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양심상 세종시를 원안대로 할 수 없다며 세종시법 개정을 통해 세종시의 성격을 바꾸고 이전부처를 최소화한다는 뉴스보도가 근간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한창인 세종시를 바라보며 대통령께서 '양심'까지 들고 나온 마당에 무엇이 문제인지 대통령에 대한 예우상 되집어 볼 수 밖에 없겠습니다. 인간 도덕성의 중심 잣대인 개인의 양심까지 등장한 이상, 필자의 짧은 머리로써는 현대통령과 전대통령이 상반된 양심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밖에 유추할 수 없군요.

현대통령의 개인적 양심의 척도에 따르면 초기 세종시를 추진한 노무현전대통령의 양심이 상당히 불량스러워 보입니다. 현대통령의 주장에 따르면 속된말로 '양심에 털난 사람'정도로 전대통령의 양심을 곡해 해볼수도 있겠습니다. 이유인즉, 참여정부 원안대로 진행할 경우 자칫 유령도시가 될 것이며 국가 백년대계에 해가 될 수 있는 수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에는 적당한 타협이 있어서는 안된다", "정권에는 도움이 안될지라도 국가에 도움이 된다면 한때 오해를 받는 한이 있더라도 그 것을 택해야 한다"라며 강한 어조로 자신의 양심을 지키고자 하시는 현대통령의 구구절절한 애끓는 소리에 한번쯤 들어줄만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무엇이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일일까요?

白年大計란 말은 사실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인 관중이 쓴 '관자'라는 책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로 '십년수목백년수인(十年樹木百年樹人)'에서 유래된 말로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라고 했입니다. 10년을 내다보고 나무를 심고 백년을 내다보고 인재를 양성해햐한다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교육의 가치를 잘 나타낸 글이죠. 상식적으로 백년대계란 말은 관중의 철학에 따라 '교육'을 뜻하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백년대계마져도 어슬프게 땜질처방해 놓은 실용정부의 교육철학 앞에서 과연 더이상의 국가백년대계를 상상이나 해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세종시법)은 박근혜 전 대표가 당 대표로 있을 때 수도이전특별법이 위헌으로 판결나자 여당이던 열린우리당과 절충 끝에 내놓은 법안입니다. 점차 커져만 가는 빈부의 지역격차와 과밀화된 수도권을 지방분권으로 해결하려는 전임대통령의 '양심'이 수도권과 수도서울을 탱크라도 동원해서 지키고자 하는 현대통령의 '양심'에의해 비난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맏형이론'의 창시자다운 발상으로 수도와 지방격차를 양분화하고 빈부격차를 증가시키더라도 명목상의 국가위상(GDP)만 높이면 된다는 실용주의철학의 신봉자답습니다. 잘사는 놈들은 더 잘살고 못사는 놈들은 더 못살게 되어도 전체 나라의 부만 증가되면 장땡이라는 생각, 그게 바로 현시대 비도덕적인 자유시장주의와 그릇된 자유민주주의에 먹물 좀 담궈본 기득권층을 대변한 '양심'이 아니겠는지...?


세상에 '명품신도시'라는 유치한 말이 버젓이 방송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리는 현실이 너무도 황당합니다. 먹고 살기 힘든 마당에 얼마나 '명품'을 사랑했으면 신도시마져 '명품'으로 도배질을 할 수 있는지 그 끝을 알수 없는 배짱과 자만심에 좌절하기 때문입니다. 명품을 사랑하고, 땅을 사랑하며 나라의 백년대계를 걱정하고 법과 원칙을 주장하며 양심을 믿고 있는 이 땅에는 과거 중세봉건시대처럼 '지배자'와 '피지배자'만 존재하는가 봅니다. 지금도 유명백화점의 명품코너에는 매출증가세에 경기불황따위는 잊은지 오래입니다. 과열된 부동산시장앞에서 가진자들은 며칠만에 근로자 연봉의 수십배를 벌어들이는 반면 이시대 피지배자들은 최소한의 주거를 잃고 쫓겨나고 있습니다.


자신의 알량한 양심을 지키기 위해 다른이들의 아픔을 짖밟고 올라가도 너무나 당연한 세상이 뻔뻔스럽습니다. 4대강 정비사업만큼이나 세종시문제도 너무 빤하게 보이는 추진배경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진정 나라의 백년미래를 앞에 두고 '애국심'으로 똘똘 뭉쳐 주장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조만간 닥쳐올 서울수도권의 부동산폭락을 건축산업 활성화 등과 같은 어떤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임기내까진 막아보시려는 물에 빠진 생쥐의 처절한 몸부림처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대대손손 나타날 치욕스런 역사의 기록 앞에서 자신의 석자이름이나마 지워 보시려 양심까지 팔고 계신건 아닌지 감히 반문해 봅니다. 

(필자주: 본문의 글내용은 필자 개인의 생각을 상상력을 동원해 적은 개인글로 특정인물이나 정당을 공격하거나 선동하기 위해 작성된 글이 아닙을 밝힙니다. ㅋㅋㅋ 세상이 무써워서~)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늘자 아침 포스트에서 '오바마도 모르는 한국교육, 백문이불여일견' 이라는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이 포스팅과 연속으로 만약 오바마가 두딸을 한국교육방식으로 키우게 된다면 얼마나 비용이 들까 추측해서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미합중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으로 찬란한 수식이 따라붙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합니다. 특히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두 딸이 그녀의 최대 자랑거리라 말합니다. 그녀는 말리아 (10세)와 사샤(7세)를 기르는 일이 앞으로도 자기의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거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딸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엄마입니다.


오바마는 21세기형 교육모델로 한국을 거론했다고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워싱턴DC 히스패닉 상공회의소에서 교육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연설을 통해 "미국 어린이들은 매년 한국 어린이들보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한 달이나 적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세기의 도전은 교실에서 학생들이 더 많은 시간 공부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한국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도 바로 여기 미국에서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국뉴스들은 발빠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산업계에 질 높은 노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2010년까지 미국의 대학생 졸업 비율을 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하며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교사들에 대한 성과급 지급을 확대해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라 전하고 있습니다.

이토록 한국식교육환경에 지대한 찬양을 가지는 오바마 대통령이 만약 한국에서 아이들을 교육시킨다면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 정보로 한국의 중상류층 가정의 교육환경과 비교해서 분석해 보겠습니다.


사샤(7살)-한국나이로 8살, 초등학교 입학을 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학비+과외비+보육비 등이 들겠지요. 보육비는 우선 제외하고 한국식 수업료만 계산해도 머리 좀 아플겁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초등1학년부터 따라가지 못하면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없다는 압박이 심하게 들어옵니다. 초등학교전부터 영어수학에 대한 기초를 탄탄히 잡아야 한다며 허풍떨고 난리치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기 때문이지요. 기저귀떼자마자 영어를 배우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또 선행학습이나 심화학습이란 묘한 학습열풍으로 기본적으로 월반해서 수업과정을 배우는 곳이 유행입니다. 밑에 보시면 대충 우리 주변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들의 비용이 나와 있습니다. 한 아이당 월 60만원~100만원이 거짓말이 아닙니다. 정말 그만큼 비용이 드니 못가진 부모 입장에서는 다른 애들과 비교당하는 자기 아이의 풀죽은 모습이 싫어 아르바이트라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미셸 오바마가 영부인이 아니라면 정말 한국에서 교육하는게 죽을 맛이란 것을 뼈져리게 느낄 겁니다.

