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채 납부하지도 않았던 국민연금을 꼬박꼬박 타먹고 있는 베짱이세대가 가소롭게도 후손들의 미래를 걱정한답시고, 무상급식이 후손의 발목을 잡는다는 적반하장의 논리를 펴고 있는 현실입니다. 기부문화를 선도하겠다며 전국민 앞에서 대선공약으로 전재산 사회환원이란 그럴듯한 논리로 가당치도 않은 재단을 만들어 대대손손 세금회피하며 잘먹고 잘살려고 어줍잖은 꼼수 부리는 지도자들을 보면 참 부끄러운 한국의 현실입니다. 에너지 절약하자며 공공기관의 온도를 28도 이상으로 맞추자며 생쇼하던게 바로 1년전의 일인데, 무더운 여름철 가장 전기료가 많이 발생하는 에어컨을 전국 경로당에 설치하라며 지시하고 결국 그 비용은 지방자치단체에 떠넘기는 입만 살아 있는 정권의 말기를 보니 드디어 선거철이 다가왔는가 참 아름다운 경로사상이 발현된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사기꾼들의 세상에서 정상인들이 살아가기란 정말 쉽지 않은가 봅니다. 스스로 앞장서 불세출의 사기꾼이 되던지 아니면 차라리 세상을 등지고 야인이 되어 더러운 세상을 벗어나 무관심해지던지, 그다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많지 않은가 봅니다. 한국인들의 독서량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얼마전 엄청나게 두꺼운 책, '정의란 무엇인가'가 밀리언셀러로 팔려나갔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책 두께만 봐도 꽤나 하품나올 민법수준의 압박감있는 책인데 왜 백만부 이상이 한국에서 판매 되었을까요? 단순히 서재를 장식하려는 장식용 구매였을까요? 만약 아니라면, 작금 이렇게 많은 한국인들이 똥과 된장을 구별하듯 '정의가 무엇인지'에 목말라 있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힘이 정의요, 부가 정의요, 권력이 정의라는 일반적 상식수준의 시대정의 앞에서 관념적이나마 소소한 탈출구를 찾기 위함이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서태지와 이지아 사건도 안타깝습니다만 당사자들이 비난받을 일은 전혀 없습니다. 요즘과 같이 원나잇스탠드를 조장하고 또 유행하는 시대조류를 선도하듯, 서로 경쟁하며 어린 소녀들을 발가벗기고 XX종결자란 해괴망칙한 단어를 남발하며 앞다투어 성을 사고 팔아 밥먹고 사는 정신나간 언론들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비록 유명가수와 유명배우 이전에 서로 사랑했던 이들의 결혼과 이혼이란 소식에 마치 세상이 두쪽이나 난듯 전국민이 광분하길 설레발 치는 미친 언론들의 바람잡기가 심히 불편해 보이기만 합니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개인적 사생활이 과연 이시대 대한민국의 도덕적 가치 그리고 정의와 무슨 상관있겠습니까! 주변을 돌아보시면 아시는 분 한분 걸러 결혼과 이혼이 일반화된 세상일 뿐입니다. 발목이 부러져 무리에서 멀어진 어린 가젤을 보며 군침 흘리는 탐욕스런 하이에나들처럼 불편한 시국관련 진실가리기용 호재(?)에 흥분했던 찌라시 기자들은 예상과 달리 차분한 국민들의 모습에 급당황하고 있을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언제까지 똥을 피하시기만 하실겁니까?
어느덧 똥내음이 향기롭게 다가오신건..


부산저축은행 사태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사기꾼들이 내세운 원칙과 정의 뒤로 진정 힘빠진 원칙과 정의는 사라진 오늘날입니다. 불법 편입에다 부동산투기 그리고 증여세포탈, 뇌물수수, 향응 등등등 소위 현시대 사회지도층들이 보여준 전형적 황금만능의 화장실 안에서 똥도 안닦은 채 겉모습만 화려한 실크바지만 추려 입었다고 그 구린 냄새가 어딜가겠습니까! 똥을 쌓으면 휴지로 똥을 닦던 비데로 똥을 씻던 똥내음의 근원을 척결해야 하건만, 기껏 한다는 꼴이 비싼 향수를 구입해 똥내 감추기에만 급급합니다. 참 더럽고 추잡한 족속들입니다. 입만 열면 향수와 똥내가 묘하게 섞여 세상 최악의 악취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선배사기꾼들의 가르침을 몸소 체험한 부산저축은행 인간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그들이 보여준 VIP와 친인척들에 대한 조그만 서비스는 작금 대한민국 최고 사기꾼들의 현란한 경력에 비교하면 발까락 때만도 되지 않은 것을... 

