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耳東風(마이동풍), 즉 남의 말을 조금도 귀담아 듣지 않는 다는 뜻으로 2009년을 대변하는 대표적 한자성어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생활표현으로는 '봄바람난 처녀가슴'이겠지요. 뭔가에 붕떠서 들뜬 마음에 정작 무엇을 해야될 지 일손을 잡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정치권에서 시작하더니 어느새 전국민에게 유행병처럼 번졌습니다. 끊임없이 남발한 소통의 홍수에서 결국 오해라는 한마디로 방점을 찍은 한 해였습니다.

무릇 정치란 見利思義(견리사의), 이익이 되는 것이 있더라도 의를 먼저 생각해야 됨이 마땅하건만 적지않은 부분에서 가렴주구(苛斂誅求), 가혹하게 세금을 거둬들이고 백성의 재물을 빼앗기에 여념없는 각주구검(刻舟求劍)하는 정치인들이 지록위마(指鹿爲馬)를 남용한 세상이었습니다.


언론도 부끄럽긴 마찬가지입니다. 공명정대한 언론의 역할을 기대했건만 날이 갈수록 百年河淸(백년하청), 탁한 황하가 맑아지기만 백년을 기다렸건만 허무한 바램인 것처럼 滅私奉公(멸사봉공), 사사로운 자신의 이익을 버리고 공공의 이익을 받들어야 하는 그들의 역할을 망각한 채 권력과 황금에 놀아나고 있는 모양새가 딱 水魚之交(수어지교), 물과 물고기의 끊을 수 없는 관계와 다를 바 무엇이겠습니까!


블로그계에서도 큰 바람이 불었습니다. 2007년 대선을 계기로 약진하던 시사관련 블로그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진실을 말하려 해도 마이동풍의 마법에 감염된 네티즌들의 무관심속에 많은 의식있고 정의감 있던 블로거들이 많은 좌절을 맛보았을 겝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활성화하여 기업의 생존을 꿈꾸는 블로그 매체와 이를 기반으로 보다 많은 정보와 생각을 공유하고자 노력했던 블로거들의 바램은 결국 同床異夢(동상이몽)이었던 것입니다. 블로그와 블로그매체의 바램은 결국 同價紅裳(동가홍상), 즉 같은 값에 다홍치마를 선택한 블로그매체의 변심으로 권력과 황금의 거대한 힘에 묻혀 사라질 운명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느순간 블로그세상에서조차 설 자리를 잃어버리고 있는 시사관련 블로거들의 뼈있는 한마디가 쏟아지는 흥미위주의 기사거리에 사라지고 있습니다. 識字憂患(식자우환), 글자를 아는 것이 오히려 우환이 되는 세상입니다. 비록 그들의 미미한 활약이 凍足放尿(동족방뇨), 언발에 오줌누기정도였습니다만, 그마져도 拔本塞源(발본색원), 뿌리를 뽑아 싹을 자르고 있습니다. 시사블로그에겐 작금의 상황이 四面楚歌(사면초가)인 셈입니다.

블로그 매체에게 바랍니다. 首邱初心(수구초심), 미물인 여우조차도 죽을 때는 자기가 살았던 언덕쪽에 머리를 둔다고 합니다. 자발적 참여형 미디어매체인 블로그의 활성화를 통해 성장해온 대한민국의 블로그 매체들이 웹2.0시대 자유로운 웹미디어를 표방하고 있는 블로그존재의 근본이유을 잊어 버리고 甘呑苦吐(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아 버리는 우를 경계해야할 것입니다. 結草報恩(결초보은), 죽어서라도 은혜를 갚으라 강요하는 것은 분명 아닙니다만, 居安思危(거안사위), 편안할 때 앞으로 닥쳐올 위기를 생각해야만 진정한 대한민국 블로그의 발전을 기약하리라 생각합니다.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베스트블로그의 자랑스런 영예를 주신
독자님들과 티스토리 관계자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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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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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인터넷세상, 재수시절부터 시작된 서울생활을 다음주 월요일부로 접게 되었습니다. 근 20년간의 서울생활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대구사투리를 내몸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이제 곧 아이 아빠가 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세번째는 뛰어난(?) 서울문화를 이미 접했기에 낙향해서 과연 견딜 수 있을까입니다.

