싸움이 일어난다. 오오~ 무습다. 남자라면 기싸움으로 90%를 해결하여 없던 일인양 잘 마무리 될 수 있는 싸움도 여자 세계에서는 아니그런모양이다. 남자들의 그 잠재된 내공에서 나오는 포스와는 달리, 여자들은 감추어둔 그 무엇으로 정말 무썹게 변하며 끝까지 싸움을 회피하지 않는다. 심지어 열씸히 여탕에서 싸우고도 분이 안풀려 나가는 여자를 카운터 앞에서 붙잡아 되돌려 싸운다. 정말 ㄷㄷㄷㄷㄷㄷㄷㄷ 이다. 그들만의 리그, 그들의 내공, 정말 무림고수의 그것이다.

분명히 남탕인데 여아를 데리고 온다!
본좌가 자랄 무렵에는 남녀공학이 정말 드물었다. 남녀칠세 부동석이라 했건만, 개념없는 아부지들이 여자 아이를 자랑스러이 남탕에 데려 온다. 물론, 편부가정인 경우 아주 약간은 이해가 된다. 그러나, 40을 바라보는 나이인 본인에게도 열씸히 씻다가 여자아이가 남탕에 들어 오면 눈을 어디로 둬야될지 모르겠다. 보통의 경우 딴짓을 하거나, 다른 탕으로 옮긴다.
특히, 대한민국 남탕의 특성상 100%는 아주 자랑스럽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돌아다닌다. 다리를 쫙 벌리고 탕옆에서 쉬고 있을때 여아와 마주치는 그러한 상황의 뻘쭘함을 여자아이가 없는 가정이라면 동감하실터이다. 제발 자제해 달라. 내가 부끄럽다.

샤워부스에서 몰래 볼일을 보는 무개념 있다!
사우나에서 땀 쫘악 빼고 상쾌한 마음에 비누칠 한참 하고 밑을 닦으려 시선을 아래로 향하는데 슬그머니 보이는 '중력을 거부하는 물줄기'를 발견할 수 있다. 님들께서도 짐작하시겠지만, 바로 볼일보는 사람이다. 그때의 찜찜함이란.... 이런 무개념들이 오히려 중년이상의 분들에게 적지 않게 보았다. 답답하다. 몸의 때만 씻을게 아니라, 마음속의 찌든 때부터 씻어야 될 사람들 많다. 정말,다시 그런 사람을 보면 용기내어 한마디 해야겠다.
'짤라버린다 당신! ㅋ'

용이나 잉어 붕어 그리고 호랑이, 완전 루브루 박물관이다.
공공시설에 혐오를 주지 않기 위해 과대문신자에 대한 입장이 제한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남탕에는 '충성', '배짱', '의리', '의' 와 같은 서예나 '용', '잉어', 붕어', '호랑이' 등의 그림을 몸에 새겨 놓은 소위 깍뚝이 행님들이 가끔 있다. 사실 신경을 안쓸래두 안쓸수 없는 그 미묘한 기류의 변화를 주변의 일반 남성분들은 느낄 수 밖에 없다.
요즘은 애들도 일반 타투를 즐기며 해나를 넣어 자랑하니...나체의 풍경이지만 더욱 다채롭다.

