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결심'에 해당되는 글 2건


라는 포스팅이후 수많은 악성댓글과 지지댓글을 받았던 인터넷세상의 한 블로거입니다. 내용인즉 비흡연자의 비흡연권만큼이나 흡연자의 흡연권도 보장되어야 마땅하다는 취지의 글이었습니다. 결론은 정부가 세금을 목적으로 흡연자들을 양산해 놓고 지금에 와서 도리어 정부가 앞장서서 흡연자들을 죄인시하는 사회 풍조를 양산하는 것이 일률배반적이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이십년이란 결코 짧지 않은 세월동안 담배를 태웠습니다. 보통 하루 한갑을 태웠으니 20년X12개월X30일X20개피=144,000개피의 담배를 태운 셈입니다. 7200갑의 담배를 소비했으니 대략 1천8백만원의 담배값을 지불했군요. 담배에 붙는 세금이 약 62%라고 하니 1천1백16만원의 세금을 나라에 지불한 알고 보면 누구보다 성실한 납세의무자이자 더 나아가 나라의 세수에 살신성인했던 진정한 애국자였습니다. ^^;

며칠전 갑작스레 빙하기가 온 듯 뚝떨어진 기온탓에 신체밸런스가 무너졌나 봅니다. 타이슨에게 맞은양 온몸이 찌푸둥하더니 목이 잠기고 코가 막혀 숨쉬기가 힘이 듭니다. 신종플루예방주사도 맞은 터라 안심하고 있었는데 도저히 불편해 견딜 수 없을 지경입니다. 오트X빈이라는 코막힘 완화제(칙칙이형태)를 사용했지만 효과는 그때뿐 참을 수 없는 답답함에 결국 집근처 내과를 찾았습니다.

방문기록을 살펴보시던 의사분께서 15년만의 재방문이라 놀라워 하십니다. '벌써 그렇게 됬나?' 의아해 하던 중, 과거 진료기록을 살펴 보시며 '담배는 안피우시죠?'라고 물으십니다. 멋쩍은 표정을 지을 찰라 과거에 찍었던 폐엑스레이 사진에 결핵의 흔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담배를 태우냐고 못마땅해 하십니다. 깨끗한 폐를 가진 사람보단 아무래도 폐에 부담을 줄 확률이 높고 이런 관계로 감기가 걸리면 쉽사리 낫질 않는다고 말씀하시더군요.

15년전이면 제가 대학교 다닐적 이야기군요. 그 당시에도 감기만 걸리면 심한 기침에 복부와 내장 그리고 횡경막 등등에 통증이 심했던게 생각납니다. 유난히 잦은 기침 그리고 남들보다 몇주씩 오래가는 이유가 짐작건데 본인도 모르게 앓았던 폐결핵의 흔적때문인가 봅니다. 갑자기 뜨끔해 집니다. 항상 '짧고 굵게'라는 전형적인 마초의 카리스마로 인생을 멋대로 살아왔던 젊은 시절이 눈깜짝할 새 지나가 버리고 15년이란 세월이 흘러 중년의 아저씨로 변했습니다.


세월이 두번이나 바뀔정도의 시간동안 매시간 함께하던 담배와 쉽사리 작별할 수 있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더나아가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애국자의 지위마져 잃어 버릴수 밖에 없으면서도 이제야말로 담배를 끊을 수 밖에 없었던 금연 결심의 동기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스스로가 만족 뭔가 타당한 동기부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1. 건강을 위해
(1)폐에 남은 결핵흔적(동기부여:70%)
(2)스미스머신 145kg으로 가슴운동을 하지만 유산소운동은 전무한 상태(동기부여:20%)
(3)암질환 등과 관련된 가족력(동기부여:7%)
(4)TV나 기타 뉴스매체의 홍보(동기부여:3%)

2. 가족을 위해
(1)나이차이 많은 어린 와이프(동기부여 40%)
(2)최신버젼의 늦둥이 아들(동기부여 40%)
(3)항상 자식건강 걱정의 모친(동기부여20%)