대구 촌놈이 서울물을 진탕 들이켔습니다. 이십년전 서울행 새마을호 안에서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고등학교 겨울방학, 독하게 공부해 보자며 택한 '진성학원'이라는 스파르타식 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서울땅으로 향했습니다. 두려움반 기대반 날뛰는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찰라 찻칸에서 간사스런 외국어가 들려옵니다. 평생 TV를 제외하곤 '서울말'을 들어본 적이 없던 그시절이라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군요. 기억엔 대전역을 지나고 부터인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사용하면 마치 상냥하고 애교스러우며 낭낭하게만 들렸던 그 환상의 서울말을 남자들도 사용하더군요. 닭살이 돋았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던 저에게 누가 말이나 걸어오지 않을까 조마조마했었습니다. '사투리'가 들통날까 걱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재수 전기도 낙방, 결국 후기 이차로 원하지 않던 학교와 과에 들어갔습니다. 화염병이 난무하던 시절이 아니었지만 나름 등투도 있었고 거리항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믿고 있던 진실과 이상은 현실과 너무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과대도 해보구 써클활동도 해보며 남들 다간다는 영어해외연수도 다녀오고 대학내 영어연수프로그램도 운영해보면서 고만고만한 대학생활을 좀먹다 졸업했습니다. IMF시기 사회는 실직자로 넘쳐났었습니다. 결국, 요즘 학생들이 탈출구로 대학원생활을 하듯, 저는 무역협회 국제비지니스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며 버팅겼습니다. 스스로 돌아본 자신의 능력이 가당치 않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료전 동문회장상도 받았고, 그렇게 조그만 반도체 회사에 취직하였습니다.

사년 여를 해외업무와 싸우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강남에서 살던 집도 강북으로 이사했지요. 출근 이튿날부터 수십명의 해외에서 석박사를 따고온 삼성전자 연구진들 앞에서 영어프리젠테이션 및 통역을 맡았습니다. 잘났다는게 아니라, 사회란게 이런거라는 걸 표현하고 싶은 겝니다. 나름 대리직급을 달고 편안해질 무렵, 김대중정부가 푸시했던 코스닥열풍이 회사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인이 되신 창업주의 유학파 아드님이 사장직을 맡았습니다만, 해외에서 생활과 실제 경영이 만족스럽지 못했나 봅니다. 눈깜짝할 사이 회사는 코스닥사냥꾼에게 팔렸고 사장은 회사를 정리한 수백억의 돈을 챙겨 떠났습니다. 그당시 들렸던 이야기로는 땅부자, 집부자인 사장은 마눌님과 어머니를 모시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네요. 어쨌던 이러한 꼴이 보기 싫어 저는 중국유학 겸 해외거래선 파악을 위해 사직서를 내고 중국으로 1년여를 떠났습니다. 이 회사는 코스닥열풍이 식자 투자처들에게 고소당하며 현재는 회사정리중인 상태입니다.

중국에서 현재 회사의 사장님에게 스카웃제의를 받았습니다. 무역회사 설립부터 현재 운영중인 모든 대리점계약업무가 제손에서 이뤄졌죠. 세계유수기업인 GE의 대리점권 (Authorized distributor)을 얻게 되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일년에 수십차례의 해외출장, 마케팅, 그리고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좀더 작은 규모의 회사였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반복되는 무역인의 생활에 염증이 났었습니다만, 2007년 대선이후로 블로거 세계에 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저의 삶과 인생, 그리고 철학을 1인 미디어 세계, 블로그에 마음껏 펼칠 수 있었습니다.

아름답고 정갈하며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들로만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었습니다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더군요. '시사와 한국정치'에 눈을 뜨게 되면서 알게된 사회부조리 그리고 기득권세력의 욕망은 잠재해 있던 '뒷골목인터넷세상'의 정의감에 기름을 끼얹은 꼴이었습니다. 교육자 집안에서 평범하지만 남부럽지 않게 자라온 제가 이토록 날선 글들을 토해낼지 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통쾌하게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 하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왜곡된 사람들의 이기심 앞에 다시 절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도 다른 곳이 아닌,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지 수도 서울에서 이 두눈으로 지켜바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07년 대선에 수도권 시민들은 '진실'을 버리고 '욕망'을 택했습니다. 깡촌의 무지렁이들도 아닌, 수도 서울의 시민들이 '탐욕'에 눈이 멀어 '진실'을 외면해 버렸습니다.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의 중심지, 수도 서울의 모습은 별반 다름이 없음을 뼈아프게 느꼈습니다. 결국, 돈에 눈이 멀어 '경제만 살리면 되지'를 남발하는 정치꾼에게 그들의 신성한 표를 의탁해 버렸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의 현실이 여러분들의 눈앞에 펼쳐져 있는 것입니다. '인과응보'지요.