사립학교 - 1년 3천만원 정도(월 250만원), 일반학교 - 무료 (특활활동비 약 월9만원)
영어과외 - 월 35만원~무한대, 미국도 제2외국어(스페인,독일,불어) 심하게 배웁니다.
태권도 - 9만원(주5일)
피아노 - 12만원(주5일)
서예나 회화 - 10만원(주5일)
방문학습지 - (월3만4천원~4만원이상)
방학연수 - 8주간 425만원, 필리핀 세부에서의 단기 어학연수

말리아(10살)- 한국나이로 11살,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지금부터 더욱 영어의 중요성이 심각해지며 국제중을 입학하기 위해선 바짝 공부를 땡겨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사샤의 경우와 특별한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중학교 선행학습을 위해 수학과외와 취약과목과외 정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말리아의 경우 학년이 올라 갈수록 유명입시학원의 특목고진학반에 들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비용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경우 학습분위기 상승을 위해 소위 버블7으로 불리우는 사교육1번지 목동이나 대치동으로 이사가주는 센스도 필수입니다. 국제중진학반의 경우 선행학습과 심화학습은 기본입니다. 월수업료 팔구십만원과 기타비용을 합치면 백수십만원이상의 비용이 있어야 국제중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국제중진학 이후 특목고나 유명외고를 넣어야만 상위권 대학진학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어차피 특목고나 유명외고의 학비와 비용은 국제중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자, 대충 비교해 보더라도 끔찍한 현실이지 않습니까? 더 웃긴건 소위 잘나가는 집안의 잘나가는 아이들은 입시를 앞두고 기 천만원이상의 고액과외도 성행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라도 해야지 요즘 아이들 수준에 따라 갈 수 있다니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배움과 가난은 반비례하는 세상이 바로 대한민국 입시지옥이란 말입니다.

버락오바마와 미셸 오바마가 두딸, 말리아와 사샤를 한국에서 교육시키면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그리고 고통스러운지 직접 경험해 봐야 현실을 직시할 수 있겠습니다. 꼭 비용문제만이 아닙니다. 기저귀 뗄 때부터 시작되는 과외대열에 아이들을 줄 세워야 합니다. 자연친화학습이니 인성교육이니 이런 몽상적이며 이상적인 교육관은 쓰레기통에 던져 버려야만 합니다. 다윈의 진화설을 굳이 예로 들지 않더라도 대한민국 상황에서 입시지옥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도태될 뿐이며 왜 한국까지 와서 아이를 교육시켰는지 한탄할 뿐일 겁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죠. '항상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라구요...
잘못된 교육현실을 이상적 교육제도로 착각하고 겁없이 배울려고 하는 용감하고 무식한 따라쟁이가 되고 있는 오바마가 안타깝습니다. 분명 좋은 의미로 하신 말씀이겠지만, 현재 대한민국교육의 산증인들, 특히 교육환경의 피해자들에게는 오바마의 한국교육 찬양론이 허무할 뿐입니다. 과연 한국의 주입식 줄세우기 교육에서 버락 오바마와 같은 열린(open minded)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정말 진정 의문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이전 댓글 더보기
  • 냥이 2009.03.13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시아와 그 밖의 나라와 교육 방식이 다릅니다. 주입식과 토론을 주로하는 외국...저도 어학연수에 가서 많은 어려음을 받았지요.

  • 줌마존슨 2009.03.13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 오바마가 한국교육시스템을 따라하겠다는게 아니구 미국애들 공부 좀더 해 보자고 한 소리인대 왜들 호들갑인지.. 잘 들으시라구
    한국이 하는대 왜 우리가 못하겠냐구? 라고 했어여..미국사람들 자국에대한 프라이드는 대단합니다.그러니까 공부수업시간 더 늘이자는 소리..내용은 따라하겠다는 소리가 아님..
    애들 공부시간 좀 더 늘리구 교사들의 자질을 질적으로 올려 보겠다는 소리..
    그리고 미국도 공부 좀 시킨다는 부모들 소위 교육열있다는 부모들은 우리나라 버블7지역 뺨칩니다. 글구 가장중요한 교육을 시키져.. 바로 가치관.. 왜 공부를 하느냐에 대한 개인의 가치관을 심어주기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철학이 있다는것만 봐도 개네들은 교육관이 확실해요 .. 우리는 좋은대학이나 학교에 들어가 잘먹구 잘살려구 공부한다고 하고, 걔네들은 가치관을 세우고 공부해서 자신이 하고싶은 뜻을 펼치고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공부한다구해요.. 출발점이 달라여..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9.03.13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하고자?
    시키고자?
    하는 열정을 부러워한다는 것이겠지요.ㅎㅎㅎ

    소위 명문이라고 하는 집안의 자제들은 이곳 못지않답니다.

  • 이상하네 2009.03.13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바마가; 학비따위를 왜 걱정해야 하지?
    오바마를 미국의 서민층으로 계산하면 안되지...
    기왕 오바마의 딸로 계산을 했다면

    한국은 교육하기 좋은 나라일지도 모르지...

  • 글쓴이 답답합니다 2009.03.13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의 말을 잘못 해석하신 듯 하군요.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교육열을 배우고자 했던 것이고, 교육을 학교에서 많이 시켜야 된다고 말한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 내부의 문화에 뿌리박혀있는 심각한 학벌주의와 그에 파생되는 입시문화를 모방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포스트 내용은 한국의 잘못된 입시에 대한 비판으로는 적당하나 오바마 대통령 말과 관련시킨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ja0425 2009.03.13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메가도 미국경제가 최고인줄 알고(그 주위에도 미국 따라쟁이들이 많은 관계로)
    따라 하려 하지 않습니까.
    공기업 민영화... 비지니스 프랜들리..

    삽질은 이메가의 독창적(?)인것 이니 아닌가요?

  • um,.. 2009.03.13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의 사고습관이 언제나 겉모습을 판별하게 됩니다.
    그것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인걸로는 보입니다만, 그것이 사회에 어떤영향을 끼치는지가 정말 중요한 판별기준이 될듯 싶군요.

  • zz 2009.03.13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한국에서 한국 교육 좋다고 하는
    학생들 없을 걸요 ..ㅋㅋㅋㅋㅋ
    저도 고등학교 다닐때 야자 반 강제로 하고
    이건뭐 .. ㅋㅋㅋ 진짜 감옥 ㅠㅠ

  • 2009.03.13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랑 친해지면 되고~

  • starkist 2009.03.13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뭐,,,
    글이 완전히 빗나갔네요 ㅋㅋㅋㅋ

    [한국사람은 학교에서의 공부시간이 길고 미국인은 그것을 못 하는게 아니다
    그러므로 한국만큼 미국도 학교에서의 공부시간을 길게 해야되지 않겠느냐]

    이게 어떻게 [한국식 교육을 배워보자]로 변질되는겁니까?

