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김석기 내정자 자진사퇴로 국가에서 보장된 연금을 받고 명예롭게 퇴진하다!

용산사건에 대한 검찰의 입장은 단호하게 '경찰 책임없슴', '김석기 책임없슴'을 밝히고 있다. 아! 책임없구나. 검찰의 묵묵부답처럼 정당한 공권력을 행사했는데 불가피하게 몇사람이 죽었나 보구나...라고 받아들일 멍청한 사람들을 위해 용산사건에 대해 재구성을 해보려 한다.



때는 일제강점기, 꽃다운 나이의 처자들이 일본제국군의 성노예를 위해 위안부라는 명목으로 잡혀 갔다. 성노예 생활을 하다 죽은 이도 있었고, 참혹한 현실을 원망하며 한을 가슴에 품고 평생 한탄하다 돌아가신 분들도 있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에 남겨진 우리는 두파로 갈라져 있다. 이러한 비극의 역사를 앞에 두고, 역사를 뭍고 미래를 향해 가자는 파와 역사를 묻고 과거를 검증 하자는 파다. 당신은 어떤 파에 속해 있는가?

용산사건의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철거민, 용역깡패, 경찰, 검찰 그리고 국민들.....
위안부사건의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위안부, 친일파, 일본정부, 한국정부 그리고 국민들
자, 쉽게 이해가 되시겠는가?

철거민은 가진자의 개발논리에 따라 옥탑망루로 내몰린 이시대의 희생자이며 결국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절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다. 용역깡패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무력을 사용한 집단이며 검찰의 말처럼 '경찰권력의 보조행위자, 즉 공권력의 행정보조르 맡는 인물'정도로 묘사될 수 있다. 경찰은 임무의 특수성을 따지지 않고 시대분위기탓에 무리한 공권력으로 참사를 불러들인 가해자였고, 검찰은 같은 국가공권력으로 경찰의 잘못된 행위에 면죄부를 씌워준 집단이었다. 그리고 국민들은 지켜보는 방관자였다.


군위안부를 동원한 당시 상황에 대해 늘상 일본 우익과 한국의 친일파가 외치는 논리는 전시라는 특수한 상황이다. 특수상황하에서 자국군의 사기를 돕고자 동원한 집단이 바로 위안부다. 이 위안부는 스스로 생로를 결정할 수 없었던 나약한 민족의 희생양이었다. 전시때 일본군의 전력강화를 위해 사용되었으며 전쟁후 이렇다할 사과도 받지 못한 채 바뀌는 정권의 이익에 따라 한국과 일본의 정부 입맛대로 이용되어져 왔다. 일본우익과 친일파들은 이 상황을 나약한 민족의 아픔 그러나 더 '잘살기위한', '경제발전의 상황하'에 불가피하게 시작된 '대동아전쟁'의 당당한 자발적 참여자로 위안부 스스로의 행동에 죄를 묻고 있다. 일본정부는 당시 시대상황하에서 '발생했지만, 절대 잘못하지 않았다'는 논리로 자신들에게 면죄를 하고 있는 집단이며 한국정부는 '과거를 덮고 미래를 향해 앞만 보고 가자'는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무고한 사람들이 이 잘못된 개발논리에 의해 국가공권력에 희생되었다. 그리고 전임대통령 앞에서 '수사권독립'을 외치며 대통령과 맞짱뜨던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집단인 검찰에서 '잘못된 국가공권력'에 대해 면죄부를 주었고 사건을 총지휘했다는 최종승인 사인이 마르기도 전에 무전기는 끄고 지휘는 하지 않았다는 무책임한 '김석기'를 향해 '자네는 상관없으니 스스로 명예롭게 사퇴해 퇴직금이나 받아 먹게'라며 권력에 아부하고 있다. 도대체 이사건의 결말과 시대의 아픔이었던 '일제위안부'사태의 결말과 무엇이 다른가!


