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거지같은 세상입니다. 오늘 다음 뉴스란에 '"떡볶이에 달걀 빼" 약속어긴 포장마차에 행패를 부렸다'는 우스운 뉴스가 나왔습니다. 내용을 간략하면 전남대 부근의 떡뽁이 포장마차 주인 연합8명이 판매준칙으로 떡볶이에 달걀 안넣기 약속을 했는데 혼자 달걀을 넣어 판매하자 집기를 부수는등의 난동을 부렸답니다.
하하하, 떡볶이 장사를 하면서도 담합을 하시는 훌륭하신 분들, 그 좀 계랸 좀 넣어 주시면 문제가 되나염? 떡볶이의 매콤한 맛엔 계란의 담백함이 극상의 조합이라 찰떡궁합인데 그 계란값 좀 올랐다고 같이 장사하시는 분들이 그러시면 되겠어요? ^^;
고객들을 생각하셔서 계란을 넣으신 그 아주머니가 제대로된 마케팅을 하시고 계시구먼, 다른 행패부린 업자들 그러면 되겠어요?
떡값도 많이 올랐다는데 그럼 떡볶이에 떡도 넣지 말지....에휴!
자기 자식들같은 학생들 상대로 장사하시는 분들이 감히 떡볶이에 계란을 빼다니....
된장없는 고추나 앙코없는 찐빵, 단무지 없는 짜짱면이랑 뭐가 달라!
세상을 그렇게 사는게 아녀~
알만하신분들이 왜그려, 높으신 분들이 법도 도리도 어기고 장사하니 그대들도 따라한겨?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애~!
참고기사 : "떡볶이에 달걀 빼" 약속어긴 포장마차에 행패
(광주=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자칭 포장마차 상인 대표가 `담합'에 반대하는 상인에게 행패를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
1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북구 전남대 후문 근처에서 분식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A(49) 씨는 이 일대 포장마차 주인 7명과 일종의 `판매 준칙'을 만들었다.
이 달 20일부터 판매하는 떡볶이에는 삶은 달걀을 넣지 않기로 한 것.
그러나 인근 포장마차 상인들 중 유독 김모(53.여) 씨만 이 같은 합의에 반기를 들려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A 씨는 10일 저녁 김 씨에게 욕설을 하며 집기를 뒤엎는 행패를 부렸다. 경찰은 이날 A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경찰에서 "달걀 값이 올라 수지가 맞지 않는 데다 매일 3∼4판 분량의 계란을 삶고 일일이 껍질을 벗기는 게 여간 번거롭지 않다"며 "김 씨 혼자 달걀 넣은 떡볶이를 팔면 다른 포장마차에 손님이 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이에 대해 "가뜩이나 장사도 잘 안 되는 마당에 떡볶이에 달걀을 넣지 않으면 그나마 찾던 학생들도 발길을 끊을 것"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떡볶이에 달걀을 넣을 지 말 지는 경찰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지만 김 씨 역시 다른 상인들과 함께 영업을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결국 `담합'에 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zheng@yna.co.kr
이 사건의 발단은 양계장이 장사가 안된다고 양계장을 폐쇄하고 타조알 장사로 전업한 사장님들의 무책임함과 외국유학가서 외국물 먹고 들어온 무개념 초딩들의 계란빵 수요의 급증, 그리고 아침식사로 남편과 자녀들에게 계란후라이를 돌리고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계란부침개를 굽는 게으른 아줌마들, 몸짱열풍에 힘입어 지금도 전국의 헬스장에서 체력단련하시며 계란 흰자만 하루에 30개씩 축내는 몸짱들이 전남대 후문의 떡볶이 연합회 사장님들의 근심과 불안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사회치안의 문제를 야기시킨바 위에 열거된 당사자들은 국내계란소비를 절약하고 충분한 공급을 통해 전남대 후문의 떡볶이 주인들의 친목과 단합, 그리고 그들의 화합에 대한 사회적 환기를 이슈화 하여야 될것이다.
1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북구 전남대 후문 근처에서 분식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A(49) 씨는 이 일대 포장마차 주인 7명과 일종의 `판매 준칙'을 만들었다.
이 달 20일부터 판매하는 떡볶이에는 삶은 달걀을 넣지 않기로 한 것.