  • 하하 2009.03.14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힘들어죽겠는데 한국교육을 열창하다니

  • 시카고 2009.03.14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바마가 시카고에 있을 때 오바마 두딸과 제 딸이 같은 학교 다녔습니다.
    학교 학비 2만불 넘고요... 학부모들이 대체로 사교육도 많이 시키는 그런 학교입니다.
    미국도 좋은 대학 가려면 선행학습 합니다. 과연 오바마가 잘 모르고 한 얘기일까요?
    미국에 와보니 한국이라는 나라의 위상이 많이 전보다 좋아졌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국민을 가진 나라라고 할까요?
    미국의 한 주밖에 안되는 나라에서 운동이며 악기며 공부며...못하는 게 없이 제 일위로 등극하는 것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민 입장에서는요...
    예전엔 미국 티비가 소니가 주였는데 요즘은 삼성 LG 이고 핸드폰은 정말 대다수가 삼성것을 씁니다. 미국 사람들 입장에서는 한국사람 정말 궁금해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조그만 나라에서 이렇게 뭐든지 잘할 수 있는지가요...
    때로는 주입식 교육도 약이 됩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잘 조화시켜 점점 발전시켜 나간다면
    아무리 작은 나라지만 우리나라 정말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국민을 가진 나라입니다.

  • ㅇ_ㅇ;; 2009.03.14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오바마는 아버지의 입장으로서 우리나라의 교육열을 본받으려는 태도일겁니다..
    그리고 부모의 마음에서 따지고 보면 자식이 잘된다면 그깟 돈을 아까워 하겠습니까?
    (단지 요즘 경제가 어려운것이 좀 나쁘다고 할수 있겠지만요..)

  • janngggu 2009.03.14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게시판에 먼저 다른분들께서도 언급하셧듯이,,오바마는 한국의 교육열을 모델케이스로 본받고자 한것이지..한국의 지나친 학벌간판주의와 불필요한 과도한 경쟁심을 부추기는 입시제도와..더이상 미래에는 학교가 필요없게 될것이라는 예측이 판치는 학원입시문화..등등,,이런것을 닮고자 하는것은 아닐텐데요,,미국은 요즘경제가 힘들어도,,분명 선진국입니다,,무엇이 아쉬워서,,한국에서 교육을 시키겟습니까,,여러 교육제도면에서..한국은 미국의 합리성을 배워야 합니다,,한국은 단지..교육열만 높을뿐입니다,,학원에 아무리 돈 많이 쏟아부어도,,가르켜도 공부할애들은 하고 마음이 없는 애들은 안합니다..나중에는 결국 인재도 안나온고, 학원에 돈 많이 솓아부어봐야,,어차피 국가경제는 항상 마이너스 성장입니다,,오바마는 한국의 교육열을 밑바탕 본보기로 삼아서 미국교육제도에 좀더 보탬이 되고자 하는 목적이지,,전면적으로 한국의 교육문화에 감탄한것은 아닙니다,,이것은 한국이 큰 착각을 하는거지요,,제가 보기에는 한국만큼,,입시제도나,,교육면에서 문제 있는 나라도 없는듯 합니다,,,,글쓴이님께서 좀더 글의 의도와 핵심을 파악해주셨으면 합니다.

  • janngggu 2009.03.14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미국은 한국같이 학벌위주의 사회는 아닙니다,,물론 학벌을 중요시 하기는 하지만,,전세계에서 한국만큼 심한나라가 또 있을가요..능력제로 사람을 보는것이 선진사회입니
    다,,제가 알기로는 미국부모들,,아이들에게 사교육비 그리 많이 지출 안합니다..
    한국만큼 사교육비를 과도하게 지출하는 나라도 없죠,,한국은 안가리키면..
    나중에 아이가 원망하지 않을가,,이런 부모의 마음도 있지만,,또 부모마음에서는.
    안시키자니 다른애들에게 뒤쳐지는것 같고,,이것이 지금 한국사회에 만연한..
    교육적 정서적 체계에 딜레마라고 생각합니다..솔직히,,다른과목들의 공부나,,운동,,
    여러 종합적인 교육이 잘된다 하더라도,,한국은 영어권이 아니기 때문에..영어로
    인해 돈도 많이 들어거고,,어학연수도 늘기대문에..국가경제에 이득이 될건하나도 없죠
    한국이 만약 영어권국가였으면,,벌써 일본을 제치고..미국영국,,서방서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을겁니다..오바마의 발언은 얼핏 단순해보이지만,,그말속에는 여러의도의 방편이 내제되있다고 생각하네요~~

  • 정미숙 2009.03.14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사교육비가 문제라고들하는데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안시켜면되죠 예체능은 뭐 다른나라에서도 흔히 시키는것으로
    예체능학원비는 문제될게없고
    우리나라 사교육비문제로 거론되는 각종 과외비,학원비
    안시키면디잖아요? 전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학원이건뭐건
    가장 중요한건 아이의 의지입니다. 저는 이러한 신념으로 아이에게 피아노,태권도,컴퓨터학원 외에 보낸적이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들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교에 잘 만갔으며 저희딸도 현재 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중입니다.
    이비에스방송과 교제활용만으로도 충분합니다만.
    우리나라학부모들은 '남들다 시키는거 우리아이만 안시킬 수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고러 저는 사교육비문제를 거론하는것은 말이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아이의... 2009.03.14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생각엔 아이들의 그런의지가 없어서그런건아닐지..
      어찌보면 부모들이 어릴때부터 그런 틀을 너무안잡아주고 무조건 공부공부 대며 시키는것같네요...
      씁쓸한현실이죠......

  • 교육열 2009.03.14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육열을배우자는게 맞을거임 ㅎㅎ;; 아는 영어선생님이그랬음 ,

  • 흠ㅋㅋㅋㅋㅋ 2009.03.14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바마가 아무리 멍청해도 이명박같이 멍청하려구요 ㅡㅡ....?
    오바마말하는거 보니까 굉장히 논리성있게 잘말하는거 같더만
    그리고 오바마는 우리나라교육을 따라하자는게아니고 우리나라의
    교육열을 따라하는거 같소만 ㅡㅡ.... 우리나라교육을 따라한다면
    미국애들은 금방멍청이됩니다 우리나라처럼 자기생각못펼치고
    무조건 이건이거다하는 지루하기 짝이없는 주입식교육을 가르치고
    친구들과 공부로 경쟁해가며 학원에 돈붙이기 치열하는 나라는 한국밖에없을겁니다

  • 한별 2009.03.14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쓴분 실수했네요.
    오바마가 단순히 한국식 교육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했을까요?
    질적인 면이 아닌 양적인 면과 그들만의 개선이 필요하다는것이죠. 한국것을 들여와 접목시키자는 뜻이 아니잔습니까.
    그는 한국에 대해 상당히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입니다.
    한국식의 거품교육을 배우자고 하는것이 아니라.
    초후진국의 자원도 없는 나라에서 수십년 사이에 일류 제품을 만드는 나라로 탄생하기까지 교육의 힘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문맹률도 세계1위로 낮고 그 만큼 교육이라는 기반이 지금보다 더 튼튼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는것이지.지금의 한국의 썩어빠진 교육환경을 그대로 배우자는 뜻이 아닙니다.

  • 글쎄요. 2009.03.14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바마가 정말 한국에서 살며 한국에서 자식을 교육시켜야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면 우리나라 강남 학부모처럼 시킬 수 밖에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물론 안 그럴 수 도 있겠지만, 한국에서 좀 살다가 다시 미국으로 간다면 몰라도 한국에서 교육시키고 한국에서 꽤 오래 머무르면서 애들 성공을 시킬 수 밖에 없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이 깬 사람이라도 우리나라의 너무 높은 악습을 넘기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모기업에서 전에 광고를 통해 학벌을 안 본다고 했죠. 당시 많은 사람이 기대했었죠. 결과는요? 언제 그런 말 했느냐가 되어버렸죠. 시도는 좋아도 우리사회의 인습에 무릎 꿇고 말았던 것입니다.
    전에 어떤 의사 한 분이 나와서 인터뷰 하기를 어렸을 때에는 과외도 별로 중요치 않고 교과목에 충실하면 성공할 기회가 있어 가난해도 의지만 가지고 열심히 하면 희망이 있었지만, 요즘에 만일 자신이 가난한 가정에서 이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참 힘들것이라고 한 것이 기억납니다.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만으로 성공하기에는 너무 현재 사회 시스템 자체의 구조를 개인의 힘으로 뛰어넘기가 힘드니 말입니다.

