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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종교인들보다 더러워 식인종조차 먹지 않는다는 정치인, 이제서야 식인종의 그 까탈스러운 식성에 대한 기호을 알 것 같다. 작금의 상황에서 필자 블로그를 통해 누차례 지방소외론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분명 엄청난 위기에 처해 있다. 신문방송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장밋빛 기사를 남발하지만 그 모든 것은 자다가 봉창뚫는 이야기일 뿐이다. 만약 이글을 읽으시는 당신이 필자의 주장을 외람되게 반기를 들고자 한다면, 당신은 이미 투기꾼의 반열에 올라선 자이거나 맏형이론의 수혜자임이 분명하기에 시간낭비말고 익스플로러를 끄시던지 다른 페이지를 탐색하길 조언한다. 이도 저도 아닌 자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맏형이론' 교주의 맹신적인 광신도 역할을 자처한다면 정신나간이라 감히 불리우겠다.

어렵다. 사실 굉장히 어려운 시대다. 취업해 88만원 세대라도 합류한 인간들은 그나마 덜 불쌍하다. 하지만 미래가 안보인다. 100만원씩 300개월(25년)을 꼬박 저축해야 20평초반대의 3억짜리 집한채 구할 수 있다(은행이자율과 물가상승율을 같다고 가정). 그래도 서울수도권은 그나마 우월하다. 박하지만 일자리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방의 경우는 심하게 열악하다. 대통령까지도 서울에서 150km도 안떨어진 가까운 세종이라는 도시를 머나먼 시골이라 폄하하며 '시골땅'에 행정수도를 보낼 수 없다 난리다. 하물며, 이익의 창출을 지상최대의 과제로 삼고 있는 사기업들이 그런 '시골땅'에 냉큼 내려가겠는가! 정부기관의 이전 마져도 '유령도시'가 된다고 협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잘도 사기업들을 내려 보낼 수 있겠다.

전지전능한 신과 맞먹으려는 간악한 자가 나라를 지배하고 있음이다! 미래일을 척척 예언하며 자기 말만 옳다고 난리법석이다. 한마디만 하면 신봉자들이 '투기~'을 외치며 몸부림친다. 하나님께 봉헌한 서울땅을 지키고자 몸부림치는 전서울시장이 참으로 안타깝다. 하지만, 그것도 명목상일 뿐이다. 기독교의 '사랑'을 지 꼴리는 대로 해석한 신흥종교의 탄생이니 하나님만큼이나 동급인 '맏형이론교'의 탄생이다. 교주는 누군지 구태여 말안해도 알거다. 이 신흥종교의 목사들은 '건설부동산족'들이 되겠고, 권사들은 '강부자'들이며 맹신도들은 달랑 한채 집을 소유하고 목빠지게 일확천금을 노리는 서울수도권의 부녀자대표가 되시겠다.

마르크스가 지하에서 비웃고 있다. 이미 몰락해 지구상에서 사라져버린 공산주의보다 썩어빠진 이론이 대한민국을 좀억고 있다. 아니, 이론에서 승격하여 이미 기성 종교와 결탁하여 나라의 미래를 야금야금 갉아 먹으치우고 있다. 미친듯 '서울로, 서울로' 향하는 자본과 인력의 서울집중은 이미 과열 양상을 넘어 망국병 진단이 확정적이다. 그럼에도 철면피보다 뻔뻔하게 '서울수도권 중심론'이 대세이다. 그 중심엔 '맏형이론교'가 있다.

