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45.5% 지지율 자랑?
차라리 남은 임기 국민섬기려는
희망과 목표의 메세지였으면...


어제 모든 포탈의 메인뉴스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이상 나왔다는 청와대의 주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인이 되신 김대중 전대통령의 화합의 메세지가 작용한 결과일까요? 지지율 20~30%를 넘나들던 대통령의 인기가 급작스레 45%나 된다고 하니 당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지지율조사가 한참 잘못되었던지 아니면 조변석개 잘하는 정치인들을 닮아 참 변심 잘하는 국민들로만 구성된 나라인가 봅니다.


청와대에선 매우 고무적인 모양입니다.
45.5%라는 엄청난 지지율 상승에 '자화자찬'하고 싶어 안달난 겝니다. 원칙없는 중도실용과 보여주기식 친서민행보 그리고 최근 DJ의 국장허용을 통한 사회통합 메세지로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겁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청와대에서 그렇게 자랑하는 '중도실용'의 정체성을 못미더워하는 집단들이 적지 않습니다. 웃기게도 좌파로 알려진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에서는 처음부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항간에 들어서는 이명박 지지세력의 중심인 보수우익들마져도 '듣도 보도 못한' 중도실용이라는 말장난을 비난하고 등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맘바꿔 지지세력으로 돌아섰단 말입니까?

친서민행보도 마찬가지입니다. 눈뜨면 보이는 뉴스는 서울경기지역 부동산값 폭등으로 주거가 불안하단 내용의 협박성 기사입니다. 무섭게 오르는 집값때문에 올하반기에 집을 구매하겠다는 사람들이 폭증하고 있다고 설레발치고 있습니다. 인간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 가기에 가장 필수적 요소인 의, 식, 주라는 기본요소에서 문제가 터진 셈입니다. 사회구성원들중 약자인 '서민'에게 느껴지는 고통의 정도는 그 크기와 충격이 더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와대는 어떻게 '친서민행보' 운운의 허접한 자랑질을 내세울 수 있단 말입니까? 서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갈수록 살기가 팍팍한데 어떻게 지지율이 증가할 수 있겠습니까?



이 대통령 지지율 45.5%, 40%대 ‘안착’
청와대 이례적 공개 “중도실용과 친서민행보, 통합의 메시지”해석

A쪽 조사에 따르면 8월 23일자 조사결과 국정지지도가 45.5%, 국정운영 기대감은 67.8%다. 이 조사의 여론 추이를 보면 지난 7월 26일 31.3%, 8월 9일 36.1%, 16일 39.7%로 서서히 상승세를 타다가 이번 23일에는 40%대를 넘어선 것. 조사는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했으며 95% 신뢰수준 최대 허용오차 ±3.1%p다.

다른 B쪽 조사 역시 지난 8월 22일 조사 결과 국정지지도가 46.7%다. 이 역시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했다. 95% 신뢰수준으로 최대 허용오차는 ±3.1%p다. (출처 : 데일리안 )


