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에 해당되는 글 2건

어떤 이는 평생 경품이나 복권운에는 지지리 복이 없다 이야기합니다. 실제 매주 구입하는 복권마다 어떻게 미리 알았는지 찍었던 번호를 싹싹 비켜가는 신공을 보여주니 '아, 나는 정말 운이 없는 놈이야'라 한탄해 봅니다. 반면, 주위의 동료들중 어떤이는 경품으로 먹고사는(?) 대단한 운빨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슈퍼마켓이나 백화점에서도 귀찮아서 경품응모권에 참여하지 않을 뿐, 참여만 하면 하는 족족 경품에 당첨되었다 연락이 옵니다.

오늘 모회사에서 경품당첨되었다는 문자메세지를 받았습니다. 기억도 가물가물하거니와 남발하는 광고성 스팸으로 치부하고 삭제했습니다만 다시 연락이 옵니다. 'SK상품권5만원'이 당첨되었군요. 하하하, 유가도 높은데 기름값 5만원이 공짜로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운빨'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십몇년전 호주에 있을때 애들레이드와 시드니의 Pub(술집)의 슬랏머신에서 하루간격으로 연달아 로얄스티풀에 당첨된 것(상금 약 AU$1500, $2000)을 시작으로 브리즈번의 한 카지노에서는 호주달러로 $40,000 잭팟을 터뜨린 경험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로또초기에 3등당첨이 두번 되었습니다. 물론, 숫자 하나 더 맞췄으면 1인당 배당금액이 80여억이었습니다만, 당시 삼백 십여만원(세액공제후)씩을 수령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사례는 정말 확률낮은 운빨이 작용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이야기할 '경품 대마왕 되기'는 실제 당첨될 확률이 가능성 있는 것입니다.


실물경기하락으로 대부분의 판매회사들은 고객모으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넷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비슷비슷한 아이템과 시스템이다 보니, 결국 고객들을 유혹하기 위한 마케팅에 혈안되어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기존 고객을 지켜내고 더나아가 신규고객을 확보하는 보이지 않는 전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판매자들의 치열한 전쟁상황에서 우리 소비자들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한번쯤 고려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인구감소, 구매력 감소로 인하여 신규고객이라는 새로운 파이를 창출해 내기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쇼핑몰들은 자신의 고객을 지키고 타사의 고객들을 빼앗아 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고객지키기는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고객카드를 발급해 포인트를 적립하여 사은품과 바꿔준다던지 할인을 해주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왕이 되도록 느낄수 있게 다양한 부대시설(커피샵, 고객만족센터, 전용버스, 우수고객전용창구 등등)을 마련합니다. 온라인의 경우 역시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작지만 차곡차곡 적립되는 적립금(포인트)제도가 현재까지 가장 성공하고 있는 '기존고객지키기'전략인 것입니다.

어느 누가 보아도 비슷비슷하게 상향 평준화된 서비스에서는 크나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면, 더이상 만들 수 없는 '신규고객'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을까요? 똑똑해진 소비자들을 단순한 광고나 감언이설로 꼬실 수 있을까요? 감히 정답은 '노'라 대답할 수 있겠습니다. 타사의 '기존고객 지키기'전략이라는 진지구축을 한방에 돌파할 수 있는 첨단 무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타사와 비슷비슷한 쿠폰이나 기존의 적립금제도에는 기존소비자들이 눈하나 꿈쩍하지 않을 것입니다. 타사에서 적립된 포인트와 VIP대우를 포기하면서까지 새로운 쇼핑몰로 옮겨 올 수 있게 만드는 거대한 '떡밥'이 바로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경품 대마왕되기'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

까탈스러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한번쯤 새로운 쇼핑몰로 향하게 하는 그 '유혹'은 바로 훌륭한 '떡밥'입니다. 장보러 가기위해 몇분을 더 투자하게끔 만들고, 새로운 웹사이트로 이동하여 잠재적 고객정보를 구축하게 만드는 그 '떡밥'의 힘을 현대의 잘나가는 쇼핑몰들은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 기업마케팅에서는 엄청난 '경품의 세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 경품의 세계에 여러분들의 한가로운 순간을 사용해 보십시요. 결국, 현대 남발하고 있는 고객마케팅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중 한분'일테니까요.