3. 냄새가 싫어
(1)흡연자 특유의 꼬랑내(동기부여 70%)
(2)흡연뒤 자기 입냄새에 질식(동기부여 20%)
(3)니코틴이 절임된 손가락(동기부여 10%)

4. 정부의 모순
(1)세금내는 애연자 무시(동기부여 50%)-치사하고
(2)국민건강을 볼모로 담배값인상 책략(동기부여 40%)-아니꼽고
(3)담배세 사용의 불투명(동기부여 10%)-더러워서


5. 인식의 변화
(1)맘놓고 담배필곳 없어서(동기부여 50%)-재떨이도 찾기 힘든 더러운 세상
(2)젠틀하게 담배필수 없어(동기부여 30%)-최대한 예의 갖추며 펴도 오만상 찌푸림
(3)폼나게 담배필 수 없어(동기부여 20%)-코막고 휘휘 손사레질에 있던 폼도 사라짐

6. 보상금 효과   
금연성공시 1천만원 마눌님표 상금(동기부여 100% ^^:)

위에 열거한 이러한 관계로 2011년 1월 20일 0시를 기하여 뒷골목인터넷세상은 금연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지인 블로거들의 가르침과 경험담을 공유해 주시길 바라며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고 평생의 약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또한 이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중 신묘년 새해를 앞두고 금연계획을 시작했다 벌써 수포로 돌아가신 분들도 분명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어디 새해가 한번만 있나요? 오리지날 새해는 우리들이 흔히 구정으로 부르는 새해, 즉 2011년 음력1월1일이 진정한 새해겠지요 ^^;

흡연자가 국가의 세수안정에 크나큰 기여로 애국자의 위치에서 어의없게도 담배를 판매하는 정부에 의해 혐오자, 기피대상자, 공공의 적으로 치부되고 있는 마당에 치사하고 아니꼽고 더러워서라도 제돈 주고 아깝게 담배를 사서 62%의 아까운 세금을 꼬박꼬박 낼 필요가 있겠습니까? 아니 그렇습니까? 여러분~
  
담배세 수입이 종합토지세 크기만큼이나 크고 중요한 세수입인데
흡연권을 존중받지 못할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금연'입니다.
신묘년 음력설부터 담배세 아끼실 분 추천 마구마구 동참해주세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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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블로그베스트뉴스란에 '담배피는 여자' 와 '담배안피는 남자' 그리고 '담배피는 남자'이야기가 등장하였습니다. 그래서 유행을 따라 저도 담배에 관한 포스팅을 날려봅니다.

장장 한시간에 걸쳐 인터뷰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블로거 뒷골목세상의 담배관과 담배에 얽힌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담배는 처음시작을 하지 말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정부와 사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청소년 시절부터 시작된 흡연문화는 평생을 담배에서 도망칠 수 없는 중독자로 양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정부는 앞에서는 '금연운동'으로 좋은 일 하는 행세만 하며 뒤에서는 '세금획책'에만 관심두는 이중성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마약공급책처럼 담배판매자가 만연하고 있는 세상에서 어떻게 '금연운동'을 뻔뻔스럽게 '보건복지부'이름으로 광고하며 홍보할 수 있겠습니까? 인터뷰 전문을 살펴 보시죠!

Q: 담배를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A: 뭐 특별한 이유는 없구요. 고3 독서실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독서실에서 담배를 배우셨다구요? 어떤 동기라도 있으신지?
A: 별다른 동기는 없고, 그당시 한반에 반이상은 담배를 경험했거나 피웠습니다. 분위기때문일수도 있고, 그당시 많이 생긴 대형 독서실로 인해 부모의 관리감독시간이 멀어지니 좀 더 자유롭고 방종한 생활을 했던것 같네요. 참, 이 당시 술도 제대로 배웠습니다.

