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회가 기득권과 비기득권, 보수와 진보, 우익과 좌익으로 심각하게 편갈리고 있다.

자신들의 이기적이고 편협적인 이념과 신념에 따라 미치광이 짓도 불사하지 않는 인간쓰레기들이 적지 않게 활동하고 있다. 한 인간쓰레기의 고의 방화로 불타 없어져 버린 국보1호 숭례문 사건을 기억하시는가! 벌써 일년가까이 지나버린 세월의 시간 속에서 사람들의 기억조차 희미해지고 있는 슬픈 현실이다. 과연 이 정신병자들을 영웅으로 추앙할 수 있겠는가!

오늘자 경향신문의 임진각 팔각정에 설치된 '김대중, 김정일 악수사진'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는 뉴스를 접하였다. 경악이다. 자유의 다리옆 팔각정에 설치되어 있는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의 양국정상의 악수사진을 누군가 흰색페인트를 뿌려 못쓰게 만들었다고 한다.

(출처 : 경향일보 보도자료, 하기 바로가기 참조)

일년에 두세번 꼴로 소풍삼아 자유의 다리를 즐기는 본인으로써는 분노를 금치 못한다. 누가 공공장소에 걸려있는 역사적 기념물을 이렇게 쉽게 훼손한다는 말인가! 도대체 담당 공무원은 뭘 하고 있었는가! 이 사건을 밝힌 경향신문의 이상호기자에 따르면 파주시 관계자의 황당한 대응방법을 전하며 글을 마치고 있다.

"임진각에 페인트가 칠해진 전직 대통령의 사진을 전시해 놓는다는 게 적절하지 못하다는 판단에 교체하게 됐다"며 "물증이 없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지는 않았다"

도대체 정신이 있는가 없는가! 기사에 따르면 그일이 발생하기 전 8월 자신들을 우익단체의 회원이라 밝힌 4~5명의 남성들이 방문하여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임진각에 아직도 저런 사진을 걸어놓느냐. 교체하는 것으로 믿고 가겠다"고 협박하였으며 9월초 다시 방문하여 '빨갱이 사진'을 계속 철거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 라고 협박한 것으로 밝혀 졌다.



이사건은 '단군상 절두사건'과 동일하다
이사건을 계기로 몇년전 발생했던 '단군상 절두' 사건이 떠오른다. 일부 편협적인 기독교단체에서 '우상숭배금지'를 명목으로 각 초등학교에 설치한 단군상의 머리부분을 잘라내는 엽기적 사건이 발생하였다. 다른사람들의 생각은 전혀 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고 또 생각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모하고 엽기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정신병자들이 판치는 세상이다.

역사는 흐른다. 우익이던 좌익이던 역사적 상징물을 훼손하는 행위는 국가시설물관리법에 분명 저촉되는 행위다. 그러나 법적인 문제를 떠나 자신들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며 무력시위를 일삼는 철부지 인간쓰레기들, 이런 인간 말종부터 구분해야 대한민국이 바른 사회가 되지 않을까? 자기 부모, 형제, 자매들이 개성공단에서 괴뢰군과 접촉하고 정담을 나눴다면 과연 이런 인간쓰레기들은 그들을 어떻게 할까? 참, 정신병자들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


나라사랑, 민족사랑은 우익의 전유물만 아니다. 보수와 진보, 우익과 좌익은 그들의 이념과 방향일 뿐이다. 지금 심각한 문제는 서로 협력하고 공존을 모색해야될 때인데 어떻게 다시금 '남북대결구도'라는 정치적 색체로 나라전체에 공포감을 조성하려 하는가! 지금 현재의 역사관과 가치관에 대한 심판은 후대 우리들의 후손이 심판해줄 것이다. 그러므로 '애국주의'라는 탈을 쓰고, '민족주의'라는 탈을 쓰고 정신병자 같은 짓을 정당화 시키지 말지어다!

불타 없어져 버린 국보1호
숭례문을 기억하십니까?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Favicon of https://oddlyenough.tistory.com BlogIcon odlinuf 2008.12.04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 미국의 러시모어 산과 같은 조형물이 있었다면 진작에 흉한 몰골이 되거나 부서지고 말았을 겁니다.

  • Favicon of http://blog.naver.com/subdirgo.do BlogIcon -R- 2008.12.06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강력한 태클 한 번.
    저것들은 우익도 아닙니다.

    우익은 민족주의, 국수주의 성향을 보통 띄기 마련이죠.