한국동란이후 대한민국은 세상에서 가장 낙후된 나라였습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 그 시절, 배움은 사치였지요. 그래서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학문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못살던 그시절 그래도 집안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장남에게 만은 교육의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그 당시 집안을 일으킬 한사람을 위해 밑의 동생들과 위의 누나들 그리고 부모들의 헌신같은 뒷바라지가 있었습니다. 대학만 들어가면 모든 동리에서 잔치를 벌이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리고 남은 못배운 사람들의 한이 쌓여만 갔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 못배운 것을 평생의 한으로 여기고 사시던 세대가 현재의 대학생들이상의 자녀를 두신 부모님 세대였습니다. 그들은 어린 자녀를 국민학교에 넣고 나서도 학교에서 매년 실시하는 '가정환경조사'란의 학력부분에 심한 자괴감을 받으셨을 것입니다. 그시절 많은 분들이 국졸에서 중졸이었습니다. 그나마 고졸이면 어였한 직장을 가지신 분들이셨고 대졸이면 시대의 지성인으로 알아주던 시절이었죠. 가끔씩 대학원졸이나 박사라면 존경까지 받았던 그 배움에 굶주렸던 시절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대한민국에서는 대학생이 넘쳐 납니다. 이유는 단 하나죠. 옛날 못배움에 좌절하고 무식이란 단어에 한이 맺혔던 부모님세대는 반드시 내새끼, 내자식만큼은 당신이 느낀 그 상실감을 절대 맛보게 하지 않으려 몸부림을 쳤습니다. 아이가 공부할 능력이 안되는데, 공부할 팔자가 아닌데도 무조건 대학만큼은 나와야 된다고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결과 80'%이상, 아니 대학 등록금만 내면 누구나 대학진학할 수 있는 시절이 도래했습니다. 아! 정말 놀랍습니다. 학력수준이 그렇게 낮았던 후진국 대한민국이 어느듯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도 훨씬 높은 대학진학율을 가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대학 진학율로만 따진다면 감히 교육선진국이라 부를만큼 엄청난 대학생들이 돌아 다니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실제 시대의 지성인으로, 사회의 리더로 역할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이 그 만큼 많아졌을까 의문이 듭니다. 88만원 세대라며 자괴감, 상실감에 빠져 있는 대학생들이 너무도 많아 졌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육도 시대가 바껴감에 따라 진보하고 진화하여 더욱 발전되었을터인데 왜 이 시대 대학생들은 옛날 부모님 세대의 대학생들만큼의 존경을 받지 못하는 것일까요? 학문적 깊이가 떨어졌읍니까? 아니면 아이들의 수준이 떨어졌을까요? 

이유는 단하나입니다. 이시대에 필요없는 과잉학력이 넘치는 현상때문입니다. 정작 필요한 것은 소수의 능력있는 지식인과 다수의 실력있는 기술인들이 필요한 세상인데 현실은 다수의 대학졸업장 있는 대졸자들과 구할 수 없는 실력있는 기술인들의 부조화때문이지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비싼 학비에 비교해서 졸업후 교육비를 뽑아낼 만큼의 양질의 직장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당연하죠. 한나라의 80%이상이 대학교육을 받을 정도라면 그 만큼의 비싼 노동자를 고용할 만큼 양질의 직장들이 무수히 존재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만약 그랬다면, 대한민국은 현재의 인구만으로도 일본보다 훨씬 부유한 국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도 역시 다수의 블루칼라는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해외에서 노동자를 수입해야만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사실 전세계의 추세와 비교해 보았을 때 전체 고등학생중 50%정도만 대학교로 진학해도 결코 적은 대학진학율이 아닙니다. 그런데 한국은 80%에 육박한다고 하니 참 대단합니다. 그 비싼 등록금을 내고 대학교육을 받을 결심을 하였다면 분명 대학교육과정을 통해 무엇을 얻어가야만 된다는 '기회비용'에 따른 결과내지는 목표가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이시대를 살아가시는 수많은 학생여러분,
정말 학문에 뜻이 있거나 공부에 소질이 있지 않다면 과감하게 대학진학을 포기하십시요. 그리고 자신들이 살아가야 할 길을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젊음을 투자해 보시길 바랍니다. 짧게는 4년간에서 취업못해 10년째 대학생활만 하는 불쌍한 젊은이들을 보고 스스로 자신의 길을 결정하십시요. 절대 자신의 인생을 부모가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정말 현명한 학생이라면 그 기간동안의 돈을 적금하십시요. 평균 1년 학비가 1천만원에다 용돈+생활비+방값이면 약 100만원이 쉽게 나가니 1천2백만원이 듭니다. 1년에 2천2백만원이니 4년만에 졸업하는 셈치면 8천8백만원이고 10년을 끌면 2억2천만원의 어마어마한 금액이 필요합니다. 그것뿐인줄 아십니까? 요즘 남들 다가는 어학연수도 댕겨 오셔야죠. 그거 대략 1년 평균 3천만원정도 들겁니다. 따라서 무조건 대학입학을 강요하시는 능력있으신 부모님을 두신 학생들은 부모님께 대학포기하는 대신 학자금 대신으로 1억 통장을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 그 돈을 다른 대학댕기는 친구들이 졸업할 무렵까지 은행에다 복리로 잘 저축하시면 대략 2억이상의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대학가는 대신 기술을 배워 좀 더 젊은 나이에 취업한다면 대학 졸업생보다 훨씬 빠른 시기에 내집 장만이 가능하며 훨씬 현실적인 내직업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또 그 기간동안 위에 설명한 대로 적금을 제대로 부었다면 여러분들이 모은 돈과 함께 대략 30세 전에 몇억원의 자산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래도 쓸데없는 대학진학만 꿈꾸고 계실 겁니까?

여러분의 대학진학은 균형있는 사회를 무너뜨리는 '모두 잘난 병'때문입니다. 여러분 부모들이 피땀흘려 모은 피같은 등록금은 대학재단만 살찌울 뿐입니다. 정작 여러분들의 마음이 살찌고 교양이 늘어나며 지식이 쌓여야 할 때에 학교재단만 피둥피둥 살찌고 있음을 간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인생선배로 다시 한번 조언합니다. 대한민국은 미쳤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Uni(종합대학)만 있습니다. 외국에서 정작 필요한 College(단과대)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개나 소나 댕기는 대학폭주시대에 진정 대학진학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차라리 뜻이 있으면 짐챙겨서 해외연수나 댕겨 오심이 어떨지요? 그리고 나머지 대학등록금에 들어갈 돈을 꼬박꼬박 통장에 부어 놓으세요. 그게 현실적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배운자들이 판치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박사학위자가 환경미화원시험에 응시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결코 배운자들이 힘이 있는 세상이 더이상 아닙니다. 예전처럼 대학나왔다고 으시대면 욕 듣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곰곰히 자신의 능력을 살펴 보세요. 대학졸업장이 밥을 먹여 주는 시대는 지나 갔습니다. 명심하세요!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하학 2009.02.01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대이분글 틀린말아닙니다.
    아니 어떻게보면 맞는말입니다.