맏형이론교? (필자주 : 맏형이 잘되야 집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근대적인 이론, 현재 이명박 대통령이 중심이 되어 움직이는 '서울중심론'의 판박이)
푸하하 웃긴다! 선사시대에 용도폐기 되었어야할 '맏형이론'이 현정부에 의해 탄력받고 있다. 근대화전 농경시대의 대가족 제도하에서는 맏형이론이 씨가 먹힐 때가 분명 있었다. 대가족의 노동력이 농경사회에서는 가장 중심적인 경제활동의 수단이었기에 대가족을 거느리고 통솔해 나가야할 리더, 즉 맏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위로는 늙은 부모를 봉양하고 아래로는 식솔들을 단속할 수 있었으니 맏형, 즉 장손에게만 모든 권력과 재산을 상속함이 당연한 농경사회의 필요악이었지만 꽤 쓸만한 이론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단순히 서울수도권과 지방도시의 빈부격차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점차 축소되고 있는 지방의 상황을 돌아보라. 지방의 감소되는 인구를 보라! 지방의 산업단지를 둘러보라! 지방에 계신 분들 먹고 살만한가! 조금만 시내 중심가를 벗어나 보면 한창 영업 피크인 시간대에도 손님들이 없다. 내 가게만 그렇다치면 억울해 벌써전에 이세상 하직을 결심했으리라. 하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동병상련의 동종 가게들이 줄지어 손가락 빨고 있기에 참을 수 있었다.

대기업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거대자본을 가진 대기업들조차 소비자 구매력이 줄어드니 궁여지책으로 소매점까지 직접 운영하여 파이를 늘리려 용쓰고 있다. 하물며, 동네 구멍가게들은 어떨까? 눈에 뻔하게 그려지지 않은가! 이유가 무엇일까? 너무도 당연한 진리를 애써 모른척 하더니 결국 지방이 이모양 이꼴로 변하고 있음이다. 맏형이론교 앞에서는 아무리 잘나도 장남이외의 둘째, 세째는 들러리일 뿐이다. 맏형이론교의 신봉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자급자족'이란 용어 역시 과거 농경시대 장님을 제외한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알아서 먹고 살아라'라고 친절히 가르쳐 주신 무식한 부모들의 지혜와 경험의 산물이었다.

맏형이론하에서 과거 부모님세대는 장손에게만 교육시키고, 재산을 올인해 주었다. 이유는? 집안전체의 명예를 위해서 집안 기둥뿌리라도 뽑아 집안을 대표하는 일인, 즉 장남에게만 집중투자하는 게 합리적인 야만시대였기 때문이다. 집안을 일으켜 세우고 전답을 관리하고 선산에 있는 조상들의 묘소를 지켜 나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산업근대화란 개념 자체가 없던 시대였으니 산업생산량은 꿈에도 생각 못하였을 시대였다. 그러니, 맏형에게 물려준 재산은 100% 전답이라는 부동산투기에 올인될 수 밖에 없었고 가문을 위해서 재산을 나눌 수도 없었음이 당연하리라. 재산을 쪼개어 분배하면 차후 누가 내 무덤을 관리하고 가문의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었단 말인가!  

시대가 변했다. 더이상 농경위주의 전봉건적인 사회가 아님에도 '맏형이론교'의 맹신도들은 교묘히 사기질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이 살아야 지방도 산다는 논리다. 쥐꼬리만큼 작은 나라에서 지역격차는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 하지만, 같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같은 세금을 내며 살고 있으니 서울의 투기바람이 지방으로 악영향 미치지 않을 수 없다. 차라리 지방민들에겐 서울이 딴나라였다면 더욱 풍족한 생활이 될 것이다. 국경이 있고 다른 세율을 매길 수 있는 나라였다면 이토록 지방민들이 고달프지 않으리라. 서울이 투기바람에 미쳐 광분을 해도 어차피 딴나라일일 뿐이리라. 좁은 섬나라였던 홍콩 땅값이 미친듯 올라도 중국 대륙인들이 눈하나 깜짝 하겠는가! 생산량이 적고 GDP가 줄어드니 의식주값이 하락할 것이다. 고물가에 허덕여 인근 지방국경을 넘어 충분한 TAX를 지불한다 해도 많은 서울민들이 지방으로 건너와 생필품을 구입하려 줄지을 것이다. 따라서, 홍콩처럼 서울을 특별행정자치구로 분리해 버려라. 서울시를 넘기 위해서는 비자도 새로 받아야 하고 세금도 물어야 함이 당연하다.