45.5%의 지지율은 대략 전체의 절반이나 되는 대단한 것입니다. 인구 두명중 한명은 지지하고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펴보고 저렇게 뜯어봐도 지지율이 오를 구석이 보이질 않습니다만, 난데없이 국장이 무사히 끝나기만 기다린 사람들처럼 냉큼 지지율 발표부터 먼저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에 정당성을 부여하듯 2군데의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한 신뢰성있는 결과란 말을 빼놓지 않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넌지시 물어봅니다만, 그 누구도 대놓고 이 정부에 호응하고 찬양하는 사람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둘중 하나는 있어야 하건만 제주위에선 보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권력중심지 '청와대'에서 발표한 자료이니 믿어야겠지요. 차라리, 어제 발표된 '대통령 지지율'이라는 홍보자료는 그네들의 새로운 '희망과 목표'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평화와 화합'의 지게를 짊어지고 인생을 바치신 故김대중 대통령의 국장이 끝난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홍보질에 열씸인 정부가 못마땅합니다. 벌써 대략 과반수의 지지율을 확보했다고 자랑질하는 정부의 오만방자함이 남은 임기마져 그르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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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네이버는 뭐지 2009.08.25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에 네이버 표시되어 있으면서,
    다른 아이디로 알바성 글 남기는 저 인간은 도대체 뭐냐.
    만약 니가 상위 1% 내라면... 다시말해서 재산이 500억이 넘으면 니 입장에서 틀린 말은 아닌 듯 하니 그냥 봐주마.
    니가 대일본제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이거나, 그에 충성했던 친일파의 자손이라면 니 입장에서 틀린 주장은 아니니 그냥 봐주마.
    니가 빨갱이 운운하며 돈을 버는 양아치 목사 중의 한명이라면 니가 할 줄 아는게 그것 뿐이니 그것도 봐주마.
    니가 빈민층이거나, 돈 몇푼에 이런 짓하는 알바거나,
    주제도 모르고 조중동 읽으며 자기들의 이웃을 향해 빨갱이 운운하는 놈이라면.
    세상 모르고 치매 걸린 노인이랑, 앞뒤 구분도 못하는 너랑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느냐?

  • 모노폴리 2009.08.25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 45%가 지지(gg)했다는 말일수도...

  • ㅇㅇㄴ 2009.08.25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론조라산게, 대답한 사람들 만을 대상으로 통계를 내는거죠. 응답률이란게 있는데, 물어봤을때 대답을 한 사람들 비율입니다. 응답률이란, 물어보면 무슨 판매전화쯤 되는가 하고 끊는다거나, 대답을 회피하는경우도 있기때문에 물어보면 100%대답하지 않는데요. 평균응답률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이명박 지지도에 대한 응답률은 꽤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에 한 통계는 응답률이 16%언저리였던 통계도 있었죠. 대답을 안하는 사람들의 속내는 모르기때문에 표본오차99%라는것도 확신할수 없는 통계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여론조작을 통한 공안정국인 경우 전화여론조사를 하면 저라도 덮어놓고 끊겠습니다. 무슨 해코지 당할지 모르니.. 40%라... 말도 안되는 통계죠.

    특히 전화 여론조사의 문제점중에 요즘 대두되는게, 집전화를 쓰는 사람들의 경우 대체로 나이가 많고 가정주부라던가 계층이 편향될수 있어서 문제시되고 있습니다. 젊은사람들은 주로 집전화를 놓지 않는경우가 많아지고 있기때문입니다. 휴대전화와 집전화를 무작위로 돌린다면 모를까.... 이명박 지지율 40%의 속사정도 응답률이나 통신환경 변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전화여론조사의 구조적 문제일 확률이 큽니다.

    아무리 유유상종이라지만, 제가 친한사람 말고 아는 사람중에 이명박 지지하는 사람은 딱 2명밖에 기억이 안나는군요. 거의 10%대 미만이네요.

  • 임평택 2009.08.25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한나라당 당원이 지금 정권을 지지하는 수준같은 분위기?ㅋㅋㅋ

  • Favicon of https://milyung.tistory.com BlogIcon 미령 2009.08.25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젊은이들이 투표하고, 행동할 때입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9.08.25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거 알아내서 발표하면 뭐합니까
    국민들의 진짜속은 국민들이 더 잘 아는데...

  • 쥐세끼.... 2009.08.25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쥐세끼 정부 입니다....
    진짜 머리에 든거있는 사람 이라면 쥐세끼 정부를 좋아 할까요?....
    아~~~~있겠군요......저 위에 님이 인정~~~~같은 알바들이나 있을래나...

  • 쥐세끼.... 2009.08.25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쥐세끼 정부 입니다....
    진짜 머리에 든거있는 사람 이라면 쥐세끼 정부를 좋아 할까요?....
    아~~~~있겠군요......저 위에 님이 인정~~~~같은 알바들이나 있을래나...