철거민은 이시대의 종군위안부였다. 힘없고 정의롭지 못한 나라의 비참한 희생양일 뿐이다. 그들은 용역깡패 즉 전쟁논리를 앞세운 친일앞잡이들에 의해 사지로 내몰린 국민들이었으며, 현시대 경찰은 일제강점기의 순사처럼 무고한 사람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내몬 국가공권력(일본제국)의 상징이었고 이시대 검찰은 강한 나라, 일본의 비위를 맞춰왔던 역대 대한민국 정부처럼 자신의 국민의 희생과는 상관없이 국가공권력을 방어하기 위한 도구로써 끼워맞추기식 논리제공에 여념이 없을뿐이다.

검찰이 내린 결론을 통해 우리는 다음의 사실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1. 시대배경에 따른 희생양은 언제나 그렇듯 필요악이다
2.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는 없는것이 국가권력의 힘이다
3. 권력은 언제나 그렇듯 가진자로부터 나온다
4. 시대정의는 권력자입맛에 따라 정해진다
5. 공권력앞에서 개인의 천부인권은 무의미하다


일제강점기 상황과 현시대 대한민국의 상황에는 권력자만 바꼈을 뿐, 힘없는 나라의 백성에겐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슬픈 사실만 남아 있을 뿐이다. 수사권독립, 사법부 중립이니 하는 변명은 유부남이 멀쩡한 마누라를 두고 혼자 방구석에서 PC안의 포르노와 하는 자위행위나 같다.

아직도 당신은 진정 이 사회의 주인이 당신이라 생각하시는가?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전국민들의 관심이 순식간에 용산철거민 사망사건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범 강호순으로 뭍혀 가고 있습니다. 언론의 관심도 모조리 강호순사건에 치중하고 있네요. 덕분에 김석기총장에 대한 검찰수사가 '직접 지시한 혐의점 없음'으로 뻔한 수사결과를 눈에 안띄게 보도해도 별로 문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용산사태로 인한 정부의 위기감은 한결 가벼워진 모양새입니다. 김석기 내정자의 사태공방도 수그러 들고 있습니다. 참, 연쇄살인마에게 감사해야 되는 정부입니다.

'까마귀가 날면 배 떨어진다'

의식있는 몇 만의 시민들만 꾸준히 용산참사에 대한 책임자 처벌에 평화시위라는 최후의 수단으로 대응하고 있을 뿐, 대다수의 국민들은 '술에 물탄 듯' 그렇게 흐지부지 무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참, 답답합니다. 아까운 서민의 목숨과 경찰의 목숨 6명을 앗아간 용산사건이 이렇게도 허무하게 종결되는 모양새를 보니 담당한 검사들도 밉고 방관하는 언론들과 힘없는 국민들이 한심합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덮을 만한 희대의 사건이 어떻게 그렇게 때 맞춰 터졌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까지 7명을 살해했다는 희대의 살인마가 등장하였습니다. 한동안 범인얼굴공개 등으로 논란거리를 만들더니 아직도 여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사그라들줄 모르고 있습니다. 


반경 몇Km내에서 사건들이 발생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범죄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조사를 시작할까요? 지금 자주 나오는 범죄 프로파일러의 역할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저라면 먼저 동종 전과자들을 대상으로 추적 심문하여 용의자들을 구별해 내겠습니다. 그런데, 전과 7범의 강호순이 사건 마지막까지 후순위에 있었으며 에쿠스와 무쏘 차량이 화재가 난 후에야 수사의 급진전이 있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과연 뛰어난 경찰, 검찰 수사관들 그리고 희대의 살인범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생각하였을 때 국정원에서 정보조사를 하지 않았을까 의문이 듭니다. 만약, 이사건에 대한 범인을 검거 훨씬 전에 동태를 미리 파악하고 범인의 동향을 살피고 있었다면?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는 추측이군요. 