아무리 향수칠 범벅해도 똥내는 똥내일 뿐

그럼에도 아직 당신은 아직도 똥내를 맡으며 향기롭다 아부할 자신이 있으신지요..
오늘 당장 당대 최고의 이비인후과에 가시던지 아니면 내일 잊지말고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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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대통령의 재산기부 소식에 수많은 언론들이 찬양일색입니다.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전재산 사회환원이라는 거창한 타이틀도 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훈훈한 소식에 많은 시민들의 눈초리는 달갑지 않아 보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대선에서 전재산 사회환원이라는 거창한 공약으로 많은 국민들의 환심을 샀던 이명박 대통령, 임기초 그 약속이 차일피일 미뤄지다 결국 네티즌들의 역정에 사회환원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전재산 기부약속이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던 그러한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면 자신의 호를 따서 청계재단이라는 것을 만든 뒤 그곳으로 자금을 옮긴 것을 두고 전재산 사회환원이라는 광고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논현동 자택과 일부 동산을 제외한 일부재산(언론에서는 전재산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만, 논현동 자택과 일부 동산을 제외한 전재산이라는 표현은 어불성설입니다) 331억원을 기부해 장학재단인 청계재단을 설립했고, 작년 한 해 45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6억4천만원을 지급했고 앞으로도 해마다 4백여명의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반국민이 생각한다면 참 장한 일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시장이자가 몇 퍼센트인지 알고 계십니까? 평균 4%대일겁니다. 그리고 많은 자산을 보유할 경우 특별우대금리가 적용되겠지요. 일반적으로 현금보유자들은 평균 물가상승율정도의 수익율은 만들고 있는 것으로 예상한다면 적게 잡아도 5%대의 시장평균 이자수익이 발생할 겁니다. 따라서 331억원의 한 해 이자수익은 331억X5%=16억5천5백만원이 발생한 셈입니다. 그러니, 이자수익만 따지더라도 16억이상이 발생했는데 겨우 6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불했다고 칭찬해 달라 자랑하는 청계재단을 보면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나아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은행의 시장금리만 보고 투자하는 멍청이들이 어딨겠습니까? 실제 수익율은 최소 시장이자율 이상입니다. 결국, 331억원에 따른 투자수익은 최소 16억을 훨씬 초과한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물가상승율, 즉 시장이자율을 감안하더라도 이자수익16억5천5백만원에 겨우 6억4천만원의 장학금 지급은 결국 청계재단의 원금에는 절대 손대지 않겠다는 얄팍한 속셈의 반증이겠지요. 재단의 1년 수익 한도내에서만 사회환원하겠다는 치밀한 발상으로 세금없이 수십년 수백년 청계재단을 자자손손 운영하겠다는 치밀한 계획처럼 여겨질 수도 있겠습니다. 살펴보면 원금 331억원에다 이자수익 16억5천5백만원을 더한 금액이 1년뒤 시장이자율을 더한 장부가격이 될 것입니다. 즉 2011년말의 347억5천5백만원이 331억원의 원금에 현재 시장이자율 5%를 적용한 이자의 합계액입니다.

단순계산으로 347억5천5백중 6억4천을 장학금으로 지불했다니 341억1천5백이 남은 셈입니다. 시장이자율에 따른 현재가치로 본다면 이는 원금보다 줄어든 셈입니다. 그런데, 말씀드렸듯 실제 수익율은 시장이자율보다 우선한다는 것이 상식이죠. 채권, 주식, 부동산임대수익 등등 재단의 평균 수익이 10%라 예상해보면 331억원에 대한 한 해 이자수익은 331억+33억1천=364억1천만원인 셈입니다. 그기서 장학금 6억4천을 지불하면 357억7천만원이 남습니다. 이 금액을 금리 5%대의 현재가치로 환산해보면 340억7천만원이 됩니다. 장학금을 지불하고도 331억원보다 오히려 9억7천만원이 증가했군요. 


다시말하자면, 최소한 현재가치 331억원의 그 가치분만큼은 영원히 지켜 나가도 설립자가 고용한 인물들에게 평생직장을 보장해 줄 수 있으면서도 이자수익, 투자수익의 극히 일부분만 '사회환원'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달고 생색내면서도 국민들께 '존경' 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기발한 발상이 됩니다. 이런걸 두고 바로 꿩먹고 알먹기라 하나요? 도랑치고 가재잡기라고 하나요?