    그런데 고졸은 기본점수부터 다른데.........어쩜좋습니까

  • Favicon of https://apples99.tistory.com BlogIcon 주스오빠 2009.02.02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에....
    일년에 1천2백인데
    2천 2백으로 계산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10년에 1억2천이 들 것을 1억 넘게 올려잡으셨군요..

  • 주스마셔... 2009.02.02 0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저분 말이 모든사람에게 적용되지는 않게지만 정말 목표없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맞는 거 같네요... 대학 진학하고 등록금을 내지만 실제로 제가 다니는 학교만 보아도 공부를 하기보다는 술먹고 노는 시간이 더 많은 학생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해도 대학진학은 지금에 와서도 오판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나이만 축냈다고 생각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정말 부모에게 떠밀려 온 이 세월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저는 지금이라 제가 향할 목표를 정하고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물론 제가 졸업하는 학과하고는 상관조차 없고요.. 정말 20~23살정도의 학생이라면 한번쯤 자신의 생활을 판단하고 스스로 개척하시길 바랍니다..

  • F 2009.02.02 0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면에 움직이는것 나름 눈 인가요?
    나는 이 눈 반대입니다
    글은 좋은내용같은데 눈이어지러워서 읽다가 말았습니다
    진정으로 말씀드리는데 이 눈(snow) 없애는것이 더 좋을것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tjryu BlogIcon 미리내 2009.02.02 0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 % 동의하면서도 내 자식이 재수를 하는 것은 말리지 못하겠더군요. 왜냐하면 고졸의 멍에를 견딜 만큼 강한 성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노대통령 정도면 가능하겠지만서두요. ㅎㅎ

    다만 수익률 관점에서는 형편 없을지라도 경제논리를 벗어나 무언가 인생의 중요한 것을 깨우쳐 준다면 하는 기대로 아들의 재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바라건대는 사회 시스템과 교육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개혁해서 아이들이 대학을 선택하지 않아도 진리에 대한 공부도 해결하고 생계도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 지나가다 2009.02.02 0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 분의 현실진단은 충분히 동의할 만하지만, 그렇다고 학생들한테 재수삼수를 하지말라고 권하는 것은 좀 곤란해 보입니다. 심지어 등록금으로 적금을 들라고까지 말씀하시니 참 그러네요. 그 결과 학생의 삶이 오히려 더 나빠진다면 그것에 대해 책임질 수 있나요?
    이는 현재 과잉고학력의 문제가 개인의 판단과 실천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사회문제라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제도의 개선이 선행될 때, 비로소 개인들이 보다 좋은 판단을 서슴없이 내릴 수 있게 되겠죠.

  • 초완전늦깍이재수생 2009.02.02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학력보유자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고졸로 살아가려면
    엄청 밑바닥 인생을 살아야 하지요..
    장사를 제외하면 같은 일이라도 고학력일수록 월급 자체가 더 빵빵하고
    근무시간이나 그런 게 더 잘 보장이 되니까..
    슬픈 현실 아니겠습니까..

    대학 자퇴하고 제가 하고 있는 대기업 물류..
    고졸로는 몸쓰는 일 밖에 지원이 안되더군요.. 경력+올잔업..일년에 2천만
    하지만 대졸로는 사무직이 지원이 가능합디다.. 초임 2천이상..

    분명 대학등록금과 생활비로 1억이 든다고 하지만..
    고졸로 15년 일하는 것 보다 대졸로 10년 일하는 게 임금상승률이 높다보니..
    결국엔 더 많은 돈을 벌게 되더군요..

    물론 고졸로 어마어마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만..
    항상 기준은 거의 풀로 일하는 엘리트고졸 vs 주5일제 평범한 사무직 대졸..이더라구요


    더럽지만.. 줄 세우기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포기하는 것은..
    마치 콘서트장 앞자리에 경쟁이 치열하다고 문 쪽에.. 잘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편하게 있겠다는 것과 같아 보입니다..

  • 공부할 팔자 2009.02.09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할 팔자는 어떻게 알죠? 대학졸업장이 밥을 먹여주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럼 뭐가 밥을 먹여주나요?

  • 슬프지만,, 2009.02.24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프지만,, 대학 가야되요..

    누구나 노무현,, 정주영만큼 엄청나게 강한 의지력을 갖고 있는게 아닙니다.. 외국처럼 고교시절 취업 일자리에 특화된 교육으로 밀고나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실업계 인식을 보세요,, 인문계 고교나오면 대학 가야됩니다.

    글쓴이께서 허졉하게 대학생활 어영부영하지말란 취지는 십분공감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졸자 간판은 필요..

  • ... 2009.10.01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내가 원해서
    재수하고 또 삼수하려고 하는거지만..
    진짜 대학은 가야되요..
    부산대 나와서도 직장에서 무시당한다는데
    -_-;

  • ... 2009.10.01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오늘 신문기사 뜬거보면 그래도
    고대가 정규직 취업률 1위에여 ㅠㅠ

  • 근데 중요한것은 2010.12.19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글 잘 올리셨습니다.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그렇지만 이 젠장할 이사회는 그렇지 않더군요.
    요새 세상이 그렇지 않다는걸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면접에서 고졸자와 대졸자가 있다면 누굴 뽑을까요.
    당연히 대졸자를 뽑겠죠.
    거기서 4년 지잡대와 4년 명문대 나오신 두분중 누굴 뽑을까요.
    당연히 명문 4년제를 뽑겠죠.
    취업할때 기본적으로는 어쩔수 없이 지잡대를 나와야되더군요.
    주로 사장눈에는 고졸보단 대졸 나온 애를 뽑더군요.
    뭐 잡다한 공장 같은 곳은 제외시키겠습니다.
    물론 이명박씨가 중소기업에 면접하고 취업할수 있는 기준을
    고졸자도 추가시키겠다라고 한다지만
    결국 면접관들의 머리에 박혀 있는 관습은 기본기준을 대학으로 손꼽겠죠.
    이사회는 젠장이고 정말 짜증납니다.
    먼저 내려오는 쓰레기 대학이 평가하는데 기준이 된다라는 관습과 인식부터 바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이 세상의 모든 중소기업이고 대기업이고 글쓴이님 같이 과감히 보수적인 관습과 인식을 버린다면 이글을 추천하고도 절을 하고 싶네요.

  • .. 2013.01.25 0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할 그릇은 누가 정하는 것이며 공부하고 싶은 권리를 누가 빼앗을 수 있습니까? 재수삼수 하는 학생들은 그 학생만의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얇팍한 껍데기만 보고 판단 하지 마세요.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기회 일 수 있습니다.


학교인가 학원인가?
 
히포크라테스선서와
정부의 돌팔이교육학

인수위에서 몰입식 영어교육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교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에게도 교단에 세우겠다고 발표 해 반발을 많이 사고있다.