참 이상하지요. 어떻게 정부에게 어려운 심각한 위기상황이 생기기만 하면 국민들의 눈과 귀를 다른 곳으로 모으는 사건들이 터져 납니까?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주신 천운이란 말입니까? 아니면, 속설에 회자되는 '위기시 대응을 위한 한방꺼리' 중 하나일까 의문이 듭니다. 이건 저의 사소한 추측이니 '허위사실유포'라는 무시무시한 법으로 제 생각마져 옮아매진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어쨌던 살인마 강호순이 경찰부담을 줄인 셈이 되었네요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Favicon of http://chaekit.com BlogIcon Mr.Met 2009.02.02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놈들이라
    저도 음모론에 수긍이 갑니다.

    무슨 수작들을 꾸미고 있을지 에휴..

  • Favicon of https://davca.tistory.com BlogIcon Davca 2009.02.02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지나친 음모론입니다. 이처럼 근거없는 음모론은 정부에 대한 정당한 비판마저 빛바라게 합니다. 가령 누군가가 이 포스트를 인용해서 "소위 의식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말이야, 살인범을 잡아도 물타기라고 주장하더라. 그러니 그런 사람들의 비판은 신경 쓸 필요가 없어"라고 왜곡된 주장을 펼칠수도 있거든요.

  • 니마살살 2009.02.02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히 부적절하며 글의 제목대로 불순한 생각이십니다.
    '狂'자가 떠오르네요. (필자님이 미쳤다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갈등과 불신이 심해지고 심해진 나머지 세상이 정말로 미쳐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냉철한 발상을 하셨습니다만, 한층 더 깊은 부분에선 오히려 냉철함을 되찾으셔야 할 듯 합니다...

  • 그러게요... 2009.02.02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이밍이 교묘하게 터지는것이 참,,,

  • Favicon of http://daeil.tistory.com BlogIcon 벗님 2009.02.03 0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끄적였던 글이 하나 있어서 트랙백 보내드립니다.. ^^

  • 이터너 2009.02.03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냄비근성이라는 게 이런 거라죠. 음모론,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는데. 사람들이 다 딴 곳에 시선이...그것도 '금방' 돌려질 수 있군요.

  • Favicon of http://photojournalist.tistory.com/ BlogIcon 단군 2009.02.03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쥔장님, 전 개인적으로 저 놈 혈액형이 뭔지 참 궁금합니다...이런 말 하면 또 어떤 분들은 흥분 하시겠지요?...뭐, 궁금한건 궁금한거고...참, 조중동 , 이 놈들 참 영악하죠?, 국민들 아주 귀와 입을 싸그리 봉해 버리는 저 얍삽함이 말입니다...언제쯤 저들의 말로를 보게 될런지 원...

  • 단군님 2009.02.04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유영철은 o형이라는데? 그리고 혈액형이 같다고 사람사람 다 같은게 아닙니다 --

  • 보스코프스키 2009.02.05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 잘 지내셨는지요.... 이번사건같은 경우도 선거를 앞두고 터지던 잇단 간첩사건을 위시한 공안사건 하고 유사하다는 생각 드는군요... 즉 절묘하게 터지는 화룡점정(??)이라고 해야 하는지는 모르나 일단 법리수단등도 국가가 가지고 있는 것이 한국은 많지요. 결정적일때 조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 유명하신 법 부터 시작하여...^^





어제 새벽, 드디어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이 탄생하였습니다.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결국 버락 오바마는 미국 44대 대통령이 되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한때는 인종차별로 흑인은 레스토랑도 버스도 이용할 수 없었던 미국이라는 나라가 변화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아니,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도 변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시겠다고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폭력이 일어나는 광경이 벌어졌고, 더 나은 삶의 공간을 만들어 보겠다고 재개발을 하며 용산참사가 일어나는 불상사까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할말이 없게 만들었던 어제의 화재는 많은 질문거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와 같은 참변이 일어나게 된 원인이 뭘까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뉴타운 사업 대상지 26개 지구(219개 구역)와 도시환경정비사업(옛 도심재개발 사업)대상지 45개 지구를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개발의 목적은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일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거환경 정비사업으로 인해 집을 떠나야만 하는 "철거민"들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해 휴업보상비 3개월치와 주거이전비(집세) 4개월치를 보상받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이러한 상황을 간단히 키워드로 요약해 보자면,

"주거환경 정비사업",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입니다.