제 인생의 반이상을 서울에서 보냈습니다. 특히, 인생의 가장 중요한 황금기인 20대에서 30대후반의 전부를 보냈습니다. 고향 친구들을 만나면 '벌써 서울말 쓰나?'라며 핀잔당하고 서울 친구들을 만나면 '날씨가 살살하다 함 해봐라'라며 제 사투리를 놀릴 때가 생각납니다. 세월은 흘러 흘러 20여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철없던 소년의 티를 벗고 어느덧 중년의 아저씨로 변해 버렸습니다. 아마, 대구로 낙향후 조그만 해외대리점으로 사업을 시작하겠지요.(필자주 : 아직 향후계획이 100%준비된 것이 없습니다. 마눌님이 고향 부산에서 출산후 몸을 풀고 나면 다시 서울의 모회사에서 같이 일하자는 제의도 있어 '완전 낙향'인지 잠시 휴가인지 불분명하나 현재 상황은 분명 모든 상황을 접고 '낙향'하는 것이 맞습니다, 나중에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구 비난하지 말아주십시요.ㅋㅋㅋ)

서울에서 대학생활할 동안, 남모를 자부심에 어깨에 힘이 들어간 적도 있었습니다.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라는 속담처럼 뭔가 알량한 자만감이 생긴것 같습니다. 서울집 20평을 팔면 고향집 50평은 너끈히 사고도 남을 만큼 경제적 우월감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지방 촌사람들과는 다른 높은 문화의식수준도 자랑거리라 여긴 때가 있었습니다. 특히,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죽어라 싸우며 비난할 때는 은근히 비웃음을 날린 적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서울사람들이 보기엔 지지리도 못사는 지방사람들의 싸움박질이 웃기게 보입니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에 살아오면서 받은 단하나 특별한 혜택은 '다양성'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찢어지게 가난하게 사는 사람도, 수백평 호화빌라에서 떵떵거리며 사는 사람도 있고 전국팔도 방방곡곡에서 상경한 사람들도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삶의 터전이 이미 서울이 되어버리신 분들이 대다수이겠지만, 뿌리깊은 애향문화에 왜곡된 사상을 가진 분들도 적잖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접하며 다양한 사고를 읽고 배우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울입니다.

처음 낙향을 계획했을 때 가장 큰 걱정은 왜곡되고 세뇌된 고향민들의 '묻지마 정치사랑'이었습니다. 원래 한 성격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하는 사람이어서 심지어 가족간에도 '정치'문제만 나오면 일일히 설명하여 이해시키려는 노력을 하며 가족간 불란을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故 노무현 대통령서거' 이후 고향인들의 생각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있으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비판' 앞에서는 '철저한 세뇌'조차 이겨낼 재간이 없는 것이겠지요.

두서없이 이십여년 서울인생을 갈겨 쓰다보니 문장과 문맥이 많이 엉성합니다. 낙향뒤에도 제 블로그를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경상도지역 정치문화1번지 대구에서 진정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뒷골목인터넷세상'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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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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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6일 처음 블로그, 뒷골목인터넷세상 http://bizworld.tistory.com 을 개설하여 그해 11월11일부터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특별히 글재주로 밥을 빌어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딱히 시사쪽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는 것도 아니었지만, 운좋게 당시 대한민국에서 불어닥친 대선의 영향으로 관련 포스팅에 개인적 생각과 바램을 적게 된 것이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개설당시, 다른분들께서 조금이라도 쉽게 제 블로그 이름을 기억해 주십사 생각해 낸게 바로 bizworld였습니다. 언뜻보시면 비지니스월드처럼 생각되기도 합니다만, 함축된 뜻은 Backstreet(뒷골목) Internet zealot(인터넷폐인) World(세상) 입니다. 풀어쓰면 '뒷골목인터넷세상'이라는 제 닉을 뜻하게 되죠. 블로그 화면 상단에 적혀져 있듯,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없는 그날까지!'라는 다소 과장된 표어를 원칙삼아 사회의 부조리나 불합리한 점에대해 관심을 갖고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마음에서 졸필을 써온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블로거로의 생활초반, 참 신선하고 다양한 주제와의 만남이 삶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방면에서 출중한 능력의 사람들과 만나고 서로의 사상과 사고를 나눌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가끔씩 테클도 들어왔지만, 그분들의 풍만한 아량과 여유가 메마른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청량감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일부의 싸가지없는 아이와 그 추종자들의 뒷담화에 신경 안쓸 수가 없었습니다만, 어찌 그애들 잘못이겠습니까! 대통령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이미 썩어버린 세상에 발 담그고 있는 마당에... ...