인수위의 의하면 교사자격증이 없어도 테솔(TESOL)만 있으면 교사로 등용하겠다고 한다. 또MB는 “영어 교사가 부족하면 해외 동포들 중 대학졸업하고 MBA한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어놓고 1년쯤 휴직해 모국에 기여하겠다는 연락이 많이 온다”며 “뜻밖의 많은 기회가 오고 있다” 고 말했다. 여기서 하나 명확한 것은 인수위는 확실하게 명확하게 교육 전문가는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새정부의
교육은 결국 '학교교육'은 필요없다. '학원식 교육'으로 가자!!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비숫한 비유로 '의사국가고시'도 필요없다, 병만 고칠수 있는 흉내만 낸다면 '돌팔이'의사, 무면허 의사도 인수위의 설명대로라면 '의사'다. 의대에 가기위해 수십년간 노력하고 합격해서도 인턴이다 수업이다 노력해서 수천만원 수억원의 학비를 만들며 정말 힘들게 딴 '의사자격증'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이야기다.
'돌팔이'와 '의사'의 차이점은 의학적, 기술적 지식뿐만이 아니다.
바로 '히포크라테스'의 선서가 갖는 인간존엄에 대한 가치를 배우는 학문자적 수양인으로 양성된 전문가이기에 우리는 의사들을 존경하며 그들에게 마음을 놓고 몸을 맡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히포크라테스 선서

의사 아폴로와 아스클레피우스, 퓨기에이아, 파나케이아를 비롯한 모든 남녀 신의 이름으로, 그리고 이들 신을 증인으로 하여 나는 맹세하노라. 나의 능력과 판단을 다하여 이 선서와 규정을 지킬 것을 약속하노라. 나에게 이 기술을 준 사람을 부모처럼 생각하여 생계를 함께 하고, 이 분에게 금전이 필요하면 나의 금전을 나누어 드리고, 이 분의 제자들을 나의 형제처럼 대하리라. 만일 그들이 이 기술을 배우고자 한다면 보수와 계약서를 받지 않고 가르쳐 주리라.

나의 자식들과 내 스승의 자녀들, 의사의 법도에 따라 서약을 한 학생들에게 나는 의사의 마음가짐과 강의, 그리고 그 외 모든 것을 가르치리라. 그러나 이들 외에는 누구에게도 이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며 나의 능력과 판단력을 다하여 식이 요법을 실시할 것이다. 이는 환자의 행복을 위해 사용하며 가해나 부정을 위하여는 사용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노라.

치사약은 누구의 부탁을 받더라도 투여하지 않을 것이며, 그와 같은 조언도 하지 않으리라. 부인에게 낙태용 기구를 제공하지 않고 내 생애를 순결하고 경건하게 보내면서 나의 기술을 실시하리라. 방광 결석 환자에게는 나 혼자서 결석 제거술을 시행하지 않고 이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에게 위임할 것이니라.

어느 집에 들어가도 이는 환자의 행복 때문이며, 모든 고의적 부정과 가해를 피하고 특히 남녀를 불문하고 그들이 자유인이건 노예이건 간에 정교(情交)를 나누지 않으리라. 치료할 때 보고들은 것, 치료에 관계없는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누설해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침묵을 지키리라.

마지막으로 신들께 바라나니, 만일 내가 이 선서를 지키고 파괴하는 일이 없다면 영원히 모든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생애와 기술을 즐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또한 만일 이 선서를 파괴하고 지키지 않는 일이 있다면 그 반대의 보답이 있도록 하십시오


필자는 영어교육을 전공한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필자도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베이징에 어학연수도 1년 다녀왔으며 대학원에 진학해 2년 6개월간 전공교육과 교육학을 열심히 공부해 교직자격증을 취득한 한  교육전문가의 입장에서 봤을때 이경숙 인수위원장의 발상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대학교(전학년 장학금)+유학(중국)+대학원(2.5년~3년)의 과정을 누구보다 노력하며 준비하여 어렵게 교직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인수위의 말한마디에 바보가 되었다. 뿐만아니라 한 나라의 근간이 되는 교육자체를 뒤흔들고 있다.

교육은 교사가 일정한 지식을 주입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교육학을 충분히 공부해서 교육심리와 교육 공학적 방법등을 가르치는데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이 엇나가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효과있는 학습을 하도록 이끌어 주며 학습에 대한 충분한 동기부여 또한 주어야 한다.

즉 교육시키는 사람은 전공 지식 뿐 아니라 교육학을 충분히 공부해서 지식전수자의 역할뿐 아니라 그야말로 진정한 교육가가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교사가 되려면>
우리나라에서 국공립학교 교사가 되려면 준교사 2급 자격증(1>사범대 또는 교육대졸업자 2>일반대학교에서 교직이수한자, 3>교육대학원에서 교직이수한자)소지자가 1년에 한번 시행하는 임용고시 시험에 합격을 해 교사 연수를 받은 자여야 한다.

여기서 임용고시는 지금까지는 1차와 2차 시험으로 두번 쳤는데, 1차에서는 교육학 객관식20점(과목 약 8개), 전공 주관식80점으로 치뤄진다. 여기서 130%를 뽑아 2차 시험을 치루게 된다. 2차 시험은 논술, 면접(교사로서 인성을 보기위해서)그리고 수업 시연등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교사로서 적절한 인성과 품위를 가졌는가를 본다.

올해 부터는 시험이 3차로 바뀐다. 1차에서 교육학, 전공 객관식 시험으로 200%를 뽑고, 2차에서 논술 시험(외국어는 해당 외국어로 논술)을 쳐서 여기서 다시 130%를 선발해, 3차에서 심층면접과 수업 시연을 한다.
여기서 심층 면접은 이때까지 시험에서 면접이 있긴 하지만 시간이 짧아 그사람을 제대로 관찰할 수 없다하여 면접을 더 심층적으로 본다는 것이다.


하지만 새정권은 영어 하나만 잘하면 무조건 선생을 시켜 준다고 한다.

선생의 자질이나 인성은 중요치 않다는 판단에서 인가? 아니면 학교와 학원을 구분못하는 것일까?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이유는 지식을 담기 위해서도 있지만, 선생님을 보고 배우고, 동료끼리 조화롭게 사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교육이 중요한 것이다. 진정 MB은 이것을 모른단 말인가...
학교와 학원의 뜻도 구분 못하는 지도자들이 정치하는 이 나라에서 교사가 되기위해 열씸히 공부하는 내 자신도 우습게 느껴진다. 너무 허무하다.

혹시 인수위원 사람들은 너무 외국물 많이 먹어봐서
'학원'과 '학교'의 차이점을 모르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정답은 하나다.

당신들은 영어교육도 필요없다.
국어교육부터 다시 배우고 와라!

블로그 이미지

좁은문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Favicon of http://monomato.pe.kr/ BlogIcon monOmato 2008.02.01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할수록 말하는게

    아무렇게나 그냥 생각 나는데로 내 뱉는 것 같습니다.

    아 정말 이런 정권에서 5년동안 지낼 생각을 하니

    앞날이 캄캄합니다.......

    명박이 찍은 사람들 지금

    나 기호2번 찍었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을까요?

    경제는 뒷전이고 영어에만 매달리는 지금의 작태를 보고도 말이죠.....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좁은문 2008.02.01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감사합니다.
      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한 나라의 원수가 될 사람이 이렇게 대책없이 정책을 내놓다니요
      정말 앞으로 5년이 걱정입니다.

  • r2m 2008.02.01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네 구멍가게에서 소주 병나발 부시던 동네아저씨 아줌마들끼리 정치하는 분위기입니다.

    "옆집 누구네가 신경통에는 무슨 음식이 좋다던데?"
    "아, 그래? 어디서 구했대? 그거 우리도 먹어볼까?"

