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빨간 구세군 냄비가 거리를 덮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어려워진 경기상황에 딸랑딸랑 추위속에서 구세군들이 고전분투하고 있지만 생각외로 기부금이 충분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구세군에 따르면 올해 강남지역 구세군냄비마져 예상외로 저조한 기부실적이 나왔다고 합니다.

추워진 경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서민들에겐 어떻겠습니까?
가끔씩 뉴스보도에 따르면 금리 800%짜리의 고리대금으로 원금의 수십배에 달하는 눈덩이 같은 이자에 야반도주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또, 철없고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 학생들과 초년사회생들은 긴급자금이 필요해 잘 알아보지도 않고 핸드폰대출이나 무담보무신용대출을 의뢰하여 큰 피해를 당하기도 합니다.

빌리는 금액이 몇십만원에서 기백만원이라 너무도 쉽게 생각했던 것일까요? 그들은 오기로 쉽게 돈을 빌려 보지만, 결국 눈덩이 같이 불어난 사채이자는 원금의 몇배 이상이 되어 돌아온다는 사실엔 무감각합니다. 여자인 경우 몸을 팔아서라도 갚으라고 협박하며 심지어 성폭력위협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남자인 경우는 장기를 팔아서라도 갚으라는 협박에 시달리죠. 또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겐 섬에 팔아 넘겨 돈을 받겠다는 협박도 예사입니다. 한두번 물리적 위협으로도 자금회수가 어려우면 그 가족들에게 위협을 가하기도 합니다. 한가정이 뿌리채 뽑혀 위태로운 상황에까지 몰립니다.


그러면, 왜 서민들은 이러한 협박과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불법고리
대금업자에게 대출을 받는 것일까요? 분명한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기존 은행권의 합법적 대출이 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낮은 신용도 문제로 대출 승인을 해줄 은행이 없기 때문이죠. 자금은 급박한데 돈 꿀데가 없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친구나 지인에게 빌릴 형편도 안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불법고리대금업자가 켜 놓은 등불에 불나방처럼 날아드는 것입니다.

둘째는 불법고리대금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일일이 은행의 서류요청에 응할 필요없이 몇가지 필수서류만 갖추면 아주 쉽게 대출을 승인해 줍니다. 심지어 핸드폰을 자기명의로 개통해 대당 10만원씩 대출을 합니다. 그 핸드폰은 대출업자에게 넘겨지고 무자료 핸드폰이 되어 고가에 팔립니다.


예전 무자료 핸드폰(대포폰)은 세운상가나 용산전자상가를 통해 거래되었습니다. 주로 불법 스팸메일을 보내는 용도로 사용되었는데요, 하루에도 50만건의 메일을 대량 발송 프로그램을 이용해 발송합니다. 요즘 많이 받으시는 신용대출문자나 인터넷도박문자가 이런 무자료 핸드폰을 통해서 날라오는 것이죠. 이런 무자료 핸드폰은 기존 신용불량자나 범죄전과기록이 있는 사람 또는 불법을 위해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만, 최근 어려워진 경기속에서 1대당 약 50만원으로 구입하여 문자메세지 50만건~100만건을 보내게 되면 하루사이 핸드폰이용료가 약 8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나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업자의 말처럼 본인 명의로 개설되어 대당 10만원에 대출업자에게 넘어가면 통신개설비+핸드폰 구입비에다가 추가로 얼마가 사용될지도 모를 핸드폰이용료 2개월치가 부과되게 됩니다.(일반적으로 통신사에서는 2달연체일 경우 핸드폰이 자동 정지가 됩니다). 문제는 10만원을 대출 받기 위해 본인명의로 개설한 핸드폰의 사용료가 불법스팸문자 발송 업자들의 사악한 이용으로 천만원대의 핸드폰 이용료가 생기며 이 모든 것에 대한 채무는 핸드폰 개설자 본인이 지게 되는 것입니다.