그러나 인근 포장마차 상인들 중 유독 김모(53.여) 씨만 이 같은 합의에 반기를 들려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A 씨는 10일 저녁 김 씨에게 욕설을 하며 집기를 뒤엎는 행패를 부렸다. 경찰은 이날 A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경찰에서 "달걀 값이 올라 수지가 맞지 않는 데다 매일 3∼4판 분량의 계란을 삶고 일일이 껍질을 벗기는 게 여간 번거롭지 않다"며 "김 씨 혼자 달걀 넣은 떡볶이를 팔면 다른 포장마차에 손님이 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이에 대해 "가뜩이나 장사도 잘 안 되는 마당에 떡볶이에 달걀을 넣지 않으면 그나마 찾던 학생들도 발길을 끊을 것"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떡볶이에 달걀을 넣을 지 말 지는 경찰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지만 김 씨 역시 다른 상인들과 함께 영업을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결국 `담합'에 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zheng@yna.co.kr
이 사건의 발단은 양계장이 장사가 안된다고 양계장을 폐쇄하고 타조알 장사로 전업한 사장님들의 무책임함과 외국유학가서 외국물 먹고 들어온 무개념 초딩들의 계란빵 수요의 급증, 그리고 아침식사로 남편과 자녀들에게 계란후라이를 돌리고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계란부침개를 굽는 게으른 아줌마들, 몸짱열풍에 힘입어 지금도 전국의 헬스장에서 체력단련하시며 계란 흰자만 하루에 30개씩 축내는 몸짱들이 전남대 후문의 떡볶이 연합회 사장님들의 근심과 불안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사회치안의 문제를 야기시킨바 위에 열거된 당사자들은 국내계란소비를 절약하고 충분한 공급을 통해 전남대 후문의 떡볶이 주인들의 친목과 단합, 그리고 그들의 화합에 대한 사회적 환기를 이슈화 하여야 될것이다.
각성하라! 각성하라!
그대들, 지금도 신라면에 계란을 풀고 계시는가~아!
그대들이 신라면에 계란 1알을 소비할때
전남대후문의 떡볶이판매연합회는 계란가격의 급등을 우려하며
오늘도 불안에 떨고 있다.
대선후보들은 이심각한 사태를 인지하고
계란값안정에 대한 후보별 공약사항을 발표하라!
그대들, 지금 이 슬픈 시국에 라면봉지를 뜯고자하는가!
그대의 식탐을 억누르고
1주일에 1알의 계란만 소비하라.
죽어도 라면엔 계란1알이 필요한 분이라면......
^^;
^^;
'짜파게티'로 바꾸시길 권장한다 *^^*
그대들이 신라면에 계란 1알을 소비할때
전남대후문의 떡볶이판매연합회는 계란가격의 급등을 우려하며
오늘도 불안에 떨고 있다.
대선후보들은 이심각한 사태를 인지하고
계란값안정에 대한 후보별 공약사항을 발표하라!
그대들, 지금 이 슬픈 시국에 라면봉지를 뜯고자하는가!
그대의 식탐을 억누르고
1주일에 1알의 계란만 소비하라.
죽어도 라면엔 계란1알이 필요한 분이라면......
^^;
^^;
'짜파게티'로 바꾸시길 권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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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실인가요?? 정말로 황당뉴스 입니다...
그런데요... 달걀은 옵션 아니었던가요??
저두 달걀은 옵션으로 알고 있었는데...ㅋㅋㅋ 저쪽은 지방이라 기본사양으로 주는듯 하네요 하하하 ^^;
달걀은 500원인데;;
대학생들 돈이 어딨겠습니까? ㅋㅋㅋ 서비스로 반토막씩 주는거겠죠.....
와.. 저동네 좋은동네였군요.
떡볶이에 계란을 공짜로 주다니....
매번 떡볶이 먹을때 저두 고민 많이 되던데요...만두랑 오징어튀김이랑 섞은 튀김이랑 버무린 떡볶이 보다는 역시 계란이 최고의 별미죠... 목이 막히면 시원한 서비스 오뎅국물한잔! ㅋㅋㅋㅋㅋ
음....문제는 계란이군요....계란값이 얼마나 뛰었길래....우휴...
바로 그점입니다. 계란이 문제죠. 왜 계란이 뛰었는지 매일 자녀들 도시락반찬으로 성의없이 계란부침개를 해주시는 아주머니들, 그리고 남편 출근시 계란후라이 달랑 한개 해주시는 마누라님들 반성하세욧!