앞서 언급한 사회복지재단, 장학사업 등에 대한 세부적 국가의 지침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관계로 세금혜택이나 재단에서 고용한 이들에 대한 월급에 대한 근로세 등등은 세제관련 법규정은 재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전재산 사회환원'이라는 존경받아 마땅한 숭고한 가치가 단순히 자신들의 부를 지켜주고 대대손손 가업으로 대물림하며 심지어 국가의 세금포탈에 악용될 수 있다는 암울한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기부문화, 사회환원이라는 참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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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수 2011.01.06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계재단 설립해서 기부했으면 뭐합니까? 강남구 논현동에 자신의 퇴임 후 관저 마련하는데 100억 넘게 국민들의 혈세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말입니다.
    다른 대통령들이 30억 이내에서 해결했던 것과는 다르게 강남의 비싼 땅에다가 자신의 관저를 비싼 세금으로 매입해서 국민에게 부담 지우려는 우리 대통령의 모습 과연 존경스러울까요? 이미 존경받기도 어려운 존재가 되어버렸지만 아무튼 어떻게 결과가 나타날지 끝까지 지켜볼 것입니다.

  • 뉴스안보기 운동본부 2011.01.06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에서도 재단은 재산도피 혹은 세금회피의 수단일만큼
    어차피 합법적(?)인 거니 비난할건 아닙니다
    (교회사유화로 주먹다짐하는 판에.. 어차피 지 돈 가지고 뭐라 한들..)

    문제는 사실을 숨기고 정치적 선전에 이용하는 싸구려 언론이 문제인거죠
    묻지마투표층은 뉴스를 깊게 안 보기때문에 실제 mb표 기부쇼는 효과가 괜찮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다 설명해드리면 그제서야 욕하거든요 --;

  • Favicon of http://archvista.net/ BlogIcon 아크몬드 2011.01.06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이런 기부문화는 해외의 사례를 본받아야 하겠네요..

  • jjee 2011.01.07 0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세상에서 원금 빼먹으면서 장학재단 운영하는 곳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저도 노짱을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솔직히 이 글은 너무 억지스럽네요.
    어느 곳이든 이런 식으로 사재출현해서 장학재단 운영합니다.
    너무 아니꼽게 보지 마셨으면 좋겠군요.

    • 바다하늘구름사랑 2011.01.07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회환원하면 장학재단 만들어 환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전재산 내놓고 자신은 그 내놓은 재산에 대해
      관여안합니다.
      청계재단 이사장이 누굽니까.
      친인척이잖아요
      이거 부터가 웃기는거지요.

      그리고 매년 발생하는 수익률이 있는데
      그거 전액은 아니지만, 70% 이상은
      내놓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수익률에 비해 내놓는 돈이
      넘 적으니 웃기는거지요.

      단순히 님 말처럼 장학재단 만들어 원금 뺴먹지는 않지요. 하지만 그 말 하실때 전제조건부터
      따져보시고 말씀을 하셔야죠 ^^

  • 홍천에서 2011.01.15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 먹어 마땅하죠..
    전재산 기부한다는 말을 해선 안되죠.. 본인이 그말을 하면 다른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
    까도 생각해본사람이라야 인정받는거죠..
    또한 기부가 이니니까 하는 말입니다.
    전재산으로 재단을 만들어서.... 이런게 맞는말 아닙니까??
    기부 아니죠..
    대통령 나오는사람이, 또 대통령 역임한사람이 전재산 기부 환원합니다..
    이게 웃기는거죠..
    차라리 전재산으로 장학재단만들어 어려운사람 조금이라도 보탬이되엇
    으면 좋겠습니다. 이랬으면 그래두 사람이 멋있네.. 소리라도 들을텐데 말이죠..
    암튼 전 보수쪽 정당이나 언론이나 개인이나 다 저랑은 코드가 안맞더라구요.
    그냥 다 그런사람 이런사람 맞물려 돌아가는것이 세상 이치구나하구 받아들이며 살고있는
    1인 입니다.





여당의 잘나가는 실세의원, 홍준표씨가 종부세환급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자고 원내회의에서 밝혔고, 상당수 의원이 동감을 표시하며 찬성했다는 연합뉴스의 보도입니다.