'대포폰' 명의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약 400만건의 광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9400여만원의 발송대금을 명의자에게 부담시킨 무등록 대부업자 일당이 적발돼 주범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구회근 판사는 8월7일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기소된 무등록 대부업자 하모(33)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범행에 사용된 컴퓨터와 CD등을 몰수했다. 공범인 임모(34 · 회사원), 김모(38 · 광고대행업)씨는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명령을 받았다. 나머지 공범 3명은 벌금 400만원, 300만원에 처해졌다.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해 온 하씨 등은 2006년 7월과 8월 하씨가 운영하는 대부업체의 직원,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과 함께 대포폰을 구입, 대포폰 명의자의 주민등록번호로 2곳의 통신회사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약 400만건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대부업 광고를 하고, 발송대금 94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하씨 등이 보낸 문자메시지는 '카드결제 연체, 한도 내 대출, 24개월 할부 가능, 월 1%, 최고 5000만원'과 같은 대출광고였다. 하씨 등에겐 ▲컴퓨터 등 사용사기 ▲남의 주민등록번호 부정사용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Legaltimes 기사내용 바로가기
 

사회적으로 경제적 약자인 빈곤층, 서민, 그리고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새내기와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이러한 불금고리대금업자들의 유혹에 빠져들기 쉬운 구조입니다. 일정한 크레딧(신용)이 없는 관계로 급전이 필요한 경우 조달할 방법이 쉽지 않습니다. 물론 정부에서 서민들을 위한 대출부분도 일정 마련하고 있으나 하늘의 별따기죠.

서구선진국에서는 자선단체를 통한 사회적 약자를 구제하는 몇가지 좋은 시스템들이 있습니다. 마이크로 크레딧이나 마이크로 파이낸스 등 금융권 대출이 불가능한 경제적 약자에게 사회의 도움으로 최소한의 금리를 적용해 그들의 어려운 급전, 창업지원금, 기타 필요한 자금을 마련해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나라에도 IMF와 같은 구제금융의 손길이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소수 약자들에겐 더욱 많은 구제금융, 대안금융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했습니다. 이 사회는 결코 혼자만 잘 살아갈 수 없기에 어려운 사람들의 고충과 고난에 눈길을 돌려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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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콱 깨무러!"

이 역사적이고 숨막히는 순간에 여러분과 함께 하는군요.    
숨막히는 심정으로 주가변동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순간 2008년 10월24일 오전 11시 09분 드디어 역사적인 시점을 맞이 하게 됩니다. 드디어 세자리 주가지수가 탄생하였습니다.



심리적 지지선을 논했던 주식전문가들도 1800선 1700선 1500선 1300선을 언제나 그렇듯 앵무새처럼 반복하였습니다만, 진정 심리적 영향은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4자리대의 주가지수와 3자리대 주가지수의 차이는 몇일전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만큼이나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께서는 이 엄청나고 슬픈 대한민국의 비극적 상황에 같이 있으신 겁니다.
오늘을 기억하며 내일을 절치부심하여야 겠습니다. 앞으로 주가의 의미는 더이상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만간 800선이 무너지고, 미국 다우지수의 6000선 지지여부에 따라 코스피 600선도 결코 허풍이 아니게 되어 버렸습니다.

미국의 트윈스타워(세계무역센터)테러의 시점에서 생중계를 TV로 시청하며 경악했던 그 순간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이 상황은 남의 나라일이 아니기에 더더욱 숨이 막혀져 옵니다. 이건 실제상황입니다.


여러분들, 이젠 진정한 겨울장마를 대비해야겠습니다. IMF시절보다 더욱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역사는 바뀌고 또 흥망성쇠를 달리하게 될 겁니다. 앞으로의 고난의 시절, 철저하게 몸관리를 잘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당분간 몇년동안은 숨 죽이고 차분히 정세동향을 구분하며 즐겁게 살아야 겠습니다. 이 세상이 싫으신 분들은 자연회귀를 통해 마음을 다스려 보세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캠핑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다음주 중국출장이 있습니다. 달러도 미친듯이 오르고 떨어질 기미가 없네요. 뭐 달러만 오른다면야...그런데 엔화나 위엔화 그리고 유로화는 더욱 심각합니다. 심란한 마음에 출장가기도 싫지만 방법은 없죠. 이넘의 출장때문에 오늘 떠날려는 캠핑도 힘들것 같네요. 오늘은 마음차분히 정리하고 내일 일찍 가평으로 오토캠핑이나 가서 자연의 품에서 속세의 정신없음을 버리고 와야 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 역사적 시기에 대통령각하께서는 아셈에 참가하고 계신데 소인 이렇게 놀러갈 생각만 하다니요..근데요, 돈앞에서는 형제고 부모도 없는 세상인데, 과연 일본과 중국이 우리가 구걸한다고 쉽게 돈을 내놓겠습니까? 피를 나눈 가족도 아닌 적국(상대국)인데.