맏형이론교로 혹세무민하는 무리가 악의 근원이다. 근대화 이후 줄기차게 집중된 서울투자는 쥐꼬리만큼 작은 나라 대한민국 전체를 투기라는 암세포로 병들게 하고 있다. 노동의 신성한 가치마져 무너뜨려 일할 의욕을 뿌리채 뽑고 있다. 세종시? 그까짓거 안해도 그만이다. 세종시를 충청도민의 이기심으로 폄하하시는 모양인데 착각하지 마시라. 지방민들은 행정도시 이전이 탈서울의 시작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관심가지는 것이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1국2체재를 택한 중국의 홍콩처럼, 서울을 분리시키는 방법이 하나요, 아니면 서울집중을 탈서울화 시키는 방법이 나머지 하나다.

지방민들을 똥꼬나 닦아주는 하인으로 부릴 생각은 더이상 하지 말란 말이다. 썩어빠진 정치인들, 식인종들조차 먹지 않겠다는 너희 더러운 족속들이 없었다면, 한치의 미래도 바라볼 수 없는 이런 불행하고 기형적인 나라꼴이 되지 않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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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h0303.tistory.com BlogIcon black_H 2009.11.07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말 우리나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현실을 외면하는 경향이 좀 큰것 같습니다.

    저는 이것을 '습관화된 무기력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_-;; 2009.11.07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이야 어쨌던 간에 마린 블루스 만화를 불법 차용하셨군요. 적어도 출처 정도는 밝히시는 상식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남 욕하실 처지는 아닌듯 하군요.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9.11.07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없는 사람, 지방사는 사람이면서 돈많은 사람과 서울사는 사람을 위한 정책만 펼치는 쥐박이 지지자들 처럼 한심한 사람들이 없죠.
    포항에 외가가 있어서 물어보면 경제사정 나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항 터미널 내려보면 '대통령님 지지합니다'라는 플랜카드가 걸려있습니다.
    쥐박이가 일본인이고 서울에 올인하는데 한때 포항 살았다고 챙겨줄거라 생각하니 참 바보같습니다.
    태어난 곳은 일본인데 포항 살았다고 포항사람이면 저는 서울+경기+충청+전라+경상 5도 사람입니다.

  • 선달 2009.11.08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민 소득 5천불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남깁니다

    얼마전까지 대전인근에 대전을 생활권으로 해서 거주하다

    서울올라온지 일년 다되어갑니다만

    충청민심이라고 언론에 비춰지는게 제모습이 아닌것같습니다 ...

    워낙 고향이 타지역이신분들이 많이 살아서 그나마 현재의 대전광역시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우습기 짝이없는 집값 땅값 상승 기대 이런거 가진사람

    얼마되지도않는 다주택자나 땅좀 가진 사람들이나 할까몰라도

    젊은층과 신문읽고 생각좀 하고 사는사람들은 그런사람들 없습니다

    이런 층들이 하고 있는 기대는

    주인장님처럼

    탈서울의 시작점 ----- 바로 그것이지요

    연기군아니어도 대구부근 든 전주부근 이든 어디로든

    어딜가나 어딜 뒤져보아도 살길이 만만치 않은 수도권 근처말고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면 한숨내쉬면서 올라가야하는 서울만

    아니면 어디든 좋다는 겁니다 ...


    지방에 좋은 일자리 가 생긴다면 요즘 같은 세상에 젊은이들

    그게 대전이건 대구건 순천이든 어디든 마다하겠습니까 ...

    그 좋은 일자리는 반드시 납득할만한 경쟁을 거치게 되는게

    당연한 게 요즘 세상이구요


    조치원근처엔가 전자회사에서 생산직 대우나 조건이 괜찮았던

    회사에서 소수인원의 사원모집을 했는데 전국에서 구름처럼 몰려들었더군요


    서울젊은이들 지방 잘 안내려오려고 하지요

    지금은 세태상 좀 덜해졌지만 집을 떠나 치를 부담때문에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지방 젊은이들이 치뤘던 그 엄청 난 부담은

    도대체 뭐였다는건지 .....