그러면, 이 사안에 대해 문근영의 기부소식을 펄쩍 뛰며 비판한 지만원씨라면 어떻게 글을 남겼을까요? 아마도 다음과 같이 열변을 토하며 자신의 생각을 남기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사견이므로 테클금지입니다)

1. 꼴랑 700만원이라는 돈을 100만원씩 쪼개서 7개의 단체에 따로 보낸 이유가 불순하다.
2. 연합뉴스에서 어떻게 기부 사실을 알았겠는가! 홍의원측에서 뿌린 생색내기용 광고다.
3. 연말 다가오니 소득공제용으로 기부금을 사용한 것 아닌가! 당췌 내년 환금액이 얼만가?
4. 스스로 개악한 종부세로 장난친다. 어차피 그돈은 국세로 불우이웃들에게 들어갈 돈이다.
5. 인민재판식의 가식적 선행은 멈춰라. 종부세 내기싫어 개정했는데 왜 불우이웃 돕기냐!
6. 종부세환급금을 못받는 대다수 국민들에 대한 자괴감을 만드는 사악한 행동이다.
7. 가난하고 못사는 빨갱이들을 위한 불필요한 기부문화에 불지르고 있는 잘못된 행위다.
8. 선진 일본에서는 종부세자체가 없다. 종부세 환급금으로 기부한다는 후진국적 발상이다.

좋은 일을 하면서도 욕먹을 수 밖에 없는 정치인들. 한편으로 불쌍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과응보란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성룡처럼 전재산을 기부하면서도 겸손한 사람도 있고 김장훈처럼 자신이 벌 돈을 땡겨서 미리 기부액을 정해 사회환원에 앞장서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껏 국민들의 뜻과는 정반대로 자신들이 맘대로 개정한 종부세법 그리고 그것에 대한 환급금을 기부한다고 자랑하니 참 답답합니다.

[성룡과 김장훈의 뭔가 다른 기부문화] 바로가기
12월3일 선행, 기부천사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의 싸이월드엔 세계적 거부 성룡이 보내준 1만달러의 기부금과 함께 한글로 적혀진 격려편지를 받았다고 올렸다. 김장훈은 3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환호는 나의 힘, 배려는 나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성룡의 한글 편지를 공개했다.



성룡은 편지에서 "젊은 친구가 어렵고 힘든 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고 봉사한다는 소리를 듣고 작으나마 나의 성의가 당신이 하는 일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을 챙겼으면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아름다운 일들을 계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종부세환급금 불우이웃돕기, 차라리 부끄러워 입 밖으로 끄내지도 말고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기부하고 10년뒤에나 가서 회고록이나 자서전에다 남겨 혼자 자위할 일이지 이렇게 자랑할 만한 큰 액수도 아니거니와 크게 떠벌릴 꺼리도 되지 않습니다. 도대체 전재산이 얼마인데 그많은 금액중에 하필이면 세액으로 환급받은 금액을, 그것도 7군데나 일일이 나눠서 기부했다니...좋은일 하고도 욕먹는 행위가 바로 이런 것이지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그려.....쯧쯧쯧 제가 왜 이런 글을 남기는지 가슴에 손얹고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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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탑 액션배우이자 매니지먼트사를 소유하고 있는 재키찬(성룡)은 성룡은 평생 모은 전 재산을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선콘서트를 위해 방문한 광둥성 광저우에서 2일 일간지 양성만보(羊城晩報)와 인터뷰에서 20여 년간 배우로 활동해온 그의 재산은 20억 위안(약 4000억원)에 이르는 것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전해지고 있다.
 

오늘자 12월3일 선행, 기부천사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의 싸이월드엔 세계적 거부 성룡이 보내준 1만달러의 기부금과 함께 한글로 적혀진 격려편지를 받았다고 올렸다. 김장훈은 3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환호는 나의 힘, 배려는 나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성룡의 한글 편지를 공개했다.


성룡은 편지에서 "젊은 친구가 어렵고 힘든 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고 봉사한다는 소리를 듣고 작으나마 나의 성의가 당신이 하는 일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을 챙겼으면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아름다운 일들을 계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말연시를 맡아 쌀쌀하진 경제위기의 한파속에서 조금씩 피어나는 작은 선행이 절실히 필요할 때다. 불우가정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구세군이 냄비가 서울시청에 등장했다는 뉴스보도가 있었다. 구세군 남비위에 세워진 십자가의 논란을 보며, 참 어려운 이웃을 가지고도 장사를 하려는 잘못된 종교인들과 정치인들에 마음이 씁쓸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들의 때묻은 더러운 마음때문에 불우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줄여서야 되겠는가!

대선당시, 전재산 사회기부 대국민 약속을 발표했던 MB, 그리고 대통령 월급까지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겠다던 그 아름다운 말을 지금에 와서 곰곰이 돌이켜 보게 된다. 그리고, 놀랍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링겔을 맞으며 공연중 정신을 잃으면서까지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헌신하는 김장훈씨의 사연과 항상 소탈한 웃음으로 근검절약정신이 배어 있는 세계적 갑부, 성룡의 전재산 사회기부약속을 보며 같은 인간인데 참 차이가 크구나를 느낀다.