모두들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공수레공수거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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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한미의 '잃어버린 10년'과
전혀 다른 한미양국 해법
 


미국구제금융법 부결-
'월스트리트는 죽었다'
오늘자 미국 하원위에서 '구제금융법안'이 부결되어 사상최악의 주식 폭락상태를 불러온 911사태보다 심한 780포인트 이상의 주식폭락상태를 연출하였습니다.
29일 '구제금융법안'이 부결된 소식이 전해 지면서 월스트리트에서는 패닉상태에 빠졌으며 '월스트리트는 죽었다(Wall Street is dead)'라는 기사로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도미노의 마지막은 심리적 붕괴'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미의 잃어버린 10년-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현재 미국대선에서의 새롭게 부각되는 블랙홀로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군요. 이런 비슷한 문구를 작년에 한국에서는 익히 많이 보고 들어오던 문구인 것 같습니다. 한창 유행하던 말로 "경제만 살리면 되지"라는 우스개 소리가 허무한 메아리로 허공에 맴돌고 있습니다.
 
문제는 묻지마 투자?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시작된 미국발 경제 위기는 수많은 모기지회사에게 심각한 재정적 부실을 초래하였고 부실모기지 회사에 돈을 빌려준 은행과 투자은행들은 부실이 심해졌으며 심각한 경우 파산지경까지 이르렀고 새롭게 시도된 금융상품인 파생상품들의 복잡한 난립속에 손실이 물고 물리는 최악의 금융사태가 발발한 것입니다.
결국, 경제호황기에 낮아진 금리와 낮은 엔캐리 자금으로 투자처를 잃은 눈먼 돈들이 고정자산인 부동산에 뭍히면서 '묻지마 투자'를 만들었고 그 사태가 2년전인 2006년부터 미국경제에 적신호로 작용하였으며 현재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모럴 해저드의 우려
본인이 의아했던 건, 어제 일자로 표결되었어야 할 '구제금융법'이 하원에서 심지어 공화당의 반대까지 생겨나며 부결이 되었다는 점인데요. 한국처럼 문제가 생기면 조그맣게 한나라만 말아 먹으면 되는 그런 작은 나라가 아닌, 미국은 전세계 시장경제를 이끌어 가는 초강국으로써 꺼져가는 투자가들의 마지막 심리적 보루가 될 수도 있었던 '구제금융법안'을 너무도 단순하게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를 우려하는 양심적인 의원들의 도덕성앞에 무릎꿇었다는 사실이 제가 사는 대한민국과 너무나 동떨어진 세계인 점이라는 겁니다.
 
초강국 미국, 그 힘의 원천
'자유의 목소리'
미국이란 나라가 왜 'The voice of Freedom(자유의 목소리)'를 추구하는 지 이제서야 이해가 갑니다. 왜 200여년 밖에 안된 잡종들의 나라인데도 세계경제의 유일 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밖에 없는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화 '식코'를 자유롭게 방송하며, 언론의 자유가, 시민의 자유가 보편타당한 나라이니 비록 전쟁광 조지부쉬 대통령 부자의 추악함만으로 저평가되고 쉽게 매도시킬 수 없는 거대한 '자유의 나라'입니다.
비록 당분간 일시적인 경제파동이 있을 수 있겠지만, 미국이란 거대한 나라의 미래를 눈앞에 보이는 1~2년을 위해 눈가리고 덮으려 하지 않겠다는 미국의원들의 양심의 소리, 자유의 소리에 지지를 보냅니다. 그리고 미국경제에 희망을 떠올립니다.
 