1년 반동안의 시간동안, 분명 기억할만한 점은 흘러가는 시간동안 저만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마치 하루를 반성하듯 그날의 중요사건에 대한 기록을 남겼고 그 기록이 지금까지 삶의 흔적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매일 일기를 쓰는 기분마냥 졸필과 둔재의 핸디캡에서도 소소한 담론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았고 시간이 흐른 지금, 보잘것 없는 포스팅 하나하나가 소중히 느끼지고 있습니다.


오늘로 2,000,000분의 방문객이 저의 누추한 블로그를 다녀가 주셨습니다.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신 분들입니다. 다녀가신 분들로 인해 더 넓은 세상을 깨우쳤고 더 성숙해 졌으며 더 고개를 숙이고 자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진정 제 삶의 스승이자 나침판입니다. 앞으로도 하루하루 소소한 생각과 보잘것 없는 주장을 이 블로그를 통해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불편한 글이면 마음껏 야단치시고, 슬픈 글이면 어깨를 어루만져 주시며, 기쁜일을 적은 행복한 글에는 서로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살아있는 블로그로 남아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방문자 여러분 그리고 절친 블로거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m(_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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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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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현실에서 뭔가 희망을 불러올 마법의 주문이 필요한가 봅니다. TV속에서 흘러나오는 마법의 단어 '비비디바비디부'를 어느순간부터 되뇌이는 저희 부부를 생각하면 정말 잠재적의식속에서도 간절히 희망을 찾고 있다는 생각이군요. 신데렐라의 마법할머니가 외치는 '행운을 부르는 마법주문'이라고 합니다.

 
나른하고 한가로운 일요일 '낮잠'을 즐겼습니다. 다만, 꿈내용이 너무나 가슴이 간절하고 아픈이야기입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사형수의 타이틀을 달고 감옥에 갖혀 있더군요. 몇일남지 않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날만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수용소내에서 농성을 통해 죄수 마지막 남은 인간답게 갈 권리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수용자들에게도 제 뜻을 설파했지요 ^^; 이대로 죽을 날만 기다리며 짐승같이 살 순 없다고...

스스로 죄수복을 벗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그리고 동료들에게 '시간은 절대 당신들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소중하고 뼈아픈 이야기를 전달하며 회한의 세월을 정리하였습니다. 마치 詩속에 나오는 '회자정리'의 구절처럼 가슴속 깊은 곳에서 엄청난 슬픔이 배어 나왔습니다. 정의롭게 '죽을 때'를 기다리며 떳떳하게 사람들에게 보여 줄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 비록 꿈속이었지만 '희망'이 사라진 세상끝의 슬픔은 너무나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습니다.



토요일 한강으로 운동삼아 나갔습니다. 흐리고 탁한 하늘은 현실의 대한민국 경제처럼 너무도 막막한 것이었습니다. 절약이 미덕인 사회는 더이상 없어졌습니다. 예전만 해도 과소비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절약'을 캠페인으로 벌렸던 나라가 바로 '한국'입니다. 그런데 미쳐버린 부동산값, 끊임없이 오르는 물가 그리고 물가상승율보다 훨씬 낮아진 은행금리가 온통 뒤죽박죽 얽히고 섥혀있는 답답한 나라가 한국입니다. 정부에서는 '소비가 미덕'이라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하나 정부말에 귀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 어려울 때를 본능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현명한 국민들입니다. 마치, 성산대교를 찍은 아래사진처럼 한국경제의 현실이 어둡습니다. 