Q: 그러면, 담배를 시작하게된 가장 큰원인은 무엇일까요?
A: 저 같은 경우는 비교적 모범생(?)이어서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다 고3이후에야 기호식품에 손을 대게 되었는데요(웃음). 지금 생각해보면, 다음 세가지 이유로 배웠습니다.

Q: 담배를 시작한 큰 영향 세가지는 무엇인가요?
A: 첫번째는 '호기심'이었습니다. 같은 반의 절반이상의 학생이 이미 흡연을 경험하였고 '담배=성인'이라는 공식이 성립했던 무모한 시절이었습니다.  두번째는 '담배의 다양화'때문이었는데요, 처음 호기심에 피운 '거북선'이나 '솔'담배는 초심자에게 굉장히 역겹고 배우기 힘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유행하던 가느다란 여성용 담배 '휘네스'의 등장으로 비교적 폼도 즐기며 부담없이 피우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콩식 느와르 영화'의 범람때문에 가장 많이 담배를 배우게 되었죠. 주윤발, 장국영 그리고 유덕화의 멋진 모습에는 언제나 '담배'가 입에 물려 있었습니다. '사랑과 우정'을 피의 복수로 그려내던 홍콩 느와르 무비는 당시 어린 나이의 눈엔 한마디로 명화의 감동이었습니다. 유덕화 주연의 천장지구에서는 '말보르'와 '버드와이저'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서구사회에 대한 동경과 물질세계의 절망을 상징하는 절대적 소품이었습니다.

Q: 그럼 지금까지 얼마나 오래 담배를 피우셨나요?
A: 1989년에 담배를 배웠고 그 이후 기숙사형 재수학원시절과 군신병시절을 제외하면 꾸준히 피우고 있으니 약 20년간입니다. 하루 평균1갑의 담배를 태워 없앴으니 365일X20년=7300갑의 담배를 피웠군요.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담배인 'The one'의 한갑 가격으로 치면 2500원X7300갑=18,250,000원 어치의 담배를 피워왔습니다. 오옷! 적은 금액이 아니군요.

Q: 20년간 하루1갑의 담배를 피웠는데 벌써 약 2천만원을 사용했군요. 그러면 지금까지 어떤 종류의 담배를 태우셨나요?
A: 처음 시작은 말씀드린 대로 '휘네스'로 시작했습니다. 보통 담배맛 보다 피우는 멋에 취해 있던 시절이라 소위 '양담배'로 시작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말보르', 솔, 88, 마일드세븐, 럭키스트라이커, 드럼담배(종이에 말아 피우는 것) 그리고 현재 '더원'을 피우고 있네요.

Q: 담배 태우시면서 합병증이나 담배로 인한 악영향은 없나요?
A: 꾸준히 운동하는 체질이라 현재까진 무리가 없습니다만 항상 걱정은 됩니다.

Q: 언제쯤 담배를 끊어실지?
A: 심적으로는 언제라도 끊을 생각이 가득합니다. 다만, 현실에 제 비겁한 변명을 돌리죠. 최근 2009년 1월1일을 기점으로 8시간 담배 끊었던 적이 있네요.(비굴한 웃음)

Q: 금강산도 식후끽연이라고 왜 식사뒤 담배를 태우시나요? 참기 힘드신가요?
A: 네, 이게 아주 오래된 습관이라 많이 힘이 듭니다. 화장실에 가서 휴지가 없을 때 볼일을 본 후 대충 해결한 뒤 걸어 나올때 느끼는 그 찜찜한 느낌 아시죠? 식사를 한 후 위장에서 음식물을 열량으로 소화시키고 태웁니다. 그때 음식물 찌꺼기의 찜찜함이 바로 '똥'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는 '휴지'로 비교할 수 있겠군요.