그럼 결국 공익사업을 위해 철거민을 만들어내고 어제와 같은 참사를 만들어 냈다는 말일까요? 물론 목적은 정말 말 그대로 공익을 위한 것이었겠지만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실은 분명 공익이라는 말을 같다 붙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뭐...서울시에서 추구하는 공익에는 용산철거민들의 이익과는 별개라고 하신다면 뭐, 아닐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저는 어제의 어의없는 참사로 가족을 잃은 '철거민'아주머니가 가족의 시신을 찾기위해 찾은 사고현장에서의 힘없는 울먹임속에 꺼낸 한마디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난 용산에 들어와 장사한 ''밖에 없어.
 개발은 해서 뭐하냐...."




"철거민"


"철거민"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차갑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사회는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름을 붙이고 그들을 개별적인 집단으로 나누어 버립니다. 용산시민에서 철거민으로 전락시켜버리고, 또는 자기들만의 심사기준으로 사람들의 신용을 고기등급 나누듯 1,2,..10등급으로 집단화 하여 자신들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사회의 불량품집단으로 만들어 버리는게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습인 것입니다.
난 용산에 들어와 장사한 '죄'밖에 없어.
 개발은 해서 뭐하냐...




살아가는것이 '죄'가 되어버린 사람들.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얻기위해, 뭘 얼마나 더 잘 먹고 잘 살겠다고 개발을 하고 개인을 등급화 해버리는 걸까요. 다함께 고민을 하고 답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용산참사로 순직한 故김남훈 경장과 농성자5분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블로그 이미지

BLOW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클릭 2009.01.21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유전천국 무전지옥 "


    돈 있고 권력가진 인간들이 법과도덕을 보란듯이 무시하고 활개치고

    돈 없는 힘없는 서민들은 하루 하루 마지못해 살아가고 벼랑끝으로 몰려갑니다!

    이게 사람사는 세상입니까......!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BLOW 2009.01.21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평범하게 성실히 장사하면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것도 힘든 세상이라는게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말이 사람을 규정한다고.. 철거민이라는 말이 새삼 참 무섭게 느껴집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ohsilv BlogIcon 파사현정권 2009.01.21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패불청] + 이명박을 사형으로 처단하라!~!!

  • Favicon of http://www.wellbeingclean.co.kr BlogIcon 로보사랑 2009.01.22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대한민국이 언제 좌조될지 모르는 난파선을타고 망망대해를 떠도는 형국 입니다.과반수의석을 믿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한나라당에 국민의 안위를 맡겼다는게~부끄럽기도하고 대화와 타협 보다는 그저 힘으로 자기의 유리한 쪽으로만 밀어 붙이는 국민과 여론을 우습게 아는 집권당 우리 국민은 그리 우매하지 않는데~ 시간만지나 조용하면 모든걸 잊고 선거에서는 분별없이 그집단에 한표를 또 보태겠지요..ㅎㅎ 학연 지연 지역 그들이 부채질 할거니까~ 참 아이러니 하지요..우리 국민들...

  • Favicon of http://kh7777.net/tt BlogIcon 차단? 2009.01.23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가슴이 아픕니다.
    자신의 가족들을 확인하러 가겠다고 하는데 못가게 합니다.
    유가족인데 말입니다.
    p.s)그런데 제가 정상적으로 댓글을 달려고 하니 차단되었다고 나오는데 어찌된것인가요?
    제가 뭘 잘못했나요? (필명 날개입니다.)




그림이 작아지니 제대로 안나오는군요. 그래도 올립니다. 오늘자 '뒷골목인터넷세상'의 최신만평, '사랑의 MB 유아원'입니다. 울고있는 서민들을 버려둔채 김석기 어린이만 챙기고 있는 MB유아원의 원장님이시군요.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갈곳없는 서민들에게 무리한 경찰특공대 투입, 그리고 사상자 발생, 과연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검찰이 수사를 한다지만 이때까지 검찰의 전력이 있기에 영 못미덥습니다. 석기어린이만 이뻐하는 원장님, 그리고 안아달라 보채는 서민 아이들... 이게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이 아닐까요?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국가경제의 위기라 정부에서는 걸핏하면 '고통분담'이란 이야기를 장악한 언론방송을 통해 선전하고 있습니다. '고통분담' 가만히 한발 물러서 이 말을 음미해 보면 그냥 처음 들었을때 처럼만큼 그냥 '情있는 이야기'정도로 치부할 수 없는 무서운 말입니다.