그런데, 역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나 봅니다. 아니, 집나간 용기와 희망을 찾으려 애써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강공원에서 서강동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2009 희망찾기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아! 희망을 찾는 사람들이었군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연만드는 방법 연날리는 방법에 대해 연날리기 전문가의 도움을 듣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손잡고 '희망'을 찾아 나오신 부모님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상징적인 '희망'을 보여 주고 싶은 맘이 간절하겠지요. 하늘의 우중중한 날씨가 현재 대한민국의 어려운 상황을 상징성있게 대변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에게 희망이 찾아 올까요?

그러다 공원중간에서 엄청나게 큰 연과 씨름하고 계시는 초로의 이씨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할아버지는 기자의 인터뷰 요청에 활짝 웃으며 포즈까지 다정하게 취해 주시더군요. 이 거대한 가오리연은 할아버지가 수제로 직접 만드신 작품이라고 말씀하시네요. 대략 만드는 비용만 약 50만원이 든 이작품은 크기와 균형때문에 보통 '낚시대'에 많이 사용되는 카본을 '살'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할아버님은 살아오신 세월만큼이나 찾으시는 '희망'의 크기도 크시기에 초대형 연을 날리시고 계신게 아닐지... 할아버지의 미소처럼 아주 큰 '희망'이 빨리 우리들에게 찾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치가뿐만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희망'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어려울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긍정적 메세지도 필요합니다. 광고속의 마법주문처럼 '비비디 바비디부' 같은 희망을 불러오는 마법의 주문, 여러분들 뒷골목인터넷세상과 함께 외워보시지 않겠습니까?

비비디바비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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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분들에 대한 마음속 깊은 감사를 포스팅해야겠습니다.
부끄럽지만, 지난 대선을 시작으로 처음 사회이슈에 눈을 뜨게 되었고 생각보단 많이 사회가 썩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IMF와 함께 사회생활 최전선에서 시작한 회사업무와 가정생활로 많은 것을 체념하고 일부러 망각한 채 그냥 남들처럼 그저 평범하고 무난하게 살아오려 노력했던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점차 이상한 방향으로 향하는 한국사회와 너무도 무관심하며 덤덤히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경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사회이슈를 부각시키는 블로거나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그저 사회의 패배자들이나 불평불만분자들이고 현 체재를 혐오하여 그들 나름의 자위라 치부하였습니다. 아니, 어차피 아무것도 아닌 내가 굳이 나서야 될 필요가 무엇인가 스스로 반문하였습니다. 이제와서야 밝히지만 참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 양심의 목소리를 더이상 무시할 수 없었기에 저는 조금씩 주요포탈의 뉴스댓글에 비교적 양심적인 글들을 남기곤 했습니다.

적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절대 그냥 힘없이 무너질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희망이 보였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께선 저보다 훨씬 전부터 꾸준히 잘못된 사회문화에 이의를 제기해 오셨고 바른사회로 바꿀려 노력해 오셨던 것입니다. 그때 즈음해서 '뒷골목인터넷세상'이라는 블로그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11월 중순 시작된 저의 블로그 활동은 대선, 총선을 기반으로 사회혁명으로 나라를 뒤엎을 목적이 아닌 작지만 뜻있는 사회참여로 대중들에게 정상적인 사회, 도덕적인 사회 알리기에 대해 호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연히도 대선과 총선 시기와 일치하여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다뤘고 해학적이지만 강한 소신으로 제 주장을 당당히 폈기에 점차 독자분들의 호응에 빠른 속도로 '뒷골목인터넷세상'은 발전해 나갔습니다.

블로그 방문자수 증가와 함께 저의 주장도 함께 여러분들과 동화되고 지지받을 것이라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선과 총선을 통해 불어닥친 이상한 대한민국의 전염병에 국민들은 하나둘 감염되었고 나라전체가 '투기열풍', '경제만 살리면 되지'의 '황금만능주의'에 빠져 버리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대선과 총선에서 나타났고 그때부터 시나브로 뒷골목인터넷세상은 생명을 잃어 버리고 있었습니다. 일필휘지로 맘대로 갈겨 내놓은 많은 글들을 쏟아내고 또 쏟아 뱉어도 끊임없이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던 때와는 달리 신기하게도 총선과 대선의 결과 발표 이후 더이상 쓸 내용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생각이 나지 않더라구요. 그냥 공허했습니다. 