    오로지 미국만세만 외칠 줄 아는 저것들은 "기생충" 입니다.
    미국에 기생하는 것만이 살 길이라고 외치는데 어찌해서 우익입니까.

  • Favicon of https://frontalk.tistory.com BlogIcon 별이네(byul) 2008.12.27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고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이젠 편가르기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d 2011.12.09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제가 학생인데 정말 궁금한게 있어요. 인터넷 기사를 들어가면 의견(댓글)들이 보이는데 서로 의견충돌하면서 빨갱이 좌익이니 그러던데 그런 사람들은 싹 무시해버리는 게 좋은건가요? 서로 싸우는데 뭐가 옳은지 알아야지.... 좌익 우익이니 다 그게 그거 아닌가..


[발로뛰는 현장취재]

북한산 다녀왔습니다
대남문 방향을 향하여
오후에 출발했습니다
대남문 코스는 아직도
북한동 마을이 있지요
산책로 코스로 향하면
산길을 그대로 만나며
왼쪽엔 계곡이 보이고
중간엔 다리도 있지요




대남문을 향하기 중간쯤에는 중성문이라는 성곽터와 성문이 있습니다.
정확히 어떠한 사적지나 유적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이전 직장의 베스트후렌드(^^;)와 새해의 소망을 담아 가벼히 오를려구 작정했기에 발가는 대로 기분내키는 대로 그냥 그렇게 향했기에 세세히 걸려있는 입간판에 눈길을 주지 못했습니다.
중성문에 도착하여 추운몸을 녹이려 여정을 풀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듯 중성문 처마사이로 파랗디 파란 하늘과 인수봉이 하늘가득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등산할 적마다 일부러 성문위로 올라왔던 저는 새롭게 등장한 물건에 눈이 향합니다.

중성문은 생각보다 소담하게 지여진 성문이고 주위 성곽도 중국의 그것에 비교하면 아담하기까지 합니다만, 무더운 여름엔 이곳이 북한산 등산을 위한 중간 휴식지로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입니다. 계곡을 막은 성곽이기에 계곡을 따라 흘러 내리는 시원한 바람에 젓은 땀을 식히고 아담한 그늘을 만들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엔 비교적 춥지만, 뻥 뚫린 공간과 비교적 좋은 전망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새롭게 등장한 물건일까요? 바로 '소화기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이시나요? 좁디좁은 성문2층에 신형소화기2대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담당공무원들께는 죄송하지만, 기존에는 못보았던 물건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화기를 자세히 찍어 보았습니다. 2008년 1월에 생산된 소화기군요. 구정전에 등산을 했는데 제 기억으로는 이 소화기들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신형소화기가 비치된 것으로 보아 추측하건데 '숭례문'방화사건 이후에 행정당국에서 일괄적으로 행정명령 또는 지시를 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나마, 다행스럽습니다. 이렇게라도 사용에 문제가 없을 새로운 소화기를 최소한 2대라도 비치하였다니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

북한산은 국립공원으로 입구에 북한산관리공단에서 파견나온 담당자들이 관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라이타 등의 화기류를 가지고 입산이 금지된 곳입니다. 하지만, 관리하는 정문에서 부터 도보로 20분을 가면 현재 이주계획중인 '북한동'내의 마을주민들이 영업하는 식당들이 모여있습니다. 그 내에서는 모두들 '라이타'등을 꺼내어 자유롭게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식당에서도 겨울등산 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큰 드럼통에다 장작을 떼워 불을 피우고 있습니다. 불씨도 날아 다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양 호객행위에만 정신이 없습니다.

매번 등산을 하면서 의아함을 느낀게 북한산 정문에서 분명 '라이터' 또는 '성량' 수거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도 제대로 수거와 검사활동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북한산을 드나드는 수많은 사람들은 북한산내 식당에서 화기를 이용하여 직화된 음식(양미리, 돼지고기 등등의 구이류)을 구어 먹습니다 아, 물론 술도 당연히 많이들 자십니다. 일부의 등산객들은 문수봉(해발 750여미터-북한산에서 4번째로 높은 봉우리)옆의 대남문에서도 담배를 꺼내들며 주저없이 불을 붙여 주위시선 아랑곳없이 피웁니다.