입으로는 무슨 소리라도 내뱉으며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무책임한 사람들과는 전혀 다르게, 동시대를 같이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과 천사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과 감사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다. 성룡과 김장훈 그리고 소녀천사 문근영까지...

권력과 부의 아첨은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진정한 존경은 억만금으로도 얻을 수 없다.
이타적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현시대의 영웅
그들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과 존경이 있길...


작은 성금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라고 응원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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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이 기부하면 2008.12.03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법 위반이라 기부를 할 수 없답니다. 여기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ㅎㅎㅎㅎㅎ

  • Favicon of http://ohandhong.tistory.com BlogIcon 오앤홍 2008.12.03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키찬이 네버앤딩스토리라는 MBC 프로그램에 나왔었는데요. 재키찬의 생활에는 근검절약이 습관화되어있고, 자기를 위해서는 거의 돈을 안쓰더라구요. 재산은 거의 사회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비쳐졌었는데, 전 재산을 사회환원을 한다고 했군요.

    뭐 그런 걸 떠나서 인간적인 면은 배제하더라도 재키찬은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인간적인면까지 완벽하네요.

    국내에서는 상류층의 사회환원하는 문화는 아직 먼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pang2love.tistory.com BlogIcon 황팽 2008.12.03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비교되네요.
    전 국민들을 상대로 한 약속을 모른체하고 있다니,,,
    그리고 솔직히 저는 대통령이 된다면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그런
    공약이 먹히는 것도 이상하고요.^&^

  • dd 2008.12.04 0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훈훈한 글이군요..

    포털 사이트에 들어오면 요즘 참 이상한 글들이 많고..답글들 또한 욕설과 비방으로 가득차있는 경우가 많은데..마음을 가라앉혀주고,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모두 사랍답게 살아봅시다.

  • 소나무위 하얀눈 2008.12.04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성룡 님이나 김장훈님 이나 이런분들이 세상에 있어
    세상 이 그나마 살만한것 아닐까요 .. 두분 때문에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

  • 훈훈 2008.12.04 0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지금 20살이라 몰라서 그러는데요
    재키챈이 어떻게 한국말을 알아요?

  • BlogIcon 빌리밥 2008.12.04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룡 젊었을 시절, 한국에서 엑스트라 알바 뛰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곤 하죠.

  • Favicon of http://blog.naver.com/subdirgo.do BlogIcon -R- 2008.12.04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교를 할 대상을 잘못 선정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사기꾼과 기부"꾼" 을 비교하시다뇨.

    천사는 뭔가 좀 고차원 적이니, 인간의 개념으로 쳐서 "꾼" 이라고 치죠-_-;;;

    여튼간에, 같은 "꾼" 이라고 하더라도.
    비교할만한 "레베루" 를 비교해야한다고 강력히 태클 거는 바입니다.

  • BlogIcon TISTORY 2008.12.05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추운 겨울 마음 따뜻한 '기부문화'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madeye.tistory.com BlogIcon MadEye 2008.12.05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요, 이런 사람들이 진정 '영웅' 대접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찬양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런 사람들의 기부를 존경할 줄 알아야겠어요. 특히 많은 돈을 벌어서 더 좋은 집에서 살 수 있었는데도 전셋집 살면서 벌어오는 것을 베푸는 데에 쓰는 김장훈씨같은 분, 정말 존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저 위에 앉아계신 분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를 모르고 밥그릇 싸움만 벌이고 있는 것 같으니 올 겨울의 씁쓸함은 더해가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성룡, 김장훈, 문근영같은 사람들 외에도 작은 손들이 따뜻함을 나누기에 그나마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 Favicon of http://nfile.co.kr/?a_id=move BlogIcon 아아아 2008.12.05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잭키챈의 김장훈 사랑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외국 연예인들도 알게 모르게 많은 기부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 공인들도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gipsysrecipe.tistory.com BlogIcon 한혜윰 2008.12.06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말입니다만, 도대체 성룡과 김장훈의 어떤 차이점을 말하려고 쓰신글입니까...
    제목이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 오해가 생기네요;;

  • Favicon of http://milkcoffee.tistory.com BlogIcon 우유맛커피 2008.12.08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만 보고 성룡과 김장훈을 비교한줄 알았다는.... -_-ㅋ 좋은 글이네요

  •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08.12.25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그렇네요. 우리나라도 기부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많아 졌으리란 생각도 드네요. 김장훈씨 대단해요. 우리가 생각지 못하는 그 많은 액수를 기부한다는 자체가 참 큰 봉사이자 희생일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따스한 글이네요. 추운 겨울날 손을 녹여주는 그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