고통을 영어로 번역하면 pain 정도가 적당한 말이겠지요. 다음 영어사전을 찾아보면  (불가산) (육체적·정신적) 아픔, 고통; 고뇌; 비탄, 근심;(가산) (국부적인) 아픔 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집고 넘어 가야할 사실은 '슬픔을 극복하고 찬란한 미래발전을 이겨내자' 운운에서 사용된 '슬픔'이란 단어는 말그대로 '슬픔'이고 영어번역으로는 sorrow(슬픔, 비애)등이 사용됩니다. 육체적 정신적 아픔과 고통의 뜻이 더욱 큰 pain과 슬픔,비애의 뜻이 더욱 큰 sorrow는 조금 다른 뉘앙스의 차이가 있습니다.

정부에서 이야기하는 '고통분담'은 영어로 'pain distribution', 'pain division'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나요? 하여간, 말그대로 고통을 나눠갖자는 운동입니다. 혹자는 정부말에 혹해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씩 이익을 양보하고 상부상조하자라는 뜻으로 이말을 사용한다고 믿는 분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실제 이 단어 자체는 '고통' 그 자체를 나눠 갖는 의미입니다. 양보의 숭고한 뜻보다는 '어려움(역경)'과 '힘듦(고난)'을 나눠가져라는 뜻이죠. 


어제 버락 오바마가  44대 미국대통령으로 역사에 등장하였습니다. 취임선서 직후  20분간의 연설에서 "우리가 직면한 도전 과제들은 실제 상황이고, 짧은 시간내에 쉽게 극복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미국은 할 수 있고, 해낼 것"이라며 미국의 재건을 다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광범위한 폭력과 증오에 맞서 전쟁을 하고 있으며, 우리의 경제는 일부의 탐욕과 무책임,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힘겨운 결정 과정에서의 총체적인 오류로 인해 심각하게 약화돼있다"고 지적하며 그는 그러나 "우리는 공포를 넘어선 희망, 갈등과 불화를 넘어선 단결을 목적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너무나도 오랫동안 우리의 정치를 옥죄온 사사로운 욕심과 허황된 약속, 비난과 낡은 도그마를 종식시킬 것"이라고 선언했였습니다. 또한, 경제위기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은 "과감하고 신속한 행동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닦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에게 '고통분담'을 요구하는 한국정부에 비교해서 세계초강대국 미합중국 대통령은 과정되지 않은 '미래가치'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며 미국민들에게 '화합과 신뢰'를 부탁하였습니다.

'아무리 콩한쪽도 사이좋게 나눠먹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 할지라도 국민들에게 고통까지 나눠먹자고 당당하게 주장하는 정부가 정상적입니까? 아니면 버락오바마처럼 '화합과 신뢰'를 바탕에 둔 '정부의 행동'으로 직접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자신감을 주장하는 정부가 바람직 합니까? 저라면 버락오바마의 손을 들어주고 싶고 또 믿어 주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유치하게 두 정부를 비교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소위 '경제 살리기'하나로 대통령 자리에 까지 오른 이명박 한국대통령은 '일자리창출'이 아닌 '일자리감퇴'를 보여 주었으며 '경제살리기'가 아닌 '죽어가는 경제 불구경하기 또는 기름끼얹기'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고통분담'이라는 현란한 수식어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그리고 세번째도 '불평등한 고통의 정의'때문입니다. 이 정부는 '강부자 고소영'과 같은 부자정책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종부세, 법인세, 재산세'등으로 대변되는 감세안 정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 결과 충당해야할 세수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고통분담'하자 꼬시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정부의 쌈짓돈마냥 마구잡이로 사용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재정사용으로 저소득 서민층에 대한 정부지원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정부가 주장하는 '고통분담'인가요?