비록 국보1호인 숭례문(남대문)을 이렇듯 허무하게 잃어버린 한국인들은 자존심에 많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조상을 뵐 면목도 없으려니와 후대에게 떳떳이 최선을 다했노라 으시댈 모양새도 낼 수 없습니다. 찬란한 역사와 문화의 민족이라는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의 외침은 공허한 하늘에의 자위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나라와 민족의 자존심과 자긍심에 상처를 남긴 자들을 용서해서는 아니됩니다. 이해와 동정을 바란다는 종교계의 하해와 같은 사랑과 아량도 필요없습니다. 항상 일을 그릇치고야 후회를 한들 무엇이 도움이 되겠습니까?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행위는 결국 후대인들에게 눈가리고 아웅하게끔 만들 뿐입니다. 역사가 소중하십니까? 전통이 소중하십니까? 그러면, 우리는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1. 더이상 '보여주기'식 행정은 없어야 합니다
2. 나라와 민족의 자긍심에 해를 끼치는 행위는 반드시 그 결과를 물어야 합니다
3. 숭례문복원(재건축)보다 중요한 역사적 비애를 유물화 하여 보존하여야 합니다
4. '잊지말자 6.25, 다시보자 공산당'보다 중요한 민족유산의 시급한 보호가 필요합니다
5. 철저한 제도 개혁으로 더이상의 비리와 부패는 반드시 뿌리뽑아야 합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재건축의 달인들
결국 국보1호
서울시의 재건축
계획에 포함되나


정말 수치스럽고 통탄할 일이 정월부터 발생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보(국가지정보물)1호인 숭례문(남대문)이 어제 저녁8시50분경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에 따라 완전소실되어 버렸습니다.  2006년 3월3일 '국운도 활짝 열릴 것이라'며 이명박 전서울시장(현,대통령당선인)과 문화재관계자 및 일반시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례문의 중앙통로인 홍예문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여 매일 오전 10시에서 5시까지 토일요일은 문화유산해설사에게 설명까지 들으며 일반인들이 관람하기위한 정책을 마련하였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의 부적절한 관리와 문화재방재책의 미흡으로 종국에는 국보1호인 숭례문이 불타 완전 소실되어 버려 역사속에만 남을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건개요 : 방화후 소방당국은 최선을 다해 방화진압작전을 폈으나, 국보1호의 문화재의 중요성에 따라 더욱 충분한 양의 물줄기를 사용하지 못함에 따라 잔류해 있던 불씨가 거세지며 불은 계속 커져왔으며 물을 먹은 기와들이 점점 무거워 짐에 따라 기와의 붕괴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진압작전을 펴고 있었습니다. 문화재청에서는 지붕을 뚫는 작업을 하여 완전복구가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만 결국 숭례문은 현재 완전소실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국보1호인 숭례문은 현존 목조건물로 최고(最古)의 건물이었고 2층에서는 조선후기의 중요문화재가 보관되어 있었으나 실재 이 방화로 인한 화재로 숭례문내의 모든 문화재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숭례문의 방화점
2층누각 전기시설없슴-조명시설의 발화추정가능성 없슴
50대의 신원미상의 남문으로 남자가 사다리로 내려온직후 불꽃이 일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

문화제관리의 문제점
1층2층을 통틀어 소화기 자체만 8대 비치
오후 8시 이후에는 무인경비시스템에만 의존
경비자체가 허술하여 쉽게 침입이 가능
중요문화재의 문제발생시에는 방재당국(소방청)의 자체적 의사결정불가
문화재관리국의 협조하에서 관리에 따라 긴급한 의사결정불가

소방대의 실수인가 문화재청의 실수?
많은 문화재 전문가들이 뉴스속보에 따라 물먹은 기와의 붕괴가능성을 소방당국에 전달하였으나 2시간여동안 아무런 조치가 없어 문화재청과 소방당국의 잘못을 가려야 할 실정입니다.
더욱이 대한민국최고의 중요문화재 자체의 소실에 따라 현재 시행되고있는 방재상황에 대한 방재시스템 전반에 걸친 재검토가 분명 필요한 시점입니다.