    소팔아 논밭 팔아 대학공부시켜


    부모님 연세보다 이십년은 늙게 만들어 등골 빼가며 공부해서

    서울에 옥탑 전세 방 하나 얻으려고 부모님의 남은 재산에 빚까지 내서

    서울에 벽이 갈라지고 비가 새는 축축한 방하나 에서 사회생활 시작한게

    우리 또래들의 모습입니다

    참 기가 막힌 일이지요 똑똑하고 영악한 서울 사람들이

    유입된 지방민들이 서울의 부동산가격을 떠받치고 있을때

    뛰는 가격에 기뻐하기나 했지 이런 마음들 알기나 할까요 ........

    실현되지않은 미래의 부에 대한 기대에 기뻐하며 대출을 받고 자동차를 바꾸고

    그래서 잔뜩 낀 우리나라 경제의 이 거품들

    이걸 걷어내느라고 또 얼마나 많은 서민들이 피고름이 맺힐지




    서울에선 왠만한 일자리가 아니고서야 도대체

    남는게 없는 ..... 인생 ......

    임대료에 통신비 에 생활비 빼면 소줏값몇푼 남는 ....

    이런 조카 뻘 되는 사는게 고단하고 팍팍한 지방출신 사회초년생들에게

    프로야구도 사랑해주고 프로축구도 사랑해주고 ..

    이젠 선진국문턱에 들어선만큼 비인기 종목도 사랑해주고

    영화는 불법다운 이제는 더이상 안되고

    정품 시디 사주시고 다양한 문화예술도 아껴주시고 ...

    구구절절 다 옳은 이야기지만

    참 바라는 것도 많습니다 ........

    평소 문화예술 스포츠 관심도 인식 자체도 없던

    정책하나 제대로 못만들어내던 이나라 높으신분들이

    어디 좋은 자리 가서 이런 이야기 늘어놓을때면 면상을 한대 확 .........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

왜 이 미묘한 시기에 행정개편론을 들고 나왔을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혹자는 행정개편의 이유로 불합리한 지역구도에도 그 원인을 두고 있습니다. 또 다른이는 각 당의 당리당력적 이유를 개편의 중요한 이유로 제기하기도 합니다. 현행 행정체제는 서울특별시와 6개의 광역시, 그리고 8개의 도, 하나의 특별자치도(제주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를 제외하고는 인구와 역사적 환경에 따라 도와 광역시를 구획하고 있고 이들의 하나의 평균인구는 210만~290만 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행정개편론의 당위적 역설은 현실에 맞는 행정의 필요에 의한 것이라 모두들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절대부가 서울,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지방의 입지약화의 어두운 미래는 국가통합에 걸림돌이 될 요소가 될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업무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기업간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선 동종업계가 몰려있는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당연하게 되며, 대한민국의 초일류대학들이 집중되어 있고 노동인력이 풍부한 서울에서 끊임없이 인적자원이 배출되기에 인적자원충당이 쉬우며, 지방과는 달리 경제위기 등에서도 끊임없이 상승하는 토지, 건물가격의 수익창출로 어떤 상황에서도 '돈버는 기업'을 만들어 주는 부동산 공화국, 서울임이 증명되었기에 한번에 기업경영이라는 토끼와 부동산투기라는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만들 묘한 마법에 빠져 있는 서울공화국의 광기에 대한민국은 점차 불균형화되는 절름발이 경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통적인 경영자원의 3대요소는 사람, 물자 그리고 자금이라고 합니다.

첫째, 사람?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야 된다는 우스개 소리가 아직도 먹히는 나라입니다. 어디를 할 것 없이 전국적으로 지방도시에는 서울과 비교하여 일할 거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직장을 구하기 위해 모두들 서울로,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평일낮 지방대도시엔 '사장님', '선생님(공무원)', 그리고 '보험외판원'밖에 없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둘째, 물자? 대한민국의 대부분 기업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 반세기동안 서울에만 올인한 무식한 정치인들의 노력때문입니다. 심지어 행정수도마져 서울이 장악하고 있죠. 가끔씩 버라이어티에서 미국의 수도를 '뉴욕'이라 대답하는 스타들이 꼴통이어서가 아닙니다. 가장 경제적으로 부한 도시가 '수도'라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구요? 지금 이나라에서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워싱톤이 낯선 것은 한국사정에서 너무 당연합니다.