블로그를 만든이후 여러곳에서 '경품'을 받았습니다. '아이팟'에서부터 시계, 음료수,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책들까지요. 하나하나 열거하자면 ^^; 너무 많아 부끄럽기까지 합니다만, 내돈으로 구입하는 그것과 경품으로 배송되는 그 맛의 차이는 느껴본 자만 알 수 있을 터입니다. 그렇다고 대머리까진 공짜매니아는 아닙니다. 쓸모없이 낭비되는 시간을 이용하여 광고회사의 비싼 마케팅료를 대신해 자신의 신상정보를 판매하거나 광고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어차피, 책정된 광고마케팅비는 소비자의 지갑에서 빠져 나갈 수 밖에 없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남발되는 '광고마케팅비'를 소비자가 직접 챙겨가야 한다는 주의입니다.

이세상을 몇십년 살아오며 깨달은 진리가 하나 있습니다. 세상엔 절대 공짜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누워서 백날천날 감떨어지기만 기다리는 자와 감을 따기 위해 감나무에 올라가거나 최소한 감나무를 흔들어 보는 자의 차이라 할까요?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왜 내 입에는 감이 떨어지지 않는지 세상 현실만 불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은 넓고 경품은 많다'- 세상 천지에 널린 것이 경품입니다. 시간이 여유로와 불평이시거나 최소한 지금 당장 뭘 해야할 지 모르시는 분들은 괜한 시간떼우기로 '인터넷포커'나 '고스톱'과 같은 게임에 빠져들지 마시고 경품사냥에 나서 보십시요. 제가 장담합니다만, 로또의 천문학적인 확률과는 전혀 다른 현실적으로 당첨가능한 배수의 확률이 보장됩니다. 자, 마지막으로 오늘의 교훈은, '시작이 중요하다'입니다. 그래서, 저의 유혹에 혹하신 분들은 아래 이효리 양이 '엉덩이 실룩춤'으로 유혹하는 '인터파크경품'에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 즐거운 하루 되시길!!!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리도 환경생각하며 영화속 외국인들처럼 폼내며 친환경적인 종이빽을 받아서 사용합시다. 한동안 정부에서는 친환경 운운하며 종이나 비닐봉투 무상제공을 금지하였습니다. 소비자들이 자연훼손 우려가 있는 1회용 제품사용을 남발한다는 것이 이유였는데요. 왜 환경선진국들은 여전히 종이백을 제공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대한민국에서야 1회용 종이백도 역시 나무를 원료로 하는 종이를 사용하여 만드니 이 역시 환경보호차원에서 무상제공을 금지했나 보다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재활용이 발달한 한국상황에서 과연 1회용 종이봉투가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지, 또 소비자들에게 비닐봉투값 50원을 떠 넘긴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압력이 궁금해졌습니다.

왜 종이봉투 공짜로 안주는거야?

그런데 다행스럽게 최근 종이백 무상제공 의무제도라는 것이 생겨났습니다. 판매자는 소비자가 원할 때 무상으로 종이백을 제공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는 제대로된 홍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극소수의 알고 있는 구매자들에게만 요청시 제공하고 있네요. 대부분의 소비자들에겐 당연한 듯 50원의 돈을 받고 비닐봉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차원에서 보았을 때 몇백년간 썩지 않는 비닐봉투가 자연환경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금방 썩어 버리는 천연 종이봉투가 도움이 될까요? 당연히 들어 보지 않아도 답은 뻔합니다. 그런데 왜 대기업들이 이렇게 중요한 자연보호와 소비자권리에 무관심한 것일까요? 그것은 단순한 50원의 비닐봉투값 그리고 공짜로 제공해야될 종이봉투값의 이익계산때문이 아닐까 생각할 수 밖에 없군요.

종이봉투 받으셨나요?
 네! 이렇게 받았어요~종이봉투!