'입닥치고 경제살리기'의 한국
아직도 대한민국에서는 반공보수주의자들이라는 이념적 헤게모니에 얽혀 양심과 도덕의 혼을 팔아 먹는 국민들과 그들이 추종하는 국회의원들이 적지 않습니다. 잘못 알려진 '자유국가 미국'에 대한 허망한 환상과 사실을 왜곡시키는 정치논리에 대다수 국민들은 진정한 미국이라는 자유국가의 혼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한쪽에서는 '이상한 미국 따라하기'와 다른쪽에서는 '이상한 미국 까대기'만 난무하고 있단 말입니다. 뭐, 이렇게 글을 적다 보니 갑자기 본인이 숭미주의자처럼 읽혀질 수 있겠지만, 팩트 즉 사실만 바라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한민국 경제 살만 합니까? 살릴것 같나요? 대한민국에서 "경제만 살리면 되지"라는 구호는 희망에서 점차 자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빈부의 격차문제뿐만이 아니라 그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동원된 정부의 무리수들로 대한민국이 힘겹게 쌓아 올린 '자유의 목소리'는 식어 가고 있습니다. 방송법 개정을 필두로 오프라인뿐만 아닌 온라인 언론탄압도 자행되고 있으며 익히 알려진 광우병 대책위 사태와 유모차 부대에 대한 강압, 강경한 대응에 목소리는 죽어 가고 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모두다 알다시피 이렇게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양심적인 대의원들(국회의원)이 몇분이나 계시겠습니까? 한손에 붙어 있는 다섯손가락만큼도 안 될 숫자라고 저는 장담할 수 있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구제금융법안'이 국회에서 표결된다면?
이번 '구제금융법안'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표결에 상정되었다면 어떨까요?
허허허! 묻는 제가 등신이고 바보천치입니다 그려...
딴나라당이던 만주당이던 간에 모두들 애국애족한답시고 침을 토합니다만, 사실 그대들의 양심에 반하는 것인 줄 알면서도 당당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라고 떠벌리는 작자들이고 그 작자들을 사랑하며 흠모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기에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신적 있습니까?
도덕의 소리가 뭔지 알고는 계신가요?
미국의 자유의 소리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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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nekoneko.wordpress.com BlogIcon NekoNeko 2008.09.30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의회의 stupidity가 어떻게 자유의 이름으로 포장될 수 있는지 참 궁금하군요. 세계 경제를 구하기 위해 통과시켜야 할 구제금융법안 승인 작업을 좌초시키는 것이 존경받아야 할 자유인가요?