아마, 정부가 주장하는 '고통분담'의 주체는 대한민국의 서민에 국한되어 있나 봅니다. 부족한 서민복지대책의 그릇마저 줄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한가지 '고통분담'의 차원이랍니다. 강만수의 현란했던 어록처럼 '종부세'를 못내 굶고 살어가고 있는 이시대의 부자들을 위해선 우리 서민들이 앞장서서 '고통분담'을 해야 될 것입니다. 불쌍한 부자들을 위해 행복한 서민들이 도움을 줘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참, 딱한 현실입니다.

그들만의 리그, 그나물에 그밥에서 기용되고 충성서약하며 끼리끼리 짜고 치던 고스톱으로 국민들이 죽어 나갔습니다. 용산철거 화재사건입니다. 신임경찰청장 김석기의 승인하에 이뤄진 경찰특공대원들의 무리한 진압에 희생된 인원이 무려 6명입니다.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폭력경찰 어청수를 뒤이어 살만한 세상이 도래하겠구나 생각했던건 일장춘몽에 불과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참 불쌍합니다. 그렇게 주위에 제대로 된 사람이 없습니까? 인재풀이 아무리 부족해도 그렇지 내정 하루만에 이러한 어마어마한 참사를 발생시킨 원흉이 되다니요. 무썹고 두려운 일입니다. 

人事가 萬事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사를 잘 해야지요. 이건 유치원에서도 가르치는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인사하나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치국'을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러니 아직도 '남탓'만 하며, 국민들에게 '고통분담'이란 무써운 말로 협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답답합니다. 언제 이 세월이 후딱 지나갈지 암담하기 짝이 없는 하루하루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Favicon of http://loyalty.tistory.com BlogIcon bonheur 2009.01.22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통분담'이라 쓰고 '고통전가'라고 읽는거죠 뭐.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가 사실 까놓고 보면 윗대가리들이 나라 열심히 말아먹고, 민초들은 전전긍긍... 힘들여 제자리에 돌려놓고 하는 것 아니었습니까. 뭐 그런 거죠.

재건축, 재개발의 거대자본을 이용한 투기논리로 서민들의 터전을 짓밟고 피눈물 나게 만들고 있는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보도에 따르면 경찰특공대 투입을 지시한 최종승인권자가 신임 경찰청장인 김석기청장이라고 밝혀 졌습니다. 물론 용산경찰서장이 제시한 안을 김석기 청장이 승인하였다고 합니다. 문제는 수구언론에서 집중보도하던 시위장 내에서의 '화염병'이 아니라 무식한 진압으로 인한 '인명살상'이었습니다. 현재 경찰1명 포함하여 총 6명으로 사망자의 숫자가 늘어 났습니다.



1987년 6월 시민들은 거리에 있었습니다. 6월 시민항쟁은 연인원 5백만명이 20여일간 참여해 '반독재 민주화운동'의 새장을 열었던 대한민국 민주화역사의 현장이었습니다. '거짓과 위선, 언론탄압과 독재'에 감춰진 낡은 체제에 대해 거짓된 질서가 무너지고 희망찬 새 새상이 오고 있음을 예고하기엔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이 역사적 사건의 도화선이 되었던 건 죽어서야 세상에 알려진 청년, 죽음으로 역사를 일으킨 청년 박종철이었습니다.
 

서울대 언어학과 3학년의 21세 앳된 청년 박종철은 지명수배중인 선배들의 소재를 말하라는 형사들의 잔인한 고문속에 차디찬 주검이 되었습니다. 당시 사건의 파장을 두려워한 경찰의 발표는 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였습니다. 고문치사사건의 은폐축소사실이 알려지자 그것은 독재의 권력에 대한 분노로 시민사회는 폭발하였습니다.