  • 대한이 2009.08.26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 집회,시국성명..등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의사를 밝힐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계층이 목소리를 키우는 일들을 '범국민'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선 안될것입니다.
    또한 목소리를 내지 않는 많은 국민들의 소리를 들을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과거사가 아니라.. 부정적 투쟁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현실을 보기 원하죠.
    중요한건 지금 현실입니다.. 한나라의 지도자를 깎아내려서 우리에게 유익이 무엇인가요?

  • 한두번속나? 2009.08.26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다 안한다 한다 안한다 도데체 말바꾸기 몇번이며...
    골라골라 맞추면 대박 못 맞추면 쪽박... 이 무슨 야바위 정책입니까?

    그나마 1년여나 지나서 안한다고 성명까지 발표한다는 마당에서는
    안하기는 안하지만 해야한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죠.
    대운하 하면 강 죽인다니까 이름만 살리기로 바꾸고서...
    마치 죽이지는 않고 중태에만 바뜨리겠다는 협박 아닙니까?

    그것도 자체 여당 내부에서도 논의조차 꺼내지 말라고 했죠.
    자기네들끼리도 말도 못 꺼내게 하는 일을 왜 하려는 걸까요?
    국민이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느느 걸 왜? 청개구리 같이?
    야바위 정책에 청개구리 심뽀로 무슨 지지율이 오를까요?

    실력만 있으면 부도덕해도 좋다는 정권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간신의 아부 발언에만 만족하는 정권이 무슨 민주주의 정권입니까?

    수십년간 당선자로 부르는 호칭을 왜 굳이 당선인이라고 바꿉니까?
    자화자찬 자기들끼리 칭찬하는 짓이 꼭 지나친 자위행위 같지 않나요?
    지나친 자위행위는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도덕도 문제가 있고 그나마 실력도 뽀록이 났고.
    그 주위 고만고만한 사람들도 초록동색에 그물에 그밥이고.
    자기들끼리 희희락락하면 참 좋겠네요.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 그걸믿어요? 2009.08.26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주위에 그런 사람 있으면 정신차리라고 귀싸대기를 날려주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 없네요.

  • Favicon of http://blog.naver.com/9501232.do BlogIcon 빵보다떡 2009.08.26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대통령 관련 2대 미스테리

    1. 대선 때 내 주위에 이명박 찍은 사람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압도적으로 1위 당선!

    누가 찍었을까?

    2. 내 주위에 이명박 대통령 지지하는 사람 한 명도 없다. 지지율 40%

    누가 지지하고 있을까?

  • 음... 2009.08.26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에 대해서라면
    마음에 안드는 점이 더 많지만 마음에 드는 점 하나 있다.
    북한에게 대책없이 퍼주지 않는다는 점.

    국민의 피같은 세금으로 그 전 대통령들께선 무한대로 퍼주셨지.

    그로인해 북한은?
    열심히 핵만들어서 한국 위협하고 있고.

    참 좋은 결과구나............

    • 음2 2009.08.26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2MB가 3년간 낭비한 세금 117조 2MB가 집권하고 있는 중에 낭비될 세금.. 400조 지난 정부 17조 국체를 가지고.. 제정파탄이니.. 지랄을 아마추어정권이니.. 하더니.. 자기는 아주 나라를 거덜네는구나.. 그 17조도 IMF때 받은 빛을 국체로 돌린건데.. 다음정권은 국체가 400조가 넘게.. 넘게받겠구나

  • 2009.08.26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쌍판때기 외국인이 볼까 쪽팔리다. 거기다 살인까지? 재산 8000억 친척들에게 감춰놓고 잘하는 짓이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ligase BlogIcon ring 2009.09.01 0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큰 문제는 야당과 소위 진보세력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개인적으로 진보에 대한 미련은 거의 버린 상태이네요.
    진보들이 하는 짓을 보면 한나라당 뒷꿈치도차 따라가지도 못하고 있어요.
    오로지 가슴속에 헛된 열정만 가진 순진한 진보는 말 그대로 OTL...

  • 보자보자하니 2009.09.14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지지하면 변심 잘하는 국민이요?