그건그런데요.하하 올블로그 너무 웃긴것 같애요. 성능이 좋은건가... 계란을 태그로 달아놨더니 광고창에 맥반석계란 등등 모두 계란 광고임...ㅋㅋㅋㅋㅋㅋㅋ
짜파게티티 달걀후라이 올려먹는 사람은유?
ㅎㅎ
앞전에 맥반석계란 주문해봤는데 한알에 100원인가 150원가 나오더군요
거기다 배송료 무료...
달걀이 얼마나 올랏길래 그러나유
허걱^^; 짜파게티에 달걀을 올려드시는 님은 진정한 고수이십니다. 님께서도 전남대후문 떡볶이 사장님들께 쬐금 미안해 하셔야 할듯....ㅋㅋㅋㅋㅋ
멋져요.. 짜파게티에 달걀도 꽤 로망이지요..^^;...
ㅋㅋㅋ 그게 바로...
남자의 로망?
저런..진짜 황당한 일이네요..
계란담합이라..^^
담합까진 이해하것는데...집단 난동과 집기파손은 너무한거 아닙니까? ^^; 무써운 세상입니다.ㅋㅋ
계란 삶고 까는 것도 귀찮다니.끌끌끌....ㅡㅡ;
ㅋㅋㅋ 떡넣고 고추장넣고 물부어 어떻게 장사하려고...끌끌끌.....
장사가 안되면 조금이라도 더 손님을 위해야할텐데...
계란 무제한으로 승부해봅시다~ 이러면 맞아 죽겠는걸요. 후덜덜.
이건 모두 계란값을 올린 분들의 잘못이지요. 정부는 계란값 동결을 사수하라! 사수하라!
함께 모여 계란을 대량 구매해서 단가를 낮출 수 있는대로 낮춰보고
'계란 값'을 저렴하게 받는 것도 좋았을텐데요.
돈 없는 대학생이라도 충분히 설명하면
이해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동이었다면
더 나은 방법을 고려해 볼 수도 있었을텐데... 흠..
그보다 전국민들이 라면먹을때 계란 안넣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벌리면 어떨가염
떡볶이 판매연합회라.. 저희 학교 근처 분식집은 맛이없어서..
제생각엔 분명 학교근처엔 계.란. 서비스가 없기 때문일겁니다 ^^
떡복이 가계도 단합하는 모양이군요.--ㅎ
세상은 막장이라는 느낌이 팍팍드는 기사네요.
오 세상은 막장이라.....막장의 세계는 막장 블로거 '엘'님이 필요할지인데...ㅋㅋㅋㅋ 어딨나요 '엘'님?
울동네 이야기군요....고딩때 정말 전대후문에서 떡볶이 많이 사먹었는데 저런 웃기지도 않은 뉴스가.......ㅠㅠ 완전 씁쓸합니다...차라리 옵션으로 하지 안넣기로 담합에 폭행은 또 뭔지..완전 동네 망신당했어요 ㄱ- 다시는 전대후문에서 떡볶이 사먹을 생각 안들듯...
저는 그곳에서 떡볶이를 사먹다 보게된 대학생 입니다. 이일이 정말로 대두 될지 혹시나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깐 정말로 떳더군요.. 재가 그쪽 떡볶이 파시는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니깐 20일부터 10일간 안팔기루 담합을 하고 상황봐서 그후로 팔지 안팔지 하기로 했는데데 그쪽 아주머니가 의견의 반대를 혼자내놓고 자기는 팔겠다고하니깐 A씨가 화가나서 그곳에가서 언성높이고 홧김에 잠깐 포장마차를 들었다 놓고하니깐 주인이 화가 나서 경찰에 신고한거더군요.. 이거 아십니까? 포장마차 주인들은 세벽 3시~4시사이에 장사를 접습니다. 그리고 집에들어가서 그것들 다치우고 계란을 1시간 동안 삶고 30분동안 까고 한답니다. 그리고 그들은 물품을 사기위해 새벽 6시쯤에 일어나 물건신청하고 다시 2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일을 한답니다.. 그후문 떡볶이 파시는 분들 2분은 암투병 중이시다 더군요.. 그런분들 상황은 알리 없지만 그분들의 고충도 생각해보면서 글올리자구요.^^
오옷! 정확한 현지사정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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