남성의 기싸움, 옷을 입을때까지 계속된다.
남성들은 참 웃긴 동물들인것 같다. 옷을 입고 있는 상태에서는 사회적 지위, 연배, 권력, 부 등에서 기싸움을 한다. 그러나, 욕탕에서도 이 쓸데없는 기싸움은 계속 된다. 탈의를 시작한후부터 첫번째 기싸움은 바로 근육이다. 몸이 좋은 사람을 보며 주위 남성들은 움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두번째부터 진정한 기싸움이 일어나는 것이다. 바로 물건의 크기다. 힐끗힐끗 본듯안본듯 날카롭게 상대의 크기를 탐색한다. 웃기지만 진실이다.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다. 욕탕에서 대물을 만나면 대충 씻다말고 탕안으로 도망간다. ㅋㅋㅋ
몸은 비리비리해도 그게 크다면, 그는 그 욕탕의 제왕으로 설 수 있다. 아주 천천히 자랑스럽게 욕탕을 벗은채 활보한다. 주변의 사람들은 얼른 속옷을 추려 입는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여탕과 다른 남탕의 현실, 비교적 남탕은 여탕과 비교했을 때 신사적이다. 팩한다고 요구르트를 붓고 짜고 하는 지저분한 경우는 없고 또 빨래하는 경우는 더더욱 없다. 신사협정에 따라 남성들은 탕안에서만은 세상풍파에 벗어난 자유인이 되어 휴식을 취한다.
벌써 마눌님께서는 사우나로 가셨다는데, 나두 퇴근후 바로 사우나로 출근해야겠다.
오늘처럼 추운날은 뜨끈뜨끈한 탕에서 세상을 낚는 재미가 더욱 쏠쏠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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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livej.tistory.com BlogIcon 지호 | Ji Ho | 志好 2008.01.17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대중목욕탕... 가고싶네요... 그리워요.. 엉엉..

    - 영국에서...

  • Favicon of https://amateurteamblog.tistory.com BlogIcon 탓치 2008.01.17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허-_-짤라버린다니요/ 무섭네요/ㅋㅋㅋ
    전 저런 사람들은 아직 본 적이 없어요. 다행이네요ㅜ

  • Favicon of http://www.louice.net/ BlogIcon Louice P. 2008.01.17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원래 목욕탕협회에서 규정한 걸로는 5세 이하의 아동은 혼욕이 허용되어 있습니다. 아마 아버지들이 딸아이를 데려오는 건 그래서 데려오는 거겠지만 왠지 뻘쭘(...)하긴 하죠;; 그래도 애들은 역시 애들인지라 목욕탕에서 노는 거 보면 마냥 귀엽습니다ㅋㅋ

    그런데 큰 사우나 말고 동네 목욕탕에서 가끔 보면 아버지들이 초등학교 들어간 딸을 데리고 오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어머니들이 아무리봐도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들을 데리고 들어가려는 경우는 아주 가끔가다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doctorguy.tistory.com BlogIcon Jishāq 2008.01.17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건 작으면 목욕탕 안가는게 상책.

  • Rufeel 2008.01.17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 생각 하는게 다 다르겠지만

    솔직히 좀 민망하죠

    하지만 , 집에 혼자 있는 아이

    그냥 방치해 놓는 것 보단 , 데려오는게 낫다고 생각 합니다.

    어린 여아를 그렇다고 여탕에다가 내팽겨 칠수는 없잖아요

    이해해야죠

    아무튼 , 너무 난감하셨을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s://holicbear.tistory.com BlogIcon 풀뜯는곰 2008.01.17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

  • Favicon of http://gletter.net BlogIcon 그레터 2008.01.18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안녕하세요..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는 딸만 둘이라.. 남탕에 대해선 생각을 안해봣는데.. 이런 일이 있군요... 추천하고 감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근데 저는 아직 트랙백을 걸줄 몰라서...

  • 그래이 2008.01.18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목욕탕..온수가 나오는 아파트가 요즘처럼 대중화되기전엔 일주일에 한번 대중탕에 가는게 일이여서 윗글에 나오는 에피소드들이 흔했지만..요즘은 헬스클럽가서 많이들 하고 아니면 이발할때등 아주 가끔들 가니..대중탕 이용객들이 매니아말고는 격감해서 어린애들 데리고오는 사람도 구경할수없는 상황인데..암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먼 옛날 얘기같네요.

  • sen 2008.01.19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재밌네요
    여탕에는 타투나 십장생을 드러내는 분들이 거의 없는지라 미묘함을 느껴볼 수가 없네요
    하지만 여탕에 제법 큰 남자애덜 델꼬 오시는 분들... 정말 자제 좀...
    초등학교 때 목욕탕 갔다가 같은 반 남자아이를 본 것이 충격이라 그후 목욕탕은 잘 안가지만 가끔 찜질방을 가면 제법 큰 남자애덜이 여탕에 들어와 있어서 충격!! 게다가 뚜러져라 쳐다보면 민망함이...