    어디뭐 되십니까? 아니 어디 뭐 된다고 해도 국민의 45% 한테 그런 말을 할 자격

    대통령한테도 없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싫어하는 대통령도 이런식으로는 글안씁니다.

    대통령 지지하는 사람을 마치 대역적으로 보시는 것 같아서 썼는데요.

    인터넷이라고 막말 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적어도 우리나라의 대통령이기전에

    아버지혹은 할아버지 대의 연배이신 분입니다.

    말은 이쁘게... 어디가서 기분풀이로 욕지꺼리 싸발리고 싶으면 지나가던 깡패한테 해보세요.

  • 오늘도내일도 2009.09.18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대통령을지지합니다.

  • 오늘도 내일도 2009.09.24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대통령을 욕을합니다.

  • Favicon of http://lionelmessi.tistory.com BlogIcon 두문불출 2009.09.24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오늘도 막장 정치인들 아래 견디기 힘든 위태로운 한국의 하루가 저물어 가네요

  • 장년인삼 2009.10.02 0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선 때 조두순 지지한 사람들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두순이가 대통령 된거고요. 핵심은 조두순이를 진심으로 지지한게 아니라 놈현과 자칭 진보라는 잡것들의 위선에 분개한 국민들이 조두순이를 대안으로 여겼다는 점이죠. 하지만 결국 까보니 그 놈이 그 놈이라는게 요즘 현실인거고요.

몇년전 특이한 광고가 있었습니다. 모두 'yes'라고 할 때 한 놈만 뻔뻔하게 'No'라고 주장하며 이것을 '주체성, 창의성' 등으로 연결시켜 '할 말은 한다'는 신세대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었기에 성공한 광고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사회속에 튀는 행동이 가끔씩 '이단', '별종'으로 치부될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 하나, 우리 모두는 사회인으로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히키코모리(ひきこもり)'처럼 자신의 방안에서만 틀어박혀 사회활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은 분명 정상인의 범주에서 벗어난다는 사실이 상식입니다. 다른 사회구성원들과의 정신적 물질적 교감을 통해 우리는 사회공동체를 만들고 가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올바른 사회구성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사회니 개인보다 집단이 우선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회의 규범을 존중하고 사회문화의 성숙에 따른 보편타당한 생각을 공유할 때 사회집단에서 '이단'취급을 받지 않게 됩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는 말이 이 말을 대변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상식보다는 괴변, 독선이 사회를 좀먹고 있습니다.


첫문장에서 예를 들었듯 '창의성, 주관있는 사람'을 침소봉대하여 싸이코같은 비상식적인 행동과 말을 내뱉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정서상 보편타당성을 잃어버린 문제에 대해서도 꺼꾸로 주장하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는 사람들이 부끄러워할 줄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국민 모두가 독도분쟁'에 대한 일본의 태도에 화를 내고 있으며 친일파척결이 시대의 당연한 임무라 생각하는데도 이 뻔뻔한 種子들은 '국민모두가 YES라 대답해도, 나는 NO라고 한다, 그게 주체성과 창의성을 살리는 길이기 때문'이라며 자위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 우익신문 '산케이'에서 故김대중 전대통령의 국장을 비난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내용인즉, 감히 대한민국 대통령 따위가 천왕폐하 서거와 동격으로 국장을 치른다니 불쾌하다며, 국장을 요구한 유가족들의 당연한 행위를 마치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행동한 행동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동안에도 끝없이 화제를 불러모은 김대중씨가 죽어서도 논란을 야기하는 것을 두고 여론은 '과연 김대중씨 답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내 보수성향 유력지 산께이(産經) 신문 인터넷판은 20일 구로다 가츠히로(黑田勝弘) 기자의 칼럼을 통해 '국장'을 둘러싼 김대중 전 대통령 측 억지 주장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중략)


'겸양과 절제'를 미덕으로 삼고있는 일본 사회의 관점에서 볼 때에 이번 '국장 파동'은 망자를 앞에 놓고 정부와 유가족이 흥정과 무리수를 일삼는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행동으로 비쳐질 수밖에 없다.