  • nero24 2008.10.01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가 세계 경제를 주름 잡는 미국에 대해서 말하기는 주제 넘는 짓일지 모르겠지만, 현지에서 2년 정도 경험한 미국이란 나라를 조심스레 평가해 본다면.. 미국이란 나라가 그리 자유의 나라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식코'라는 영화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요, 저도 물론 매우 인상깊게 봤고, 현재 미국이 안고 있는 가장 치명적인 치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치부를 드러내는 감독 또한 존경하고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 '영화'를 상영 할 수 있는 미국을 바라 볼 것이 아니라, 그러한 영화 속의 '미국의 현실'을 바라 봐야한다는 것이지요. 즉, 감독은 아마도 무능한 미국 정부를 비난만 하고자 이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죠, 그것보다는 지금의 잘못된 미국의 모습을 꼬집고, 이를 알지 못하고 사는 다수의 혹은 전세계의 사람들이 알기를, 공감하기를 바라면서 영화를 만들었을테지요..
    영화를 보셔서 알겠지만, 미국 국민들은 정부를 무서워 합니다. 정부가 국민을 무서워 하는게 아니구요.. (이건 실제로, 미국에 단 3개월만 거주해 보시면 바로 알겁니다.)
    희향찬란하게 꾸며진 경찰차 싸이키에 조금만 의심스런 행동에 실탄의 총을 꺼내들며 무자비한 공권력을 휘두르는 나라가... 그리고 아닌척 하지만, 늘 유색인종들에 대한 멸시와 무시 차별을 일삼는 그 나라가 어떻게 자유의 목소리를 가진 나라라고 단언할 수 있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경제 문제라면, '자유의 목소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대안과 대책마련, 이를 통한 해결방안이 나와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냥 가끔.. 우리 나라 사람들 대한 민국은 '희망이 없는 국가다' 라는식의 자포자기 하는 마음을 품으면서, 다른 선진국들을 동경하고 칭송하지만, 사실은 그들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어서 글 끄적여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photojournalist.tistory.com BlogIcon 단군 2008.10.01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글에 상당히 공감이 되서 댓글 남김니다...저도 업무차 미국의 Francisco 그리고 Oakland 에서 근 1년 그리고 LA 에서 약 6개월 그리고 Florida 에서 약 2개월 정도를 체류 했었는데요, 제가 바라본 미국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미국이 아니더군요...무서운 나라예요...국가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게 아닌, 국민을 장악 한다 라고나 할까...하기사 911 사건조차도 서슴치 않고 조작하고 실행에 옮기는 나라가 미국이니...ㄷㄷㄷ...저는 개인적으로 미국 비자를 준다고 해도 미국에서는 살고싶지 않습니다...대신 전 뉴질랜드에서 약 9년반을 살아봤거든요, 아름답고 자유스러운 나라더군요...어찌하다보니 글이 이 쪽으로...죄송합니다...아무튼 미국 않되요, 더더군다나 그 놈의 유태인들 그리고 중앙은행을 장악하고 있는 로스촤일드 가문, 망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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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때 모 후보진영에서 전임대통령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시절에 대해 줄기차게 잃어버린 10년이었다 주장하였습니다. 잃어버린, 즉 역사에서 후퇴한 세월로 평가절하하며 보수진영 언론들과 세력들의 결집으로 오로지 '경제만 살리면 되지'라는 허무한 슬로건으로 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고 이미 반년가량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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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MB 집권 이후로 급격히 하락하면서 전세계 16개 주요 통화중에 최악의 하락을 기록중이고 2008년 1~4월 동안 14조 8000억원이나 투자가들이 원화를 투매하면서 대한민국이 급속히 금융 쇼크 상태에 직면하는 중이고 ...

   한국은행이 통화공급 통제권을 잃어가면서
   인플레이션은 폭등하고 있고
   유동성 위기는 점점 증가하는 상황이고 ...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외채무 지불능력도 급속히 악화되고 있으며 ...
   한국은행이 앞으로 무슨 정책을 채택하든 간에 상관없이
   원화에 대해 부정적인 정책이 될 거라고 확신하는 외국 전문가 ...

이게 금융위기가 아니면 도대체 뭔가?
MB집권 3개월만에 다시 IMF 국가부도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경고가 터져나오고 있다.

한국 경제는 2007년을 정점으로 둔화하기 시작했다며 '좋은 시절은 끝났다(The Good Times Are Over)'고 무디스 이코노미닷컴이21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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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보 출신지인 모 당에서는 '잃어버린 10년'의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하지만, 빠르고 강력한 약인 만큼 그 부작용 또한 만만하지 않은가 봅니다. 지금 그토록 소중한 '잃어버린 10년'에 대한 추억이 부메랑이 되어 그들의 목을 서서히 죄어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잃어버린 10년
저주인가 축복인가?
현재 2008년 6월30일
대통령선거는 2007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그러면, 10년 전이면
1997년 여름부터 겨울이
바로 10년 전이군요.

도대체 10년전에 어떤 파라다이스를 경험하셨길래 입만 열면 '잃어버린 10년'이라 뻥긋댈까요? 10년전 어떤 상황이었는지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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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의 서막을 연 것은 1997년 1월 23일 발생한 한보철강 부도사태다. 4개 계열사에서 4년 만에 22개 계열사로 급성장하며 고도성장의 한국 경제를 대변하던 한보가 망한 것이다. 당시 한보가 금융권에 진 빚은 4조9000억 원. 부채비율은 3199%로, 한보에 대출한 금융기관만 60곳에 이르렀다. 외형을 부풀려 대출을 신청한 기업에 대해 은행은 제대로 신용조사조차 하지 않은 채 실적 위주로 지원했고, 마구잡이로 돈을 끌어다가 투자를 일삼다 결국 탈이 난 것이다.