다음은 나치 독일의 유태인 학살을 그린 영화, 피아니스트와 용산참사 사건을 비교한 그림을 다음 아고라의 필명 윤아바라기님의 포스팅에서 퍼왔습니다.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명박산성과 촛불유모차 진압으로 악명높은 어청수 전임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김석기 내정자는 세간에 등장한지 만 하루만에 엄청난 사건에 얽매이게 됩니다. 언론탓, 사회탓, 국민탓으로 남탓하기 바빴던 MB정부의 인물난맥상이 이번에도 적절히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국민이 경찰권력과 충돌하여 죽어나간 이 희대의 사건앞에서 누가 되었던 옷을 벗는건 당연한 수순이라 판단합니다.

          

1.이름: 김석기
2.나이: 54세
3.출생: 경북 영일
4.주요프로필:

▲일본경찰대 본과 76기 졸업
▲주일 오사카 총영사관 영사
▲인천연수경찰서장
▲서울수서경찰서장
▲주일 한국대사관 외사협력관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경찰청 경무기획국장
▲경북경찰청장
▲대구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
▲경찰청 차장


설마 이사건을 앞에 두고도 이명박 대통령은 제식구 감싸기를
주장하며 김석기 신임경찰청장을 보호할 힘이 남아 있을까요?


이명박 대통령, 참 머리 아픈 밤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드라마의 액션보다는 역시 극사실의 뉴스보도내용이 실감이 났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 버어진 오늘 아침, TV전파를 타고 흘러나오던 방송의 내용에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용산재개발로 인한 원주민들의 시위로 무려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명박산성의 건축가 어청수 경찰총장을 뒤이은 후임경찰청장 김석기가 내정된 지 하루만에 발생한 인명살상의 사건입니다. 현재의 난립한 서울 재개발 재건축사업은 1970년대의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보여 주던 그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원주민들의 투쟁과 빠른 시행을 원하는 시공사와 정부의 싸움으로 드라마와 같이 사람이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



에덴의 동쪽, 재개발 사업지의 세트장입니다. 현재 서울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의 난립상이 몇십년 전의 모습과 그다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MB정부가 주장하던 '10년전 과거회귀'의 희망처럼 과거의 그모습 그대로 입니다. 


'경찰진압과정서 철거민추정 5명사망'
[한겨레] 용산 5층 건물 옥상서 순식간에 화염 일어
19일 새벽부터 '화염병 시위'…부상자 12명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재개발지역 5층 건물 옥상에서 농성을 하던 철거민들이 경찰 진압 과정에서 시너가 폭발해 시민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벌여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경찰이 건물 철거를 위해 20일 오전 6시께부터 물대포를 쏘았고 옥상 위에 있던 30여명의 시민들은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하기 시작했다. 오전 7시께 건물 옥상 위에서 갑자기 시너가 터졌고 순식간에 건물 옥상은 화염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시민 1명은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고 4명은 불에 타 숨졌다.

 

용산소방서 쪽은 시민 5명이 숨졌다고 밝혔고 부상자는 12명에 이르고 있다. 철거민들은 19일 새벽 5시부터 철거반원과 경찰에게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여왔다. 용산4구역 철거민대책위원회 소속인 이들은 이주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장해 왔다. 목격자들은 경찰이 물대포를 무리하게 건물 옥상에 뿌리는 바람에 불상사가 벌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허재현기자catalunia@hani.co.kr


동철 : 우리는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철거민을 쓰레기차에 싣고 갈대밭에 던져버리고 재주껏 살아보라 했던것을. 사람이 도저히 살 수 없는 곳에 황무지를 고르고 잡초대신 사람이 뿌리 내린 곳이 바로 철거민들의 삶의 터전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개발 정책을 내세워서 또 이 곳을 불법적으로 빼앗고 있습니다. 고급 아파트를 지어 막대한 이익을 남기려는 계산에 한밤중에 기습살인철거를 강행한 태성건설은 불법을 자행, 철거민을 짓밟고 어린 생명까지 빼앗았습니다.

재건축 재개발로 인한 서민의 피해는 진정 없는 것인지
개발이익 논리로 진정한 서민의 생존권은 짓밟혀야 합니까?
<에덴의 동쪽>의 슬픈 과거를 답습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