이번 산께이 신문 보도는 그와같은 행태를 꼬집음으로써 유교적 전통이 지배하는 한국 사회의 모순과 이중성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노벨평화상을 통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주장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 측이 이번 '국장 파동'을 통해 국제적 망신을 초래하고 있는 형국이다. (출처 : 데일리 신문)



일본의 한 미친 우익신문에서 김대중 전대통령 자체의 업적을 폄하하고, 노벨평화상을 깎아 내리기 위한 행위는 동정이라도 할 수 있겠습니다. 배아프고 속이 쓰려 똥싸듯 기사를 배설하는 행위에 대해 단 한마디로 '미친 놈들'이라 딱하게 여기면 될 뿐입니다.

하지만, 이 산케이 신문을 인용한 한국의 기사내용이 경악스럽습니다. 지금 전국에서 존경받아 마땅할 지도자를 잃어버린 슬픔에 잠겨있는 마당에 나홀로 '국제적 망신'을 운운해대는 것이 서두에 말씀드린 '모두 YES라 말할 때, 나혼자 NO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이것이 용기다'라고 생각하는 반사회적 정서를 가진 개인의 자위용 독단과 독선만이 아니라면 정말 무써운 일입니다. 잘 계획된 '숭일주의'의 앵무새들의 활약이라고 가정해 본다면... 끔찍합니다.

조국, 대한민국에서 내나라, 내겨레를 분열시키는 '숭일주의'가 빨리 사라지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여러분, 아무때는 시도 때도 없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면 '미친놈' 소리 듣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에 따라,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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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hh 2009.08.21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산케이신문이 난동을 부리는 것이야 쪽발이 녀석들이라 치더라도 한국에서 노망난 일부 극렬 수구꼴통 뉴또라이들 난동부리는 것은 한심한 작태입니다.

    뉴또라이들은 모두 쥐치처럼 포장해 일본에 보내면 좋겠습니다.

  • ㅁㄴㅇ 2009.08.21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로다...저 미친 극우 노인네는 아직까지 서울거리를 걸어다니는데...섬나라 일개 신문인 주제에 니네가 뭔데 간섭이냐고 그따위 일기는 일기장에나 남겨야지 뭔데 일왕 서거하고 동격으로 국장치룬다고 비난? 어이고 아직까지 조선 8도가 니네껄로 착각하는군. 아니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끔 하는짓을 하는 것들 때문이군.
    진짜 사람 하나 바꼈다고 아주 범 무서운줄 모르고 까부는군 뉴또라이트를 비롯해서 친일파놈들 니네들이 좋아하는 일본으로 확 보내버려야 함...그리고 제목엔 친일주의자가 아니고 쪽발이라고 바꿔야 하실듯

  • 찌니 2009.08.21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로다의 망언은 미친놈의 허소리로 치부하면 그만이지만, 데일리안의 뉴스화는 경악 그 자체입니다. 마치 구로다의 망언은 뉴또라이로 대표되는 꼴통들에게는 한 줄기 빛처럼 느껴졌겠지요.
    세상에는 분리수거해야할 쓰레기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 ish3712 2009.08.21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족발이드링 설치는걸보니 맹박이가원망스럽다 어디감히 대한민국에서 저런 쪽발이가 주디로 함부로 나불대나 이런 망발을 저구로다 새끼 죽여라!

  • 대한민국 2009.08.21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친일주의 자들도 싫지만 친공주의자들은 더더욱 싫다.

    • 또라이만세~ 2009.08.24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일보다 친공이 더 싫다.....친일 좋아서 요즘 살맛 나겠네? 일본가 살어... 어쨌거나 저쨌거나 북은 우리의 형제다...우리가 포용하고 안고 가야할....이병신샊야 어떻게 형제보다 일제가 더 낫다고 할수있냐 최악의 경우 김정일 밑에서는 못살아도 천황폐하 만세라고 외치시겠네요...

  • 대한민국 국민 공정한 2009.08.21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정하게 생각할때 현직 대통령이 순직하면 국장.
    전직 대통령이 순국하면 국민장,가족장이 맞지 않나.....