완전 복원은 가능한가?
현재 상태로는 완전복원은 불가능합니다. 벌써 2층자체는 완전 전소되었고 불씨가 1층쪽으로 옮겨붙게 되었고 이과정에서 2층의 기와등이 무너져 내림으로 더욱 복원에 대해서는 암담한 실정입니다. 문화재적가치는 목조에서 최고의 건물이고 대문으로 국내최대의 건물이기때문에 숭례문은 수백여점의 문화재를 보관하고 있을 정도로 국보1호로 지정되어 왔습니다. 조선시대 서울의 정문의 역할을 해왔던 숭례문은 이렇게 정신나간 사람의 방화와 미흡한 소방당국과 문화재청의 협력과 늦어진 의사결정으로 대한민국은 국보1호를 소실하는 한심한 재난관리 및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화재복원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자면, 1960년대 보수하였던 측량기록이 자세히 남아있어 재건축에는 문제가 크게 없을 듯하나 목조건물에 사용될 대량의 소나무의 숙성 및 건조 등의 기간이 필요하여 최소 4년~5년이상의 복원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골격자체도 이미 불에 타버려 재사용가능여부 확인에는 보다 자세한 검증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복원보다는 재건축이 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프랑스의 루브루나 세계유수의 유명박물관처럼 타국의 중요문화재를 뺏아오면서도 당당하게 세계유산보존 명목으로 문화재의 본국에 돌려주지 않는 경우를 우리는 보아왔고 이러한 경우에 저는 프랑스와 같은 강대국들의 문화재 약탈행위를 경멸해왔습니다. 그러나, 국보1호를 잃어버린 지금 대한민국은 강대국들에게 빼앗긴 문화대에 대한 반환요구를 할 자격조차 잃어버렸습니다.

자국내에 보관하고 있던 자국의 최대유물자체를 관리하지 못하는 나라가 감히 어떻게 타국에서 소중하게 관리하는 세계유산을 돌려달라한다 말입니까?

정초부터 마음이 타들어갑니다. 정녕 대한민국 이것밖에 안되는 나라입니까?
인기영합정책과 무책임한 위기관리능력으로 대한민국 국보1호는 사라졌습니다.

소중한 문화유물은 우리것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후대에게 남겨줄 자랑스런 역사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국보1호 숭례문
결국 완전 전소

문화재관리위기
대한민국의위기




오늘 일밤 '경제야 놀자'에서 출연하신 오세훈 시장님의 2008년 서울시를 문화의 공간으로 만드신다는 말이 끝나자 마자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당당히 지키고 있던 국보1호 숭례문이 화재로 완전 소실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부끄럽고 통탄할 일입니까?

현재 오전2시40분, 모든 기와들이 불타서 내려 앉았습니다만 화재발생후 5시간동안의 방재당국의 화재진압 노력에도 더욱 불길은 세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8시50분쯤에 목격된 숭례문의 화재현장에서 초기 전기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였으나 목격자들의 진술에 의해 현재는 50대의 검은색 항공점퍼와 등산바지를 착용한 신원미상의 남자가 남문방향을 통해 사다리로 내려왔다는 진술에 따라 방화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사라진 국보1호 숭례문, 재건축으로 현대식으로 다시 짓게 될까요? 한심한 관계당국의 대응과 숭례문화재상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화후 소방당국은 최선을 다해 방화진압작전을 폈으나, 국보1호의 문화재의 중요성에 따라 더욱 충분한 양의 물줄기를 사용하지 못함에 따라 잔류해 있던 불씨가 거세지며 불은 계속 커져왔으며 물을 먹은 기와들이 점점 무거워 짐에 따라 기와의 붕괴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진압작전을 펴고 있었습니다. 문화재청에서는 지붕을 뚫는 작업을 하여 완전복구가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만 결국 숭례문은 현재 완전소실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국보1호인 숭례문은 현존 목조건물로 최고(最古)의 건물이었고 2층에서는 조선후기의 중요문화재가 보관되어 있었으나 실재 이 방화로 인한 화재로 숭례문내의 모든 문화재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숭례문의 방화점
2층누각 전기시설없슴-조명시설의 발화추정가능성 없슴
50대의 신원미상의 남문으로 남자가 사다리로 내려온직후 불꽃이 일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

문화제관리의 문제점
1층2층을 통틀어 소화기 자체만 8대 비치
오후 8시 이후에는 무인경비시스템에만 의존
경비자체가 허술하여 쉽게 침입이 가능
중요문화재의 문제발생시에는 방재당국(소방청)의 자체적 의사결정불가
문화재관리국의 협조하에서 관리에 따라 긴급한 의사결정불가

소방대의 실수인가 문화재청의 실수?
많은 문화재 전문가들이 뉴스속보에 따라 물먹은 기와의 붕괴가능성을 소방당국에 전달하였으나 2시간여동안 아무런 조치가 없어 문화재청과 소방당국의 잘못을 가려야 할 실정입니다.
더욱이 대한민국최고의 중요문화재 자체의 소실에 따라 현재 시행되고있는 방재상황에 대한 방재시스템 전반에 걸친 재검토가 분명 필요한 시점입니다.