세째, 자금? 자금은 자금을 생산해 냅니다. 돈은 돈이 만들고 끊임없이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곳으로 몰리게 됩니다. 제대로된 기반시설마져 없는 지방에서 누가 미쳤다고 돈을 쏟아 붓겠습니까? 어느 뉴스보도에 따르면 서울시의 아파트값과 지방 아파트가격의 편차는 10배이상 벌어진 곳도 있다고 합니다. 좁디좁은 땅떵어리의 대한민국에서 참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눈먼 돈'을 주워가기 위해 '묻지마 투자'를 일삼기 위해 급전을 돌리는 한국판 스쿠루지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지방경제? '개미나 퍼먹어!!!'



이번 한나라당의 행정개편의 의도가 불순해 보이는 이유는 '나라의 미래'에 대한 진심어린 걱정이 아니라 보이기 때문입니다. '나라의 미래'를 밝게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국적인 '균형발전'이 중요치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경제 격차는 수십년 벌어져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무엇보다 '경제적 가치'가 중요합니다. 자발적인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는 행정개편만이 나라의 분열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예방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원불멸의 통치권 장악을 위한 눈에 보이는 행정개편통합은 실제 가치로 아무 쓸모없는 행위일 뿐입니다. 초등생 열명 모은다해서 프로복싱선수와 맞짱 뜰 수 있겠습니까? 초등생을 최소한 프로에 입문할 수 있는 나이와 수준이 되게 도움을 주고 키워야 되겠지요.

1990년 10월3일 분단 45년만에 서독과 동독이 통일을 하였습니다. 한때 서독보다 더욱 발달된 공업도시를 가지고 있었던 동독도 역사의 무게 앞에서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왔고 이 결과로 천문학적인 '통일비용'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단순히 독일통일이 이념적 문제라 생각하고 계시진 않으시겠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현실은 쌍방의 경제적 괴리를 어떻게 메우냐 였습니다. 1980년대까지 세계 경제최강국중 하나였던 서독이 통일후 휘청되었습니다. 이유는 동독에 대한 경제지원 등등의 원인이었죠.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웃기게도 남북한의 통일비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당치 않은 이야기입니다. 아직도 내 나라 안에서 발생된 엄청난 지역간 경제적 편차도 메꾸지 못하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감히 세계최빈국중 하나인 북한을 흡수 통일할 생각을 한다니 '아전인수'격 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향후 40년이 지나 2050년이 되면 대한민국의 전체인구중 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45%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인구통계분석이 나와 있습니다. 인구절반이 절대노령층입니다. 누가 일을 하고 나라경제를 이끌어 나갈 것입니까? 지금도 지방도시에서는 노령화가 심화되고 있는데 차후에는 도대체 어떻게 될까요?

선거에 눈이 멀어 조삼모사를 일삼는 정치꾼들의 사기에 많은 분들께서 현혹당하고 있습니다. '애국심'으로 포장한 그들의 기만행위에 나라가 절름발이로 변해 버렸습니다. 대기업이 살아야 중소기업이 산다느니 수도 서울이 잘살아야 지방중소도시도 잘 살수 있다는 '맏형이론'은 명백히 사기임이 밝혀 졌습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더이상 한집안의 장남이 모든 식구들을 이끌 수 있는 농경사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몇몇 정치 사기꾼의 주장대로 그럴듯하게 선거승리를 위한 줄긋기식의 행정개편은 절대 반대합니다. 행정개편 따로 묻지마 서울투자 따로 라면 나라전체를 '서울'로 통합해 버리는게 비용적으로 쉬운 방법이 아닐까요? 어차피 '쇼'를 하기 위해 미쳐 있는 딴따라 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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