    지금 국가를 상대로 이런 짓을 하고 있대는거죠....
    앞으로 5년.... 정말 후진국으로 곤두박질 치는 느낌입니다...

  • T. K. 2008.02.01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 일보에서 지금 '노무현 역주행 5년' 해서 시리즈로 연재하고 아주 신났습니다. 보니까 기도 안 차던데 게들은 원래 그런 애들이니 뭐 그렇다치고 5년 뒤 2MB 역주행 5년이란 소리 나오겠습니다.

  • 8비트 소년 2008.02.02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A한 사람들이 일자리 얻어 놓고 1년 휴직해서 한국 들어와서 영어선생을 한다고요? 이명박이 거짓말을 하고 있던가 그사람들이 미쳤던가 둘중의 하나일겁니다. 새로 취업한 사람들한테 1년씩 휴직하게 해주는 직장이 어디 있답니까?

    물론 요즘은 MBA 마쳐도 취직이 턱턱 되는 시대가 아니니 일자리 없는 백수 MBA들이 한국와서 영어선생이라도 하려고 할 수는 있겠군요. 그런데 엠비에이 했다고 영어로 수업을 들을 수는 있어도 가르칠 수준 되기는 힘들텐데...... 그리고 영어선생하자고 2억에 가까운 돈 들여서 MBA 한것도 아닐테고......

    참 별 웃기는 소리가 다 나오는군요.

  • Favicon of https://sinopoli.tistory.com BlogIcon Wunder Horn 2008.02.02 0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의 미래가 넘 암울합니다...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요?
    요즘 인수위 하는 짓을 보면...
    가관입니다..
    뭘보고 노무현 정권을 욕하고 있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내요..


 

한국에서 내아이 교육

인성교육
VS
탈도덕적 능력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나라에서 아이 키우는거 정말 힘듭니다.
출산장려 정책적 문제, 사교육비문제, 왕따......

하지만 그 무엇보다 아이 키우기가 힘든 이유는 우리 아이를 인성적으로 바르게 기를것인가, 아니면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는 탈도덕적 능력주의 인간으로 키울것인가... 하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과거 조선시대까지 한반도에서 행한 교육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은 누구나 다 알듯이 바른 인성과 삼강오륜을 지키는 아이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니 꼭 인성적으로 바르고 도덕적으로 깨끗한 인간으로 키울 필요는 없을거 같다는 씁쓸한 생각이 든다.


1. 도덕은 엿바꿔 먹어야 최고 권력자가 된다!

필자는 원래 MB의 지지자가 아니였다. 여러 정책적인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미래에 아이를 출산해 키워야 하는 부모가 될 입장에서 봤을때 과연 MB는 지도자로서 적절한 인물인가?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 대통령 선거 날에도 비록 MB의 지지율이 높았지만 한가닥의 희망은 품고 있었다. 그래도 그렇지 우리나라 국민들이 저런 비윤리적인 후보를 뽑을까...(물론 특검 결과가 아직 안 나왔지만...한나라의 대통령이 될 사람은 사소한 루머에도 빠지면 안 된다는게 필자의 생각)

희망은 그날 저녁에 무녀졌다.
헉^^; MB당선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란다.
물론 경제 살리기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이긴 하다. 그런데 왜 MB일까? 돈을 벌기 위해서는 탈법과 윤리를 벗어나는 행동은 가볍게 용서할 수 있는 것일까? 그래도 능력이 있는거 같으니 그깟 죄는 내가 알지만 눈감아 주겠다! 라는 것일까?

MB를 뽑은 사람들은 이렇게들 생각하는거 아니겠는가?

삼성 비자금 문제도 그렇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대기업 중 하나인 삼성그룹이 비자금 의혹을 받고 있고, 몇몇 증거들은 밝혀지고 있다. 삼성 비자금 문제가 터지기 전에 삼성에 대한 이미지는 깨끗한 기업, 노조 없는 좋은 회사 였다. 하지만 결국 돈 때문에 거금의 비자금을 감추고, 눈감고 아웅하기 위해 검사들과 권력자들에게 뇌물을 갖다 바쳤다는 것이 속속히 드러나고 있다. 탈법과 탈세가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아주 당당하게)

이것은 꼬박꼬박 세금을 내고 있는 우리 서민들을 바보로 만드는 대사건이라 할 수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너무나 착해서(?)이런 큰 사건 쯤이야 조금 지나면 금방 용서해 줄것이고, 또 다시 삼성을 최고의 기업으로 찬송할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바보라서 꼬박꼬박 법을 지키고 도덕적인 인간으로 살아가려 발버둥치는 것이다.

난 우리 아이가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  
세상돌아가는 꼴을 보니 바보같이 착하게 살아서는 돈 많이 벌고 사회적 명망있는 사람이 되기는 힘들것 같다
. 고민이다...선택을 해야만 한다.
인성 VS 탈도덕적 비양심


2. 영어만 잘하면 된단다! 기술만 익혀라~

MB가 영어 교사를 대폭 등용한다고 한다. 교사 자격증이 없어도 테솔(TESOL)만 있으면 등용한다거나 하는 말이 나오고 있다. 또 MB는 “영어 교사가 부족하면 해외 동포들 중 대학졸업하고 MBA한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어놓고 1년쯤 휴직해 모국에 기여하겠다는 연락이 많이 온다”며 “뜻밖의 많은 기회가 오고 있다” 고 말했다. 돈많이 유학갔다온 사람에게 선생의 기회까지 준다고 한다.(역시 돈이 최고인가....)

여기서 하나 명확한 것은 MB는 확실하게 명확하게 교육 전문가는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MB식 교육은 결국 학교교육은 필요없다. 학원식 교육으로 가자!!이다

우리나라에서 국공립학교 교사가 되려면 준교사 2급 자격증을 가진 자가 매년 1회 시행하는 임용고시 시험에 합격을 해 교사 연수를 받은 자여야 한다.

여기서 임용고시는 지금까지는 1차와 2차 시험으로 두번 쳤는데, 1차에서는 교육학 객관식20점(과목 약 8개), 전공 주관식80점으로 치뤄진다. 여기서 130%를 뽑아 2차 시험을 치루게 된다. 2차 시험은 논술, 면접(교사로서 인성을 보기위해서)그리고 수업 시연등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교사로서 적절한 인성과 품위를 가졌는가를 본다.

올해 부터는 시험이 3차로 바뀐다. 1차에서 교육학, 전공 객관식 시험으로 200%를 뽑고, 2차에서 논술 시험(외국어는 해당 외국어로 논술)을 쳐서 여기서 다시 130%를 선발해, 3차에서 심층면접과 수업 시연을 한다.
여기서 심층 면접은 이때까지 시험에서 면접이 있긴 하지만 시간이 짧아 그사람을 제대로 관찰할 수 없다하여 면접을 더 심층적으로 본다는 것이다. 결국 노 대통령 정권의 교육부에서는 선생의 전공 능력과 함께 교사로서의 자질과 인성을 함께 두루두루 살피는것에 주력했다.

하지만 MB정권은 영어 하나만 잘하면 무조건 선생을 시켜 준다고 한다.
학교인지 학원인지 구분이 안간다.

우리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이유는 지식을 담기 위해서도 있지만, 선생님을 보고 배우고, 동료끼리 조화롭게 사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진정 MB은 이것을 모른단 말인가...

인성교육은 가정에서 많이 이루어 진다. 하지만 학교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나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서 부모들이 아이들과 마주할 시간이 많이 없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에서마저 인성교육을 기대하기 어려워진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떤 아이로 키워질까?......

