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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정을 마음먹은 대로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편리하고 좋겠는가!

빠른 사정으로 눈치보이고, 또 늦은 사정으로 욕을 먹는 미묘한 사정의 비법, 그러나 역시 사정의 오묘한 이치에 통달한 집단이 있었으니, 바로 대한민국의 검찰되시겠다. 과연 우리나라의 초일류 엘리트 검찰단의 사정 조절능력은 대단히 뛰어남을 볼 수 있겠다. 마음먹은대로 사정을 조절하는 그 능력은 과히 뭇남자들과 존경과 뭇여인네들의 선망의 대상이 될 충분한 자격이 있다. 

철지난 서울시교육감선거비리에 대해 드디어 검찰이 사정의 칼날을 뽑아 들었다.
태고적 사건을 이제서야 슬슬 짚어보며 공정택과 관련인물에 대한 압수수색이 들어간다고 한다. 검찰이 철이 들었는가 아니면 또다른 사정을 위해 SHOW를 하려는가! 삐딱한 생각이 먼저 앞을 가리니 두눈가진 내가 외눈박이 세상에 들어와 살며 비정상인 소리를 듣고 있는 것과 무엇이 다름이 있으리오. 정말 빨리했다 늦췄다하는 검찰의 사정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檢, 공정택 금주 소환..선거사무실 압수수색(종합)

입맞추고 손맞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진 공정택씨와 관련인물들에게 더이상 무엇을 기대하고자 공정택님을 소환하시고 선거사무실을 이제와서야 압수수색하신단 말씀이신지? 아무리 국민들이 바보천치라 할 지언정, 조루증과 지루증을 동시다발적으로 표현하시는 검찰님들의 액션에 혀를 찰 뿐이다. 조루를 치료하시고자 비아그라를 너무 많이 드셔서 지루로 변해 버리신 건가 아니면 끊임없이 복용된 약발때문에 도저히 정상인들이 생각하는 사정시기가 감이 안오시는 건지 참 알쏭달쏭한 기사를 접하니...

'약은 약사에게 병은 의사에게'
사정능력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정확한 의사의 진단과 처방전으로
훌륭한 약사를 통해 약을 구입 하셔서 정해진 시간, 용법에 따라 음용하고
빨리 건강을 쾌유하셔서 정상적인 사람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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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거때문에 짜증이 섞여있는 넋두리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글을 읽고 혹시나 불쾌하시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즐거운 휴가들 되십시요! m(__)m


금일저녁에 출발하는 부산행 KTX에 몸을 실는다.

더이상 답답한 세상도 싫고 정신줄 놓아버리게 만드는 나라꼴도 보기 싫으니, 처가인 부산에서 맘껏 회와 바다를 즐기며 돌아오리라....

교육감 선건가 뭔가 때문에 일부러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가 마나님을 모시고 투표까지 참여했건만, 돌아온 결과는 판정패!!! 90%가 넘는다는 빈민층과 하류층은 다들 모하구 계셨나?
6억 종부세 걱정하는 중산층이신 당신들은 그래 공정택이 잘 찍었다. 왜냐구? 그정도 아이에게 투자할 돈은 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나머지 90%의 빈민층과 하류층은 도대체 뭘 했나 말이다. 애새끼 퍼질러 놓기만 하면 옛날사람 말처럼 그냥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지 먹을 복은 타고 나온다'라고 생각들 하시는가? 지금이 농경사회냐? 천부당만부당한 말씀이다. 지금세대는 input이 들어가는 만큼 output이 나오는 세상인걸 이때까지 경험하고도 몰랐단 말인가!  

하하하, 이상이 일제시대 정신의 끈을 놓아버렸지. 그의 시처럼 정신줄 놓게 만드는 세상에 살고 있구나...

그래, 서울 시민여러분 잘들 살아라 하하하, 본인 아직 아이가 없으니 지금 당장 교육감이 누가 되던 무슨 상관이 있으랴! 지금 임신중이라 해도 아직 8년여의 시간이 있으니 걱정은 전혀 안된다. 한치 앞도 바라보지 못하는 세상인데 그래 당신들 생각처럼 대통령이 누가 되던 교육감이 누가 되던 그게 알 바 무엇이랴....

비록 본인은 그 어리석은 사람들의 사상개조를 위해 일말의 노력을 하였고, 또한 스스로의 우유부단을 없에고 '좋은게 좋은거지'라는 허리멍텅한 정신적 방임을 벗어나기 위해 정신줄을 놓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고 그런 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니 참, 세상에는 답답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몇달도 되기전 경제가 어렵다고 난리깽판을 치던 사람들, 입만 열면 대통령과 모당이 죽을 놈이라는 둥, 투표 지지한 손을 잘라버리고 싶다던 그 많은 사람들이 허무주의에 빠져 정신줄 놓아버리고 있다. 그래놓구 결과만 보며 내탓네탓에 열중하는구나...

깜빡깜빡을 이렇게 프로페셔날적으로 잘 하니, 아직도 사는게 그 모양이지...에휴!
휴가들 가시걸랑 정신줄 놓아버리고 즐겁게 노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늙어 치매걸리지 않게 책도 좀 보시고 머리 단련도 좀 하셔서 대가리가 굳지 않게 노력들 좀 하시길 바란다.
머리는 쓸수록 더 홱홱 잘돌아가며 안쓸수록 돌이 된다는 이바구다.

글구, 괜시리 휴가지 가서 이성을 꼬셔 어떻게 해 볼 생각하지 말구, 좋은 책 한권이라도 읽고 뭔가 머리을 하나라도 채워오는 휴가가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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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gamper.egloos.com BlogIcon 겜퍼군 2008.07.31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교육감 선거에 대해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현재의 학력저하를 타계할 대안과 어짜피 지금도 돈들여서 공부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지금이랑 다른 환경을 만들어보고자 했으나 일단 실패지만.. 다음에는 기회가 오겠죠. 그런데 정말로 요즘 학생들이 학습능력은 좋아진듯 하지만 평균적인 지식습득은 뭔가 10년전 아니 20년전 보다 결코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흔히 말하는 이해찬세대.... ^^;;;

  • 2008.08.02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남 부자들은 정확하게 계급투표를 하는데, 왜 수월성 교육(엘리트 교육)으로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하는 강북의 많은 사람들은 단결하지 못했을 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그리고 위에 분이 학력저하를 말씀하셨는데, 학력저하는 경쟁이 부족해서 파생된 현상이 아니고, 오히려 교육이 지나친 경쟁과 줄 세우기로 왜곡되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경쟁이 곧 학력이라면, 경쟁이 없는 북유럽의 교육제도는 어떻게 매년 세계최고의 교육수준으로 랭크되는 것일까요?

    한국에서 교육은 더 이상 교육이 아니고, 일류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도구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러한 도구로의 전락이 학력 또한 저하시키는 것입니다.

  • Favicon of https://battlemage.tistory.com BlogIcon Better for ME 2008.08.13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먹고 살기 힘들어서 투표조차 할 시간이 없다는 우둔한 천민들이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뭐.. 자신의 소신에 따라 공정택을 지지했다면 할 말 없지만, 애들 교육 시키느라 먹고 살기 힘들다고 외치면서 정작 투표에서는 모르겠다? 참.. 이러니 천민이라는 말을 듣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