대선과 총선 승리에 따라 강력해진 집권당과 청와대의 입김은 언론자유에 족쇄를 채우기 시작하였고 인터넷 검열도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공허감과 시기를 같이하여 그렇게 제 블로그는 향후 5년간 족쇄를 채운채 동면에 들리라 다짐하였습니다. 하지만, 눈뜨고 이미 '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에 익숙해진 사람들의 모습은 자가동면을 준비하는 저를 가만히 놔두지 않으려는 모양입니다. 비록, 남들보다 뛰어난 학벌도 명예도 재산도 없는 일개 소시민이지만 무관심법에 익숙해진 허무주의, 비관주의 사람들을 그냥 그대로 나둘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분명 잘못된 무엇이 보이는데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되는데 어떻게 무관심으로 대응하겠습니까! 목구멍에선 스물스물 막힌 울분이 토해지고 있습니다. 가슴속엔 격정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정치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전반에 대한 잘못된 부분을 꼬집어 보고 싶었습니다. 한동안 여러 잡다하고 사소한 주위 이야기들을 풀어 나갔습니다.

지난1여년 동안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어느듯 130만명이 넘는 소중한 방문객들이 제 글을 읽어 주셨습니다.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제글을 통렬히 비판해주신 분들, 제 생각의 오류를 지적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제글에 감당치 못할 찬사와 격려를 해 주신 분들에게도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어떤 의미에서 '뒷골목인터넷세상'의 포스팅은 대부분 어두운 내용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급증하는 거짓과 위선은 부자들 사이의 오만과 보통 사람들 사이의 냉소주의뿐 아니라 현시대 우리사회의 깊은 불안과 절망을 투영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포스팅의 내용이 매우 부정적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절망적일 때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저는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거짓과 위선의 횡행은 우리에게 현실을 바꿀 힘이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얼마든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는 저와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참을성을 가지고 꾸준히 허접한 '뒷골목인터넷세상'을 구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벌써 1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였습니다. 허접한 글속에서 나름 진주같은 소중한 포스팅도 발견하며 흐뭇해 합니다. 이제 한살이 지났습니다. 블로그를 통하여 더욱 많은 인생의 선후배분들의 관심과 지도로 세상의 많은 부분을 배우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제 블로거에 많은 격려와 따끔한 충고를 보내 주십시요. 더욱 고민 많이 하고 열씸히 배우려는 '뒷골목인터넷세상'이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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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받고 계신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성원과 힘이 되길 바라면서 지난주 금요일 브레이크 뉴스의 정연우 기자님과 인터뷰하고 정리하여 보내드렸던 자료가 공식 기사화 되어 보도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조원대 다단계 사기
몸통 잠적, 공개수배!

[심층] 피해자들 대부분 '고수익 보장' 유혹 넘어간 생계형 투자자
정연우 기자
▲ 인천에 위치한 (주)리드앤 중앙지사의 입구. 평일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는 수십여명의 피해자들이 모여 사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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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JU) 사건보다 피해액 훨씬 넘을 것 예상됨에도 언론 관심 부족”
“제이유 사태처럼 발 빠른 언론공개와 국민여론 환기 필요해”