Q: 흡연자들을 바라보는 사회시각이 좋지 않는데요, 한말씀 해주시죠.
A: 잘못된 교육과 무분별한 영화와 광고의 희생양으로 시작한 담배입니다. 입시지옥의 스트레스를 뿜어 날릴 수 있다는 기대로 시작했지만 기대는 연기처럼 허무하게 사라지더군요. 사실 흡연자만큼 애국자도 없습니다. 담배 한갑에 꼬박꼬박 교육세, 농특세 등등의 엄청난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나라에선 이 엄청난 세금때문에 앞에선 '금연운동' 운운하며 뒤에선 '어떻게 많이 팔까? 즉 세금을 많이 걷을까?'를 항상 고민하고 있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약중독자가 현재법으로는 나뿐사람이라는 인식이 상식입니다. 하지만, 마약공급자가 없는데 중독자가 되었을까요? 공급자가 훨씬 더 나뿐놈이란 겁니다. 그런데, 이 담배란 요물은 나라에서 직접 세금을 더 걷기 위해 뒤에서 담배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단 말입니다. 바로 마약판매책과 같은 '한국담배인삼공사'를 앞세워 방관하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중독성 물질은 한번 시작하면 헤어나오기 결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이중성을 가지고 양산한 흡연자들만 나뿐 사람들로 몰아가면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며 한마디로 모순이죠. 정부가 담배판매행위를 정당한 판매행위로 다룬다면 흡연자 역시 정당한 소비행위를 하고 있으며 당연하게 대한민국내에서는 당당하게 담배피울 권리는 있는 것입니다.

Q: 담배를 앞으로도 계속 태우실 생각인가요?
A: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라도 담배는 끊어야 된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의학지에도 실렸듯 독성이 가득한 연기를 몸속에 뿜어 넣으니 좋을리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또 '남탓'을 하자면 이시대를 살아가는 경제행위자로 요즘처럼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는 두번 다시 없을 겁니다. 정치권은 제멋대로 미친듯 일방통행하고 있고, 경제는 개판오분전이니 쌓여만 가는 가슴속 울분에 미칠 지경입니다. 가슴속 담아둔 스트레스를 담배를 태워서라도 연기로 날려 보내고 싶다는 심정이군요. 설경구의 말처럼 '비겁한 변명입니다'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흡연자들이 이런 유치한 변명하기 전에 더 아름답고 살만한 세상이 온다면 누구나 더 건강하고 오래살고 싶지 않겠습니까? 전 반드시 그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Q: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신 블로거 '뒷골목인터넷세상'에 감사드립니다. 꼭 빠른 시일내에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A: 네, 감사드립니다. 스트레스 없는 세상이 빨리 도래하여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마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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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히 2009.01.18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흡연자에게 금연을 권유하면, 온갖 말도 안되는 논리들을 나열하면서 자기합리하 시키는데...
    진정 끊을 생각이 없는 사람들에게 말해바야 소용없음...

  • 마약중독자론은 2009.01.18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공창제 도입주장할때 애용하는 얘기인데 ㅋㅋㅋ 윤락녀들이 더 나쁘고 그들이 없다면 아예 구매도 못하니 그들은 피해자가 아니고 마약사범과 같은거고 그냥 어쩌다 사버리게 된 성구매자들은 나쁜사람이 아니라고 .ㅋㅋㅋ

    • 글쎄요 2009.01.18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락녀는 마약이나 담배가 아닐까요?
      그만큼 중독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급자에 의해 공급되고
      이용자에 의해 소비되는...
      좋아서 소비하는 자들도 인간적으로는 경멸하는...


      인간으로서 성의 주체가 아니라
      타인의 성소비의 객체가 되어버린...
      안타깝죠.

  • -_- 2009.01.18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식 르노와르 영화란 표현은 없습니다.
    느와르(noir) 장르가 홍콩으로 건너가 홍콩 느와르라고 하죠

  • 금연18일차... 2009.01.18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보름간은 담배땡겨서 죽을거 같두만...어제 오늘은 참을만 하네...
    확땡기지도 않고...술자리만 조심하면 되겠네...^^;