당당하게 마트나 백화점에 가시면 요청하실 권리가 있습니다. 요즘 제대로 쓰지도 않는 잔돈인 50원짜리를 지불하며 더이상 비닐봉투를 사야될 필요가 없습니다. 현명한 소비자들이 개념있는 유통업체를 만듭니다. 권리는 당당하게 요청하셔야 합니다.

◇종이봉투 외면 이유는 비닐봉투 판매 수입 때문?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환불보증금을 받고 판매한 비닐봉투의 회수율은 15% 정도에 불과하다. 결국 환불보증금 대부분은 업체측 수입으로 남는다. 롯데마트의 경우 총 63개 점포에서 비닐봉투 환불보증금으로 받은 금액이 지난해 하반기에만 7억6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다보니 소비자들은 할인점들이 환불보증금을 챙기기 위해 종이봉투를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이에 대해 "비닐봉투 판매로 발생한 수입은 장바구니 제작 등 환경보호를 위해 전액 사용된다"고 해명했다. 한편 자원순환연대 김태희 기획팀장은 "계산대에 비닐봉투만 비치하고 종이봉투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업체측의 편익만을 위한 것"이라면서 "할인점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봉투 제공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스포츠서울 '홈플러스등 대형할인점 종이봉투 무상제공 인색'


시행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혹시 당신도 유통기업이 생각하는 '영원한 봉'은 아니신가요?
쇼핑후 폼나게 종이봉투 달라 소리쳐 보세요!!!
블로그 이미지

뒷골목인터넷세상

BIZ(Backstreet Internet Zealot) World 썩어빠진 뒷골목인터넷세상에서 나의 포스팅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Favicon of http://hisjournal.net/blog BlogIcon 아리새의펜촉 2009.03.01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인해보니 작년 10월 21일부터 시행된 제도네요. 꽤 많은 블로그에서 홍보한 듯 한데, 전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_<;)

    만약 마트에서 종이백 달라고 하는데 안 주면 소비자 센터에 고발할 수도 있는건가요? 한 번 당당하게 외쳐보고 싶어지네요.

    "종이백 안 주면 당신들 고발하겠어!"

  • 땡필이 2009.03.01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의 경우에만 해당되겠지만.
    대형마트에서 물건 구매 후 종이봉투를 요청했지만 계산대 말고
    고객센터까지 가서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고객센터에서 받긴
    했지만 뻘쭘한 체험이었습니다.

  • kdodohan 2009.04.07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실행된지 좀 된지라 한번 시도 해 보았지요 이마트 두군데는 바로 끄내서 주더군요.
    ...

    그런데 홈플러스 기사에도 동참 안한다고 나왔던 홈플러스.. 이틀전에 가봤는데
    "고객센터로 가세요" 갔더니...... 이런... "원래는 옷 넣는 쇼핑백인데 그리고 두개 이상은 지급 하지 않아요." 라니... 좀 그렇더군요.. 아무튼 이마트는 거의다 비치 해놓는듯하더군요.. 홈플러스는 .. 아니구요.

  • 희야 2009.04.14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이백도 예쁘네요
    이제 환경오염이 되는 비낼팩 말고 종이백 이용합시다~ ^^

  • 글쎄요 2009.10.05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닐백으로는 몇개 못 담잖아요. 종이백은 환경오염 안되나요? 종이 만들려면 나무를 베어야 하는뎅.ㅋㅋ

  • 지나가는 이 2010.04.14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이백은 무료로 주는 것이 맞습니다.
    비닐백 50원 받는 것은 비닐은 잘 썩지 않기 때문에 환경 오염을 오염시킨다는 것이죠.
    종이는 아닙니다. 종이백도 돈 받는 (그것도 백원이나) 백화점이나 마트 있는데 신고한다고 하면 아무말 못합니다.

    대형마트에서 1300만이 넘는 2인 이상 가구가 한 달에 두 번만 50원짜리 비닐봉투를 구입해도 1년 매출이 약 156억 원입니다. 기가막히죠. 소비자들은 모릅니다. 누가 그런거 계산해보겠어요. 소비자들 공부하고 당당해집시다~

    참고로 2인 이상 가구를 1300만으로 책정한 것은 우리나라 4천8백 만 국민 중 결혼한 가정수를 대략적으로 계산한 것입니다.