한편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블로그 등을 통해 처음으로 알린 것으로 유명한 블로거 ‘뒷골목인터넷세상http://bizworld.tistory.com은 11월 14일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피해금액만 전국적으로 3조원이 넘는 건국이래 최대의 금융다단계 피해사건이 발생한지 벌써 몇 주가 소리소문없이 지나가고 있다”고 전제한 뒤 “피해금액이 2006년 발생한 제이유 사건의 피해액을 훨씬 넘어서는 희대의 사기사건에 의아하게도 관련당국과 방송언론매체의 관심이 매우 부족하다. 사건의 진실에 대한 제대로 된 보도는 아직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몇만명의 투자자들과 관련 피해자가족들은 생업을 포기한 채 두려움에 떨고 있다. 피해자 모임카페에는 생을 포기한다는 끔찍한 유서 형식의 글도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으며 가정파탄에 대한 두려움과 처자식들에 대한 미안함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며 “놀랍도록 신속한 강남귀족계에 대한 기자들의 발 빠른 뉴스송고와 검경들의 빈틈없는 처리상황과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이 사건은 아직도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지도 않은 채 힘없는 피해자들의 가슴에 피눈물만 흘리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언론사의 무관심 속에 피해자 카페의 여러 피해자들은 정치권과 언론사가 암묵적으로 이 사건을 축소, 은폐한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한 정부와 금감원에서는 어떻게 불법다단계 금융회사를 5년간이나 합법적 회사로 존치시켜왔는지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다”며 “제이유 사건과 같은 금융사기사건의 가장 중요한 수습 및 해결책은 발빠른 언론공개와 국민여론의 환기였다. 적절한 정부와 정치권의 개입과 동시에 대처방안, 예방법소개 등의 사회 환기의 순기능도 중요한 언론의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정연우 기자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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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Stor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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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하우스2
캠핑의 기본, 놀러가서 살아야할 집되겠습니다. 휴하우스2는 거실+이너가 준비되어있기에 구입하였습니다. 약25만원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스노픽 등의 리빙셀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높이와 크기가 작아 일반 휴양림데크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싼맛으로 구매했죠. 다른텐트는 대략40만~100만원대로...지갑사정이 ㄷㄷㄷㄷㄷㄷㄷ  
 

헥사타프
주텐트가 결정되면 색깔을 맞춰 타프를 구입해야 뽀대가 납니다. 오토캠핑의 필수적 공간이 바로 타프입니다. 쉽게 타프에 대해 설명하자면, 10평아파트를 50평으로 만들어주는 중요한 장비입니다. 여름엔 비와 태양을 피하게 해주며 주방공간 및 식당, 휴식공간을 만들어 주는 기능입니다. 코베아헥사 14368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테이블 
힘든 일반캠핑이 아닌 오토캠핑이 대세인 지금 캠프장에서 쭈그려 앉아 신문지깔고 그위에서 식사를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반드시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간이 테이블세트입니다. 요즘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가볍고 간이의자2개도 넣을 수 있고 접으면 007가방처럼 변하는 코베아2인 테이블을 구매하였죠. 이마트에서 8만8천원에 구했습니다. 폼생폼사를 위한 출발이 바로 테이블세트입니다..캬캬캬 


주랜턴
캠핑의 참맛은 해지고 난 다음부터 시작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깜깜한 캠핑장을 주홍빛 물결로 환하게 바꿔주는 장비, 바로 랜턴입니다. 수십만원대부터 몇만원대의 장비들이 있습니다만, 가격대비 밝기, 사용편의성, 고수님들의 사용후기등등을 참고로해서 코베아에서 나온 갤럭시랜턴을 주랜턴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보통 주랜턴은 타프 밑에서 사용하며 전체 사이트를 밝히는 역할과 벌레를 모는 역할을 합니다. 가격은 56000원대..  


보조랜턴
주랜턴은 사이트 전체를 밝히는 용도라면 보조랜턴은 주랜턴의 빛이 안닿는 부분, 예를 들면 이너텐트안이라든지 또는 가스나 석유랜턴 사용이 금지된 곳에서 편하게 사용하는 랜턴입니다. 캠핑장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책을 보기엔 은은한 전지랜턴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밝기 우수하고 건전지 수명 긴 코베아U랜턴을 추천합니다. 가격은 22800원입니다. 


방수포 
캠핑장에서는 온도의 차이가 심해 결로현상이 발생하며 지열이 쉽게 올라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방수가 잘된 이너텐트를 사용하더라도 지열때문에 습기가 올라와 텐트안이 축축하게 젖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이나 겨울 추운 한기가 그대로 올라옵니다. 따라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서라면 방수포를 까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저는 방수포대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은박매트2장으로 견디고 있습니다. 



발포매트
방수포위에다 발포매트를 깔면 한기와 더불어 쿠션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유명휴양지의 캠핑사이트가 아닌 일반 오토캠핑장에서 등이 베기지 앉게 주무시려면 가볍고 저렴한 발포매트를 권합니다. 동계를 대비해서 2장을 준비해서 제일밑 방수포깔고 그위 은박매트, 그위 이너텐트 그위 은박매트, 그위 발포매트2 장을 겹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1장에 9000원! 