  • 담배끊어 .. 2009.01.18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챔픽스약 10일 먹고 작년 석가탄신일날 부터 28년만에 아 ~ 듀 !
    해보셔 약먹으면 나중에 풀냄새가 나고 담배맛이 없어짐 ..
    단! 정 피고싶으면 뻐금으로 두세모금 입안에 연기만 넣었다 배터야함
    하루에 3개피 정도 ... 챔픽스 원래 120일 먹야하함... 헌데 이몸은
    4년전에 패티붙이고 6개월 피우다말다, 실패한 전적이 있어서
    마음을 다부지게 먹고서리 ~~ ^*^
    1월1일부터 시작한사람들 많을게야 ...참아야 하느니라 ~

  • 6년.. 2009.01.18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년 정도 1갑 피다가 금연 6년차 됐네요..하지만 아직도 땡긴다는..ㅎㅎㅎ
    니코틴의 아쉬움을 금연초나 패치등으로 달랬던 기억이 납니다.
    금연들 성공하시구요..

  • 성공금연 2009.01.18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하고 비슷한 시기에 담배를 시작하셨군요.. 저도 장기간 대략15년정도 하루 두갑정도 흡연을 하다가 이제 금연한지 만5년되었습니다.. 그 시대에 홍콩영화의 영향을 무시 못하던 시절이었지요.. 괜한 멋에 성냥물고 다니고, 입안에서 담배돌리던 그게 멋있어보여 친구들과 숨어피우며 연습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요즘 금연한 후로는 맥주집도 입구에서 들어서다가 담배냄새가 나면 다른집으로 가게 되더군요. 금연이라는게 참 힘들기도 했지만, 막상 하고나면 그걸 그동안 내가 왜 못했나? 하는 자만섞인 독백이 나오기도 하는 그런 아이템입니다.ㅎㅎㅎ. 제 경험으로는 첫날넘기기가 가장 어렵고, 3일째, 일주일째, 15일째 그렇더군요.. 15일 지나면 그다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모쪼록 금연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민기 2009.01.18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중1~중3까지 담배피고 맨날 몰려다니기만하다가 정신차려서 공부하게되니까 점점 절제력이 좋아지더니 담배도 끊게되던데..(20번정도 시도해서 성공했지만) 무언가 큰 신념을 가지면 되는 것 같아요 수많은 제 친구중 담배끊은애가 저를 포함한 2명인데 한명은 담배를 피면 피부가안좋아진다는말을들어서(하루에 1~2갑) 그후로 딱 끊었고 저는 담배가 집중력을 없애게 만든다는 그런 생각을 갖게 만들어서 끊게 된듯... 딱 큰 마음 먹으면 되는 것같아요 그리고 금연침 이딴거 일시적인현상이지.. 마음이 99%라고 생각함 괜한 돈은..

  • 금연8년차 2009.01.18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배안끊거나 못끊는분들 스트레스 주는 세상때문에, 정부때문에, 주절주절 이런거 다 아시는대로 비겁한 변명입니다. 당신들이 애국자라고요? 제발 웃기는 소리좀 하지 마시죠.

    담배 한갑에 세금몇푼낸다고 그런 소리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본인이 담배를 피움으로 해서 건강보험재정 악화되어 타인의 건강보험료까지 삼키는 존재이고,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해를 줌으로 해서 타인의 건강 비용을 발생시키고, 꽁초 아무데나 버려서 청소비용을 발생시키고, 아무곳에서나 담배를 피워서 타인에게 불쾌감과 고통을 안겨주는 당신들은 사회악입니다.

    여러 말도 안되는 헛소리들로 자신의 의지박약을 정당화 시키지 말고 내일부터 당장 금연하시죠?

  • 흐음.. 2009.01.18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배라는 걸 안피는데 막상 일하다 자투리 시간 남으면 사람들 모여서 한대 피러가는 거

    혼자 남기 싫어서 피지는 않더라도 따라가는데 뭔가 찝찝하고 피자니 이건 아니다싶고..

    여하튼 붕 뜬 기분..

