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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다~늑대가 나타났다'
'늑대와 양치기소년 이야기' 모두들 잘 알고 계실겁니다. 혹시나 어릴적 불우해서 동화집을 못보신 분들을 위해 간략해 봅니다.

늑대가 자주 출몰하는 곳에서 양을 키우는 소년이 살았는데 늑대출현시 소년이 '늑대다~ 늑대가 나타났다~'라고 소리치면 마을사람들이 하던 일 멈추고 소년을 도와 주러 왔습니다. 그런데 마을사람들이 허둥지둥 소년을 도와주러오는 모습에 재미를 느낀 소년은 거짓으로 늑대가 나타났다고 외치며 마을사람들을 모으게 됩니다.

한두번 소년의 장난에 속은 사람들은 더이상 소년의 말을 믿지 않고, 소년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라 생각합니다. 어느날 진짜 늑대가 나타났고 소년이 두려움에 휩싸여 마을사람들에게 도움을 간절하게 외칩니다. 그러나, 결국 소년의 거짓말이라 생각한 마을사람들은 오지 않았고 소년은 늑대의 밥이 되었습니다. 

굉장히 단순한 말의 진실성에 관한 교훈을 알려주는 우화입니다. 그러나, 얼마나 말의 가치가 중요한지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잘못된 정보의 반복적 전달이 불러올 엄청난 피해는 단순히 재산손괴(양을 잃음)에 지나지 않고 생명마져 잃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 떠돌고 있는 '경제위기'의 진실에 대해 누구도 진심으로 이야기하는 정치가나 공직자들은 없습니다. 모두들 쉬쉬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는 작년부터 '진실'과 '도덕' 그리고 '부동산붕괴'에 대해 많은 토론이 있었고 많은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힘없는 일개 블로거들이나 인터넷 논객들의 주장이었기에 그 중요성은 사안에 비해 터무니 없이 경감되었고 제대로 취급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미네르바'라는 걸출한 사이버 논객의 등장이후에서도 말이죠. 결국 경제위기가 현실화되는 시점에서 언론 그리고 정계, 공직사회에서 현실의 심각성을 위기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죠.

끊임없는 진실에 대한 외면은 결국 '늑대와 양치기소년의 이야기'의 양치기소년처럼 생명까지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끊임없이 '경제위기'는 없다. 주가지수 5000천까지간다. 경제성장율 7%다. '외환사정은 건전하다', '부동산위기'는 없다 를 외쳐온 현정부의 주장은 아직도 유효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거짓말은 다시 더 큰 거짓말을 잉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는 기관인 정부의 표현을 신봉했던 대다수 국민들은 현재 다가오는 경제의 위기에 어쩔줄 몰라 허둥대고 있습니다. 일부의 국민들은 이미 '양치기 소년의 반복된 거짓말'에 익숙해진 마을사람들처럼 무관심하기까지 합니다.

반복된 잘못된 정보의 향연, 이것이 현재까지 보아온 우리나라 정부의 발표가 아니었습니까? 아직도 모호한 표현으로 정확한 정보전달을 국민들께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말 늑대가 출현했을 정도의 위기상황이면 사실대로 늑대출몰사실을 진실되게 알려야 되며, 그것이 아니라면 장난삼아서 늑대가 출몰한 것처럼 꾸며 이야기 해서는 절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양치기와 마을사람들간의 신뢰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현상황의 대한민국호는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을까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입니까? 아니면 정말 더 심한 위기상황으로 들어가는 상황입니까? 그대들의 명예와 탐욕때문에 국민들을 우왕좌왕하게 만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솔직하고 정직하게 현 상황을 세세하게 국민들께 알려주십시요. 오로지 단하나 국민의 힘을 모을 수 있는 길은 정부의 진실한 말 한마디입니다. 정부의 정직한 답변만이 국민들이 합심해서 이 위기를 극복할 힘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현상황의 정부와 언론들은 더이상 모호한 태도로 거짓말하며 국민을 기만 현혹시키지 말아 주십시요. 책임질 수 있는 사실만 알려주십시요! 

'늑대와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이 주었던
유치원생들이나 배우고 있을 기초적 교훈을
높으신 정부관계자들이 망각 하신건 아니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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