    물론 대한민국의 법은 전직대통령이 순국하시면 유족의 뜻에 따라
    국장,국민장,가족장을 선택할수 있게 애매하게 되어 있지만 - - -

  • pcd5703 2009.08.21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제목부터가 맘에 안든다 편가르기 하냐?

  • SW1295 2009.08.21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국장같지 않은 국장을치루어 말들이많은가 순수히 국민들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국장인가 가족 유족들의 욕심인가 민주당의 욕심인가 어느 전직대통령은 놀고지내는가
    전직대통령들도 할일은 한사람들이요 초대 대통령같이 가족장으로 하여으며 더욱빛나을 것이다 이런 마음이라 대한민국은 말이많은 나라라고...

  • 90도로절하기 2009.08.21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도 어지간히 인식이 편중된 사람이군요. 우리 민족의 영원한 자극제 일본을 들먹여 숭일이니 뭐니..그거 아십니까.. 히로히토 일왕이 죽었을때 일본대사관에 찾아가 영정에 90도로 절하며 조문한 사람이 김대중이라는 거..일본 대중문화 거의 개방시킨 장본인이며 군사정권시절에는 뻑하면 가던 곳이 일본, 한일어업혐정때 보여준 독도의 중간수역포함...독도문제를 한층 꼬여논 장본인이 김대중입니다. 친일 숭일을 논하려면 이런 김대중의 행적부터 반성함이 먼저 아닐지..구로다의 논평 인용을 갖고 친일 어쩌구 한다는 상식밖의 생각도 한심합니다

  • Favicon of http://ㄷ3ㄷ BlogIcon 국장반대 2009.08.22 0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장 반대 한다고 전부 친일주의자는 아니오 친일주의자와 국장과는 관계도 없고 단지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애기하는것이오 님의 제목 부터가 그네들이 그렇듯 편갈르기에 익숙한듯 보입니다. 내주변에 국장 찬성하는이 한명도 없소이다. 그들은 친일주의가 뭔지 개념도 없고 단지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기만 하는 서민들이요

    • 바른말 2009.08.22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변 머리가 다텅빈인간이거나 아니면 조상이친일파겠지요 괜한 서민핑계로 진정한 서민들농락 마세요 모르면 중간 간다는말도모르세요 입꼭다물고,,,,

    • 일본쪽발의 앵무새들아 2009.08.24 0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가장 큰문제는 치밀하게 계획되고 설계된 일본의 대한민국 점령인데 그아래 꼭두각시처럼 앵무새가 되어 조잘되는 쐐야 정말 가관이네 그려 쪽팔이 얼마나 희열괴 기쁨을 느끼겠는가 창피한줄 알어라~!

  • Favicon of http://ㄷ3ㄷ BlogIcon 국장반대 2009.08.22 0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 더 쓴다면 ....이렇게 말이 많을꺼면 차라리 보람상조로 해서 원하는대로 하고싶은대로 하지 왜 상식을 깨가지고 굳이 뒷말을 만들어 후세에 기리기리 6일장이라는 웃움거리는 만드느냔말이요

  • 흰토끼 2009.08.22 0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괴변]이 아니라 [궤변]입니다

  • Favicon of http://ninetail.wo.tc BlogIcon 나인테일 2009.08.22 0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케이... 이거 무슨 신문이 2ch 혐한 스레 수준이네요.
    하긴 DC 정사갤이랑 눈높이를 같이 하는 조중동도 있는 판에 옆 나라에 저런 신문이 있는게 별로 이상할 것도 없지요...;;;

  • 인스톨 2009.08.22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문 기사를 찾아봤습니다만..
    천황폐하 서거와 동급 어쩌구 하는 내용은 없는데요.
    (http://sankei.jp.msn.com/world/korea/090820/kor0908202213010-n1.htm)

    그보다 뉴데일리의 이진우 기자란 사람이 제멋대로 확대해석한 게 문제로 보여집니다.