  • 다담 2009.01.18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 2때 배운 담배10년가까이 하루 한갑 이상 피다가
    금연한지 7년째되고 있습니다 ...
    정말 우연하게 끊은 담배가 지금까지 금연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같은경우 감기에 걸려서 목이 아파 안피기 시작한 담배가 지금까지
    금연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
    하지만 지금도 가끔씩 담배 생각은 난다는거 ..... 특히 술자리에선 미치도록 땡깁니다..
    한번 배운 담배 금연을 10년을 했더라도

    아무래도 평생은 담배 생각이라는 굴레에서 자유롭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 catkjh 2009.01.18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흡연자만큼 애국자도 없다는말은 모든 근로자들과 국민들을 담배안핀다는 이유로 나라를 위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는다는걸로 들리네요..

    물론 흡연자들 담배를 사면서 다른물건들에 비해 더 센 세금을 내긴하지만 다른사람들 역시 일하고 월급을 받으면서 세금을 내고 각종 물건을 사며 세금을 냅니다. 자신이 다른사람들보다 더 세금을 내기에 애국자이고 다른사람들은 자기보다 세금을 덜 내기에 애국자가 아니라는 말은 비흡연자의 입장에서 보면 어처구니가 없는말이 아닐수가 없군요..

    그리고 기호식품을 즐기는것은 개개인의 취향입니다만 자신이 기호식품을 즐기며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는 안줘야하는데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길거리에서의 흡연등으로 다른 흡연자들은 물론 비흡연자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고있네요..

    돈을주고 사서 피우는데다가 담배에 각종 특별세가 더 붙으니 난 당당히 담배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기전에 내돈으로 각종 특별세를 더해서 비싼값을 내고 담배를 피는데 담배피울 공간이 마땅치 않으니 담배를 마음껏 필수있는 공간을 담배를 사며 낸 세금으로 만들어달라고 정부에 항의해야지 길거리 지나다니면서 담배연기에 고통받는 비흡연자들에게 담배를 자유롭게 못피게 한다고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행위도 말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고 길에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토사물로 도배를 해놓는 사람들을 욕하는것과 마찬가지라는것을 알고 흡연자로써 비흡연자에 대한 예의를 지켜 다른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는 그런 모범흡연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정성욱 2009.01.18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전을하다보면 창밖으로 담배 버리는 인간쓰레기들이 너무나도 많이 보입니다

    어차피 흡연자들의 피울수밖에 없네 어쩌네는 개소리에 핑계일뿐이고

    일반 비흡연자들만 피해가 누적되가는 상황입니다

    담배에 세금많이 붙어서 애국자라는둥 이딴소리나 해대시는분을 ;; 에효

  • 정성욱 2009.01.18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배피우는사람들때문에 비흡연자들이 스트레스쌓이는건 생각조차 없는인간들이


    무슨;;


    제발 다른사람생각,배려하는 사회가 빨리좀 왔으면 좋겠네요

  • 사라보니 2009.01.18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략 18년간을 흡연해온 사람으로써 담배에 관한 글을 보고 또 댓글을 읽어보니,,,
    우선 글쓴분은 아마도 국가에서 담배를 마약처럼 판매금지시킨다면 금연하실 분이고 ^^; 또 흡연하시면서도 그리 철면피는 아니신듯하네요. 그리고 저도 많이 동감하면서 마약과 동일하게 취급되길 은근히 바라는 흡연인입니다.

    단지 댓글중에 그런글을 못마땅하게 여기시는 분들이 저 글 쓰신분보다 좀더 아니 좀 비슷하게라도 생각을 깊게하시고 댓글을 달았으면합니다.