능력과 돈만 있으면 탈법과 탈도덕은 가볍게 용서가 되는 사회, 정치인과 기업인의 잘못을 너무나 쉽게 용서하는 사회.....
이런사회에서 내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
바로 지금 선택을 해야 한다.

인성교육 VS 탈도덕적 능력인
앞으로의 한국의 미래가 걱정된다.

 유아 바로가기

블로그 이미지

좁은문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아니죠~
-- 맞습니다아~


인수위는 영어교육을 국가 과제로 삼고 학교에서 영어만큼은 제대로 가르치겠다는 입장이다. 인수위는 2010년 고교 신입생부터 일반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방안을 전국적으로 시범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신설될 기숙형 공립고와 자율형 사립고에서 영어개혁안을 우선 시행한 뒤 일반고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사내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수위! 적당히 해라~잉


<영어 몰교육은 탁상공론이다!>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하려면 가장 첫번째로 필요한 것은 영어로 유창하게 수업을 진행할수 있는 교사가 충분히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교육부가 지난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1회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 할 수 있는 교사의 비율은 초등학교의 경우 47.6%, 중학교 61.5%, 고교 60.3%로 전체적으로는 58.1%였다. 이 수치는 새 정부의 방침을 따르자면 턱없이 부족한 수치이다. 인수위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매년 3000명의 영어 교사를 육성한다고 하지만 탁상공론일뿐 현실성 있는 바른 정책인가?

이번 인수위의 몰영어 교육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부정적이다.

1. 영어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현 영어 교사들의 영어 실력은 좋은 편이다. 하지만 문법위주 독해위주의 교육을 받아왔던 교사들이 일년의 연수기간에 유창한 회화실력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은 역부족이다. 억지로 한다면 영어로 진행은 하겠지만 그 수업의 질은 결코 높지 않을것이다.
물론 현재 사범대 학생과 교대 학생들과 예비교사들의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교사들은 어떻게 할 것이가? 자를순 없는 문제 아닌가!!!

2. 현 교사들은 수업준비만 하는것이 아니다!
현 우리나라의 교육 실정상 일반 교사들이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들이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게 맞는 말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행정업무과 전문교사가 분리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교사가 행정업무와 수업을 같이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교사들이 행정업무에 시달려 수업준비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못하고 있다.  행정 업무와 전문적교사 업무를 분리하지 않는 이상 이번에 인수위가 내놓은 정책은 결국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3.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확대 한다!
물론 이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있다. 그렇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외국인이라해서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는것은 아니다. 교육이란 전문적이면서 상당히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충분한 소질과 소양을 갖춘 사람이 해야 하는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얼마전에도 국제 인터폴에 아동성추행범으로 수배중인 외국인 교사를 채용해서 무리를 일으킨적이 있다. 뿐만아니라 백인 우월주의에 빠져 아이들에게 모멸감을 안겨준 원어민 교사도 있었다. 즉 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를 채용할때 엄격하게 심사를 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킨 학교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원어민이 교사가 되려면 건강진단서를 꼭 제출해야 하는데 이것도 확인하지 않은 학교도 있었다. 만약 마약중독자라면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그랬을까?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일이다!
교사의 바른 인성과 올바른 사고방식은 기본적인 소양인데, 과연 학교측에서 심층적 면접으로 수많은 원어민 교사들의 인격적 소양을 잘 판가름할 수 있을까?

4. 일반과목을 영어로 수업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반과목도 올 영어로 수업을 할거라 한다. (물론 일부 학교에서 시작해 확대시킬 방침이라 하지만) 21세기 국제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데 영어는 아주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수학이나 물리 일반 사회과목이 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러한 과목을 모두 영어로만 수업한다면 해당 교사들이 안그래도 현 실정상 수업준비 할 시간도 많이 없는데 주객이 전도되어 전공 과목 수업연구보다는 영어 공부에 빠져야만 할 수도 있다.
학생들 또한 셀수 없이 많은 수업내용과 정보를 머리에 넣어야 하는데, 만약 이것때문에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 정책은 교사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상당히 부담이 가며 수업 진행에도 별로 플러스 되는 요인은 없을것이다.

5. 강남의 학원가가 술렁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본적으로 정부가 바뀔때마다 새정부가 교육에 대해서 핵폭탄적인 발언을 하는것은 첫째,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은 나라를 이끌어 가는데 그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고, 둘째는, 우리나라에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을 살리기 위함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영어 실력이 많이 부족한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인수위의 이번 발표는 "아 빨리 학원등록해야지"라는 생각만 하게 할 뿐이다. 이를 증명이나 하듯이 서울 강남 일대 학원들은 벌써부터 영어 조기교육 관련 광고를 쏟아내고 있다.

인수위의 이같은 몰영어 교육화는 과연 실현가능한 계획인가?
과연 공교육의 살리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방법인가?
정녕 초보 행정가들은 싱하형에게 상담한번 받으려는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발 새정부에 기대를 걸로 있는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뒷통수 날리지말고,
아마추어가 아닌  제대로 된 전문가가 정책을 이끌어 갔음 한다

아니면...

싱하형 화낸다 ^^;

블로그 이미지

좁은문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인스톨 2008.01.25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상공론..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되는군요 =ㅁ=;

    교사들의 의견, 학생들의 의견, 학부모의 의견, 전문가의 의견을 다들 수렴해서
    전 국민적인 합의를 이끌어내어 그걸로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는데
    왜 이렇게 정부에서 맘대로 이랬다 저랬다만 할까요.

    자원도 없고 인구도 줄어들고
    내세울 거 하나 없는 한국에서 믿을 건 교육 하나 뿐인데...

    • Favicon of https://bizworld.tistory.com BlogIcon 좁은문 2008.01.25 0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부디 교육은 1,2년 새로운 정책을 실시해서 되는게 아니라는걸 정치하는 사람들이 알았음해요.

  • Favicon of https://cyjn.com BlogIcon CeeKay 2008.01.25 0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친구가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인데 불쌍해 지려고 하네요..

  • sss 2008.01.25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6939 영어절대반대 청원입니다 막아야합니다.현실성전혀없는정책.청원.들고 청와대 갈껍니다 막아주세요 퍼뜨려주세요 사인해주세[요

  • Favicon of http://coreawin.tistory.com BlogIcon 하우디 2008.01.25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와 그 일당들(인수위)이 매일 매일 새로운 이슈를 제공하는군요...

    정치는 70년대 경제는 80년대로 되돌리고 사회,문화,복지,교육 시스템도 주물럭 주물럭..
    해보고 나서 안되면 말지 하는 심보들..

    기존의 야당이 잠깐 10년동안(김대중, 노무현) 정권 잡아서 그나마 정말 그나마 건전하게 만드나 했더니만 완전 도루묵이네요..

    4월 총선도 전국의 파란 물결이 예상되는데.. 속상합니다.

  • 국보위가 생각난다 2008.01.25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수위원장이 국보위 출신이더니, 하는 일이 예전 국보위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그때도 밑도 끝도 없는 일방적 발표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졌지요.

  • Favicon of https://ko.usmlelibrary.com BlogIcon 고수민 2008.01.29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뒤늦게 보내주신 트랙백 글이 휴지통에 가있는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서 복구했습니다. 왜 스팸으로 분류가 되었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저도 트랙백 걸고 갑니다. 트랙백이 엄청나게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