대기업 17개 무너져 실업자 100만 명

IMF 외환위기 전후로 한보철강을 비롯해 삼미·진로·대농·기아·해태·뉴코아·쌍용·한보·동아·고합·우성·벽산·아남·나산 등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주요 그룹들이 그룹 해체나 매각을 통해 무너졌다. 30대 대기업 중 17개가 무너질 만큼 혹독한 과정이었다.

기업이 무너지자 그 여파는 은행권에 미쳐 1998년 6월 사상 처음으로 경기·충청·대동·동남·동화 등 5개 은행이 퇴출됐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안정된 직장인이었던 은행원들이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쫓긴 것이다. 이때부터 시작된 구조조정으로 금융권에서만 15만 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현대·대우그룹 같은 대기업까지 무너지는 구조조정의 한파 속에 실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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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10년의 세월동안 주가는 7배가 폭등했고 외환보유고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었군요.
하지만 그 소중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으로 치부하는 정부가 정권을 잡은 뒤부터 사상 최대의 일일하락폭이 생겼으며, 연일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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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daum.net BlogIcon 김상용 2008.07.01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10년을 되찾아 주겠다고요?
    10년동안 김대중 정부/노무현 정부는 경제를 살렸고 강남 부자들은 세금많으니까 지난 정부에 욕하고 그랬죠
    과연 무슨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주겠단말이예요
    부자들 세금을 되찾아 돌려 주겠단말이예요
    현정부/한나라당 정신좀 차리세요
    국민건강주권도 못지켜주는 사람들이????

  • 대한민국 필요악 2008.07.02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군요 .. 어서 이민 가세요..

  • 잃어버린 대한민국 2008.07.02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정부 출범한지 100일정도 뿐이 안됬다. 국회는 열리지도 않아 정부정책은 시행조차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의 위기를 현정부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말이 안된다. 지금의 위기는 대외적인 요소에 의한것이다. 이전 10년은 친디아가 주도하는 세계경제호황기였다. 그 호황기에 편승해 그나마 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세계경제가 불황기로 접어들자 마자 이렇게 우리나라 경제가 휘청거리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의 기초체력이 얼마나 저질인지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지난10년동안 과거정부의 경제정책과 규제가 우리경제의 기초체력을 이렇게 만든것이다. 김대중전권때 빛갑는다는 명분으로 수많은 우량기업을 외국에다 팔아 넘겼고, 노무현땐 수많은 기업규제로 기업의 설비투자와 외국투자자본을 막았다. 그리고 공무원수 늘려 국민들 세부담만 늘리고, 효용성 없는 부동산정책으로 부동산 거품을 주도했다. 지금의 위기는 지난 10년간의 정권이 낳은 부작용이다. IMF이전 우리는 세계에선 유례가없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 눈부신 발전뒤에 누가 있었는지 생각해봐야한다.

  • 애국자 2008.07.02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결국 2mb(한나라당)이 외치는 잃어버린 10년은 결국 IMF때로 되돌아 가자는 말인것 같은데... 그땐 너무 힘들었는데 그리고 국민들이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살려 놨더니 엄한 넘들이 설치네... 1997년에 아무것도 안하던 넘들이 국민들보다 못하던 넘들이...18! 국민들보다 못한 정치인들, 정부관료들 지발 떠나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의식수준 생각수준이 너무 낮은것 같아요 초등학생도 그들보다는 낫겠다.)

  • ㅋㅋ 2008.07.02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mf이전에 우리경제가 튼튼했다고? 어디서 지랄옆차기하는 개소릴..ㅉㅉ 그때 부정부패가 얼마나 극심했는지 imf터지고도 아직도 모르나? 잃어버린대한민국 당신같은 인간들때문에 지난10년간 더성장할수있던 경제가 발목잡힌거야. 당신이 지지하는 지금 정권과 여당이 얼마나 부정부패했는지 알면서도 모른척하는건가?

  • Favicon of https://hobaktoon.tistory.com BlogIcon 호박 2008.07.02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 어따대고 경례를 하고있는걸까효?
    자신에 대해 경례???

    이런 된장맞을 넘들.. 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