    행여 길거리에서 담배연기때문에 곤혹스러우신분들 왜 그 조그만거에는 잘 반응하시면서 초대형 연통을 매달고 내뿜는 매연들은 못보시는지,,, 큰길 가로막고 당장 시동끄라고 왜치실분이 있으시다면 여기 댓글에 욕설을 산개하셔두 저 포함한 모든분들이 충분히 수긍하고 혹 비흡연의 길로 전향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흡연이 나쁜건 매스컴이나 주변사람들의 충고덕에 충분히 알고있지만,,, 아직은 합법적인 행위중에 하나라는 걸 인식하시고, 정 싫으시다면 흡연인들보다는 해당 관청쪽을 알아보셔서 좀더 고군분투하신다면 흡연인들 혹은 당신의 가족에게 진정 사랑받을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 쓰신분 금연하고 싶으신듯해서 드리는 말씀인뎅,,,,,,,,,,,,,,,, 꼭 금연 성공하셔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하루 2009.01.18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담배 끊고나시면 길거리 지나다니면서 담배피는것이 비흡연자에게 얼마나 불쾌한지 아실겁니다.
      자동차매연은 신경도 안쓰면서 그런말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자동차매연을 얼굴에 뿌리는 것과 같은 불쾌함입니다 ^^

    • 사라보니 2009.01.18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루님은,,, 어느 예의 없는분께 담배연기로 맞아보신분이군요 ^^ㅋ 전 그런 사람 앞에있으면,,, 바로 인상씁니다.

  • 황준식 2009.01.19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이그
    피기 싫으면 피지말고
    연기 맡기 싫으면 흡연자 옆에 가지 말고
    밀페된 공간에 각서 설치지 말고
    금연하라고 윽박지르던지
    싸대기 날아갈걸
    나라는 존재를 세상의 중심에 놓고 보면
    제대로 되는것이 아마도 하나도 없을걸
    금연 조금했다고 이제는 흡연자보고
    나쁜놈이라고 하면
    흡연할때 너는 조심하고 남들에게 피해않주고.
    꽁초는 재떨이에 넣었는지 궁금해
    개과 선천했다고 그전의 상황은 완전히
    종료했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넘 미워
    난 담배 끊었다.
    그래도 담배에 대해서는 욕하지않아
    언제 다시 피울지 모르니깐
    그때 쪽 팔려서 어떻게 피워
    실컷 욕해놓고
    그러니깐 서로 존중해줘야징
    불쌍한 중생들아
    너는 티끌이고 나는 먼지냐?
    바보같이

    • 오호라 2009.01.29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횡단보도같은데서 담배피는 것들때문에 나는 저멀리 떨어져가있으리? 담배연기가 날라다니지 흡연자에게만 머물러있디? 말도 안되는 글 얼른 내려라~(나는 애초부터 비흡연자. 진짜 담배연기 머리아프고 속 울렁거린다..)

  • 신상윤 2009.01.21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흡연자가 욕먹을 수 밖에 없는 이유 - 길거리 가면서 그 사이를 못참고 담배를 피워대서 연기를 뒤에 오는 사람 얼굴에 다 날리고, 피씨방 금연석에서 종이컵에 가래침 뱉어가며 담배피고 자동차타서 비흡연자들 있는데 그 사이를 못참고 또 밀폐된 자동차안에서 담배는 꼭 펴야된다면서 합리화하면서 담배피고, 담뱃재를 아무데나 털고 담배꽁초 아무데나 버려서 길거리 지저분하게 만들고 가래침을 10초에 한번씩 뱉어서 담배피고 지나간자리는 담뱃재와 담배꽁초와 가래침으로 범벅시켜놓고 치울 생각도 안하고 더럽히기만 하니까 욕을 먹는 겁니다. 물론 모든 흡연자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담배피고 자기 건강 나빠지고 빨리 죽는거 어차피 자신의 선택이니까 상관은 안하겠지만 문제는 비흡연자한테 꼭 피해를 준다는 것. 흡연자 열이면 열. 담배꽁초 아무데나 버려본 적 없는 사람 없을 겁니다. 깨끗하게 피면 뭐라 합니까? 다 욕먹을만 하니까 욕먹는 겁니다.

    • Favicon of http://love2bike.tistory.com BlogIcon 띵까 2009.01.19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감합니다.
      그놈의 담배 예절이 문제죠.
      몰상식한 흡연자가 좀 많아야 말이죠.

      그래도 금연 아파트 이딴 전시 행정은 좀 꺼져줬음 좋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