화로대 
캠핑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물으신다면 저는 맛있는 고기를 먹기위해서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기름기가 쪽 빠진 고기는 화로대의 장작이나 숯불을 이용해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고구마나 밤을 굽기도 하고 밤에는 장작을 태워 온기를 느끼기도 하는 야외생활의 가장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하지만 크기와 무게 그리고 가격의 문제로 가장 작은 코베아 매직스텐레스BBQ를 24300원에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자
식탁용 작은의자와 손님접대용의자등도 생각외로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캠핑생활에서 쪼구려 앉거나 땅바닥에 비참?하게 앉아 힘든 캠핑을 하실 분이 아니시라면 가볍고 튼튼한 야외용의자는 필수입니다. 장비투자가 상상외로 많이 들어가 캠프랜드 카페의 중고장터를 이용해서 코베아 필드마스터의자 2개 8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아주 좋군요...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일반 의자 이외에도 릴렉스체어를 갖고 계신답니다....부럽습니다...캬캬캬



침낭 
캠핑에 이불을 한보따리씩 싸들고 오시긴 힘드실 겁니다. 따라서 침낭을 구매해야하는데 시기가 시기인지라...동계사용도 가능한 침낭을 고르던 중 오캠몰을 통해 내한온도 최대 -17도가 가능한 셀시우스침낭을 2개 150000에 구매했습니다. 장점은 두개를 연결해 하나의 큰 침낭으로 사용가능하고 따뜻한데...단점은 완전 개방형이 아니란거죠. 하지만 가격대비 아직 쓸모있다는... 

여기까지가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장비들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뭐, 자잘한 도구로 도끼, 망치, 삽 등등이 추가로 필요하겠지만 위에것만 우선 있더라도 차에 실고 언제 어디라도 떠나볼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저는 장비구입금액을 최저로 하기 위해 몸부림쳐 보았습니다만, 이렇게 비교적 초라한 장비들의 금액만도 적지 않습니다. 약 84만원이군요.....커억!!!

며칠전 오토캠핑장에서 만났던 고수님들의 말씀이 떠오르십니다. 기본적으로 캠핑장비 구입에만 적게 잡아도 2백~3백만원이 사용된다던....TT
정말 제대로 장비구입하려면 최소한 기백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캠핑을 하다 보시면, 다른님들의 장비를 보면서 한없이 초라해지는 자신의 사이트에 불만?을 느껴 점차 구비해야되는 것들중 아주 일부입니다. 전 대부분 중고로 구매하거나 멋진 캠핑카페들을 통해 공동구매했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베스티블2
겨울캠핑(동계캠핑)을 대비해서 캠프랜드에서 공동구매한 베스티블2입니다. 원래 용도는 거실텐트(리빙쉘)에 연결하여 공간을 확장하고 베스티블의 가장자리안에 보통 이너텐트를 넣어 침실공간을 마련합니다. 전 텐트가 휴하우스라...베스티블 공간을 리빙(거실)용도로 사용할까합니다. 왜냐면 겨울에 무지 춥다고 들었습니다...구매가격은 택배비포함 142500원입니다.




얼추 이러저러한 장비를 구입하여 캠핑다니고 있습니다. 대략보니 약 백삼사십만원을 장비에 이미 구입하였군요. 그래도 아직 허접한 수준에서 벗어나기가 힘이 듭니다.

하지만 캠핑의 멋은 자연과의 조화에 있는 것이지 장비의 뽀대에 있다는 것이 절대 아님을 명심하고 여러분들 각각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장비를 구입해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난로 
가을 그리고 겨울 캠핑장의 운치는 여름의 그것과 천양지차입니다. 한겨울 눈덮힌 자연에서의 하루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라도 보온장비에는 과감히 투자를 하셔야 하죠. 그래서 여러 난로와 보온장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만, 우선 거실텐트(리빙셀 또는 텐트내부)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난로가 필수적이라 말씀들 하시더군요. 결국 가장 가격대비 효율적인 파세코난로 23을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공구가로 15~17만원 정도합니다. 하지만 이넘 부피가 녹녹치 않아 일반 승용차를 가지신 분들은 고생하실 겁니다. 캬캬캬
 Camping Story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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