    <'겸양과 절제'를 미덕으로 삼고있는 일본 사회의 관점에서 볼 때에 이번 '국장 파동'은 망자를 앞에 놓고 정부와 유가족이 흥정과 무리수를 일삼는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행동으로 비쳐질 수밖에 없다.>

    이건 완전히 기자의 사견이죠.

  • 이런 개망나니가.. 2009.08.22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왕놈뒈지면 무한대로 긁어 버려라...구로다 개자슥 내보내라..그걸 기사라고 받아쓰기하는 이나라 쪽바리 하수인들..천벌을 받을지어다..

  • 말타의매 2009.08.22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slog.wo.tc/730

    친일주의자보다 더 심각하고 개념없는 어느 인간말종에 글이니 모두 보시길.
    고인이신 김대중 대통령의 성함을 가지고 장난질 치고선 마지막에 죄송합니다란 글 하나로 때울려고 하는 군요.

  • Favicon of http://franciscan_7@naver.com BlogIcon 로빈훗 2009.08.29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정신들좀차리고 매사에 이성적으로 생각하여봅시다. 전직대통령유가족측에서 제아무리 국장을요구하더라도 국장과 국민장의 최후결정권한은 대통령이라는 사실을차마모르시는것은아니겠지요? 김전대통령에대해 국민장이아닌 국장으로 결정한것은 그만큼 대내외적으로 필요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해볼순없었는지요! 이세상에 무관한일은결코 발생되지않는다는것을 아직모르시나요, 평생욕설과타인에대한비난의글로 자신의얼굴에 똥칠이나거듭하면서 냄새풍기며 살지말고 항상마음을비우고 보다이성적인사고로 매사를정확히판단하며생활합시다.

대한민국을 바로세웠던 인물이 있었습니다. 흑백논리로 독재를 합리화하기 위해 민주주의를 말살하던 세력들에게 당당히 평화로 맞섰습니다. 총칼앞에서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그렇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삶을 헌신해 오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정말 국운이 불길한 해인듯 합니다. 대한민국땅에서 두분의 위대한 지도자께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셨습니다. 박수를 받으며 떠나시지도 못한 채, 민주주의의 발전을 지켜보시지도 못한 채 그렇게 등떠밀려 내려오셨습니다.

<謹弔> 김대중 전대통령의 영면을 애도합니다.

평생을 이뤄오신 대한민국 민주주의 개화를 보시지 못하고, 남북통일의 소원을 지켜보시지 못한 채 그렇게 가셨습니다. 햇볕정책에 대한 무수한 반대파들의 역공앞에서 빨갱이로 몰리며 사상논쟁에 시달리셨던 분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헌신한 이유로 인생 대부분을 절름발이로 생활하셨지만, 지역편가르기에 재미를 봤던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에 의해 전라공화국 대통령이란 조소와 비난을 받으셨던 분입니다. 누군가는 거짓인생을 살면서도 왕처럼 대우받고 살아가고 있는데 당신께서는 참인생을 살아오시면서도 거지취급을 받으며 살아오셨습니다.

인생 참 허망합니다. 살아생전 그렇게 많은 적들에 둘러싸여 비난받으시고 협박당하시더니 죽을 날이 되니 적들이 모두 개과천선하여 화해하자고 찾아왔습니다. 정신이 깨어나시지도  못한 분께 '화해'하자며 찾아온 그들은 과연 무엇을 바랬을까요? 진정 그들의 잘못을 뉘우쳤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당신께서 몸소 보여주신 민주주의의 싹튀움을 두려워 했기 때문이었을까요?

한때 정치모략배들의 장단에 놀아난 대다수의 사람들은 당신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어머니로 보지 못하였을 겝니다. 정치탐욕에 길들여진 고만고만한 정치인들 중 하나로 생각하신 분들도 적지 않았을 겝니다. 하지만, 저는 깨달았습니다. 당신이 진정 대한민국을 사랑한 분이셨다는 것을 가슴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음의 한장의 사진으로...


부디 좋은 세상으로 가시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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