  • 입맛만 쩍 2008.01.26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 참으로 아깝다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80, 아니 그이상되는 영감님인데 물건하나 입이 딱 벌어집디다
    동르란 프라스틱에 앉았는데 끝이 바닥에 터억 다 있더군요
    길이는 감이 가지요 거북이 머리 둘레도 족히 18센티 정도에
    그 나이에 칼댄건 아닌 자연산인데 죽으면 썪을거라 생각하니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명품중 상품 이었습니다.

  • 음. 2008.01.26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여아나 남아나 5세이하 정도의 아이라면 괜찮다고 봅니다만...
    여탕에는...좀 큰 남자아이들도 잘 따라오죠...;;;

  • 화이트 2008.01.26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개공감 특히 기싸움에서 ㅋㅋㅋ
    좋은글보고갑니다

  • 김지수 2008.01.26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오해가 있네요..여탕에 대한..

    저또한 목욕을 좋아해서 자주 사우나 가는데..
    아줌마들 끄댕이 잡고 싸우는 모습 한번도 못봤어요..
    또 요즘은 요란하게 팩한다고 민폐안끼쳐요..
    글구 요구르트나 우유정도는 팩해도 별로 주위분들에게 불편을 끼치진 않구요..

    오히려 문신이니 물건자랑하는 남탕보다
    여탕이 훨씬 평화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 BlogIcon TISTORY 2008.04.24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공공장소 또는 모임에서는 좋거나 혹은 그렇지 못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공공예절과 관련해서 회원님의 글을 티스토리 홈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ck1547.tistory.com BlogIcon 안데르센 2008.04.26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본인은 목욕탕에 가도 그닥 신경을 안쓰다보니 기싸움은 잘 모르겠군요 ㅎㅎ
    다만 드라이기로 거기(!!)를 말리는분이 전 제일 싫어요 ㅜ_ㅜ

  • 이준 2009.06.12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죄송하지만.. 샤워부스에서 소변을 싸본적이 있어요 ㅠ.ㅠ...

    왜이리 물만 맞으면 마린건지 ㅜㅜ..

    요즘은 절대 안합니다!!

  • ff 2009.08.22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중학생인데 언젠지 확실히 기억은 못하고.. 초딩되기 전까진 아빠따라 남탕갔어요
    남탕에서 어쨌는진 몰라도 7살 때부터 부끄러웠던 마음은 기억해요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짜증나네요
    어렸을 때 저한테 귀저기 광고 들어왔었을 때 엄마가 제가 괜히 다른 사람들(촬영하는 사람들)한테 폐가 될까봐 거절했다는데
    애기 때라도........ 싫네요 그런거
    또.. 초등학교에서 수영장 자주갔는데
    2학년 때던가? 단체로 야외에서 홀라당 옷갈아입으라했던게..
    6학년 때까지만해도 몰랐는데 중학교 들어서야 부끄러움을 알게됬네요

  • Favicon of http://copywritingservices.biz BlogIcon copy writing services 2012.12.07 0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이에 명확하고 간결하게 자신의 생각을 작성하는 필요보다 다른 사람에게 더 절대적으로 실망하지 않습니다 또는, 대학 응용 프로그램에 필요한 목적의 진술, 작업 성능의 전문가 합류를 사랑 고등학교 강사 나 대학 교수 코스 등급에 대한, 그리고 그렇게 할 수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에 필요한 관리자 또는 에세이, 연구 논문, 또는 논문에 필요합니다.

  • Favicon of http://www.inboundseovancouver.ca BlogIcon 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 vancouver 2013.05.28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상 세계는 게임에 국한되지만, 제시 직접성의 정도에 따라, 컴퓨터 회의 및 텍스트 기반의 대화방을 포함 할 수 없습니다. 때때로, 이모티콘 또는 '웃음'는 느낌이나 얼굴 표정을 보여주기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모티콘은 종종 키보드 단축키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