완전 복원은 가능한가?
현재 상태로는 완전복원은 불가능합니다. 벌써 2층자체는 완전 전소되었고 불씨가 1층쪽으로 옮겨붙게 된다면 더욱 복원에 대해서는 암담한 실정입니다. 문화재적가치는 목조에서 최고의 건물이고 대문으로 국내최대의 건물이기때문에 숭례문은 수백여점의 문화재를 보관하고 있을 정도로 국보1호로 지정되어 왔습니다. 조선시대 서울의 정문의 역할을 해왔던 숭례문은 이렇게 정신나간 사람의 방화와 미흡한 소방당국과 문화재청의 협력과 늦어진 의사결정으로 대한민국은 국보1호를 소실하는 한심한 재난관리 및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랑스의 루브루나 세계유수의 유명박물관처럼 타국의 중요문화재를 뺏아오면서도 당당하게 세계유산보존 명목으로 문화재의 본국에 돌려주지 않는 경우를 우리는 보아왔고 이러한 경우에 저는 프랑스와 같은 강대국들의 문화재 약탈행위를 경멸해왔습니다. 그러나, 국보1호를 잃어버린 지금 대한민국은 강대국들에게 빼앗긴 문화대에 대한 반환요구를 할 자격조차 잃어버렸습니다.

자국내에 보관하고 있던 자국의 최대유물자체를 관리하지 못하는 나라가 감히 어떻게 타국에서 소중하게 관리하는 세계유산을 돌려달라한다 말입니까?


정말 정초부터 마음이 타들어갑니다. 정녕 대한민국 이것밖에 안되는 나라입니까?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맑음 2008.02.11 0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슴 아프네요. 우리 보물인데....
    낙산사도 불타고, 왜 자꾸 이런 일들이 생기는지....

  • 가라 2008.02.11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재에서 고기 굽고,국민세금으로 자기 책 사서 선물하고,북한 노래 부르고 --- 광화문


    현판 떼면서 노무현을 정조에 비유,아부한 유홍준청장이 책임 져야 한다 책임져라

  • Favicon of https://ryee.tistory.com BlogIcon 호밀 2008.02.11 0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화가 납니다.
    저렇게 타들어가서 붕괴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게 더 답답하네요.

  • Favicon of https://bluenlive.tistory.com BlogIcon BLUE'nLIVE 2008.02.11 0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재청에서 제정신이었다면 더 많은 물을 뿌려 단시간에 진화했어야 정상입니다.
    숭례문이 콘크리트 건물도 아니고 "목재" 건물입니다.

    이후 망가진 부분은 예산을 투입해서 정비하면 되는 것이고요...

    문화재청에서 태클건 것이 붕괴의 주된 원인이 맞다고 봅니다.

    문화재청... 고위직에 있는 놈들 모 문화재 내부에서 술먹고 파티하도록 놔둘때부터 알아봤다...

  •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08.02.11 0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안타까워요. ㅠㅠ 마음도 아프군요. 어떻게 저런 지경까지 가도록 문화재에 대한 보호가 허술했는지도 의문스럽구요. 할 말이 없네요..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8.02.11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잘못 따지고 싶지 않은 상황.
    늘 우리는 이런식으로 뒷북을 치고 있음이 안타깝습니다.

  • Favicon of http://coreawin.tistory.com BlogIcon 하우디 2008.02.11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1시쯤에 뉴스 속보로 들었을때만 해도 연기가 나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전소해버릴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안타깝네요..

    어떻하죠? 이젠 숭례문도 재건축 붐처럼 현대식에 맞게 지어지는걸까요? ㅡㅡ;;

  • Favicon of https://t.jayoo.org BlogIcon 자유 2008.02.11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습니다. 2층 기와가 무너져 내리는 장면을 봤을 땐 제 마음도 무너져 내리더군요.
    어쩜 이럴 수 있는건지...

  • Favicon of http://notcalled.egloos.com BlogIcon 안불렀슈 2008.02.11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실된 숭례문을 보고 많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물을 많이 뿌린다고 꺼질 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백년간 태풍/장마도 견딘 지붕인데 소방수를 좀 더 많이 뿌린다고 물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진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